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amental experiences have been studied for development of pre-treatment process of Sn by-prod-ucts such as solders. Dry and wet separation/recovery processes were considered by the differences of physicalproperties. The by-products, which are analyzed by solder metal and oxides. The metal and oxide were simplyseparated by dry ball-milling process for 12 hours, after that recovery metal powder might be reusable as lead orlead-free solders. In terms of wet separation process, samples were dissolved in HNO3+H2O2 and the precipita-tion were analyzed by SnO2. Overall efficiency of recovery might be increasing via developing simple pre-treat-ment process.
Cathode materials and their precursors are prepared with transition metal solutions recycled from the thewaste lithium-ion batteries containing NCM (nickel-cobalt-manganese) cathodes by a H2 and C-reduction process. Therecycled transition metal sulfate solutions are used in a co-precipitation process in a CSTR reactor to obtain the tran-sition metal hydroxide. The NCM cathode materials (Ni:Mn:Co=5:3:2) are prepared from the transition metal hydroxideby calcining with lithium carbonate. X-ray diffraction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alyses show that the cathodematerial has a layered structure and particle size of about 10 µm. The cathode materials also exhibited a capacity ofabout 160 mAh/g with a retention rate of 93~96% after 100 cycles.
Natural frequency characteristic of Wind turbine tower is important for designing of tower due to guarantee of structural safety of tower. In GL specification, natural frequency of tower should be designed by consideration of blade rotational frequency. Natural frequency characteristic of tower could be changed by mass ratio of RNA-tower, modeling method of blade and angle of blade in idling condition. In this research, natural frequency of tower is analysed by ABAQUS and compared it result according to tower dimension.
초위성체 표지인자는 가축에서 유전자 다양성, 개체식별 연구를 위한 유전자 마커로 활용되고 있지만 가축의 가금류에서는 이러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닭에서의 초위성체 마커에 대한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유전자 분석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12개의 초위성체 표지인자(MS Marker)를 1세트로 구성된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을 이용하여 닭의 대립유전자와 대립유전자 빈도 및 이형접합도을 결정하는 마커를 개발하는 것이다. 닭 96수를 이용하여 12개 MS marker를 분석한 결과, MS marker에 대한 대립유전자수는 평균 3.08개로 관찰되었다. 12개 초위성체 마커의 이형접합도은 평균 0.563이고 다형정보도(Polymrphism information content : PIC)는 0.482로 계산되었다. 이 결과는 전국적으로 닭의 유전자를 이용한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에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 뿐만 아니라 닭 이력제를 정착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지구 표면의 물리적 형태를 표현한 토지피복도는 다양한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져 왔다. 따라서 토지피복도의 정확도는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환경부에서 배포한 2000년과 2009년의 다중시기 국가 토지피복도를 활용하여 전라북도에 위치한 구량천 유역의 토지피복 변화를 탐지하고, 그 결과의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토지피복 변화 지역의 전반적인 정확도는 33.2%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시기별 토지피복도의 전반적인 정확도는 44.2%(2000년)와 84.4%(2009년)이었다. 2000년 토지피 복도의 낮은 정확도는 토지피복 변화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었다. 2000년 토지피복도의 정확도가 낮은 원인은 기하보정과 정사보정 같은 원시자료의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정확도 결여에 있었다. 정확도에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원인으로는 초지와 사력퇴 지역의 오분류가 있었다. 국가토지피복도의 토지피복 변화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원시자료의 전처리 정확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오분류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검증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Glass fiber reinforced thermosetting polymer plastic (GRP) is widely used in the construction industries due to the advantages of their superior mechanic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Most of pipes are installed for long-term purposes and they should be safely installed in consideration of installation conditions because there are unexpected various terrestrial loading conditions. In this paper, we present the result of investigation for 253 days pertaining to the structural behavior of flexible pipes buried underground. From the buried test results, we predicted long-term, up to 60 years, ring deflection of GRP pipes buried underground based on the method suggested by the existing literature. It was found that the GRP flexible pipe is appropriate because 5% ring deflection limitation of 60 years could be satisfied.
This paper experimentally investigates the seismic performance of RC columns retrofitted by Super Reinforcement with Flexibility (SRF). A total of three specimens with a scale factor of 1/2 were constructed and tested in order to assess the structural behavior of the retrofitted RC columns. One specimen was a non-seismically designed column without any retrofitting method while others were retrofitted with either one or two layers of SRF by using urethane adhesive. The static cyclic testing with a constant axial load was conducted to assess the seismic performance of the retrofitted RC columns. It is concluded that the SRF retrofitting method increases the strength and ductility of the RC columns and can also impact on the failure mode of the column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clarify the valuable industrial heritages of rice mill industry complex remained in Incheon. In order to clarify the formation of integrated historical setting of rice mill industry of Incheon, we analyzed the old map of Incheon’s old Jemulpo area and data on address, locations and happenings surrounding rice mill factories and relevant facilities. From here, we could find out the 4 representative rice mill industry area of integrated historical setting and 2 other supporting service area for rice mill industry in old city center of Incheon. Specifically, we could figure out the incremental stages to establish the rice mill industry in Incheon. In the first stage, the rice mill factories were established near foreign settlement area where trading offices and warehouses were equipped. And the second stage reflect the needs of expanding area for Japanese capitalism with the new landfill area. In the final stage, Korean rice mill owners established the korean laborers community near Korean residential area. This formation of integrated historical setting reflecting Incheon’s rice mill industry is the identical industrial heritages and urban structures to show the tension and conflict between Japanese and Korean laborers’ life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이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고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빠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모바일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하여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하였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원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각종 매체로부터 다양한 미디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기는 하지만 이에 따른 역기능 또한 함께 대두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이 무분별하게 쏟아지면서 이들을 이용한 사이버 연애 및 성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가지는 매력 때문에 아이들이 매료되어 중독이라 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현재 아이들이 모바일기기로 인하여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새로운 정보통신 윤리관의 정립 및 교육적인 측면에서 모바일 역기능 해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학습자 정보통신 윤리의식 소양 지도를 모색하게 되었다.
개인이 내리는 의사결정보다는 집단이 내리는 합의 의사결정(consensus decision)이 종종 옳은 경우가 많다. 만약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가 부분적이고, 이러한 개인들이 많이 모일수록 보다 완벽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면 집단의 크기가 클수록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집단의 의사결정은 의사결정의 주체, 의사결정에 도달하는 방법, 속도와 정확성간의 타협과 같은 문제가 있다. 사회성 동물에서는 중앙에서 보다는 정보가 모아지는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분산 의사결정이 특징이다.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사회성 동물의 개체들은 정보를 공유한다. 사회성 동물들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와 반대로 공유한 정보를 검정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를 경우 틀린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집단 의사결정의 정확성은 정보의 공유를 통한 상호의존과 정보의 검정을 통한 독립성에 달려있다.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내려질 경우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개체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려진 의사결정이 수행되지 않을 경우 쓸모가 없다. 그러므로 집단의 많은 개체들이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천적곤충산업은 네델란드, 벨기에 등 유럽을 중심으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천적이용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천적곤충의 개발 수준은 선진외국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지만, 일부 친환경 시설재배지 중심으로 정부보조의 형태로 이용 되어왔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토착천적곤충 개발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시설재배지가 아닌 노지의 난방제 해충 방제 등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발한 천적곤충으로는 총 4종으로 시설원예 진딧물 방제용 천적 꼬마남생이무당벌레, 국내최초 흰가루병 방제용 천적인 노랑무당벌레, 배과원 깍지벌레 방제용 천적 어리줄풀잠자리와 포도원 하늘소류 천적 개미침벌이다.
2012년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천적곤충산업화진원센터” 운영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활발한 토착천적 개발 및 보급, 홍보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농경지 병해충 방제용 천적 개발을 포함해 위생해충 방제용, 신문제(돌발해충) 방제용 토착천적 개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천적곤충과 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산물의 차세대 소비자인 학생들이 교과과정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 Stål)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콩, 사과, 감, 감귤과 같은 다양한 작물과 수목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노지 감귤원에서는 그동안 갈색날개노린재,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 수확기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에는 한라봉 등 비가림하우스 친환경재배 만감류에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낙과를 유발하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가 크다. 썩덩나무노린재 흡즙시기에 따른 감귤 낙과율은 차이가 있었으며 착색 이전에는 심한 낙과가 유발되었으나, 착색이 진행된 후에는 거의 낙과를 유발하지 않았다. 썩덩나무노린재 흡즙은 저장 중 감귤의 부패율과는 관련이 없었다. 한라봉 부분 가온 시설재배원에서 썩덩나무노린재 성충은 7월 중순과 10월 하순 등 연 2세대의 발생을 보였다. 성충은 9월 이후에는 대부분 과실에서 발견되었고, 과실에 낙과 피해를 유발하기 시작하였다. 알과 1령 약충은 6월 중순과 8월 중순경에 나타났다. 썩덩나무노린재 약충과 성충에 대한 친환경 자재의 살충효과를 조사한 결과, 성충에 대한 방제가는 제충국이 40∼70%의 효과를 보였고, 님과 데리스(로테논)는 10% 이하로 낮았다. 약충에 대한 친환경 자재별 방제가는 전체적으로 낮았다. 썩덩나무노린재 1, 2, 4령 약충을 대상으로 기계유유제(100배)의 살충효과를 검토한 결과 1령 약충의 살충률은 20%, 2령과 4령은 10% 내외를 보였다. 기타 친환경재배 감귤에서 썩덩나무노린재 관리전략을 고찰하고, 분화식물 페페(Peperomia spp.)를 기반으로 한 간편한 썩덩나무노린재 실내 개체군 수립방법에 대하여 소개한다.
전북지역의 돌발해충의 발생현황 조사한 결과, 콩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4월 하순과 9월 하순에 발생피크를 보였고, 평야부보다 산간부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콩꼬투리혹파리는 8월 중순부터 발생되어 8월 하순에 발생피크를 보였고, 다시 9월 중순에 작은 발생피크를 보였다. 멸강나방은 4월 중순부터 비래가 시작되어 4월 하순에 비래가 가장 많았고 5월 하순 이후에는 비래가 되지 않았다. 애멸구 성충은 6월 상순부터 포장에서 발생되기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발생피크를 보였고, 이후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약충 또한 7월 중순에 20주당 50마리 수준으로 발생피크를 보였다. 수박담배가루이는 5월 하순부터 발생되어 온도가 올가감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였으나 농가 포장에 따른 차이가 컷다. 수박 파밤나방은 5월 중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발생량이 증가하였고, 발생 지역에 따른 차이가 컷다. 수박 점박이응애는 6월 중순부터 발생이 증가하다가 7월 상순에 발생피크를 보였는데 농가포장에서 발생은 적었다. 딸기점박이응애는 연중 지속적 발생을 보였는데 방제를 반복함에 따라 발생 주기가 W자형을 보였다. 꽃매미의 발생은 연차 간 발생이 감소하였고, 2010년 최초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2014년 현재 전북 13개 시군에서 발생되었고, 발생지역과 발생밀도는 더욱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지역 주요 작물에 피해를 주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 발생을 조사하였다. 돌발해충으로 금년도 월동 꽃매미 난괴의 부화율은 68.9%로 전년도와 유사하나 월동난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발생밀도 또한 경기남부 일부 포도농가에서 낮은 밀도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이다. 2010년 경기도 수원에 처음 유입된 미국선녀벌레는 경기북부 등 9개 시군으로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있으며, 인삼 재배지 등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지역은 전년도(고양, 양주)와 같지만 발생량이 증가하였으며 금년도 월동난괴의 부화율은 68.4% 수준이었다.
2013년에는 지금까지 문제시 되지 않았던 귀뚜라미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연천, 포천 등의 인삼 농가에 피해를 주기도 했다. 또한 블루베리혹파리, 국화잎혹파리, 양란혹파리, 민들레혹파리(가칭) 등 혹파리들의 피해가 원예작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향후 해충의 지속적이며 돌발적인 발생에 대비하여 첨단장비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예찰시스템 등 방제대책을 제시하였다.
성덕댐 건설 과정 중에 육상곤충의 군집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덕댐 건설공사 구간의 5개 지점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 4회씩 총 16회에 걸쳐 육상 곤충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6목 111과 453종 8,36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한국 고유종 25종, 국외반출승인대상종 31종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종수 비율은 딱정벌레목(175종, 38.63%), 노린재목(101종, 22.30%), 매미목(41종, 9.0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개체수는 매미목(2,615개체, 31.28%), 딱정벌레목(2,393개체, 28.62%), 노린재목(1,881개체, 22.50%)의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평균우점도(DI)는 0.439, 다양도(H')는 3.277, 균등도(E')는 0.758, 풍부도(R')는 4.958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돼지풀잎벌레(Ophraella communa), 일본멸구(Stenocranus matsumurai), 애긴노린재(Nysius plebejus) 등으로 조사되었다.
지점별 군집분석 결과, St.3, St. 4지점에서 연차에 따라 우점도가 증가하고 균등도, 다양도, 풍부도가 감소하여 군집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공사로 인한 환경교란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배나무에서 가루깍지벌레의 합성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수컷 성충의 발생 양상과 교미교란 효과 검토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가루깍지벌레 성페로몬이 3mg과 1.5mg씩 고무 캡에 침착한 미끼로 수컷 유인수 조사시 총포획수는 각각 1,431과 1,021마리로 3mg을 침착시킨 미끼에 유의성이 있게 더 많이 유인되었다. 황색과 백색의 트랩 색에 의한 포획량의 차이는 황색트랩에 평균 포획수가 약간 더 많았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가루깍지벌레의 발생소장은 2012년에 6월 중순에 가장 많은 수가 포획되었고, 8월 상순, 9월 하순∼10월 상순에 발생 peak를 보였다. 2013년에는 5월 초부터 조사하였는데, 6월 중순에 급격한 발생 최성기를 보였고, 7월 하순에는 낮은 발생 peak를 보였고, 9월 상순부터 다시 포획수가 증가하면서 9월 하순에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가루깍지벌레에 대해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는 10a당 450, 900, 및 1,350mg이 되게 설치시 8월까지는 무처리구에 비해 현저한 차이로 적게 포획되어 교미교란 효과가 컸으나 9월 이후에는 교미교란 효과가 불분명하였다. 이는 5월 1일 설치한 교미교란제가 여름철 고온 등 기상요인에 의해 페로몬 성분의 휘발이 일찍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10a당 900mg의 성페로몬 성분이 설치될 때 65% 이상의 교미저해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교미교란제 처리량에 따른 피해과율 조사에서도 교미저해율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점박이응애는 배를 비롯한 과실, 채소류 및 화훼류등에 문제시 되는 주요 해충 중의 하나이다. 배 및 채소류의 수출입 검역시 주로 메틸브로마이드 (MeBr)를 이용하여 훈증하고 있으나, MeBr의 사용이 규제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살충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MeBr를 대체할 살충 기법으로 감마선을 이용하여 점박이응애의 발육 정도와 생식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추후 감마선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된 감마선 선량은 50, 100, 200, 300, 400 Gy이였으며, 점박이응애의 산란 후 24 h, 48 h. 72 h, 98 h이내의 알의 부화율 및 성충의 감마선 조사후 생존율, 평균 산란수, F1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24 h, 48 h. 72 h, 98 h이내의 알의 부화율을 99% 저해하는 선량 (ED99)은 각각 117.7, 93.3, 313.4, 2161.8 Gy로 산란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성충에 감마선을 조사하였을 때, 감마선 조사 1일 후 사충율은 3-6%이였으며, 평균 일일 산란수는 4.4-5.1개로 감마선 선량에 의한 영향은 없었다. 그러나 F1의 부화율은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400 Gy에서 부화는 완전 억제되었고, ED99값은 161.7 Gy였다.
화살깍지벌레(Unaspis Yanonensis (Kuwana))는 노린재목 깍지벌레과(Diaspi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감귤의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화살깍지벌레 부화 약충이 감귤 잎에서의 정착행동을 구명하기 위하여 모션트래킹 기술을 이용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화살깍지벌레 수컷 약충은 정착 군집내에서 일정한 방향성을 보였는데 좌우 30° 범위 내에서 86.1%의 약충이 정착하였다. T-제곱표본조사법을 이용하여 수컷 정착군집분 내 개체들의 분포양식을 분석하였다. 수컷 약충의 최인접 개체와의 평균거리는 0.45 mm 이었다. 공간분포양상을 나타내는 C-지수값(Index of spatial pattern)은 0.58을 보였고, C=0.5와 같다는 귀무가설의 통계검정 결과 유의성이 인정되어 집중분포로 나타났다. 분산지수 I-지수값(Distance index of dispersion)은 2.29를 보였고, 2.0과 같은지 통계 검정한 결과 임의분포(random)로 나타났다. 모션 경로 추적 기술(Motion tracking technology)을 이용한 약충의 이동경로를 분석하였다. 수컷 약충의 이동경로는 암컷 성충과 기존 정착 약충 근처에서 좁게 움직이며 회전하는 특성을 보였고, 암컷 약충은 잎 경계면의 영향을 받으며 직선적인 이동경로를 나타냈다. 수컷은 암컷보다 90° 이상 회전 각도 및 기정착된 부화 약충과의 접촉횟수가 훨씬 많았으며, 이미 정착된 수컷 약충이 2마리 이하일 때 새로 나온 부화 약충의 정착까지의 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암컷 어미성충에서 새로 나온 수컷 부화 약충이 정착 직전 최후로 접촉한 약충 개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새로 정착한 약충의 정착각도는 평균 11.4°로 정착각도의 방향성이 일치했다.
화살깍지벌레(Unaspis Yanonensis (Kuwana))는 노린재목 깍지벌레과(Diaspi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감귤의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화살깍지벌레 암컷의 정착행동이 포식자로부터 공격회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감귤원에서 성충을 채집 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자연 포장상태에서의 암컷 성충의 중복정착 정도를 조사한 결과 독립정착율은 92.1%, 중복 정착율은 7.9%를 나타냈으며, 중복정착의 형성은 잎 내 암수의 밀도와 큰 관계가 없었다. 자연 포장상태에서 애홍점무당벌레의 공격을 당한 화살깍지벌레 암컷 성충은 평균 4.95% 이었으며, 중복정착 암컷 성충이 단독 정착한 암컷 성충들보다 포식을 당하는 비율이 평균 11.96%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화살깍지벌레 수컷의 군집내부에 정착한 암컷 성충은 애홍점무당벌레로부터 공격을 받은 비율이 0.7%로 수컷 군집 외부에 정착한 암컷 성충의 4.3%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종합하여 판단할 때 화살깍지벌레 수컷의 군집형성 정착행동은 천적으로부터 암컷 성충을 보호하여 종족보존을 위한 생태적 기작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최근 고추의 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비가림하우스 재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비가림하우스 재배에서는 노지고추에 비해 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 이를 방제하기 위한 노동력 및 방제비용이 많이 들어 재배상의 어려움이 많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무인방제기(삼영바이오(주), HD-400)를 이용하여 비가림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의 방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품종은 ‘슈퍼비가림(신젠타 코리아)’으로 하여 영양고추시험장에 위치한 약 375m2(7.5m×50m) 면적의 비가림하우스 3동에서 무인방제기, 동력분무기, 무처리로 나누어 방제효과를 검정하였다. 처리 간 약제부착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감수지를 비가림하우스 좌측, 중앙, 우측 골의 20m와 40m 지점에 고추의 상위엽과 하위엽에 부착하여, 6월 24일과 7월 24일 두 차례 살포하였다. 또한 방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약제 살포 후 1, 5, 7일 차에 처리별로 총체벌레류의 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총채벌레류 방제약제의 살포량은 동력분무기에서 약 120ℓ 가 소요되었지만 무인방제기는 약 5∼10ℓ가 소요되었다. 동력분무기의 감수지 부착지수(1 ∼10)는 5∼10으로 약제 부착이 불균일하였지만, 무인방제기는 9.5∼10으로 동력분무기에 비해 균일하고 높은 부착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무인방제기의 총채벌레류 방제가는 96.6∼99.1%로 94%인 동력분무기 보다 방제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로 무인방제기는 비가림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의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