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성역량 강화를 위한 기제로서 회복탄력성에 주목하여, 학업 환경에서 경험하 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충청 권 소개 대학의 재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을 위험요인으로, 개인자원과 신체기능을 보호요인으로 설정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기술 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은 모두 회복 탄력성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회귀분석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보다 정서적 소진이 회복탄력성에 더 직접적이고 강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보호요인 중에서는 개인자원의 영 향이 두드러졌으며, 신체기능 또한 정서적 소진과 유의한 부적 관련성을 보여 정서적 소진과 신체기능 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시사하였다. 분석 결과, 정서적 소진은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 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 신체기능은 고강도의 운동을 의미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신체 감각을 인 식하고 생활 리듬을 회복하는 저강도 신체 움직임과 같은 정서적 안전감을 지지하는 기초적 기능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이는 대학생의 회복탄력성과 인성 발달과 관련하여 정서적 소진, 개인자원 및 신 체기능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 로 한국 대학에서의 대학생활 적응 양상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 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소재 A대학교에 재학 중인 캠퍼스 아시아 참여 유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방형 응답을 실시하였으며, 김해 경·지은림(2015)의 대학생활 적응 척도를 활용하여 언어적응, 학업적응, 지속의지, 진로준비, 정서적응, 대학만족의 여섯 요인을 측정하고 기술통 계와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지속의지는 가장 높은 수 준을 보인 반면 언어적응은 상대적으로 낮아 한국어를 매개로 한 수업 이해와 의사소통에서의 어려움이 확인되었다. 학업적응, 정서적응, 대학 만족은 전반적으로 중간 이상의 수준을 보였으며, 진로준비는 다른 요인 들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언어적응은 학업적응, 정서적 응, 지속의지, 대학만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여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참여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향후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운영 및 유학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경험기반 해외대학 탐색 프로그램이 일본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한국 고등학생들의 인식, 동기, 의사결 정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준실험적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하여, 일본 현지 대학 탐방 프로그램 참여 전· 후의 양적 및 질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생들은 현장 경험 → 인지적 정교화 → 의 미 구성 → 행동 계획의 발달적 과정을 거치며 보다 정확한 정보 이해, 진학에 대한 자신감 향상, 불안 감소, 진로 목표와 학업 경로의 명확한 정렬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사교육 시장에서 제공되는 파편적·정보 중심적 조언을 넘어, 보다 발달적으로 정합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유학 의사결정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한국 사교육 체제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E-SIP 프레임워크 기반 경험기반 모델이 진학 의사결정의 질 제고, 유학 기회의 형평성 확대, 진정성 있는 글로벌 진로 탐색을 촉진하 는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유학 준비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발달 메커니즘을 제안함 으로써 이론적 기여를 하며, 동시에 학교·정책기관·사교육 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 였다.
이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과 불안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이를 통해 대학 내 정신건강 보호 및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대인관계 교육의 개 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 및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2024년 6월 10일부 터 29일까지 총 195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프로그램 SPSS 21.0을 활용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통해 우울, 불안 및 대인관계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진입(Enter)방식의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대인관 계능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년(Fᵂ=3.45,p=.039) 및 학업성적(F=3.66,p=.027)과 대 인관계능력 간에 통계적인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대인관계능력은 우울(r=-.281 p<.001) 및 불안 (r=-.205 p=.00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중회귀분석에서 우울(β=-.27, p=.009), 학업성 적 ‘하’(β=-.24, p<.001), 4학년(β=.16, p=.034)순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모형은 대인관계능력 변량의 13%를 설명하였다(Adj. R²=.13). 따라서 대학은 우울 수준을 고려한 정신건강 지원과 함께 학년 및 학업성적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대인관계 역량 강화 교육(교과·비교과 프로그램 포함)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 내 정신건강 관리와 대인관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how AI feedback learning activities in English writing classes affect university students’ English achievement and writing motivation. It examines both cognitive and affective outcomes in EFL contexts using generative AI tools such as ChatGPT. A total of 244 first-year university students completed four writing tasks incorporating AI feedback during the revision process. Pre- and post-tests were conducted along with the Oxford Placement Test (Syndicate, 2001) and a modified version of Payne’s (2012) Academic Writing Motivation Questionnaire. Quantitative analyses reveal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English achievement and three motivational subcomponents—enjoyment, recognition, and effort—while instrumentality showed no significant change. Qualitative analysis of open-ended questionnaire responses indicated that students valued AI feedback for error detection, coher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yet recognized limitations such as unnatural expressions, misinterpretations, and overreliance on AI. Th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AI literacy and propose a hybrid feedback model integrating AI and teacher guidance to enhance learner autonomy and writing compet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measurement tool for assessing university students’ social and emotional competence in the context of a changing higher education environment. To achieve this goal, preliminary items were constructed based on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and expert consultation, and both a pilot test and a main survey were conducted with university students across the countr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vealed that social and emotional competence consisted of five factors, that is to say, self-understanding, self-regulation, relationship management, social adaptation, and emotional adaptation.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further verified the model’s goodness of fit and construct validity. The results indicated that university students’ social and emotional competence reflects not only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but also the requirements of social and emotional adaptation within university life. Accordingly, the developed scale can serve as an empirical basis for objectively diagnosing students’ levels of social and emotional competence and can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establishing various student support systems, including coaching, career guidance, learning support, and extracurricular programs. Furthermore, by comprehensively understanding social and emotional competenc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design of educational intervention models that promote the enhancement and development of such competencies among university students.
본 연구는 만학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잘 늙어감’ 개념의 하위 요인인 육체적 유한성 인정, 학습 가능성, 관계 맺기, 영적 성장 인식이 대학 만 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에 위치한 B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학도로,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13 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 설문지 165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본 연구 참여자인 만학도 대학생의 연령대 는 60대 이상이 85.4%로 잘 늙어감의 선행 연구의 대상자와 거의 일치 하였다. 둘째, 잘 늙어감의 하위 요인들, 그리고 대학 만족 간의 상관이 유의하였다. 셋째, ‘잘 늙어감’의 하위 요인인 유한성 인정, 학습 가능성, 관계 맺기, 영적 성장이 대학 생활과 대학 진학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유한성 인정과 관계 맺기가 대학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만학도 대학생에게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 차원 에서의 잘 늙어감 인식이 대학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후속연구에서는 고령 만학도의 더욱 다양한 특성에 기반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 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창업과 청년 지역 정주 정책에 관해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대학이 지역 사회와 청년의 삶을 연결하는 중심 주체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고찰하였다. 이 연구에 서는 2025년 10월 초 시점을 기준으로 관련 문헌 연구와 주요 사례, 언론 보도 등을 조사하고 쟁점 분석과 정책 방향 모색을 하였다. 연구 결과, 지 역대학의 청년 정주 지원은 진로지도나 취·창업 연계에 머무르지 않고 지 역의 산업·문화·주거·교육 환경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정주 생태계 설계와 구축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학이 청년 정주 정책의 수 혜자나 집행 기관으로 그 역할이 제한되지 않고 청년의 삶의 질을 보장하 고 지역 혁신을 추동하는 실질적 주체로서 자리매김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은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 일자리·삶터가 순환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는 청년 정주를 국가 인구 정책의 차원만이 아니라 청년의 선택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기반 및 여건 조성 과정으로 재정의하면서 향후 지 역대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균형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군사력 건설 및 유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방 중기계획에 대한 Z세대 대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여 그들이 체감하는 국방정책의 타당성과 신뢰성, 실현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00시 소재 대학의 전쟁사 관련 교양과목 수강 학생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한국 국방중기계획의 전력운영 분야를 중심 으로 설문조사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Z세대 대학생의 인식조사 결과 국방 중기계획에 대한 신뢰성은 ‘다소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28.4%가 답변하였다. 인 력 운영 분야에 대한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실현되기 어려울 것 같 다’고 31.6%가 답변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Z세대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타당성 있는 국방정책 수립의 발전 방안을 제언하였다.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의 인구감소 문제와 상비병력 급감의 현실 속 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대학생들의 국방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대 학생들의 의견이 국방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지역 정주 및 취업에 대한 베트남인 유학생의 인식을 살펴 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A대학 인문계열 베트남인 유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지역 취업·정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조 사 결과, 베트남인 유학생들은 지역 취업 정보 부족, 접근성의 어려움, 취업에 필요한 역량 및 비자 제도에 대해 한계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주 인식 역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부족 등에 부정적 인 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취 업·정주에 대한 지자체의 홍보 방안, 지자체 협력 기반 지역민 공동체 프 로그램 개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 등의 방안을 제안하였다. 결론적으로 광주 A대학 베트남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정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유학생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 닌, 지자체·대학·산업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정보 제공, 제도 개
본 연구의 목적은 글로컬대학 재학생의 진로의미를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검 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Frankl의 의미이론을 이론적 토대로 삼고, 진로심리학 측정도구를 통합·재구성하여 문헌분석을 통해 94개 예비문항을 도출 후, 5개 요 인으로 범주화하였다. 델파이 검증과 FGI를 거쳐 40개 문항으로 선별한 후, 예비 조사(202명)에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33개 문항을 정제하였다( =.923). 본조 사(422명)에서는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적합도(CFI, TLI, RMSEA, SRMR)와 AVE·CR이 기준을 충족하였으며 최종 20개 문항을 확정하였다. 분석 결과, 진 로의미는 ‘형성–정립–실천–대응–확장’의 다차원 구조로 개념화되었다. 이는 진로활동이 직업결정을 위한 준비활동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 발견을 돕고, 나 아가 공동체적 가치로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본 척도는 글로컬대학 정책의 시의성을 반영한 보조적 진단 도구로서 기능한다.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 재학생들의 고유한 진로경험에 따른 내면 변화를 진단하고, 코칭 기반 진로지원 체계와 대학 성과지표 간의 균형적 연계 가능성을 제시한다.
With AI and other digital technologies emerging as the norm in our daily lives, it’s time for teachers to prepare for a transition to a technology-based class. This study is aimed at understanding learners’ perceptions of an EduTech-utilized practicum at a university English pedagogy course. For this purpose, three questions were presented in terms of students’ overall satisfaction, user experience, and difference in perceptions of technology-based class by prior exposure to digital technology. Twenty-one students participated in 6 periods of digital technology-based practicum spanning for 8 weeks in the spring of 2024. The study collected student questionnaires, in-depth interviews, and classroom observations for data analysis. Frequency analysis and independent samples t-tests were conducted for quantitative data, and theme analysis for qualitative data. Thre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the analysis of the quantitative data revealed a high level of students’ overall satisfaction and user experience of EduTech-utilized practicum. Secondly, qualitative data supported the usefulness of digital technology-based class in general and pedagogical benefits in particular. Lastly, students’ prior exposure to digital technologybased class did not make a significant impact on their perceptions of EduTech-utilized practicum.
This study aimed to validate the Revised Systems Thinking Measuring Instrument (Re-STMI) for high school and university students and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Data were collected from 475 high school students and 340 university students.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the Rating Scale Model of Item Response Theory and traditional Classical Test Theory methods including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and independent-sample t-test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ating Scale Model analysis indicated that students with higher levels of systems thinking were more likely to choose the highest score (5) for each item, and the item distribution exhibited a normal pattern around the mean item difficulty. Average systems thinking ability was higher among university students (1.21) than among high school students (0.94). Second, Differential Item Functioning (DIF) analysis showed that the items functioned equivalently across the two groups. Third, the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of the instrument, based on Classical Test Theory, was high (Cronbach’s = .866). Additionally, the independent samples t-test reveal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an scores between the groups (p< .001). Based on these results, the instrument was verified to be valid through both Item Response Theory and Classical Test Theory frameworks. Therefore, the Re-STMI can be utilized in future research on systems thinking in various educational contexts.
본 연구는 G시 S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3학기 3개 과목에서 ‘강 의 요약 3가지’ 활동을 수행하고 효과를 탐색하였다. ‘강의 요약 3가지’ 를 통한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는 지식의 재구성과 핵심 내용 파악 능력 향상, 기록을 통한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 증진, 학생들의 자기효능감 및 성찰적 성장이 촉진되었다. 교수자의 교육적 효과는 학생 이해도 제고 및 피드백 전략 개선, 교수법 성찰과 재설계가 이루어졌고, 교수-학생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작용이 강화되었다. 본 연구의 ‘강의 요약 3가지’ 는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중 하나이고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기에 일반화에는 한계를 가진다. 후속연구에서는 성찰 기반에 대한 척도를 개발하여 양적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결과를 더욱 명 확히 도출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규모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진로정체감 지위에 따른 하위집단을 분류하고, 이들 하위집단 간 희망-실천 역량의 차이를 분석하는 데 있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학부생 77명의 자료를 분석 하였다. 진로정체감 지위는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통해 성취, 유예, 미분화, 혼미의 네 개 하위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희망-실천 역량에서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성취 집단은 대부분의 희망-실천 역 량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혼미 집단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낮 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정체감 지위에 따라 희 망-실천 이론에 근거한 차별적인 개입 방향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100명 이하의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VISA를 활용한 하위집단 분류가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진로정체감 지위별 차별적 개입 방향을 제시함 으로써 진로개입 현장에서의 실천적 연구를 촉진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거부민감성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자기침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이 과정에서 자기조절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전라, 경 상 지역의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여자 대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및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거부민감성은 자기침묵을 매개로 우울 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자기조절은 이 매개경로에서 조절변인으 로 작용함이 확인되었다. 이는 자기침묵이 거부민감성과 우울 간의 관계 를 설명하는 중요한 심리적 기제로 기능하며, 자기조절 능력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여자 대학생의 감정 통제와 조절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기조절능력 신장 프로그램 등 적 극적 개입 전략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의 진로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 는 영향을 확인하고, 정서조절 전략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 다. 정서조절 전략은 능동적, 지지추구적, 회피・분산적 전략으로 구분되 며, 각 전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진로스트레스 상황에서 정서조절이 어떠한 심리적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탐색하였다. 전국 37개 대학에서 장 애대학생 305명을 표집하여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고, SPSS 27.0을 활 용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포함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진로 스트레스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능동 적 전략과 지지추구적 전략은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반면, 회피・분산적 전략은 유의하지 않았다. 대학의 위치와 장애발생시기에 따른 진로심리 변인 간 차이도 확인되었고, 수도권 대학 재학생과 선천적 장애 대학생 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기효능감을 보였다. 이 결과는 정서조절이 진로결 정 과정에서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정서조절 전략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상담과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또한 본 연구는 고등교육에서 포용적 진로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10·16 부마민주항쟁의 발생사에 해당하는 부산상대생 시위 의 발생 경과와 동인(動因)을 주로 검토한 것이다. 부마항쟁 발생일로부 터 거의 반세기가 경과했지만 아직까지 10.16의 발생사는 제대로 정리되 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운동권 중심설이 등장하여 심각한 역사 왜곡이 더해지고 있다. 본고는 1979년 10월 16일의 부산상대생의 시위를 온전 하게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연구의 객관성을 담 보하기 위해 부산시경 분석자료 등 공적 기록에 근거하여, 역사적 사실 에 부합하는 증언과 구술을 활용하여 부산대학생의 내적인 사회비판의식 의 성장을 해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말하자면 운동권 중심설에 대치 되는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명명할 수 있다 내재적 접근법에 따르면 부산 대의 10·16 민주운동에서 상대생 시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50명의 상대생 시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학생대중투쟁으로 전화했 던 것도 이런 내재적 요인들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이었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거부민감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정 서조절이 완충 역할을 수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서조절의 하위요인 (능동 전략, 지지추구 전략, 회피분산 전략)을 세분화하여 검증하였다. 이 를 위해 2025년 1월 9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75부 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부민 감성은 우울에 정적 상관을 보였고, 정서조절의 능동 전략과 지지추구 전략은 우울에 부적 상관을, 회피분산 전략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능동 전략과 지지추구 전략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였으나, 회피분산 전 략은 조절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여대생의 거부민감성 이 우울로 이어지는 과정에 있어 능동 전략과 지지추구 전략이 심리적 완충 역할을 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고, 우울 완화를 위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의의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