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명자차, 녹차 및 밤차가 인체의 생체기능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소뇌혈류량 및 혈압, in vitro상에서의 면역세포의 활성화, 그리고 암세포가 이식된 동물에서의 면역세포 활성화와 암세포의 증식억제 효과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단당류는 현미녹차와 결명자차에는 glucose, galactose등이 들어 있으나 밤차에는 glucose, galactose, mannose가 들어 있다. 2. 아미노산은 현미녹차, 밤차, 결명자차 순으로 들어 있다. 3. 카페인은 현미녹차에는 들어 있으나 밤차와 결명자차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4. 결명자 차는 국소뇌혈류량을 증가시킨 반면 밤차는 감소시켰다. 5. 녹차는 혈압을 증가시켰다. 6. 밤차는 in vitro상에서 흉선세포와 비장세포의 증식을 유의성있게 증가시켰다. 7. 결명자차와 녹차는 in vitro상에서 흉선세포의 증식을 감소시켰다. 8. 결명자차와 녹차는 L1210세포가 이식된 동물의 흉선세포 증식을 감소시켰다. 9. 밤차는 L1210세포가 이식된 동물의 비장세포 증식을 촉진시켰다. 10. 밤차와 결명자차는 L1210세포가 이식된 동물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분을 냉동반죽에 첨가한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냉동생지의 물리적 특성은 farinograph. ertensograph, amylograph를 통해 측정되었다. 측정된 결과는 전분이 첨가된 냉동반죽이 대조구에 비해 더욱 안정함을 알 수 있었다. 반죽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은 냉동보관기간에 따라서 측정되었는데 전분을 첨가한 반죽이 대조구에 비해 물리적, 화학적 변화가 작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전분이 냉동반죽의 냉동보관중 제품열화를 방지함을 의미한다. 이로부터 전분은 냉동보관중 냉동반죽의 효모활성력과 글루텐망상구조를 냉동장애로부터 보호한다고 생각된다. 이 실험을 통하여 여러 전분 중에 특히 감자전분의 첨가가 냉동반죽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산 자초 적색소의 안정성을 연구한 결과 적색소의 온도에 대한 영향은 40∼80℃의 조건에서 1∼2시간 정도의 가열로는 색상의 변화는 거의 없으나 장시간 보관시 55℃ 이상 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색상이 현저하게 변화하였다. 적색소의 햇빛에 대한 영향은 적색 및 녹색 포장에서는 색상이 안정 하였으나 황색 및 청색 포장에서는 심한 색상의 변화를 보였다. 적색소의 pH에 대한 영향은 pH 4∼8의 조건에서 색상이 매우 안정하게 나타났으며 pH 10 이상에서는 색상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났다. 적색소의 금속이온에 대한 영향은 KCl, NaCl 첨가에서는 색상이 거의 변화하지 않았으나 CaCl_2, FeCl_3, CoCl_2, AlCl_3, MnCl_2 첨가시에는 완전히 다른 색상으로 변화하였다. 적색소의 구연산. 초산에 대한 색소 안정성은 양호한 편이며 특히 초산에서는 색상의 변화가 없었다
산초종피 메탄을 추출물과 hyperoside의 사전투여가 사염화탄소에 의해 예상되는 혈청지질성분의 농도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기 위해 TCR계 mouse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염화탄소로 혈청 총콜레스테를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산초 메탄올 추출물과 hyperoside의 사전투여는 사염화탄소에 의한 이의 증가를 유의적으로 억제시켰으며, 20㎎/㎏ hyperoside 투여군에서 그 효과가 가장 높았다. 사염화탄소로 혈청 HDL-cholesterol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산초 메탄올 추출물과 hyperoside의 사전투여는 사염화탄소에 의한 이의 감소를 유의적으로 억제시켰으며, 20㎎/㎏ hyperoside 투여군에서 그 효과가 가장 높았다. 사염화탄소로 혈청 LDL-cholesterol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산초 메탄올 추출물과 hyperoside의 사전투여는 사염화탄소에 의한 이의 증가를 유의적으로 억제시켰으며, 20㎎/㎏ hyperoside 투여군에서 그 효과가 가장 높았다. 사염화탄소로 혈청 triglyceride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산초 메탄올 추출물과 hyperoside의 사전투여는 사염화탄소에 의한 의의 증가를 유의적으로 억제시켰다.
수산물 가공시 흘러나오는 폐수 충에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단백질을 chitosan에 흡착시키기 위하여 albumin과 hemoglobin, albumin-myoglobin혼합단백질을 이용하여 chitosan과의 흡착 및 chitosan 제조조건에 따른 흡착효과와 chitosan 의 수용성 단백질 흡착에 미치는 인자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Chitosan의 탈아세틸화 조건을 60, 70, 80%로 달리하여 albumin, hemoglobin, albumin-myogloin 혼합용액에 적용했을 때 chitosan의 탈아세틸화도가 높을수록 chitosan과 단백질 사이의 흡착률은 높게 나타났다. 초음파 처리에 의하여 chitosan의 분자략을 변화 시켰을 때 chitosan의 분자량이 작을수록 chitosan과 단백질 사이으 흡착률은 높게 나타났다. pH 변화에 따른 Chitosan과 수용성 단백질 흡착률은 albumin 및 albumin-myoglobin 혼합용액에서는 pH 4.0에서 hemoglobin 용액에서는 pH 7.0에서 흡착률이 높게 나타났다. Chitosan과 수용성단백질과의 흡착에서 반응시간은 albumin 및 albumin-myoglobin 혼합용액에서는 4시간, hemoglobin 용액에서는 3시간까지 흡착률의 증가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수용성 단백질 용액에 NaCl 농도를 0.1M에서 1.0M로 증가시켜 첨가했을 때 염의 농도가 높을수록 chitosan과 단백질 사이의 흡착이 잘 일어나지 않았다.
These experiments were studied to obtain the basic information on various natural nuts and imitated one. Natural nuts`(peanut, almond, hazelnut, pistachio) physicochemical properties compared with imitated one used by partially hydrogenated soybean oil, wheat germ and soy protein etc. The contents of crude lipid and free lipid of the imitation nut were 58.74%, 45.92%, respectively. These were higher than natural nuts, but hazelnut was higher than imitation nut. The bound lipid of imitation nut was lower than natural nuts because it was made by partially hydrogenated soybean oil. The contents of glycolipid and phospholipid of imitation nut were lower than natural nuts. Iodine value of imitation nut was lower than natural nuts because it`s oxidative stability was higher than natural nuts. Arachidic acid, eicosenoic acid, behenic acid, lignoceric acid were found only in the peanut. Generally linolenic acid was found in soybean oil, but it was analyzed in imitation nut. The content of glutamic acid was highest not only imitation nut but natural nuts. The contents of essential amino acids in imitation nut were little more than natural nuts.
서울. 충북지역의 주부 590멍을 대상으로 시판김치의 사용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판김치의 구매는 30대에서 많았고 고졸의 경우에 많았다. 직업 유무, 월수입, 주거 및 가족형태는 시판김치 이용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P<0.05) 보여서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은 높을수록 시판김치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김치의 선호도는 배추김치가 73.2%로 높게 나타났고. 시판김치 구 매 장소는 주로 대형 슈퍼마켓을 이용하였으며. 1회 구매분량은 3포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구매 이유는 편리하기 때문과 가사와 자녀로 시간이 부족하여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어떻게 담그는지 몰라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제품 선택 동기는 주로 구매 경험에 의해서 시판김치를 구입하였다. 광고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고 재료나 점원의 권유에 의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시판 김치의 개선점은 가격이었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밖에 위생면, 맛의 다양성, 분량과 용기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향후 시판김치 구매 여부에 대해서는 73.2%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앞으로도 시판김치를 구매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상품화 된 김치의 이용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교육수준의 향상에 의해 주부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식생활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가격면, 위생면, 맛의 다양성, 분량과 용기 등에 있어서도 한 단계 개선된 고품질 김치의 생산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찹쌀가루액에 효소처리 및 미생물 접종을 시킴으로써 유과의 제조시 수침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유과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찹쌀 수침액에 분포된 미생물은 Bacills spp. 와 Lactobacillus spp.로 나타났다. 찹쌀수침액에 인위적으로 상기 미생물을 배양하였을 때 유과를 제조하기 위한 최적 조건은 30℃에서 18시간 이었다. 이때 찹쌀수침액의 pH는 배양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 찹쌀 수칩액에서는 수침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α-amylase 활성이 증가하여 효소 처리된 시료액의 효소 활성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과의 팽화도는 효소처리시킨 혼합 접종처리군을 제외한 모든 처리군에서 28일간 수침한 것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경도와 peak수는 모든 처리군에서 28일간 수침시킨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낮게 나타났다(p<0.05). 미세구조에서 기공수는 효소처리시킨 단독 접종군이 다른 모든 처리군에 비해 더 많은 기공수를 지니고 있었고 기공의 둘레 및 면적도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따라서, 수침공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으며, 향후 미생물 접종을 고려한 효소처리 조건을 정밀 분석한다면 수침공정이 없어도 유과의 품질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김치에 첨가되는 소금, 고추. 젓갈 등 재료의 종류와 첨가량. 숙성 기간을 달리한 김치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성질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김치의 pH는 제조당일에는 건고추군의 김치가 다른군 김치보다 높게 나타났고, 생갈은고추군과 건고추군의 새우젓군 김치가 높게 나타났다. 숙성 3일은 모든 김치의 pH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숙성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감소하였다. 김치의 염도는 양념 조건에 관계없이 숙성 5일까지 약간 감소하는 정도였고, 숙성은 염도의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김치의 적정산도는 양념 조건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여 제조당일은 혼합고추군. 멸치 액젓군 김치가 다른 김치보다 현저하게 높았고, 숙성 적기인 5일에는 고추의 종류에 관계없이 새우젓군 김치가 더 높은 값을 나타냈다. 김치의 아스코르브산의 변화는 모든 김치에서 숙성 초기와 숙성적기 이후에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면 외관과 색을 건갈은고추군 김치가 낮게 나타났고, 신맛은 고추의 종류에 상관없이 젓갈군에서 강하게 평가되었으며 탄산미 또한 젓갈군이 높게 평가받았고 특히 멸치젓군이 새우젓군보다 약간 높았다. 짠맛은 혼합젓갈군이 가장 강했다. 조직감은 생갈은고추군과 멸치액젓군 김치가 가장 좋았고 건갈은고추과 대조군 김치가 가장 낮았다. 이취는 건갈은고추군 김치가 낮게 나타났고 생갈은고추군의 대조군 김치와 혼합고추군의 새우젓군 김치가 강하게 나타났다. 종합적인 맛은 생갈은고추군, 혼합고추군, 건갈은고추군 순서 이있으며 젓갈군 김치가 대조군 김치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나 젓갈의 종류에는 크게 영향 받지 않았다.
Effects of various jelly prepared with different concentrations of agar and sugars on overall acceptability of the peach jelly were investigated. The preparations of peach for experimental jelly were carried by the mixture of peach pulp and juice(MPJ), and the extracts from peach(EP).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 pH for MPJ and EP were 3.95 to 4.31 and 4.21, respectively, and the brix degree were 13.0% and 11.5%, respectively. 2. The jelly prepared with MPJ added 3% sugar and 30% sugar were most effective in appearance, hardness, spring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The relation of samples(P<0.001) was found to be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the jelly prepared with EP was higher scored than that with MPJ in overall acceptability,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amples. 3. The Hunter values of L^*, a^* and b^* were the highest in both the jelly prepared with MPJ and that with EP, added 2% ㅁgar and 10% sugar. However, the L^*, a^* and b^* values of the jelly added MPJ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sample added EP. 4. Texture and color scores of both the jelly added EP became higher as the concentrations of agar and sugars increased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amples. 5. The relation between spring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and L^* value of the jelly added MPJ showed negative at P<0.05. And that between spring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of the jelly added EP also showed negative.
양파의 일시 대량 처리가 가능한 oleoresin 가공을 시도하여 추출율과 품질 안정성을 고려한 제조조건을 검토하였다. 시료의 일반성분 조성은 수분 88.9%, 조단백질 1.97%, 조지방 0.51%, 탄수화물 8.12% 및 조회분 0.48%였고 total pyruvate 함량은 743.8㎍/g이었다. 생채양파 액즙을 Brix 70%로 감압농축하고 남은 잔사를 ethyl alcohol로 추출·농축하여 합한 제품, 양파를 가압열처리후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한 제품 및 동결건조하여 50 mesh로 마쇄시킨 양파를 ethyl alcohol로 추출·농축한 제품의 수율은 각각 7.3, 9.1 및 0.8%이었으며, 총당함량은 각각 616.4, 712.3 및 150.3㎎/g으로 ethyl alcohol 추출제품은 수율과 유리당의 함량이 매우 낮았다. 그리고 overall odor intensity의 지표로서 total pyruvate 함량은 각각 1, 733.7, 520.6 및 2, 716.5㎍/g으로 가압 열처리하여 추출한 제품의 경우는 열처리과정에서 향기성분의 소실이 심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양파 oleoresin 제조는 수율과 총당함량은 약간 낮으나 oleoresin의 품질을 크게 좌우하는 향기성분의 회수가 뛰어난 생채양파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이 바람직하였다. 양파액즙 농축액과 용매추출물의 균일한 혼합을 위하여 2% PGDR(polyglycerol condensed ricinoleate)을 첨가하고 교반(10, 000rpm, 30분)하여 유화시켰다. 이때 계면장력은 1.9 dyne/㎝였고, 60℃에서 24시간 방치시켰을 때 유화된 emulsion 생성율은 96.2%, 유화후 원심분리(2, 000×G, 80분)시켰을 때 분리되지 않는 emulsion층의 부피는 92.6%로 유화안정성이 매우 높았다. 대두유 및 참깨유에 양파 oleoresin을 1% 첨가하여 가열산화를 유도시켰을 때의 유도기간 연장효과는 0.02% BHA를 첨가한 효과에 대하여 80.8∼82.2%에 해당하는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오골계 난백 lysozyme의 용균활성은 Bacillus sp. TA-11를 50℃에서 18시간 정치배양한 대수기 후기의 세포에 대하여 가장 높았고, lysozyme의 농도는 0.25%가 최적이었다. 또한 lysozyme의 최적반은 pH와 온도는 각각 4.5와 35℃였다. 일반 난백 lysozyme의 용균활성은 시험균주를 24시간 배양한 정지기의 세포에 대하여 가장 높았고 lysozyme의 최적 농도는 0.5%였으며 반응 최적 pH와 온도는 각각 5.5과 40℃이었다.
홍게를 데친 폐액을 pH 4.0에서 침전 분리하여 단백질을 제조하여 거품 형성력과 안정성을 측정하였다. pH 4.0∼6.0에서의 거품 형성력은 콩 단백질이 우수하였으나 알칼리성과 산성에서는 홍게 단백질이 더 우수하였고 pH 10.0에서는 최고 50%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두 비교구 모두 pH 2.0에서는 NaCl을 첨가하면 거품 형성력이 감소하였으나 pH 8.0이상에서는 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거품 형성력도 증가하였다. 거품 안전성은 두 단백질 모두 등전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콩 단백질이 홍게 단백질 보다 더 우수하였다. 두 단백질 모두 pH 4.0∼6.0구간에서 NaCl 첨가에 따른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pH 10.0에서는 감소하였다.
인삼근, 에탄올-물 추출 인삼박, 에탄올 추출 홍삼박을 Saccharomyces cerevisiae로 알코올 발효시켜 술을 만들었다. 당농도 25%에서 인삼박 농도를 5%, 10%, 15%, 20% 넷으로 나누어 발효시킨 결과, 인삼박의 농도가 높을수록 발효속도가 빨랐으나 기호도는 10%에서 가장 높았다. 인삼근, 인삼박, 인삼박 + 인삼근을 조합시킨 결과, 인삼근의 함량이 높을수록 발효가 빨랐다. 그래서 알코올 12도를 나타내는 데 인삼박 10%만으로 발효시킨 것은 27일, 인삼근 10% 만으로 발효시킨 것은 6일이 걸렸다. 한편, 홍삼박으로 발효시킨 것은 15일이 걸렸다. 색, 향취 맛의 기호성은 인삼박 10% 만으로 제조한 술이 가장 우수하였다. 홍삼박은 6.7%를 사용한 것의 기호도가 가장 우수하였다. 기호도가 가장 우수한 인삼박주의 pH는 3.5, 환원당은 80mg/ml, 유기산 2.6, 알코올 12도, 사포닌 함량 28mg/ml였고, 기호도가 가장 우수한 홍삼박주의 pH는 3.4, 화원당은 58mg/ml, 유기산은 2.8, 사포닌은 44mg/ml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