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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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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 1호 통권 35호 (2017년 6월)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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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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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Poria cocos)을 인공재배하기 위해서는 소나무속의 수종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면서 소나무뿐만 아니라 잣나무 등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부 이남 지역까지 재선충이 확산됨에 따라 소나무 수종의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며, 특히 소나무재 선충이 감염된 소나무류는 훈증, 소각, 파쇄 등 목재로서의 활용가치가 전무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을 활용한 소득품종 육성을 위하여 재선충, 재선충 감염목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우선 실험을 위하여 소나무 재선충 수집 및 분리 동정(춘천/2개소)을 실시하였으며, 비교 대상 균은 BC균 (Botrytis cinerea)을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배지 및 접종량 : Potato dextrose agar(PDA), 피펫으로 각각 10㎕씩 분주하였고, 생육온도 및 기간은 인큐베이터에서 25°C로 1주~ 3주간 배양후 촬영하였고, 소나무재 선충 및 BC균 확인은 OLYMPUS SZ2-LGB를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접종 후 3일이 경과된 후 복령균에서는 재선충이 사멸, BC균에서는 재선충이 서서히 증식하였으며, 접종 7일후에서는 재선충을 접종했던 부분까지 복령균이 다시 생장하였고, BC균에서는 재선충이 완전히 증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Ⅳ-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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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버섯의 종류 및 추출 방법에 따른 성분함량의 차이를 확인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선발한 버섯의 종류는 시중에서 판매중인 표고, 큰느타리, 양송이, 느타리, 팽이, 목이, 만가닥, 아위, 황금송이 등 9종류이다. 추출은 열수 추출 및 EtOH 추출을 진행하였다. 열수 추출물은 각 버섯 100g을 각각 열배수인 1L의 증류수로 3시간, 121°C에서 열수 추출하여 제조하였다. EtOH 추출물은 마찬가지로 100g의 버섯을 각 각 70% EtOH 1L로 24시간, 45°C에서 150rpm으로 진탕하여 제조하였다. 제조된 추출물은 HPLC 기기분석 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항목은 1-deoxynojirimycin(DNJ), γ-amino butyric acid(GABA) 등 유리아미노산, 유 기산 등이다. 분석 결과 모든 버섯의 열수 추출물과 EtOH 추출물 전부 DNJ는 검출되지 않았다. 추출물의 유기산 농도는 EtOH 추출물보다 열수 추출물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malic acid의 함량이 전체 적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각 버섯의 열수 추출물 중 표고버섯의 총 유기산 함량이 14911.77 μg/mL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목이버섯의 총 유기산 함량은 556.17 μg/mL로 가장 적었다. EtOH 추출물에서는 glutamic acid를 제외한 유기산은 거의 측정되지 않았다.

PⅣ-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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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풀과에 속한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의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되며, 강장, 보음, 보혈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약재로 사용되는 하수오는 일부 자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식품개발을 위한 자극성 감소방안이 필수적이다. 하수오의 자극성 감소를 위하여 버섯균사체 발효 하수오를 제조하였으며, 항산화 실험을 병행하였다. 시료는 하수오와 하수오 추출물을 첨가한 노루궁뎅이 버섯균사 배양액을 사용하 였으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고 DPPH free radical 소거능과 과산화 지질(linoleic acid) 형성 억제능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하수오가 노루궁뎅이 균사발효 하수오에 비하여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에 의한 자유라디칼 소거능은 노루궁뎅이 균사발효 하수오 열수 추출물, 하수오 열수추출물, 노루궁뎅이 균사발효 하수오 에탄올 추출물, 하수오 에탄올 추출물 순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과산화 지질(linoleic acid) 형성 억제능은 처리 4일째부터 노루궁뎅이 균사발효 하수오 열수추출물, 하수오 열수추출물, 노루궁뎅이 균사발효 하수오 에탄올추출 물, 하수오 에탄올 추출물 순으로 흡광도의 변화를 보이며 산화가 진행됨을 나타내었다.

PⅣ-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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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A(γ-aminobutric acid)는 비단백질성 아미노산으로 뇌기능 촉진, 신경안정 및 혈압저하 효과 등의 생리 활성 기능물질로 알려져 있다. GABA 고함유 배추김치를 제조하기 김치제조 시 사용되는 부재료로 표고버섯, 느타리, 팽이, 큰느타리, 양송이 등 국내산 버섯류를 수집하여 열수 및 5% trichloroacetic acid 로 추출하고 HPLC을 이용하여 GABA 함량을 분석하였다. 버섯류 중에는 양송이 39.46 mg 100 g-1, 큰느타리 31.63 mg 100 g-1, 느타리 70.75 mg 100 g-1로 순으로 느타리 버섯이 가장 높은 GABA 함량을 나타내어 김치 부재료로 사용하였다. 느타리 버섯이 함유된 김치육수에 GABA 생성 Lactobacillus 유산균을 접종하고 30°C에서 24시 간 발효시킨 육수를 이용하여 김치를 제조한 후, 4°C에서 숙성 기간별 GABA 및 glutamic acid 함량변화를 분석한 결과, 김치는 초기에 비해 19일 후 GABA 함량이 88.59 mg g-1 증가하였고, 김치국물도 173.79 mg 100 mL-1의 증가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배추김치 제조시 부재료로 느타리 버섯과 실온에서 Lactobacillus 균을 접종하여 발효한 육수를 사용시 배추김치의 GABA함량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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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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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품종의 해외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산림버섯연구센터 개발품종의 일본 및 미얀마 지역 적 합성 검토를 위한 시험포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일본 키노쿠스사의 재배사를 이용하여 산조 710호를 포함한 3개 품종의 현저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미얀마 샨고원 지역의 표고시험포에서 산림버섯연구센터 개발품종인 산조701 호의 적응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얀마 삔라 웅 지역의 20만평 고산지대에 조성중인 표고생산단지에서 국내품종의 재배 및 미얀마 및 일본으로 생산된 버섯의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올리며 국산 표고품종의 해외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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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산림버섯의 수요확대와 재배기술 요구에 대응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표고버섯의 활성화와 안정적 저변확대를 위해 수준별 교육으로 표고버섯의 초급교육 및 전문가양성교육을 진행 하고 있으며, 2017년 국산 산림버섯 품목의 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해 신규로 목이버섯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표고버섯 초급교육은 매월 1회, 1일 8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전문가양성교육은 년 1회, 1년 동안 1주씩 5차에 걸쳐 총 5주간 실시하고 있고, 목이버섯 교육은 격월 1회, 1일 5시간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표고버섯 초급교육은 귀산촌인, 재배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견학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여 2011년(302명), 2012년(807명), 2013년(1,077명), 2014년(1,110명), 2015년(1,116명), 2016년(869명), 2017년 현재 5기(336명) 진행하였다. 표고버섯 전문가양성교육은 이론 및 실습, 선도임가 현 장견학 과정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1기수씩 수료하였으며, 2016년까지 6기 교육생을 배출하였으 며, 2017년 현재 7기 교육과정을 진행중이다. 목이버섯 교육은 귀산촌인, 재배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견학으로 2017년 1월 1기 시범교육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3기(131명)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순회교 육, 상설교육, 현지지도 등 매년 약 3,000여명 지도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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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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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정보 습득으로 국제적인 버섯재배 기술 동향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중앙(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와 도농업기술원(충북, 강원, 전북, 경북) 버섯연구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자 일본 북해도 지역을 조사하였다. 북해도 내 버섯재배 농가수는 184농가로 생표고 농가(142농가)가 가장 많으며, 느타리는 저장성이 떨어져 만가닥으로 대체되었으며, 느타리류중에서는 노랑느타리만 재배(전국 생산량의 80%)되고 있었다. 목이는 중국에서 건목이를 수입해왔으나 최근 들어 재배 시작되었으며, 팽이는 갈 색 팽이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표고, 잎새버섯, 느타리 등은 큰 공장이나 자동화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농가에서는 인력에 의존하는 생산방식이나, 이는 지역 내 중요한 일자리를 차지하며, 팽이, 만가 닥, 맛버섯 등 일부 버섯은 대규모 자동화시스템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기술 수준도 매우 높았다. 일본은 팽이, 만가닥, 표고, 잎새버섯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큰느타리, 갈색 팽이, 양송이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버섯가공제품은 장아찌, 스프 분말가루, 차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시식코너가 운영되고 있었다. 버섯전문요리 식당에서는 버섯튀김, 버섯카레, 버섯스프, 버섯라면 등의 메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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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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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은 백색이고 저온성 버섯’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2호’는 다품목 버섯 재배 농가에 대혁명을 일으켜 돈버는 국산품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교배모본은 ‘갈뫼’(’05, 농촌진흥 청)와 ‘흑향’(’11, 충북)이며, 단포자 교배방법으로 2013년에 육성되어, 2015년 2월에 품종보호등록되었다. 관행 팽이버섯 재배온도인 4°C뿐만 아니라 2~4배 높은 고온재배(8~16°C)가 가능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하고 여름철 냉 방비 33%를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팽이버섯=겨울버섯(winter mushroom)’이라는 상식을 깨뜨려 버렸다. 재배농가 입장에서 또하나의 큰 장점은 백색 팽이에 비해 재배기간이 20일 이상 단축되어 생산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온성 팽이버섯 개발은 농가 보급 확대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다품목 버섯재배 방식의 대혁명을 가져왔다. 신품종 보급의 역발상, 농가의 기존 재배방식에 그대로 접목한다 ! 신품종 보급을 농가의 기존 재배방식 그대로 시험재배하면서 가장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이러한 보급 방식은 농가 입장에서 시간과 자본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다품목 재배에 갈색 팽이를 선택하는 느타리와 큰느타리 병재배 농가수를 빠르게 증가시켰다. 신품종과 고온재배기술을 접목하여 농가 맞춤형으로 보급하고, 전국을 누비며 우 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여름향2호’는 충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전국 7개소와 통상실시, 실용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지원을 통해 보급농가 중 4개소가 대량 생산과 사업화에 성공, ‘아삭팽이’, ‘자연팽이’, ‘초코송이’ 등으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여름향2호’ 팽이버섯의 장점은 식감이 아삭하고, 이 사이에 끼지 않으며 끓여도 질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베타글루칸 함량이 백색 팽이에 비해 2.2배 높은 장점이 있다. 색과 맛으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버섯 틈새시장을 확보한 ‘여름향2호’ 팽이버섯은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여 2016년 하반기에 유럽시장에 4톤을 수출하는데 성공 하였다. 이미 수출을 하고 있는 문산머쉬와 더불어 2017년 3월 생산규모가 큰 ㈜연우, 지리산버섯, 선우팜 3개소가 통상실시함으로써, 내수시장 다변화를 기반으로 유럽 수출 확대와 동남아, 호주, 미국까지 공격적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품종 개발, 보급, 수출까지 조기 정착된 ‘여름향2호’는 2016년 가락시장 진입을 목표로 경매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성 평가에서도 극찬을 받았으며, 다품목 버섯농가 만족도 1위 품목으로 부 상, 2017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 출품,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차 현지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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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1999.7.24.에 WTO,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회원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지도, 수급조절 및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버섯산업발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품목 협회는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5개 품목(느타리, 큰느타리, 양송이, 팽이. 표고 등)협회와 28개 업체가 참여 하고 있다. 2017년에는 버섯산업기반조성을 위한 버섯산업육성법 제정을 비롯하여, 2대 핵심사업으로 의무 자조금, 수출중심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섯배지안정화, 소득증대, 버섯종균기반, 수출유통기반조성, 제도개선 등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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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종균생산협회는 1974.7.6.에 설립되어 현재 23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하고 있다. 현재 제 24대 조영주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12명을 중심으로 버섯류의 종균배양업에 종사 하는 종묘업자의 상호친목과 공동이익 증진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버섯 종균관리 및 지원제도 개선, 수입버섯 종균 제도 개선, 산림버섯종자관련 지원제도 및 개선, 각종 자료출판과 회보 발행, 교육 및 연구발표, 각종 버섯 국산 품종 보급률 통계조사 및 설문조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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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957년부터 설치되었으며, 현재 1소장, 2과 7담당 7농업인상담소 등 43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업을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작지만 강한 대전농업” 을 농업인과 함께 실현하고자 지역특화작목의 육성과 역량있는 농업경영체 발굴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은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유통․관광까지 포함한 6차산업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건강과 안전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는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시민들에게는 농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고 농업 인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녹색생명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전은 도시 외곽이 산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도시와 융합되어 농업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대전광역시 버섯연 구회는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표고, 느타리, 양송이 등 품목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농가 중 하나인 ‘미르농장’은 느타리와 큰느타리를 30여년간 재배해 왔으며, 생산된 버섯은 학교급식과 로컬 푸드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배려의 대상일 것 같았던 우리 농업과 농촌이 변화에 대응하여, 힐링팜으로서 의 농업 농촌이 상생의 배려로 지친 현대인들을 맞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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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인당 버섯소비량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국내 버섯소비감소는 수출감소, 수입증가와 더불어 국내 버섯산업 성장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생산 판매되고 있고, 요리 관련 정보가 많이 유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버섯을 먹는 소비자들은 버섯의 종류와 특성, 구체적인 버섯요리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새로운 요리방법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요리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소비자, 생산자들이 모인 버섯드림팀에서 버섯산업의 제2도약을 위한 방법으로 버섯드림맛집모델을 제안하였다. 버섯드림맛집은 요리를 개발 판매할 뿐만 아니라 요리법의 공개, 지역내 버섯 생산자와의 협력을 통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정보의 공유와 소통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버섯드림맛집 1호 선정을 통해 모델을 개발하고 그동안 운영결과를 통해서 새로운 버섯드림 맛집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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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버섯연구회는 1992년 버섯연구소가 설립되면서 도내 거주하며 버섯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여 1993년 7월 29일 창립하였다. 연시총회, 지역순회간담회, 재배법 개선에 관한 세미나, 해 외버섯현황과 전망 등 국내외의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병버섯 증수 배지개발과 기계화가 진행되면서 병재배기술에 관심과 농가의 증가로, 병재배 농가 견학, 일 본의 새로운버섯 재배기술 연수를 하였으며, 학습과 친목단체의 성격이 강한 ‘연구회’에서 수익 사업을 더불 어 추진하는 ‘영농조합법인’ 으로 171명 회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20년 가까이 연구소와 같이 학습단체 및 같은 일을 하는 동호회로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의 기회를 마련하였지만, 회원이 120명으로 초기의 반으로 감소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버섯 뿐만아니라 다른 농업분야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점차 심해지는 경쟁사 회와 정보를 얻는 통로의 다양화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연구회원구성은 16개 지역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50%를 차지하며, 전체 회원 중 여주, 양평이 50%를 차지하여, 버섯 주재 배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표고농가 회원이 증가하여 회원의 재배품목이 느타리위주에서 표고버섯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버섯산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에서 버섯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재 문제 점으로는 버섯품목 및 회원 편중화가 심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 신규재배자를 회원으로 확보하거나, 연구회 행사 등 각종 행사를 최소화 하거나, 실제적 참여 회원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이나 시간이 줄어들것이고, 작은모임이 오히려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의무자조금을 조성 등을 통하여 버섯연구회 중심으로 이익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면서 회원에게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인 연구회 사업에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버섯연구기관의 실증 시험 추진, 전문가 초청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모임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같은 품목에 종사하는 더불어 잘사는 농업을 추구하고 실용화에 중점을 둔 연구사업과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매진해야한다. 또한, 회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유지되고, 회원수감소를 이겨낼 수 있 는 방안마련과 추진으로 진정한 연구회 존속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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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버섯산업은 액체종균, 자동화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생산체계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최고수 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수출감소, 수입증가와 더불어 국내 소비시장의 성장 한계에 도달함으로써 버섯산업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실정이다.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버섯드림팀이 출범하였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버섯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한 후, 농가현장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실현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공급자 중심의 발전전략, 주요품목의 생산편중, 수급조절어려움에 따른 농가수익성 악화, 요리법개발의 소비시장 연계 부족, 가공제 품의 상품화율 저조, 수출유통 인프라 취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부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였다.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생산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기능성 용도별 품목 선정, 소비확대를 위한 맛집 모델 개발, 상품화율 향상위한 가공제품 고급화 등을 추진하였으며, 발전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전문가 조직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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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천마사업단은 특산품 천마를 통한 무주의 지역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을 비전으로 기반으로 설립 되었으며, 무주의 대표농산물, 전라북도의 대표농산물 천마를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각종 연구, 농가교육, 제품개발, 가공업체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마체험관광거점조성, 천마생산 재배지 표준화, 천마효능 기능성 검증, 우량마(천마)생산 연구, 천마생산/가공/유통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무주가 전국 최대의 천마생산지인만큼 해마다 무주에서는 천마가 수확되는 가을(10월 말~11월중순)에 흥겨운 천마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마축제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볼거리·체험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로 많은 분들의 호응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천마축제 에 함께 한다면 천마를 직접 생산하는 농가로 부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천마를 구매할 수 있으며, 무주천마 를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들을 저렴한 산지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관광명소 무주의 다양한 관광프로 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의미있는 여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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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비가 많아 습하고 상록수가 우거진 숲이 많아서 육지와는 다른 식생환경을 보여주는 곳이 많아서 야생버섯 발생상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제주도에서 환경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곶자왈과 오름이 다. 제주도 365개의 오름 중 전형적인 화구호를 갖는 물영아리오름은 200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1호로 환경 부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되고 제주도 1호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매우 의미가 있는 곳이다. 곶자왈은 제주와 같이 용암분출로 형성된 지역에 잘 발달할 수 있으며, 특히 곶자왈을 구성하는 암괴 또는 암석들은 다양한 과정을 통하여 형성될 수 있다. 곶자왈에는 난대림과 온대림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식물종 다양성도 비교적 높다. 곶자왈지역에는 600여종 이상의 관속식물이 있으며, 제주고사리삼, 개가시나무, 으름난초, 수채, 제주물부터 등은 멸종위기식물이다. 섬휘파람새, 직박구리 등 제주텃새와 긴꼬리딱새나 팔색조 등 희귀철새가 번식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 유전자원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될 것 이다. 버섯 종다양성 보존을 통해 제주도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유용한 버섯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버섯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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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동쪽으로 울진군·영양군, 서쪽으로 영주시, 남쪽으로 안동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태백시·삼척시와 접한다. 내륙 산악지대에 있으므로 위도에 비해 기온이 낮고 기온의 일교차·연교차도 심하다. 봉화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수분함량이 적고 향이 뛰어나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매년 80여톤 정도 생산하며, 전국 생산량의 약 10% 정도로 봉화군의 대표적인 임산물이다. 송이는 소나무가 있어야만 발생할 수 있는 귀중한 버섯자원으로서 소나무림중에서도 특이한 환경을 갖춘 곳에서만 발생한다. 봉 화군에선 매년 송이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송이를 주제로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대외이미지 개선과 관내 관광지 연계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방문객은 25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 25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축제가 더욱 발전 하기 위해서는 송이축제와 소나무를 연계한 상품개발,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등이 개발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제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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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범부처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 정체 등 국민이 체감하는 수출성과 미흡하였다. 또한, 농식품 수출단계가 복잡하고, 수출관련 업무가 단계 별로 다부처․기관에 분산되어 현장문제 해결요청시 수출경영체의 혼란과 불편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 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 통공사, 농협,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기관 등 농식품수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매주 수요일을 ‘수출현장의 날’로 정하고 분야별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수출경영체들을 현장으로 찾아가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지원하는『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농산물 재배관리부터 수출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수출이 진행되는 전체 과정에 대해 현장 맞춤형의 종합컨설 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여건과 작목 특성 등을 감안해서 다양한 종류의 컨설팅 기법을 유연하게 적용하 였다. 물론, 현장요구에 따라 집합교육, 간담회 등도 병행하면서 적극적인 서비스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 청은 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등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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