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외 수집 균주를 대상으로 균주의 배양적 특성과 유전적 유연관계 및 균주별 함유된 베타글루칸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곰보버섯은 생장온도 25oC, pH 7.0에서 균사 생장이 가장 왕성하였다. 균사는 초기에 백색에서 생장이 진행될수록 진한 노란색을 띠다 진한 갈색으로 변화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곰보버섯만의 고유한 배양적 특징으로 균사가 종에 따라 주기별로 경화되는 특징과 특유 강한 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균사 형태는 관찰을 통하여 총 5종류로 분류되었고 이들 균주의 ITS 분석 결과 Morchella conica, M.sextelata, M. importuna, M. esculenta, M. carssipes 등 5종으로 동정되었다. UFPF primer를 이용하여 PCR 다형성을 분석한 결과 ITS 분석 결과와는 다르게 M. conica로 동정된 KMCC04971 균주와 M. sextelata로 동정된 KMCC04407 균주는 동일한 패턴을 보였으며 그 결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균주별 균사체 베타글루칸 함량 분석 결과 M. importuna인 KMCC04973 균주가 100 g당 알파글루칸 16.4 g을 포함하는 베타글루칸 함량 33.1 g으로 가장 높았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levels of genetic diversity and relationships of Korean native black goat (n = 58), compared with the exotic breed, Boer (n = 97). For the analysis of genetic characterization 11 microsatellite markers (MAF065, INRA063, CSRD247, OarFCB20, SRCRSP5, INRA006, ILSTS008, ILSTS011, INRA005, ILSTS087, SRCRSP8) were genotyped. The number of alleles was observed 3 (INRA005) to 10 (SRCRSP8) each markers. The mean expected and observed heterozygosity (Hexp and Hobs) and polymorphism information content (PIC) for the Korean native black goat breed varied from 0.551 to 0.860, 0.517 to 0.948 and 0.464 to 0.835, respectively. Principal Components Analysis (PCoA) and FCA results showed that Korean native black goat breed was confirmed to be clearly separated from bore breed. These results were scientific evidence that Korean native black goat represents a unique and valuable animal genetic resource.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은 고추 재배 초기, 감로 배출을 통하여 잎 표면의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광합성 유발과 작물의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8개의 초위성체 마커(Vanlerberghe-Masutti et al., 1999)를 활용하여 국내 18지역 및 인도네시아 5지역의 고추에서 채집한 목화진딧물의 단편분석을 통해 지역 간의 유전적 유연관계 및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23지역에서 나타난 평균 대립유전자 수 (NA)는 2.750~6.375, 평균 이형접합도 관측치(HO)는 0.425~0.878, 평균 이형접합도 기대치(HE)는 0.354~0.719, 그리고 평균 근친교배(FIS)는 –0.810~0.166의 범위로 나타났다. 근친교배(FIS) 값이 negative으로 나왔다는 것은 근친교배율이 매우 낮은 것을 의미한다. 23지역의 유전적 클러스터 분석 결과, △K의 값은 2로 확인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사 지역 개체군간 유전적 구조의 차이가 존재함을 나타내며 개발된 목화진딧물 초위성체 마커가 국내 목화진딧물 개체군의 유전적 구조를 분석하는 데 있어 하나의 좋은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담배가루이(Bemisia tabaci)는 600여 종 이상의 넓은 기주 범위를 가지며, 특히 토마토에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 스(TYLCV: Tomato yellow leaf curl virus)를 매개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흡즙성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에 따른 담배가루이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기 개발된 8개의 microsatellite marker(Dalmon et al., 2008)를 사용하여 국내 17개 지역 및 인도네시아 2개 지역의 토마토에서 채집한 담배가루이 암컷 성충의 단편분석을 통해 지역 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19개 지역에서 평균 allele는 1.875~9.000, 평균 Observed heterozygosity(HO)는 0.134~0.734, 평균 Expected heterozygosity(HE)는 0.184~0.751, 평균 Inbreeding coefficient(FIS)는 0.023~0.880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유전자형 데이터를 이용하여 유전적 클러스터를 분석한 결과 총 2개의 클러스터로 나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지역 별 다양한 환경 조건에 따라 유전적 구조의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유전적 유연관계 분석을 통해 국·내외 담배가루이 개체군의 유전적 특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근래의 육종산업에 있어서 재래 혹은 토착품종 등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인 보존 및 관리는 중요한 관심사이다. 본 연구는 제주재래돼지와 외래돼지 품종들간의 유전적 다양성, 집단의 구성 및 근연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제주재래돼지, Landrace, Yorkshire, Berkshire 등 4품종 총 200개체를 대상으로 30개 초위성체 마커를 대상으로 대립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265개의 대립유전자가 관찰되었다. 대립유전자 수의 범위는 5개(SW168)에서 22개(S0005)였으며, 전체 좌위에 대한 평균 값은 8.83개로 산출되었다. 30개 마커에 대한 기대 및 관측 이형접합도의 평균치는 0.731 및 0.615, 다형정보지수의 평균값은 0.697로 확인되었다. 제주재래돼지의 유전적 다양성은 외래 품종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계통유전학적 유연관계, 요인대응분석 및 집단구조 분석 결과, 제주재래돼지는 서양유래의 상용품종과 유전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제주재래돼지의 유전적 고유성 및 유전자원으로써 가치판단을 위한 과학적 근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수집한 83개의 뽕나무버섯속 균주의 rDNA의 ITS 영역을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수집한 균주목록과 종이 다르게 동정된 균주가 52%였으며. 같은 종으로 분류한 균주들 간에도 균사 및 균사체의 배양 특성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수집 균주간의 유전적인 유연관계 분석 결과 A. tabescens, A. mellea, A. novae-zelandia, A. gallica, A. ostoyae 등으로 분류되었고, A. gallica, A, cepistipes, A, gemina는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를 보여 ITS 유전자 수준에서 종을 동정하기는 어려웠다. ASI10104 등 12균주는 A. gallica, A, cepistipes, A, gemina와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ASI10017과 ASI10114는 A. sinapina, ASI10045는 A. borealis, ASI10002와 ASI10025는 A . ostoyae와 같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따라서 뽕나무버섯속 균주에 대한 보다 정확한 동정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종류의 유전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존중인 Polyporus속 균주를 선발하여 배양 및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여 비슷한 균주별로 그룹화하여 rDNA의 ITS 영역을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한 결과 보존시 균주의 학명과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균사의 모양 및 색깔에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보존 당시 동정한 결과와 rDNA의 ITS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결과를 비교한 결과 종이 다른 균주가 3균주와 학명이 다른 균주가 4균주로 전체의 53.8%를 차지하였다. 국내에서 수집한 Polyporus속은 경우 P. alveolarius, P. brumalis, P. squamosus, P. tuberaster, P. arcularius 등 5개 종으로 동정되었고, 미국에서 수집한 균주는 P. alveolarius와 P. arcularius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수집한 균주는 P. arcularius로 동정되었다. RAPD분석을 통한 유전적인 다형성 조사에서 Polyporus속간에는 완전히 다른 밴드 패턴을 보였지만 같은 종내에서는 비슷한 밴드 패턴을 보였다. 유전적인 유연관계 분석에서는 P. alveolarius 등 5개의 분류군으로 나누어졌으며, ITS부위 유전자수준의 상동성 분석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기존 목록과 완전히 다른 속으로 동정된 균주들에 대해서는 계통분류학적인 유연관계 분석과 보존중인 자실체 유전자와의 상동성을 비교하여 기존 목록의 학명을 재분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천마(Gastrodia elata Blume)는 난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두통, 항경련, 항염증, 진통, 면역활성화작용 등의 약리작용이 있는 약용식물이다. 천마는 자체 광합성 능력이 없어 공생균인 뽕나무버섯균(Armillaria sp.)에서 발생한 균사 다발에서 영양을 공급받는다. 뽕나무버섯균의 몇몇 종은 나무의 뿌리썩음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기도 하지만 천마와의 공생관계를 가지는 종도 있으므로 천마의 재배에 있어 적합한 공생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뽕나무버섯균 12종 86균주(A. mellea, A. tabescens, A. gallica, A. sinapina, A. cepistipes, A. ostoyae, A. bulbosa, A. calvescens, A. borealis, A. novae-zelan, A. nabsnona, A. gemina 등)를 수집하고, rDNA의 ITS(internal transcribed spacer region) 영역 염기서열을 분석, 동정하여 유연관계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A. mellea, A. tabescens, A. gallica 등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A. gallica는 A. sinapina, A. cepistipes, A. calvescens 등과 유연관계가 매우 가까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RAPD 등의 방법으로 동정을 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육성·보급된 천마균으로는 천마균1호(‘95)와 홍릉천마균(’97)이 있지만 고시된 지 오래되어 변이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품종 육성이 시급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천마 공생균으로는 A. mellea, A. gallica 등이 있지만 최근 A. nabsnona 등 다른 여러 종의 천마와의 공생능이 발견되고 있으며, 앞으로 천마의 안정생산을 위해 수집·동정한 균주 중 우수 공생 균주 선발 및 육성 실험 예정이다.
보존중인 구름버섯속 균주를 선발하여 배양 및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여 비슷한 균주별로 그룹화하여 rDNA의 ITS 영역을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한 결과 보존시 균주의 학명과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균사의 모양 및 색깔에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rDNA의 ITS 영역의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보존 당시 동정된 결과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결과를 비교한 결과 종이 다른 균주가 5균주와 학명이 다른 균주가 6균주로 전체의 61%를 차지하였다. 국내에서 수집한 구름버섯의 경우 T. versicolor, T. elegans, T. gibbosa 등 3개 속으로만 동정되었고, 미국에서 수집한 균주는 T. junipericola로 동정되었다. Trametes spp의 RAPD 분석을 통한 유전적인 다형성 조사에서 T. versicolor와 T. gibbosa는 아주 다른 밴드 패턴을 보였다. 또한 같은 종내에서서 분포지역에 따라 상이한 밴드 패턴을 보였다. 유전적인 유연관계 분석에서는 T. vericolor 등 4개의 분류군으로 나누어졌으며, ITS부위 유전자수준의 상동성 비교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기존 목록과 완전히 다른 속으로 동정된 균주들에 대해서는 계통분류학적인 유연관계 분석과 보존중인 자실체 유전자와의 상동성을 비교하여 보존진균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여 기존 목록의 학명을 재분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내 지역별로 채집된 벼멸구의 유연관계 및 개체간의 다양성을 Micro-satellite marker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벼의 주요해충인 벼멸구(Nilaparvata lugens)는 벼를 직접 흡즙하여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2차적으로 벼에 virus병을 매개하여 벼 재배지에 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
상세한 지역 간에 유전적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베트남의 네 지역, Haipong, Ha Tay, Can Tho, Cuu long에서 채집한 벼멸구를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5개의 위치(18, 27, 65, 67, 76)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Haipong과 Ha Tay, 그리고 Can Tho와 Cuu long 지역이 각각 유전적으로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쪽과 남쪽은 지리적으로 멀기 때문에 유전적 교류가 적게 일어나고, 남북의 각 지역 간에는 개체군의 이동이 보다 쉽게 발생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정보는 베트남 지역 간에 벼멸구의 이동과 분산의 근원과 경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비래하는 벼멸구의 근원지와 이동 경로를 분석하여 예찰함으로서 벼 재배지에 벼멸구 대발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꿩 (Korean ring-necked Pheasant, Phasianus colchicus karpowi)과 외국 아종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야생 한국꿩, 사육 한국꿩, 사육 한국꿩과 외국꿩간의 잡종꿩, 외국꿩 4아종(중국 링넥, 흑 뮤탄트, 백 뮤탄트, 녹치)을 대상으로 ISSR 표지자 분석과 AMOVA 분석을 수행하였다. 야생 한국꿩의 전체 유전 다양성중 94.08%가 서식지 내 개체간 유전적 차이에 기인하고, 5.9% (Φ
벼를 가해하는 벼멸구(Nilaparvata lugens)는 벼를 직접 흡즙하여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벼의 virus병을 매개하여 벼 재배지에 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중요 해충이다. 이전의 마이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의 남쪽과 북쪽의 개체군이 유전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마이토콘드리아 DNA의 변이로는 좀 더 상세한 지역 간에 개체군의 유전적 변이를 검정할 수 없다. 베트남의 네 지역, Haipong, Ha Tay, Can Tho, Cuu long에서 채집한 벼멸구를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적 변이를 검토하였다. 5개의 위치(18, 27, 65, 67, 76)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는 네 개 지역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정보는 베트남 지역 간에 벼멸구의 이동과 분산의 근원과 경로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비래하는 벼멸구의 근원지와 이동 경로를 분석하여 예찰함으로서 벼 재배지에 벼멸구 대발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Eleven Italian ryegrass cultivars were examined for their genetic polymorphisms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using randomly amplified polymorphic DNA (RAPD) markers. In RAPD analysis of 34 random primers, 96 of total 162 bands obtained from 16 primers w
연초에 채집하여 Blackman(1987)의 기주선호성과 형태적인 특징을 이용하여 분류한 방법에 의해 두가지 타입을 (M. persicae Sulzer와 M. nicotianae Blackman)으로 구분된 무시성충 복숭아 혹진딧물 8 클론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을 위하여 RAPD-PCR방법을 이용하였다. 사용된 random primer(10-mer) 100개 중에서 20개의 primer을 선발하였는데 GC content가 70, 80, 90%인 primer에서 각각 26.9%, 50.5% 및 66.^%로 GC content가 높아질수록 PCR결과 band의 양상이 좋게 나타났다. simple matching coefficient를 구하여 matrix를 작성해 본 결과 유사계수(similarity coefficient)의 범위는 0.414~0.808사이이었다. 복숭아혹진딧물 clone 간에 유사계수가 가장 높은 것은 PG2와 PG3 클론으로 0.808로 나타났으며, DBR클론을 기준으로 하여 볼 때 PG2 클론간의 유사계수를 0.414로 유사도가 가장 낮았다. 유사계수를 이용하여 8가지 클론의 진딧물들에 대한 유전적 근연관RP를 살펴보면 M. persicae typer에 속하는 PG1, PG2, PG3 클론들과 M. nicotianae type에 속하는 RED 클론이 유사도 0.643에서 한그룹, M. nicotianae type에 속하는 GR1, GR2, BRN크론들이 유사도 0.636에서 유연관계가 있었으며 그리고 M. persicae type에 the하는 DBR클론 등 세 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연초에서 발생한 복숭아혹진딧물 형태형 2종 (M. persicae와 M. nicotianae)에 대하여 RAPD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해본 결과 뚜렷한 유전적 유연관계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농가에서 일대잡종으로 보급되고 있는 장려누에품종 원종 잠 113 등 20계통에 대해서 RAPD-PRC방법을 이용하여 누에 품봉간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 검토하였다. 그 결과 공시한 26개의 primer중 24개의 primer에서 다형화 밴드패턴의 마커가 확인되어, 이들 마커를 UPGMA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전적 유연계수 0.60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2개의 group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 제1group에는 잠113, 잠119, 잠120, 잠123, 잠125와 잠127로서 중국종계잠 120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본종계 품종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제 2group은 잠114, 잠121, 잠122, 잠124, 잠126, 잠128, 잠129, 잠130, 잠131, 잠132, 잠133, 잠134, 잠 301과 잠 302로서 일본종계 5품종 중국종계 9품종이 포함되었다. 또한, 잠 114와 잠 120 및 잠114와 잠 127은 유전거리가 다른 품종에 비해서 가장 낮게 분석되었으며, 잠 129와 잠 131은 유전적 유연계수가 1.0으로 두 품종간에는 유전적 유사도가 아주 높았다.
Backgroun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cquire basic information on the phenotypic and genotypic characteristics of the germplasm of Panax ginseng C. A. Meyer collected from China and Korea, and identify the variations that can be utilized in ginseng breeding programs. Methods and Results: Quantitative parameters were evaluated, and used to compare and analyze on genetic polymorphisms in the germplasm. The genetic characteristics and classifications were compared and analyzed for each character. Stem length followed a normal frequency distribution ranging from 15.5 ㎝ to 40.5 ㎝, with showing approximately 40% having a stem length of 20 - 30 ㎜. Stem diameters ranged from 2.7 ㎜ to 11.3 ㎜. Stem number per plant ranged from 1 to 3; approximately 50% had a single stem, and 45% had two stems. A non-normal frequency distribution was observed for petiole number, with approximately 60% of the germplasm having 3 - 5 petioles. Petiole length exhibited a normal frequency distribution, raging from 4.5 to 10.6. Petiole angle in the germplasm ranged from 28° to 89° and seedstalk length ranged from 5.6 ㎝ to 27.3 ㎝. Conclusions: The genetic polymorphisms identified by complete linkage clustering based on the quantitative characteristics of Panax ginseng C. A. Meyer collected from Korea and China were classified to 6 groups, namely I, II, III, IV, V, and VI with frequencies of 6.7%, 20.0%, 31.7%, 8.3%, 6.7%, and 26.7%, respectively.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한 국내 민들레속 유전자원 수집종의 엽록체 DNA 영역(trnL-trnF와 rps16-trnK)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종내․ 간 변이 및 배수성을 구명하여 유전자원 육성의 기초 자료룰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민들레속 유전자원의 배수성은 털민들레,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가 3배체이고, 흰 민들레와 흰노랑민들레는 4배체였다. 염기서열의 길이는 trnLtrnF 영역에서 자생종류인 털민들레, 흰민들레, 흰노랑민들레 가 931 bp에서 935 bp, 서양민들레는 910 bp, 붉은씨서양민들레 는 975 bp로 종간 차이를 나타내었고, 종 특이적 염기서열 88개, 자생종 및 귀화종 특이적 염기서열 41개가 검출되었다. rps16- trnK 영역은 털민들레 882∼883 bp, 흰민들레 875∼881 bp, 흰 노랑민들레는 878∼883 bp 서양민들레 874∼876 bp, 붉은씨서 양민들레는 847∼848 bp로 37개 종특이적 염기서열이 검출되 었다. 염기서열의 유사도는 trnL-trnF 영역에서 0.860∼1.000 사이로 평균 0.949이며, rps16-trnK 영역의 유사도는 0.919∼ 1.000 사이로 평균 0.967이었다.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trnL-trnF 영역은 크게 자생종류와 귀화종 류로 구분되었으며, 서양민들레와 붉은씨서양민들레는 같은 종 간에 유집되었고, 자생종류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rps16-trnK 4개 그룹과 유집되지 않은 5개체로 나뉘었다. 흰노랑민들레는 두 영역 모두 흰민들레와 동일 계통군을 형성하였고, 염기서열 상 두 종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유연관계에서 모두 독립적으로 존재한 흰민들레 No. 10 (조계산)과 털민들레 1번(광양)은 민들레 유전자원 육성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
In this study, Expressed Sequence Tag-Simple Sequence Repeat (EST-SSR) analyses were used to clarify the genetic polymorphisms among Korean ginseng cultivars and breeding lines and to classify them into distinct genetic groups. Polymorphic and reproducible bands were produced by 14 primers out of total 30 primers used in this study. Fourteen EST-SSR loci generated a total of 123 bands. Amplified PCR products showed the highly reproducible banding patterns at 110~920 bp. The number of amplified bands for each EST-SSR primers ranged from 2 to 19 with a mean of 8.8 bands. P26 and P35 primers showed 13 and 12 banding patterns, respectively. The number of alleles for each EST-SSR locus ranged from 1.67 to 2.00 with a mean of 1.878 alleles. P34 and P60 primers showed the highest and the lowest genetic polymorphism, respectively. Cluster analysis based on genetic similarity estimated by EST-SSR markers classified Korean cultivars and breeding lines into 4 groups. Group included Gopoong and Chunpoong and 9 breeding lines (55%), group included 2 breeding lines (10%), group included 3 breeding lines (15%), group included Gumpoong and 3 breeding lines (20%). Consequently, the EST-SSR marker developed in this study may prove useful for the evaluation of genetic diversity and differentiation of Korean ginseng cultivars and breeding lines.
무 (Raphanus sativus)는 한국, 중국, 일본 중심으로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 국가들에서 집중적으로 활발한 무 품종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채소작물에 비해서 유전자원 특성 평가 등 핵심집단구축을 위한 노력은 불충분하며, 게다가 국내 수집 무 유전자원은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인 분류 및 특성 평가가 미흡하여 유전체 연구 및 상업용 품종 육성에 직접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크다. 따라서 국내에 확보된 무 유전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품종 육성을 하기 위해서, 분자표지법을 이용하여, 무 유전자원과 현재 무 육성에 이용하고 있는 계통들과의 비교특성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무에서는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분자표지마커는 제한적이므로 현재 무 특성 파악을 위하여 RAPD, AFLP, SRAP 등과 같이 random primer들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이들 방법에서 나타난 특이표지는 STS표지로 전환하여 핵심집단의 선발, 병저항성 평가, 원예적 특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시판 F1 품종육성에 이용하고 있는 40종의 무 육성계통을 이용하여 RAPD에 의한 계통간의 유연관계를 파악하여 핵심집단을 구축함과 동시에 비교유전체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RAPD 분석 결과 40개의 육성 계통은 61.3% 유전적 상관성을 나타내어 유전적으로 다소 가까운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들 중 16번 계통과 31번 무 계통은 89.6%로 가장 가까운 유전적 상관성을 보였다. 40종의 육성계통은 68.8%의 유사도에 의해 6개 그룹들로 분류되었으며, 그룹Ⅱ에 속하는 무 계통은 뿌리길이가 30cm 이상인 계통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뿌리 길이와 연관된 분자표지 개발에 이용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번 무 계통은 다른 계통들과 유사성이 가장 낮게 나타나므로 이를 이용한다면 유전자 지도 작성에 활용도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