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근시도에 따라 나누어 동공크기에 의한 굴절이상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경원을 방문하여 i.profilerplus(Zeiss, Berlin, Germany) 검사를 시행 받은 18~56세의 성인 73명 (7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를 경도 근시, 중등도 근시, 그리고 고도 근시로 분류하였다.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5, 3 mm)에 따른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하여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는 5 mm에 비해 3 mm일 때 경도 근시(–1.99±0.76 D와 -1.68±0.72 D), 중등도 근시(–4.24±0.97 D와 -4.04±0.90 D), 그리고 고도 근시(-8.06±1.51 D와 -7.95±1.40 D)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경도와 고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와 수직코마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등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도에 따라 동공크기가 변화할 경우 고위수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경사는 근시안의 경우 야간시에서 흐린 이미지로 인한 불편함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해하고 안경처방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 근시안에서 조도에 의한 동공크기와 동공중심이탈에 따른 고위수차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굴절교정수술의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33명(평균 연령: 23.03±2.8세, 평균 등 가구면굴절력: -3.28±1.67 D, 66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공크기, 동공중심이탈(pupil center off-set), 고위 수차는 Wavefront Analyzer를 사용하여 기기에서 조정되는 암소시(scotopic, 0 lx)와 명소시(photopic, 20 lx)상태에서 3회 측정하고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version 21.0)을 사용하였다.
결과 : 명소시 상태에서 동공크기는 암소시 상태보다 2.00 mm 감소하고(p<0.001) 근시안의 굴절이상도와 관련이 있었으며, 동공중심 offset은 0.09 mm 증가하고(p<0.003) 굴절이상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또한 동공중심 이동량은 0.17±0.13 mm로 주로 상이측, 상비측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전체 고위수차는 동공크기와 동공중심 offset 모두에서 상관성이 없었고, 구면수차는 동공크기와 상관성이 있었으며(p=0.006, p=0.007). 코마수차는 동공중심 offset과 상관성이 있었다(p=0.027, p=0,008).
결론 : 동공크기는 구면수차와 동공중심 offset은 코마수차와 상관성이 있어 조도에 따라 동공크기와 동공중심 offset이 변하면,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동공크기 변화에 따른 굴절이상과 고위수차를 노안 전후의 연령군으로 분류하고 비교 분석하여 노안 처방 등의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 안질환 및 굴절교정 수술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세~80세의 성인 남녀를 20~40세 그룹과 45~80세 두 그 룹으로 나누어 굴절이상과 고위수차를 측정하였다. 동공크기 변화에 따른 굴절이상과 고위수차의 비교는 Paired-T test를 이용하였고, 연령에 따른 상관분석은 Pearson correlation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 20~40세 대상자의 등가구면 굴절력은 동공크기 3 mm에서 –3.193±2.494 D, 5 mm에서 –3.386±2.451 D로 0.193 D 근시도가 증가하였으며, 45~80세 대상자의 등가구면 굴절력은 동공크기 3 mm에서 0.015±1.340 D, 5 mm에서 –0.054±1.566 D로 0.069 D 근시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동공크기 3 mm에서 20~40세 대상자보다 45~80세 대상자의 코마수차는 0.026 μm, 구면수차는 0.016 μm, 트레포일수차는 0.037 μm, 비점수차는 0.012 μ m, 콰트레포일수차는 0.022 μm 증가하였다.
결론 : 노안교정을 위한 누진굴절력렌즈 처방 시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동공크기나 고위수차를 참고하여 처 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근시안에서 동공 크기에 따른 굴절이상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을 제외한 안질환 및 안 수술의 과거력이 없고, 근시안이며 최대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18~58 세의 성인 75명(75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i.profilerplus(Zeiss, Germany)를 이용하여 반암실 상태(5~50 lx)에서 동공 중심부 5 mm와 3 mm 영역에서 현성굴절검사와 각막 및 안구의 수차 검사를 실시하였다.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동공 크기에 따른 측정값 평균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Spearman correlation test를 이용하여 동공 크 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와 고위수차의 상관성을 알아보았고,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 행하여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는 5 mm와 3 mm에서 각각 -4.08±2.90 D와 -3.84±2.95 D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5 mm에서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 -3 mm에서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와 안구의 고위수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676, p<0.001). 연령과 성별을 보정 한 후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0.25 D) 유무에는 구면수차(spherical aberration, Z40)와 수직난시수차(vertical astigmatism, Z4-2)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안에서는 눈의 고위수차와 저위수차의 상호작용으로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고위수차 검사 결과 값을 고려한 교정 도수를 통하여 안경 착용 시 만족도를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조명에 따른 동공 크기가 고위수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고, 기타 관련 수술 경험이 없는 평균연령 22.5±1.04세의 35명을 대상 자로 선정하여 수차를 측정하였다. i.Profiler plus 기기의 특성상 명소시 상태에서 설정된 동공 크기 ʻ3 mmʼ 를 명소시 유사 환경, 반암실 상태에서 설정된 동공 크기 ʻmaximumʼ을 박명시 유사 환경 상태로 가정하였다. 동공 크기와 등가디포커스와 등가착란원의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동공 크기를 3 mm, maximum으로 나뉘어 고위수차를 측정하였을 때, RMS는 0.30±0.13 ㎛ 및 0.38±0.15 ㎛로 나타났다. 총 고위수차의 등가디포커스가 동공 크기 3mm에서 0.28±0.14 D와 maximum에서 0.41±0.16 D 이었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동공 크기 3 mm와 maximum 에서 구면수차, 코마수차, 트레포일 수차의 등가디포커스의 차이는 각각 0.07 D, 0.04 D, 0.02 D 이었고, 구면수차(p=0.000) 및 코마수차(p=0.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등가디포커스와 등가착란원 사이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총 고위수차(R2=0.7045, p<0.01), 구면수차(R2=0.9376, p<0.01), 코마 수차(R2=0.8429, p<0.01), 트레포일수차(R2=0.7824, p<0.01)).
결론: 수차 측정 결과를 등가디포커스로 나타내어 교정이 필요한 정도를 디옵터로 표현할 수 있었다. 고 위수차의 교정이 고려되지 않았을 경우, 교정시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고위수차의 시각적 불편함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근시안에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굴절교정을 한 후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와 조절반응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방법: 평균연령 23.15 ±1.70세(20~28세)의 근시안 50명(100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검사실 조도 100 lx에서 동공크기는 나안상태와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을 한 후 pupillometer를 사용하여 암소시, 어 두운 박명시, 밝은 박명시 상태에서 주시거리 3.5 m와 25 cm에서 측정하였다. 조절력은 푸쉬업검사(push up test), 조절반응은 개방형자동굴절력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조절자극에 의한 동공크기는 대응표본검 사(paired t-test)로 비교하였고, 동공변화량과 조절반응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 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근시안의 경우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을 한 후 동공크기는 감소하였고(p<0.05), 조절자극 에 의해 동공크기 감소량이 많을수록 양안 및 단안의 조절반응은 작아졌다(p<0.05). 그러나 조절자극에 의 해 동공크기가 변하지 않는 대상자는 조도에 따라 35~37%를 차지하였으며, 산동 된 경우도 7~11%로 나타 났다. 조절자극에 의해 축동된 그룹의 조절반응값은 동공크기의 변화가 없거나 산동 된 그룹의 조절반응 값 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교정한 근시안의 경우 조절자극에 의해 동공크기가 감소하며 이에 따라 조절 반응이 감소하였으나, 동공이 축동되지 않은 경우에는 축동된 그룹보다 조절반응이 크게 측정되었다. 본 연 구결과는 콘택트렌즈 착용 후 근거리 작업 시 나타나는 안정피로를 이해하고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나타나는 시기능을 이해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는 시력교정술 후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시 조도 환경에 따른 동공크기 및 시력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 28안과 시력교정술을 받은 26안에 두 종류의 무도수의 써클 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시키고, 동공크기 및 시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Control group)은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전 밝은 상태에서의 Log MAR시 력은 렌즈 A를 착용 하였을 때 보다 감소하였으며, 시력교정술을 받은 군에서의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전 Log MAR시력은 착용 후 밝은 상태에서 렌즈 A, B를 착용하였을 때 보다 높게 나타났다. 렌즈 B를 착용 하 였을 때의 Log MAR시력이 렌즈 A를 착용 하였을 때 보다 낮게 나타났다. 밝은 상태에서 대비감도 3, 6 cpd의 공간주파수에 두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써클 콘택트렌즈 A를 착용하였을 경우 시력교정 술을 받은 군의 대비감도가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 대조군(Control Group)의 대비감도 보다 낮게 측정되 었으며,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 대조군(Control group)이 시력교정술을 받은 군 보다 밝은, 어두운 상태에 서의 대비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이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시 대비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이해 및 착용자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근시안에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굴절교정을 하고 이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조도와 근시도에 따라 비교하였다. 방법: 평균연령 22.47±1.80세(20-28세)의 근시안 51명(101안)을 대상으로 굴절교정 전 나안상태와 소 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을 한 후 pupillometer를 사용하여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동공크기는 검사실 조도 100 lx, 주시거리 3.5 m에서 암소시, 어두운 박명시, 밝은 박명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근시도에 따 라 -2.00 D 이하는 경도 근시, -2.00 D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중등도·고도 근시 그룹으로 분류하여 동공 크기를 비교하였다. 근시도와 동공크기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 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조도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경도 근시안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p<0.05), 모든 조도에 서 동공크기는 굴절이상도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 >0.05).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 후 경 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굴절교정 전과 차이가 없었으나(p >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에서는 유의하게 감 소하였다(p<0.05). 결론: 암소시, 박명시 상태에서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경도 근시안보다 더 크고, 소프트 콘택 트렌즈로 굴절교정한 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는 농구 경기장내 마케팅의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케팅의 여러 연구 기법들 중 시선추적 기술을 이용하여 동공이 확장 되었을 때의 시선 관찰 및 관심도를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특히 동공이 확장된 구간을 산출하기 위해 유효테이터를 중심으로 동공의 크기가 2시그마 범위 상위 2.275%일 때의 구간별 데이터를 정리하고 이전 연구에서 산출된 3시그마의 상위 0.135%일 때의 구간별 데이터와 전체 유효 데이터를 주시 빈도에 따른 변곡점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전체 유효 데이터와 동공의 크기가 유의미하게 커졌다고 판단되는 범위들 간의 상관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장 시선이 많이 머무른 구간과 동공이 크기가 유의미하게 커진 부분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으나, 전체 유효 데이터와 동공크기 2시그마 상위 데이터의 상관분석은 .805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동공크기 2시그마 상위 데이터와 동공크기 3시그마 상위 데이터의 상관분석은 .781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전체 유효데이터와 동공크기 3시그마 상위 데이터 상관분석은 .683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동공의 크기가 확장 되어진 구간과 시선추적 데이터에서 시선이 많이 머무른 구간이 유사함을 알 수 있었으나, 동공의 크기가 유의미하게 확장되었다고 판단되어지는 구간의 데이터 일수록 전체 데이터와의 상관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 적: 담배 흡연이 동공크기, 시력, 조절력 및 눈물막에 미치는 급성 및 만성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성인 남성 중 비흡연자 30명, 흡연자 2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흡연의 급성효과를 관찰 하기 위하여 흡연자에게는 0.5 mg의 니코틴이 함유된 동일한 담배 1 개비를 피우도록 하고 흡연 직후 명소 시와 박명시 상태에서 동공크기, 대비시력, 대비감도, 고위수차, 조절력 및 눈물막안정성을 측정하였다. 동 공크기는 동공측정계(VIP™-200 Pupillometer)로, 안구수차는 파면수차계(KR-1W)를 사용하여 4 ㎜ 동공 크기에서 측정하였으며, 100%와 10% 대비시력, 대비감도를 측정하고, 조절력은 Push-up test 검사로, 눈 물막 안정성은 눈물막파괴시간(TBUT)을 측정하여 흡연 전과 비교하였다. 만성효과는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흡연 전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값을 비교하였다. 결 과: 흡연의 급성효과로 동공크기는 조도와 휘도에 상관없이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명 소시와 박명시에서 측정한 저대비 시력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대비감도와 고위수차는 차이가 없 었고(p>0.05), 흡연 후 조절력과 TBUT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동공크기는 모든 조도와 휘도에서 차이가 없었고, 대비시력, 대비감도, 고위수차, 조절력 및 TBUT도 유의한 차이가 관 찰되지 않았다. 결 론: 흡연의 급성효과로 동공이 축동되고, 조절력 및 눈물막 안정성이 감소하며, 저대비 시력이 향상되 었다. 그러나 흡연은 만성적으로 동공크기, 시력, 조절력 및 눈물안정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흡연은 일시적으로 시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는 뉴로 마케팅의 여러 연구 기법들 중 시선추적 기술(Eye-tracking)을 이용하여 농구 경기 장면 중 남성의 동공이 전체 데이터의 3시그마 범위를 벗어난 상위 0.135 % 비율로 동공이 확장 되었을 때의 시선 관찰 및 관심도를 측정하였다. 특히 동공 크기 확장과 관련해서 시선추적 기술의 데이터 중 어느 정도의 범위일 때의 크기가 유의미하다고 밝히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전체 데이터 중 상위 3시그마 범위를 동공이 확장되어지는 범위로 설정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장면은 농구 경기 중 한 상황으로 설정하였으며, 총 7,200개의 데이터 중 유효율 90 %가 넘는 유효데이터가 산출되었고 이를 통해 34명의 데이터 중 유효데이터에 해당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데이터를 제외한 29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동공의 크기를 구하기 위해 동공의 너비(Pupil Width)와 높이(Pupil Height) 값을 [동공의 크기 = 동공의 너비/2 × 동공의 높이/2 × π] 공식에 대입하였다. 분석한 결과 농구경기장 내 마케팅으로 활용되기 위해 사용된 광고판들은 크게 영향력을 끼치지 않았다. 관중으로서의 피험자들의 동공의 크기가 커졌을 때, 경기장내에 광고판 보다는 선수들 혹은 주변 배경에 주시빈도가 높았다. 이 연구를 통하여 무분별하게 광고판을 사용하기보다는 뉴로마케 팅을 이용하여 경기장내 마케팅 및 광고판 효용성을 높이는 방안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목 적: 동공크기가 일정하게 증가할 때 나타나는 굴절력 변화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방 법: 백내장이나 안질환 및 시력교정수술 등의 경력이 없는 근시 50명(100안), 원시 9명(17안)을 대상 으로 하였다. 암순응상태의 동공크기 검사는 Colvard pupillometer(OASIS medical, USA)를 사용하였다. 굴절력은 Zywave(Baush & Lomb,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동공크기가 3.0mm에서 6.0mm까지 0.5mm씩 증가할 때 굴절력 값을 분석하였다. 동공크기에 따른 굴절력 변화는 ANOVA를 사용하였고, 상관 분석을 하여 변수들 간의 연관성을 보았다.
결 과: 평균연령은 44.05±11.91세(25~64세), 암순응상태의 동공크기는 6.57±0.52mm로 나타났다. 나 이가 증가할수록 암순응상태의 동공크기가 작았다(p=0.000). 동공크기(3.0~6.0mm)에 따른 등가구면굴절 력의 변화는 근시의 경우 -0.52±0.48 D로 근시의 증가를 보였고, 원시의 경우 0.81±0.34 D로 원시의 감 소를 보였다. 근시의 경우 동공크기에 따라 등가구면굴절력이 -0.23±0.23D(3.0mm에서 4.5mm)와 -0.29±0.30 D(4.5mm에서 6.0mm)로 변하였다. 근시에 있어서 등가구면굴절력 변화량은 나이가 증가할수 록 많았다(p=0.008).
결 론: 동공 크기의 증가로 인해 안구 굴절력은 근시안의 근시를 증가시키고 원시안의 원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암소시일 때의 동공크기 변화가 작아지고 근시일 때의 굴절력 변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조도가 눈의 굴절력과 동공크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과 안과 수술경력이 없고 양안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평균 20세의 남녀 30명(남자 11명, 여자 19명)을 대상으로 조도 100Lux, 300Lux, 500Lux, 800Lux, 1,000Lux에서 각각 눈의 굴절력과 동공의 크기를 측정하여 보였다. 결과: 우안의 평균 구면 굴절력 변화는 500~800Lux 에서 S=0.03±0.24D, 좌안의 평균 구면 굴절력 변화는 100~300Lux에서 S+0.08±0.24D, 우안의 평균 원주 굴절력 변화는 500~800 Lux에서 C+0.02D, 좌안의 평균 원주 굴절력 변화는 500~800Lux에서 C+0.10D의 변화를 보였다. 또한, 조도에 따른 동공의 크기는 100Lux에서는 6.02㎜, 300Lux에서는 6.04㎜, 500Lux에서는 5.75㎜, 800Lux에서는 4.01㎜, 1,000Lux에서는 3.64㎜로 나타났다. 결론: 조도에 따른 눈의 굴절력 변화는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조도변화의 일부구간에서 구면 및 원주굴절력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공크기의 변화는 500Lux부터 동공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작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검안실 조도의 적절한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시력의 교정은 눈과 안경렌즈의 조합으로 가능해지며 렌즈의 특성과 구조 등에 맞추어 안광학계의 전면부에 착용되어야 올바른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안경의 착용시 안정감과 어울림 등의 미적인 요소 역시 안경 착용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다. 따라서 안경을 착용했을 때 안광학적 성능과 미적으로 가장 바람직하고 안정적일 수 있는 기준의 설정은 안경사의 업무수행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방법: D대학의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을 통한 착용된 안경의 렌즈삽입부에서 동공의 위치를 안경 렌즈삽입부의 황금분할을 기준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수평방향에서 귀방향 편위의 평균은 3.2mm(SD 1.6), 코방향 편위의 평균은 0.7mm(SD 0.4)이었으며 수직 상방향 편위의 평균은 4.1(SD 1.9), 하방향 편위의 평균은 0.6mm(SD 0.4)이었다. 또한 안검을 기준으로 안검의 상방 편위의 평균은 2.9mm(SD 1.6)이었으며 하방 편위의 평균은 1.2mm(SD 1.0)로 조사 되었다. 결론: 조사된 자료를 통해 대학생들의 안경착용에 있어서 안경을 황금분할보다 좌우가 작고, 광학중심점의 높이가 긴 안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유행이 복고풍으로 Oh가 긴 안경의 추세를 볼 때 20대 대학생들은 유행에 맞추어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경사는 어떠한 식으로 안경을 권해 주어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앞으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어두운 곳에서 눈의 굴절상태가 근시쪽으로 변화하는 야간근시와 조절력, 암소초점 및 동공크기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안과적 질환이 없는 20-61 세 정상인 21 명 (42 안)을 대상으로 조절력, Mesotest II b를 이용한 야간근시도, 대비감도 및 눈부섬감 도, 적외선 동공측정계를 이용한 일반조명과 암살에서 동공크기 및 근거리겸영법에 의한 암소초점을 측정하였다. 조절력이 높을수록 야간근시가 증가하고 (r = -0.823, p<O.OOO1) 암실에서 동공직경 이 클수록 야간근시 가 증가하였으며 (r = • 0.336, p = 0.029) 암소초점 이 높을수록 야간 근시가 증가하였다 (r = 0.820, p<O.OOO1). 암실 조건에서 측정한 대비감도 및 눈부심감 도는 야간근시 가 높을수록 증가 (CS : r = -0.343, p = 0.026; GS: r = -0.445, p = 0.003) 하 였으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감소 (CS : r = -0.408, p = 0.007; GS: r = -0.520, p = 0.0004)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절력, 암소초점, 및 야간의 동공직경 등이 야간활동에 불편을 줄 수 야간근시, 대비감도 및 눈부심감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나이증가에 안내 매질의 흔탁과 같은 기타 요인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