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수에 포함된 무기물질의 함량이 먹는 물의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참외 GAP 인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업현장에서는 껍질을 제거하여 먹는 참외의 소비특성을 감안하여 세척수 수질기준의 일부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주 지역에서 2017-2019년 GAP 인증 참외의 세척에 이용되는 지하수 142건의 수질자료를 근거로 무기물질 4종(불소, 비소, 철, 망간)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 하였다. 연구 결과, 성주 지역 GAP 참외의 세척에 사용 되는 지하수를 음용수 수준으로 섭취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4종 무기물질에 대한 HQ는 모두 평균 0.10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특히, 심미적 영향물질인 철, 망간의 경우 성주 지역 지하수를 음용수 수준으로 섭취하는 경우 HQ 가 평균 0.00. 과다노출군의 경우 0.01나타났는데, 일반 참외를 섭취하는 국민의 HQ(평균 0.01, 과다노출군 0.03)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성주 지역 지하수를 GAP 농산물의 세척에 활용하더라도 철, 망간을 포함한 4종 무기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부추의 안전한 재배를 위해 전국에 부추를 재배하는 지역 중 겨울재배지 A지역 3농가(I, II, III)와 여름재배지 B지역 3농가(I, II, III)를 선정하여 부추와 부추가 재배되고 있는 토양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부추와 부추 재배 토양에서 위생지표세균(일반세균수, 대장균군, 대장균)과 병원성 미생물(B. cereus,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A지역 3농가의 부추에서 일반세균수는 5.87-8.76 log CFU/g으로 검출되었으며 r대장균군은 1.20-6.98 log CFU/ g으로 검출되었다. B지역 3농가에서는 일반세균수가 6.30- 7.90 log CFU/g으로 나타났으며 대장균군은 4.97-7.36 log CFU/g이었다. 또한 A지역 3농가의 부추 재배 토양에서 일반세균수는 5.94-7.48 log CFU/g으로 검출되었으며 대장 균군은 2.45-5.62 log CFU/g으로 검출되었다. B지역 3농가에서는 일반세균수가 6.30-7.80 log CFU/g으로 나타났으며 대장균군은 6.17-7.40 log CFU/g으로 검출되었다. A 지역과 B지역의 부추, 부추 재배 토양에서 대장균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두 지역의 부추와 부추 재배 토양의 병원성 미생물 분석 결과, B. cereus는 A지역의 부추 시료 30개 중 8개(26.6%)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부추 재배 토양 24개 시료 중 24개(100%)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또한 B지역 3농가는 모두 멀칭한 농가로 부추에서는 B. cereus 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부추 재배 토양에서 9개 시료 중 6개(66.6%)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반면에 두 지역의 부추와 부추 재배 토양에서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은 검출되지 않았다. 농산물에서 B. cereus 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은 재배단계에서 토양 등으로 인해 쉽게 오염될 수 있다. 이러한 오염을 줄이기 위 해 농작물 재배 시 작물과 토양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 해 토양 멀칭재배와 온도 및 습도 등 재배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미생물 오염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된다. 또한 농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는 재배환경 모니터링 연구와 위생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 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와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E. coli의 경우, 봄철에는 A마트에서 수집된 시료 1점에서 검출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수집된 시료의 42.2%(43/102)점에서 검출되었다. S. aureus의 경우는 봄철에 1점에서만 검출되었고,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어린잎채소 원료의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토양 재배한 경우 봄철에 1.15±1.95 log CFU/g, 여름철 에는 4.09±2.52 log CFU/g 수준이었다. 한편 상토 재배한 경우는 계절에 관계없이 5.0 log CFU/g이상이었다. E. coli 는 토양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에는 적청경채 1점에서 검출 되었으나 여름철에는 44.4%의 시료에서 E.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 된 시료의 33%, 19%에서 각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 aureus의 경우, 봄철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 1점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린잎채소 상품의 안전성은 원료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농업 생산환경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 내의 항생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병원균 및 기타 오염물질의 수준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테스트 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15년 동안 진보된 기술(label-free biosensor assays)이 개발되어 왔다. 이 면역감지키트들은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고,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제공하며, 향상된 처리율과 민감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방법과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덜 복잡하며, 분석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사용자 친화 적 키트이다. 이 리뷰에서는 면역감지키트의 장단점, 그리고 미래의 식품안전검사에서의 사용성에 관한 것에 대해 논의해 볼 것이다.
최근 할랄 시장의 규모는 매우 커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연구 및 발전되어야되는 가장 진보된 사업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한국과 같은 무슬림 소수 국가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할랄 식품 산업에 진출하여 주도권을 잡으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할랄 산업 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학술 자원에 제한적인 가용성으로 인한 지식 격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할랄 식품 소비자의 구매행동을 고려하여 점점 증가하고 있는 할랄 시장 규모에 대한 정부의 진행방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할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무슬림 소비자들 할랄 식품 구매 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조사를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477명의 설문참여자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한국의 행정구역에서 설문참여자를 모으기 위해 목적표본추출법이 사용 되었다. 이 연구의 가설 결과는 할랄 인증, 종교적 신념 및 할랄 브랜드 등 이 세가지 변수가 무슬림 소비자들 사이에서 할랄 구매 의도와 크게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제조업체들이 무슬림 소비자들의 할랄 구매 의도를 이해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할랄의 의미를 인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은 루마니아의 주요 산업으로 넓고 농지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농가를 가진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지만 농업 총생산액은 EU 전체 생산액의 4%에 불과하다. 2007년 EU 가입 이후 편곡물은 생산량과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무역수지는 적자이다. 루마니아 농업의 주요 문제점은 소농의 비율이 92%로 매우 높고 농업 공동체나 농업관련 산업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농업기반 시설이 낙후되어 물류가 어렵다는 것이다. 농식품 가공분야는 내수시장이 넓고 소비가 활성화되고 있어 외국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럽농촌개발 2014-2020” 프로그램에 따라 농촌개발기금(EAFRD)으로부터 8.13천만 유로를 지원받아 농업구조의 전반적인 개혁을 추진 하고 있으며 유럽공동농업정책의 농업직불과 경영보조지원으로 경영수지 개선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원 규모는 EU 회원국의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지원 확대를 위한 EU 규정 및 기준 준수와 신규 참여국으로서 CAP에 부합되는 농업정책 개편과 구조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저렴한 토지 가격과 인건비로 인하여 농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 가하고 있으며 금후 농업구조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효율적인 투자가 뒷받침 된다면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식품원료로써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이용 가능성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사료자원으로써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의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57.02±1.73 mg GAE/g과 75.33±0.43 mg GAE/g이었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4.6±0.28 mg/g과 25.4±0.75 mg/g이었다. DPPH에 의한 라디칼소거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참나무톱밥을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비해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우수하였으며 32 m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두 시료 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농도별 환원력도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환원력은 증가하였으나 시료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ORAC 지수는 각각 66.55±0.99 uM TE/g과 76.32±0.48 uM TE/g로 참나무톱밥을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에 비해 큰느타 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ORAC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 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을 각각 0, 2, 4, 8, 16, 32, 64 mg/ml의 농도로 처리하 였을 때 RAW 264.7 세포는 9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 내었으므로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은 RAW 264.7 세포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야생 잎새버섯 추출물을 이용하여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준비한 물 추출물과 유기용매 분획물의 혈전용해활성과 트롬빈저해활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 항산화활성을 확인하였다. 10 mg/mL의 농도에서 물 추출물과 물 분획물은 각각 0.93 plasmin unit와 0.73 plasmin unit의 높은 혈전용해활성을 나타냈으며, 부탄올 분획물은 79.60%의 트롬빈저해활성을 나타냈다. 클로로포름 분획물은 85.88%의 높은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을 나타냈고, 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39.81%로 비교적 낮게 나타 냈다. 부분 정제된 효소를 포함하고 있는 물 분획물은 섬유소원의 Bβ chain를 모두 분해시켰지만, Aα chain은 느리게 분해시키고 γ chain 과는 반응하지 않았다. 실험 결과로부터 야생 잎새버섯 추출물은 높은 혈전용해활성과, 트롬빈저해활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을 나타내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제약과 기능성식품 개발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constructed a wheat-specific primer and a probe using the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2 regions of wheat (Triticum aestivum) and real-time PCR conditions were established. The calibration curve showed a slope of -3.356, a correlation coefficient of 0.998, and an amplification efficiency of 98.589%.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on the rice flour mixed with 50%, 10%, 1%, 0.1%, 0.01%, and 0.001% of wheat. The result showed that it was possible to detect samples mixed with up to 0.01% of wheat. As a result of checking, the wheat detection potential of rice, 34 processed foods, and seven processed foods was ascertained. The real-time PCR method using the wheatspecific primer and probe developed in this study can be used to identify the authenticity of the raw materials, such as the incorrect indication of the raw materials utilized and the unintended mixing of wheat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
Food traceability (FT) is being developed while food traceability system (FTS) has become the hot topic for the food safety of the food supply chain (FSC), government regulations, and customer’s satisfaction. This survey explored the Korean consumer’s awareness, preferred information, and willingness to pay for the traceability of processed food. 35.2% of the respondents were not aware of FT whereas 77.5% did not know about FTS. The customer’s perception on the purpose of FT was as a consumer's right to know (51.8%), rather than as one enhancing food safety. The customers’ awareness of FT on processed and functional food was lower than that on agricultural, livestock, and fisheries products. The important stage of FSC that the consumers perceive was manufacturing and importing (51.5%), and the preferred information was related with raw materials. Only 7.2% of the respondents perceived FT as food safety-related certifications, which is much lower than HACCP (62.9%) and GMP (17.6%). The consumers had willingness to pay for FT at a premium of 5-10% higher than the regular price. Consumers are paying attention to food safety and quality but they are still unfamiliar with FT. Stakeholders in FSC should work together to increase consumer awareness of FT/FTS and improve consumers’ behavior.
콩을 사용하는 간장제조공정과 달리 쌀을 사용하여 쌀소스를 제조 후 품질특성 및 관능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35oC로 하여 120일 숙성시킨 쌀소스의 품질평가 및 관능적 특성 결과 수분함량은 55.08%로 나타났으며, 색도측정 결과 L값은 38.90, a값 -1.22, b값 5.74로 숙성기간이 증가 할수록 황색도가 높게 나타나 b값이 증가하였다. pH는 4.35로 나타나 숙성 기간이 증가할수록 pH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으며 총 질소 함량 측정 결과 0.26%로 나타나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쌀의 단백질을 분해시켜 총 질소 함량은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숙성기간 120일 처리구가 숙성기간 90일 처리구에 비해 색의 기호도는 낮게 평가되었으나, 맛과 향의 기호도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쌀소스를 제조하는 경우에 숙성온도를 35oC로 하여 120일 숙성시키는 것이 관능적 품질 측면에서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생산된 쌀소스는 조미 식품으로써 쌀의 이용가치를 부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메주에서 분리된 C. allociferrii JNO301 을 이용한 최적 홍삼 ginsenosides의 생물전환 조건을 확인한 결과, 1.0% (v/v)의 홍삼 추출물에 탄소원으로서 2.5%(w/ v)의 galactose, 질소원으로서 1.0% (w/v)의 soytone을 첨가 하여 30oC에서 145 rpm으로 8일간 배양을 최적 생물전환 조건으로 확립하였다. C. allociferrii JNO301에 의해 홍삼 추출물에 존재하는 Rb1, Rb2, Rc, Rf가 생물전환되어 F2, Rh1, Rh2, compound O, compound Mc1, compound K 등 의 minor ginsenosides의 함량이 증가되었다.
압출성형 결과 최근 관심이 많은 구증구포 흑삼에 함유 되는 진세노사이드인 Rg2, Rg5 등의 함량이 바렐온도가 높은 조건에서 매우 많이 증가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기존의 연구는 실험실 수준의 압출 성형기를 사용하였으나 산업화가 가능한 pilot-scale 설비를 사용하여 scale-up 공정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preconditioner를 활용하여 압출성형 전에 수증기에 의한 수화 및 열처리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인 인삼 가공공정이 가능한 공정으로 운영하였다. 압출성형 결과 최근 관심이 많은 구증구포 흑삼에 함유되는 진세노사이드인 Rg2, Rg5 등의 함량이 바렐온도가 높은 조건에서 매우 많이 증가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는 pilot scale twin-screw extruder 설비를 활용한 공정이 인삼의 가공 공정으로 산업화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결과라 사료된다.
우리나라에서 쌀(Rice, Orzya sativa L.)은 주식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원료로서 그의 가치가 높은 식품자원이다. 본 연구는 쌀맥주 제조 시 당화가 잘되는 쌀의 전 처리 방법에 대해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쌀을 미세분쇄, 수침처리, 볶음처리, 호화처리, 팽화처리 후 맥아와 함께 당화를 한 결과, 팽화미를 함유한 맥즙이 가장 높은 당도 (°Bx)를 나타내었다. 또한 액화 및 당화효소를 첨가하지 않고, 맥즙을 제조 시 쌀 30% 첨가했을 때 당도가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볶은쌀과 팽화미를 이용하여 10, 20, 30% 첨가한 맥주를 제조한 결과 팽화미를 30% 첨가 한 맥즙의 가용성고형분이 15.4 °Bx로 가장 높고 당화도 잘되었으며, 맥주의 알코올함량이 5.0-5.4%로 볶은쌀 첨가 맥주에 비해 높았으며, 탁도가 없었고 쓴맛도 적은 결과를 보였다. 팽화처리는 쌀의 당화를 개선 할 수 있는 좋은 가공방법이라고 생각되며, 팽화미를 첨가한 쌀맥주 제조방법은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맥주를 생산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기대된다.
본 연구는 기능성 팽화 스낵의 개발을 위하여 우수한 식이섬유소원인 차전자피를 첨가한 쌀 압출성형물의 물리적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원료 배합비는 쌀을 기본 원료로 하여 차전자피의 함량(0, 7, 14, 21%)을 달리하였고, 압출성형 공정변수는 스크루 회전속도 200 rpm, 사출구 온도 140oC, 수분함량 20%로 조절하였다. 압출성형 후 직경 팽화율, 비길이, 밀도, 겉보기 탄성계수, 파괴력, 조직감, 색도, 수분용해지수, 수분흡착지수, 미세구조를 측정하였다. 직경 팽화율은 차전자피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비길이, 밀도, 겉보기 탄성계수와 파괴력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착성은 차전자피 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21% 첨가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차전자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 황색도, 총 색도차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분용해지수와 수분흡착지수는 압출성형 공정 후 모두 증가하였으며 차전자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미세구조는 차전자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팽화와 기공의 크기가 감소하여 압출성형물의 밀도가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차전자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팽화를 감소시켜 단단한 조직감을 나타내었고 높은 수분흡수력으로 인해 부착성이 증가하여 14% 이하로 첨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차전자피의 함량이 높은 팽화 스낵을 개발하기 위하여 유화제의 첨가 뿐만 아니라 차전 자피의 전처리 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Commercial direct refrigerators have good energy efficiency, but are difficult to use for supercooled storage due to their large temperature deviation. Placing insulators and conductors inside the refrigerator could reduce these temperature deviations to within 0.3 degrees, allowing for the supercooled storage. The supercooled storage of salted Chinese cabbages during ten weeks was progressed to compare the other low temperature storages. The nucleation temperatures of salted Chinese cabbage were around -2.5oC and the freezing points were around -0.4oC, so -2oC was selected for the supercooled storage. The growth rate of lactic acid bacteria and yeast at -2oC storage was lower than that at 2oC storage. The reducing sugar was maintained higher due to the growth rate of lactic acid bacteria. The supercooled storage had an effect of delaying the fermentation of the salted Chinese cabbage, which may have the effect of delaying the fermentation of kimchi. This enhancement method of the direct refrigerator was effective for the supercooled storage and would be promising for commercial u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otential of infrared assisted air drying (IRAD) to dry dorumuk (Arctoscopus japonicus). The IRAD system is composed of a far infrared lamp, convection fan, data loggable electronic balance, and proportional-integral-differential temperature controller. The infrared lamp provided radiative energy for temperature increase and substance moisture vaporization. The convection fan removed the moisture outside the drying chamber. Various IRAD conditions were tested at 40oC & 5 m/s, 40oC &11 m/s, 50oC & 5 m/s, 50oC & 11 m/ s, 60oC & 5 m/s, or 60oC & 11 m/s. The IRAD of 40oC & 5 m/s could reduce the moisture content by 42.2 %. The IRAD of 60oC and 11 m/s could further reduce the moisture content to 16.7% within 17 h. During the IRAD test, electrical energy consumption ranged from 1.16 to 1.38 kWh which is lower than that of hot air drying. IRAD resulted in dried dorumuk with yellow color and crispy texture. In this study, IRAD showed potential for the production of high-quality, dried dorumuk produ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