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 주돌봄자의 돌봄부담감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돌봄부담감과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사회적 지 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치매노인 주돌봄자 513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하여 SPSS 26.0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신뢰도분석,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 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삶의 만족 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삶의 만족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수입, 돌봄부담감, 사회적 지지(비공식적 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돌봄부담감과 삶의 만족 도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공식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 구의 결과를 토대로 치매노인의 돌봄 가족을 위해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자본이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 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의 16차 자료 (2021년도)를 활용하여 40세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층 344명을 최종 분 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6.0을 활용하여 위계적 회 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장년 층 1인가구의 삶의 만족도는 사회자본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사회자본의 하위요인 중 네트워크만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삶의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신뢰와 호혜성은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자본 축적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델파이 기법을 사용하여 지역사회 임상에서 치매환자의 중증도를 파악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중증도 파악을 위한 예비문항 구성과 치매 전문가 패널 21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문항 구성은 문헌고찰을 통한 항목을 수집하였다. 1차 조사에서는 수집된 항목에 대한 폐쇄형과 개방형 문항으로 전문가 패널들의 의견을 수집하였다. 2차, 3차 조사에서는 항목에 대한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 Ratio; CVR)를 조사하고, 최종 항목은 CVR, 수렴 도, 합의도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항목을 선정하여 도출하였다.
결과 : 문헌고찰을 통해 지역사회 임상에서 치매환자의 임상적인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예비 평가항목의 하위영역 5개, 문항 59개를 도출하였다. 1차 델파이 결과에서 3개 항목 삭제, 16개 항목이 추가되어 68 개 항목이 선정되었다. 2차 델파이 결과에서는 내용타당도 비율 .42 미만인 항목 3개가 있었으나 문헌 고찰과 연구자 간의 합의를 통해 3차 델파이 조사에 포함시켰다. 3차 델파이 결과, 수렴도 .50 이상과 합의도 .75 미만인 항목 9개를 삭제하여 총 59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최종 델파이 결과, 각 항목에 대한 내용타당도는 .89, 안정도는 .12, 수렴도는 .43, 합의도는 .81로 높게 분석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작업치료사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중증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임상적인 치매 기능평가를 할 수 있는 항목들을 개발하고 평가항목에 대한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지역 사회 작업치료 종사자가 치매환자의 치매 기능을 임상적으로 파악하고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Background: The therapeutic exercise method using kinesiology taping (KT) has been reported to be effective in activating the suprahyoid muscle in healthy adults. However, its applicability and effectiveness are not known to the physically vulnerable elderly.
Objective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kinesiology taping on the activity of suprahyoid muscles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people. Design: Repeated measure design.
Methods: We enrolled 23 healthy elderly adults (age range 60–75 years) with no history of neurologic disease. Participants performed five consecutive spontaneous swallowing actions at 5-second intervals under three conditions (KT with 80% stretch, placebo-KT, and non-KT. Activation of the suprahyoid muscles during swallowing in the three conditions was measured using surface electromyography (sEMG). In addition, a 0–10 numerical rating self-report scale was used to evaluate the required effort and the resistance felt during swallowing.
Results: KT with 80% stretch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sEMG mean value, peak value, required effort, and resistance felt during swallowing compared to other two conditions (P<.05, all). KT with 80% stretch required the most effort during swallowing and, consequently, has a positive effect on increasing suprahyoid muscle activation.
Conclusion: Our results c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in therapeutic exercise method for suprahyoid muscle in dysphagia rehabilitation.
본 연구 목적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가 라이프스타일 및 재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 306부의 설문지 배포 후 회수하였고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일부 누락된 자료 12부를 제외 총 294부를 SPSS 18.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노인의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노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령사회를 배경으로 노인에 대한 혐오와 배제로부터 표출된 사회현상 즉 노인차별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노인의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제 11년차 자료를 사용하여 조사대상 가구 7,067가구 중 65세 이상 노령자 중 자살생각에 응답하지 않은 고령자를 제외한 4,66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후 SPSS WIN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차별은 평균 2,59점(SD .52) 으로 보통수준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분형 로지스틱의 결과 전반적으로 노인차별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차별의 하위변인인 건강차별, 가족차별, 직업차별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반면 사회적 차별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obel test를 실 시한 결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부분적으로나마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 노인차별·노인자살 방지와 노인의 자아존중감 제고를 위한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사회적지원이 건강증진행위 및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총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 후 회수하였고 회수된 설문지의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일부 누락된 자료 21부를 제외하고 최종 284부를 SPSS 18.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 및 절차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지원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원은 라이프스타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증진행위는 라이프스타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all injuries on the balancing abilities and ankle flexibility. Fifteen of the voluntary participants had no experience of falling in the last two years (none falling group, NFG) and 15 others experienced at least one (falling group, FG). Static balance (sway length, sway area), dynamic balance (timed up and go (TUG), and functional to reach test (FRT) were measured in each group. In comparison of static balance, sway length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NFG and FG in both eyes open and eyes close, however the sway area of the FG was significantly wider than that of the NFG (p<.05). In dynamic balance comparisons, TUG of FG wa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at of NFG (p <.05), however FRT and STS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Ankle flexibil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NFG than in FG.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fall prevention program should include methods for improving ankle stability and lower extremity function.
저출산·고령화로 인하여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10∼20년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 고령사회에서는 소수의 생산가능인구가 다수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부 담이 크게 증대되어 국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욱이 많은 노인들이 제대로 노년기를 준비하지 못하고, 빈곤의 늪에 빠져 고통을 겪으며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하에서 지금까지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노인문제는 앞으로는 그 구성비율이 높아짐에 따 라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노인문제는 보건,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해결방안도 여러 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근본적인 노인문제는 바로 노인 이전에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득보장방법으로는 지금의 노인소득보장제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퇴직금, 부동산 등의 사적 부 축적, 사적연금, 자녀로부터의 보 조 등과 같은 사적이전제도가 있는 반면에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공적부조제도 등을 비롯한 각종 공적이전제도가 있다. 그렇지만 지금의 핵가족화를 비롯한 사회의식 및 구조의 변화는 전통적인 사적이전제도가 앞으로의 고령화 사회에서도 지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 문을 갖게 만들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들처럼 점차 사적인 차원보다는 공적인 차원에서 노인들의 소득보장제도가 그 주류를 이루어야 되지만, 지금의 공적 노인소득보장제도로서는 그 한계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노인복지문제는 관련분야의 모든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고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노인 빈곤문제이다. 노년기의 경제적 빈곤은 기본적인 생존 유지와 노년 기의 적응기능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들 중의 하나이므로, 이를 해결하 고 보다 나은 노후 생활을 보장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노인 빈곤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대책인 소득보장 정책 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앞으로의 공적 차원에 서 노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한 지금의 제도들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과,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해야 하 는가에 대해 바람직한 노인소득보장 방안을 모색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이 경도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경도 치매 환자 40명을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에는 작업치 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 대조군에는 인지자극과 인지훈련의 전통적 방식의 중재를 시행하였다. 중재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주 2회, 1회기에 2시간, 총 14회기를 진행하였다. 인지기능 검사 도구인 인지 수준 판별검사(Allen Cognitive Level Screen; ACLS), 한국형 간이정신 상태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길만들기 검사-A(Trail Making Test-A; TMT-A) 를 이용하여 사전검사 및 사후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과 인지자극과 인지훈련의 전통적 방식의 중재를 비교하면 고위 인지 기능을 판별하는 ACLS에서 실험군의 결과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MMSE-K, TMT-A는 실험군의 향상이 대조군보다 컸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p>0.05). 결론 :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이 경도 치매 환자의 고위 인지기능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ffects of respiratory exercise on cardiopulmonary function and muscle activity of rectus abdominis in smokers and non-smokers with elderly people. All the participants were older than 65 years, and twenty non-smokers, and twenty smokers participated. Non-smokers and smokers were randomly divined into 10 feedback breathing exercises (FBE) and a balloonblowing exercise (BBE) group. The FBE and the BBE were performed three times a week for four weeks. Forced vital capacity (FVC),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FEV1),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forced vital capacity (FEV1/FVC), peak expiratory flow (PEF), and vital capacity (VC) were measured as pulmonary function. EMG was used to measure the activity of the rectus abdominis. In the FBE and BBE groups, FEV1 was significantly lower in non-smokers compared to smokers at two and four weeks (p<.05), FEV1/FVC, PEF and VC were significantly lower in non-smokers compared to smokers to pre-test, two weeks, four weeks and six weeks (p<.05). Muscle activity of rectus abdominis was significantly difference in the BBE group at pre-test, two weeks, four weeks, and six weeks (p<.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respiratory exercise was effective in improving pulmonary function and rectus muscle activity.
본 연구는 사회복지적 차원에서 노인 대상 성교육 및 성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인의 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원조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탐색적인 연구이다. 문헌연구 및 노인 대상 성교육 및 성상담 실천현장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노인 성교육 및 성상담에 대 한 인식을 묻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인터뷰 결과를 근거로 성교육 및 성상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노인복지회관에서 전문가에 의해 실시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및 성상담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을 관찰하였고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따라서 노인들이 갖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남녀 간의 성적 차이, 성 인식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대처하기 위해 사회복지적 요인 적용 성교육 및 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더니 사회복지적 요인 적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집단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왔으며, 노인의 성문제 해결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사회복지적 요인 적용 성교육 및 성상담 프로그램은 노인의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남녀 간의 성적 차이와 성 인식의 차이 이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전남지역 거주 노인의 나안시력, 청력, 근시와 원시 분포 및 청력손실의 정도를 측정하여 유의수준 .05 미만에서 연령대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 시력과 청력 검사 결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방 법: 2013년 5~10월에 걸쳐서 평균 나이 73.75±7.00세의 노인 67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안경광 학과와 언어치료청각학과 임상 센터에 내원하였거나 노인복지관의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시력과 청력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시력 및 청력검사 결과, 비교적 나이가 적은 연령군(74세 이하)보다 나이가 많은 연령군(75세 이상)이 나안시력과 청력이 더 나쁜 결과를 보였으며 연령대별 차이를 나타냈다. 굴절이상도는 전체적으로 원시안이 근시안보다 많았으며,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청력손실의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 및 청력의 상관성을 비교한 결과, 시력과 청력의 상관은 낮으나 유의미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p< .05). 결 론: 시력이나 청력과 같은 노인의 말초기관 기능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약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청력과 시력의 상관성은 그다지 높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추후 다양한 노인의 시력 및 청력과 관련된 연구를 통하여 늘어나는 노인 인구의 복지를 위한 기초자료가 마련되길 바란다.
Animal companionship is thought to make a positive contribution to health, health behaviors and the general well-being of older people. More specifically companion animal ownership is often proposed as a solution to the problem of loneliness and decreased sociality etc in later life and specific 'companion animal based' interventions have been developed to combat the problems of elderly people. The aim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association between animal companionship and the problems of elderly people like as the decreased self-esteem and depression by exploring if companion animal ownership is a response to, or protection against, the problems of elderly people. We summarizes and analysis the current literatures about the effects of animal companionships on the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elderly people.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effect of a group exercise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ople. Subjects were chosen to be elders with dementia having minor to moderate degrees of cognitive function. Study was started out by randomly dividing the 16 subjects into two groups, each with 8 people; the group exercise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group exercise group performed 8 weeks of group exercise program and general physiotherapy while the control group only performed general physiotherapy. Cognitive function was measured by Korean versio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The study group's attention and calculation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but the control group saw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The group exercise program affected improvement in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and in particular, was effective for enhancing their attention and calculation.
목적:신체활동, 인지훈련,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을 동시에 제공한 복합 중재법이 치매노인의 삶의 질,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방법:복합 중재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로써 단일군 전·후 실험설계를 적용하였다. 2013년 9월 4일부터 2013년 11월 18일까지 10주간 주 1회씩, 치매진단을 받은 노인 총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연구 대상자는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하였다. 사전·사후 검사는 1회기와 10회기에 실시하였으며, 복합 중재법은 8주 동안 주 1회, 매회 120분 씩 시행되었다. 측정도구로는 노인 삶의 질 척도(Geriatric Quality of Life; GQOL),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 GDS-K),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를 사용하였다.결과:치매노인의 GQOL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5). GDS-K의 점수는 중재 후 감소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05). MMSE-K 역시 중재 후 점수가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하지 않았다(p>.05). 경도 치매와 중등도 치매노인 집단 간의 GQOL, GDS-K, MMSE-K의 변화량에는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결론:복합 중재법은 치매노인의 삶의 질 증가에 효과적이며, 우울과 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향후 작업치료사들이 치매노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the health care condition aggressively to urban and semi-urban seniors and to inform the importance of prevention prior to treatment for better old age. A total of 200 seniors who were over the age of 65 and lived specific area of Seoul and Daeboo-island Ansan-city, from 7 September to 4 October 2012, and used self-developed questionnaire. The result of relevance analysis for oral health care demands shows that seniors from Ansan-city had higher dental prosthesis demands(the average 4.43) than seniors from Seoul(3.96)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01).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items represented positive(+) relation in all items and same age distribution. Dental prosthesis has high correlation in every items, but fluorine treatment has low correlation relatively. Correlation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dependent variables was slightly high, R=0.356(35.6%). However daily activity, oral heath care and anxiety times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s.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urban area and semi-urban area. Therefore, authorities need to offer oral health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correlations between problematic behavior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targeting 106 demented elderly people hospitalized in a geriatric hospital. To examine the cognitive function of the subjects, the study used Korean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MMSE). For problematic behaviors and ADL, the study collected data based on Patient Assessment Forms in the geriatric hospital. Among problematic behaviors, apathy/indifference had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the items of ADL. Irritability/lability, agitation/aggression, depression/ dysphoria, night-time behavior and wandering also showed to be correlated to items of ADL(p<.05).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cognitive function, problematic behaviors and ADL of the demented elderly hospitalized in the geriatric hospital are correlated to each other.
우리나라는 2018년경에는 고령사회에 진입한다고 한다. 고령사회는 의학이 발달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평균수명이 늘어나 생기는 선진국형 사회이지만, 많은 문제점을 가져올 수 있다. 그 중에서 노인 우울증 환자 증가율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노인 우울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 노인을 ‘65세 이상으로 입주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인해 저소득층으로 판단되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으로 정의하여, 저소득 노인들의 우울 실태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저소득층 노인의 우울증 예방에 필요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남녀 노인으로 서울시 금천구,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영구임대아파트 거주하고 있으며, 1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1년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자와 훈련된 면접원이 직접 대상자를 만나 면접 설문조사 및 자기기입식 설문조사가 가능한 대상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한글독해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연구자가 직접 개별 면접을 통하여 기록,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0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등의 빈도분석과 독립표본 T 검증 및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저소득 노인들의 사회적 지지와 우울의 기술통계의 결과 사회적 지지에서 정서적 지지는 3.13, 인지적 지지는 3.55, 물질적 지지는 3.91로 나타나 3개 하위 요인 모두 ‘보통’ 보다 높게 나왔다. 사회적 지지 전체의 평균도 3.53으로 ‘보통’ 보다 높게 나타났다. 우울은 전체 평균이 8.57로 나타나 우리나라 노인의 우울 평균인 5.3(통계청, 2008)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둘째, 저소득층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우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성별과 학력 변인에서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셋째,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상태 및 건강상태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급직, 경제상태, 건강상태 등의 변인에서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경제상태 및 건강상태 관련 특성, 그리고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에서는 성별, 자녀 수, 경제상태, 치료중인 질환의 수 등의 변인과 사회적 지지의 하위 요인 중에서 인지적 지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저소득층 노인의 우울정도는 일반 노인들의 우울정도에 비해 매우 높았다. 특히 우울에 취약한 계층인 여자인 경우와 학력이 낮고, 동거자녀가 없는 경우 우울정도가 높았다. 그리고 경제상태가 어렵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 요인 중에서 인지적 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므로 저소득층 노인들의 우울 요인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다가올 고령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