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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31.
        200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진균은 생태계내에서 난분해성 물질분해, 중금속 흡착 등의 역할을 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곰팡이의 물질분해능력, 대사능력, 병원성을 약화시킨다. 진균 바이러스는 23종의 곰팡이에서 총 43종류의 바이러스가 보고되었다. 버섯에서는 양송이 등 4종류에서 23여종의 바이러스가 보고되어 있으며, 특히 느타리 바이러스는 한국과 일본에서 발견되었다. 양송이에서 발견된 LIVP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RT-PCR 용 특이프라머가 개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특이프 라이머를 이용한 RT-PCR법과 특이항체를 이용한 TAS-ELISA법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현재 개발되어 있는 진단용 프라이머와 항체만으로는 느타리버섯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밀조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예방 대책 수립, 느타리와 바이러스간의 상호작용 등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느타리버섯 바이러스의 분류체계와 진단체계 확립을 위한 기초자 료를 확보하기 위해 수집된 버섯을 대상으로 RT-PCR 밴드 패턴을 분석하고 특이밴드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6032.
        200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버섯바이러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해결을 위해서는 바이러스의 분류학적 특성과 분포, 전염경로 및 정성적 ․ 정량적 분석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대량으로 순화된 바이러스입자는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입자의 형태가 구형인지 막대형인지와 크기(nm)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의 게놈이 dsRNA 또는 ssRNA 인지 확인할 수 있다. 대량으로 분리되어 형태적 특성과 게놈의 특성이 구명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이 밝혀지면, 이를 이용하여 진단용 특이프라이머가 개발될 수 있다. 개발된 진단용 특이프라이머를 이용하면 전자현미경분석법이나 게놈검정법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빠르게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특성들이 종합적으로 정리되면 수집된 버섯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바이러스가 버섯에 기형을 유발하거나 병을 일으키가에 대한 판단이다. 현재 분리된 바이러스를 건전한 버섯균에 인공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는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Realtime PCR법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조건에서 재배한 후 바이러스를 정량하여 병원성을 추정할 수는 있다. 다양한 바이러스들에 대한 분류학적 생리적 특성 등이 구명되면 바이러스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6033.
        200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일반적으로 느타리버섯 생육에 관련된 요인으로는 영양원인 배지재료와 재료내의 환경요인, 균사생장후의 버섯발생과 생육에 관련한 재배사 내의 환경요인에 의해 지배된다고 알려져 있다. 농가 및 일부 연구자들은 기형버섯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된다는 것을 근거로 기형버섯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순화된 바이러스의 재접종에 의한 병징발현은 증명되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개발되어있는 primer를 활용하여 바이러스의 유무를 확인하고 습도 및 온도의 재배환경에서 발생하는 기형버섯에 대해 바이러스의 발현유무와 정량법에 의한 양적변화를 관찰함으로써 기형버섯과 바이러스의 상호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버섯의 발이량이 많으며, 갓의 색깔이 진하고, 수량이 높으며, 온도가 높아지면 발이량이 적고, 갓색이 엷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재배사 내의 습도를 조절하여 버섯을 재배하는 경우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습도가 높으면 생산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바이러스가 감염된 균주를 대상으로 온습도별 바이러스 특이밴드의 발현을 검정한 결과, 특정 재배조건에서 특이밴드가 관찰되었으며, 환경조건에 따른 버섯의 형태적인 변화와 바이러스의 정량적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자실체의 기형증상과 바이러스간의 상호관련성에서 대한 분석을 하기 위해 온도와 습도별로 재배된 자실체를 대상으로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PVP 바이러스는 온․습도와 같은 재배조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나 좀 더 다양한 시료와 정밀한 분석을 한 후에 신중한 판단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6034.
        200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법을 개발하기위하여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보존중인 MKACC50852등 4개균주를 사용하였으며 우선 이들의 RAPD 분석을 통한 유전적 다형성을 분석하여 유사도 를 알아보았다. 분석결과, 일본에서 수집한 MKACC50852균주와 인천에서 채집한 자생균주 인 MKACC53368이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제주도 자생균주인 MKACC50853은 태국에서 수집한 MKACC53359와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다.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봉지재배 및 상자매몰 재배를 비교 실험한 결과, 봉지재배가 상자재배보다 초발이소요일수가 빨랐으며 발이정도에서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균주별 자실체발생은 MKACC50852 및 MKACC53368가 발이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는 발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MKACC50852가 자실체의 품질 및 발이율이 가장 높았으며 복토 후 균상생장은 모두 양호하였다. 왕송이 버섯의 재배사내 습도별 자실체 생장율을 살펴본 결과, 발이 후 습도를 80% 이상 유지시 자실체 생장율이 좋았으며 복토 후 균사생장 완료전 약 70% 정도 균사 생장시 하온 처리에 의한 발이유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발이유기 및 자실체 생장시 주야간 온도편차가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한 재배사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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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choloma gigantium Massee(왕송이버섯)는 송이버섯과, 송이버섯속에 속하는 버섯으로 맛이 부드러우며 국내에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버섯이다. 대만에서는 흰송이(White matsutake)로 불리며 혈압강하제로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버섯이다. 본 시험에서는 왕송이버섯의 간편한 재배법 체계를 확립하고자 폐면 및 톱밥배지를 사용하여 상자재배 및 봉지재배를 실시하였다. 이에 미강, 밀기울 등 첨가제를 각각 3,5,7%씩 처리하여 이들이 자실체발생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MKACC50358등 수집된 2균주의 배지종류 및 첨가제에 따른 수량 및 자실체 형태 조사하였다. 첨가제 중 미강 처리구보다는 밀기울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으나 대조구(무처리) 보다는 균사생장이 저조하였다. 처리별 자실체 발이 시험을 한 결과, 배양기간 및 발이기간은 단축되었으나 수량은 폐면 단용구에 비해 낮았다. 균주별로는 MKACC50852 균주가 폐면단용구에서 발이 및 수량(455g/봉지)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MKACC53359는 비록 수량은 낮았으나 처리별로 고른 발이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왕송이버섯 자실체발생을 위해서는 첨가제의 종류보다는 재배환경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
        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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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버섯으로 2002년 품종보호제도에 의해 가장 먼저 대상버섯으로 결정되어 현재 14개 품종이 품종보호출원 등록이 되어 있다. 그러나 시판되고 있는 품종은 품종생산판매신고만으로 판매가 가능하여 현재 80여 품종이 보급되고 있는데 이중 일부는 동일한 품종이 다른 이름으로 판매되어 농가의 느타리재배에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버섯 품종 가운데 가장 많이 재배되는 원형, 수한, 춘추2호에 대한 특이 분자마커를 개발하고 품종간 구분을 위하여 RAPD를 이용하였다. 우선 공시된 79개 시판품종을 대상으로 유사한 밴드양상을 보이는 품종을 정리하여 18품종으로 DNA 밴드 팬턴을 검색하여 세 품종에 대한 특이밴드를 찾았다. 3가지 품종에서 타품종에 없는 특이밴드의 단편을 elusion하여 cloning하고 sequencing하여, 그 염기서열 정보를 바탕으로 500~1,000bp 크기의 PCR 산물을 얻을 수 있도록 프라이머를 설계하였다. 이들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공시품종에서 원형, 춘추2호, 수한 품종에 대한 특이밴드를 보이는 SCAR (Sequence characterized amplified region) 마커를 개발하기 위해 실험을 수행했다. 실험에 사용된 전체 154개 random primer중에서 3개의 표준품종에만 형성되는 특이 밴드를 보인 primer는 춘추2호에서 2개, 원형에서 14개, 수한에서 3개로 나타났다. 젤에서 추출한 특이 band의 사이즈는 700~1300bp정도였으며, 특히 원형느타리에서 특이밴드를 보이는 primer가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특이밴드로부터 유래한 염기서열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라이머는 대개의 경우 세 개 품종에 대한 유일하고도 명확한 단일밴드를 보이지는 않았다. RAPD 결과에서는 random primer 종류 중에서 OPH primer가 원형느타리에서 7개의 특이밴드를 나타내어 그 자체로 밴드 다양성이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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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물을 이용한 토양평가는 주로 세균의 군집구조를 해석하거나 물리적인 특성과 이화학적인 특성 조사를 통해서 이루어져 왔으며 곰팡이 특히, 담자균을 이용한 평가는 전혀 시도된 바가 없다. 본 연구는 곰팡이의 특징을 이용하여 폐기물 연용지 토양과 같은 극단적 토양의 건전성을 간이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평가대상 토양을 증류수로 20배 희석하여 200rpm 으로 30분간 진탕한 후 PDA(감자추출배지)와 혼합하여 121℃에서 20분간 살균한 후 Coriolus hirsutus (MKACC 50560, 구름버섯) 균을 접종한다. 접종 완료 후 25℃에서 5일간 배양한 후 균사 생장을 측정하여 담자균의 균사생장률(목적토양에서의 균사생장/PDA에서의 균사생장×100)을 계산한다. 이 기준에 따라 균사생장률이 60%이상이 되면 대상 토양은 작물생육에 적합한 토양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토양의 건전성 평가를 위한 신속한 간이검사를 통하여 소량의 시료를 가지고 단기간 내 대량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토양 건정성 평가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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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타리버섯류의 품종생산 판매신고 및 품종보호출원 등 품종등록에 의하여 우리나라 농가에 보급되어 재배되고 있는 77품종에 대하여 상자재배를 이용하여 계절별로 수행하여 품종에 대한 내서성, 내한성을 조사 하였다. 내서성은 봄재배를 하여 온도가 점점 상승하는 자연 상태에서의 품종의 자실체 형성능력과 생산량 정도를 조사하였다. 내한성은 겨울철에 재배하여 점점 온도가 낮아지는 자연 상태에서 자실체 형성과 생육 능력 및 수량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조사는 수차례 계절별로 조사한 것을 상대적 평가로 비교 분석하였다. 봄철 재배에 견디는 힘이 강한 느타리종 (Pleurotus ostreatus)의 품종으로는 김제9호, 김제10호, 논공99호, 부평복회, 부평흑단4호, 삼구5호, 삼구9호, 소담, 수한, 신농12호, 신농46호, 왕흑평, 장안5호, 장안7호, 청풍, 춘추1호, 치악5호, 치악7호, 한라1호, 한라2호 등으로 조사되었다. 겨울철 재배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으로는 김제9호, 김제10호, 논공98호, 부평복회, 부평흑단4호, 삼구5호, 삼구9호, 수한, 수한2호, 수한3호, 신농12호, 신농46호, 왕흑평, 원형, 원형2호, 원형3호, 장안5호, 장안6호, 장안7호, 청도21호, 청도 22호, 춘추1호, 춘추2호, 치악3호, 치악7호, 한라1호, 흑평 등으로 나타났다. 느타리종외에 고온성 종으로 사철느타리종, 여름느타리종, 노랑느타리종, 분홍느타리종은 고온기인 봄철-초여름 재배에 아주 견디는 힘이 강하였다. 하지만 느타리종 품종들에 비해 수량성은 높은 편은 아니었다. 단지 여름철에는 아예 느타리종 품종들이 고온에서 재배가 불가능하므로 이들 고온성 종들의 재배가 아주 알맞은 편이다. 큰느타리종, 아위느타리종은 솜부산물을 이용한 상자 재배에서는 극히 낮은 생산력을 나타내어 상자재배가 부적합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농가에서 균상재배를 할 때에 봄철 온도가 올라가 일정한 온도를 넘어서면 원기형성이 어렵고 원기가 형성된다 하더라도 자실체 생육이 중지되어 불가능해진다. 이러한 온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품종의 대표적인 것이 춘추2호이다. 이 품종은 병재배에서는 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나 상자나 균상재배에서 배지의 온도가 16℃ 이상이 되면 생육이 정지되고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봄철재배에서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수량이 월등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훌륭한 재배사에서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에 의하여 재배를 하더라도 버섯 생육은 외부의 계절에 따른 온습도의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품종의 재배시기에 따른 온도변화에 대한 생육정도의 상대적 비교 분석은 실제 농가에서 재배시기에 따른 품종을 선택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여러 가지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6039.
        200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고온기에 재배하기 알맞은 분홍느타리 품종을 육성하였다. 단포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분홍느타리 4개 계통에 의한 5개 교잡조합으로 125개의 교잡주를 육성하였다. 이중에서 ASI 2186×2104의 교잡주 25개중에서 3개의 백색 자실체 교잡주가 나타났다. 우수한 2개 균주의 2172와 2104를 교잡하여 특성이 우수한 Pss 2006-420호를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 ‘노을’을 육성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30℃, 버섯발생 온도는 19~24℃, 자실체 생육온도는 19~24℃로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여름철을 중심으로 늦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알맞은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분홍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다발형으로 기존에 보급되지 않은 새로운 종의 품종이다. 균사체 배양기간은 30~35일이며 균긁기 후 초발이소요일수는 3~5일, 생육일 수는 5~1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단축된다.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47개, 대굵기는 11.3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가늘고, 개체중은 3.5g으로 갓이 얇고 수량은 병당(850ml) 102.2± 8.2g이다. 품질을 높게 하려면 재배온도를 19~22℃로 다소 낮은 생육온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재배 배지가 달라지거나 자실체가 너무 크게 생육하면 질겨지는 경향이 있고 담자포자의 비산량이 많은 편이다. 기존의 다른 느타리와는 달리 자실체 색깔이 분홍색으로 꽃과 같이 아주 아름답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 식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버섯의 칼러화 시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분홍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6040.
        2007.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