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참여동기와 행복감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을 수강하고 있는 성인학습자 196명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 21∼31일까지 실시하였다. 설문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 기술통계, 신뢰도 검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 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참여동기, 성장 마 인드셋, 사회적 자본은 행복감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평생학습 참여동기와 행복감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 과 사회적 자본은 부분매개변수로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학습자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동기는 다양하지만 이를 통 해 형성된 성장 마인드셋과 사회적 자본은 삶에 대한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은퇴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에 중요한 요소인 사회참여 정도가 건강상태, 일상생활활동, 우울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검증하여 사회참여와 삶의 질 사이의 경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2022년 제9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은퇴 노인 646명의 건강상태, 일상생활활동, 우울, 사회참여, 삶의 만족도를 추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변인 간 관계와 사회참여의 매개효과 확인을 위하여 경로모형을 수립하고, 각 경로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및 총효과를 산출하였다.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분석에는 SAS 9.4를, 직간접효과와 총효과 분석에는 Mplus 8.11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은퇴 노인의 평균 연령은 75.98세 였으며, 남성이 63.86%였다. 경로분석 결과, 사회참여의 매개효과는 건강상태와 삶의 만족도 간 관계에서 0.859 (95% CI = [0.11, 0.60], p = < 0.001)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일상생활활동과의 효과값이 0.536 (95% CI = [0.30, 0.85], p = < 0.001)로 그 뒤를 이었으며, 우울과는 –0.485 (95% CI = [-0.75, -0.26], p = < 0.001)의 간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은퇴 노인의 사회참여가 건강상태, 일상생활활동,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은퇴 노인의 건강상태, 일상생활활동, 우울이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참여의 역할을 입증하여 은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적 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성공적 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하는 한국의 노인 복지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은 행복 추구 경향성(긍정 지향성, 즉 각적 만족 지향성)이 사회적 연대 의식에 약화하는지 그리고 주관적 행 복과 정치참여 의도가 이들 관계를 매개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긍 정 지향성은 사회적 연대 의식을 약화하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이 관계에 대한 정치참여 의도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했다. 하지만 주관적 행복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반면, 즉각적 만족 지향성은 사회적 연대 의식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지 못했다. 성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정치참여 의도와 사회적 연대 의식 수준 이 모두 높았다. 이 결과는 성별에 따른 공동체적 책무감과 시민성의 차 별적 심리 기제를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긍정적 정서 중심의 작은 행복 추구가 청년층의 시민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개인의 행복 경험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도 연결될 수 있 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장애역설이론적 관점에서,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주 관적 삶의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장애수용과 자아 존중감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장애인삶 패널조사 데이터 의 정신장애인 264명을 대상으로 SPSS 및 PROCESS macro 모델4를 적용하여 회귀분석과 부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첫째, 정신 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주관적 삶의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B=0.16, p=.357). 둘째,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와 주관적 삶 의만족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완전매개 효과가 있음이 검증된 반면, 장애수용은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주관적 삶의만족감 향상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방안 및 제언을 고찰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를 적용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중재의 효과 및 종류, 평가도구를 분석하고 작업치료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정립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4년부터 2024년까지의 문헌을 RISS, Pubmed, Embase를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로는 “치매(dementia)”, “사회적 활동(social activity)”, “여가활동(leisure activity)”, “놀이 활동(play activity)”,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social interaction activity)”, “지역사회 기반 활동(community based activity)”, “사회참여(social participation)”,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y)”가 사용되었다. 선정 및 배제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9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연구의 질적 수준, 비뚤림 위험, 중재의 종류, 중재의 효과, 평가도구를 확인하였다. 선정된 연구는 대부분 높은 질적 수준과 낮은 비뚤림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 중재의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되었고 작업 및 활동 기반 접근과 인지 작업치료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선정된 모든 문헌에서 작업치료 중재가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회적 활동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향상이 두드러졌다. 총 23가지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는데,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과 사회행동척도(Social Behavior Scale)가 가장 높은 활용 빈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작업치료 중재가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 자립이 사회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삶 패널조사 3차(2020) 데이터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장애수용, 자 립이 사회참여 항목을 분석하였다. 장애인 5,529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참여 도 차이를 알기 위해 T-test, One-way ANOVA와 사후분석을 하였다.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과 사회참여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상관분석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이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 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은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장애인의 장애수용은 점수가 높을수록 장애에 대 한 인식과 극복이 높다는 것으로, 사회참여와 장애수용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립은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사회참여와 자립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장애 인의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은 사회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은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 하여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를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different types of rewards affect customers’ inclinations to engage in environmental activities promoted through restaurant social media platforms. In addition, we investigated the potential moderating role of customer level of participation within the social media community. A total of 202 valid responses obtained by distributing a self-administered survey among restaurant patrons were subjected to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o examin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The findings underscored the significant influence of economic and social rewards on shaping customer intent to participate in environmental initiatives promoted within restaurant social media communities. Furthermore, the study revealed that the extent of customer participation within the social media communit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wards and their likelihood to partake in environmentally conscious behaviors. These results have meaningful implications for restaurant managers seeking to promote environmental initiatives effectively through social media platforms and within their establishments.
이 연구는 한국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정치참여 변화와 특징 을 다층적인 차원에서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는 디지털 사회의 청년 정 치참여를 다양한 이해관계와 이슈를 중심으로 무형의 조직적 형태인 이 슈 집단(issue group)을 형성하는 소셜 시티즌(social citizen)으로 해석 하였다. 분석 대상은 2008년 촛불집회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민운동을 중심으로 사례 연구했다. 연구 결과, 청년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이슈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이슈 집단을 형 성해 오프라인 시민운동에서 여전히 주요한 동력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집단 정체성은 약화했지만, 이슈에 기반한 느슨한 연계의 청년 정치참여 활동이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 디지털 사회의 청년 정치참여는 이슈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셜 시티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청 년의 디지털 정치참여는 증가했지만, 온라인 토론과 숙의는 부족한 부분 이 있다. 이슈 집단 내에서 필터버블과 확증편향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 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민주주의 기술의 활용, 제도적·정치 문화적 대 안 모색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이 사회참여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고, 그 영향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인 천, 경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노인회관, 경로당 이용 노인과 지역사회에 거 주하는 65세 이상 거주노인 35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SPSS WIN 25.0과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건 강상태와 생활환경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하지 않고 직접 효과로서 사회참여활동을 높 이는 변인이 됨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제시하였다. 첫 째, 노인복지정책의 주요 대상자인 노인의 특성과 초고령사회를 직면함에 따른 다양한 건강상태 욕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수요를 이해하고, 사회참여활동으로서의 사회 서비스와 제도적 지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우리나라 사회적 문제의 대응 차원에서 노인의 생활환경에서 물리적 환경의 개선과 사회참여활동 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건강해지는 우리나라 노인들 의 특성과 원인을 파악하여 경제⋅여가⋅봉사 등의 자립적인 사회참여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노인의 자아존중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의 모색이 필요 하다.
본 연구는 서울시의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소재하고 있는 반일제 이상 교육기관(일명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의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사교육 수요동기 및 인식, 주거환경 및 사회경제적지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이러한 요인 들이 사교육 참여 개수 및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 사교육과 관 련된 요인을 다면적으로 검토하고,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과열된 유아 사교육이 완화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학부모 396명을 대상으로 설문자료를 수집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동기는 자녀의 인적자본을 축적하기 위해, 자녀를 잘 키우고 자, 자녀가 좀 더 나은 졸업장을 획득하게 하고자, 남들이 사교육을 받기 때문에, 자녀가 경쟁우위를 점하게 하고자 하는 순서로 분석되었다.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인식은 기대감이 높은 반면, 부담감과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주거환경 보다 사회경제적지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교육 참여 개수는 자녀를 적게 낳는 만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부모의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많았다. 사교육비용은 자녀의 인적자본 을 축적하고 싶은 마음이 높을수록, 주거환경이 사교육에 노출되어 있고, 부모의 소득수준과 사교육경험이 있을수록, 자 녀의 연령이 높을수록, 부모가 해외거주 경험이 없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교육 수요동기 및 사교육 인식 과 사교육비용 간의 관계에서 주거환경 및 사회경제적지위 인식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사회활동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강조되고 있으며 노인의 사회활동을 통해 갖 는 효과성과 만족도는 정부에 대한 복지의식으로 귀결됨을 알아봄으로써 노인의 사회활 동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복지의식의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 45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 여만족도가 높을수록 복지의식의 정책평가는 높은 것으로 참여효과가 높을수록 복지의 식의 성장과 분배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에 따른 참여 만족도는 복지의식에 미치는 영향이 미약하지만 참여효과는 복지의식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노인은 지역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역 할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삶의 만족도를 증진함으로써 성공적 노후에 이바지하고 다 양한 분야에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노인의 역할을 강화하고 복지정책과 제도 및 수 행기관의 다각도의 연구와 변화가 요구된다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들의 문화자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건강증진행위의 매개효과를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는 수도권 소재 노인복지기관을 이용 하는 노인 4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들의 문화자본은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노인들의 문화 자본에서, 문화 읽고 쓰는 능력과 문화 활동은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문화 지식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 째, 노인들의 문화자본이 사회활동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셋째, 사회활동 참여가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넷째, 사회활동 참여는 노인의 문화자본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 매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펀 방안을 제 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활동 및 참여에 제한이 많은 신체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작업치료를 시행하여 인지, 사회참여, 일상생활에 미치는 효과를 World Health Organization Disability Assessment Schedule 2.0(WHODAS 2.0)을 통해 검증하고 효과적인 치료 기간 확인을 위해 장기 치 료 집단과 단기 치료 집단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뇌병변과 지체 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다. 대상자는 총 17명으로 주 1회 단기 방문 치료를 받는 8명과 월 1회 장기 방문 치료를 받는 9명으로 나뉜다. WHODAS 2.0 평가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인지, 일상생활, 사회참여의 어려움을 확인하였다. 방 문 작업치료 중재에 따른 전‧후 차이는 Wilcoxon Signed-Ranks Test을 실시하였고, 그룹 간의 점수를 비교하기 위해서 Mann-Whitney U Test을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 p = .05로 하였다.
연구결과 : 방문 작업치료 중재 전ᆞ후에 단기 치료 집단은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으며, 장기 치료 집단에서는 어울림, 집안일, 사회참여,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집 단 간 변화량 차이는 인지, 돌아다니기, 자기관리, 사회참여, 총점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어울림과 집안일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다양한 질환을 가진 장애인을 중심으로 월 1회의 장기 방문 작업치료 중재 통해 일상생활, 사회참 여를 향상시켰다. 장애인의 독립적인 역할을 유지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해선 장기간의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개인의 가정마다 적합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가도구 적용을 제안하고 보다 많은 방문 작업치료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노년기에 접어든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사회적 지지와 적응유연성을 매개로 생활만족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사회 참여활동을 독립변인으로, 생활만족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지지와 적응유연성을 생활만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인으로 인식하여 구조적인 영향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노인의 적응유연성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지지는 매개효과를 나타났지만 경제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지지는 매개 효과를 나타나지 못하였다. 일곱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적응유연성은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 및 사회인지 기능과 사회참여의 관계를 분석하고 뇌졸중 환자의 사회인지에 대한 중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W병원에서 진료 중인 뇌졸중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인지검사인 K-MMSE(Korea-Mini Mental State Examination)를 사용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고, 사회생활기술 척도(Social Skill Scale; SSS), 대인관계기능 척도(Independent Living Skill Survey-Interpersonal Relationship; ILSS-IR)로 사회인지 기능을 평가하였다. 또한 사회참여는 한국형 사회참여척도(Korean Version of the Reintegration to Normal Living Index; K-RNLI)를 사용하였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피어슨 상관관계수를 사용하여 사회참여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인지기능 및 사회인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참여는 성별과 마비측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지와 사회참여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회인지 기능인 사회생활기술(p<.01), 대인관계기능(p<.01)에서는 사회참여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사회참여는 뇌졸중 환자들의 중요한 치료 목표이며, 이를 위해 인지기능 및 사회인지 기능과 관련된 새로운 평가와 중재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 유방암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 및 지역사회참여 정도를 알아보고 작업치료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선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H군에 위치한 병원에 외래로 방문하는 유방암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방암 환자의 자가관리에 대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Scale for Self-Management of Breast Cancer; SESSM-B), 사회적 지지(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그리고 한국판 지역사회 참여 지표(Korean-Community Participation Indicator; K-CPI)를 측정하였다.
결과 : 자기효능감은 3.70±.38점, 사회적 지지는 3.49±.66점이었다. 지역사회 참여 정도는 주관적 특성 을 반영한 참여권 문항은 3.27±.65점이었다. 객관적 특성을 반영한 20개 활동들에 대하여 참여 빈도와 중요성을 알아본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요리나 집안일을 하기 그 리고 취미나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낮은 참여 빈도를 보였다. 각 변수간의 상관성을 알아본 결과 사회적 지지는 자기효능감(p<.01)와 지역사회 참여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1). 결론 : 유방암 환자의 사회적 역할, 관계 등을 고려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조직 구성원 중 중장년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최근 조직이 성과주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근로자의 나이와 직급이 일치하지 않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중년기의 생애발달 특성과 맞물려 개인과 조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장년기로 넘어온 개인에게 생애발달 단계상 확대된 역할이 주어지지만 이러한 조직의 환경은 중장년 근로자의 사회적 역할 수용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장애요인은 퇴직, 실직 등의 중년기 변화에 대한 대응을 어렵토록 하는 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중장년 근로자가 조직에서 연장자로서 요구받는 역할과 중년기 생애발달 과업인 생성감으로 인해 관심을 두는 행동에 영향에 초점을 두고, 이러한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장년 개인의 생애설계와 조직 관리에 시사점을 제공하려한다. 이를 위해 고용경쟁력이 멘토링과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과 나이역전 저항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용경쟁력은 멘토링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용경쟁력은 사회참여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용경쟁력과 멘토링의 관계에서 나이역전 저항성은 고용경쟁력과 멘토링 간의 관계를 조절하였고, 고용경쟁력과 사회참여 간의 관계를 나이역전저항성이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중장년 근로자의 고용경쟁력, 나이역전저항성은 사회참여, 멘토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중장년 개인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제도를 통한 능력향상이 필요하며, 조직차원에서는 중장년 구성원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사회적지원이 건강증진행위 및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총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 후 회수하였고 회수된 설문지의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일부 누락된 자료 21부를 제외하고 최종 284부를 SPSS 18.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 및 절차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지원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원은 라이프스타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증진행위는 라이프스타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과 사회인지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구지역 D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32명을 대상으로 노인용 인지검사 (Cognition Scale for Older Adults: CSOA)를 이용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고, Faces test, Picture sequencing test, 사회생활기술 척도(Social Skill Scale; SSS), 대인관계기능 척도(Independent Living Skill Survey; ILSS)로 사회인지를 검사하였다. 대상자의 사회참여는 한국형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의 사회활동 항목을 이용하였다. 사회참여와 인지기능 및 사회인지와의 관련성은 피 어슨 상관관계로 분석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과 사회인지 요 인을 확인하였다. 결과 :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중 전체지능, 기초지능, 관리기능, 작업기억, 시공간력, 기억기능, 한국 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version 1: MMSE-K1)가 사회참여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관리기능과 전체지능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인지 의 모든 검사가 사회참여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그 중 정서재인과 대인관계기능이 사회참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 사회참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며, 이를 위해 관리 기능, 전체지능, 정서재인, 대인관계기능을 고려한 새로운 평가와 중재 개발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이 이용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이용자욕구 및 과 제가 무엇인가를 고찰함으로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본래 목적인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과 향후 장애 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5곳을 선정하여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총 212부였고 자료분석은 SPSS 18.0 통계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이 높을수록 이용자만족도가 높 게 나타났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의 하위요인 중에서 이용자권리인식수준이 제공기관서비스수준보 다 이용자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이 높을수록 사회활동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참여활동이 많을수록 이용자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장애인활동지원서비 스의 질과 이용자만족도 사이의 영향관계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므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제 고하는 것이 필요하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권리인식수준을 제고하는 전략이 요구 된다. 본 연구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과 이용자만족도 사이에서 매개효 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애인의 사회활동참 여를 강화시키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