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AI 면접 윤리가 AI 면접 시스템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신뢰의 매개효과와 지각된 위험의 조절효과를 검 증하였다. 이를 위해 AI 면접 시스템에 대한 경험 또는 인식을 가진 응 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62부의 유효표 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AI 면접 윤리는 신뢰에 정(+)의 영 향을 미쳤고, 신뢰는 AI 면접 시스템 사용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뢰는 AI 면접 윤리와 사용의도 간의 관계를 부 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각된 위험은 AI 면접 윤리와 신뢰 간 의 관계를 부(-)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AI 면접 시스템에 대한 윤리적 인식이 신뢰 형성과 수용의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AI 면접 윤리, 신뢰, 지각된 위 험, 사용의도를 하나의 통합적 틀에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 며,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하는 조직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differential impacts of government support on firms’ innovation performance. Government support is categorized into financial support (tax, funding, and finance) and non-financial support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s), and their respective effects on market performance and innovation capability are analyzed. Using data from the 2022 Korean Innovation Survey (KIS) conducted by the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Institute (STEPI), the analysis applies propensity score matching and logistic regression, along with moderation tests using Hayes’ process macro. The results indicate that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support significantly enhance market performance, while only non-financial support exerts a meaningful influence on innovation capability. Furthermore, Non-financial support exhibited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market performance when market-based information sources were utilized, while its impact on innovation capability varied with the level of utilization. In contrast, the use of science-based information sources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both market performance and innovation capability, with the latter strengthened particularly at higher levels of utilization. Additional mediation analysis shows that non-financial support enhances market performance through innovation capability, whereas financial support exhibits no such effect, highlighting the need for firms to build internal capabilities for sustainable outcom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government policies should be tailored to the type of support provided and that integrated strategies combining external knowledge sources are essential. In addition, strengthening innovation capability is critical for achieving sustainable innovation outcomes in the long term.
최근 조직에서 핵심 구성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는 공정성과 상호 존중,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 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세대적 특성은 조직 내 리더십의 영향이 해석되고 반응되는 방식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은 조직 생활 의 심리적 기반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MZ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사 의 비인격적 행동이 직무열의와 창의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심리적 안전감의 매개효과와 일의 의미의 조절효과를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수행을 위해 국내 조직에 근무하는 MZ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실증분 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먼저,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은 심리적 안전감, 직무열의, 창의적 성과에 모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심리적 안전감은 직무열의와 창의적 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과 직무열의 및 창의적 성과 간 관계에서 매개 역할 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의 의미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심리적 안전감, 직무열의, 창의적 성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MZ세대 구성원의 직무태도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적 안전감 의 매개 메커니즘과 일의 의미의 조절 역할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부정적 리더십 연구를 MZ세대 맥락으 로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조직의 성과향상을 위해 MZ세대 구성원의 직무열의와 창의적 성과를 제고하고자 한다면,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심리적 안 전감이 보장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구성원이 자신의 일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미국의 외교정책이 특정 이념에 고정되기보다 상황에 따라 실용성과 현실주의적 요소를 선택적 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명되곤 하듯, 조직은 한치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통제와 자율, 안정과 변화처럼 상충되는 요구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이러한 역설은 조직의 리더십 과제로 부상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역설적 리더십이 구성원의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그 작동 메커니즘으로서 역할모델영향의 매개효과와 상사 조망수용능력의 조절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군 조직의 상사–부하 193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부하는 역설적 리더십, 조망수용능력과 역할모델영향을, 상사는 부하의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을 평가하도록 원천을 분리하였다. SPSS 26.0과 Mplus 8.1을 활용해 확인적 요인분석, 경로분석,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한 결과, 역설적 리더십은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직접효과를 보였고, 역할모델영 향은 역설적 리더십과 두 결과변수 간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였다. 또한 상사 조망수용능력은 역설적 리더십과 역할모델영향 간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조건부 간접효과는 조망수용능 력이 높은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나 조절된 매개효과는 부분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역설적 리더십의 효과를 사회학습이론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써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의 동시 촉진 메커니즘을 확장하고, 조직이 상충된 요구를 관리하는 상황에서 리더의 조율 행동과 조망수용능력을 개발·평가할 필요성을 제 시한다. 다만 특정 조직 맥락에서 자료가 수집되었다는 점과 일부 변수의 자기보고식 측정 한계가 존재하 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조직 유형과 다원적 측정 방법을 통해 일반화 가능성을 추가 검증할 필요 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25년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경험인턴십, 진로결 정(진로동기부여, 진로준비행동), 멘토역할 측정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 멘토역할이 일경험 인턴십과 진로결정 간 조절효과를 갖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사업 종료 후 참여 자 133명(남 58, 여 75)을 대상으로 리커트(Likert) 5점 척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 술통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성분 분석과 베리멕스 회전을 적용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3개 주요 변인은 총 5개 요인, 2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누적 설명 분산은 66.64%로 나타나 측정 모형의 타당성이 확인되었다. 변수 간 상관계는 전반적으로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내적 신뢰도 또한 양호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일경험인턴십 ɑ=.836, 멘토역할 ɑ=.879, 진로동 기부여 ɑ=.903, 진로준비행동 ɑ=.782). 회귀분석 결과, 일경험인턴십은 진로동기부여와 진로준비행동에 각 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가설은 모두 채택되었다. 또한 멘토역할은 일경험인턴십과 진로결정 관계에서 강화적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용노동부에서 2023년 이후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변화한 기업 채용 환경에 대응하여, 미취업 청년에게 제공되는 정부 주도의 일경험 지원사업이 진로 형성과 노동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적 타당성을 지닌다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중국 제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매출 비중과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가 기업의 혁신성과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국가지분율(state ownership ratio)이 이들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 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혁신성과 창출에 관한 기존 연구들을 기반으로 세 가지 가 설을 설정하고, 2007년부터 2022년까지 CSMAR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47개 기업의 205개 관측치를 수집하여 중국 제조 상장기업의 연도별 패널데이터를 구축하였다. 랜덤 효과 포아송 회귀(random-effects Poisson regression)분석 결과, 해외 매출 비중과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는 모두 기업의 혁신성과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지분율은 본 연구의 국제화 변수(해외 매출 비중,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와 혁신성과 간의 부정적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변수로서 기능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제도적 맥락 에서 국제화와 혁신성과 창출 간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논의하고 이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관련 정책 입안자 및 경영자들에게 국제화 전략 수립에 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더의 코칭리더십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을 매개로 자기효 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 관계에서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분석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제조업, 서비스업, 공공기관 종사자 300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 데이터 수집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코칭리더십은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혁신행동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구성원이 혁신적 과업 수행을 통해 자신감과 유능감을 강화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조직지원인식은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지원인식이 높은 집단에서 코칭 리더십의 효과가 더욱 강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코칭리더십이 구성원의 심리 적 자원과 조직 내 혁신을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리더십임을 시사한다. 또한 리 더의 코칭행동과 조직지원 인식의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리더 십 연구의 확장과 조직관리 실무에 기초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발언행동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개 인–직무 적합성(P–J fit)의 조절효과를 통합적으로 검증하였다. 사회적 인지이론과 적합성이론을 기반 으로, 구성원의 발언이 어떠한 심리적 과정을 통해 성과로 전환되며, 직무 환경과의 적합성이 이 전환 과 정의 강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이론적으로 조명하였다. 실증 분석을 위해 근로자와 직접 상사의 응답 을 매칭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과 부트스트래핑 기반의 매개·조절 효과 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발언행동은 직무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발언행동과 직무성과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구성원이 발언을 통해 형성한 자신감과 문제해결 기대가 성과 향상으로 연결됨을 보여주었다. 셋째, 개인–직무 적 합성은 자기효능감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으며, 직무가 개인의 능력·가치와 잘 부합할수 록 효능감이 성과로 이어지는 힘이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발언행동이 자기효능감을 거쳐 직무성과로 이어지는 간접효과 또한 P–J fit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조절된 매개효과로 유의하게 검증되 었다. 이러한 결과는 구성원의 발언행동이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심리적 자원과 직무 적합성이 결합될 때 조직 성과로 연결되는 복합적 작동 메커니즘을 지닌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사회적 역할이론(social role theory)을 이론적 토대로 삼아, 여성 근로자의 이직 의도 형성과 정에서 어떠한 요인들이 핵심적으로 작용하는지를 분석하고, 특히 직무만족의 매개 효과와 한국적 조직 문화의 대표적 형태인 인화(人和) 조직문화의 조절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사회적 역할이론은 성별에 따라 사회가 기대하는 역할 규범이 다르게 형성되고, 이러한 역할기대가 개인의 심리·행동에 구조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여성 근로자의 직무만족과 이직 의도 간 관계가 남성과 다르게 작동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가 조직문화라는 맥락적 요인에 의해 더욱 강화되거 나 약화할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 근로자 4,316 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여성 근로자의 직무만족 수준이 낮을수록 이직 의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 타났으며, 이는 기존 조직행동 연구에서 제시해 온 직무만족–이직 의도 관계를 한국의 노동시장 상황에 서도 재확인한 것이다. 둘째, 직무만족은 성별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 조직 내에서 여성 근로자는 성차별적 관행, 역할기대 불일치, 평가의 비대칭성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직무만족을 약화시켜 궁극적으로 이직 의도 를 높이는 경로를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화 조직문화의 조절 효과는 예상과는 상반된 방향으로 나타났다. 인화 문화는 관계적 조화, 상호 배려, 집단 내 화합을 강조하는 한국적 조직문화의 핵심 요소로 이해됐으나, 본 연구의 분석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여성 근로자의 직무만족을 보호하기보다, 오히려 낮은 직무만족이 이직 의도로 이어지는 경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이는 관계 유지 중심의 문화가 표면적으로는 조직의 안정성과 공 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성 근로자에게 정서적 노동, 관계적 순응, 비공식적 역할 수행 등 추가적인 부담을 요구함으로써 역할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 럼 인화 문화가 여성의 이직 의도를 완화하는 완충장치가 되기보다는, 성별에 따른 비대칭적 기대와 문화 적 규범을 재생산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는 사회적 역할이론을 한국적 조직문화 맥락과 결합하여 여성 근로자의 이직 의도 형성과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인화 문화의 이중적 기능을 실증적 으로 확인함으로써, 젠더 관점에서 한국형 조직문화를 재해석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앞으로의 연구에서 는 산업별·직무별 특성, 종단적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이러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거나 강화되는지 보 다 정교하게 탐색할 필요가 있다.
※ 철회사유: 본 논문은 한국국제경영학회 연구윤리 규정 제2조(연구부정행위의 범위)에 의거하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로 판정되어 게재가 철회된 논문임.
글로벌 인재 관리는 다국적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으나, 직원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글로벌 인재 관리가 어떻게 조직 성과로 이어지는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직원 경험 기반 글로벌 인재 관리가 조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인적자본자원이 매개로 작용하며 글로벌 인재 유입 수준이 그 효과를 조절하는지를 검증하였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414개 기업과 47,417명의 근로자 데이터 를 활용한 실증 분석 결과, 직원 경험 기반 글로벌 인재 관리는 조직 성과와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으며, 인적자본자원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글로벌 인재 유입 수준이 높을수록, 직원 경험 기반 글로벌 인재 관리가 인적자본자원을 통해 조직 성과로 전환되는 긍정적 효과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인재 관리가 단순한 인사 제도적 개입이 아니라, 직원들의 경험을 통해 조직 차원에서 인적자본자원이 형성되고 성과와 정렬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 관리와 인적자본 연구의 학문적 논의를 확장하고, 다국적 기업이 개인의 역량을 조직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화장품 무인매장의 서비스품질이 고객만족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신뢰성의 조 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고자 화장품 무인매장 방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 시하였다. 총 208부의 설문을 SPSS 27.0으로 분석한 결과, 서비스품질 요인 모두가 고객만족과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고객만족 또한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뢰성은 고객만족과 행동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서비스품질과 고객만족 및 행동의도 간의 관계에서 조절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무인매장 운영 시 기능적·경험적 서비스품질과 신뢰성 제고가 고객만족과 행동의도 강화를 위한 핵심 요인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지각된 조직문화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코칭·멘토 링 교육효과에 대한 인식 일치성이 조절변수로 작용하는지를 검토하였다. 분석에는 2022년 인적자본기업 패널(human capital corporate panel, HCCP) 자료 중 100~299인 규모의 중견기업 정규직 근로자 4,041명 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조직문화는 경쟁가치모형(Competing Values Framework, CVF)을 기반으로 관 계문화, 위계문화, 혁신문화, 시장문화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고, 인식 일치성은 상사·동료와의 코 칭 및 멘토링 효과에 대한 기업과 구성원 간의 인식 차이를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네 가지 조직문화 모두 이직의도를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혁신문화와 관계 문화의 부(-)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반면, 코칭 및 멘토링 교육효과에 대한 인식 일치성은 단독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위계문화 및 시장문화와의 상호작용에서는 유의한 정(+)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즉, 인 식 일치성이 높을수록 해당 문화 유형에서의 이직 억제 효과가 오히려 약화되는 역전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는 조직이 강조하는 제도나 가치가 구성원의 실제 경험과 괴리될 경우, 조직문화의 심리적 설득력과 정당성이 약화되어 이직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서 구성원 의 체감과 일치하는 실행 설계가 조직문화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 핵심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환경규제와 해외직접투자(FDI) 간의 관계를 재검토하고, 국가 간 거리(cross-national distance)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는 오염피난처가설(PHH)과 포터가설(PH) 사이 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여왔는데, 이는 국가 간 거리 요인을 간과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2001~2018년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자료를 활용하여 제도적․문화적․지리적․경제적 거 리를 포함한 패널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환경규제는 FDI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포터가 설을 지지하였다. 집계분석에서는 제도적 거리가 부정적 조절효과를 보였으며, 산업별 분석에서는 이질적 패턴이 확인되었다. 제조업에서는 문화적 거리가 환경규제의 긍정적 효과를 강화하였고, 서 비스업에서는 지리적․경제적 거리가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ESG 시대의 맥 락에서 환경규제–FDI 관계를 보다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기여를 제공한다. 실무적으로 는 기업이 환경규제를 혁신의 기회로 인식하고 산업별 거리 요인을 고려한 전략을 수립해야 함을 시사하며, 정책적으로는 제조업에는 문화적 학습과 기술이전 촉진, 서비스업에는 제도적 장벽 완화 와 규제 예측 가능성 제고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핵심 리더십 역량(합리적 의사결정, 비 전 제시, 구성원 육성, 신뢰 형성)이 구성원의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 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리더의 코칭행동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1,158명의 한수원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6.0을 활용해 기술통 계, 타당도 및 신뢰도, 상관관계, 다중회귀 및 조절효과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네 가지 리더십 역량은 모두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 쳤으며, 합리적 의사결정과 신뢰 형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코칭행동은 이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변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 다. 이러한 결과는 코칭역량이 단순한 지원 기능을 넘어 리더십 효과를 증진시 키는 핵심 촉진 요인임을 시사하며, 공공부문 조직의 리더십 개발과 역량 모델 설계 시 코칭을 필수 요소로 포함해야 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공기업 조직 내에서 인게이지먼트 제고를 위한 다차원적 리더십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실무적·정책적 측면의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examined how perceived scarcity influences consumer purchase decisions in the context of preorder fashion, with a focus on the mediating role of purchase pressure and the moderating role of hedonic shopping value. A survey was conducted with 300 consumers who had previously purchased fashion products through preorder platforms in Korea. The key constructs –limited time/quantity scarcity, product scarcity, time pressure, financial pressure, purchase delay, purchase intention, and compulsive buying– were validated using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howed that perceived scarcity significantly increased purchase pressure. Specifically, limited time/quantity scarcity heightened time pressure, while product scarcity heightened both time and financial pressure. In turn, time pressure positively influenced both purchase intention and compulsive buying, whereas financial pressure led to increased purchase delay. Mediation analysis confirmed that time pressure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limited time/quantity scarcity and both purchase intention and compulsive buying, while product scarcity exerted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s, particularly on compulsive buying. A multigroup analysis further revealed that hedonic shopping value did not moderate the overall structural model but had significant effects on specific paths. Consumers with high hedonic shopping value were more sensitive to product scarcity and experienced greater purchase pressure than those with low hedonic shopping value. These findings offer valuable insights for marketers who employ scarcity tactics in preorder strategies and highlight the importance of psychological mechanisms in shaping consumer behavior. Theoretical implication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are also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