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년의 회복탄력성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자본이 조절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 2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최종 212명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의 회복탄력성이 외로움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둘째, 청년의 회복탄력성이 외로움에 미치는 부(-)의 영향을 사 회자본이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회복탄력성과 외로움의 관계에서 사회자본의 하위요인(신뢰, 규범, 네트워크)의 조절 효과를 각각 확인한 결과 신뢰와 네트워크의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년의 외로움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 측면으로 회 복탄력성을, 사회적 측면으로 사회자본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 계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외로움을 위 한 실천적 전략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 목적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프로그램만족과 여가유 능감, 자아탄력성 간의 영향, 그리고 프로그램만족과 자아탄력 성의 관계에서 여가유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경로당 기능 강화에 기여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서울에 거주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 35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경로 당별 면접 조사를 하였다. 설문자료를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 뢰도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과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sobel test를 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경로당프 로그램 참여 노인의 여가유능감은 하위변인인 사회적 유능감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신체적 유능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는 경로당에서 동년배 노인들 간의 원활한 정서적 교류가 긍정 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며, 노화에 따른 신체적 특성에 적절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 경로당 프로그램만족은 여가유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경로당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최적의 각성과 재미를 얻게 되면 여가유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 히, 여가유능감이 경로당 프로그램만족과 자아탄력성의 관계에 서 완전매개 하는 구체적인 간접경로가 새롭게 드러났다. 이에 여가유능감 제고의 실천적 방안을 통하여 노년기 일상의 내적· 외적 스트레스를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능력인 자아 탄력성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제언 하였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mpact of resilience and learning agility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nurses who experienced job rotation. Methods: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was conducted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180 nurses who experienced job rotation within one year at a university hospital in C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to August 2022. A total of 176 valid responses were analyzed using scales measur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resilience, and learning agility. Data analysis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the SPSS 27.0 program. Results: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resilience emerged as the most significant predictor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nurses who experienced job rotation, followed by satisfaction with their current department and the reason for departmental change.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resilience significantly influenc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job-rotated nurses. Future research should focus on developing and implementing programs to enhance resilience among nurses who experience job rotation, thereby improving their organizational commitment.
본 연구는 중고령 노인의 자아 탄력성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여가 몰입 매개적인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여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D지역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여가 프로그 램을 이용하는 중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 자료분석에는 241부 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중고령 노인의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여 가몰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고령 노인의 여가몰입이 높을수 록 성공적 노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고령 노인의 자아탄력성 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여가몰입의 부분 매개효과로 나타났다. 이 결과 는 중고령 노인의 자아 탄력성과 성공적 노화 관계에서 여가활동 몰입의 매 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중고령 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위해서는 여가활동 몰 입으로 여가활동을 활성함으로써 성공적 노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결과를 검 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Background: problem-based learning (PBL) is effective in learning majors in health care colleges. Objectives: To analyzed the effectiveness of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in physical therapy students after PBL. Design: Questionnaire design. Methods: 44 participated in a study using a Mandal-art chart for PBL in a first-year medical terminology class. Surveys assessing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were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semester. The study evaluated changes in these competencies through structured questionnaires. Cronbach's α was calculated to confirm the reliability of each questionnaire scale. A paired t-test was conducted to compare pre and post PBL class levels of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and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measurement variables were analyzed using 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Self-efficac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increase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after the PBL class compared to before the clas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self-efficacy and academic resilience, as well as between self-efficacy and self-directed learning. Additionally, academic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also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Conclusion: PBL enhances self-efficacy, resil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which show positive correlations and interact to improve physical therapy education outcomes.
해양경찰은 각종 해양사고 구조에서 해양 범죄 예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경찰의 직무에는 예기 치 못한 위험이 뒤따른다. 해양경찰의 직무 위험성은 해양경찰의 우울에 대한 고질적인 영향 요인으로 주목된다. 이 연구는 군산의 해양 경찰을 대상으로 직무 위험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직무 위험성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회복탄력성은 직무 위험성과 우울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기 반하여 해양경찰의 직무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적인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해양경찰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정책 도입을 제안하였다.
해상 운송 시스템에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기 위한 사이버 복원력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 히, 자율운항선박과 같은 고도의 기술 융합이 요구되는 스마트선박은 기존보다 더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 표면을 가지게 되어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선박의 사이버 복원력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 표준인 IACS UR E26, E27, IEC 62443, NIST SP 800-160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선박의 선종과 자율화 수준에 따른 사이버 리스크 평가 및 각각의 리스크에 맞는 복원력 모델 개념을 설계하였다. 특히, 선박의 자율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이버 리스크가 커지므로 이를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스마트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위한 성숙도 모델을 제안했다.
상수도 시스템에서의 사고 발생은 사용자들의 물 이용 불편으로 인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협 요인이며, 따라서 수도사업자들은 수도정비기본계획 등을 통해 상수도 사고를 빠르게 복구하고,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는 상수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관로사고 상황에 대하여 회복탄력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비상급수 방안을 포함한 사고 대응 전략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평가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발 모형은 시스템의 회복탄력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특성들을 반영할 수 있는 시간단위 공급 부족량과 충족률 지표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평가하며, 국내 지방상수도 시스템의 특정 구역을 대상으로 관로사고 시나리오를 모의하여 개발 모형의 적용 효과를 검증하였다. 결과적으로 개발 모형을 통해 비상연계관로, 배수지 충수, 병물 공급 등 비상대응 방안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설계 및 운영 전략 수립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양육자가 경험하고 지각한 원가족기능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 향에서 Cloninger 자아탄력성 요인(자율성, 위험회피, 인내력)의 역할을 실증적 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원가족기능과 양육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율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 자율성과 양육스트레스 사이에서 위험회피와 인 내력의 이중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만 1세에서 만 12세 자녀를 둔 양육자 227명을 대상으로 원가족기능척도, 양육스트레스척도, TCI-RS척도를 실 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Process Macro 16번을 통해 분석한 결과 원가족기능이 자율성을 매개로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위험회피와 인내 력에 따라 조절되는 이중 조절된 매개모형이 검증되었다. 구체적으로 위험회피와 인내력이 함께 상승할수록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자율성의 영향력이 약해 지는 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회피와 인내력의 영향력은 자 율성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자율성이 낮아질수록 위험회피와 인내력 의 상승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양육스트레스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나타난 연구의 함의, 한계,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종교적 신 념과 낙관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년 여성 210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척도, 회복탄력성 척도, 종교적 신념 척도, 낙관성 척도를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실시하고, 그 중 201명 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PROCESS Macro 3.5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 종교적 신념, 낙관성의 연 구변인 모두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회복 탄력성의 관계에서 종교적 신념과 낙관성이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고양이를 활용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이 맞벌이 가정 아동의 회복탄력성과 학 교생활 적응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D시에 거주 하는 4명의 맞벌이가정 아동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고양이를 활용한 동물매개 프로 그램으로 재구성하여 실시한 뒤, 아동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사전-사후 검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고양이를 활용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이 맞벌이 가정 아동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회복탄력성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따라 구성원 또한 조직에 대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특히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나 성과에 대한 압박 등으로 직무스트레스를 받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대가로 인해 조직에 대해 불신이 높아져 이직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는 구성원이 조직으로 부터 심리적 계약위반을 인 식하게 되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조직을 벗어나려는 이직의도가 높아지는지에 대해 검증해 보고자 한다. 또한 구성원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이직 하려고 하는 의도를 상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심리적 계약위반과 이직의도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즉 조직으로 부터 기대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인지한 구성원은 조직 에 대한 불신과 실망을 받아 조직을 떠나려는 의도가 높아진다. 둘째, 심리적 계약위반을 인식한 구성원은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이는 이직의도를 높이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직무스트레스 와 이직의도 사이에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완화하는지 검증한 결과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빨리 극복하고 이직의도를 완화 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심리적 계약 위반 인지는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일 뿐 아니라 조직을 떠나려는 이직의도를 높이므로 구성원이 기대하고 원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절한 보상과 그에 맞는 관리 방안을 마련해 야 한다. 또한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이직의도를 완화시키는 측면에서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여 회복탄 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구성원의 이직률을 낮출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하였 다.
본 연구는 해사대학생의 직업가치, 진로준비행동, 회복력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2023년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J도 소재 M해양대학교 해사대학 7개 학과의 1~4학년 재학 생으로 구성된 339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 석으로 하였고,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준비행동(β=.559, p<.001), 직업가치(β=.162, p<.001), 회복력(β=.147, p<.001), 직전학기 성적(β=.067, p<.03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학교관련 특성 변수를 통제한 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해사대학생의 직업가치, 진로준비행동, 회복력이 대학생활적응에 71.6% 라는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해사대학생의 직업가치를 수준 별로 파악하고 개별화된 진로준비행동과 심리적 대처 자원인 회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및 공급망 차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직 및 공급망 차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뿌리기업, 조직 및 공급망 회복탄력성에 대한 국내외 문헌 조사를 실시하여 네트워크 역량, 위기대응 역량 및 조직 역량의 3가지 요소를 도출하였다. 네트워크 역량의 요소로 네트워크 유연성과 네트워크 준비성 요인을 선정하였으며 위기대응 역량의 요소로 조직유연성과 피해식별 및 평가 요인을 도출하였다. 마지막 조직 역량의 요소로 인적자원과 유무형자산 요인을 도출하여 연구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네트워크 역량, 위기대응역량 및 조직역량의 3가지 모든 요인이 유의수준 5%에서 조직 회복탄력성에 정(+)의 영향을 준다고 검정하였다. 둘째, 네트워크역량 및 위기대응역량은 유의수준 5%에서 공급망 회복탄력성에 정(+)의 영향을 준다고 검정하였다. 셋째, 네트워크역량, 위기대응역량 및 조직역량은 조직 및 공급망 회복탄력성 간 조직유형의 조절효과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지 않다고 검정되었다. 본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으로 조직 차원과 공급망 차원의 회복탄력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선행 연구와 차이가 있다. 또한, 조직의 유형에 따른 뿌리기업의 역량과 회복탄력성 간 조절효과를 파악 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립대학 교양체육수업을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와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교양체육 수업을 수강한 비체육전공 대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다. 이 연구의 자료처리를 위해 설문지의 응답 내용을 자료화하였고, 통계프로그램 SPSS 23.0과 AMOS 21.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SPSS 23.0에서는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AMOS 21.0을 활용하여 연구모형의 통계적 적합도를 파악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출된 CFI, Tucker-lewis(TLI), RMSEA 등의 값을 검토하였다. 첫째, 모형 1은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생활만 족도가 그릿의 흥미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둘째, 모형 2는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와 대학생활만족도가 그릿의 노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생활만족도 가 그릿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경험한 음악교육이 회복탄력성에 미치 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S리테일-기아대 책에서 19년간 진행한 클래식 음악교육 사업인 ‘무지개상자’에 참여한 전국 23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97명의 응답을 활용하여 양적연구를 수행하였다. 2022년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3일간 조사하였으 며, 1달에서부터 최장 130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음악교육 경험이 긍정적일수록 아동의 회복탄 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아동이 음악교육 경험을 긍정적으로 느낄수 록 사회적 지지 요인인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종사자의 언어적 격려가 높아졌다. 셋째, 음악교육 경험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에서 부모의 정서 적 지지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부모의 정서적 지지는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종사자의 언어적 격려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 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음악교육 경험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회복탄력 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부모와 종사자의 사 회적 지지 영향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를 토대 로, 향후 취약계층 아동 음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과 부 모 참여 강화 방안 및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제언하였다.
이 논문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윤리위원회 심의(2024.08.09) 결과 표절이 확인되어 게재가 철회된 논문임
본 연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자아 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연구 대 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는 드림온아트센터의 발달장애 자 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유의 표집(purposive sampling)하여 2023년 12월 4일~12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Windows 용 SPSS 25.0, PROCESS macro 4.1의 통계 프로그 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자아 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자아 탄력성이 높은 부모는 발달장 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양육 부담, 부정 적 정서에 적극 대처하여 성장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해 지방 자치단체 및 발달장애 관련기관에서는 발달장애 자녀 부모의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해야 하고, 자조집단을 조직하여 공감하고, 지지받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환경적, 경제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척수손상 환자들의 작업수행들이 형성하고 있는 연결망의 관계 수준이 회복탄력성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척수손상환자 17명이다. 작업수행들이 형성하고 있는 연결망의 관계 수준이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결정도 중심성과 매개 중심성, 위세 중심성을 분석하였다. 사회연결망 분석에 있어서 작업연결망에 대한 강도는 만족도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작업수행에 대한 조사는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에서 제시하고 있는 일상생활활동 항목목록을 활용하여 조사하였으며, 대상자들에게 의미 있는 작업수행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회복탄력성은 Korean ver. of Connor-Davison Resilience Scale (K-CD-RISC)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그 결과 작업연결망의 강도 중 연결정도 중심성과 위세 중심성과 회복탄력성 간의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수행에 있어서 연결정도 중심성과 위세 중심성의 수준이 높아질 수록 회복탄력성 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결론: 척수손상 환자들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작업수행에 대한 연결정도 중심성과 위세중심성의 강도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을 중심으로 치료적 중재의 목표와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저소득층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 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C시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집단미술치료는 2023년 1월 12일에서 2월 28일까지 주 2회, 회기당 100분씩 총 11회기 를 실시하였다. 이들의 회복탄력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회복탄력성 검사(KRQ)를 사전, 사후로 실시하여 대응표본 t-test로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집단미술치료가 저소득층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동변화에서도 초기에 자신감이 부족 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하며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규칙을 잘 따르지 않았으며, 또래관계에서도 잦은 갈등을 나타냈다. 하지만, 집 단미술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규칙을 따르거나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등의 긍정적인 행동변화를 보였다. 이는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 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저소득층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켜 이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재난 피해자의 회복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연령별 특성별 차이를 고려하여 재난 피해자의 회복탄력성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검증 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2022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수집한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 조사의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적지지(가족, 친구, 이웃), 지역애착성을 독립변수로 상정하고, 연령대별로 회복탄력성에 어 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모형1인 일반인에서는 성 별, 연령, 직업유무, 사회적지지의 하위요인에서는 가족, 친구, 이웃이 통 계적으로 유의했고, 모형2인 노인에서는 성별, 최종학력, 직업유무, 사회 적지지 하위요인 중 가족이 유의하였다. 재난 피해자 모형3인 전체에서 는 거주기간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재난피 해자의 회복을 위해서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동네)에서 거주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 친구와 같은 친밀성을 확보한 지지체계는 효과가 있으나, 이웃은 오히려 회복에 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이다. 분석 결과 를 통해 재난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연령대별 재난 피해자 회복 전략 수 립의 필요성과 재난 피해자의 거주지 지원제도 개선에 대해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