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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설향’ 딸기 유묘를 대상으로, 꽃눈 분화 유도 조건(단일일장, 야간 15°C)과 비유도 조건(연속광, 24-25°C)에서의 형태적 및 생리적 반응을 비교하여, 꽃눈 분화와 관련된 주요 생장 지표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 다. 유묘는 15일간 각각의 환경 조건에 따라 처리된 후, 모든 처리구를 동일한 비유도 조건(연속광, 24-25°C) 하에 배양하며 총 49일간 관찰하였다. 관부 직경, 잎 수, 엽면적, 런너 수 등 형태적 지표와 함께 건물중 분포, 엽록소 농도 (SPAD), 가용성 당(자당, 포도당, 과당) 함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꽃눈 분화 유도 처리군은 관부 직경과 뿌리 생 체량, 잎의 엽록소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는 생식 생장으로의 전환을 나타내는 초기 지표로 판단되었다. 반 면, 비유도 조건에서는 잎 수, 런너 수, 줄기 생체중, 엽면적이 증가하여 영양생장이 지속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유 도 처리 28일 이후 관부 내 자당 농도가 두드러지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꽃눈 분화 개시와의 관련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환경 조건에 따른 딸기 유묘의 생장 반응 차이를 규명하고, 꽃눈 분화 예측과 정식 시기 결정을 위한 유용한 생리적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환경 제어 기반의 효과적인 유묘 관리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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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다라수 씨앗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평가하여 식품 원료로서의 활용 가치를 검증하 고자 하였다. 다라수 씨앗 추출물의 성분, 항산화, 세포독성, 항염증 분석을 기반으로 효능을 평가하였 다. 그 결과, 다라수 씨앗 추출물은 총 플라보노이드 16.50 mg/100g, 총 폴리페놀 699.66 mg/100g, 비 타민 C 4.44 mg/100g의 함량을 나타냈으며, DPPH 및 ABTS 라디컬 소거 활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 가하였다. 대조군과의 비교했을 때, 세포독성은 200 ㎍/㎖ 농도까지 95%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고 해당 농도에서 iNOS 유전자 발현량과 NO 생성량, TNF-α 발현량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 는 다라수 씨앗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을 가진 안전한 식품 원료임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라수 씨앗을 기반으로 한 신규 식품 개발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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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5.02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황제내경』에 기록된 수면 생리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여 중의학의 수면의학 이론 체계의 기초를 탐구한다. 『내경』의 수면 이론은 천인상응(天人相應) 사상을 바탕으로 하며, 주야 및 사계절의 리듬, 영위기혈(營衛氣血)의 운행, 그리고 오장(五臟)의 기능과 밀접 한 관련이 있다. 연구 결과, 『내경』의 수면 이론은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보인다. 첫째, 수면-각성 주기는 자연계의 음양 변화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사계절에 따라 수면 패턴 이 조절되어야 한다. 둘째, 위기(衛氣)의 주야 순환이 수면-각성 상태를 결정하며, 영기(營 氣)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셋째, 오장의 기능도 수면의 질과 지속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데, 심(心)은 정신을 주관하여 수면의 정신적 측면을 조절하고, 간(肝)은 혈을 저장하고 소설 기능을 통해 수면을 조절한다. 비(脾)는 영위지기(營衛之氣)의 생성과 운행에 관여하여 수면 의 물질적 기초를 제공하며, 신(腎)은 정기를 저장하고 음양의 균형을 통해 수면-각성 주기 를 조절한다. 폐(肺)는 백맥을 조회하고 백(魄)을 저장하여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내경』의 수면 이론은 인체의 전체적인 생리 기능과 자연환경의 조화를 강조하는 통합적 접근법을 제시하며, 이는 현대 중의학에서 수면 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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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of a 70% ethanol extract of jicama by measuring its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as well as its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α-amylase and α-glucosidase inhibition activities. The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of the extract were found to be 2.45 GAE/g and 3.98 CE/g, respectively. At a concentration of 5 mg/mL, the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long with the α-amylase and α-glucosidase inhibition activities, were 52.32%, 45.60%, 47.44%, and 36.96%,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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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lack bear (Echeveria spp.) and Adromischus maculatus are ornamental succulents that change color in response to light and temperature. Colors of leave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ir ornamental value and market demand. However, there is a lack of quantitative research on flavonoids contained in succulent leaves. In this study, a colorimeter and ultra-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UPLC) were used to analyze color changes of leaf surfaces and components of bioactive substance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color change and internal bioactive substances of black bear and A. maculatus. The colorimeter analysis showed that red, green, and blue colors of black bear increased by 42.31%, 49.32%, and 21.58%, respectively, compared to their initial values, resulting in a clear change in leaf color from reddish-black to green. On the other hand, in A. maculatus, the red color decreased by 0.15% and the green color decreased by 10.44%, resulting in a more pronounced red spotted pattern and an increased area. UPLC analysis detected quercitrin in Black Bear leaf extracts and quercetin-3-O-sambubioside in A. maculatus. These substances are considered to play a key role in the concentration of anthocyanins and color changes in response to environmental changes such as light and temperatur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used as basic data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between leaf color change and bioactive substances in succulents in response to light and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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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ed to compare effects of cultivation areas (upland and reclaimed land) and harvest time on contents of bioactive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wheat sprouts. Contents of Ca and K were higher in upland, while content of Mg was higher in reclaimed land. Mineral content decreased after winter, regardless of the harvest time. Total dietary fiber increased by 24.3% in reclaimed land and improved by 45.2% after winter, with Ariginheuk showing the highest fiber content (34.41 ± 0.53 g/100 g). Total polyphenols increased by 48.6% in reclaimed, but decreased by 26.7% after winter. Similarly, flavonoids increased by 87.8% in reclaimed land but declined after winter. Content of octacosanol, a key bioactive compound, was 33.2% higher (7.75 ± 0.09 mg/g) in Ariginheuk grown in reclaimed land and decreased after winter. Antioxidant activities measured by ABTS and DPPH assays increased by 51.4% and 82.4%, respectively, in reclaimed land, with pre-winter harvests showing higher scavenging abilities. Overall, reclaimed land generally showed higher contents of bioactive components, with contents of pre-winter harvests being more beneficial. These findings highlight significant differences in wheat sprouts' physiological activities based on cultivation area and harvest time, suggesting that reclaimed land and pre-winter harvesting might offer advan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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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동맥의 치료 초음파 자극이 뇌의 생리적인 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치료용 초음파를 이용한 비침습적이고, 정량적인 열자극 기법을 이용하여 경동맥의 자극을 통해 뇌의 생리적 인 기능을 개선하고 건강한 뇌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건강한 20대 성인 남녀 2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진단용 초음파를 이용하여 우측 총경동맥(right common carotid artery, CCA)의 자극 위치를 확인하고, 우측 목빗근(sternocleidomastoid muscle)에 치료 초음파 자극을 적용하였다. 치료 초음파 자극은 치료용 초음파를 이용하여 3MHz의 주파수에서 총 2가지 강도 (5W/cm2 and 10W/cm2)에서 각각 2분 동안 중재하였다. 근적외선분광법(near-infrared spectroscopy, NIRS)을 이용하 여 대뇌산소포화도(regional cerebral oxygen saturation, rSO2) 및 헤모글로빈(hemoglobin, Hb) 농도의 변화를 측정 하여 비교하였으며, 추가적으로 강도에 따른 중재 구간별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두피와 대뇌피질 사이(Shallow) 영역에서 rSO2는 강도에 따라서 서로 증감이 다르게 나타났다. 즉, 5W/cm2에서는 중재전과 비교하여 중재중과 중재후에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10W/cm2에서는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 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반면, 대뇌피질(Deep) 영역에서는 중재중에서 강도와 상관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p = .001 for 5W/cm2; p < .001 for 10W/cm2), 중재중과 비교하여 중재후에는 다시 중재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p = .016 for 5W/cm2; p = .012 for 1 0W/cm2). 옥시헤모글로빈 (oxyhemoglobin, HbO)의 변화는 5W/cm2 자극에서 중재중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p = .036), 디옥시헤모글로 빈(deoxyhemoglobin, HbR)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지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10W/cm2 자극에서 HbO와 HbR이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강도에 따른 변화는 Shallow 영역에 서 rSO2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중재중, p = .023; 중재후, p = .022). 결론적으로 3MHz의 주파수와 5W/cm2와 10W/cm2 강도로 중재를 수행하게 된다면, 중재중에 Deep 영역의 rSO2 의 감소를 야기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0W/cm2의 강한 강도의 자극에서는 Shallow 영역에서 rSO2가 증가하고, Deep 영역에서는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강한 강도의 자극에 의해 내경동맥의 혈류 증가로 인한 대뇌피질 에서의 효과적인 자극이 아니라 외경동맥의 혈류 증가로 인하여 Shallow 영역에서의 혈류 공급의 과다로 인한 현상 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 진다. 반면, 대뇌에서 HbO는 5W/cm2의 강도에서 증가하였고, 이는 전반적인 산소 공급량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이에 적절한 강도의 치료용 초음파 자극을 사용한다면 기존에 알려져 있던 뇌혈류의 개선을 통하여 뇌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기능과 더불어 대뇌의 생리적인 기능을 조절하여 뇌기능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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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urning mouth syndrome is a rare disorder of a complex nature that significantly impairs the life quality of those affected. Its clinical features are characterized by oral burning sensation as well as xerostomia, dysgeusia, and halitosis. While various etiological factors have been proposed over the last few decades, recent studies have focused on understanding its pathophysiology as a neuropathic disorder that involves both peripheral and central neuropathy. In addition, other explanations of BMS pathology have also been proposed, including hormonal disturbances during and after menopause, immunological challenges, and psychological distress. Despite these research efforts, the etiology of BMS remains elusive, awaiting further investigations. The scope of this review includes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BMS pathology and animal models developed for deciphering molecular mechanisms underlying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BMS. The overview of recent research efforts and our knowledge of BMS pathology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evaluate the status of our understanding of BMS and its future perspective in improving the life quality of those affected by this rather intractable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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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산림 부산물인 파쇄 잣구과를 멀칭 재료로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황 처리와 비교 분석하였다. 멀칭 무처리구와 잣구과, 잣구과+황, 황, 잣나무 잎을 멀칭 후 블루베리의 생장(수고, 잎 너비와 길이)과 생리 상태(엽록소 함량, 엽록소 형광 반응), 잎의 무기영양 상태, 토양 화학성(질소, 칼륨, 칼슘, pH, 유기물)을 분석하였다. 블루베리는 멀칭 처리한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생장을 보였다. 잣구과와 황 멀칭 처리는 대조구 대비 수고 2.9배, 잎 너비 1.2배, 잎 길이 1.2배 증가하였으며 엽록소 함량도 증가하여 블루베리의 생리·생장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잣구과 단용 처리구보다는 잣구과와 황 멀칭 처리구가 블루베리의 생리 상태가 양호하게 나타났으 며, 생장과 생리 특성 및 토양의 화학성이 개선되어 블루베리 재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대면적의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파쇄 잣구과 멀칭이 블루베리의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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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큰연영초는 백합과의 다년생 식물이며, 정원용으로 큰 관상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는 희귀식물(EN 범주) 로 알려져 있다. 자연 환경에서 종자 휴면 타파의 phenology를 조사하였다. 큰연영초는 초기 종자길이의 10% 미만인 미성숙배 를 가지고 있었다. 미성숙배는 2013년 7월 하순부터 2014년 6월 하순까지 거의 자라지 않았다. 그러나 2014년 7월 초순부 터 8월 중순까지 빠르게 신장하였다. 종자는 8월 1일부터 발아 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종자는 2014년 8월 하순에 발아했다. 따라서 종자가 탈리 된 후 발아하는 데 약 1년이 걸렸다. 뿌리는 두 번째 가을 동안에 발달했고, 두 번째 겨울철 저온기간이 지난 후, 2015년 봄에 유묘가 출현하였다. 따라서 자연 환경에서 휴 면이 깨지고 유묘가 출현하는 데 약 2년이 걸렸다. 기내의 배양 온도, 저온 처리 및 GA3 처리 실험에서, 종자는 8주 동안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서 큰연영초의 종자는 유묘을 생산하기 위해 ‘저온(첫 번째 생리적 휴면을 타파) → 고온(미성숙배의 신 장 및 발아) → 저온(배축휴면을 타파)’의 순차적인 온도의 변화가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큰연영초 종자는 deep simple double morphophysiological dormancy (MPD)를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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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갯취(Ligularia taquetii)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반도 특산식물 로, 관상가치가 뛰어나지만 한국 관속식물 적색목록에서 취약종 (VU)으로 분류되며 보존이 필요한 종이다. 본 연구는 갯취 종자 의 휴면 유형을 분류하고, 후숙 처리 효과를 확인하여 보존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22년과 2023년에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여 온도, 저온 습윤, GA3, 후숙 처리 실험을 진행하였다. 갯취 종자는 수분을 원활하게 흡수하였고, 모체에 서 탈리될 때 배가 형태적으로 완전히 발달한 상태였다. 4, 15/6, 20/10, 25/15℃에서 배양한 결과, 4주간 발아하지 않았 기 때문에 생리적 휴면(physiological dormancy, PD)으로 분 류하였다. 후숙 처리를 하지 않거나 6주간 후숙 처리만 한 종자 의 발아율은 20% 미만이었으나, 후숙 처리 후 8주 동안 저온 습윤 처리한 종자의 발아율은 70%로 증가하였다. 또한, 후숙 처리 후 GA3 100 mg·L⁻¹ 농도 처리 시 49% 발아하였다. 따라 서, 갯취 종자의 PD를 타파하기 위해 후숙 후 저온 습윤 또는 GA3 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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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알리아(Dahlia pinnata Cav.)는 멕시코 아즈텍인들이 식용으로 재배하여 꽃잎은 샐러드로, 뿌 리는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화훼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식용이나 약재로서 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알리아 꽃을 차로 제조하여 다양한 침출 조건과 제다법을 사 용하여 항산화 활성 및 생리활성 성분 함량을 평가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DPPH radial 소거 활성으로 평 가하였으며, 생리활성 성분은 총 폴리페놀 함량(TPC)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TFC)을 분석하였다. 건조된 다알리아 꽃차는 90℃에서 침출하였을 때 가장 높은 생리활성물질을 추출할 수 있었으며, 적절한 침출 시 간은 8분, 침출 횟수는 3회가 적합하였다. 다양한 제다 방법 중에서 증제법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 였으며, 그 다음으로 생화, 건조, 덖기 순으로 나타났다. 증제된 다알리아 꽃차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 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50.9 mg/g과 80.6 mg/g으로 건조된 녹차와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 함량은 낮지만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알리아 꽃이 우수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 고 있으며, 항산화제로서 식품 및 의약품, 화장품 등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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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2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8종의 생약 복합추출물인 Derma Genie™-DLP121의 피부 건강 개선 효능을 확인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in vitro model에서 Derma Genie™의 생리 활성 정도를 평가했으며, 4종의 피부 세포 내 항산화, 항염, 보습 증진, 주름 개선 및 미백 효능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Derma Genie™에는 22.577 mg GAE/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었고, DPPH assay에서는 최대 74.947%의 radical 소거능을 보였 다. Lipopolysaccharide를 처리하여 과염증 반응을 유도한 RAW 264.7 세포에서는 Derma Genie™가 산 화 질소(NO) 뿐만 아니라, 3종의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Il-1β, Tnf-α)의 농도 의존적인 감소 효과를 매개하여 상당한 항염 효능이 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Derma Genie™는 히알루론산을 생성하는 효소인 HAS1 및 HAS2의 유전자 발현은 증가시키고, 히알루론산 분해 효소 HYAL1의 발현은 저해시켜 세포 내 보습 증진 효능을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ultraviolet B (UVB)에 의한 세포 생존율 감소 및 주름 연관 유전자(COL1A1, COL3A1)의 발현 감소가 Derma Genie™ 처리 시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최대 농도 의 Derma Genie™ (1 mg/mL)와 UVB를 병용 처리한 군에서 주름 연관 인자인 COL1A1 및 COL3A1의 발현량이 각각 55.080 및 57.103% 개선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α-MSH로 멜라닌 합성을 유도시킨 B16F10에서 Derma Genie™의 병용 처리는 세포 내 멜라닌 함량을 최대 95.159% 감소시켰다. 이는 Derma Genie™가 세포 내 tyrosinase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미백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 서 이러한 결과는 Derma Genie™가 피부세포 내 항산화, 항염, 보습 증진, 주름 개선 및 미백 효능이 존재 함을 보여주며, 피부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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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Health concerns related to particulate matter (PM) pollution are on the rise globally.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the main components of PM on human airway epithelial cells (Calu-3), focusing on three distinct types: PM10-bound PAHs (including Benzo[a]anthracene and Benzo[b]fluoranthene), PM10-bound trace elements (containing arsenic and lead), and PM2.5-bound ions (comprising sodium and calcium). Calu-3 cells were exposed to these PM components at concentrations ranging from 2 to 100 μg/mL. Unexposed Calu-3 cells exhibited a 60% increase in metabolic activity after 12 hours. In contrast, exposure to PM components resulted in significant reductions in cell viability, with PM10-bound PAHs and PM10-bound trace elements causing decreases of 54% and 55% respectively, and PM2.5-bound ions leading to a 63% reduction at 100 μg/mL. Additionally, there was found to be a notable rise in the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L-8 and TNF-α. Specifically, IL-8 levels increased by 456%, and TNF-α levels rose by 660% after 12 hours of exposure to PM2.5-bound ion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size and composition of fine dust particles play a critical role in their cytotoxic effects, contributing to increased cell death, membrane damage, and necrosis in airway epithelial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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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stablish various physiological changes according to soil water stress and to compare the degree of water stress between two species of grapevines (‘Jinok’ as a new breeding cultivar and ‘Campbell Early’ as a control) using thermography. Soil water potentials were treated at -70, -30, and -5 kPa with waterlogging for 7 days. Regarding the photosynthetic rates (A) of the two cultivars, they showed an order of –30 kPA > -5 kPa > -70 kPa in order. With -70 kPa and waterlogging treatments, a decrease of photosynthetic rate was observed at 3 days after treatment, with a more significant decrease accumulating over time. At 7 days after treatment, photosynthetic rates of ‘Campbell Early’ (33.3, 45.6%) and ‘Jinok’ (56.6, 57.3%) grapes decreased compared to those with -30 kPa treatment. H2O2 and proline synthesis were the highest with the waterlogging treatment. In terms of proline synthesis, ‘Campbell Early’ had a relatively higher rate than ‘Jinok’. Leaf and stem water potential were the lowest with the -70 kPa treatment and the highest with the - 30 kPa treatment f or both cultivars. Crop water stress index (CWSI) showed the following order: waterlogging > -70 kPa > -5 kPa > -30 kPa, which was the opposite result of water vapor transfer (IG).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actors, photosynthetic rate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the water potential of leaf and stem and crop water stress index but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relative water content of leaves. Thus, tolerance to water stress of ‘Campbell Early’ was relatively stronger than that of ‘Jinok’ grape. It is possible to compare water stress using infrared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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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2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식물에 의한 표면적 증가와 생리작용이 미세먼지 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하여 대조구(Control; Type C)을 설정하고, 관엽식물(Spathiphyllum wallisii; Type P)과 인조식물(Artificial Plant; Shape of Spathiphyllum wallisii; Type A.P)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정화소요시간을 측정하고 비교ㆍ분석하였다. 그 결과, 각 실험구별 미세먼지 정화에 소요된 시간은 Type C에 비하여 Type A.P는 57~64%, Type P는 31~32%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후, LMM(Liner Mix Model)을 활용하여 각 실험구별 시간변화에 따른 교호작용을 검정한 결과, 표면적증가와 시간변화(PM10 : t=3.123, p<0.05, PM2.5 : t=3.180, p<0.05), 생리작용과 시간변화(PM10 : t=4.065, p<0.05, PM2.5 : t=4.307, p<0.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어 각 요인과 시간변수의 교호작용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식물의 미세먼지 정화요인에 따른 효율은, 정화요인이 존재하지 않는 대조구(Type C)에 비하여 표면적 증가로 1.40배, 생리작용으로 1.95배, 총 평균 2.74배의 정화시간이 더 짧은 것으로 비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추정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식물체의 미세먼지 정화매커니즘 중 생리작용(방출 및 흡수 등)이 표면적 증가(흡착)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예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미세먼지 정화 기능을 목적으로 하는 녹지에서 비배 및 관수관리등 녹지관리가 중요한 요인임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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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천연 자생 식물인 쥐오줌풀을 정유 추출하여 향기 성분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항산화(DPPH, ABTS), 세포생존율(MTS), 항염(Nitric oxide)실험을 수행하였다. 향기성분 분석결과 쥐오 줌풀의 대표 유효 성분인 ester류의 bornyl acetate가 47.88%로 타지역에 비해 높은 함유량을 나타났으며 patchouli alcohol (18.9%), camphene (11.37%), camphene (11.37%), α-Pinene (5.44%), D-limonene (1.11%)등이 동정되었다. 항산화 활성인 DPPH 라디칼 소거능이 250 μl/ml에서 73.62%, ABTS 라디칼 소거능이 250 μl/ml에서 82.17%을 보였으며,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5 μl/ml의 농도에서 NO 생성 저해능은 대조군에 대비 62.02%로 감소함을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능성 제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과학 적으로 검증하여 쥐오줌풀 정유를 활용한 연구분야에 일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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