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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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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2014 한국응용곤충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2014년 4월) 269

포스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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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hair worm parasitism of mantids was investigated for two years, 2012 and 2013. The mantids were collected from forty-nine sites from August to November. Mantids collected from twenty-one sites (42.9%) including Amur silver grass plantation at Samjang-myeon in Sancheong, Gyeongnam province were parasitized by horsehair worms. C. japonensis was recorded from T. angustipennis and T. aridifolia and C. fukuii, a newly recorded species in Korea, was isolated from T. aridifolia. C. japonensis was found from T. angustipennis and T. aridifolia collected from Gyeongnam province (Jinju, Sancheong, Sacheon, Uiryeong, Hapcheon, and Goseong) and Sangju, Gyeongsbuk province. C. fukuii was isolated from T. aridifolia collected from Gunwi, Gyeongbuk province and Yangpyeong, Gyeonggi province. The C. japonensis parasitism of T. angustipennis and T. aridifolia was 27.0% and 10.7%, respectively. The number of C. japonensis in a host was from one to nine, but most was one from a host. The body length of C. japonensis showed tendency to decrease with number of parasites, but not significantly different. Horsehair worms did not affect body and abdomen length and digestive system of host. However, egg possession of host was different, that is, unparasitized T. angustipennis and T. aridifolia. had more eggs (63.7%) than parasitized ones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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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로 인한 농림산물의 수출입 증가로 새로운 병해충의 유입이 증가되면서 검역의 중요성 또한 증가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활용한 해충의 종 동정법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시료로부터 DNA의 추출과 PCR 증폭, DNA sequencing 등의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으로서 검역현장에서 즉시 활용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복숭아순나방 유충과 형태적으로 유사하여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해충을 면역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고 향후 간이진단킷트 개발을 통하여 검역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복숭아순나방 유충의 혈림프 단백질 중 종별로 높은 다양성을 나타내는 타겟을 발굴하였으며 설정된 타겟에 대한 다수의 단일클론항체 생산 hybridoma cell을 확보하였다. 확보된 단일클론항체를 western blot과 ELISA 방법으로 복숭아순나방 유충과 형태적으로 유사한 복숭아심식나방 유충에 대한 결합 여부를 비교분석하였고 그 결과 확보된 단일클론항체가 복숭아심식나방 유충에서 반응하지 않고 복숭아순나방 유충에서만 특이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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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ptortus (stinkbug) has a specialized symbiotic organ, M4 midgut, to harboring symbiont Burkholderia. M4 midgut is located in abdomen and surrounded with insect hemolymph. Recently our group demonstrated that symbiotic Burkholderia showed different physiology after adapting in M4 gut compare with in vitro cultured Burkholderia. And population of symbiotic Burkholderia in the M4 midgut is regulated by special organ. However, the molecular mechanism to prevent spreading and migrating symbiont bacteria to other host tissues from symbiotic organ is not clear. Therefore, we assumed that symbiont Burkholderia are susceptible to host humoral immunity after established infection in M4 midgut to prevent spreading and migrating into the other host tissues through Riptortus hemolymph. To prove this assuming, we tested the susceptibility and survival rate of symbiont Burkholderia in hemolymph of Riptortus in vitro and in vivo. We also examined the susceptibility of symbiont Burkholderia using purified antimicrobial peptides (AMP), pyrrhocoricin-like, thanatin-like and defensin-like AMPs. Finally, we tested inducing ability for AMPs by systemic infection of symbiotic Burkholderia. Gene expression of purified AMPs was not different after systemic infection of both symbiont and in vitro cultured Burkholderia. Surprisingly, in vitro cultured Burkholderia resisted on bacteria injected hemolymph and purified AMPs but symbiont Burkholderia were highly susceptible in bacteria injected hemolymph and purified AMP. These results suggest that symbiont Burkholderia can't survive in the hemolymph after escaping symbiotic organ. Moreover, humoral immunity of host Riptortus is important to prevent spreading and migrating symbiont Burkholderia into the other host tissue or organ from symbiotic 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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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ptortus-Burkholderia symbiosis is a newly emerging insect-bacterium symbiotic system. This symbiosis system has a good merit as an experimental model system to produce the non-symbiotic (apo) and symbiotic (sym) host insect. In recent reported papers, the symbionts play important biological roles for the host insects. Meanwhile, juvenile hormone (JH) is one of major hormone synthesized corpora allata(CA) to control many physiology of insect. However, the study for cross-talk mechanism between symbionts and host hormones to control important physiological phenomenon of insects is almost none. In this study, we found that Riptortus speed up adult emerging and increase egg laying on presence of symbiont Burkholderia. Also we found that hexamerin proteins, which were controlled the expression by JH, were accumulated in sym-Riptortus hemolymph compare with apo-Riptortus. According as combined results, we hypothesized that the gut symbiont Burkholderia can control JH titer to conclude out beneficial effects such as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R. pedestris. To verify this hypothesis, we examined measurement of JH titer, expression of hexamerins as JH response genes and RNAi for hexamerin protein during whole Riptortus life on presence or absence of symbiont Burkholderia. All results demonstrated that gut symbiont controlled JH titer of Riptortus. Controlled JH amount by symbiont Burkholderia in host midgut regulated hexamerin protein expression for speeding up adult emerging and increasing egg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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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라 난대성 총채벌레류의 국내 월동한계선이 북상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서식하고 있는 총채벌레류의 분포북방한계선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총 2개 광역시, 7개도 41개시군을 대상으로 총29,146개체의 총체벌레를 달맞이꽃(Oenothera odorata)에서 채집하여 지역별로 우점종을 중심으로 군집구조를 살펴 보았다. 모든 지역의 달맞이꽃에서 가장 우점하는 총채벌레는 대만총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였으며, 차우점종은 좀머리총채벌레(Microcephalothrips abdominalis), 차차우점종은 파총채벌레(Thrips tabacci)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와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가 낮은 밀도로 채집되었다. 지역별로는 대만총채벌레의 경우 부산(99%) > 인천(97%) > 경남(95%) > 전남(94%) > 충북(88%) > 경북(85%) > 강원(81%) > 경기(70%) > 충남(47%) 의 순으로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우점종인 좀머리총채벌레의 경우 강원도 > 충청북도 > 경상북도 > 경기도 > … 순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강원도가 종풍부도가 가장 높아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에서는 파총체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이 주로 문제가 되는데 우리는 채집대상식물을 농작물이 아닌 달맞이꽃으로 정하였기에 농경지에서 주로 우점하는 종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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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지역 주요 작물에 피해를 주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 발생을 조사하였다. 돌발해충으로 금년도 월동 꽃매미 난괴의 부화율은 68.9%로 전년도와 유사하나 월동난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발생밀도 또한 경기남부 일부 포도농가에서 낮은 밀도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이다. 2010년 경기도 수원에 처음 유입된 미국선녀벌레는 경기북부 등 9개 시군으로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있으며, 인삼 재배지 등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지역은 전년도(고양, 양주)와 같지만 발생량이 증가하였으며 금년도 월동난괴의 부화율은 68.4% 수준이었다. 2013년에는 지금까지 문제시 되지 않았던 귀뚜라미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연천, 포천 등의 인삼 농가에 피해를 주기도 했다. 또한 블루베리혹파리, 국화잎혹파리, 양란혹파리, 민들레혹파리(가칭) 등 혹파리들의 피해가 원예작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향후 해충의 지속적이며 돌발적인 발생에 대비하여 첨단장비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예찰시스템 등 방제대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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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돌발해충의 발생현황 조사한 결과, 콩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4월 하순과 9월 하순에 발생피크를 보였고, 평야부보다 산간부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콩꼬투리혹파리는 8월 중순부터 발생되어 8월 하순에 발생피크를 보였고, 다시 9월 중순에 작은 발생피크를 보였다. 멸강나방은 4월 중순부터 비래가 시작되어 4월 하순에 비래가 가장 많았고 5월 하순 이후에는 비래가 되지 않았다. 애멸구 성충은 6월 상순부터 포장에서 발생되기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발생피크를 보였고, 이후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약충 또한 7월 중순에 20주당 50마리 수준으로 발생피크를 보였다. 수박담배가루이는 5월 하순부터 발생되어 온도가 올가감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였으나 농가 포장에 따른 차이가 컷다. 수박 파밤나방은 5월 중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발생량이 증가하였고, 발생 지역에 따른 차이가 컷다. 수박 점박이응애는 6월 중순부터 발생이 증가하다가 7월 상순에 발생피크를 보였는데 농가포장에서 발생은 적었다. 딸기점박이응애는 연중 지속적 발생을 보였는데 방제를 반복함에 따라 발생 주기가 W자형을 보였다. 꽃매미의 발생은 연차 간 발생이 감소하였고, 2010년 최초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2014년 현재 전북 13개 시군에서 발생되었고, 발생지역과 발생밀도는 더욱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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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설딸기에 발생하는 총채벌레 종류와 시기별 발생특성을 2013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조사한 결과 딸기 꽃에 발생하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 파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 4종이었다. 재배지역과 조사포장에 따라 총채벌레의 종류와 발생 시기에 차이가 있었으며, 피해가 많은 총채벌레 종은 꽃노랑총채벌레와 파총채벌레 2종이었다. 총채벌레의 발생은 정식 후 개화와 함께 발생이 시작되었으며, 특히 재배기간 중 온도조절을 위한 환기구의 개폐와 발생밀도의 증가와는 관련성이 높았다. 딸기에서 총채벌레 피해는 주로 꽃받침에 발생하였으며, 발생밀도가 높아지면 꽃잎과 과육에도 피해가 나타났다. 총채벌레는 꽃과 잎에 발생하지만, 주로 꽃에 발생되고 있었다. 총채벌레 예찰을 위해 꽃을 직접 조사하는 방법도 있으나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다.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시설 내의 꽃노랑총채벌레 분포특성은분석에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Taylor’s power law와 Iwao’s patchness regress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두 회귀식의 기울기 값이 모두 “1”보다 커 집중분포를 하고 있었다. 두 회귀식 중 Taylor's power law가 꽃노랑총채벌레의 분포특성을 더 잘 설명하였다. 이 회귀식의 상수를 이용하여 포장당 필요한 트랩수를 추정한 결과 10개 내외였으며, 조사를 중지할 수 있는 표본추출중지선을 정확도 0.20과 0.25, 0.30에 대하여 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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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을 점차 확대해가는 전남지역의 현안 문제해충은 벼에서 벼멸구, 멸강나방, 먹노린재, 벼물바구미의 피해가 심하였다. 벼멸구는 ‘13년 7월에 비래하여 서남해안지대에 많은 Hopperburn 피해가 다수 발생하였고, 멸강나방은 피해도 국지적으로 발생하였다. 친환경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먹노린재와 벼물바구미의 피해도 점차 확산되는 경향이다. 원예작물에서 현안 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복숭아씨살이좀벌, 꽃매미, 작은뿌리파리, 뿌리혹선충, 점날개잎벌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1년 전남 구례의 산수유에서 처음 발생하기 시작하여 ’13년에는 인근의 순천, 곡성지역까지 범위가 확대되었다. 갈색날개매미충 기주식물은 목본류 32종, 초본류 19종을 포함한 51종이였으며, 산란 선호식물은 산수유, 감나무, 밤나무, 두충나무, 때죽나무이다. 연 1세대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여 부화시기는 5월 중순∼6월 상순, 약충시기는 5월 중순∼8월 중순, 성충은 7월 중순∼11월 중순이며 알은 8월 중순부터 산란한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작년에 처음으로 피해를 확인하였는데, 순천, 광양, 보성 등 매실주산지 34농가의 피해실태 조사결과 24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하여 70%의 발생필지율을 보였고, 낙과율은 20∼90%로 평균 69.8%의 낙과피해를 주고 있었다. 꽃매미 발생량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이고, 미국선녀벌레는 전남지역에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 외 딸기, 파프리카 등 시설원예작물에 작은뿌리파리, 뿌리혹선충의 피해가 점차 많아지며, 채소작물에 점날개잎벌레, 과수와 두과작물에 노린재류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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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등에 의한 세계 농산물 시장의 개방과 지구 온난화 문제로 발생하는 생물상의 변화가 심화되면서 충남지역에서도 돌발해충의 밀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해충의 발생양상도 변하고 있다. 특히 사과과원에 발생한 갈색날개매미충은 기주범위가 넓고 야산 대부분의 수목에 산란하여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경지 방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2009년 급격히 밀도가 낮아진 꽃매미는 2012년부터 다시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1년부터 발생한 미국선녀벌레는 충남의 태안, 당진, 예산에서 발생하였으나 현재는 주변으로의 확산이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소과류인 블루베리의 면적이 확산되면서 국내 미기록종의 과실파리가 발생하였고 시설재배 작물인 토마토에서는 충남전역에서 녹응애의 발생이 확인되었고 오이 시설재배지에서는 초촉성과 촉성재배에서 차먼지응애에 의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딸기 주산단지인 논산에서는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유묘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백합의 주산단지이니 충남 태안의 경우 연작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상토이용 베드재배가 늘어나면서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이 심각해 졌을 뿐만 아니라 마늘, 맥문동에서는 뿌리응애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 해충들에 대한 정확한 발생생태와 방제방법에 관한 연구는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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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의 방제를 위해서 집합페로몬트랩이 일부 사용되고 있으나 실제 방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드믄 편이다. 2013년 안동지역 콩 경작지에서 집합페로몬트랩의 설치시기에 따른 노린재 방제 효과에 대한 연구 중 트랩설치가 콩의 재배 후반부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밀도를 오히려 상승시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실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동대학교 시험포에서 추가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그 결과를 보고하고 토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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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집합페로몬 등의 유인제를 이용하여 과수원 및 두류포장에서 발생하는 노린재류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류작물, 화본과작물 및 과수작물 등 농작물의 꼬투리와 종실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는 식식성 노린재의 종류는 수십종으로 보고되어 있다. 하지만 농작물의 품질과 수량에 심한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의 호리허리노린재과(Alydidae)와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노린재 등의 노린재과(Pentatomidae)로 대별할 수 있다. 이들 2가지 과별 노린재류는 행태적 및 행동적 측면에서 매우 상이하여 유인제를 이용하여 이들 노린재류를 효과적으로 포획하기 위해 다양한 트랩이 이용되고 있다. 즉,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포획에는 통발트랩과 펀넬트랩 등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날개노린재에는 일본에서 개발한 피리미드트랩과 미국에서 개발한 노린재트랩이 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1종류의 트랩으로 호리허리노린재과와 노린재과의 노린재류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로케트트랩을 2013년에 개발하였다. 본 트랩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유인효과도 통발트랩과 비슷하게 높으며,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의 유인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물포장에서 노린재류의 유인효과는 재배작물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즉, 단감, 사과 등 과수원에서 집합페로몬에 의한 노린재류의 유인효과는 매우 높으나, 두류포장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유인효과는 높으나, 노린재과 노린재류의 유인효과는 매우 낮다. 이러한 이유는 노린재류의 기주선호성과 관련된 것으로 앞으로 이들 노린재류의 유인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보조유인제(물)의 개발과 이용전략이 요구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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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원 외곽에 집합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이동성인 노린재류의 방제 효과를 구명하고자 2012년부터 2년간 실시하였다. 2012년에는 시판중인 변형 통발트랩을 사천, 산청, 창원 등 3지역의 단감원 외곽과 중심에 설치하고 노린재 피해과를 조사하였다. 2013년에는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는 피라미드트랩을 이용하였고,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변형 통발트랩 이용하여 김해, 사천, 진주, 창원, 하동 등 5개 지역의 단감원 외곽에 4-5m 간격으로 교호로 설치한 후 10월 하순에 노린재류로 인한 특징적인 피해과를 조사하였다. 2012년 조사결과 중심에 설치한 트랩에 톱다리개밀허리노린재가 포획된 결과로 보아 외곽에 설치한 트랩이 외부나 내부에서 발생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을 저지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노린재류로 인한 단감 과실의 피해과율은 가장 바깥쪽에 심어진 단감나무에서 유의성 있게 높은 피해과율을 나타내었다. 비록 유의성은 없었지만 과수원 내부로 이동할수록 피해과율이 경감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페로몬트랩을 설치할 경우 과수원 영역을 벗어난 곳에 설치되어야 할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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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ume family (Fabaceae) is the third largest family of flowering plants worldwide and often damaged by stink bugs, particularly Riptortus clavatus Thunberg (Heteroptera: Alydidae). This insect selectively feeds and oviposits on these plants, resulting in >50% of damage to soybeans harvested in autumn. The most common control methods for this insect are periodic application of chemical pesticides, pheromone traps, and bait crops, but still they encounters residual problem, insect resistance or low control efficacy. The current management system needs alternative control methods, which possibly combined with the present methods. Some entomopathogenic fungi have high virulence against the nymphs and adults of R. clavatus in a favorable conditions, reaching ∼80% mortality with mycosis in 3∼5 days. The genera of Beauveria and Metarhizium are possible control agents for effective and safe management of the serious pest. Fungal infection in R. clavatus was observed using an egfp-expressing fungal transformant. Thermotolerant entomopathogenic fungal conidia can be produced in cereal substrates, which enables conidia to be stable for long times. Our considerations need to be given to the combinations with other control methods, such as chemical pesticides or pheromone 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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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 Stål)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콩, 사과, 감, 감귤과 같은 다양한 작물과 수목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노지 감귤원에서는 그동안 갈색날개노린재,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 수확기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에는 한라봉 등 비가림하우스 친환경재배 만감류에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낙과를 유발하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가 크다. 썩덩나무노린재 흡즙시기에 따른 감귤 낙과율은 차이가 있었으며 착색 이전에는 심한 낙과가 유발되었으나, 착색이 진행된 후에는 거의 낙과를 유발하지 않았다. 썩덩나무노린재 흡즙은 저장 중 감귤의 부패율과는 관련이 없었다. 한라봉 부분 가온 시설재배원에서 썩덩나무노린재 성충은 7월 중순과 10월 하순 등 연 2세대의 발생을 보였다. 성충은 9월 이후에는 대부분 과실에서 발견되었고, 과실에 낙과 피해를 유발하기 시작하였다. 알과 1령 약충은 6월 중순과 8월 중순경에 나타났다. 썩덩나무노린재 약충과 성충에 대한 친환경 자재의 살충효과를 조사한 결과, 성충에 대한 방제가는 제충국이 40∼70%의 효과를 보였고, 님과 데리스(로테논)는 10% 이하로 낮았다. 약충에 대한 친환경 자재별 방제가는 전체적으로 낮았다. 썩덩나무노린재 1, 2, 4령 약충을 대상으로 기계유유제(100배)의 살충효과를 검토한 결과 1령 약충의 살충률은 20%, 2령과 4령은 10% 내외를 보였다. 기타 친환경재배 감귤에서 썩덩나무노린재 관리전략을 고찰하고, 분화식물 페페(Peperomia spp.)를 기반으로 한 간편한 썩덩나무노린재 실내 개체군 수립방법에 대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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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peach orchards Plautia stali, Halyomorpha halys, Apolygus spinolae, etc. several species of stink bugs continually damaged. This study using a aggregation pheromone were Riptortus clavatus forecasting investigated at cheongdo, Gyeongsan, Youngchun, etc. gyeongbuk province. As a result, emergence time and population density differences, respectively. The population density of R. pedestris the first time that occur was in mid-April in 2011 and 2012. In March 2013, under the influence of high temperatures in the first occur early April after a temporary increase in the first occur, due to low temperature occur in the early or mid May. Stink bugs leaf damage late April until mid-May increased, while the decrease rainy season increased again in the early August. fruit is severe damaged from mid-May to mid-June and early or mid August. Time period pesticide applications to examine the control effect of stink bugs from 7 a.m. to 7 p.m. separated by four kinds of insecticides treatment. when spray insecticides 7 a.m. the control effect was higher in the treatment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stink bugs of the peach fruit through the feeding area, young fruit stage Xanthomonas arboricola pv. pruni and maturation stage Monilia fruticola secondary increased a cause of disease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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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yomorpha halys (Hemiptera: Pentatomidae) is an invasive species from Asia causing major economic losses in agricultural production in the United States. H. halys is also well known for nuisance problems as massive numbers of adults often invade human-made structures to overwinter inside protected environments. However, overwintering ecology of H. halys in natural landscapes is virtually unknown. We explored forested landscapes in the mid-Atlantic region to locate and characterize natural overwintering structures used by this invasive species. We also confirmed the identified overwintering structures by training and using detector canines in the natural landscapes. Overwintering H. halys were recovered from dry crevices in dead, standing trees with thick bark, particularly oak (Quercus spp.) and locust (Robinia spp.); these characteristics were shared by 11.8% of all dead trees in surveyed landscapes. Dispersal ecology of H. halys were evaluated in the laboratory and field to understand how this pest disperses among its overwintering sites, cultivated crops and wild hosts. In the laboratory, we evaluated the baseline flight capacity of H. halys using flight mill systems. Both foraging and overwintering populations flew on average 2.5 km over a day with some exceptional individuals flying >20 km. In the field, direction observations indicate that H. halys are not likely to initiate flight when temperatures are below 17oC. In addition, H. halys did not initiate flight even under very mild wind (2.4 m/s). We also evaluated the potential of using a portable harmonic radar system to individually track H. halys movements in the field. Our study demonstrates that a portable harmonic radar can be used to track adult H. halys without affecting its survival, walking mobility or flight capacity. In diverse semi-field settings, the success rates of locating radar-tagged H. halys were >85%. The knowledge of overwintering and dispersal ecology reported here would serve as baseline to develop and enhance the management programs of H. halys at landscape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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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청도지역의 떫은감 과원에서 감 생육기중 과실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에 대한 피해증상 및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노린재류에 의한 피해과 증상은 7월상순부터 유과를 흡즙하며 흡즙된 부위에서 즙액이 유출되고 그 후 낙과되었으며 7월하순부터는 피해과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8월 성과기에는 낙과되지 않고 조직이 함몰되고, 스폰지화된 상태로 수확된다. 곶감 제조시, 과피를 깍아 건조시키면 식흔이 흰색의 둥근 반점이 남는 곶감이 되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떫은감 과원에서 발생상황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 발생하였으며 가장 발생이 가장 많은 종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였다. 2012부터 2년간 상주, 문경, 청도지역의 떫은감 과원에서 발생소장을 조사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1대 성충은 4월하순에 처음 유살되어 5월중순∼6월상순에 유살량이 가장 많았으며 2세대 성충은 8월상순에 점차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고 9월상순 ∼9월하순에 밀도가 가장 높았다. 약충은 8월상순부터 10월중순까지 계속 유살되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유효적산온도 조사에서 2013년 1,246℃-days로 2012년에 비해 147℃-days 더 높아 2.9회 정도 발생되었다. 노린재류에 의한 떫은감 피해과 발생상황은 8월중순부터 발생하여 10월중순에 피해과율 9.2%를 나타내었으므로 방제적기는 8상순∼9상순에 10간격으로 2∼3회 방제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반면에,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의 발생은 적었다. 재배지형에 따른 노린재류 피해 상황은 산지과원이 평지과원에 비해 피해과율 4.9% 높았다. 방제시 산지의 떫은감 과원은 좀 더 철저한 방제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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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idst of environments with crop-mixing, there were more preferred the fruit trees by brown-winged green (Plautia stali (Scott)), and yellow-brown stink bug (Halyomorpha halys (Stål) and vegetables by Far eastern green stink bug (Nezara antennata Scott) and Bean bug (Riptortus pedestris (Thurnberg)). The major dominant species was identified as P. stali, infesting fruit trees over 99.4% among tested insects. It is severely damaged on peach of middle and late ripening, crab apple, pear and wild fruit of Actinidia arguta. In an investigation for the seasonal occurrence using aggregation pheromone trap, P. stali was peaked with three times at late-May ~ early-June, mid- and late-July, and mid-Sept. ~ Oct. And H. halys slightly peaked at mid-June, and mid- and late-July and increased the occurrence at mid-Sept. ~ mid-Oct. Using seven insecticides - dinotefuran WP, flonicamid WP, etofenprox WP, chlorpyrifos WP, cabaryl WP, chlothianidin SC, and bifenthrin WP - registered on apple, contact and residual toxicity was tested on both male and female of P. stali and H. halys. Contact toxicity of dinotefuran WP was excellent on P. stali but the others had low effect. While all insecticides except flonicamid, residual toxicity were all effective on P. stali. Dinotefuran have a excellent contact toxicity and chlorpyrifos and bifenthrin have good residual toxicity against both male and female of H. ha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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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는 콩에서 중요한 난방제 해충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두 종의 알기생벌의 계절적 발생 패턴을 기주 식물과 연관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천적 상호간의 상대적 발생 패턴의 차이와 이유를 분석하고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기주 식물에 대한 적합도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관리 전략을 제시하였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 저항성품종의 사용, 과수의 경우 주변 작물에서 콩을 배제하는 것, 기주알 공급을 통한 보존적 생물적 방제, 살충제 사용 시기의 조절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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