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2

        1.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반 겐넵과 빅터 터너의 이론을 활용하여 중국 자귀현 단오절의 의례적 구 조와 기능을 살펴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 행사인 용주경도는 시공간의 속성 에 따라 재현과 질서의 리미널리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재현의 리미널리티는 초나 라 시기의 복장과 음악, 굴원 재현 배우 등을 매개로 하여 굴원의 시기를 구현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질서의 리미널리티는 구질서와 체계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에서 출 발하여 전통을 복구하는 시공간을 의미한다. 그리고 행사 참여자들의 관계에 따라 용주경도는 의례·경쟁·추모의 커뮤니타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의례의 커뮤니타스는 초혼곡을 합창하고 이소를 낭송하며 쫑즈를 던지는 유강초혼에서 형성된다. 경쟁의 커뮤니타스는 내부적인 단합과 협력을 통해 외부 타자와의 경쟁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용주시합에서 형성된다. 추모의 커뮤니타스는 노래 열창과 눈물의 추도 식을 통해 굴원에 대한 숭배의식을 각인시키고 참여자들과 관람자들이 일체가 되는 양상을 말한다.
        6,600원
        2.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세형동검문화의 청동제 목공구로는 동부와 동착이 있다. 동착은 단순하지만 동부는 선형동부와 유견 동부, 장방형동부, 주머니형동부로 다양하다. 이 중 합인인 주머니형동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편인 이다. 필자들은 민족지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1960년대까지 신석기시대 농경민의 삶을 살고 있었 던 뉴기니의 두굼 다니가 돌도끼는 나무를 쪼개는 데 사용했고, 자귀는 나무를 베고 다듬는 데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필자들은 장방형동부를 도끼와 자귀로 착장해서 나무 베기 실험을 진행 하였는데, 자귀로 사용했을 때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양상은 두굼 다니의 사례, 그리고 돌도끼와 돌자귀로 나무 베기를 진행한 실험고고학적인 연구 결과와도 상통한다. 즉, 장방형동부는 나무를 벨 수도 있고 다듬을 수도 있는 자귀여서 長方形銅錛이라는 명칭이 더 적합하다. 나아가 세형동검문화의 동부들은 합인인 주머니형동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자귀여서 有肩銅錛, 扇形 銅錛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한국 고고학계에서는 목공구의 명칭을 총칭해서“斧”로 쓰거나“斧”와“鑿”으로 이원해서 쓰는 경 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러한 목공구 명칭은 현대 대목장의 연장인 도끼, 자귀, 끌이나 18세기에 편찬된 『才物譜』의 斧(독긔), 錛子(자귀), 鑿( )이라는 명칭과 달라서 대중들의 인식과 괴리되어 있다. 그 래서 한국 고고학계에서도 목공구의 명칭을 도끼(斧), 자귀(錛), 끌(鑿)과 같이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 이어서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는 명칭으로 수정해야 할 것이다.
        7,800원
        3.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목포 유달산을 중심으로 한 인근 도서에 분포하는 왕자귀나무군락의 식생구조 및 입지환경 특성을 밝히고 자 실시되었다. 목포 유달산의 왕자귀나무군락(군락Ⅰ)은 상대적으로 해발고가 높은 곳에 위치했고, 주요 수종의 수령 은 30년 정도였다. 이 군락은 지속적인 교란으로 식생발달 초기단계의 식생구조를 보였다. 바닷가 인근 평지의 모래토양 에 형성된 군락 Ⅳ는 주요 수종의 수령이 9년 정도였다. 이 군락은 비교적 최근 인위적으로 교란된 곳에 열악한 환경에 적응력이 강한 왕자귀나무가 유입되어 순림을 형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 외 군락(Ⅱ, Ⅲ)은 왕자귀나무와 낙엽성 참나무류가 서로 경쟁하는 식생상황을 보였으며, 주요 수종의 수령은 13∼30년이었다. 상대적으로 식생구조가 발달한 왕자귀나무군락일수록 바닷가 인근에 해발고가 높은 급경사에 위치했다. 식생발달 초기단계에는 임상으로 유입되는 광합성 유효광이 많아 관목층에 왕자귀나무의 치수발생 및 생장량이 높았다. 왕자귀 나무는 바닷가 훼손지나 척박한 토양에 적응력이 강해 이러한 곳에 출현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식생구조가 발달하 여 지력이 높을수록 낙엽성 참나무류와의 경쟁에 밀려 왕자귀나무의 세력이 약해졌다.
        4,000원
        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간척지에서 자생하는 자귀풀은 콩과잡초로서 휴먼성이 강하 고 종피가 딱딱한 껍질에 싸여있어 채종한 종자는 발아율이 저조하므로 발아율을 높이기 위하여 황산, 온도 및 모래를 을 이용한 종피파상 방법을 이용한 휴면타파 효과를 구명하기 위 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13년도 간척지에서 채종한 자귀풀 발아세와 발아율은 18.0%와 27.0%, 2014년 채종 종자는 15.8%와 21.5%을 보였다. 2. 자귀풀 종자의 황산처리효과는 황산용액 50% 처리에서 는 무 처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황산용액 100% 처 리에서는 채종 연도와 관계없이 71.0% ~ 73.0%의 발아율을 나 타내었다. 3. 온도처리 효과는 90oC 고온 상태에서 각각 20, 30, 40분 처리시의 발아율은 처리시간 40분에서 90% 이상의 높은 발아 율을 보여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아율은 증가할 것으로 사 료된다. 4. 모래를 이용한 종피파상 처리는 2014년 채종한 종자는 종자량과 모래의 비율이 4배 처리에서 94.0%로 가장 높은 발 아율을 보였고, 2배 처리에서도 8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간척지에서 채종한 자귀풀의 휴면 타파는 많은 노력이나 시설 및 비용이 추가되는 온도처리나 황산처리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래를 이용한 종 피파상법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3,000원
        5.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자귀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중남부, 일본, 인도, 미얀마, 베트남, 타이완 등지에 분포(김진석과 김태 영, 2011)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전라남도 목포 및 인근 도서의 바다 가까운 산지 등 국지적으로 생육 하는 콩과의 낙엽교목이다(김진석과 김태영, 2011). 과거에 는 전라북도 어청도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거의 멸종된(김태정, 1996) 것으로 보인다. 왕자귀나무 분포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지만, 목포 및 인근 도서에 관한 식물상 연구(환경부, 2001; 김도균, 2010, 제갈은기, 2011, 박양규, 2004)를 종합하여 보면, 목포 유달산을 비롯하여 신안군, 무안군, 여수시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 다. 왕자귀나무는 구체적인 분포지역에 대한 연구뿐 만 아니 라 종 자체에 대한 생태적 연구도 부족한 편이다. 손현덕 (2010)은 수분과 종자산포에 관한 연구에서 왕자귀나무의 수분특성과 종자산포 특성을 밝혔으며, 이 외에는 한약제로 서의 효능(김민숙, 1986; 서성훈 등, 1988)과 세포생장(박소 영 등, 2003; 박혜진, 2005)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왕자귀나무와 관련된 연구는 많지 않지만 산림청은 왕자 귀나무를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산림청과 국 립수목원(2008)은 IUCN 평가기준에 따라 희귀식물을 야생 멸종(EW), 멸종위기종(CR), 위기종(EN), 취약종(VU), 약 관심종(LC), 자료부족종(DD)으로 구분하였다. 왕자귀나무 는 위급하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자생지에서 매우 심각 한 멸종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위기종(EN)에 해당되 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Ⅳ에 해당하여 4개의 아구 중 1개의 아구에만 분포하는 분류군으로 특이성이 있는 식물 (김철환, 2000)로 판단되었다. 이렇듯 왕자귀나무는 희귀식물뿐만 아니라 식물구계학 적 특정식물 Ⅳ에 해당하는 분류군이지만, 종분포 특성뿐만 아니라 생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목포 유달산 주변으로 군락으로 분포하는 왕자귀나 무를 대상으로 군락구조 및 주변환경과의 관계를 밝혀보고 자 하였다. 왕자귀나무 조사지역 선정을 위해 기존 문헌(환경부, 2001; 김도균, 2010, 제갈은기, 2011, 박양규, 2004)을 조사 하였다. 확인된 왕자귀나무 분포지는 목포시 유달산을 중 심으로 신안군의 해안도서 지역과 해남군, 영암군에도 일부 개체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Figure 1). 본 연구의 대상지는 신안군 압해도와 목포시 유달산을 중심으로 목포 시 고하동, 염암군 삼호읍, 해남군 산이면 등을 포함시켜 선정하였다. 왕자귀나무가 분포하는 9개 조사지역에 10m×10m(100 ㎡)의 방형구 19개를 설치하였으며 식생조사 자료를 토대 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의 중요치(Importance Value; I.V.)를 통합 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를 수관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상대우점치(Importace Percentage; I.P.)는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하였다. 개체들의 크 기를 고려하여 수관층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교목층 I.P.×3+아교목층 I.P.×2+관목층 I.P.×1)/6으로 평균상대우 점치(Mean Importance Percentage; M.I.P)를 구하였다 (Park, 1985). TWINSPAN기법을 통해 군락분류를 실시하 였고, 군락과 주변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서열분석기법 중 하나인 CCA분석을 실시하였다. 군락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군집연구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Shannon의 종다양도(Shannon & Weaver, 1949)를 구 하였으며 이 외에 균재도, 우점도, 최대종다양도를 산출하 였다. 왕자귀나무 군락의 생태적 천이를 예측하기 위하여 군락별 상대우점치와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분석하였으며, 조사구별 주요 수종의 수령을 측정하였다. TWINSPAN과 CCA분석은 PC-ORD version 4 for windows(MJM Software Design)을 활용하였다. 왕자귀나무 분포지의 환경요인 조사는 pH, EC,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전질소 등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함께 해발고, 경사, 사면방위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콩과인 왕자 귀나무는 생태적 천이초기에 출현하는 특성상 임내개방 정 도에 따라 숲 발달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어, 임내 개방 율과 상대광량자속밀도를 측정하였다. 문헌조사결과 왕자귀나무는 신안군의 섬을 중심으로 내 륙의 목포 유달산, 해남군, 영암군 일대에 분포하였다. 군락 분류결과 4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분류에 있어 식별 종은 사스레피나무, 멀구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찔레 꽃이었다. 군락 Ⅰ은 왕자귀나무가 우점하였으며, 군락 Ⅱ 는 왕자귀나무와 졸참나무 우점(식별종: 사스레피나무, 졸 참나무), 군락 Ⅲ은 갈참나무와 왕자귀나무 우점(식별종: 갈 참나무, 찔레꽃), 군락 Ⅳ는 왕자귀나무 우점(식별종: 멀구 슬나무)하였다. 생태적 천이는 군락 Ⅱ와 Ⅲ은 참나무류로 생태적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군락 Ⅰ과 Ⅳ는 당분 간 왕자귀나무군락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분류된 4개 군락별 입지환경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해 발고, 유기물함량, 임내 개방률, 유효인산과의 관계를 분석 하였다. 사후 검정결과, 왕자귀나무-예덕나무군락(군락 Ⅰ) 은 해발고가 다른 군락에 비하여 높은 것이 통계적으로 인 정(p<0.000)되었으며, 왕자귀나무-멀구슬나무군락(군락 Ⅳ)은 유효인산이 다른 군락에 비하여 높은 것이 통계적으 로 인정(p<0.029)되었다. 유기물함량은 왕자귀나무-예덕나 무군락(군락 Ⅰ)이 왕자귀나무-졸참나무군락(군락 Ⅱ)보다 높았으며(p<0.047), 임내 개방률은 왕자귀나무-멀구슬나무 군락(군락 Ⅳ)이 왕자귀나무-갈참나무군락(군락 Ⅲ)보다 높았다(p<0.035) 왕자귀나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알아 보기 위하여 왕자귀나무 상대우점치, 충위별 왕자귀나무 개 체수, 수령과 토양환경 및 임내개방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왕자귀나무의 상대우점치에는 경사, 토양 pH, EC, 유효인산, Na+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왕자귀나 무의 수령에는 해발고, 경사, 토양 pH, EC, 총질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왕자귀나무의 개체수는 층위별로 약간의 차 이를 보였다. 교목층은 경사, EC, 유효인산, 총질소, Mg2+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은 경사, 토양 pH, EC, 유효인산, 총질소, Mg2+, Na+의 영향을 받았다. 관목층 은 교목층, 아교목층과는 달리 토양 pH의 영향을 받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6.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xes and Adzes are the oldest tools since the beginning of human history which is used to cut the tree and make part of architecture such as boards, square timber etc. Nowadays, these old woodworking tools especially "Jagui(자귀)" (adze) has been almost disappeared at the working site of residential and cultural properties. It is necessary to study Korean traditional woodworking tools to keep Korean traditional skill and technology. It has been reviewed the change of shape of "Jagui(자귀)" (adze) from before Samhan (삼한) period to Joseon Dynasty through excavated relics and paintings and summarize as follows: Based on excavation relics of Dahori, both plate type blade and pocket type blade are used for "Tokki(도끼)" (axe) and "Jagui(자귀)" (adze). The excavated "Jagui(자귀)" (adze) from Jeongbaikri 356 tomb, near Pyongyang is prototype of "Jagui(자귀)" (adze) used nowdays which has almost same shape as well as the insert method of blade and handle. The auxiliary handle is inserted to blade and the main handle is inserted to the auxiliary handle which is different from the method of Chinese and Japanese "Jagui(자귀)" (adze). The length of handle of "Jagui(자귀)" (adze) until late Joseon Dynasty is short by which we assume it is used for a sitting position as hand held Jagui and from that time long handle has been introduced for a standing position which is called "Sunjagui(선자귀)". "Jagui(자귀)" (adze) has been used since the beginning of human history but it is almost disappeared at the most of woodworking site which is the crisis of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we have to do something to keep it.
        4,900원
        7.
        2009.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 벼 재배지에서는 친환경적 잡초관리를 위해 주로 왕우렁이, 쌀겨 및 오리를 이용하고 있다. 이런 유기농업은 화학농약 40% 감축목표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 사회경제적 이유로 인해 해마다 재배면적이 증가 되고 있으나 한편으론 병해충 및 잡초의 발생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다. 경남 창녕지역은 최근 따오기 복원 사업 등 우포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벼 유기농업면적이 ‘08년 420ha까지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 지역의 주 유기농법 인 쌀겨 이용 벼 재배지에 최근 자귀풀 발생량 증가와 주로 콩에 발생하는 가로줄노린재 등이 많이 발생하여 주변 벼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창녕군내 쌀겨 및 왕우렁이 이용 벼 유기농업지에 발생하는 주요 잡초는 피, 올방개, 가막사리, 여뀌바늘, 자귀풀 등이었다. 벼 수확기 전후에 발생된 잡초 우점종 은 올방개 및 피로 각각 m2당 13.0 및 6.0본이었고, 자귀풀은 m2당 0.3본으로 발생량은 적었다. 쌀겨이용 벼 유기농업 재배단지인 창녕 우포 및 신기 두 지 역간 노린재 발생량은 9월 상순까지는 자귀풀보다 콩에서 발생량이 더 많았 으나 9월 하순에는 자귀풀에서 노린재 발생량이 더 많았다. 특히 9월 하순 우 포 및 신기지역 자귀풀 10주당 노린재 발생량은 우포가 889마리, 신기 131마 리로 우포가 월등히 많았고, 노린재에 의한 자귀풀 주변 벼의 반점미율도 우 포 및 신기에서 각각 12.7%, 4.3%로 우포에서 더 높았다. 자귀풀에 발생된 노 린재 종류는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였고, 가장 우점 종은 가로줄노린재였다.
        8.
        2012.09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사료에 첨가한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의 saponin이 송사리(Oryzias latipes)의 생식소 성숙과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자귀나무(A. julibrissin) 껍질의 n-BuOH 추출물로부터 Diaion HP 20, Silica gel과 Sephadex LH-20 chromatography들을 이용하여 조 사포닌 분획(HaBC)을 분리하였다. 실험 어류들은 순환여과 장치 시스템의 수조에서 사육하였으며, HaBC를 첨가한 사료를 급여하여 암컷의 생식소 성숙 억제 및 산란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미성숙 어류들에 대한 실험에서 사료에 HaBC를 20 mg/g-feed과 40 mg/g-feed로 첨가한 사료를 급이한 어류들은 생식소의 성숙과 산란을 개시하는 시기가 지연되었다. 그리고 성숙중인 어류들에 대한 실험에서 실험 3개월 후 HaBC를 16 mg/g-feed와 32 mg/g-feed로 첨가한 실험구에서는 유의하게(p<0.05) GSI가 대조구와 8 mg/g-feed 처리 실험구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송사리에 대한 길이 성장이나 체중에 대한 변화는 HaBC의 첨가량에 관계가 없었으나, 비만도(CF)에서는 사료에 HaBC를 20 mg/g-feed과 40 mg/g-feed로 첨가한 사료를 급이한 어류들이 대조구와 8 mg/g-feed 처리 실험구에 비해 유의하게(p<0.05)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자귀나무(A. julibrissin)의 껍질로부터 분리한 사포닌 분획물은 송사리의 성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니 않으면서 암컷의 성숙과 산란을 저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9.
        2011.02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방생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자귀나무 수피를 천연 항산화제 및 기능성 식품이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자귀나무 수피를 물을 용매로 와 의 고온에서 추출된 물 추출물(AW)과 열수 추출물(AHW) 그리고 70% 에탄올을 용매로 에서 추출된 에탄올 추출물(AE)에 대한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과 효과를 측정하였다. 자귀나무 수피의 열수 추출물인 AHW에서 가장 많은 8.57 mg/g의 플라보노이드와 108.67mg/g의 폴리페놀 화합물을 함
        10.
        200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자귀나무의 종자의 주요발아촉진법인 열탕처리에 있어 구체적인 처리시간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각각 0.5, 1.0, 2.0, 3.0, 5.0, 10.0분 동안 열탕처리된 종자와 무처리 종자, 24시간 침지종자의 발아특성 및 수분흡수특성을 비교한 결과, 발아율의 경우 열탕처리시 그 효과가 현저하였으며, 특히, 2.0분에서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나 적정처리시간으로 판단되었다(p〈0.01). 그러나 평균발아일수는 무처리구와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02). 즉, 시간별 열탕처리는 자귀나무 종자의 발아소요일수 단축에는 효과가 없었다.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는 발아율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분흡수특성 중 수분흡수율과 수분흡수속도상수는 무처리구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발아특성과 수분흡수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발아특성 중 평균발아일수를 제외한 모든 특성이 수분흡수율 및 수분흡수속도상수 (24시간 침지)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r=0.854~0.931, p〈0.01). 그러나 초기수분흡수속도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한편, 발아특성들 간에는 평균 발아일수를 제외하고 모두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으며(p〈0.01), 수분흡수특성들 간에는 수분흡수율과 수분흡수속도상수만이 상관성을 나타내었다(r=0.9508, p〈0.01).
        11.
        200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자귀나무의 대량증식을 위한 신초 형성 및 뿌리 유도를 위해 시토키닌과 옥신이 함유된 배지에 배양하였다. 전체적인 신초 유도율은 평균 56.2%였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유도율을 보인 것은 73%의 zeatin으로 신초 형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TDZ와 혼용 처리했을 때에도 뛰어났다. 특히, zeatin 1.0mg/L를 처리한 하배축에서 대량의 줄기가 형성되었으며, 혼용처리의 경우 zeatin 2.0 + TDZ 0.05mg/L의 뿌리 절편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증식된 식물체의 뿌리 유도는 식물생장조절물질 처리보다는 무처리 배지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내 조직배양을 통해 자귀나무 식물체에서 신초를 대량으로 형성시켰고, 증식된 신초에서 다시 뿌리를 유도함으로써 온실에서 경화시킬 수 있었다. 이로써 약용수종인 자귀나무의 대량 증식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약용수목자원에 대하여 조직배양을 이용하여 기내에서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