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와 관련하여 주요하게 다 루어지는 정주의식의 결정요인을 실증함에 있다. 특히 전기·후기노인이라 는 연령별 특성을 중심으로 두 집단 간 정주의식 결정요인 중 주거환경 만족의 하위요인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조사 대상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총 503명을 조사하였다. 5개 구군에 고른 표집과 전기 및 후기노인으로 구 분하여 조사하기 위해 구·군별, 연령대별 할당표집을 적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기노인의 정주의식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판 별된 주거환경만족 하위요인 중 주택,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 지 역환경 전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후기노인의 정주의식 결정 요인으로는 통제변수에서 지역변인이, 주거환경만족에서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정주의식 결정 요인은 지역, 주거환경만족의 하위요인에서 주택,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 지역환경 전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특히 이웃 간 교류는 모 든 모형에서 정주의식을 가장 크게 설명하는 변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공동체 정신 패러다 임의 정책 입안, 전기와 후기노인 차이에 대한 고려, 주거정책 개선을 위 한 케어안심주택의 추가 도입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1인 가구구성원과 다인 가구구성원 간에 주거환경 만족도 차이를 규명하고, 반려동물이 1인 가구구성원의 주거환경 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 서울서베이 가구주조사’ 원시 데이터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SPSS 21.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T- 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주거환경 만족도는 1인 가구구성원 보 다 다인 가구구성원이 더 높았다. 둘째, 1인 가구구성원의 경우 반려동물을 소유할수록 주거환경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셋째, 1인 가구구성원의 경우 반려동물(개, 고양이 제외) 수가 증가할수록 주거환경 만족도가 감소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1인 가구구성원의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써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소유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참여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중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가정환경수정 중재에 있어 필요한 요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필요도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다. 대상자는 2020년 상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중복으로 신청했던 16,388명이며, 이 중 가정환경수정 이용한 1,075명 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과 주거환경,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주거환경,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이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개선이 필요 한 주거환경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및 그래프를 활용하였다.
결과 :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은 조명, 계단, 문턱, 온수,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이 좋을수록 일상생활 활동의 독립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고령, 여자보다는 남자일 때, 높은 사회보장수급권, 열악한 바닥 과 벽지, 이동이 불편한 계단과 문턱, 낮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인지기능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가정환경 개선 욕구에서는 안전 손잡이, 욕조, 바닥과 벽지 순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노인의 맞춤형 가정환경수정을 위해서는 신체적 기능과 인지적 기능을 고려하여 바닥과 벽지, 계단, 문턱 등 환경 적 측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작업치료사가 적절하게 배치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낙상과 관련된 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 관련 특성과 주거환경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낙상과 일반적 및 건강 관련 특성, 주거환경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변수의 결측치를 제외한 9,411명의 자료 를 활용하였다. 노인의 낙상 여부에 따른 일반적 및 주거환경, 건강 관련 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한 노인은 585명(6.2%), 낙상을 경험하지 않은 노인 8,826명(93.8%)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의 연령은 65~74세가 6,069명(64.49%)으로 여성이 59.78%에 해당하였다. 낙 상과 가장 큰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주택 종류 중 기타 3.91배(95% CI: 1.85, 8.27)로 나타났으며 배 우자가 없을 때 2.30배(95% CI: 1.37, 3.85), 일한 경험은 있으나 현재 일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2.13배(95% CI: 1.49, 3.0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낙상 위험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분류 및 선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의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소재하고 있는 반일제 이상 교육기관(일명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의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사교육 수요동기 및 인식, 주거환경 및 사회경제적지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이러한 요인 들이 사교육 참여 개수 및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 사교육과 관 련된 요인을 다면적으로 검토하고,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과열된 유아 사교육이 완화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학부모 396명을 대상으로 설문자료를 수집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동기는 자녀의 인적자본을 축적하기 위해, 자녀를 잘 키우고 자, 자녀가 좀 더 나은 졸업장을 획득하게 하고자, 남들이 사교육을 받기 때문에, 자녀가 경쟁우위를 점하게 하고자 하는 순서로 분석되었다.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인식은 기대감이 높은 반면, 부담감과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주거환경 보다 사회경제적지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교육 참여 개수는 자녀를 적게 낳는 만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부모의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많았다. 사교육비용은 자녀의 인적자본 을 축적하고 싶은 마음이 높을수록, 주거환경이 사교육에 노출되어 있고, 부모의 소득수준과 사교육경험이 있을수록, 자 녀의 연령이 높을수록, 부모가 해외거주 경험이 없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교육 수요동기 및 사교육 인식 과 사교육비용 간의 관계에서 주거환경 및 사회경제적지위 인식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direction of the plan to transform the residential complex into a space that can provide an open residential environment that can lead to social communication and exchange without being closed to the urban residential environment, especially in the apartment complex environment, which is becoming more dense. As a result of the Openness analysis of the ‘Codan Shinonome Canal Court’, the overall accessibility was good in terms of space utilization, and the openness was low in terms of the spatial composition, which is a physical environment due to the dense block type. When looking at the overall openness of the Codan Sinonome complex in terms of analysis by block, the corrected openness index (C.O.I) for all six blocks was 0.245, the corrected accessibility index (C.A.I) was 1.447 and the openness composite index (O.C.I) was assessed at 1.692. This was due to the formation of high-density block-type urban dwellings and the introduction of S-shaped streets and the layout of low-rise urban support facilities and commercial facilities. The Codan Sinonome Canal Court, which is considered an “open city residence,” quantitatively confirmed that it embodies macro-space structure and human-scale space environment even in high-precision environments.
본 연구는 중국 노인들의 생활양식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노인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고령친화 주거단지 환경계획을 그 목적으로 한다. 장시성 상라오시에 거주하는 노인 306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여가시간 동안 산책과 대화, 간단한 쇼핑, 경작과 가드닝, 장기두기 등의 활동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전체 대상지는 입구·경관구역, 생활교류구역, 생태재배구역, 생활주거구역, 야외활동구역 및 완충식재구역으로 구분하였다. 단지 내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 리하였으며, 생활교류구역 내에는 만남, 산책, 이벤트 및 판매 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노 인층의 원예욕구를 반영하여 생태재배구역을 조성하였으며, 무장애 플랜터박스 및 온실을 설 치하였으며, 손자, 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활동공간을 조성하였다. 커뮤니티 가로계획과 관련하여 무장애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우물, 마당 등과 같은 랜드마크 시설을 도입하여 공 간의 식별성을 높혔다. 또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차분리 및 전통성 도입을 위한 포장설계 등 의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비주택은 적절한 주택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주공간으로 주거에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간의 적절한 주거에 대한 권리는 비주택에서 주거할 경우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비주택의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시원의 시공간 분포, 그리고 주거 환경의 지역별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커널 밀도 추정을 이용하여 서울시의 고시원의 공간적 분포를 분석하고 그 결과 대표적인 공간적 군집을 발견하였다. 나아가 시공간 커널 밀도 추정을 통하여, 발견된 대표적 공간적 군집들 중 대학동을 중심으로 한 남서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최근 생성된 군집, 역삼동과 신촌동에서는 상대적으로 과거에 생성된 고시원의 군집임을 보였다. 다음으로 교차형 최근린 거리 함수를 이용하여 고시원과 지하철역·대학과의 공간적 연관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각각의 시설로부터 90~940m, 그리고 210~730m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고시원의 군집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시원넷에 게시된 고시원의 정보를 수집하여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있는 고시원의 주거 환경을 지역별로 요약하였다. 특히 서울의 고시원은 수도권 내에서도 가장 작은 방 크기, 가장 높은 단위면적 당 임대료, 그리고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였다.
목적 : 주거환경 중재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요소이다. 이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나, 국내 장애인가구는 장애특성에 따른 물리적 접근성 확보에 대한 고려없이 대부분 열악한 주거실태를 겪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욕구와 장애특성에 따른 주거환경 개조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경기도 G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욕구와 장애특성에 따라 맞춤형 주거환경 개조를 실시 하였다. 이를 위해 상담, 주거환경 평가 후 수립된 서비스계획에 따라 주택을 개조하고 한국형 보조공학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여 제공된 서비스의 질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도구(COPM)로 일상생활에서의 작업수행 및 만족도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결과 : 보조공학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4.35점으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나타났다. 주거환경 중재 후 주택체크리스트 점 수는 평균 11.25점에서 14.5점으로 높아졌고, 모든 대상자의 작업 수행도와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결론 : 장애인의 개인별 욕구에 따른 주거환경 중재는 이들의 일상생활 활동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업 기반의 보조공학서비스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 주거환경 중재 활성화 및 보다 포괄적인 접근을 위해 주거환경 관련 다영역 전문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협업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주거환경의 다양한 변수들이 범죄의 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거 환경 요소와의 연관성에 대한 규명과, 주거유형과 주거환경 요인별로 비공식적 지역사회 통제력을 약화시키는 지역공동체의 집합효율성을 분석하고, 이로 인한 범죄의 두려움과 범 죄피해 경험을 조사 연구하였다.
주거환경 요인은 주거유형별로 지역사회의 사회구조적・물리적 환경 특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주거환경 요인의 영향은 범죄피해 원인으로서의 환경요소 중 하나로 지역사 회의 비공식적 사회통제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비공식적 사회통제는, 특정 지역환경에 대 한 소속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을 바탕으로 한 사회통합, 이웃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 해 동원될 수 있는 지역사회 수준의 잠재적 자원인 사회자본, 지역의 사회적 통제 내에서 지 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역량 결집과 함께 시민 상호관계 및 기대감의 공유 로 나타나는 집합효율 등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주거유형과 주거환경 요인에 따라 무질서・ 집합효율성 저하・주거의 불안정 등 지역사회 통제력 약화의 원인으로서 차이를 보이고 있 다. 아파트 거주자가 다른 주거환경의 거주자에 비해 범죄피해 경험과 범죄의 두려움이 낮 게 나타나는 것은 사회통합・사회자본・집합효율 등의 비공식적 사회통제가 범죄발생 및 예 방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주거환경에서의 거주자들이 갖는 범죄피해 경험과 범죄의 두려움 감소를 위 해 사회과학분야의 제도와 함께 도시공학 및 건축공학과 연계된 제도로서 아파트・단독주 택 및 연립주택 등의 주거환경에 대한 치안・방범 기능의 확보방안으로 ‘방범환경 인증제도’ 와 같은 법적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또한 다양한 주거건축물의 건설 단계별 중 주거유형과 주거환경 요인에 의한 범죄발생의 책임 소재 규명 및 이에 대한 건설 이해당사자 간의 범죄피해발생에 대한 주거환경 건설책 임자가 갖는 분쟁 해결방안 검토 등 구체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범죄의 두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주택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최적의 주택 가격 결정 모형을 추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는 두 가지 접근 방법으로 서울시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다. 첫째, 선형회귀모형, 공간회귀모형, 그리고 다층모형 등 기존의 방법론을 기초로 주택가격 결정요인을 설명하고, 둘째,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다층모형을 새롭게 적용하여 분석 결과를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파트의 물리적 특성, 해당 지역의 주변환경, 교육환경, 지역속성을 반영하였다. 연구 결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다층모형의 설명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기존의 부동산 관련 연구들이 공간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못한다는 제약을 극복하고 가격 결정 요인 분석 결과를 통해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주택시장 진단에 도움이 되는 지리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이 독립적으로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수정하고, 노인 스스로 일상생활 활동에 대한 지각수준의 변화를 클라이언트의 특정 일상생활활동의 수행에 대한 독립성, 어려움과 안전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된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그 변화 및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에서 실시한 가정환경수정 대상 10가구였다. 연구 기간은 2012년 9월부터 동년 12월까지 3개월간 이었다. 평가도구는 주거 환경 내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수행 수준(독립성, 어려움,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Assessment of Home Based Activities를 사용하였다. 평가는 가정환경수정 전과 후 2차례 이루어졌다.
결과 : 독립성에 대한 평과 결과 가정환경수정이 거주자의 독립성 향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반하여(p>0.05), 어려움에 대한 평가 결과 가정환경수정이 거주자의 어려움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p<0.01). 또한, 안전성에 대한 평가 결과에서는 가정환경수정이 거주자의 안전성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p<0.01).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가정환경수정이 농촌지역 거주 노인에게 있어 거주지 내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 제거와 함께 일상생활활동 증진에 의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offer basic scientific data to support policy decision-making for the improved control of nitrogen dioxide(NO₂) and nitrous acid(HONO) in residence. The survey on concentration of NO₂and HONO in 20 houses in Seoul and Daegu was performed from January to February, 2013. Average NO₂concentrations in the kitchen, living room, and room were 25.7 ± 7.7 ppb, 24.3 ± 8.5 ppb, and 19.6 ± 5.6 ppb, respectively. Also, average HONO concentration were 3.6 ± 1.0 ppb, 3.1 ± 0.9 ppb, and 3.1 ± 0.9 ppb, respectively. NO₂and HONO concentration in kitche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centration in the living room and room(p<0.05). Concentration ratios of HONO/NO2 were ranged to 0.070 0.277 for indoor air and 0.004 0.161 for outdoor air. Indoor HONO/NO2 ratios were higher than the outdoor HONO/NO₂ratios.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70세 이상 노인이 거주하는 농촌지역 가정을 방문하여 집의 구조적인 문제와 거주자의 신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평가를 통해 농촌 주거공간내 안전생활을 진단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농업기술센터 용역 사업으로 농촌노인 주거 공간 내 안전생활을 위해 진행되었다. 70세 이상 노 인이 거주하고 있는 농촌마을 2곳을 대상으로 총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 후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연구 기간은 2010 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었다. 작업치료학 전공자에 의해 대상 가구의 일반적 주거상태를 인터뷰 후 주거환경평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주거공간 내 안전생활의 주된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을 이용하여 개선이 필요한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운 점을 중요도로 평가하였으며, 개선 전후의 일상생활의 수행능력 정도는 수행도와 만족도를 측정 하였다.
결과 : 주거 공간 내 안전생활 진단 후 중재 결과 25가구에 총 170개의 보조도구가 지급되었고 1가구당 평균 6.8개의 보조도구 가 설치되었다. 그 중 설치 빈도가 가장 높았던 항목은 가스자동차단기, 안전손잡이로 각각 21개였고, 미끄럼방지처리, 실버카, 목욕의자 순이었다. 보조도구 지급 전 후 COPM 점수를 비교하였을 때 안전손잡이, 스텝박스(문턱 보조도구), 목욕의자와 좌 변기 안전지지대의 설치 후 수행도가 향상된 반면 만족도는 안전손잡이, 지팡이, 스텝박스, 실버카 순으로 향상되었다.
결론 :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 내에서의 안전생활 문제를 도출한 후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 결과 만족도와 수행도가 높았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Extremely Low Frequency Magnetic Fields (ELF-MFs) exposure level of housewives and the relation of residential environments with ELF-MFs exposure level in home. ELF-MFs measurements were performed for 58 housewives include 31 working women. Twenty-four hours personal MF exposure levels of housewives were slightly higher than working women as an arithmetic mean. However the median of 24 hours personal exposure levels for working wome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housewives (p<0.05). The median of personal exposure levels due to the activity at home, working women were higher than housewives significantly (p<0.05). As a results of correlation of residential environments, such as their living environments, total income, type of water supply pipes, and distance from power line with ELF-MFs exposure level in home was different from the type of residence (p<0.05). This study could be informed as guidance for ELF-MFs exposure analysis in residential environment.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중 뇌졸중 환자를 중심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인지도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택 환경 내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의 필요도 및 중요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서울과 경기도의 종합병원에서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외래 환자와 보호자 112명을 대상으로 2006년 11월 27일~12월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지식 여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편리도,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필요도 및 중요도로 구성되었다.
주택의 편리도,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필요도 및 중요도에 관한 설문은 주택 입구, 현관, 방, 부엌, 욕실, 주택 전체에 있는 설비 및 가구에 대한 항목으로 나누어 총 5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4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결과 :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서 이번 연구 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환자 33.9%, 보호자 35.7%이었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가옥에 적용할 의사는 환자의 경우 33.9%, 보호자의 경우 57.1%이었다. 환자 및 보호자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택 전반에 걸친 편리도는 환자의 경우 2.89점, 보호자의 경우 2.82점이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이 필요한 부분은 환자나 보호자 모두 주택 입구, 욕실, 주택 전체에 있는 설비 및 가구의 순서였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이 중요한 부분은 환자의 경우 주택 입구, 욕실, 현관의 순서였고 보호자의 경우에는 주택 입구, 부엌, 욕실의 순서로 중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인식도가 낮은 편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가옥 구조의 변경과 보조도구의 사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가옥에 적용 할 때 주택 입구, 욕실, 부엌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악취민원이 빈발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반월공단의 주거지역과 공단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요 관리대상으로 설정된 악취성분들에 대한 환경대기 중 농도분포 특성을 2년여 기간동안 6차례에 걸쳐 조사하였다. 이들의 거동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적(오전과 오후) 및 공간적(공단 내외부의 위치) 기준으로 분포특성에 대한 비교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오전시간대에 비해 오후시간대에 고농도 분포가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공간적인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도 공단 내부에서 관측한 결과에서 대부분의 성분들이 고농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안산시 주변 및 공단지역의 환경대기 중에 존재하는 악취성분들이 시간적 및 공간적 기준으로 다양한 분포특성을 취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