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ditions of blanching, freezing, and thawing for Shepherd’s purse (Capsella bursa-pastoris [L.]) were studied to improve its quality attributes during frozen storage. The washed samples were blanched with water at 100oC for 10, 20, 30, and 40 s. They were then soaked in cold water.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s such as pH, texture, hardness, color value, and total viable cell were analyzed. The samples blanched for 30 s were frozen and thawed under several conditions and their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The pH value of raw samples was higher than that of the blanched sample. The values of brightness (L*), redness (a*), and yellowness (b*) decreased after blanching except the L* value of root at the condition of blanching for 40 s. Upon considering the bacterial cell counts, the proper condition was determined to be 30 s of blanching time. Blanching for 30 s was the optimal pre-treatment for minimizing the quality deterioration of the shepherd’s purse for freezing. Regarding its color change and microbial safety, faster freezing and thawing methods made less changes on the quality of frozen samples. Consequently, immersion freezing and radio-frequency thawing were the most effective in minimizing the quality change.
본 연구는 기주에 따른 치마버섯 자실체의 외부형태 및 미세구조와 균사생장량, cellulase, laccase 활성차이를 조사하였다. 치마버섯의 외부형태는 육안으로 확인 후 디지털캘리퍼스로 측정하였으며, 미세구조는 광학현미 경으로 검경하였다. 그리고 균사생장량은 PDA배지, cellulase 활성은 CMC배지, laccase활성은 ABTS배지에서 확인하였다. 잣나무와 상수리나무에서 발생한 치마버섯의 특징은 갓의 크기 약 1~3 cm, 부채형 모양, 주름살 수는 약간 성김이었으며, 담자기 끝 부분에 담자뿔이 관찰되었으며, 포자는 장타원형으로 포자 표면은 양쪽 에 단추구멍 같은 모양이 였다. 포자의 크기는 각각 약 5.8~6.3 × 2.4~3.0 ㎛, 약 3.4~6.3 × 2.4~2.8 ㎛으로 기 주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PDA배지에서 균사생장량은 잣나무에서 발생한 치마버섯은 약 10.6 mm/day, 상수 리에서 발생한 치마버섯은 약 8.7 mm/day으로 잣나무에서 발생한 치마버섯이 빨리 생장하였다. 잣나무에서 발생한 치마버섯과 상수리나무에서 발생한 치마버섯의 cellulase 활성대는 5일간 배양한 후에는 각각 약 27.5 mm, 25.9 mm로 나타났고, 6일간 배양한 후에는 약 39.7 mm, 36.6 mm으로 잣나무에서 발생한 치마버섯의 cellulase 활성이 크게 나타났으며, laccase 활성크기는 몇몇 균주들을 제외하고 잣나무에서 채집한 치마버섯의 laccase 활성은 2일 후에는 약 19.5 mm, 3일후에는 약 27.4 mm, 5일 후에는 약 54.1 mm이었고, 상수리나무에 서 채집한 치마버섯은 2일 후에는 약 8.6 mm, 3일 후에는 약 15.7 mm, 5일 후에는 0.0 mm으로 잣나무에서 채집한 치마버섯의 laccase 활성이 높았다.
우리나라 표고 생산은 톱밥배지 재배기술이 보급되면서 원목재배에서 톱밥재배로 재배방식이 바뀌어가는 과도기에 있으나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생산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표고 봉지재배용 배지는 참나 무톱밥과 미강만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배지자원의 발굴이 필요하며, 재료의 다변화를 통해 농 가 선택의 폭을 넓혀줄 필요가 있다. 우리원에서는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표고 배지를 개발하고자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주재료는 참나무톱밥, 미송톱밥을, 영양원으로는 미강, 밀기울, 맥아도정부산물을 선정하였다. 배지조성은 부피비 기준 주재료 80%+영양원 20%로 하고, 각 첨가비율을 달리하여 30처리를 하였으며 품종은 ‘산조701호’와 ‘농진고’ 2품종으로 진행하였다. 배지조성별 표고 균사의 경시적 생장 속도 를 알아보기 위한 컬럼테스트 결과 균사 생장이 빠르고 왕성한 6처리를 선발했다. 선발된 6처리의 배지에 균 접종을 하고 30일간 암배양, 70일간 명배양을 했다. 100일간 배양 후 갈변진행정도를 조사한 결과 ‘산조 701호’, ‘농진고’ 2품종 모두 참나무톱밥 80% + 맥아도정부산물 20% 처리에서 각각 79.8%, 74.6%로 갈변 이 빠른 경향을 나타냈다. 1주기 자실체 생육조사 결과 상품화 버섯 수량은 ‘산조701호’는 대조구에서 59.0g(g/봉)으로 가장 높았으나, ‘농진고’는 참나무톱밥 80%+밀기울 20%에서 64.5(g/봉)으로 대조구 대비 22% 증수하였다.
본 연구는 국립공원 탐방객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만족도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파악을 위해 수행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 대상의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분류하고, 집단별 만족도 차이를 검증하였다. 탐방객 라이프스타일은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5개 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이들 5개 요인을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4개의 군집이 적합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군집별 만족도 차이분석 결과, 각 군집별 만족도는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유형 중에는 적극적인 성향집단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 로 사회적 성향집단, 개인적 성향집단, 소극적 성향집단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탐방객 사회문화적 변수로서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만족도 차이는 국립공원에서의 탐방객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전체 탐방객 대상의 통합적 접근 보다는 탐방객 유형별 세분화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Chlorantraniliprole은 diamide계통의 나비목 유충 방제제로서 기존 살충제들과는 다르게 Ryanodine Receptor (RyR)에 작용하여 Ca2+ 분비에 이상을 유도하여 치사시킨다. 하지만 반복 사용으로 일부 나비목 해충에서 RyR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저항성 계통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Chlorantraniliprole 저항성 발달 기작을 초파리를 모델 곤충으로 선정하여 수행하였다. EMS 처리로 비특이적 돌연변이를 유도시킨 후, Chlorantraniliprole을 낮은 농도 (5ppm)와 높은 농도 (30ppm)에서 도태를 시작하여 2종류의 저/고도태압 저항성 계통을 확보하였다. 섭식독성 수준을 비교한 결과, 고도태압군의 저항성 수준이 대조군에 비해 약 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RyR의 발현량과 생화학적 해독 기전의 차이를 구명한 결과, 2개의 저항성 군집은 대조군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생화학적인 해독 기전의 활성화를 보여주었다. 향후 연구는 저항성 기전을 밝혀냄으로써 저항성 회피기작을 알아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PJ010821032016)의 지원을 받았음)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confirm the four emotional eating types and examine the differences in BMI, ego resilience, and the level of college adaptation among those types. The total of 485 Korean college students (male 249, female 236)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emotional eating types were divided into four types based on positive emotional eating and negative emotional eating, and the type of more - eating with positive emotion and less? eating with negative emotion was the largest one among all the types. Seco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stinctions on frequency between emotional eating types and BMI. Third,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ego resilience level,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lowest. Fourth,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score in the level of adaptation in college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negative emotion and less - eating for positive emotion showed the lowest.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1) identify sub-factors of fashion shopping orientation (FSO) in adults aged 20 through 39, and analyze the differences among those FSO factors according to classified groups, which were based on gender and purchase frequency in a mobile shopping mall, and 2)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SO factors on mobile purchase intention according to the same classified groups. The questionnaire was conducted from November 10, 2015 to November 20, 2015 and its 432 responden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which were male/heavy purchaser, male/light purchaser, female/heavy purchaser, and female/light purchas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fashion shopping orientation consisted of five sub-factors, which included “conspicuous brand pursuit”, “economic pursuit”, “pleasure/trend pursuit”, “impulse shopping”, and “convenience pursuit”.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ree factors of FSO between male purchasers and female purchasers. Male purchasers showed higher tendency than female purchasers in “conspicuous brand pursuit”, while female purchasers showed higher tendency than male purchasers in “economic pursuit” and “convenience pursuit”. All the factors of F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classified groups. Third, “economic pursuit”, “pleasure/trend pursuit” and “convenience pursuit” affected mobile purchase intention in the case of male purchasers while “economic pursuit” and “conspicuous brand pursuit” had a influence on mobile purchase intention in the case of female purchasers. Fourth, the factors of FSO affected mobile purchase intention partly in each group. In conclusion. “economic pursuit” was proven to be the main influential factor to induce consumers to have a mobile purchase intention.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taste of the wine assessment gap analysis to compare the taste of the wine intended for college student wine consumers and wine experts. Research analysis was carried out frequency analysis to the strength of the wine taste a difference in the intensity of the consistency review and wine for the wine flavor between the two groups. According to result, red wine, bitter and salty taste was perceived higher. For white wines are perceived sweetness of wine was sour and higher consumer groups. Body was found that wine experts perceive higher. The Second difficulty is when college student wine consumers selected wine got another show to the lack of information, lack of expertise, price, taste, the combination of food. Another wine on difficult points during the wine expert wine recommendations wine selection, price, prejudices then guest it showed a preference and communication, considering that the customer's budget, customer preferences, taste and aroma, the combination of the food and the customer response was configured. Although the criteria have different tastes for wine through college student wine consumers if future studies presented by symbolic reference to the wine tasting, can be self-objectification of subjective criteria subjective wine experts are wine consumers to take advantage of these data.
본 연구는 보조기구 제공의 차이가 한우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복지형 한우사육방안을 구명 함으로써 한우 복지형 사양관리의 합리적인 사육방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동 물은 18개월령의 한우 거세비육우 48두를 공시하여(410.63±8.76kg) 개방식 우사에서 10개월간 실시하 였다. 시험설계는 32m2의 우방에 4두씩 각각 대조구(무처리 관행구), 처리1구(개체관리용 카우브러쉬), 처리2구(놀이용 구조물), 처리3구(개체관리용 카우브러쉬 + 놀이용 구조물)로 입식하였다. 처리는 4처리 3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고 15일간 예비실험 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사양성적, 행동관찰, 혈 액성상, 도체성적 및 경제성을 각각 분석하였다. 시험결과 보조기구 제공에 따른 사양성적으로는 처리3 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우수한 경향을 나타냈고, 대조구에서 가장 낮은 사양성적을 보였다. 행동특 성 중 발현시간에서는 기립(standing)이 대조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섭식 (feeding), 횡와(lying) 및 걷기(walking)는 처리2구와 처리3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빈도에 따른 행동특성에서는 음수(drinking)와 몸비비기(rubbing), 투쟁(fighting)을 제외한 모든 행동빈 도에서 유의적(p<0.05)인 차이를 보였다. 혈액성상에서는 대조구에서 백혈구와 cortisol 수치가 유의적 (p<0.05)으로 높았고, 도체성적 중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 항목에서 대조구 < 처리1구 < 처리2구 < 처리3구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사양성적과 유사하게 동일한 패턴의 결과를 보였다. 근내지방도에서는 놀 이용 보조기구 제공에 따라 근내지방도 스코어는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출하에 따른 경제 성 분석결과로는 처리3구에서 총수익이 두당 178여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조구의 103여만원 보다 두당 75여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보조기구의 제공이 한우 거세우의 사양성적, 행동발현, 혈액성상 및 도축성적에 긍정적인 경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농가현장에 보급함으로써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한국사회에 서로 대비되는 두 종류의 지리(지리학)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발한다. 오랫동안 지리의 위상을 유지해왔던 한국의 전통 지리로서 ‘풍수’와 현재 지리 하면 일상적으로 떠올리는 지리로서 ‘Geography’ (서구의 근⋅현대 지리)가 그것인데, 이들 두 지리 간의 차이나는 지점이 무엇인지 드러내 보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먼저 근대 이전 정상적인 지리로 공유돼 왔던 풍수의 위상, 다음으로 풍수와 Geography 간의 인식론적 특징과 그러한 인식의 재현(representation) 상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인식론적 측면에서 풍수와 Geography는 생태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라는 서로 대비되는 형이상학적 믿음이자 관점을 바탕에 깔고 있다 할 수 있다. 가령 풍수의 대전제인 인간-환경 간의 동기간(同氣間) 관계 설정은 Geography의 인간중심적 입장과는 구분되는 풍수의 생태중심적 특징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그리고 풍수와 Geography 할 것 없이 지리의 핵심적 요소인 인간, 자연 또는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 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 자연과 인간을 ‘동일시’하거나 적어도 유사한 것으로 인식(‘유사인식’)하는 풍수적 전제와 이 둘을 성격이 다른 별개의 독립적 존재로 보고(이원론적 분할) 이들 간의 인과론적, 결정론적 관계에 관심 갖는 Geography를 구분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인식론적 바탕에서 차이를 갖는 풍수와 Geography의 재현 양식의 문제인데, 지리 영역에서의 주요한 재현 수단인 지도를 통해 그 차이를 살펴보았다. 풍수적 재현으로서 고지도에는 용맥의 흐름이나 명당 구성 등 풍수의 생태중심적 인식이 잘 드러나고 있다. 그에 반해 정확성, 사실성, 객관성을 지도 제작과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Geography의 인간중심적 입장은 근⋅현대 지도를 마치 자연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재현물로 접근하고 있다.
논에서 이앙시기에 따른 화본과와 사초과 잡초의 발생 양상을 확인하고 벼에 대한 피해 정도를 알아 보기 위해서 벼 이앙기를 4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10일 간격으로 달리하여 이앙 한 후 5월 20일부 터 잡초발생과 벼의 생육을 확인하였다. 잡초들의 발생본수는 화본과와 사초과 잡초 모두 1차와 2차 이 앙시기에 이앙한 시험구에서 발생본수가 많았으며, 크게 1, 2차 이앙구와 3, 4, 5, 6차 이앙시기 두 개 의 그룹으로 나누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개체 당 건물중이 비교적 큰 피는 7월까지는 조기 이앙한 경우 건물중이 큰 값을 보였으나 8월 이후에는 만기 이앙한 시험구에서 건물중이 더 큰 값을 보였다. 반면 사초과 잡초는 지속적으로 빨리 이앙한 경우가 늦게 이앙한 경우보다 건물중이 높은 값을 보였다. 논의 써레질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조기에 잡초가 발생하고 높은 잡초생장률을 보이며 잡초의 경합력이 커져 벼의 생육과 수량이 줄어들었다. 잡초생장율을 기준으로 볼 때 화본과는 사초과 잡초에 비해 출수기 이 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논문은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무라카미 타카시와 중국의 차이 궈창이 전략 적으로 스스로의 ‘타자성’을 부각시키는 작품을 통해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룬 과정을 살피고 있다. 이는 에드워드 사이드가 말하는 오리엔탈리즘이 서양의 동양에 대한 통제 일뿐 아니라 동양 이 서양의 시각을 내재화시키는 측면이 함축됨을 보여주고 있다. 무라카미의 경우 미국진출을 염 두에 두면서 그 전까지의 시사적 작업에서 멀어지고, 현대일본의 특수층의 취미문화라 할 수 있는 오타쿠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제작, 발표한다. 차이는 중국 미술계의 디아스포라라는 대대적인 이 주의 시절에 일본으로 이동하여, 중국의 4대발명품으로 일컬어지는 화약을 사용한 작업으로 자신 의 특수성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한다. 두 작가의 경우 모두 스스로가 개척해온 ‘타자 이미지’의 초 월을 통해 비로소 동양인 국제파 작가에서 단순히 ‘국제적’ 작가로 재인식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금융감독원이 2014년에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금융 이 해력 조사 가운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문항에 대해서 연령대별 특성과 차이 를 중심으로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의 금융 지식이 20대 이하의 젊은층과 65세 이상의 고령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리, 예금자 보호 제도, 신용 등급 등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 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지만, 한정된 자원이라는 제약 조건을 감안할 때 더욱 집중적으로 우선해서 금융 교육을 실행해야 할 대상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조사 대상자 대부분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 각했으며, 저축과 투자를 가장 중요한 금융교육 내용으로 꼽았다. 국제적으로 금융 이해력을 측정하여 비교하는 일도 의미 있지만, 동시에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한국 형 측정 도구를 개발하여 적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평생교육학습자의 인구사회학적 배경 변인에 따른 참여동기와 평생교육의 참여 특성 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근거로 평생교육 지속 및 참여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서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통계적으로써 분석함으로써 평생교육학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평생교육 참여 지속 및 촉진의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평생교육의 참여 촉 진 및 활성화의 시사점을 도출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전국 시.도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을 무작위표집하여 총 표본수 1,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농장동물복지형 한우 사양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쇠고기 생산을 목표로 세계적인 트랜드에 부합하는 축산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본 시험으로 우방내 사육공간의 넓이차이에 따른 한우의 사양성적, 행 동특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해 보았다. 16개월령의 한우 54두(암소 미경산공태우 및 거세우 각각 27두)를 공시하여 성별에 따라 사육공간의 넓이차이를 주기 위해 4두(8m2), 3두 (10.67m2) 및 2두(16m2)로 처리하여 9개월간 각각 3반복으로 완전 임의배치 후 실시하였으며, 한우 사 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사료급여를 하였다. 데이터 수집방법으로 증체량, 사료요구율 및 혈액분석은 2 개월 간격으로 반복하여 측정하였으며, 행동패턴 수집은 복수개체 추적방법 및 선택적 행동관찰법으로 기상청에서 제공한 맑은 날을 선정하여 15일간 녹화 후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로, 사양성 적(체중, 일당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의 경우 미경산공태우와 거세우 각각 20개월령과 18개월령 이후부 터 2두와 3두 처리구에서 모두 유의적(p<0.05)으로 향상되었다. 행동특성으로는 미경산공태우의 2두 처 리구에서 행동시간으로 기립행동은 유의적(p<0.05)으로 낮고, 횡와 및 걷기행동은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행동빈도에서는 음수, 자기몸핥기, 긁기, 몸비비기, 투쟁행동에서 유의적(p<0.05)으로 적게 나 타났다. 거세우의 2두 및 3두 처리구에서는 미경산공태우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유의적(p<0.05) 으로 섭식시간은 증가하고, 다른소핥기 및 몸기대기의 빈도는 유의적(p<0.05)으로 적게 나타났다. 혈액 성상으로 미경산공태우와 거세우의 4두 처리구에서 적혈구가 유의적(p<0.05)으로 낮았고, 콜티졸은 유 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미경산공태우의 헤모글로빈과 거세우의 백혈구 수치에서는 모 두 2두 처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각각 높고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사 양성적, 행동특성 및 혈액성상 등의 전체적인 내용을 토대로 우사의 여유 및 표준우사의 우방크기를 고 려할 때 한우의 사육공간에서 관행사육인 4두 처리구(두당 8m2) 보다 미경산공태우는 2두 처리구(두당 16m2), 거세우는 3두 처리구(두당 10.67m2)로 사육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며, 본 시험결과는 추후 복지형 한우의 사양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cently, Live-Virtual-Constructive (L-V-C) integrate training system has proposed as a solution for the problems such as limitation of training areas, increase of mission complexity, rise in oil prices. In order to integrate each training system into the one effectively, we should solve the issue about stress of pilots by the environmental differences between Live and Virtual simulation which could be occurred when each system is connected together. Although it was already examined in previous study that the psychological effects on pilots was occurred by the environmental differences between actual and simulated flights, the study did not include what the causal factors affecting psychological effects ar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ich environmental factors that cause pilots’ psychological effects. This study analyzed the biochemical stress hormone, cortisol to measure the pilots’ psychological effects and cortisol was measured using Enzyme-linked immunoassay (EIA). A total of 40 pilots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pilots’ cortisol response among live simulation, virtual simulation, and the virtual simulation applying three environmental factors (gravity force, noise, and equipment) respectively. As a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rtisol level when applied the gravity force and equipment factors to the virtual simulation, whil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ase of the noise factor. The results from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s for the future research on how to make L-V system by providing minimum linkage errors and design the virtual simulator that can reduce the differences in the pilots’ psychological effects.
This study is an analysis study on the differences of the development direction for the rhythm arcade game market in Korea and Japan. In Japan, they enlarged rhythm arcade game market through developing a new play style, continually investing, and cooperation with other cultural industries. But Korean rhythm arcade game market have been declining because of regulation strengthening that was occurred by ‘Sea Story’ incident, and lack of technical development & investment. As a result, mitigation of regulation and increase of technical development & investment are needed to recover Korea rhythm arcade game market’s competitiveness.
M&A의 성공 요인으로서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인수기업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와 행동을 이끌어 내는 인적통합 과정은 중요한 활동이다. 이에, M&A 분야의 선행연구들은 통합이후,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통 합된 조직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행동을 이끌어 내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많이 진행해 왔다. 그러나 통합과정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태도와 행동이 피인수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동일하게 발생하 지 않을 수 있으며, 이들의 조직내 특성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발휘될 수도 있다.이에 본 연구는 M&A 이후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통합과정에서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통합과정에 대한 인식이 이들의 인수기업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계층(사원, 관리자)과 직종(사무직, 현장직)에 따라 서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가를 탐색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상사지원, 승진기회 인식, 고용안정성,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을 통합과정 요인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M&A 이후 통합과정에 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통합조직에 대한 몰입이 M&A 성과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변수라는 점에서, 스 트레스와 조직몰입을 통합과정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결과변수로 선정하였다. 2000년 후반에 흡수합병을 추진한 국내 통신회사를 연구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713 명의 피인수기업 구성원으로부터 연구변수들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피인수기업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경우,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고용안정성,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이, 조직몰입에 대해서는 상 사지원, 고용안정성,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계층에 따른 분석결과, 승진기회와 고용안정은 관리자의 스트레스에, 분배공정성은 사원의 스트레스에 부(-)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몰입의 경우, 고용안정성과 절차공정성은 관리자, 고용안정과 분배 공정성은 사원의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셋째, 직종에 따른 분석결과, 고용안정성과 분배공정 성은 현장직의 스트레스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절차공정성은 사무직의 스트레스와 조 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이 동일하지 않으며, 조직 내의 계층과 일의 종류 에 따라서 통합과정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M&A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통합과정에서 피인수기업 구성원들의 계층과 직종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통합전략 및 커뮤니케 이션을 전개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