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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을 대상으로 산림유형을 분류하고 식생구조 특성을 평가하였다.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수종별 흉고단면적을 이용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5가지 산림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의 산림유형은 중요치를 고려하여 종가시나무 순림, 종가시나무 우점림, 편백 우점림, 활엽수혼효림, 침활혼효림으로 각각 명명하였다. 종가시나무 우점림과 편백 우점림은 숲 틈의 인위적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종가시나무 순림, 활엽수혼효림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란 위협으로부터 보호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침활혼효림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이므로, 고사목 발생으로 인한 식생 교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곶자왈 지역의 산림자원 보전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00원
        2.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고산(sub-alpine)지역의 환경은 척박하고 서식처가 좁지만, 지구환경변화로 인한 북방계 식물의 피난처(refugia)로써 중요한 생태학적 가치를 가지는 지역이다. 한편 황병산(1,407m)은 백두대간보호구역으로 지역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현재 황병산 일대의 목장 및 관광객 유입으로 인하여 산지의 일부가 교란 되고 있어 보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황병산 일대 보전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립하는데 있다. 황병산 일대 해발 1,000m 이상의 지역을 대상으로 총 24개소의 원형방형구를 설치하여 임분조사를 실시하였다. 군집의 유형은 신갈나무-분비나무(군집 1), 신갈나무(군집 2), 분비나무(군집 3)로 분류되었다. 중요치 분석 결과 군집 1은 신갈나무(21.4), 분비나무(19.1), 당단풍나 무(8.2), 피나무(6.0)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군집 2 신갈나무(34.9), 분비나무(17.7), 피나무(10.2), 사스래나무(7.2) 등 그리고 군집 3은 분비나무 (40.0), 신갈나무(11.9), 당단풍나무(6.4), 피나무(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병산 분비나무림은 각 임상에 따른 모자이크형 패치형태의 군집구조로 나타나 향후 혼효임분의 동태를 파악하고, 각 우점 군집의 보전을 위하여 버퍼구역을 통한 보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4,200원
        3.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면봉산 일대의 장기모니터링을 위한 고정조사구의 목본류 임분동태를 해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대상지는 1 ha의 조사구 내 10×10 m의 소조사구 100개소를 설치하여 흉고직경 2㎝이상의 목본류 개체를 중심으로 흉고직경, 수고 및 공간좌표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대상지의 목본식물의 흉고직경급은 역J자형이며, 2~6 ㎝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조사되었다. 흉고단면적은 2014년 33.22 ㎡/ha에서 2018년 34.25 ㎡/ha로 조사되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종의 공간분포는 대부분 집중분포하는 경향으로 분석되었다. 중요치 분석결과 상층부를 우점하는 소나무, 신갈나무는 감소하고 중층의 쇠물푸레나무는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5,100원
        4.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면봉산 신갈나무림을 대상으로 장기모니터링 조사구 내 초기 임분구조를 분석하고 장기모니 터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1㏊의 조사구 내 10×10m의 소조사구 100개소를 설치하여 흉고직경 2㎝ 이상의 목본류 개체를 중심으로 흉고직경, 수고 및 공간좌표를 측정하였으며, 소조사구 내 5×5m의 크기로 하층식생 조사구를 설치하여 피도 및 수도를 조사하였다. 중요치 분석결과 상층에서 신 갈나무(46.5), 소나무(38.3)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층에서 신갈나무(47.5), 박달나무(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모니터링 조사구내 출현한 개체수는 총 3,070본/ha로 조사되었다. 흉고직경급은 역J자형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종이 대부분 집중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300원
        5.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림천이는 몇 단계의 산림생태계 변화과정을 거쳐 최종단계인 극상림에 도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온대림의 극상림 을 이루는 대표 수종이 서어나무라고 하는 많은 연구결과가 제시되어 왔다. 특정지역 또는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서어나무의 상관 군락을 대상으로 식생구조와 천이과정의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고 우리나라 온대림의 극상림으로서 서어나 무림을 제시한다는 것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7개산 75개소의 서어나무림을 대상으로 식생유형과 층위구조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생태적 천이경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유형분류는 식물 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수행하였으며 층위구조는 중요치를 분석하여 파악하였다. 종조성에 따른 유형분류결과, 총 6개의 식생단위와 9개의 종군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서어나무군락군은 난티나무군락, 개암나무군락(갈참나무군, 개암나무전 형군), 철쭉군락(물들메나무군, 개서어나무군, 철쭉전형군)으로 분류되었다. 각 층위별로 중요치를 분석하여 서어나무 림의 천이경향을 예측해 본 결과, 서어나무림은 ① 당분간 서어나무림으로 유지되는 유형(식생단위 2, 3, 6), ② 까치박 달림으로 천이가 진행되는 유형(식생단위 1, 4), ③ 붉가시나무림으로 천이가 진행되는 유형(식생단위 5)의 총 3가지 천이유형으로 나타났다.
        5,200원
        6.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장기생태연구는 미국국립과학재단이 1980년 LTER(Long term ecological research)이라는 이름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활발히 진행되었다. 장기생태연구는 생태계의 역할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관찰하여 이에 대한 시계열적 생태정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생태 데이터베이스(ecological database)를 구축하는 것으로 생태계 동태파악에 있어 기초가 된다. 우리나라 장기생태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산림생태를 장기적으로 관찰함으로써 동식물 및 입지환경과의 상호작용 을 이해하고, 시계열적 변화과정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물다양성, 산림생산성과 생태계 서비스를 보전하기 위한 산림생태계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장기생태연구는 생태계 관련 분야의 과학자 및 연구자간의 의사소통, 조정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1997년 KLTER(Korea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장기생태연구의 목적은 환경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변화, 임분동태 분석 그리고 양분순환 등 우리나라 생태계의 전반적인 구조와 변화에 대한 분석이 다. 우리나라 장기생태연구조사지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에서 광릉숲, 남해 금산, 계방산 등에 구축되어 있으며, 환경부 에서도 산림을 포함한 수변생태, 도서연안생태 등의 지역에 서 장기생태모니터링을 구축하여 다양한 서식처와 경관을 대상으로 연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대상지인 면봉산은 보현산 일대에 위치하며 군락 내 접근성이 떨어져 외부의 간섭을 적게 받아 임분 내 종조성과 계층구조가 건전하고 생태계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곳이다. 또한 면봉산일대 상층부에는 대부분 신갈나무군 집이 우점하고 있고 관목층에는 생강나무, 쇠물푸레나무 등 이 주로 생육하고 있어, 한반도 삼림식생형에 따른 식물사 회학적 식생분류체계에 대한 연구 중, 중‧남부 산지 삼림식생형을 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으로 분류한 것으로 보아 본 연구대상지는 우리나라 중‧남부지역 온대활엽수림의 전형 적인 식생상태의 종조성을 보이는 곳으로 판단된다. 본 연 구대상지의 장기모니터링 구축을 통하여 온대림 식생의 종 조성 변화 및 임분동태를 분석하여 타지역의 장기모니터링 연구결과와 비교·분석하는 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면봉산 일대 신갈나무림을 대상으로 장기모니터링 조사구를 설치하여 향후 임분동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현장답사는 2014년 3월에 실시하였으며 장기모니터링 조사구를 설치할 장소를 물색하였다. 애초에 계획했던 1㏊의 조사구를 설치하기에 힘든 지형조건으로 이를 보완하여 종조성, 사면방위, 해발 고도, 경사 등을 고려하여 생육상황이 비슷한 조사구를 0.25㏊로 4개소 구획하였다. 4개소의 조사구 내 10×10m의 소조사구를 각각 25개씩 설치하여 총 10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2014년 5월에 실시하였다. 조사구 내 흉고직경 2㎝ 이상의 목본류 개체를 중심으로 흉고직경, 수고 및 공간좌 표를 측정하였으며, 소조사구 내 braun-blanquet의 식물사 회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하층식생의 종을 식별하고 피도 및 수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년도는 식물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여름에 실시하여 2014년 8월, 2015년 7~8월, 2017 년 7~8월에 걸쳐 3회 실시하였다. 중요치 분석결과 상층에 서 신갈나무, 소나무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층에서 신갈나무, 박달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모니터링 조사구 내 출현한 개체수는 2014년 3,070본/㏊에서 2017년 3,233 본/㏊로 조사되었다. 이는 교목층 수종의 고사로 인한 숲틈 (forest gap)으로 관목층 목본류(철쭉, 진달래, 쇠물푸레나무 등)의 치수발생에 의한 결과로 사료된다. 흉고직경급은 역J자형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종이 대부분 집중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기생태모니터링의 연간 조사에 관한 사항은 국립수목원에서 점봉산 일대와 광릉시험림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에 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이러한 정밀 한 조사데이터의 구축이 식생대별 그리고 특이서식지별 등 이 국내에서 더욱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사료되며 앞으로도 면봉산 일대의 연간 장기모니터링을 통하여 우리나라 참나 무림의 임분동태를 해석하는 데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7.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Carpinus 속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남 동아시아에는 다양한 Carpinus 속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 며(Braun et al., 2006), 서어나무(Carpinus laxiflora)는 한 국, 중국 중부, 일본에 분포한다. 또한 내음성이 강한 서어나 무는 온대 지역의 온대림과 이차림의 주요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Hori and Tsuge, 1993). 한국에서는 전국 계곡부나 사 면부의 산중턱 이하에서 주로 분포한다(Yun, 2016). 서어나무는 여러 학자들에 의하여 우리나라 온대림의 천 이극상을 이루는 대표수종으로 연구되어 왔다. 이러한 연구 는 우리나라 온대중부지방 산림의 2차천이계열은 소나무림 에서 참나무림을 거쳐 서어나무 또는 까치박달나무에 의한 극상림으로 접어든다는 기후극상설을 제시하고 있다(Park et al., 1989; Lee et al., 1991; Park et al., 1991; Lee et al., 1996; Park et al., 2009; Kwak, 2011; Hong et al., 2012). 하지만, 서어나무림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광릉의 죽엽산과 같은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 또는 국지적으 로 나타나는 서어나무 대경목군락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 어져왔으므로, 이러한 연구만으로 우리나라 온대림의 극상 림으로서 서어나무림을 제시한다는 것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Park et al., 2009). 따라서, 우리나라의 극상수종으로 서어나무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보다 많은 연구를 진행하여 자료를 축적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 자료를 이용해 임분의 수직적 구조(층위에 따른 임분구조) 를 고려한 천이과정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 본 연구 는 전국 17개의 산에서 조사되어진 서어나무림의 임분구조 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생태적 천이특성을 구명하고자 하 였다.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식생조사법에 의해 조사되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상관에 서어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군락을 대상으로 총 75개소(광덕산 4개소, 점봉산 7개소, 면산 1개소, 검단산 1개소, 계방산 1개소, 죽엽산 23개소, 대둔산 1개소, 덕대산 1개소, 내연산 6개소, 오서산 1개소, 가야산 1개소, 통고산 2개소, 지리산 6개소, 내장산 2개소, 운장산 2개소, 덕유산 10개소, 두륜산 6개소)를 조사하였다. 총 75개소의 식생자료를 토대로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분류 를 실시하였으며, 대별종군과 식별종군의 파악은 Hill(1979) 의 TWINSPAN(Two-Way Indicator Species Analysis)분석 을 실시하였으며, 각 종군단위의 표징종(Character species)와 식별종(Differential species)의 판단은 Dufrêne와 Legendre (1997)의 지표종분석(Indicator species analysis, ISA)을 실 시하여 판단하였다. 각 식생단위 구성종의 상대적인 중요도 및 식생유형의 생태적 정보를 획득하고자 중요치(Curtis and McIntosh, 1951)를 계산하였으며, 교목층 3, 아교목층 2, 관목층 1, 초본층 0.5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균상대우점치 (Mean importance value, MIV)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식생 단위의 천이계열을 추정하기 위하여, 교목성 수종 중 평균상 대우점치가 높게 나타난 5종을 선정하여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의 중요치를 계산하였다. TWINSPAN과 지표종분석을 이용하여 식물사회학적 식 생유형분류를 실시한 결과, 서어나무, 쪽동백나무, 생강나 무, 당단풍나무 졸참나무 고로쇠나무가 표징종 및 식별종으 로 나타난 서어나무군락군으로 크게 유형이 분류되었다. 군 락단위의 경우, 서어나무군락군은 난티나무, 복장나무, 시 닥나무, 전나무가 표징종 및 식별종으로 나타난 난티나무군 락, 개암나무, 올괴불나무, 개벚지나무, 우산나물, 각시붓꽃, 잔털벚나무, 노랑제비꽃, 음나무, 청가시덩굴이 표징종 및 식별종으로 나타난 개암나무군락, 철쭉, 미역줄나무, 조릿 대, 쇠물푸레나무가 표징종 및 식별종으로 나타난 철쭉군락 으로 분류되었다. 군단위의 경우, 개암나무군락은 갈참나무 와 삽주가 식별종으로 나타나 분류되어진 갈참나무군과 식 별종이 나타나지 않은 개암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으며, 철쭉군락은 물들메나무, 물박달나무, 개회나무, 촛대승마, 까마귀밥나무가 식별종으로 나타난 물들메나무군과 개서 어나무, 대팻집나무, 합다리나무,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새 비나무, 사람주나무, 윤노리나무, 자금우, 나도밤나무가 식 별종으로 나타난 개서어나무군, 식별종이 나타나지 않은 철 쭉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즉, 서어나무림은 1개군락군, 3 개 군락, 5개 군으로의 분류체계를 나타내었고, 총 6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특히 개서어나무군의 경우, 붉가시 나무, 동백나무, 새비나무 등과 같은 해안 ․ 도서권역에 주로 분포하는 종들이 나타났다. 각 식생단위의 중요치를 살펴보면, 식생단위 1, 2, 3, 4, 6은 아교목층 이하에서 당단풍나무, 함박꽃나무, 팥배나무, 참회나무, 쪽동백나무 등의 활엽수종에 의한 지위경쟁이 진 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단위 2의 경우 양수 수종인 소나무는 교목층에 10.9로 비교적 높은 중요치를 보였으나,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에서 각각 0.7, 0.2, 0.0으로 나타 났다. 이는 아교목층과 관목층을 구성하고 있는 서어나무, 참나무류 등의 활엽수종과의 경쟁에 의해 상층으로 성장하 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단위 5의 경우, 해안 ․ 도서지역에 분포하는 수종(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이 전 층위에 나타나 이들 수종에 의한 지위경쟁이 예상되 었다. 각 식생단위의 천이경향을 추정하기 위하여, 상대중요치 가 높게 나타난 5종의 교목성 수종을 대상으로 중요치를 분석해본 결과, 식생단위 1, 4, 5의 경우, 서어나무는 교목층 에 비하여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중요치가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관목층의 경우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나 이들 식생단위는 서어나무림으로의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또한 식생단위 1과 4의 경우 까치박 달이 관목층에서는 서어나무에 비해 높은 중요치를 보이고, 아교목층에서 서어나무 다음으로 높은 중요치를 나타내어 이들 식생단위는 까치박달이 상층에 우점하는 임분으로의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단위 5는 붉가시나 무가 관목층에서 가장 높은 중요치를 보이고, 아교목층에서 서어나무 다음으로 가장 높은 중요치를 보여, 식생단위 5는 붉가시나무가 우점하는 임분으로의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식생단위 2, 3, 6의 경우, 교목층과 아교 목층, 관목층에 서어나무가 가장 높은 중요치를 나타내고, 각 층위에 중요치 값이 고르게 나타나 이들 식생단위는 외 부로부터 특별한 교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서어나무가 우 점하고 있는 군락으로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 지만, 식생단위 2와 6의 경우 까치박달이 관목층과 아교목 층에서 서어나무 다음으로 가장 높은 중요치를 나타냈으므 로, 까치박달에 의한 천이가 진행될 수 있어 이들 식생단위 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8.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상북도 봉화군 장군봉 현존식생의 임분구조 특성을 규명하여 생태적 산림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11개소의 식생조사자료를 토대로 상관우점종에 의한 식생유형을 분석한 결과, 천연림에서 신갈나무군락, 박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피나무군락으로 분류되 었고, 인공조림지에서 잣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자작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중요치 분석 결과, 천연림의 사면부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 44.3, 소나무 12.1 등의 순으로,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27.6, 쇠물푸레 12.4 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고, 인공조림지의 사면부는 교목층에서 잣나무 22.6, 일본잎갈나무 15.4, 물푸레나무 13.3 등의 순으로, 아교목층에서 굴참나무 17.9, 담쟁이덩굴 14.1, 신갈나무 10.4 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덩굴성 식물의 중요치가 천연림에 비하여 인공조림지에서 높았다. 종다양성 지수는 계곡부에서는 천연림 2.334, 인공조림지 1.734, 사면부에서는 천연림 1.931, 인공조림지 1.927으로 각각 나타났다. 장군봉 일대 산림식생의 관리를 위해서는 지형과 상관군락단위별 차별화된 관리방법이 필요하고, 특히 인공조림지 내 덩굴식물의 높은 중요치를 줄일 수 있는 관리방안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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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완도수목원 내 붉가시나무 천연림에 대한 솎아베기 강도에 따라 임분의 식생구조 변화를 분석하였다. 붉가시나무림 솎아베기 대상지에서 24과 33속 36종이 출현하였다. 그 중 대조구의 교목층 에서 타 처리구에 비해 출현종수가 많았으며, 아교목층 이하에서의 출현종수는 솎아베기 강도구, 약도 구, 대조구 순으로 나타났다. 식생 층위별 중요치 분석 결과, 교목층은 붉가시나무, 아교목층은 붉가시 나무와 동백나무의 중요치가 높았으며, 관목층에서는 동백나무가 주로 우점하고, 초본층은 마삭줄이 우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 다양도 분석 결과는 솎아베기 강도구가 가장 높았고, 약도구, 대조구 순으 로 나타나, 솎아베기가 하층 식생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산림관리와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10.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70년대 전국적인 조림정책으로 식재된 낙엽송인공림이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종다양성이 풍부한 활엽수림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에 오대산국립공원내 월정사지역의 낙엽송림을 대상으로 2009년 밀도별(30%, 50%, 70%) 솎아베기(간벌) 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활엽수의 천연갱신 양상을 조사하였다. 최근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새로이 유입된 흉고직경 2㎝ 이상의 수목은 없었으며 하층에 상당히 많은 양의 초본이 유입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복자기나무, 층층나무, 국수나무, 고추나무 등의 교목성 치수들과 관목류들이 상당수 유입되고 있었다. 그러나 목본류의 많은 개체들이 초본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새롭게 발생됨을 반복하고 있다. 30% 벌채구내의 치수의 발생량은 2013년 440개체로 매년 2배가량 증가하고 있다. 50% 벌채지 또한 목본류의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발생 1~2년만에 대부분의 개체들이 초본 및 조릿대와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있다. 70% 벌채지는 타 솎아베기(간벌) 시험구와 달리 2012년의 748개체서 오히려 감소한 608개체의 활엽수가 조사되었다. 이는 임상으로 전광이 유입되면서 조릿대의 번성, 두릅나무의 급격한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본류는 조릿대의 영향으로 거의 발생되지 않았다. 낙엽송인공림의 천연활엽수림으로 유도시 50%이상의 상층의 솎아베기(간벌) 밀도는 임상으로 전광을 유입시킴으로 조릿대와 초본류가 번성할 것을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적정 밀도를 유지한 산림작업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4,000원
        11.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참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간벌에 의한 식생 구조 및 임분특성 변화를 비교하여 간벌 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위치한 시업지 12개소, 비시업지 3개소의 표준지를 선정하여 식생 및 임분조사를 실시하였고 각 표준지별 표준목을 5본씩 선정하여 목편을 채취한 후 연륜 생장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간벌시업지 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와 같은 참나무류가 75%이상 우점하고 있었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쪽동백나무, 층층나무, 물오리나무, 굴참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가 넓게 분포하여 우점하고 있었다. 임분내 흉고직경, 수관길이, 수관폭은 간벌시업지가 높게 나타났지만, 수고는 비시업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벌 이후 평균 연륜생장량은 간벌시업지 1.82mm, 비시업지 1.38mm로 간벌시업지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p<0.05). 따라서 참나무류 임분의 간벌은 임분내 개체목의 흉고직경 및 수관부의 생장에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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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남부권역에 분포하는 곰솔 임분의 식생, 생장, 형질을 권역 및 건전도에 따라 임분 특성을 분석하여 시업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아교목층 이하에서는 교란임지가 건전임지 보다 많은 종이 출현 하였으며, 종 다양도 지수는 교목층을 제외한 모든 층위에서 건전임지(0.097 ∼1.520)와 교란임지(1.507∼1.669)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교란임지와 지역별 유사도분석에서, 경상권과 전라권이 층위별로 0.280∼0.607, 제주권역은 0.189∼0.318로 지역 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연년생장량은 정상임분이(0.39∼0.48 ㎝/year) 교란임분(0.25∼0.37 ㎝/year)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생장율도 건전임지(7.74∼8.51%)와 교란임지(3.79∼5.52%)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임목 형질은 경상권과 전라권에서 B급 이하, 제주권은 B급 이상, 교란지에서는 C급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곰솔 임분은 현재의 식생, 생장, 형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임분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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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상록성 참나무인 붉가시나무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종 중 분포 면적이 가장 넓으며, 난대성 상록활엽수종 중에서는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난대림의 북상시 가장 높은 위도까지 분포할 수 있는 수종으로 알려 져 있다. 이 연구는 전남지역 완도, 진도, 해남 등 3개지역 붉가시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산림구조를 비교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붉가시나무림의 분포에 대한 문헌 및 연구자의 기존 정보 에 의하여 붉가시나무 성숙목의 밀도가 비교적 높은 임분으 로 완도, 진도, 해남지역에서 각각 1개 임분씩 총 3개 임분 을 선정하였다. 완도지역 임분은 완도수목원내 백운로에 위 치하고 있으며, 진도지역 임분은 의신면 사천리의 양천허씨 문중산에 위치하고, 해남지역 임분은 두륜산도립공원에 위 치하고 있었다. 임분별 조사구의 크기는 20m×25m(500㎡) 로 하였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으로 구분하여 식생 조사를 한 후 임분개황, 상대중요치(importance percentage), 종다양성, 유사도지수 등의 산림구조를 분석하였다. 상대중 요치는 임분별 단일조사구인 점을 고려하여 상대밀도와 상 대피도의 합을 2로 나눈 값으로 하였다. 임분개황 조사 결과 교목층의 밀도는 완도 1,020본/ha, 진도 1,600본/ha, 해남 620본/ha이었으며, 교목층의 평균흉 고직경은 완도 20.5cm, 진도 18.2cm, 해남 24.0cm이었다. 이것은 해남지역 임분이 완도와 진도 지역 임분에 비하여 개체목의 크기가 크고 밀도가 낮음을 시사하고 있다. 밀도 와 흉고직경의 종합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교목층의 흉고단면적은 완도 37.2㎡/ha, 진도 47.4㎡/ha, 해남 33.2㎡ /ha이었다. 완도지역 임분은 교목층에서 붉가시나무 상대중요치가 60.1%이었으며 소나무가 19.5%로 준우점종을 이루고 있 었다. 진도지역 임분의 교목층에서는 붉가시나무 상대중요 치가 57.8%이었으며, 구실잣밤나무가 41.5%로 혼생하고 있었다. 해남지역 임분의 교목층에서는 붉가시나무 상대중 요치가 53.0%이었으며, 서어나무가 20.0%로 준우점종을 이루고 있었다. 아교목층에서는 3개 임분 모두 동백나무가 우점종이었다. 관목층의 경우 완도지역 임분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마삭줄 등이 혼생하고 있었고, 진도지역 임 분은 동백나무, 광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었 으며, 해남지역 임분은 조릿대, 동백나무, 보리장나무 등이 혼생하고 있었다. 종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교목층에서의 출현종수는 완도 지역 임분 8종, 진도지역 임분 3종, 해남지역 임분 8종이었 으며, 종다양도(H')는 각각 0.558, 0.380, 0.666이었다. 관목 층을 포함한 수관층 전체의 출현종수, 종다양도, 균재도(J') 는 완도지역 임분에서 각각 19종, 0.676, 0.528이었고, 진도 지역 임분에서 각각 6종, 0.555, 0.714, 해남지역 임분에서 각각 19종, 0.576, 0.450이었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가 비교적 낮은 것은 붉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종의 경우 내음 성이 비교적 강하여 임목밀도와 임관층의 울폐도가 높아서 출현종이 제한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유사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교목층의 임분간 유사도지수 는 완도와 진도 57.8%, 완도와 해남 61.2%, 진도와 해남 53.0%이었다. 아교목층의 임분간 유사도지수는 완도와 진 도 85.9%, 완도와 해남 78.2%, 진도와 해남 74.5%이었다. 관목층의 경우 완도와 진도 15.8%, 완도와 해남 9.5%, 진도 와 해남 12.0%이었다. 아교목층의 유사도지수가 높은 것은 동백나무가 3개 임분 모두 상대중요치가 비교적 높은 우점 종이기 때문이었다. 관목층의 경우 임분간 유사도지수가 9.5~15.8%로 낮은 것은 동일한 붉가시나무림일지라도 지 역에 따라 관목층의 종구성이 이질적임을 시사하고 있다.
        14.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소나무림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림으 로 발달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강원북부지역에 분포하는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식생유형과 임분구조를 분석하였 다. 소나무림의 군락유형은 3개군락 5개군 2개소군으로 총 7개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상재도가 61%이상인 종 으로는 소나무, 신갈나무, 생강나무, 큰기름새, 삽주, 진 달래, 가는잎그늘사초로 나타났다. 중요치를 분석한 결 과, 상층에는 소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나 아교 목층 이하에서는 신갈나무를 비롯한 참나무류의 중요치 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하층에서 소나무의 치수가 거 의 발견되지 않고 교목성 활엽수와 관목성 수종들의 중 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경생장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에 비해 참나무류의 생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 나, 강원북부지역에서 지속적인 소나무림 유지를 위해서 는 각 임분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하층에서 소나무와 경 쟁관계에 있는 활엽수들을 제거하는 등 적절한 시업법 이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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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의 임분구조 특성 파악을 통한 피해해석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7개도 18개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고(Group A), 아울러 참나무시들음병의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Platypus koryoensis)에 의한 피해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설치된 경기도와 강원도 내 5개 고정조사지에도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Group B). 그 결과 전국 18개 지역(Group A) 가운데 17개 지역에서 참나무속(Quercus spp.) 수종들의 우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설치한 5개 고정조사지(Group B)에서는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천공률(Relative Density of Entrance Holes)과 조사지 내 참나무속 수종들의 상대밀도 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R2=0.89, p〈0.05)가 인정되어, 임분구조상 참나무속 수종의 우점도는 참나무 시들음병의 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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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9.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에서 소나무는 문화적, 역사적, 정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목재자원 생산이 가능한 수종이다. 소나무의 점유면적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참나무류를 비롯한 활엽수림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소나무림 유지를 위한 갱신과 시업법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중부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에 대한 임분유형 및 구조분석을 통하여 생육환경과 천이과정을 파악함으로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경영림으로서의 발달과 천연갱신 유도에 그 목적이 있다. 중부지역 소나무림은 당단풍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비목군락, 전형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지역에 따라 유형별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상층에는 소나무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중층에서는 참나무류 등 활엽 교목성 수종의 중요치가 높았으며, 하층에서 소나무 출현은 빈약하였다. 따라서 상관적으로 소나무가 생태적 영향력이 높은 것처럼 나타나고 있지만, 차후 자연 상태에서 교목층의 소나무가 고사하면 아교목층 이하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가 우점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소나무림의 형질과 생장패턴은 임분유형에 따라 지역별 차이를 보이고 있어 소나무림에 대한 시업도 차별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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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설악 전나무림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통하여 산림 생태계 이해방식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조사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수행된 것으로 일종의 중간보고서로 작성하였다. 임분의 수직구조 위주로 조사하였으며 비록 내설악 전나무림에 한정된 것이기는 하나 고전 천이론 보다는 Stand dynamic이 산림생태계를 설명하는데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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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잣나무 천연림의 생태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설악산 대청봉 일대의 잣나무 천연림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던 바 설악산 잣나무 천연림의 군락유형은 잣나무군락에서 단풍취군과 철쭉군으로 분류되었고, 단풍취군은 시닥나무소군과 실새풀소군으로 세분되어졌다. 본 조사지의 중요치 결과를 보면 잣나무, 분비나무, 청시닥나무, 사스래나무, 당단풍, 마가목, 신갈나무 순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지역의 종다양도의 범위는 0.44에서 0.86이고, 종내경쟁보다는 종간의 경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개 매목조사구에서 DBH 10cm이하의 잣나무는 35개체로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었으며, 잣나무가 현재 상층임관을 점하고 있으나 하층목의 우점도가 낮아 그대로 방치하면 차대림은 다른 종으로 천이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본 조사지의 잣나무 개체는 직경생장에 있어서 느린 생장과 빠른 생장의 시기가 교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기적인 교란이 발생하였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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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림발달에 따른 조릿대 임분의 구조적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전남 광양의 백운산 지역내 천연임분과 1987년 벌채임분, 1993년 벌채임분에서의 조릿대 발생임분과 비발생 임분에 대해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상층 수목의 생장에 대한 조릿대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조릿대가 분포하는 임분과 분포하지 않는 임분에서 공통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졸참나무와 서어나무에 대한 연륜 생장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연구지역의 식생형은 조릿대 우점 식생형과 조릿대 소점 또는 무점 식생형으로 크게 분류되었으며. 전자의 경우 졸참나무-서어나무/조릿대 군락, 때죽나무-쪽동백나무/조릿대 군락, 층층나무-산뽕나무/조릿대 군락, 느티나무-조릿대 군락 등 4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고, 후자의 경우는 졸참나무/비목군락, 층층나무/비목 군락, 졸참나무/당단풍/물참대 군락, 물푸레나무-졸참나무/비목/회잎나무 군락, 산딸기-산수국 군락, 산딸기-싸리 군락 등 6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임분발달 단계에 따라서는 천연임분의 경우 졸참나무와 서어나무 중심의 낙엽활엽교목과 하층식생으로서 조릿대가 우점하는 반면, 벌채임분의 경우 하층식생으로서의 조릿대 출현밀도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졸참나무와 서어나무의 초기생장기에는 조릿대가 발생하지 않은 임분에서 자라는 개체들의 연륜폭이 조릿대 발생임분에서 자라는 개체들의 연륜폭보다 넓었으나 약 30년을 전후하여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조릿대에 의한 생장감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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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99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백산 장군봉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주목의 생육현황과 주목림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주목이 생육하고 있는 지역에 18개의 방형구(20m× 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주목과 함께 생육중인 수종들로는 당단풍, 나래회나무, 귀룽나무, 분비나무 등이었다. 수종간의 상관성은 잣나무와 분비나무, 사스래나무와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H')는 고사목이었고 생육상태가 불량하였으며 치수도 매우 적었다. 본 조사지의 주목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쇠최원인의 구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적극적인 숲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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