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션 캡쳐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람의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얻은 데이터는 매우 정확하고, 그러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그래픽 작업이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일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모션 캡쳐 시스템을 이용하여 아동들에게 친숙할 수 있는 스포츠댄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렇게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댄스에 친숙하지 못한 아동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있으며, 그러한 친근감을 통하여 운동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 여겨진다.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국립 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에서 수집한 양송이균주 중 국내 에서 수집된 균주와 유통되고 있는 품종과의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유연관계 분석을 하기 위하여 4개의 primer 를 사용하였으며, 계통 상호간의 유사도 계수(Similarity coefficient)를 Sokal and Sneath(1963)의 방법에 따라 구하 였고, NTSY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출된 자료행렬에 따라 UPGMA(Unweighted Pair-Group Method with Arithmetic average) 방법에 의한 dendrogram을 작성 후 분석하였 다. 그 결과 외래종인 304호와 305호는 부산에서 수집된 ASI1021과 0.86의 유사도를 나타내었고, 국내종인 707호 와 농가에서 수집된 ASI1146과 0.86의 유사도를 나타내었 다. 그 외의 수집 균주들과 재배종의 유사도는 크게 높지 않 고 다른 분류군을 나타내어 국내 수집 균주들을 이용한 신품 종 개발에 모본의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표고(Lentinula edodes )는 동남아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어 온 버섯으로, 2008년에는 국내버섯생산 량 중 22.5%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다. 표고의 수출은 1990 년도를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2000년부터는 중국으 로부터 저가표고의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표고의 재 배는 주로 참나무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해 왔으나 최근에 봉 지를 이용한 재배가 증가되고 있으며, 봉지재배에 적합한 품 종 육성과 재배기술의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표 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표고를 연구하는 관련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이 강화되어야 하며 특히 품종육성을 위 한 자원의 수집과 평가 연구를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또한 버섯유전자원은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재료이며, 효율적인 신품종 육성을 위해서 보유한 버섯자원의 기본적 인 특성에 대한 평가가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봉지재배에 적합한 버섯자원을 선발 하기 위해 버섯과에서 보존중인 표고자원의 배양적 특성과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양송이는 느타리 등 대부분의 버섯이 4극성의 자웅이주성 이어서 교잡이 용이하고 또한 교잡의 유무가 가능하나 양송 이는 성양식이 2차 자웅동주성으로 육종이 쉽지가 않다. 느 타리처럼 담자기에포자가 4개가 형성되는 경우는 5% 이내 로 극히 드물다. 더욱이 클램프 커넥션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 에 Homokaryon 포자를 분리하더라도 교잡유무를 확인하기 가 어렵다. 본 연구는 국내 고유 양송이 품종을 개발하고자 다포자 임 의교잡법 등 기존의 양송이 육종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느타 리처럼 단포자 교잡법에의한 육종을 시도하여 그 결과를 보 고하고자 한다. 단포자 교잡을 실시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재 배되고 있는 양송이 품종들의 단포자를 100개 이상 순수분 리하여 각각의 DNA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DNA는 RAPD 방법을 통해 밴드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들 중 특이밴드를 관 찰하여 Homokaryon으로 추정되는 단포자를 선발하였다. 선 발된 단포자들은 주관적 조합에의해 교잡을 실시하였다. 교 잡 후 그 교잡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모본과 단포자, 교잡 주를 동시에 RAPD를 수행하여 밴드양상의 차이를 확인하였 다. 완전히 다형성이 차이나는 교잡주는 자실체 발생을 유도 하여 자실체의 형태적 특성을 살펴 최종적으로 우수 교잡주 를 선발하였다. 다소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었으나 양송이의 homokaryon을 확보한 것은 목적육종과 안정적인 품종을 개 발하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고 판단되며 보다 효율적인 양 송이 품종 개발이 기대된다.
버섯시장의 개방으로 인한 국내 시장의 잠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수준의 대량생산시설과 기술을 확보 한 대량생산농가들은 수출시장 개척을 활발하게 추진함으 로써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 버섯산업계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어려운 상황 에 직면하고 있는 중소규모 농가들은 노랑 분홍 느타리와 같이 새로 보급되는 칼라버섯을 재배하는 등 새로운 시 장을 개 척해 나아가고 있으며, 집에서 버섯을 키울 수 있는 가정버섯 재배,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재배, 일반인들이 버섯재배과 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 등을 통해 새로운 버섯 산업의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격변하고 있 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서는 신품종과 재배기술의 개발 보급과 같이 중기적으로 성 과를 낼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연구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실용화를 할 수 있는 버섯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미래성 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수많은 버 섯자원 중에서 실용화 가능성이 높고 농가와 소비자들이 요 구하는 특성을 가진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자 원특성평가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에 존재하는 1,700여종의 모든 버섯을 대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 적 물적자원이 필요하므로, 수집·보존할 버섯에 대한 선택 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선 느타리, 팽이, 양송이, 표고, 영지 등 주요 버섯류를 비롯해서 새롭게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버 섯류 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해서 좀 더 우수한 품종을 육성 하기 위한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야생버섯자원이야말로 새로운 형질을 가진 신품종을 육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존 재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독버섯이거나 식용부적합이라 하 더라도 형태가 독특하고 자실체형성이 가능한 버섯자원이 다. 최근 버섯을 이용한 체험학습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시 행되고 있는데,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와 같은 칼라버섯과 표고, 그리고 자연조건에서 재배가 용이한 영지, 상황 버섯들 이 이용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성 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버섯류가 개발되어야 한다. 셋 째, 식용이 불가능하더라도 의약품이나 기타 기능성 물질이 있는 버섯류의 수집이 필요하다. 특히 다량으로 발생하거나 자실체의 크기가 커서 기능성 물질의 분리 구명 연구가 가능 한 버섯류들의 채집과 균주수집은 버섯을 이용한 새로운 소 득원을 창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보존자원 이 최단 시간내에 실용화될 수 있도록 최적배양조건, 최적배 지와 같은 기본적인 배양특성 뿐만 아니라 분해력, 톱밥배양 일수, 내병성, 바이러스감염여부, 무포자 등 재배적 특성에 대한 평가체계 구축과 정보화가 필요하다.
양송이 폐상배지를 이용한 퇴비화 연구를 위하여 양송이 폐배지를 비롯한 유기물과 질소원 등 각종 배합자재의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질소원은 계분>>돈분>우분 순으로 높았 으며, 유기물의 C/N율은 톱밥이 볏짚보다 높았다. 최적 퇴비 화 조건을 검토하기 위하여 폐상배지에 배합자재를 종류별 로 혼합, 발효 하면서 온도 및 pH 변화를 검토한 결과, 질소원 에 따른 온도변화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유기물은 톱밥 처리구가 볏짚에 비하여 온도가 높게 유지되었으며 부피 변화도 볏짚에 비하여 현저히 적었다. 또한 pH는 초기에 8.5~9.0으 로 높게 유지되다가 발효 종료시점에는 7.5 수준으로 떨어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비 제조 후 유기물 함량은 톱밥처리 구가 25% 이상으로 볏짚처리구의 15~20% 보다 높았으며, 중금속 함량도 퇴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비 제 조 후 미생물상 변화는 볏짚 처리구가 톱밥 처리구보다 전반 적으로 개체수가 많았으며 특히 호기성세균, 그람음성균, 바 실러스 등이 많았고, 계분>돈분>우분 순으로 미생물 개체수 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합비별 제조 퇴비를 이용한 배추 생육실험 결과 처리구가 대조구로 사용된 시판품 퇴비보다 약 10% 정도 생육증진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퇴비화를 위한 최적 배합비는 양송이폐상배지 (3) : 톱밥(9) : 계분(1)의 비율이 퇴비기준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 었다. 또한 폐상배지로부터 고추역병 길항미생물과 식물성 auxin 생성세균 Pantoea agglomerans 3YN01-06을 분리하 여 auxin 생성능 및 녹두발근 생검법을 통한 생육촉진 효과 를 확인 하였다.
복령은 복령균(Wolfiporia cocos )이 소나무류의 뿌리에 형 성한 균핵으로, 모양은 부정형, 겉은 흑갈색이며, 내부는 연 분홍~백색의 전분질로 구성되어 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경옥고, 십전대보탕, 사물탕 등 보약재로 사용 빈도가 높으며, 장복하여도 해가 없는 상약 으로 본초 강목에 기재되어 있다. 소나무 그루터기가 썩은 곳을 중심으 로 탐침봉으로 찔러 채취하여 이용하여 왔으나, 중국은 인공 재배기술을 1960년대부터 연구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대량 으로 재배해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홍(1994) 등이 연구하여 소나무 원목을 매몰하는 인공재배 법과 복령1호(ASI 13007)가 종균으로 보급되어 있다. 본 연 구는 국내 자생하는 복령으로부터 새로운 균주를 획득하고 고품질의 복령을 생산하기 위한 기내 형성방법을 확립하고, 생산된 복령의 지표물질을 세 가지 분리·동정하여 자연산 복령, 원목 매몰재배법으로 생산한 복령과 서로 비교함으로 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재배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하였기에 그 내용을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첫째, 자 생지 환경 조사 및 채취 복령으로부터 신균주의 작출 및 자생 지 생산기술 개발. 둘째, 고품질 복령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의 개발. 셋째, 생산된 복령의 성분분석과 함량의 비교로 고 품질 복령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자생지 환경조사를 통해 복 령의 품질과 다양한 환경조건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 채취 한 복령으로부터 분리한 56균주와 국내 보유 17균주를 분양 받아 균학적 특성을 배양기에서 비교하였으며, 벌목한 소나 무 그루터기에 톱밥종균으로 접종한 후 복령의 형성을 확인 하고자 시도한 것이 첫 번째 방향이다. 고품질 복령을 생산하 기 위한 재배기술의 개발은 연구된 다양한 매몰재배법을 재 현하면서 원목의 매몰 깊이, 방향, 토질, 경사도, 원목형질 등 에 대한 검토로 고품질의 복령을 생산할 수 있는 재배법을 선 발하고자 하였고, 소형 소나무를 활용 단기간에 복령을 형성 하는 균주를 선발하고자 시험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생산 된 다양한 유래의 복령으로부터 지표물질을 세 가지 분리· 동정하고 함량이 많은 고품질 복령을 형성하는 재배방법 확 인하는 과정이다.
잣버섯 액체종균 적정 배지를 선발하기 위해 대두분, 감자 전분, 옥분, 비트펄프, 대두박을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대두 분 배지의 경우 다른 처리구에 비해 생체중이 가장 높았으며, 또한 입경분포가 6.7mm이상인 생체중은 870g이었다. 그리 고 배양일수에 따른 건물중의 변화로 대두분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았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배양 9일 이후 건물중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액체종균 통기량에 따른 배지소모량은 통기량이 많을수록 배지소모율도 높았 고, 통기량에 따른 균사체의 생체중은 배양 12일 후 0.5vvm 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잣버섯 액체종균에 적합한 재료로 일반 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대두분 배지가 잣버섯의 액체종 균용 배지로 적합한 것을 확인하였고, 액체종균의 통기량은 0.5vvm에서 균사생장량이 우수하였다. 잣버섯 병재배시 주재료를 선발하기 위해 미송톱밥, 미루 나무톱밥, 잣나무톱밥, 참나무톱밥을 90%, 영양원으로 비트 펄프 10%를 혼합하여 실험한 결과 미송톱밥을 주재료로 이 용할 경우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영양원으로 옥분, 옥 피, 콘코브, 비트펄프, 감자전분을 영양원으로 각각 5%씩 첨 가하여 실험한 결과 옥분을 첨가한 배지에서 생육이 양호하 며, 수량 또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아 옥분을 최종 영양원 으로 선발하였다. 잣버섯의 봉지재배의 경우도 병재배와 같 이 주재료 및 영양원이 각각 미송톱밥과 옥분으로 선발되었 으며, 옥분 5~15% 첨가시 수량이 100g이상이었고, 회수율 은 옥분 5%첨가배지에서 32.1%, 옥분 10%첨가배지에서 33.1%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주로 고온에서 재배되는 왕송이는 온도제어기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여름철 냉방시설없이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자 국내외에서 수집된 왕송이균을 교잡하여 새로운 품종 ‘백련’을 육성하였다. 백련 왕송이의 균배양온도는 25℃~30℃이며 자실체 발생온도와 생육온도 거의 동일하다. 다만 배양완료 후 복토를 해야하기 때문에 2차 균사생장기간이 있어 초발이소요일수가 다소 늦다. 하지만 복토를 하기 때문에 주야간 온도차이에도 버섯발생이 용이하고 습도관리가 쉬워 여름철 재배가 유리하다. 버섯의 모양은 순백색에 전형적인 우산형으로 강한 다발성을 가지며 대가 긴편이다. 특히, 병재배보다는 봉지재배를 할 경우 다발성은 더욱 강해지면 자실체의 크기도 증가한다. 적정배지는 포플라 40%+미송 40%+미강 20%를 혼합한 배지이며 평균수량은 병재배시 101g이나 봉지재배에서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잿빛만가닥버섯의 인공재배법을 개발하고자 국내·외에서 수집한 균주의 균사배양 특성을 검정하고 자실체 발생을 위한 다양한 재배방법을 구명하였다. 잿빛만가닥버섯 9균주를 공시하여 선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속도가 빠르고 균사밀도가 양호한 SPA 202 및 SPA 205균주를 선발하였으며 선발배지는 BC배지가 가장 양호하였다. 인공재배시 참나무톱밥과 포플러톱밥이 균사생장속도가 가장 빠르고 균사밀도가 가장 치밀하였으며 최적배지는 발효톱밥을 사용한 참나무톱밥(Quercus aliena )40%+포플러톱밥(Populus deltoides )40%+미강(Rice bran)10 %+밀기울(Wheat bran)10% 배지로서 이 때균사배양적온은 20-25℃이며 배양기간은 접종 후 50일, 복토 후 7일이 소요되었으며, 원기형성 및 자실체생육기간은 17-18℃에서 각각 10~11일, 7~8일이 소요되었다. SPA 202균주의 수확적기의 자실체는 갓의 직경이 60㎜, 대의 길이가 67㎜이며, 수량은1,100㎖병당 130g이었으며 SPA 205균주의 수확적기의 자실체는 갓의 직경이 51㎜, 대의 길이가 81㎜, 129g이었다. 잿빛만가닥버섯 인공재배 결과, 배지는 발효톱밥 처리구가 미발효톱밥 처리구보다 수량이 많아 SPA 202균주와 SPA 205균주가 가장 양호한 균주로 선발되었다.
Melanins in cell walls of mushroom are known to related with fruiting body color. Fruiting body color in oyster mushrooms is various and is very important characteristic for new cultivars. Recently, several cultivars have been breeded with various fruiting body color, for example yellow, pink, white in Korea. Recent research trend of fungal melanins and fruiting body color of mushroom will be introduc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kinematic variables due to the course change in the first serve of high school girl tennis athletes using three dimensional video analysis and to produce kinetic variables using ground reaction force to understa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신체적, 심리적 요인들을 고려하여 이들 변인들간의 인과적 관계를 알아보고, 매개변인인 이동기능을 통한 영향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 방법 : 2008년 9월 3일부터 2009년 5월 30일까지 논산지역 13곳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29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신체적 요인은 신체 부위별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InBody 720을 사용하여 하지근육량과 비만도를 측정하였고, 심리적 요인은 통증과 우울에 관한 검사가 실시되었다. 이동기능은 이동능력(Timed Up and Go: TUG)과 선따라 걷기 검사가 실시되었고 낙상효능감에 대한 자료는 낙상효능감 척도(Fall Efficacy Scale: FES)를 사용하였다. 분석은 신체적, 심리적 요인들을 외생변인으로 선정하여 중간 매개변인인 기능이동능력과 최종 내생변인인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Amos 7.0의 ML(Maximum Likelihood) 추정절차를 사용하였다.
결과 : 낙상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에서 이동하기, 복부비만과 내장비만, 통증,우울 그리고 연령에서 부적(negative)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지의 근력과 성별에서는 정적(positive)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매개변인인 이동능력에 유의미한 인과 영향을 갖는 요인으로는 하지근육량(β=-.352), 비만도(β=.159), 심리적변인(β=.240)이었고 통제변인에서는 연령(β=.424)이었다. 최종내생변인은 이동기능(β=-.524)과 심리적 변인(β=-.152)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간접영향과 직접영향을 고려한 전체 영향에서 절대적 크기 순서로 나열하면, 이동기능(-.524), 심리적 변인(-.236), 연령(-.164)이다.
결론 :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동기능, 하지근육량, 심리적변인, 비만도, 연령이다. 따라서 작업치료에서 노인의 낙상효능감을 증진시켜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상의 요인들을 고려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조감도는 건축분야에서 준공을 위한 필수 서류 중의 하나이다. 이와는 전혀 별개로 생각되어왔던 수치지형도와 수치정사영상을 이용한 3차원 조감도가 디지털 시대에 중요한 공간인식의 도구로 자리를 잡아오고 있다. 본고는 조감도의 분류체계를 잡아보고 지도학적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국내외의 영상정보 조감도 활용사례를 살펴보았다. 실제로 건설사와 지자체를 상대로한 조감도 및 위성영상활용사례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일반지도 성과심사의 대상 내용을 분석하여 조감도로서의 위성영상지도의 검수대사여부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목적 : 본 연구는 머리 각도에 따른 목뿔위근육의 활성 정도를 확인하여 임상에서 삼킴 기능 증진을 위한 치료적 적용시 목뿔위근육들이 보다 활성화 되는 자세를 확인하고 이를 치료에 적용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방법 : 대전광역시 OO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참가 대상자들을 모집하여, 지원자 중 무작위로 39명의 학생(남 24명, 여 15명)들을 선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프랑크포트 수평면이 지면과 수평이 되는 각도를 기준으로 머리각도 중립 자세(head flexion 0°)를 설정하였으며,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머리각도 15°하방, 머리각도 15°상방 상태를 확인한 후, 각각의 상태(머리 중립 0°, 머리 굴곡 15°, 머리 신전 15°)에서 3회씩(1회 삼킴 후 10초 휴식) 마른 삼킴과 젖은 삼킴을 시도하였다.
결과 : 마른 삼킴과 젖은 삼킴 모두에서 중립시보다 머리 각도를 15°굴곡하였을 경우 목뿔위근육들이 보다 활성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반하여 머리 각도를 15°신전하여 삼킴을 시도하였을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머리를 굴곡시킨 자세에서 삼킴을 유도하는 것이 좀더 목뿔위근육을 활성화시키고 목뿔의 가동성을 높여, 보다 안전한 식이를 위한 방법으로 제안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