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 연구는 베트남 쌀 농장의 농업 기계화 서비스 제공의 재무 성과를 분석하였다. 2. 2014년 베트남 가계생활수준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타 농가의 쌀 생산에 농업 기계화 서비스를 제공한 164명의 농가를 추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 해당 서비스의 제공이 농가당 약 1700 만 VND / 년의 수익을 발생시켰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3. 자산 감가 상각, 노동 아웃소싱, 농업 신용 및 쌀 토지 면적의 경우 그 값이 커질 수록 농업 서비스 제공자의 재정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4. 한편, 남성이거나 주 수입이 쌀 생산인 농부들은 재정적 효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5. 본 연구는 베트남 농민들이 쌀 생산의 재정적 효율성 향 상에 농업 기계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농업 기계의 짧은 운용시간을 고려하였을 때 농업 기계 구입을 위한 신용 대출 정책에 있어 베트남 정부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This paper describes Philippine farmers’ perception on farm mechanization and land reformation. For a survey, 280 farmers were interviewed. According to the survey, Philippine farmerrespondents seem to recognize the many advantages of using farm machines over manual, even if these are expensive and will certainly displace laborers. Although land reformation is known to only one third of the farmers, they understand it as a way of re-structuring roads and fields, and will ease farm management. Philippine farmers’ awareness of farm mechanization and land reformation appears to be very low and they also have financial problems when they consider to adopt farm mechanization and land reformation. Therefor, it is very essential to raise farmer’s awareness and also provide financial subsidy to farmers who have willingness to adopt mechanization and land reformation. Also introduction of farm land bank system like korean experience is recommended as one of alternatives.
아프리카 남단의 짐바브웨는 남한 면적의 4배의 드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비옥한 농토를 보유하여, 한때는 아프리카의 식량창고로 불리었으나, 농업정책의 실패로 이제는 식량 수입국가로 전락하여 농업의 부활이 절실한 나라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KAFACI 국가별과제인 “콩 생산일관기계화 적용 및 실증” 과제를 추진하기 위하여 콩 예취기, 콩탈곡기 및 콩 정선기 등 한국의 소형 농기계를 현지에 투입하여 콩 수확작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였다.
콩 예취작업은 콩 예취기를 이용할 경우 작업시간이 12 시간/ha로서 인력작업시간 240시간/ha에 비해 20배정도 작업속도가 빠르고, 운전조작이 편리하여 여성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 콩 탈곡작업은 틸곡기를 이용할 경우 14 시간/ha로 관행 인력으로 탈곡작업을 수행할 경우 소요되는 약 450 시
간/ha에 비해 30배 성능이 높게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력과 현지의 인건비가 매우 저렴하여 콩 예취작업의 경우 관행 인력작업의 비하여 콩 예취기를 이용하면 20%정도 비용이 상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탈곡의 경우는 작업성능이 인력의 30배 정도로 매우 우수하여 관행 인력작업에 비하여 콩 탈곡기를 이용할 경우 14%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는 아프리카 국가 들이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인력이 풍부하여 인건비가 저렴하여 농기계 수요가 낮지만, 농기계에 관심이 높았고 경제발전이 급속히 진행될 여지가 크므로 향후 식량기지화 및 농기계 수출 등을 고려한다면 아프리카 국가 특히 짐바브웨에 대한 지속적인 원조 및 투자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일본의 과수 재배 일반현황과 기계화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일본의 과수 재배면적과 농가 수는 점점 줄고 있으나 호당 경지면적은 증가하고 있고, 특히 3 ha 이상의 대규모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었다. 주요 과수작목의 10 a 당 평균 노동시간은300시간으로 벼 재배의 약 10배 이상을 보였으며, 포도가 가장 긴 455시간을 보였고, 감이 가장 짧은 186시간을 보였다.
과수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서는 첫째로 재배측면에서 농기계가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재배양식의 표준화, 저수고화를 포함한 수체의 콤팩트화, 수형의 규격화 등 재배환경의 최적화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재배양식의 표준화는 차세대형 기계화는 물론 이미 개발된 기술을 실용화함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기 때문이며, 재배양식 다양성이 기계의 보급대수를 제한하고 제조비용을 높게 만들어 보급이 진행되지 못하게 막는 방해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수체가 콤팩트하게 된다면 기계도 소형화 될 수 있고, 에너지와 기계 비용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체 피복형 작업기가 실현가능하게 되어 환경보전형 방제기와 각종 작업의 로봇화에도 크게 공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형의 규격화가 진행됨으로서 기계개발의 가능성이 크게 넓어질 것이다. 즉, 노력이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전정과적과, 수확 등의 기계화 여부는 수형의 콤팩트화와 규격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로 기계측면에서는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전정·제초로봇, 친환경 방제용 기계, 수확 운반기계의 개발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농작업 부하경감을 위해 파워 어시스트 슈트의 개발과 허리, 손, 무릅에 부담이 가는 작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동작 패턴을 기억하여 재현 가능한 기술의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양돈사육 농가의 기계장치 보유현황, 시설의 구성, 분뇨처리 방법 등에 관한 실태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양돈농가에서 양돈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으로 갖추어야 할 시설 및 기계장치 등을 대상으로 양돈의 사육규모별 작업공정별 기계 및 장치의 최소투입 모델을 개발하는데 있다. 성장단계별로 농가의 사육두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농가의 총 사육두수를 100으로 하였을 때 종웅돈 0.5%, 임신돈 7.9%, 분만돈 2.1%, 이유자돈 29.4%. 육성돈 29.4%, 비육돈이 30 7%로 나타났다. 기계화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농가의 조사결과와 연구문헌을 종합하여 종웅돈 0.4%, 임신돈 6.9%, 분만돈 2.4%, 이유자돈 23.6%, 육성돈 27.6%, 비육돈이 39 1%로 결정하였다. 분만돈사와 이유자돈사는 여름철 냉방 및 겨울철 난방 등 돈사내부의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양돈장에서 무창돈사로 시설하고 있었으나 보급율이 22.2~44.4%로 낮게 나타나 금후의 보급이 활발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계화 모델로는 환경관리가 생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분만돈사와 이유자돈사를 무창돈사로 설정하였고, 임신돈사, 육성돈사, 비육돈사는 기존의 개방형 돈사로 시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돈사의 시설면적이 적정면적보다 작거나 큰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밀식 사육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과 과다한 면적으로 시공하여 돈사의 건축비가 과다 투자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기계화 모델에서는 적정 시설면적을 성장단계별로 종웅돈, 임신돈, 분만돈, 이유자돈, 육성돈. 비육돈의 경우 각각 8.64, 1.36, 3.96, 0.40. 0.60. 0.80m2/head 로 설정했다. 겨울철의 난방을 위해 온풍기 및 온수보일러, 보온등, 보온상자 등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돈사의 시설형태가 개방형돈사이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며, 축분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양돈농가에서 발생된 축분은 발효하여 경지에 환원하는 것을 기계화모델로 설정하였다.
PP 로프의 유연도와 모릿줄이 사려지는 현상등을 기초적으로 조사한 다음, 반원형 안내판의 회전중심이 편심되도록 고달이채기 레버를 회전시켜 고달이를 자동으로 채어서 이송벨트에 정리하면서, 모릿줄이 고르게 사려지도록 줄받이의 왕복 회전장치 등을 제작하여 실험실과 통발어선에서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직경 10mm의 PP 연심 모릿줄이 양승풀리에서부터 사려질 때 한 코일의 최소직경은 14cm 정도, 줄더미의 직경은 60cm 정도였다. 2. 소형 고달이채기에서 이송벨트의 상, 하 10cm이내에 분포하는 고달이의 비율은, 납이 1개 있는 모릿줄에서는 93%정도이나 납이 없는 모릿줄에서는 98%이상이었다. 3. 감속비가 3:1인 소형 고달이채기에서 레버의 회전수 N 하(1) (rpm)과 양승풀리의 회전수 N 하(p) (rpm)와의 관계는 N 하(p) =2.86N 하(1) +23.74 이며, 양승속도에 대한 고달이의 수평최대 이동속도의 비는 70%정도였다. 4. 보조양승기와 고달이채기를 연계시켜 줄받이를 상, 하로 왕복시킬 경우 모릿줄은 길이 방향으로 고루 사릴 수 있었으며, 고달이채기 레버의 회전과 줄받이의 왕복운동 주기는 고달이의 간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스프링강으로 만든 3가지 크기의 타원형후크에 대하여 만능시험기로 특성시험을 하고, 나팔관을 사용한 통발 자동분리기로 모릿줄의 고달이에 연결된 타원형후크에서 장어통발이 분리되도록 하는 실험을 육상과 해상에서 각각 시행한 경과는 다음과 같다. 1. 직경 3.1mm인 대형의 타원형후크에서 줄의 이탈장력은 60kg 정도이고, 줄을 끼워넣기 위한 손누름 압축력은 6kg 정도이며, 나팔관을 통과장력은 11~15kg 정도였다. 2. 현측 로울러의 앞쪽이나 뒤쪽에 나팔관을 부착한 자동분리기를 사용하여 대형후크에서 통발이 자동으로 분리되도록 하는 육상실험의 결과 양승속도 2~4m/sec에서 분리율은 99%정도였다. 3. 현측 로울러의 후방 2m 정도 되는 곳에 나팔관을 설치하고 대형후크로 해상 시험조업을 한 결과 양승속도 3~4m/sec에서 통발의 분리율은 97%정도였다.
장어 통발어업의 어로작업을 자동기계화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서, 통발어선과 어구 및 어로작업시간 등을 설문 조사한 다음 각 단계별 어로작업시간을 측정\ulcorner분석하였으며, 자동기계화에 적당한 통발어구의 구조와 규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해상 시험조업으로 어획성능과 실용성 등을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플라스틱 장어통발의 직경이 13cm인 대형통발과 11cm인 소형통발의 어획시험 결과 통발당 어획미수나 어획량은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소형통발을 사용할 경우 유수저항을 20%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 2. 외측돌기물에 의한 회전개폐식 입구의 경우 부설 중의 분실률은 끈으로 고정시키는 입구의 경우와 거의 같아 1% 정도이나, 회전개폐식의 작업시간은 훨씬 짧아서 3인이 하던 작업을 2인으로도 충분하였다. 3. 통발의 모릿줄에 다는 납침자와 돌을 제거하고, P\ulcorner P연심로프를 침강력이 동일하도록 납줄이 2~3가닥 들어 있는 연심로프 대체하면 고달이 부분의 직경이 감소되면서 요철이 원만하게 되어 자동기계화에 의한 연속작업이 가능해진다.
This is a comparative study on the policy of Korea and Japan for improving upland farming mechanization. Purpose of the study is to set a policy direction of improving efficiency of farm management by using agricultural machinery. Research topic is the agricultural mechanization policy at the national level. The research attempts to classify mechanization policies into framework plan, R&D, rent and lease program, upland farm promotion policies. Major features of the comparative analysis are followed. First, there is a similarity between policies of Korea and Japan in terms of the aim of framework plan and other policies settings. However, Japanese policies focus more on the joint management of farming than Korean policies. Japanese policies take an entire system covering from farm to market into account. Second, Japanese policies have much attention to the agricultural organizations such as corporate, cooperatives that are eligible for using agricultural machinery. This is different from Korean policy. Thus, upland farming mechanization policy needs to set priority, and to have systemic approach. Also, upland farming mechanization policy has to be facilitated in accordance with producer organizations and their marketing strategies.
A soybean cultivar for soy-paste, ‘Uram’, was developed from the cross between ‘Suwon190’ and ‘SS99244’ (Shinpaldal-2 X T243) by soybean breeding team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NICS) in 2010. A promising line, SS00232-B-B-3SSD-9-4-1-1, was selected and designated as the name of ‘Milyang188’. It was prominent and had good result from regional adaptation yield trials (RYT) in southern area of Korea for three years from 2008 to 2010 and released as the name of ‘Uram’. It has a determinate growth habit, white flower, gray pubescence, yellow seed coat, yellow hilum, spherical seed shape and large seed (25.8 grams per 100 seeds). ‘Uram’ was found to be resistant to bacterial pustule and soybean mosaic virus, the major soybean diseases in Korea. The lowest pod height of ‘Uram’ was 19cm and it will be able to reduce seed loss during mechanical harvesting. The average yield of ‘Uram’ is 3.27 ton per hectare in southern double cropping area. Through these results, ‘Uram’ is soybean cultivar that is favorable for mechanization harvesting, resistant to diseases and highly yield.
본 연구는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방식의 옻채취방법인 화칠법을 기계적 방식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방법과 기계적 방법으로 화칠채취공정을 조사 분석하였다. 옻나무의 중량단위당 나무개수에 따른 화칠채취공정에서 기계식이 재래식에 비해 약 45% 옻액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으로 옻나무의 단위 중량당 화칠채취의 소요시간은 나무개수가 많을 수록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으나 기계식이 재래식 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속적으로 작업을 계속할 경우에 재래식은 줄기에 홈을 낼 때 육체적 힘을 많이 소비하므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맥류의 기계화적응재배로서 드릴파와 점파를 품종과 비료수준을 달리하여 실행의 보통재배 및 광파재배와 비교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맥의 최적품종은 안전 다수 조숙인 당여이고, Barsoy는 내동성이 약하였다. 2. 소맥의 최적품종은 영광으로서 안전 다수 대립이나 성숙이 늦다. 원광은 도복이 심하였다. 3. 배비는 보통비보다 다수이고 도복이 약간 조장된 이외에는 재배적위험성도 없었다. 4. 내동 내도복성품종을 취택하면 배비조건에서도 드릴파나 점파가 안전하다. 5. 보통재배에 대한 증수율은 대맥에서는 20cm간격의 드릴파 16%, 광파 13%, 20×12cm의 점파가 12%였고, 소맥에서는 광파 9%, 20 × 13 cm의 점파 8%, 20cm 간격의 드릴파 7%였다. 6. 이들의 증수원인으로서는 수수의 증대가 가장 뚜렷하다. 7. 파종량의 증대는 드릴파 증수의 주인으로 되지 않은 것 같다. 8. 점파나 드릴파는 성숙을 다소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 9. 점파재배는 파종작업중의 필연적인 답압에 의하여 소맥에서 발아를 조장하는 효과가 있었다. 10. 드릴파나 점파에서는 좀더 밀식함으로서 더욱 증수할 여지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