목적 : 노안이 진행된 굴절이상안을 대상으로 노안보정용 안경 착용이 안구 굴절이상과 가입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이 없고 백내장 수술 및 망막질환 경험과 노안교정용 안경을 착용한 경험이 없는 40~70세 사이의 중노년층 200명(400안, 1차 방문 시: 나이 51.56±5.82세, 등가구면굴절력 -0.62±1.66 D, 양안 원거리 교정시력 16/20)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노안교정방법에 따라 누진다초점 안경, 근용 안경(단초점가입도 안경) 및 노안보정 안경 미착용(대조군) 그룹으로 분류하여 2년 후 굴절이상도와 근용 가입도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근시, 정시 및 원시안에서 모두 연령이 많을수록 원용 굴절이상도는 플러스(+) 굴절력 방향으로 증가하여 원시화의 경향을 보였으며(r=0.435, p<0.001), 가입도도 증가하였다(r=0.893, p<0.001). 연구에 참여하고 2 년 후 누진다초점 안경, 근용 안경 착용군과 미착용군의 원용 굴절이상도의 변화량은 각각 0.10±0.33, 0.15±0.17, 0.19±0.81 D로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한 군에서 변화가 가장 적었고(p<0.001), 근시군은 0.16±0.31, 0.20±0.18, 0.25±0.41 D, 원시군은 0.20±0.25, 0.25±0.19, 0.29±0.15 D, 정시군은 0.12±0.20, 0.14±0.17, 0.15±0.11 D로 세 그룹 모두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한 경우에 변화가 적었고, 원시 군에서 변화가 가장 많았으며, 정시군이 가장 적었다(all, p<0.001). 2년 후 가입도 변화량은 누진다초점 안경, 근용 안경 착용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0.19±1.13, 0.24±0.15, 0.28±0.10 D로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군에서 가입도 증가가 가장 적었고 대조군에서 가장 많았다(p<0.001).
결론 : 노안이 진행된 중노년층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원용 굴절이상도는 원시화로 진행되며, 근용 가입도는 증가하는데, 누진다초점 안경으로 노안을 교정할 경우에는 원시화와 가입도 증가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동공크기 변화에 따른 굴절이상과 고위수차를 노안 전후의 연령군으로 분류하고 비교 분석하여 노안 처방 등의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 안질환 및 굴절교정 수술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세~80세의 성인 남녀를 20~40세 그룹과 45~80세 두 그 룹으로 나누어 굴절이상과 고위수차를 측정하였다. 동공크기 변화에 따른 굴절이상과 고위수차의 비교는 Paired-T test를 이용하였고, 연령에 따른 상관분석은 Pearson correlation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 20~40세 대상자의 등가구면 굴절력은 동공크기 3 mm에서 –3.193±2.494 D, 5 mm에서 –3.386±2.451 D로 0.193 D 근시도가 증가하였으며, 45~80세 대상자의 등가구면 굴절력은 동공크기 3 mm에서 0.015±1.340 D, 5 mm에서 –0.054±1.566 D로 0.069 D 근시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동공크기 3 mm에서 20~40세 대상자보다 45~80세 대상자의 코마수차는 0.026 μm, 구면수차는 0.016 μm, 트레포일수차는 0.037 μm, 비점수차는 0.012 μ m, 콰트레포일수차는 0.022 μm 증가하였다.
결론 : 노안교정을 위한 누진굴절력렌즈 처방 시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동공크기나 고위수차를 참고하여 처 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근시를 가진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나타나는 조절력, 사위도, 입체시 등의 양안시기능 변화를 3개월간 추적 관찰하였다.
방 법: 근시안의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20대 50명(남자 23명, 여자 27명)을 대상으로 굴절교정수술 전과 수술 후(1주일, 1개월, 3개월)의 굴절검사 및 조절력검사(Push-up method), 원근거리 사위도(Howell 시표 에 의한 3 m, 33 cm검사), 입체시검사(Titmus 입체시표)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굴절교정 수술 전의 굴절검사 값은 -4.96±2.17D이었고, 수술 3개월 후 굴절검사 값은 -0.54±0.44D 이었다. 굴절수술 전의 조절력은 9.85±2.29D이었으며, 수술 후 1주일, 1개월, 3개월의 조절 력 값은 각각 7.85±2.05D, 7.99±1.81D, 9.16±2.01D로 측정되었으며, 수술 1주일 후 조절력이 떨어졌다 가 3개월 후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F=21.83, p<0.001). 굴절교정 수술 전 원거리 사위도는 -0.03±1.96△, 수술 3개월 후 사위도는 0.15±1.96△로 측정되었으며, 수술 전 근거리 사위도는 -0.54±1.61△, 수술 3개월 후 사위도는 -0.46±1.60△로 측정되었다. 수술 전과 후의 원, 근거리 사위도 는 수술 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입체시 값은 굴절교정 수술 전이 52.40±12.70초, 수 술 후 1주일 값이 63.00±14.74초, 수술 후 1개월 값이 60.00±12.94초, 3개월 값이 52.80±12.13초로 측정 되었다(F=8.06, p<0.001).
결 론: 근시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양안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수술 전과 비교하여 조절 력은 수술 후 1주일, 1개월, 3개월동안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3개월 이후 조절력은 회복되 는 양상을 보였다. 입체시는 수술 후 1 주일, 1개월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3개월 후에는 수술 전 상태로 유의하게 회복하였다.
목 적: 차조기(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추출물이 굴절이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방 법: 안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고 등가구면 굴절이상이 –3.00 D 이상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차조기 추출물과 대조군인 위약(placebo)을 각각 복용하고, 그로부터 2시간 후에 근거리 작업(VDT)을 2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굴절이상은 차조기 추출물과 위약을 복용하기 전과 2시간동안 근거리 작업을 한 후 타각 적 굴절검사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실험 결과, 차조기 추출물을 복용했을 때 우세안에서는 –0.155±0.27 D, 비우세안에서는 – 0.163±0.28 D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굴절이상도의 감소를 보였다. 또한,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우세안에서 +0.133±0.27 D(p=0.01), 비우세안에서는 +0.120±0.25 D(p=0.01)로 유의한 굴절이상 증가를 보였다.
결 론: 차조기 추출물이 위약에 비해 평균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를 현저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 차조기 추출물이 시력감퇴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대상자와 기간을 더 추가 하여 진행한다면 추가 연구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동공크기가 일정하게 증가할 때 나타나는 굴절력 변화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방 법: 백내장이나 안질환 및 시력교정수술 등의 경력이 없는 근시 50명(100안), 원시 9명(17안)을 대상 으로 하였다. 암순응상태의 동공크기 검사는 Colvard pupillometer(OASIS medical, USA)를 사용하였다. 굴절력은 Zywave(Baush & Lomb,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동공크기가 3.0mm에서 6.0mm까지 0.5mm씩 증가할 때 굴절력 값을 분석하였다. 동공크기에 따른 굴절력 변화는 ANOVA를 사용하였고, 상관 분석을 하여 변수들 간의 연관성을 보았다.
결 과: 평균연령은 44.05±11.91세(25~64세), 암순응상태의 동공크기는 6.57±0.52mm로 나타났다. 나 이가 증가할수록 암순응상태의 동공크기가 작았다(p=0.000). 동공크기(3.0~6.0mm)에 따른 등가구면굴절 력의 변화는 근시의 경우 -0.52±0.48 D로 근시의 증가를 보였고, 원시의 경우 0.81±0.34 D로 원시의 감 소를 보였다. 근시의 경우 동공크기에 따라 등가구면굴절력이 -0.23±0.23D(3.0mm에서 4.5mm)와 -0.29±0.30 D(4.5mm에서 6.0mm)로 변하였다. 근시에 있어서 등가구면굴절력 변화량은 나이가 증가할수 록 많았다(p=0.008).
결 론: 동공 크기의 증가로 인해 안구 굴절력은 근시안의 근시를 증가시키고 원시안의 원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암소시일 때의 동공크기 변화가 작아지고 근시일 때의 굴절력 변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 적: 1일 착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가파르게 처방된 정도에 따른 각막굴절력의 변화, 눈물막 파괴 시간의 변화, 안압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대학생 24명(48안)을 대상으로 1일착용 렌즈를 8시간 착용시켜 8시간 경과 후 렌즈를 제거하고 각막굴절력, 눈물막 파괴시간 그리고 안압 측정을 시행하여 콘택트렌즈 착용전과 비교하였다. 결 과: 가파른 피팅을 함에 따라 각막굴절력은 +0.29±0.06 D 증가(t=-12.62, p<0.05)하였으며, 눈물 띠 파괴시간(TBUT)은 –1.26±2.02sec 감소(t=5.04, p<0.05)하였으며 안압은 –2.19±2.15mmHg 감소 (t=6.4, p<0.05)하였다. 가파른 피팅 정도에 따른 각막의 굴절력과의 상관관계(r=-0.98)는 강한 음의 상관 관계를 가졌으며. TBUT와의 상관관계(r=-0.26)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졌으나 안압(r=-0.07)과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결 론: 각막의 곡률반경에 비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곡률반경이 0.3mm 이상 가파른 피팅되어 8시 간 착용했을 때, 각막굴절력의 변화에 대한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소프트 콘택트렌즈 처방 시 가파른 피 팅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목 적: 정시화가 이루어지는 만 6세 아동의 과거와 현재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 고자 한다. 방 법: 1999년부터 2014년까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만 6세 아동 8,966명(남아 4,674명, 여아 4,292명) 을 연구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굴절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연도별로 비교하고,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판단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통해서 출생연도에 따른 굴절이상 정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출생연도에 따라 굴절이상 종류의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특정 연도를 기준으로 이전 연도 군과 이후 연도 군으로 나누어 평균 굴절이상 정도를 비교했을 때 근시군에서 (-)방향으로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만 6세 아동의 출생연도가 빠를수록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가 더 (-)방 향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정시화가 완료되는 만 6세 아동의 평균굴절이상 정도가 세대에 따라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 은 향후 근시 유병률의 증가뿐만 아니라 근시 발생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현재 미취학 아동에 대해 향후 근시 유병률과 진행률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목 적: 안경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연령군에 따른 굴절이상의 분포와 굴절상태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 서초동 소재 안경원에 내원한 922명(1,844안)을 대상으로 연령군에 따라 10대군(10∼19세), 20대군(20∼29세), 30대군(30∼39세), 40대군(40∼49세), 50대군(50∼59세), 60대 이상군(≥60세)으로 분류하고 타각적 굴절검사와 자각적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굴절이상은 등가구면굴절 력을 이용하여, 근시군(SE≥-0.75 D), 원시군(SE≥+0.75 D) 및 난시군(Cyl≥-1.00 D)으로 나누고, 난시는 (-) 원주축 방향에 따라 직난시(180°±15°), 도난시(90°±15°), 사난시(16°∼74° 또는 106°∼164°)로 구분 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ersion 18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각 요인을 독립표본검 정(independent T-test), 선형회귀분석(linear regression analysis),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유의 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안의 굴절이상 분포는 근시 84.4%, 원시 5.7%, 정시 9.9%그리고 난시는 46.1%로 나타 났다. 평균 등가구면굴절력은 10대 -3.77±2.06 D, 20대 -4.44±2.61 D, 30대 -3.85±2.61 D, 40대 -3.48± 2.70 D, 50대 -1.92±2.65 D, 60대 -0.56±2.58 D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시에서 원시로 유의 하게 변하였다(p<0.05). 난시는 직난시 54.8%, 사난시 30.4%, 도난시 14.9% 로 나타났고 10대에서는 직난 시가 월등히 높았으며, 도난시는 60대에서 45.3%로 가장 높았다. 결 론: 청소년기에는 근시와 직난시의 유병률이 높지만, 연령이 증가하면서 굴절상태는 변하여 노년층에 서는 원시와 도난시의 유병률이 높았다. 굴절상태는 연령에 따라 청소년기에 근시화가 진행되고, 근시안과 정시안의 경우에는 40대 이후에 원시화가 나타나며, 근시화와 원시화 정도는 근시안이 정시안보다 더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근시정도에 따라 역기하렌즈(reverse geometry lens), MC렌즈(myopia control lens), 단초점렌즈(single vision lens)를 착용 한 후의 근시진행억제 효과에 대한 굴절교정 값의 변화를 단초점렌즈와 비교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7세에서 15세 사이의 아동에게 역기하렌즈를 57안, MC렌즈를 56안, 단초점렌즈를 78안 착용시킨 후 근시정도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눴다. 그룹 1은 교정굴절력이 S-2.00D 이하 근시안과 그룹 2는 S-2.25D 이상에서 S-4.00D 이하의 근시안, 그룹 3은 S-4.25D 시상의 근시안으로 나눈 뒤 12개월 이하, 13~24개월, 25~36개월의 굴절교정 값의 변화를 통한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추적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결과: 근시정도에 다라 그룹 1에서 36개월 동안 역기하렌즈는 S-0.11±0.32D(P<0.05). 단초점렌즈는 S-1.50±0.47D로 통계적으로 유의(P<0.05)하게 증가하였다. 그룹2에서는 36개월 동안 역기하렌즈가 S-0.45±0.78D로 증가했지만통계적으로는 유의(P>0.05)하지 않았고, MC렌즈가 S-1.06±0.68D(P<0.05), 단초점렌즈는 S-1.95±1.07D로 통계적으로 유의(P<0.05)하게 증가하였다. 그룹 3에서는 36개월 동안 역기하렌즈가 S-0.15±0.39D로 통계적으로 유의(P>0.05)하지 않았고, MC렌즈가 S-1.02±0.42D(P<0.05), 단초점렌즈가 S-1.77±0.74D로유의(P<0.05)하게 변화하였다. 결론: 근시정도에 따른 굴절교정 값의 변화는 약도근시에서 고도근시까지 역기하렌즈가 변화의 증가가 낮아 근시진행억제 효과가 있었으며 MC렌즈는 근시진행엑제 효과가 역기하렌즈 보다 낮았고 단초점렌즈보다 높았으며 S-2.00D이하 근시안에서 가장 높은 근시진행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적: 2년간의 추적을 통하여 초기 성년의 굴절이상 변화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3월과 2010년 3월 37명(74안)을 대상으로 조절마비 상태에서 Canon RK-F1으로 자동굴 절검사를 실시하였고 IOLMaster V.5.2(Carl Zeiss Meditec)를 이용하여 각막곡률반경, 전방깊이, 안축길이를 측정하였다. 2008년 피검자들의 나이는 18세에서 21세에 분포하였다. 결 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305±0.430D(t = 6.115, p = 0.000) 근시방향으로 진행하였으며 각막 곡률반경 변화량과 굴절이상도 변화량은 양의 상관성이 있었고(r = 0.282, p = 0.015), 굴절이상도 변화량과 AL/CR 비의 변화는 음의 상관성이 있었다(r = -0.240, p = 0.039). 굴절이상도 변화량과 안축길이 변화량의 상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r = -0.012, p = 0.388). 굴절이상도에 따른 변화에서 정시군에서는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와 각막곡률반경 변화 사이에서 유의한 상관성(r = 0.722, p = 0.002)이 관찰되었으나 등가 구면굴절이상도 변화와 안축길이 변화 사이에서는 상관성을 유의하지 않았다(r = -0.295, p = 0.286). 근시 군에서는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에 대한 각막곡률반경 변화와 안축길이 변화간의 상관성은 각각 r = 0.287, p = 0.048과 r = -0.046, p = 0.756으로 나타났다. 원시군에서는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와 상관성을 보이는 항목이 없었다. 2년간의 굴절이상도는 근시군에서 가장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t = 7.599, p = 0.000). 결 론: 굴절이상도 변화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는 항목은 각막곡률반경 변화와 AL/CR비의 변화였으며, 초기 성인들에 있어 주요한 굴절이상도 변화를 유발하는 요인은 각막곡률반경의 변화로 나타났다. 근시군에서 굴절이상의 변화양상이 현저하였으며, 초기 성인에서의 굴절이상도 변화는 안축길이 변화보다는 각막곡률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목적: 근시발생 시점에 따른 굴절이상도와 안광학상수의 차이를 분석하여 근시 발생의 요인을 알아보고, 1년간의 변화를 분석하여 각 그룹의 근시진행 원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8년 3월과 2009년 3월 2회에 걸쳐 76명(남 23명, 여 53명)을 대상으로 기본신체검사, 자동굴절검사, 각막곡률반경, 전방깊이, 안축장을 조절마비 상태에서 측정하고 등가구면 굴절이상도가 -0.50D 이상인 피검자(46명, 92안)를 대상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한 시기에 따라 조기발생 근시군과 만기발생 근시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조기발생 근시군의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4.25±2.05D로 만기발생 근시군의 -2.63±1.69D보다 근시도가 컸으며 안축길이도 조기발생 근시군이 25.464±1.059 mm로 만기발생 근시군의 24.850±0.867mm보다 더 길었다. 1년간의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는 조기발생 근시군이 -0.08±0.28D, 만기발생 근시군이 -0.32±0.36D로 만기발생 근시군에서 근시도가 더 증가하였다. 조기발생 근시군에서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와 각막곡률반경 사이에는 양의 상관성(r=0.627, p=0.000)이 있었고 AL/CR비 변화와는 음의 상관성(r=0.487, p=0.000)이 있었다. 만기발생 근시군의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와 각막곡률반경 사이에는 양의 상관성을(r=0.651, p=0.000), AL/CR비 사이에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r=0.710, p=0.000). 결론: 이상으로부터 근시발생 시점이 빠를수록 안축길이가 더 길었으며 근시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근시도 증가는 조기발생 근시군에 비해 만기발생 근시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목적: 대전지역 대학신입생들의 굴절상태와 안광학상수를 측정하여 성인의 굴절이상 변화에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방법: 2008년 3월과 2009년 3월 2회에 걸쳐 76명(남 23명, 여 53명)을 대상으로 기본신체검사, 자동굴절검사, 각막곡률반경, 전방깊이, 안축장을 현성 및 조절마비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080±0.301D(p=0.001) 근시방향으로 진행하였고, 각막곡률반경은 -0.015±0.040 mm(p=0.000) 감소하였다. 전방깊이는 0.036±0.066 mm(p=0.000) 증가하였으며 안축장의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고(p=0.274), AL/CR 비는 0.004±0.020(p=0.004) 증가하였다. 각막곡률반경 변화량과 굴절이상도 변화량은 양의 상관성이 있었고(r=0.578, p=0.000) 굴절이상도 변화량과 AL/CR 비의 변화는 음의 상관성이 있었다(r=-0.542, p=0.000). 굴절이상도 변화량과 안축장 변화량의 상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r=-0.074, p=0.367). 굴절이상도에 따른 변화에서 근시군의 등가구면 굴절이상도가 -0.134±0.316D 증가하여 원시나 정시보다 변화량이 가장 컸다. 근시군에서 굴절이상도 변화와 각막곡률반경 변화는 양의 상관성을(r=0.664, p=0.000), AL/CR 비 변화와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r=-0.600, p=0.000). 각막곡률반경 변화와 AL/CR 비 변화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r=-0.719, p=0.000). 정시군에서 굴절이상도 변화와 안광학성분 변화의 상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원시군에서 굴절이상도 변화와 각막곡률반경 변화만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r=0.490, p=0.024). 결론: 이상으로부터 성인근시도의 증가는 각막곡률반경 변화 및 AL/CR비의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성인근시의 원인은 안구성장보다 각막곡률반경의 변화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추정된다.
Purpose : To evaluate changes and correlations of ACA, ACD and ACV by ages and refractive errors using Pentacam in Korean undergraduate students and elderly people. Methods : 52 healthy eyes(male : 27, female : 25) of undergraduate students and 38 healthy eyes of elderly people were recruited(average age : 22.52148±0.62435 years). We measured anterior chamber angle(ACA), anterior chamber depth(ACD), anterior chamber volume using Pentacam(Oculus Co.) and spherical equivalent refractive errors(SE) by subjective re(raction. 52 undergraduate students were classified into emmetropes group(-0.75-+0.750) and myopes group(> -1.000). The averages SE of emmetropes and myopes groups were -0.28333±0.32550 and -3.12162±1.51110 respectively. Results : The average ACD. ACA and ACV were 3.18906±0.20435 mm, 40.53019± 5.10831°, 193.49057±28.45213 mm3 respectively in undergraduate students group and 2.76158±0.42819 mm. 32.63947±5.84385°. 134.21053±28.94091 mm respectively in elderly group. lncreasing age was associate with reduced ACA. ACD and ACV. and there was no correlation by sex. Ther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CD and ACA(t = - 47.64. p = 0.00). between ACO and ACV(t = -38.78. p = 0.00) and between ACV and ACA(t = 39.48. p = 0.00) l = - 50.61 p = 0.00. t = - 49.27 p = 0.00. t = 38.81 p = 0.00 respectively in undergraduate students group and t = -31.43 p = 0.00. t = -28.00 p = 0.00. t = 21.20 p = 0.00 respectively in elderl y group. Excelle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ACD and ACV in undergraduate students group(R = 0.89). Ther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O and ACV(t = -2.25 p = 0.03. t = -2.24, p = 0.29 respectively),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t = -1.59 p = 0.12) between emmetopes group and myopes group. Conclusion : lncreasing age was associate with reduced ACA. ACO and ACV ; ACA was changed from grade 4 to grade 3 by Shaffer's classification. Ther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CD and ACV. between ACD and ACA, between ACV and ACA Especially excelle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ACD and ACV in undergraduate students group(R = 0.89). Ther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O and ACV,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 between emmetropes group and myopes group.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의 직경변화가 굴절이상도와 각막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성인 16명(31안)을 대상으로 직경이 다른 두 가지의 수면착용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10.0 mm, 11.2)를 착용시키고, 렌즈 착용 전, 렌즈 착용 후 1일 및 7일에 각각 자동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자각식 굴절검사 및 각막형태검사를 실시하였다. 두 가지 직경의 렌즈에서 나안시력의 개선 및 자각식 굴절검사에 의한 등가구면 굴절이상 도의 감소는 차이가 없었고 자동굴절검사에 의한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감소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각막난시의 변화도는 직경이 큰 렌즈에서 감소하고 직경이 작은 렌즈에서는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8). 렌즈 착용 일주일 후 자동각막곡률계로 측정한 평균 곡률반경(p=0.001), 약주경선 곡률반경(p=0.000) 및 강주경선 곡률반경(p=0.000)의 변화량은 직경이 큰 렌즈에서 더 많았다. 각막두께의 변화도는 중심부에서 감소하고 주변부에서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Treatment zone의넓이는 직경이 작은 렌즈보다 큰 렌즈에서 약간 더 넓었다(p=0.013). 이상으로부터 10.0 mm 직경의 렌즈와 비교하여 11.2 mm 직경의 렌즈가 나안시력의 개선 및 근시도의 감소 효과는 차이가 없으나, 각막곡률의 변화 및 눌리는 부위의 증가로 좀 더 안정된 근시감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임상에서 문제점 해결을 위한 피팅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