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duction time of runners and the growing degree days for domestic strawberry cultivars, 'Sulhyang' and 'Arihyang'. Runners were induced at 15-day intervals over five periods, starting from late April to early June, and the study compared the number of runner formations and temperature changes for each period while it also investigated the plantlet quality on the transplanting date. Based on back calculations from the transplanting date of September 18th, 'Sulhyang' required induction from late April to early May to achieve 70-day-old plantlets and from late April to mid-May for 60-day-old plantlets. On the other hand, 'Arihyang' needed induction from late April for 70-day-old plantlets and from late April to early May for 60-day-old plantlets. To secure about 20 daughter plants, the growing degree days needed to be around 1,000°C, and a delay in runner induction led to a delay in formation of daughter plants. The relationship between growing degree days and runner formation was expressed as the following quadratic equations: for 'Sulhyang,' y = 9E-06x2 + 0.0124x – 2.4806 (R2 = 0.9696), and for 'Arihyang,' y = 1E-06x2 + 0.0192x – 2.9274 (R2 = 0.9431), and these equations showed high correlations. The crown diameter on the transplanting date was thickest in mid-May for 'Sulhyang', and it tended to increase with delayed runner induction for 'Arihyang'. In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number of daughter plants and growth characteristics varied depending on strawberry cultivars and the timing of runner inducement time. The relationship equations derived through measurements of growing degree days can be used as the fundamental data for reasonable production of daughter plants in the future.
본 연구에서는 ‘설향’ 딸기를 두 작기(2020-2021년, 2021 -2022년)에 걸쳐 재배하면서 외부 광환경과 생육도일온도 가 작물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2년 동안 온실 내 환경 관리, 양액 관리 등은 동일하게 하였다. 재배기간 중 주 간의 온실 온습도는 두 작기에서 유사하게 관리되었고, 야간 의 온습도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으나 작물 생육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일사량은 9월과 10월에 첫 번째 작기의 일 평균 일사량이 많아 누적일사량도 많았으며, 11월부터는 2월 까지는 두 번째 작기의 일사량, 3월에는 다시 첫 번째 작기의 일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1월부터의 누적일사량은 두 번 째 작기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의 최적 일장 조건인 8시간 이상의 일장이 나타난 일은 두 작기 간 큰 차이가 없었고, 변화 양상은 누적일사량의 변화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누 적일사량과 생육도일온도는 상관관계가 커 생육도일온도가 딸기의 생산량과 당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본 결과의 초 기의 누적일사량과 생육도일온도가 적었던 두 번째 작기에서 초기 수확량은 적었으나 누적일사량 및 생육도일온도가 증가 함에 따라 후기에 수확량이 첫 번째 작기보다 많았으며 잠재 적 최대 생산량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도는 생육도일온도 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이는 촉성딸기의 특성으로 판단된다. 추후 연구를 통해 단순 수확량뿐만 아니라 작물 생 육, 꽃눈분화 및 출뢰시기를 조사, 분석하여 생육도일온도가 작 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연구도 필요하다 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고추의 생육특성인 초장, 엽면적, 생체중, 건물중을 조사하였고, 기상요인에 따른 수량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하여 수행되었다. 생육도일온도에 따른 고추의 생체중, 건물중, 초장 및 엽면적에 대한 생장 모델(시그모이드 곡선)을 개발하였다. 고추는 정식 후 50일 전후로 초장,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이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40일 이후에는 생장요인들이 평행을 이루었다. 그리고 생육도일온도에 따른 고추의 생장을 분석 한 결과 지수 함수적으로 생장이 늘어나는 시점의 GDD는 1,000였다. 고추의 건물중에 대한 상대생장 속도를 계산하는 식은 RGR (dry weight) = 0.0562 + 0.0004 × DAT − 0.00000557 × DAT2 였다. 수확한 적과의 생체중과 건물중으로 고추의 단수를 구하였을 때, 정식 후 112일에 1,3871kg/10a였고, 건고추의 단수는 정식 후 112일에 291kg/10a이였다. 고추 작황예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고추의 생산성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계측한 생육 및 기상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생육모델을 보정 및 검증해야 할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는 전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켰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측정된 자료에 따르면 전 지구의 평균온도는 0.89℃ 상승하였으며, 같은 기간 우리나 전체 평균온도는 약 1.70℃가 상승하였다. 전 세계의 상승 온도보다 2배정도 빠른 것으로 관측되는 국내의 빠른 온난화는 국내 아고산대에서 자생하는 주요 침엽수의 생육을 위협하고 있다. 그 중 구상나무는 국제 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2011년 멸종위기종(EN)으로 평가되었다. 분포면적이 10Km2이하로 줄어들 시 극심멸종위기종 (CR)으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육에 위협을 받는 수종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기후요소와 수목생장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목의 생장은 연륜폭(ring width)으로 대표되고 있으며 이는 생육기간 중에 형성층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열, 확대, 비후 과정을 거치면서 결정된다. 형성층 활동 시기는 수종, 생육조건, 환경조건 등에 따라 다르므로 수목이 자라기에 척박한 환경인 아고산대 침엽수들의 형성층 활동기간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는 기후와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중요하다.
수종별 형성층 활동 시기를 비교하고자 덕유산 국립공원 아고산대에서 구상나무(Abies koreana), 잣나무(Pinus Koraiensis),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 주목(Taxus cuspidata)을 5본씩을 선발하여 2017년도에 형성층 활동을 조사하였다. 금년에는 흉고직경별 형성층 활동 시기를 비교하기 위하여 구상나무와 주목을 흉고직경별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상나무의 경우 흉고직경을 30cm이상(AKL), 20~25cm(AKM), 10~15cm(AKS)로 구분하여 수목을 선정 하였으며, 각 흉고직경 등급에서 5본씩을 선발하였다. 주목의 경우는 흉고직경을 50cm이상(TCL)과 20~40cm(TCS)로 구분하여 수목을 선정하였으며, 각 흉고직경 등급에서 5본씩을 선발하였다. 형성층 시료 채취 시 상해조직(callus) 발생을 고려하여 2.5cm간격을 두고 시료를 채취하였다. 현미경 관찰을 위한 박편 제작을 위해 모든 시료를 PEG(Polyethylene glycol)2000으로 임베딩 하였으며, 활주식 마이크로톰(sliding microtome)을 이용하여 7-12㎛ 두께의 박편으로 제작하였다. 형성층 활동 개시는 형성층대(cambial zone)에서 새로운 목부세포(xylem cell)가 관찰되었을때로 정의하였다. 적 산온도는 Sarvas(1972)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이는 율리우스일(Julian day)을 기준으로 일일 평균온도가 처음으로 +5℃이상이 5일 이상 지속된 날부터 일일 평균온도를 합한 값이다.
2017년 형성층 활동 개시를 유도한 평균 적산온도는 구상 나무 78.4(±14.3), 잣나무 105.8(±25.9), 주목과 가문비나무는 127.6(±34.7)이었다. 2018년의 경우, AKL은 99.3(±14.1), AKM은 87.6(±5.2), AKS는 71.3(±34.4)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으며, TCL은 161.5(±29.0), TCS는 135.5(±35.6)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다. 수종별로 비교했을 경우 2017년, 2018년 모두 구상나무가 주목보다 낮은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다. 연도별로 비교해 보면, 구상나무의 경우 2017년 78.4(±14.3), 2018년 86.1(±23.3)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고, 주목의 경우 2017년 127.6(±34.7), 2018년 148.5(±33.5)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2017년 보다 2018년에 모든 수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었다. 2018년에 실시한 흉고 직경별 형성층 활동 개시와 적산온도와의 관계를 보면, 흉고 직경이 클수록 높은 적산온도에서 형성층활동이 개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볼록총채벌레는 제주도 감귤에서 경미한 피해만 보고되다가 2007년부터 다발생하여 그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적산온도를 이용하여 볼록총채벌레 각 발생세대의 발생최성기를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볼록총채벌레 성충 발생세대수를 독립변수(x)로 취급하고 세대별 발생최성기의 적산온도를 종속변수(y)로 취급하여 직선 회귀식을 추정하였다. 감귤원에서 유살된 자료와 녹차 또는 키위과원에서 얻은 자료를 기반으로 각각 감귤기반모형(y = 310.9x + 69.0, r2=0.99) 녹차기반모형(y = 285.7x + 84.1, r2=0.99)을 개발하였다. 각 모형의 예측값과 독립된 포장 실측자료와의 잔차자승합을 토대로 모형의 적합성을 평가하였으며, 녹차기반모형의 적합력이 좋았다. 본 예측모형을 통한 계산값과 실측치의 불일치에 대한 원인과 모형의 포장 활용도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연못하루살이의 성장에 필요한 유효적산온도를 구하고 자 2011년 8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야외에 설치한 실 험 수조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수조 설치일로부터 4일 경과 후 수면에서 죽은 암컷 성충 한 개체가 발견되 어 산란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산란추정일 로부터 39일째부터 성충이 우화하기 시작하여 61일째에 마지막 개체가 우화하였다. 우화한 성충은 총 229개체였 고, 성비(암컷 수/전체 수)는 0.45로 수컷이 많았으나 통 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 전체적으로 수컷 이 먼저 우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저 발육임계온도를 0C로 하여 유효적산온도를 산출한 값은 1,221.8±116.0 DD였으며, 대조습지의 연간 유효적산온도가 5,650.0 DD 임을 고려할 때, 연못하루살이는 본 연구결과를 적용할 경우 야외 서식처에서 최대 1년 4세대의 생활사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To understand the oviposition biology of arrowhead scale, Unaspis yanonensis (Kuwana) (Homoptera: Diaspididae), the longevity and fecundity of the overwintered females were examined at various temperatures (16, 20, 24, 28, and 32℃). The total fecundity increased with rising temperature, showed a maximum of 260.9 crawlers per female at 24℃, and then declined thereafter. Females showed a periodical oviposition activity. The 1st cycle fecundity was identified at all temperatures examined, and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16 and 28℃. However, the 2nd cycle fecundity and later cycle fecundity were much lower at 16, 20, and 32℃ than those at 24 and 28℃. The pre-oviposition period ranged from 49.0 d at 16℃ to 19.7 d at 32℃, and was the shortest 19.4d at 28℃. The linear lines of mean development rates (1/mean pre-oviposition period) against temperatures provided the estimate of low-threshold temperature 8.7℃ for pre-oviposition stage and the thermal constant of 358.1 DD. The lower threshold temperature and thermal constant for the completion of U. yanonensis pre-oviposition period well predicted the first crawler occurrences in the fields.
A total of 15 different corn hybrids, Kwangpyeongok, Gangdaok, Yanganok, Singwangok, Jangdaok, Cheonganok, Cheongdaok, Andaok, Dapyeongok, Pyeongkangok, Pyeonganok, Daanok, Sunwon 184, Gangilok, and P3394 was used to investigate the growth and yield depending on the sowing date. The sowing dates were April 5, June 25, and July 5 and each experiments was performed in triplicste. The growth of Gangdaok was the highest. However, although the growth of Kwangpyeongok, was lower thanthar of Gangdaok, its stem height to ear height ratio was lower than that of Gangdaok, thus , Kwangpyeongok may be more suitable for stable cultivation. Both growth and yield of Daanok were low, regardless of planting date, but yield and ear shape of Pyeongkangok and Dapyeongok were for fresh corn. Growth and yield of the 15 different corn hybrids varied depending on the planting date, However, the growth degree days (GDD)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governing the maturity of corn. More than 1500°C of GDD was sufficient to harvest mature corn hybrids in the central region of Korea. Besides yield and growth, other characteristics, such as sweetness and taste of the hybrids, should be investigated further the selection of the best corn hybrid.
The geographical distributions of CDDs and HDDs in South Korea for the period 2000~2009 with 2050~2059 are studied by using daily mean temperature data with 1 km horizontal resolution estimated by MK (Modified Korean)-PRISM (Parameter-elevation Regressions an Independent Slopes\ Model) driven by the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RCP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2.6/8.5. The HDD amounts in winter season decrease, declining from north to south and from the high mountain area to the coastal area. In summer season, the higher fuel consumption appears in urban areas, with much higher CDD amounts and for a longer period of time. In the mid-century under RCP2.6 (RCP8.5), HDDs are projected to decrease by 13% (16%) while CDDs are likely to increase by 36% (51%). The total length of cooling (heating) period in Korea is projected to increase (decrease) due to the advance (delay) of the beginning date and the delay (advance) of the end date. These results suggest that special attention should be paid to space cooling, since the cooling demand is expected to grow rapidly in most regions except for mountainous areas. The projection of future CDDs and HDDs will be useful for various energy projects and other environmental applications.
Characteristics of urban warming phenomenon were studied using degree days for three big cities(Seoul, Busan, Daegu) adjacent to airport. Time variation of the cooling and heating degree days was analyzed using the daily mean air temperature data measured at the six meteorological observatory for long-term periods(25~43years).
The results for the big cities are as followings:
1) It was found that the heating degree days trended to decrease from year to year.
2) The cooling degree days were nearly unchanged during the same analysis periods.
3) The number of days calling for air-heating also tended to decrease as time passes.
4) Those of air-cooling were nearly unchanged during the same time. It suggests that the change of air-heating condition owing to urbanization came in evidence in the winter season, but that of air-cooling condition was slight in the summer season.
On the other hand, the long-term trends of degree days were very small in airport areas except for Kimhae airport. Hence, the gaps of degree days between big cities and rural airport areas are increasing.
The cooling degree days and the number of cooling days are used as important research materials not only in the field of design for building and cooling facilities but also in the government's establishment of energy policy. The purposes of this dissertation are to clarify the distribution of the cooling degree days and the number of cooling days by using the daily mean air temperature of 95 weather stations in Korea, and to show the distribution charts of the same cooling degree days and the same number of cooling days in order to help the practical uses of the materials. In cases of the base temperatures 24circC, 25circC, 26circC, and 27circC, the cooling degree days and the number of cooling days are shown in Table 5. The distribution charts of the same cooling degree days and the same number of cooling days are shown in Fig. 6 to Fig. 8 and Fig.9 to Fig. 11 respectively. As a result of this dissertation, Jeju Island and southern inland regions(especially Jeonju, Daegu, Gwangju) have a larger value than central regions and northern regions because of the influences of the terrain effect, and western coast regions have usually a larger value than eastern coast regions at the same latitude. The largest value appears in August of the year and the second in July, and the smallest in September. And southern inland area surrounded by Imshil, Goechang, and Boeun has a much smaller value than the other areas of its vicinity.
발아최저온도를 근거로 조기파종 할수록 옥수수의 수량을 올릴 수 있다는 이론에 입각하여 남부지방에서 수원 19호를 조기파종할 때 몇가지 형질과 수량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1983년과 1984년의 2년에 걸쳐서 4월 13일부터 6월 2일에 걸쳐 10개의 파종기로 파종하고 그 성적을 분석하였던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파종에서 유묘출현까지의 소요일수가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나 이러한 유묘출현일수와 감소효과는 지중온도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2. 파종에서 유묘출현기간중의 유효적수온도(GDD)는 각 파종기에서 비슷한 값을 나타냄으로써 GDD 값은 조기파종기결정 기준으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3.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영양생장기간이 짧아졌으며 이는 건물량축적에 부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4. 수량과 강수량 온도 및 수량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산온도와 강우량이 많을수록 수량이 증가되었다. 5. 옥수수 파종기별 수량과 옥수수 발아최저온도를 고려할 때 남부지방에서 옥수수 파종기는 3월 26일± 3.6일로 추정되었다.
양질 다수성 신사료작물 진주조의 파종적기 및 파종기 이동에 따른 유효적산온도 및 생산성의 변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 I(Australia), II(Suwon 1)로 나누어 1986-88년에 수원, 춘천, 대전, 진주, 무안, 제주에서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5일 간격으로 시험하였던 바 그 결과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서 출아일수가 12일에서 3일까지 단축되었고 유효적산온도는 평균 32.1℃ 였다. 2. 출수일수는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서 96일에서 54일까지 크게 단축되었으나 유효적산온도는 평균 697℃ 였으며 변이계수도 6으로 매우 낮았다. 3. 종실용 진주조의 경제적 파종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였다. 수확지수도 6월 하순까지는 큰 변이가 없었으나 7월 15일 파종구는 급격히 낮아졌다. 4. 청예용 진주조의 경제적 파종시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였으며 파종적기는 5월중순이었다. 특히 7월 상순 파종부터는 청예수량이 급격히 낮아졌다.
환경의 변화에 관계없이 옥수수의 생육기간을 정확히 표시할 수 있고, 옥수수의 조만생을 구분하는데 적합한 GDD의 계산방법을 찾기 위하여 1979년과 1984년 및 1985년의 3년간에 파종기를 달리하여 단교잡종 수원 19호를 17회 재배하고 24가지의 GDD 계산방법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생육기간을 일수로 표시하는 것보다 GDD로 표시하는 것이 어느 경우에나 변이계수의 감소를 가져왔다. 2. 최고온도나 기저온도중 어느 하나만을 보정하는 경우에는 기준온도 7.2℃ 가 GDD의 변이계수를 최소로 하였으나, 두 온도를 모두 보정하는 경우에는 기준온도 10℃ 에서 GDD의 변이계수가 최소로 되었다. 3. 어느 경우에서나 파종으로부터 출아율까지의 GDD 변이가 출아로부터 출사기까지의 GDD 변리보 다 컸다. 4. 년차나 생육기간에 관계없이 변리계수가 가장 적은 GDD의 계산방법은 최고온도가 30℃ 를 넘는 경우 최고온도 =30-(최고온도-30)으로 보정하고 최저온도가 10℃ 포정인 경우 기준온도를 10℃ 로 포정한 후에 기준온도 10℃ 를 빼주고 남은 값으로 GDD를 계산하는 방법(23번)이였다. 5. 이 방법에 의한 출아기까지의 평균 GDD는 64± 12℃ , 출사기까지의 평균 GDD는 794± 19℃ 로서 95 %의 확률로서 출아일과 출사일을 예측할수 있는 오차범위는 ± 3 일이었다. 6. 생육일수와 누적 GDD를 이용하여 계산된 일평균 GDD는 파종기가 늦어질 수록 높아졌다. 7. GDD에 의한 출아일과 출사일을 추정한 결과 2/3 이상이 실측치가 1 일 이내의 편차를 보였으며 최대편차는 3 일이었고, 실측일수와 추정일수 사이의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동일벼 품종이라도 이앙기가 다르면 생육소요일수가 현저히 다르나 생육기간을 Growing degree days(GDD)로 표시하면 같은 벼 품종일 때 이앙기에 관계없이 생육기간동안 일정한 GDD로 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재래종, 일본도입종, 국내육성품종 등 과거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어 왔던 일반계 16품종과 통일계 14품종을 공시하여 5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10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이앙한 후 이앙에서 출수, 출수에서 성숙까지 소요일수, 적산온도, GDD를 비교하였다. 일반계 품종은 모두 이앙이 늦어질수록 이앙에서 출수까지 일수가 감소하였으나 통일계 품종은 이앙이 늦어질수록 출수소요일수가 계속 감소하거나 6월 9일이나 6월 19일까지는 감소하나 그 이후 이앙시에는 감소하지 않거나 오히려 출수소요일수가 증가하였으며 이앙기에 따른 출수소요일수의 변이가 컸다. 이앙에서 출수까지 기간을 적산온도나 GDD로 표시하면 이앙기간에 출수소요기간의 변이가 소요일수로 나타낸 것 보다 적었으며 GDD간에는 일 최고온도와 최저온도를 더하여 2로 나눈 후 10℃ 를 뺀 값을 누적한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품종별로는 통일계가 일반계 품종보다, 또 일반계 중에서는 조생종이 중만생종보다 이앙기간 이앙에서 출수까지 GDD의 변이가 적어 GDD의 이용에 더 적합하였다. 출수에서 성숙까지 일수는 출수가 늦어질수록 길어졌으나 그 연장정도는 일반계가 통일계보다 길었고 이앙기간에 등숙일수의 변이가 컸다. 최고온도가 30℃ 보다 높을 때는 그 넘는 만큼의 온도를 30℃ 에서 빼서 최고온도를 대치하여 계산한 GDD와 적산온도로 계산한 생육기간이 최고온도를 보정하지 않고 계산한 GDD보다 등숙기간 GDD의 변이가 적었다. 등숙기간을 GDD로 표시하면 일반품종은 출수기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보였으나 통일계는 이앙이 늦어질수록 등숙에 소요되는 GDD가 감소하였는데 이것은 출수가 늦어지면 립중이 낮아지고 등숙일수가 크게 연장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