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drying temperature on the drying characteristics of soybeans at the different position in the dryer with 28.1% (±0.8) of initial moisture content were studied. Drying temperatures varied at 35, 45 and 55ºC, with a constant inlet air velocity (3 m/s). The local air velocities at a position 1, 5, and 9 were 0.150 m/s (±0.012), 0.247 m/ s (±0.018) and 0.795 m/s (±0.036), respectively. The drying rate increased as the local air velocity increased from 0.150 m/s to 0.795 m/s. The cracked grain ratio increased as the drying rate increased. To prevent quality degradation of soybeans during hot-air drying, the local air velocity should be considered. Thin-layer drying models were applied to describe the drying process of soybeans. The Midilli-Kucuk model showed the best fit (R2>0.99). Based on the model parameters, the drying time to achieve the target moisture content (15%) was successfully estimated. The drying time was strongly dependent on the position in the dryer and the drying temperature.
콩(Glycine max)은 동양에서는 주요식품 자원으로써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일컬어지고 우리나라 식생활에서도 쌀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쌀, 보리 등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식사패턴에서 콩은 예로부터 장류, 두부, 콩나물, 혼반용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수 확 직후의 콩은 20~25% 의 높은 수분함량으로 인해 저장· 운송이 어렵다. 따라서 수확량의 대부분은 열풍건조 후 건 조된 콩으로 유통된다. 열풍건조의 경우 천일건조에 비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며 건조시간이 짧다는 이점이 있지만, 건조기 내 위치에 따른 풍속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에 따른 콩의 건조속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일부 콩이 충분히 건조되지 않는 품질 비균일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특히 콩의 건조속도가 매우 빠를 경우 껍질이 깨지는 열피립이 발생하게 된다. 현재 콩의 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조 온도와 풍속에 따른 콩의 건조 특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건조 온도와 풍속에 따른 콩의 건조 kinetics와 박층 건조 모델의 적용은 콩의 저장 및 유통 시 품질 최적화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로길이 140mm, 세로길이 160mm, 높이 30mm의 트레이 9개를 열풍 건조기 내에 위치시켜 600분간 건조를 진행하였으며, 35, 45 그리고 55℃의 건조온도에서, 매 30분마다 건조 시간에 따른 콩의 무게 변화를 측정하여 건조 특성을 확인하였다. 트레이가 열풍의 inlet과 가까울수록 풍속은 증가하였으며, 트레이와 inlet의 가까워짐에 따라 풍속이 0.150m/s (± 0.012) 에서 0.795 m/s (± 0.036)로 증가하였다. 45℃에서 600분간 건조한 경우, 트레이 9의 수분함량은 10.93%로 목표수분함량(10.0%± 1.0)에 도달하였으나, 트레이 1의 수분함량은 13.13 %로 목표수분함량에 도달하지 못하여 풍속의 증가와 함께 건조속도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5℃에 서 콩을 건조하였을 때, 트레이 1에서의 열피립 발생비율은 2.09%이었으나, 트레이 9에서는 6.78%로 3배 이상 증가하 여 열풍건조기 내 위치에 따른 건조속도의 차이가 열피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적으로 얻 은 건조 데이터는 4개의 수학적 모델에 적용되었고, Midilli-Kucuk 방정식이 콩의 건조 특성을 설명하는 데 가장 적합 하였다. Midilli-Kucuk 방정식의 매개 변수를 통해 최종수분함량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열피립의 발생비율을 예측할 수 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mmunomodulatory effects mixed with Weissella cibaria JW15 strain and black soybean (Glycine max (L.) Merr.). In this experiment, JW15 was cultured in De Man Rogosa and Sharpe (MRS) broth at 37% for 17 hr, and the cells were washed twice with sterile phosphate buffered saline (PBS) (pH 7.2). And black soybean was extracted by ethanol or hot boiling water. The immuno-modulatory effects of mixed JW15 and black soybean extract were investigated by measuring the production of nitric oxide (NO), nuclear factor κB (NF-κB) and cytokine (Interleukin-1β and Tumor necrosis factor-α) in RAW 264.7 macrophage cells or RAW blue cells. The 0.1 % ethanol and hot water extract of black soybean increased NO, NF-κB, and cytokine production in a concentration dependent manner. The NF-κB activation by JW15 mixed with 0.1 % hot water extract of black soybean (0.26 ± 0.02)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JW15 alone (0.20 ± 0.02). Also, combination of JW15 and 0.1% hot water extract of black soybean triggered IL-1β production of 110.19 ± 4.38 pg/mL, which w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e JW15 alone (12.06 ± 7.58 pg/mL).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combination of Weissella cibaria JW15 and black soybean extract may have an ability to activate innate immune response synergistically. According to these results, the mixture of JW15 and black soybean extract could hold great promise for use in probiotics.
본 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조건에서 한국의 주요 작물인 백태와 서목태의 식물계절, 잎 수, 원줄기의 마디 수, 가지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와 총 꼬투리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 꼬투리당 종자 수 그리고 종자 하나의 무게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CO2농도가 일반 대기조건과 같은 대조구와, CO2농도와 온도를 상승시킨 처리구에서 두 종의 콩을 생육시켜 관찰하였다. CO2농도는 540 ppm으로, 온도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2℃ 상승하도록 설계하였다. 그 결과 백태의 최초 개엽시기, 서목태의 최초 개화시기와 열매성숙시기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늦어졌다. 백태와 서목태의 잎, 가지 그리고 원줄기의 마디의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서목태의 가지 수는 처리구에서 6월에만 적었다. 백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와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그러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무게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서목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또,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더 가벼웠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로 백태는 종자 수가 감소하고 서목태는 최초 개엽, 개화, 성숙시기, 그리고 가지 형성시기가 늦어지며, 그 결과 꼬투리 수와 종자 무게가 감소되어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체군의 생장을 연구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육상식물의 생태적 반응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anges in isoflavone contents and sprouting characteristics of germinated soybeans [Glycine max.] under light condition. The relative wet weight of soybeans increased as germination progressed, and it reached 291.1±14.3% at 60 h after beginning of sprouting. On the other hand, relative dry weight slowly decreased as germination progressed. The length of sprouting rapidly increased as germination progressed. The sprouting rate sharply increased from 12 h to 48 h and reached 96.4±2.5% at 60 h after sprouting. In terms of color, L value did not change until 24 h after the beginning of germination, but it rapidly increased from 24 h to 36 h and did not change thereafter. The a value rapidly increased at 24 h after the beginning of germination and decreased thereafter. The b value rapidly increased at early and last stages and reached 9.0±0.7 at 60 h after the beginning of sprouting. Total isoflavone reached a maximum level at 12 h after the beginning of germination and consistently decreased thereafter. Among isoflavone compounds, m-genistin had the highest content followed by daidzin and m-daidzin.
품종 육종의 주요 목표중 수량의 증가를 위한 요인들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콩에서 수량을 결정하는 요인들중에서는 협수와 립수가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큰올콩과 익산10호를 교배하여 얻은 F10세대의 RIL 계통을 이용하여 수량에 관여하는 요인중 주당협수와 주당립수 및 협당립수를 조절하는 QTL을 분석하였다. 주당협수는 염색체 5번( LG A1), 6번(LG C2), 8번(LG A2)과 9번(LG K) 및 18번(LG G)에서 5개의 독립된 QTL이 탐지되었으며, 주당립수는 염색체 1번(LGD1a+Q), 6번(LG C2), 9번(LG K), 13번 (LG F)과 17번(LG D2) 및 18번(LG G)에서 6개의 독립된 QTL이 탐지되었다. 협당립수는 2개의 독립된 QTL이 염색체 11번(LG B1)과 19번(LG L)에서 탐지되었는 데 염색체 19번(LG L)에서 탐지된 QTL은 전체 변이의 19.3%를 설명하는 주요 QTL이었다. 한편 주당협수와 주당립수는 염색체 6번(LG C2)과 9번(LG K) 및 18번(LG G)에서 공통된 QTL이 탐지되었다.
염(NaCl) 스트레스 하에서 근대의 이온축적 및 삼투조 절물질로 알려진 Glycine betaine (GB) 함량 변화를 알아 보기 위하여 0, 100, 200, 300 및 400mM의 염(NaCl)을 처리하여 생장, 이온양상 및 GB 함량을 조사하였다. 염(NaCl) 농도와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근대 잎의 건중량은 염(NaCl) 0, 100 그리고 200 mM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300 mM 이상의 염(NaCl) 농도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내었다. 양이온 함량은 염(NaCl) 농도 및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주로 Na+ 이온을 축적하며 K+, Mg2+, Na+, Ca2+ 그리고 Fe2+ 순으로 식물체 내에 함유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총 이온함량과 삼투몰 농도는 염(NaCl) 농도가 증가함 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Na+와 같은 무기이온 을 직접적인 삼투 조절자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lycine betaine은 10일째까지는 함량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염 처리 후 20일째 200 mM 염(NaCl) 농도까지 현저하게 Glycine betaine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300mM 염(NaCl) 농도에서는 다소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근대 는 염(NaCl)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질성 삼투 조절물질로 Glycine betaine을 축적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근대는 식물체 내로의 염(NaCl)의 유입을 배제하는 기작보다는 효율적인 염(NaCl)의 재분배 및 구 획화와 무기이온을 삼투조절에 이용하며, Glycine betaine 과 같은 세포질성 삼투조절물질을 축적하는 생리적 특성 으로 염(NaCl) 환경을 극복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changes in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color as well as the content of isoflavones of Eunhakong germinated under dark conditions. The wet weight of Enhakong was increased as germination progressed. It reached 299.7±15.0% at 60 h after the beginning of sprouting. The relative dry weight was consistently decreased as germination progressed, and it reached 65.8±8.2% at 60 h after the beginning of sprouting. The length of sprout was rapidly increased at the latter stage compared to the beginning of germination. Most soybean seeds were successfully germinated at 60 h after beginning of sprouting. The L value was considerably increased at the early stage of germination and it reached 63.4±0.7 at 60 h. The a value was rapidly increased at the beginning of germination and decreased thereafter. The b value was increased at the beginning of germination and did not changed thereafter. It was confirmed that the total isoflavone content, in which the m-genistin was highest followed by daidzin, and than slightly decreased.
북위 33˚15'~38˚11' 사이에 위치한 한반도 남부의 19개 지역(포천, 고성, 평창, 강화, 금산, 서천, 진천. 단양, 통영, 산청, 금능, 월성, 울릉, 완도, 나주, 고창, 장수, 제주 및 북제주)에서 수집된 콩의 지역개체군들을 대상으로 종자 내에 함유된 mannose와 galactose의 정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지역별 mannose의 함량은 최저 6.648mg/g (금산)에서 최고 12.207mg/g(고창)의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Galactose의 지역별 함량 역시, 최고 16.949mg/g(북제주)에서 최저 9.967mg/g(단양)에 이르는 다양한 수치를 보였다. 환경적응과 관련한 생태지표로서 종자의 경실도(硬實度, seed hardness)를 의미하는 mannose/galactose 함량비를 산출한 결과, 지역에 따라 0.63~0.78의 값을 나타내었다. mannose/galactose 함량비와 지리적 기후구분에 대응하여 콩의 19개 지역개체군 들은 크게 내륙 I형(월성, 장수, 단양), 해안 I형(고창, 나주, 제주, 고성, 울릉, 북제주, 강화, 서천, 통영), 내륙 II형(금산, 포천, 평창) 및 해안 II형(완도, 진천) 등 4가지 변이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질적인 2개 지역개체군(금릉과 산청)은 유형구분에서 배제하였다. 이러한 형질분화의 요인으로는 육종이나 기타 다양한 인위적 도태압에 크게 의존하는 재배식물에 있어서도 기후요인과 같은 재배지의 특수한 자연환경조건에 대한 보편적인 적응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따라서 콩 종자에서 나타나는 mannose/galactose 함량비의 다양성 및 기후형에 대응적인 함량비 서열상의 변이유형 분화는 자연도태와 관련한 재배식물의 미진화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의 하나로서 종생태학적인 의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A SrAl2O4:Eu2+,Dy3+ phosphor powder with stuffed tridymite structure was synthesized by glycine-nitratecombustion method. The luminescence, formation process and microstructure of the phosphor powder were investigated bymeans of X-ray diffraction (XR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and photoluminescence spectroscopy (PL). The XRDpatterns show that the as-synthesized SrAl2O4:Eu2+,Dy3+ phosphor was an amorphous phase. However, a crystalline SrAl2O4phase was formed by calcining at 1200oC for 4h. From the SEM analysis, also, it was found that the as-synthesizedSrAl2O4:Eu2+,Dy3+ phosphor was in irregular porous particles of about 50µm, while the calcined phosphor was aggregated inspherical particles with radius of about 0.5µm. The emission spectrum of as-synthesized SrAl2O4:Eu2+,Dy3+ phosphor did notappear, due to the amorphous phase. However, the emission spectrum of the calcined phosphor was observed at 520nm(2.384eV); it showed green emission peaking, in the range of 450~650nm. The excitation spectrum of the SrAl2O4:Eu2+,Dy3+phosphor exhibits a maximum peak intensity at 360nm (3.44eV) in the range of 250~480nm. After the removal of the pulseXe-lamp excitation (360nm), also, the decay time for the emission spectrum was very slow, which shows the excellent long-phosphorescent property of the phosphor, although the decay time decreased exponentially.
토마토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glycine betaine의 엽면처리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초장이나 건물중 등의 생육이 대조구인 증류수 처리에 비해 촉진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25mM glycine betaine 처리가 가장 좋았다. 저온스트레스 하에서 삼투조절 역할을 하는 가용성 당과 proline의 축적량이 증류수 처리에 비해 glycine betaine처리에서 낮은 경향을 보여 외부에서 엽면 처리한 glycine betaine이 삼투조절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수용성 단백질과 유리 아미노산의 축적 양상에서도 잘 반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glycine betaine의 엽면 처리는 저온기 시설 토마토 재배 시 야간 저온장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콩 생식생장 단계별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접종하거나, 침으로 꼬투리를 치르는 인위적 가해를 통해 콩 종자 피해를 조사하였다. 착협기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리재 성충을 섭식시켰을 때, 빈 꼬투리와 종자로 전혀 발육하지 못한 판형종자의 생성비율이 종실비대성기에서의 가해보다 높은 것이 관찰되었다. 종실비대성기에 섭식시켰을 때는 종자모양은 거의 정상적이나 종피에 피해흔적이 뚜렷한 종자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종자모양이 많이 변형되거나 불완전하게 성숙한 기형종자의 비율은 처리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다른 종자형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착협시 피해에서 생성된 판 종자의 83%, 종실비대성기에 생성된 피해흔적이 있는 종자의 91%에서 종자 표면 위에 실험곤충의 빨대피막이 관찰되었다. 개화기 섭식은 피해종자 생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않았다. 종실비대성기와 성숙기에 침을 이용하여 콩 꼬투리를 찔러 물리적인 가해를 하였을 때, 수확기에 건전한 종자들을 발견할 수 없었고, 피해gms적이 있는 종자의 비율이 기형종자 보다 많았다. 종실비대성기에 침으로 찌른 회수가 많은 경우 판형종자와 기형종자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피해흔적 종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는데 무게감소 비율은 적게 찌른 경우 보다 상대적으로 켰다. 그러나 성숙기 인위적 가해에서는 수확종자의 무게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