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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2.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CLIMEX는 개체군 내재적 생리적 특징(Growth Index)과 주변 환경조건(Stress Indices)을 동시에 고려하여 대상 지역에 개체군이 안정적으로 연중 생존하는지 알 수 있는 생태기후지수(Ecoclimatic Index)를 지도위에 표현하여 분포가능지역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곤충개체군의 경우, 새로운 지역에서 생활하기위해 생리적 특징에 따른 환경의 적응이 유연한 종 일수록, 먹이(기주; host)가 많을수록, 또한 한반도처럼 4계절이 존재하는 경우 겨울나기의 가능성에 따라 그 분포 지역이 변동된다. 지리적으로 격리되어있어 해충의 이입/이출이 어려운 제주도의 경우, 육지에서 사람 혹은 유묘 등을 통해 해충의 분산이 이루어지므로, 환경조건과 생리적 조건에 의존해서 그 분포를 알아본 결과와 상이 할 수 있다.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은 과수 해충으로 그 기주범위가 넓고, 월동이 가능하여 현재 한반도 전역에 분포 가능한 것으로 CLIMEX결과가 나타났으나, 아직까지 제주도에 존재한다는 보고가 없었다. 하지만, 2015년 8월 20일 제주시 영평동 근처에 설치한 페로몬 트랩에 유살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정확한 개체군 모형에 근거하여 작성된 분포모형을 기반으로 개체군의 지역별 존재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증거로서, 정확한 곤충분포모형 모형을 이용한 미발견종 탐색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낸 결과이다.
        623.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콩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 시키는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NGS를 이용하여 얻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4개의 microsatellite 마커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유전자 마커를 이용하여 국내 15개 지역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지역 집단들 간의 유전적 차이를 분석하였다. 총 384 개체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초위성체 마커에 따라 대립유전자의 수는 7-21개 였다. AMOVA 검정 결과 전체 유전적 변이의 92%는 개체 간에, 7%는 집단 간에 그리고 1%는 개체 내에서부터 유래되었다. 집단 간 유전적 거리 차이를 보면 군산과 구례 개체군간 차이가 가장 적었으며 (Fst =0.005), 칠곡과 구례 개체군 간 차이가 가장 컸다 (Fst = 0.067). PCoA 분석결과 첫 두 주요인에 의한 분산이 전체 분산의 75.58%를 차지하였다. Bayesian clustering 결과 의 최대값은 K=3일 때 6.77로 가장 컸으며 이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개체군은 최소 3개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624.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유기과수원은 풍부한 유기물이 존재하고 식생이 다양하며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생물상이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국내 배, 사과 유기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저서성 절지동물을 채집하여 발생 분포를 조사하였다. 절지동물 의 채집은 사과(청송, 무주, 단양, 예천) 배(아산, 천안, 화성, 여주) 각각 4지역의 과수원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과수원내 생태적 보상공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청송, 예천 유기과수원내 10여 종의 초화류 식물을 이용한 초화류길을 조성하였으며, 이로인한 절지동물의 발생 차이를 일반예초구와 비교 조사하였다. 절지동물의 채집은 6월중순부터 10월초까지 핏폴트랩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에탄올, 글리세린, 증류수를 넣은 400ml 컵을 이용하여 핏폴트랩을 만들고 조사구마다 3개씩 설치하였 다. 조사가 이루어진 유기과수원의 절지동물을 분석한 결과, 잡식성 절지동물이 50.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생성 24.6%, 부식성 23.5%, 포식성이 6.6%로 순으로 나타났다. 과수원내 초화류길을 조성한 구획에서는 무처리에 비해 22~28% 높은 개체수가 채집되어 생태적 관리에 따른 절지동물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기과수원의 식생을 적절히 관리한다면 과수원내 생물다양성을 높여 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625.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수출국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어 농약의 잔류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병충해 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현재 수출 딸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인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의 발생 밀도 조사 및 공간분포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 대상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주문리의 딸기 재배단지 포장으로 2015년 10월 23일부터 2016년 3월 11일까지 7일 간격, 총 4개의 포장에서 수행하였다. 포장 규격은 800m2수준으로 각 포장 내 7개 라인 중 15구역을 선정하였다. 공간분포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Iwao’s patchiness regression (IPR)과 Taylor’s power law (TPL)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IPR에서의 결정계수(r2)는 0.9118, TPL에서의 결정계수는 0.9658이었다. 따라서 점박이응애의 공간분포 양상은 TPL이 IPR보다 더 잘 설명하였다. IPR의 β값과 TPL의 b값이 모두 1보다 크기 때문에 점박이응애는 수출용 딸기 재배지에서 집중 분포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줌을 알 수 있다. 또한 IPR과 TPL 직선회귀를 통해 추정된 기울기와 절편의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 ANCOVA를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 IPR에서의 기울기(F = 0.11, df = 7, 58, P = 0.9562)와 절편(F = 0.80, df = 4, 61, P = 0.4966)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TPL에서의 기울기(F = 0.38, df = 7, 58, P = 0.7642)와 절편(F = 0.99, df = 4, 61, P = 0.4044) 역시 차이가 없었다.
        626.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조사를 통하여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태안군에서 13개 지역을 선정하여 곤충상을 조사 하였다. 주요조사방법으로 임도와 등산로, 생태탐방로를 따라 포충망을 이용한 채어잡기와 쓸어잡기 방법으로 주간 채집을 실시하였고, UV light trap을 이용한 야간 채집을 수행하였다. 채집된 육상곤충은 총 12목 77과 491종 3657개체가 확인되었고, 이 중 고유종으로 줄우단풍뎅이 (Gastroserica herzi Heyden, 1887, 딱정벌레목 : 검정풍뎅이과), 우리벼밤나방 (Sesamia pseudoturpis Kononenko et Ahn, 1998, 나비목 : 밤나방과), 제일줄나비 (Limenitis helmanni Lederer, 1853, 나비목 : 네발나비과), 팔공산밑들이메뚜기 (Anapodisma beybienkoi Rentz et Miller, 1971, 메뚜기목 : 메뚜기과)와 기후변화생물지표종 먹그림나비 (Dichorragia nesimachus Boisduval, 1836, 나비목 : 네발나비과), 암끝검은표범나비 (Argyreus hyperbius Linnaeus, 1763 나비목 : 네발나비과), 제주등줄박 각시 (Marumba spectabilis Okamoto, 1924, 나비목 : 박각시과)가 확인되었다. Shannon’s diversity 지수(H)와 Simpon’s diversity 지수(D′)를 이용하여 각 지역별 다양성을 산출하였는데 안면도 휴양림 (H=4.486, D′=0.9804)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소산 (H=4.175, D′=0.9622)이 다음으로 높은 다양성을 보였다.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결과 월별 종 구성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역별 구성에서 백화산, 안면도 휴양림, 대소산에서 다른 군집과 매우 상이한 종 구성을 보였다.
        627.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 발육기간분포모형은 어느 특정발육단계가 완료되는 시기의 변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간에 따라 발육이 완료되는 개체들의 비율로 나타낸다. 개체군 모형 작성시 발육단계전이모형의 기본 구성요소로 사용되며, 발육기간 누적빈도분포 자료를 Weibull 함수에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다. 곤충 발육기간분포모형을 추정하려면 발육실험의 원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자료가 없는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곤충의 발육기간 빈도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른다는 가정 하에 해당 곤충의 발육기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가상의 발육기간 빈도분포를 조성하고 매개변수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정규분포에 준한 발육기간 누적빈도분포로 Weibull 함수의 모형 매개변수를 추정하고, 이것을 실제 발육기간 빈도분포를 이용하여 추정한 모형 매개변수와 비교하였다. 총 8종 (18개 발육단계) 곤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곤충 발육기간 빈도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음에 따라 원자료 값과 편차가 발생하였다. 일부 매개변수를 보정함으로써 원자료 값에 가깝도록 조절 할 수 있었으며, 이 방법을 통해 어떤 곤충의 발육기간 빈도분포자료 없이도 발육기간 평균과 표준편차만을 이용하여 발육기간분포모형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628.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흰줄숲모기는 뎅기열과 치쿤군야 바이러스를 매개하며, 최근에는 지카바이러스를 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흰줄숲모기의 월별 발생밀도, 흡혈원 그리고 뎅기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도심 공원을 조사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모기의 채집은 BG sentinel 트랩과 backpack aspirator룰 이용하여 5월부터 10까지 월 2회 실시하였다. 채집 모기 중 흰줄숲모기는 전수 흡혈원 조사와 뎅기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나머지 모기종에서는 흡혈모기만을 대상으로 흡혈원을 확인하였다. 채집결과 총 7속 12종 54,685마리의 모기가 채집되었으며, 흰줄숲모기의 월별 분포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최고의 피크를 이룬 후 10월부터 급속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흰줄숲모기의 흡혈원으로 71%가 포유류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조류 26%, 양서류 2%, 어류 1%로 확인되었다. 뎅기바이러스 감염확인 결과에서는 1,995마리(79 pool)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629.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일반적으로 한라산과 같은 산지는 저지대에 비해 식생, 지형 등의 자연환경이 고도와 경사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 기 때문에 특정 환경에 적응한 동물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 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Lomolino, 2001). 일반적으로 곤 충은 환경조건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 으며(Kim, 1988), 특히, 딱정벌레류의 대부분 곤충들은 서 식지 변화, 하층식생과 낙엽량, 숲의 나이와 토지 조건, 온도 와 습도 변화 등의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산림의 형태 에 따라 분포하는 종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립된 상태 또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특정 종의 급격한 변화는 그 지역의 환경변화를 반영함으로 기후와 서식지 등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지표성 곤충으로 인식되고 있다(Thiele, 1977; Maclean et al., 1992; Niemela et al., 1993; Ishitani and Yano, 1994; Butterfield et al., 1995; Ings and Hartley, 1999; Magura et al., 2000; Niemela et al., 2000; Koivula and Niemelä 2002; Melnychuk et al., 2003; Rainio and Niemela, 2003; Argyropoulou et al., 2005; Ohsawa, 2005; Apigian et al., 2006; Avgin, 2006; Sandoval et al., 2007; Žiogas and Vaičikauskas, 2007; Timmetal., 2009; Riley and Browne, 2011). 국내에서도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한 딱정벌레 이용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고도, 식생 등 환 경변화에 대한 종 다양도 및 풍부도 분석, 계절에 따른 개체 군 변동, 지역적인 발생과 변화 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Park et al., 1997; Jung et al., 2005; Yeon et al., 2005; Yang et al., 2006; Jung et al., 2011; Lee, 2011; Oh et al., 2011).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딱정벌레의 월별· 계절별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성판악(750m)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상인 백록담(1950m)과 어리목(970m)에 이르 는 동서길이 약 18km구간에서 23개 조사구에 Pit-fall trap 을 설치하고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월 4회씩 설치 및 수거를 하였다. 조사결과 분포가 확인된 딱정벌레류는 총 16과 71종(14,405개체)으로 딱정벌레과가 22종(30.99%)으 로 가장 많고, 검정풍뎅이과 10종(14.08%), 송장벌레과 9종 (12.68%), 잎벌레과와 소똥구리과 각 6종(8.45%), 방아벌 레과 3종(4.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시기별 종 다 양성은 6월에 43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8월(32 종), 7월(30종), 10월(25종), 9월(23종), 5월(21종) 순으로 나타났다. 출현 개체수는 10월 4,575개체, 9월 4,065개체 순으로 많았고, 5월 561개체로 적었다. 군집분석 결과, 종다 양도(H')와 종균등도(EI)는 7월(H'=2.448, EI=0.720)이 가 장 높고, 종풍부도(EI)는 6월에 5.229로 가장 높게 나타났 다. 반면 종다양도와 종균등도는 10월(H'=0.695, EI=0.216), 풍부도는 9월(RI=2.647)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기별 출 현종을 분석한 결과 윤납작먼지벌레의 연간 2세대가 발생 하는 종임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분류군에 따라 출현시기에 차이가 있는데 이는 한라산국립공원에 출현하는 딱정벌레 목 곤충들 사이에 공간적, 시간적 출현과 먹이자원의 이용 에 있어 서로 경쟁을 피하며 공존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 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아열대 기후로 인해 이국적이고 다양한 식생들이 수직 분포를 잘 나타내고 있고, 많은 기생화산들 과 분화구 및 고산 습지와 고산초지대 등 다양한 환경으로 다른 공원에 비하여 동․식물들이 다양하고 풍부하며 자연환 경도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는 한라산국립공원지역에서 딱 정벌레의 월별·계절별 분포특성을 조사하여 향후 환경변화 에 대비한 한라산국립공원의 안정된 자연생태계를 유지 관 리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630.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4년에 본 연구자들은 한국산 멸종위기 야생생물(Ⅰ 급)인 두드럭조개의 국내 최대 규모 서식지로 금강 중상류 지역인 천내습지를 중심으로 645㎡면적에 300여 개체가 서 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종은 우리나라에서 담수에서 수질이 양호하며 유속이 빠른 하천 중ㆍ상류지역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 민물조 개로 수생태계내에서 여과섭식, 납자루 및 중고기과 어류의 산란숙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Lee & Min, 2002). 최와 최(1965), 최 등(1967) 및 김(1969)에 따르면 한강 중류지역 에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지난 1987년 한강 본류 에서 33개체가 채집된 이래 1990년대 이후 관찰된 기록이 없어 한강에서는 절종(絶種)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인위적인 교란에 따른 서식지 축소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됐다. 두드럭조개의 서식지는 수질이 좋고 유량이 풍부하며 모 래와 자갈이 혼합되는 지점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한강수계는 이러한 화학 및 물리적 조건이 이전보다 많이 교란되어 그 서식지가 감소하여, 현재에는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진다. 최근 하천 공사 등으로 금강을 비롯 한 다른 하천들도 많은 교란이 발생되어 두드럭조개와 같은 보호 및 관리되어야 할 종들이 금강 및 섬진강 수계의 극히 한정된 지역에 소량 분포하고 있으며 개체수와 미소서식지 가 감소하고 있다(김 등, 2015).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연구기관들이 참여하 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종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장기 모니터링 및 서식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자연 상태에서 두드럭조개의 서식조건을 비롯 한 생태학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7월부터 2014 년 6월까지 금강 본류(용담댐-대청댐 구간)에서 10Km 구간 당 1지점, 총 12개 조사지점(S1~12)을 선정하여 분포 조사 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개체수가 많고 항시 관찰이 가능한 1개 지점(S6)을 고정조사구로 선정하여 다중 재포획법을 사용하여 개체수 추정과 서식 형태 및 생태적 특징을 조사 하였다. 조사 결과 생패가 출현한 5개 지점(S2, S5, S6, S8, S11)과 패각이 발견된 4개 지점(S3, S7, S9, S12)이 두드럭 조개의 서식 또는 서식가능지역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정 조사구(S6)에서 조사기간 동안 총 296개체의 출현을 확인 하였고, 개체군 규모를 추정한 결과 95% 유의수준에서 최 소 1,571에서 최대 36,133±4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추정된 다. 이러한 결과는 고정조사구(S6) 내에 여울, 소 및 유수역 등 다양한 서식지 형태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유속도 다양 하며, 하상은 모래, 자갈, 호박돌 등으로 다양한 물리적 환경 을 형성하고 있어 많은 수의 두드럭조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정조사구 모니터링과 서식지에 대한 연구 등을 추가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드럭조개의 생태 적 특징을 파악하고 개체군 보존을 위하여 이지역과 같은 미소서식지역의 자연성을 유지하는 방안 마련을 포함한 서 식지 보전 및 복원에 활용하고자 한다.
        63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bat (Chiroptera) fauna in Jeju Island. Bat distribution has been monitored for last eleven years (since July 2006 to April 2016). We visited and survey the bat distribution in fifteen natural lava tubes, three sea caves, nineteen artificial cave encampments constructed during 20th century, five natural forest regions nearby Hallasan (eco-corridors) and one sea-shore area. Bat specimens were also confirmed at two local museums in Jeju Island. From the present study, we found 9 species of 6 genera belong to 3 families, which was quitely different from the records had previously described in Jeju Island since 1928. Five species (Rhinolophus ferrumequium, Myotis bombinus, Myotis rufoniger, Myotis macrodactylus and Miniopterus schreibersi) were commonly found to live in lava tubes and cave enforcements. But only Rhinolophus ferrumequium was found in a sea cave and five species including Murina leucogaster and Pipistrellus abramus were found in eco-corridors. Myotis aurascens were only observed in the cave enforcements. We have also confirmed the existence of specimens, including Tadarida insignis, stored at the local museums.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actually could not found the remaining seven species (Hypsugo savii, Miniopterus fuscus, Myotis mystacinus, Myotis ikonnikovi, Myotis branditii, Myotis petax and Pipistrellus endoi). From the investigation of bat species, Myotis rufoniger which is known as one of endangered species were detected in four different locations including two lava tubes, one forest region, and one cave enforcement. This is the first time of finding for Myotis rufoniger in the artificial architecture. In addition, one of rare finding species Myotis bombinus in Korean Peninsula, which were found in several lava tubes and cave enforcements, in some cases they were observed in the large population over one-hundred individuals. The Tube-nosed bat (Murina leucogaster) was discovered for the first time through this study in 2009, which was found in the mountainous forest regions nearby Hallasan in summer season. Interestingly, Myotis aurascens were also discovered firstly in spring season of 2015. Myotis aurascens were discovered three locations of cave enforcements but the localities were restricted only in the western region of Jeju Island. Using the bat specimens fo Myotis aurascens collected from three different locations, we tried to examine the morphometric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 among the records in the East Asia. The bat population of Jeju Island had smaller levels of HBL and Hfcu, but greater levels of TL, EL, FAL, and Tra than those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Jeju bats had wide range in the lengths of FAL and Hfcu comparing to those of European bats. From the bimonthly monitoring to each finding site, we have actually failed to observe those again, estimating that they use those CEs as the daily-roosting place in activating seasons. The sequences of CYTB and COI genes showed identical sequences among Jeju Myotis aurascens bats tested, indicating that they are maternally related. The results from molecular phylogeny showed that the sequences of these bats located on the same branch with those for Myotis aurascens in the phylogenetic trees. Besides, the nucleotide sequences of the Jeju Myotis aurascens bats showed the closest relation with those of Korean Peninsula. Consequently,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bats of Myotis aurascens, verified the natural distribution in Jeju Island, have originated from a single maternal origin and differences in morphological and genetic backgrounds form those of Korean Peninsula and the other countries, and had probably immigrated via Korean Peninsula from the northw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it should be carried out to reconstruct the bat fauna and to reveal the natural habitation status of each species in this island in the future. In addition, these findings will contribute as basic information for understanding the migration history and biogeographic relationship of bats in East Asia, and for planning th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programs of the wildlife in Jeju Island.
        632.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oil salinity at newly reclaimed land in west coast of Korea is highly variable and depending on soil characteristics and weather condition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changes on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and exchangeable sodium percentage in Saemangeum newly reclaimed land. Experimental sites was selected at Gyehwa (35o75'N, 126o60'E) in Saemangeum reclaimed land and their dominant soil series was Munpo (coarseloamy, mixed, non-acid, mesic, typic Fluvaquents). Soil samples were periodically collected at 0 ~ 20 cm and 20 ~ 40 cm layer from each site.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had a wide range from 0.15 to 41.76 dS/m, which was variable according to the weather conditions. The average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from March 2014 to 2015 was 6.4 and 3.4 dS/m at Gyehwa in Seamangeum reclaimed land. Calcium concentration in soil solut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and soluble sodium. Soluble sodium concentration had great variations and it was the most influencing single factor for temporal variations of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regardless of soil textural properties. The characteristics of Saemangeum reclaimed land had different shares of saline and sodic properties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Our results indicate that persistent monitoring and modeling on soil salinity at coastal tide land is fundamental and the results can provide some useful information for deciding management plans for diverse utilization or to reduce salt damage for stable crop production at reclaimed tidal land.
        4,000원
        633.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performed as the preliminary research to calculate the concentration of radon exposure and the annual effective dose in public hot spring bath-house. The research found that public bathhouses are the primary cause of the indoor air radon concentration inside a hot spring bathhouse. The indoor radon concentration inside a bathhouse differs significantly by region and among bathhouses in the same region, indicating that the indoor air radon concentration is affected by many factors. The annual effective indoor radon dose by exposure is estimated to range from 1.2×10−2mSv/y to 2.5×10−2mSv/y. Since this research is considered as preliminary research, further and additional relevant research to more reliably calculate the result are necessary, including accumulative research for indoor radon concentrations, and research for exposure coefficients such as the behavior patterns of public bathhouse users, etc.
        4,000원
        634.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의 담수생태계를 중점으로 수서곤충의 다양성, 섭식기능군, 서식기능군 및 분포특이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태안군 전체에서 수서곤충은 총 6목 30과 72종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종수는 정수지역에서 출현빈도가 높은 잠자리목이 22종(30.56%)으로 가장 높게 출현하였으 며, 다음으로 딱정벌레목 21종(29.16%), 노린재목 17종(23.61%), 파리목 8종(11.11%) 순으로 나타났다. 하천에 풍부하 게 서식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과 날도래목(Trichoptera)은 각각 2종(2.78%)으로 매우 낮게 출현하였으며, 청정수역을 대표하는 강도래목(Plecoptera)과 유수지역에 서식하는 뱀잠자리목(Megaloptera)은 출현하지 않았다. 섭식 기능군은 잠자리목(Odonata), 딱정벌레목(Coleoptera), 노린재목(Hemiptera)이 우세하게 출현하여 Predators(48종, 66.67%)의 비율이 높았고, Shredders와 Scrapers는 출현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은 Swimmers(24종, 33.33%), Climbers(18종, 25.0%), Sprawlers(12종, 16.6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부분 섬과 같은 정수지역에 서식하는 무리의 구성으로 내륙지역의 수서곤충 무리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환경부지정 분포특이종 및 위기(EN), 준위협(NT), 취약(VU) 종으로 적색목록 범주에 포함되어있는 동쪽애물방개(Cybister lewisianus), 투구물땡땡이 (Helophorus auriculatus), 단발날도래(Agrypnia pagetana), 각시물자라(Diplonychus esakii) 4종의 서식처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외반출승인종인 새노란실잠자리(Ceriagrion auranticum)와 작은등줄실잠자리 (Paracercion melanotum) 2종,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북방아시아실잠자리(Ischnura elegans) 1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분포특이종 및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4종에 대해서는 환경부 전국자연환경조사 (2006년~2012년) 자료를 포함하여 국내 전국 분포지도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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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5.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pecie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of catches by dredge gear in the Yeongil Bay, Korea were investigated on aseasonal basis from February to November, 2015. Total catches consisted of 44 species and 35 families. They were 13 species of fish, 10 species of crustacea, 5 species of echinodermata, 5 species of gastropoda, 4 species of cephalopoda and 3 species of bivalvia. Major catch species was shellfish and had seasonal variations in catch. In spring and winter, the catch of ark shell (Scapharca broughtonii) was increased. Adversely, the catch of admas venus clam (Callithaca adamsi) increased in sunmmer and autumn. Species diversity indices was high as the value of 1.99 in spring, and low to the value of 0.34 in summer. In addition, multi dimentional scaling (MDS) indices also was high in spring as the value of 1.99. In summer, the index was low as the value of 0.34. Similarity analysis based on species data was transformed by fourth root. With the result of cluster analysis and MDS analysis, species was divided into two groups. The first group as Group A consists of winter and spring species and another was Group B made of species in summer and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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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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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당저수지의 수변 농경지의 어류와 양서류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비수변 농경지를 대조군 지역으로 설정하고 수변 농경지의 어류와 양서류의 개체수 및 생물량 비교, 어류와 양서류 분포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소 분석, 시기별 개체수 변동 특성을 연구하였다. 전체 조사 대상지역에서 포획된 어류종수는 8과 13종이며, 양서류 종수는 5종이었다. 수변 농경지에서는 미꾸리과 어류, 붕어, 잉어 등의 13종의 어종이 포획되었고, 비수변 농경지에서는 미꾸리 과 어류, 붕어 등의 3종의 어종이 포획되었다. 양서류는 황소개구리, 참개구리, 청개구리, 한국산개구리, 옴개구리 총 5종의 유생이 포획되었는데, 비수변 농경지에서는 5종의 양서류 유생이 포획되었고, 수변 농경지에서는 2종의 양서류 유생이 포획되었다. 수변 농경지와 비수변 농경지의 어류와 양서류 분포 특성을 분석한 결과, 수변 농경지에는 잉어과 어류가 많이 포획되었으며, 비수변 농경지에는 미꾸리과 어류가 많이 포획되었다. 어류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소 분석결과, 잉어과 어류는 겨울철에 담수되고, 예당저수지와의 거리가 가까운 농경지에서 주로 출현할 가능성 이 높으며, 미꾸리과 어류는 산간 저수지로부터 용수가 공급되고, 논과 배수로가 잘 연결되어 있는 농경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서류의 경우, 비수변 농경지에서 수변 농경지보다 양서류의 유생이 많이 포획되었다. 수변 농경지에 서는 황소개구리가 우점하였고, 비수변 농경지에서는 참개구리가 우점하였다. 황소개구리 유생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주요 환경요소는 겨울철에 담수되고 예당저수지에 가까운 농경지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높았고, 참개구리의 경우는 산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예당저수지까지의 거리가 멀수록 출현할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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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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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변 해역에서 수온과 살오징어 유생 분포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서해 중부(2013년 8월), 동중국해 북부(2013년 8월), 동해 남부연안(2013년 6월, 11월, 2014년 4월, 5월, 6월, 8월, 9월) 등 3개 해역에서 유생 채집과 CTD 조사를 하였다. 유생 채집은 망구 직경 60 cm, 망목 333 ㎛의 Bongo net를 조사선 속도 2-3 knot에 맞춰 저층 부근에서 표층까지 경사채집(oblique tow) 하였다. 서해 중부에서는 오징어 유생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동중국해 북부에서는 외투장 1.0 ㎜의 1 개체가 발견되었다. 동해에서는 총 39 개체의 유생이 발견되었으며, 외투장 범위는 1.9-13.5 mm이다. 2013년 8월 서해 중부의 표층 수온은 약 30℃인 반면 30 m 이하에서는 10℃ 이하로 낮게 나타나 살오징어 유생의 생존에 적합한 수온(15-24℃)의 공간적 분포가 좁았다. 동중국해 북부의 표층 수온은 31℃에 이르는 고온이며, 50 m 이하 수심에서도 20℃ 이상의 수온이 분포하여 비교적 깊은 수심에 유생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동해 남부 연안에서는 관측기간 동안 유생의 생존에 적합한 수온이 75 m보다 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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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8.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포항 주변은 인공 담수호(영산호, 영암호, 금호호)와 여러 육상기인 담수 유입원(소하천, 하수 처리장 방류수, 담지하수)이 분포되어 있다. 이 중 담수 유입량이 가장 많은 인공 호수의 방류 후 10일 이내에 목포항 주변해역에서 영양염(DIN, DIP, DSi)과 기타 수질인자(Chl-a, 수온, 염분, DO, COD, SS)의 분포 특성에 대해 2008년 1년 동안 4회(5월, 7월, 9월, 11월)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소하천, 하수처리장 방류수, 담지하수 등의 영양염 농도가 훨씬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방조제 수문 개방을 통한 담수 방류가 주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통계 분석 결과 DIN, COD, 그리고 Chl-a가 염분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영산호 방조제의 방류 규모와 시기, 그리고 영양염 농도는 전면 해역뿐만 아니라 외해역의 수질 분포에 있어서 중요 영향 인자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기간 중 9월에 영산호의 방류가 없었음에도, 하구역의 저층부에 영양염의 첨가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영산강 하구역의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누적 영향에 대해 인공 담수호뿐만 아니라 다른 담수 유입원별 특징, 또는 저층 퇴적물로부터의 용출 등을 고려하여 통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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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9.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twenty six specimens of leptocephali (15.8–32.6 mm TL) of the family Congridae, collected from southeastern waters offshore of Jeju Island during August 2014, and were identified by means of morphology and genetics. Those specimens were identified as belonging to the family Congridae based on various combinations of morphological characters. An analysis of the partial 12S rRNA sequences (886 base pairs) of mitochondrial DNA showed that our specimens must be Gnathophis nystromi, because their sequences were concordant with those of G. nystromi adult (genetic distance= 0.001), furthermore their total myomeres being consistent with those of G. nystromi adult. Catch rates of G. nystromi leptocephali were higher in the offshore regions than coastal regions of Jeju Island. The smallest leptocephali (< 20 mm TL) were collected offshore from Jeju Island. We hypothesize that one of the spawning grounds of G. nystromi is located offshore in the Jeju Island. In conclusion, the hatched preleptocephali of G. nystromi might have been transported from offshore near Jeju Island to the Korea Strait by the Kuroshio Current and Tsushima Warm 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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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0.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s ventilation and processing methods for industrial facilities by analyzing the distribution chart and concentration of fine particles generated. Analyses of fine particles were conducted in crushing rooms, sorting room, Primary manufacturing room and packing room, where the concentration of 0.3~10.0 μm particles were measured for 10 minutes during processing of herb medicines. The result revealed that particles with sizes greater than or equal to PM2.685 took up most of the space, and the concentration of fine particles (PM10) was 1,672.24 μg/m3 in 1th crushing room, 3,144.7 μg/m3 in crushing 2nd room, 262.45 μg/m3 in sorting room, prior to processing (2,302.3 μg/m3 for Aralia continentails and 5,564.9 μg/m3 for Poria cocos), 4,656.5 μg/m3 in Primary manufacturing room, and 20,213.3 μg/m3 in packing room. The concentration of fine particles generated during manufacture of herb medicines was, in comparison to the standard of 150 μg/m3 established in the Indoor Air Quality Control Act, 1.7 to 135 times higher. High concentrations of fine particles were found in all rooms, except for packing, even with partial ventilation. Also, it can be inferred that adequate deodorization system may be required in order to control unpleasant herb odors. Through this study, it is recommended that the use of scrubbers and concealment may facilitate control of fine particles con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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