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수국속 식물 육종 연구에서 종 활용, 교잡, 생식・생 물학적 특성, 그리고 품종 보호의 전개 양상을 종합적으로 정리 하였다. 수국속 식물 육종은 내환경성과 관상적 특성의 혼합을 위한 종내・외 교잡 과정에서는 일방적 불친화성, 자가불화합성, 수정 후 장벽과 같은 교배 친화성 문제가 실생 확보를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보조 기술로서 배주 배양은 종간 교잡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 다. 이러한 육종 과정의 성과는 최종적으로 품종 출원 및 등록 자료로 축적되며, 자료 분석을 통해 수국속 식물 육종의 출발점 과 변화 양상을 확인하였다. 국내 품종 출원 기록은 현재의 육종 과 시장 흐름이 관상 가치와 재배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본 리뷰는 교배 연구와 보조 기술, 품종보호 기록을 연계해 국내 수국속 식물 품종 개발의 연구 및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국내 화훼 장식 종사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반 플로랄폼과 친환경 플로랄폼에 대한 인지도, 이용 현황, 인식 및 행동 의도, 프리미엄 가격 수용성을 비교 분석하여 지속 가능 한 화훼 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총 430명(화훼 장식 종사자 208명, 소비자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일반 플로랄폼에 대한 인지도는 종사자 99%, 소비자 91%로 높았으며, 이용 경험도 각각 92%, 84%였다. 반면 친환 경 플로랄폼의 인지도는 종사자(64%)보다 소비자(17%)가 낮았 으며, 이용 경험은 각각 26%, 10%에 불과하였다. 일반 플로랄 폼에 대하여 종사자는 익숙한 방식(4.13, Likert 5점 척도)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사용의 편리성에 대해서도 종사 자(4.05)와 소비자(4.00) 모두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친환경 플로랄폼에 대해서는 두 집단 모두 환경 보호에 기여(종사자 4.28, 소비자 4.61)를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나, 높은 가 격 부담은 종사자(4.20)와 소비자(3.88)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부정적 인식이었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일반 플로 랄폼은 페놀-포름알데히드 기반 제품(phenol-formaldehyde floral foam, PFF)으로, 종사자(4.32)와 소비자(4.23) 모두 PFF의 환경 유해성에 대해 높게 인식하였다. PFF를 대체할 친 환경 제품에 대한 사용 및 구매 의향은 종사자(4.16)와 소비자 (4.33) 모두 높게 나타났다. 친환경 플로랄폼의 프리미엄 가격 수용성은 소비자(67%)가 종사자(43%)보다 높았으나, 실제 추 가 지불·인상률에서는 소비자의 81%가 5% 이하를 선택한 반 면, 종사자의 51%는 10% 이상 인상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친환경 플로랄폼 사용 확산을 위해 국내 화훼 장식 종사 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식 제고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화훼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초 자료 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관상식물의 명칭은 학명, 재배품종명, 상용 명칭, 일반명 으로 구분된다. 조류, 균류, 식물에 관한 국제명명규약(ICN, International Code of Nomenclature for Algae, Fungi, and Plants)과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ICNCP, International Code of Nomenclature for Cultivated Plants)은 학명과 재배품종명의 명명 규칙을 제시하며, 상용 명칭의 표기에 대해 서도 규정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명명규약을 토대로 국내 카탈 로그에 수록된 관상식물명의 표기 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 과, 전체 5,843개의 관상식물명 중 일반명만 표기한 경우가 35.1%를 차지하였다. 학명, 재배품종명, 상용 명칭 중 최소 하 나 이상을 포함한 3,794개의 식물명 중에서 규약에 따라 적절히 표기한 비율은 19.2%에 불과하였다. 또한 재배품종명 또는 상 용 명칭이 존재하는 식물명 중, 두 명칭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 사례가 42.0%를 차지하였다. 즉, 국내 카탈로그에 수록된 관상 식물명은 국제적 명명규약 준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 향후 체계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도라지모시대(Adenophora grandiflora Nakai)는 국내 자생 지 자생식물이지만, 정보부족(DD)으로 분류되며, 자생지 기초 정보나 증식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종 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고 메커니즘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 었다. E:S ratio 분석 결과, 발아 전후 배 신장의 차이는 0.50% 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 > 0.05), 형태적 휴면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흡수 실험에서 종자는 치 상 직후부터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여 물리적 휴면은 보유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온 조건(4℃, 15/6℃, 20/10℃, 25/15℃)에서 발아를 조사한 결과, 25/15 ℃에서만 8.33%로 낮은 발아율이 관찰되었으며, 다른 온도 조건에서는 발아가 일 어나지 않았다. 온도 단독 처리만으로는 발아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나, GA3 처리 시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아율이 유의적 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1000 mg·L-1 처리구에서는 25/15℃와 15/6℃, 조건 모두에서 각각 최대 90.74%, 90.57%의 발아율을 달성하였으며, 25/15℃, 처리구에서는 2주 차에 85.18%의 빠 른 초기 발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 해당 종자는 수분을 흡수할 수 있으나 내부생리적 억제 기작으로 인해 발아가 제한 되는 생리적 휴면(PD)이 존재하며, GA3 고농도 처리 시 발아율 이 크게 증가하고 휴면해제가 이루어지는 점으로 보아, 본 종자 는 non-deep physiological dormancy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hotosynthetic responses of the CAM ornamental plant Schlumbergera truncata ‘Pink Dew’ under low-temperature greenhouse conditions to evaluate the potential for energy-saving cultivation. Greenhouse production requires substantial energy for heating, and reducing temperature is a possible strategy to save energy. However, low temperatures can suppress photosynthesis and plant growth. CAM plants, which absorb CO2 mainly at night, may respond differently to temperature, making it important to determine temperature ranges that maintain carbon assimilation while reducing energy use. Plants were grown in a greenhouse at average temperatures of 15/11°C (January, early flowering) and 21/12°C (March, late flowering). Gas exchange, chlorophyll fluorescence (Fv/Fm), and growth characteristics were measured, with comparisons made between top and second phylloclades. Results showed that during the early-flowering period, total net CO2 uptake was negative, indicating suppressed carbon assimilation under low temperature. During the late-flowering period, net CO2 uptake became positive, suggesting recovery of photosynthetic activity as temperatures increased. The second phylloclades generally exhibited higher CO2 uptake than the top phylloclades. The maximum quantum yield of PSII (Fv/Fm) increased from early to late flowering but remained below optimal values, indicating that plants experienced low temperature stress but maintained moderate photosynthetic function, suggesting some degree of acclimation. Morphological observations showed phylloclade discoloration and occasional lesions, which were consistent with symptoms of cold stress, although plants continued to grow and produce flower buds. Overall, the results indicate that low temperatures below the optimal range can suppress photosynthesis in S. truncata, but the plants retain a capacity for acclimation and recovery. These findings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temperature sensitivity of CAM photosynthesis and may help define energy-saving temperature strategies in greenhouse cultivation.
본 연구는 국내 정원 조성 및 식물 수급 여건을 반영하여 도입 된 한국 우수정원식물(KGM Plants)의 선정 및 평가 체계를 분석하고, 그 제도적 의의의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국내 정원식물 추천 자료는 작성 주체의 선별 목록에 머물러 있었으 며, 명확한 평가 기준과 절차에 기반한 선정 체계는 부재하였다. 이에 한국정원협회는 영국 RHS의 AGM 제도를 참조하여 대중 성, 적응성, 정체성, 관상성의 네 가지 평가 항목을 설정하고, 국가표준식물목록 14,695종을 대상으로 단계적 심의를 통해 2024년 300종, 2025년 500종의 KGM Plants를 발표하였 다. KGM Plants는 재배품종(50%), 자생식물(30%), 도입식물 (20%)의 구성 비율을 명시적으로 설정하고, 정기적 증보와 갱신 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KGM Plants가 국내 최초로 정원식물 평가를 제도화한 사례임을 밝히고, 향후 객관 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