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난이도와 대근운동발달 검사를 통한 대근운동발달 구성 요소의 상대적 중요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상대적 중요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난이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실제 대근운동발달 검사를 통해 산출된 원점수와 상대적 중요도 및 난이도를 고려한 가중치 점수를 비교 분석하는데 세부목표가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뢰도를 나타내주는 일관성 검증, 상대적 중요도, 난이도의 가중치를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첫째, 이동기술이 물체조작기술 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난이도는 물체조작기술이 이동기술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동기술은 홉, 달리기, 갤롭, 립, 슬라이드, 멀리뛰기의 순으로 중요하며 물체조작기술은 받기, 던지기, 차기, 드리블, 굴리기, 치기 순으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이도에 대한 결과, 이동기술은 홉, 립, 멀리뛰기, 갤롭, 슬라이드, 달리기 순으로 어려웠으며, 물체조작기술은 치기, 드리블, 차기, 받기, 던지기, 굴리기 순으로 난이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소분류 수준에서 상대적 중요도 결과, 홉 항목의 ‘땅에 닿지 않은 다리를 추진력을 얻기 위해 진자형태로 흔들어 힘차게 흔든다’가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났고, 난이도는 제자리 드리블 항목의 ‘발의 움직임 없이 4회 연속 공을 드리블 한다’가 가장 어려운 항목으로 나타났다. 넷째, 원점수를 바탕으로 상대적 중요도 및 난이도의 가중치점수를 적용한 분석 결과, 상대적 중요도, 원점수, 상대적 난이도 순으로 평균값이 컸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도출된 상대적 중요도 및 난이도에 대한 정보는 학령초기 여자아동의 대근운동 능력을 검사 할 시 평가 목적에 맞게 세분화된 검사 방법을 제시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presents a new method of kinematic modeling for autonomous bicycle by using the differential motion transformation. Kinematic model is indispensable to trajectory planning and control for an autonomous mobile robot. The conventional methods of kinematic modeling for an autonomous bicycle depend on intuition by geometry. On the contrary, the proposed method in this paper is based on the systematic differential motion transformation, thus applicable to various types of autonomous bicycles. The differential motion transformation gives Jacobian between two coordinate frames and the velocity kinematics as a result.
본 연구는 운동선수의 자아탄력성 개념을 탐색하여 구조화하고, 타당화 과정을 통해 운동선수 자아탄력성 측정도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운동선수 자아탄력성 측정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K대학교에 재학 중인 운동선수 89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내용의 유사성에 따라 원자료를 세부영역으로, 다시 세부영역은 일반영역으로 귀납적 범주화하였다. 귀납적 범주화 결과, 운동선수 자아탄력성은 사회적지지, 기대, 동기, 정서, 중재전략, 능력의 총 6요인으로 분류되었다. 분류된 6요인의 세부영역 내용을 토대로 대학선수 110명에게 운동선수 자아 탄력성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운동선수 자아탄력성의 개념 구조를 탐색하기 위해 대학선수 223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운동선수 자아탄력성은 능력, 동기, 사회적지지, 중재전략, 기대의 총 5요인으로 구조화 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된 5요인의 구조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학선수 312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타당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운동선수 자아탄력성 측정도구는 최종 5요인 1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측정도구는 강한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가 인정되는 측정도구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TPB모형에 근거하여 운동참여 의도가 높지만, 실제 운동참여로 이어지지 못하는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을 운동제약을 통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대학 교양체육 참여자 319명을 대상으로 운동제약 수준에 따라 행동통제지각에서 운동참여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차이를 다집단 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의도가 운동참여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운동제약 집단 간 동일하지만, 행동통제지각이 운동참여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운동제약 저집단(.73)이 고집단(.50)보다 높았다. 따라서 운동제약을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의도는 높지만, 실제 운동참여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진행된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을 설명하는 연구들 대부분이 가설적 편향과 같은 측정 오류, 긍정적, 부정적 성향 등과 같은 개인의 특성에 의해 연구가 진행되었다면, 본 연구 결과는 운동제약 요인을 추가하여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이 유발될 가능성을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selection of appropriate ground motions and reasonable modification are becoming increasingly critical in reliable prediction on seismic performance of structures. A widely used amplitude scaling approach is not sufficient for robust structural evaluation considering a site specific seismic hazard because only one spectral value is matched to the design spectrum typically at the structural fundamental period. Hence alternative approaches for ground motion selection and modifications have been suggested. However, there is no means to evaluate such methodologies yet. In this study, it is focused to describe the main questions resided in the amplitude scaling approach and to propose a regression model for structural damage as point of comparison. Spectrum compatible approach whose resulting spectrum matches the design spectrum at the entire range of the structural period is considered as alternative to be compared to the amplitude scaling approach. The design spectrum is generated according to ASCE7-05.
이 연구는 스포츠 경쟁 상황에서 고교 운동선수의 인지평가(도전과 위협), 정서조절, 정서 및 수행만족간의 구조적 관계와 연구모형의 교차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연구 1(N =169, 남자=120명, 여자=49명)은 국문판 인지평가와 정서조절 질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평가하였고, 연구 2(N =473, 남자=318명, 여자=155명)는 경쟁 시 인지평가와 수행만족 간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과 정서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1에서 시행된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인지평가 질문지와 정서조절 질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2에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결과는 3개의 가설적 매개모형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조절(재평가, 억제)과 유쾌한 정서가 도전상태와 수행만족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며, 정서 억제와 유쾌한 정서는 위협상태와 수행만족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였다. 다중집단분석의 결과 구조계수는 집단 간에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경쟁 시 선수들의 정서조절 전략과 정서반응의 역할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스포츠참여수준에 따른 자기조절능력, 신체적 자기개념, 운동정서 및 학교 생활 만족도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수도권 소재 605명의 고등학생들(남:274, 여:331)이며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조절, 신체적 자기개념, 운동정서, 학교생활만족 측정도구의 타당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탐색 및 확인적 요인분석의 과정을 거쳤으며,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참여수준은 신체적 자기개념을 제외하고 그 어떤 변수와도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 능력은 신체적 자기개념이나 운동정서와 밀접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면서 학교생활 만족도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공했다. 본 연구결과에서 검증된 구조모형은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실태를 조망할 수 있는 경험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 학년, 운동변화단계에 따른 운동 자기-도식과 운동지속의사 그리고 주당운동시간을 확인하고, 남·녀 대학생의 주당운동시간에 운동변화단계, 운동 자기-도식 그리고 운동지속의사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404명(남자 197명, 여자 207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고, SPSS 18.0와 AMOS 18.0을 이용하여 문항분석, 변량분석, 신뢰도분석, 타당도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성과 운동변화단계에 따라 운동 자기-도식과 운동 지속의사 그리고 주당운동시간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그리고 주당운동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회귀분석결과, 남성의 경우 주당운동시간을 예측하는 설명량은 43.6%이며, 여성의 경우는 37.8%로 나타났으며, 그 영향요인은 다소 차이가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데 운동 자기-도식의 형성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성차를 고려한 중재 전략이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후속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기술 학습에 있어서 자기조절을 통한 과제 난이도 선택의 효과를 규명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학습자가 자기조절전략에 의한 난이도 선택에 있어서 난이도 선택 폭에 따른 정확성 과제의 학습 차이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n=40)는 자기통제집단과 한 쌍이 되는 동반집단, 제한-자기통제집단과 한쌍이 되는 제한-동반집단 중, 하나의 집단에 10명씩 무선 할당되어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과제는 골프퍼팅 과제로써 한번의 퍼팅으로 최대한 목표지점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사전연습단계 후에 각 네 개의 집단은 본 연습에 참여하였고, 약 24시간 후에 전이검사를 실시하였다. 종속변인은 2차원 과제에서 목표수행에 대한 절대적인 차이를 나타내는 반경오차와 수행의 일관성을 나타내는 이원변량가변오차이다. 통계분석을 위해 사전 연습단계와 전이단계에서는 각 종속변인에 대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습득단계에서는 집단과 분단을 독립변인으로 분단을 반복 측정하는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연습단계는 집단 간에 반경오차와 이원변량 가변오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습득단계에서는 반경오차와 이원변량가변오차는 분단에 따른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지만 집단에 따른 주효과와 분단과 집단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전이단계1(근거리)에서는 집단 간에 반경오차와 이원변량가변오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지만, 전이단계2(원거리)에서는 반경오차와 이원변량 가변오차가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정확성 과제 학습에 있어서 자기조절 전략을 통한 과제 난이도 선택시 제한된 난이도 조건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난이도 조건이 운동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감각-운동 적응에 관련된 이론적 배경 및 신경 생리학적 특성은 이미 많은 선행 연구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 연구는 주로 적응 행태 자체에 관심을 두고 그 기전과 관련 신경 작용에 연구적 노력을 집중해왔다. 최근에서야 이 같은 결과들을 근거로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방법론 적인 조망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수준의 연구적 노력이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과 젊이의 감각-운동 적응 능력 차이를 알아보았다. 노화에 따른 실제 기능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정상화 할 수 있는 방안 도출의 근거자료를 제시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서 프리즘 적응 패러다임을 적용하였고 두 가지 시각 환경인 종말시각 피드백 환경에 노인 5명, 청년 8명, 동시시각 피드백 환경에 노인 5명, 청년 7명을 무선 배치했다. 실험 결과 종말시각 피드백에서는 청년 집단이 노인 집단에 비하여 적응속도를 나타내는 운동 수행 오차와 적응정도를 나타내는 후효과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적응 속도 및 정도가 시행 간 오차 수정 시 발생하는 의도적(explicit) 전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동시시각 피드백에서는 운동 수행 오차와 후효과 모두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시행 중 적응이 발생하는 암묵적(implicit) 특징에 의한 것으로 해석 하였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암묵적인 운동 적응 능력이 노화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다는 결과를 유추하고 이를 이용한 노인 운동 학습을 위한 맞춤형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Auf der Weltmissionskonferenz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in Edinburgh 1910 forderten die 17 nicht-westlichen Vertreter ein herzliches Zusammenwirken zwischen westlichen Kirchen und nicht-westlichen Kirchen. Auf der Vollversammlung des IMR in Jerusalem 1928 forderten die Delegierten aus nicht-westlichen Kirchen die Anerkennung ihrer kirchlichen Selbständigkeit. Nicht-westliche Kirchen wünschten eine nationale vereinigte Kirche im Zusammenhang mit ihrem erwachsenden Nationalgefühl. Auf der Vollversammlung des IMR in Tambaram 1938 waren die Delegierten aus nicht-westlichen Kirchen in der Mehrheit. Aber dazu wurde im Bericht, der John Merle Davies vorgelegt hatte, ernüchternde festgestellt, dass nichtwestlichen Kirchen in einer schlechten finanziellen Lage waren, und dass ihre Strukturen immer noch schwach waren. Auf der Vollversammlung des IMR in Whitby 1947 wurde die Partnerschaft zwischen westlichen Kirchen und nicht-westlichen Kirchen viel stärker verwirklichen.
Die Weltkonferenz für Praktisches Christentum (The Universal Christian Conference on Life and Work) veränderte nicht ihren westlich geprägten Charakter auf der Vollversammlung in Stockholm 1925 sowie auf der Vollversammlung in Oxford 1937. Auch die Weltkonferenz für Glauben und Kirchenverfassung (The World Conference on Faith and Order) veränderte nicht ihren westlich geprägten Charakter auf der Vollversammlung in Lausanne 1927 sowie auf der Vollversammlung in Edinburgh 1937. Deshalb hatten die Weltkonferenz für Praktisches Christentums und die Weltkonferenz für Glauben und Kirchenverfassung keine guten Beziehungen zu nichtwestlichen Kirchen.
Darüber hinaus dominierten westliche Kirchen den Gründungsprozess des Ökumenischen Rates der Kirchen (ÖRK). Auf der Vollversammlung in Amsterdam 1948 gab der ÖRK der Lage der nicht-westlichen Kirchen keine Beachtung. Bei den ökumenischen Bewegungen in der ersten Hälfte des 20. Jahrhunderts. will westliche Kirchen keine echte ökumenische Annäherung an nicht-westlichen Kirchen.
본 연구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분으로서 신체의 자세 및 자발적 움직임의 조절과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댄스-기반 운동치료 프로그램이 환자의 균형과 보행능력의 재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였다. 연구의 참가한 소뇌질환 환자는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소뇌의 신경세포가 사멸하여 그 크기가 감소하는 소뇌위축증(cerebellar atrophy)으로 진단을 받고 그로인한 운동장애인 운동실조증(ataxia)을 보인 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파트너 댄스인 탱고 스텝에 기반을 둔 운동치료 프로그램에 8주에 걸쳐 매주 3회씩 한번에 90분씩 진행하는 수업에 참가하였다(총 24회). 연구 결과, 댄스에 기반을 둔 운동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의 평지 보행 능력 측정에서의 보폭 길이가 증가하였으며 보간 너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행 주기 중 한 다리 지지기 비율과 균형 능력의 향상과 같은 긍정적 상호작용도 나타났다. 보다 기능적인 보행 능력을 평가하는 장애물 넘기 보행에서는 장애물을 넘기 직전의 움직임 동결 시간이 감소하였으며, 장애물을 넘기 전 선행하는 발의 이륙거리와 장애물 통과 속도는 초기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댄스-기반 운동치료 프로그램 훈련이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에게 적용되었을 때 정상적인 보행주기 패턴의 재정립과 균형 능력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청소년 운동선수의 열정과 탈진의 인과적 관계에서 정서와 운동 정체성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체육중고교 운동선수 607명(남자=389명, 여자=218명)이었다. 자료는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모델링, 다집단 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링의 결과, 운동선수들의 정서와 정체성이 열정과 탈진 증상의 관계를 매개하며, 탈진의 분산 중 30%가 선행변수들에 의해 설명되었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남녀 선수 간 경로계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중고교 선수와 운동경력 집단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운동선수의 정서적/신체적 소진과 평가절하에서 각각 유의한 3원 상호작용(조화열정×강박열정×운동 정체성, 강박열정×긍정적 정서×운동 정체성)과 2원 상호작용(조화열정×부정적 정서, 강박열정×부정적 정서) 효과가 보였다. 본 결과는 긍정적 정서경험과 정체성이 운동선수의 탈진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성격 5요인과 기본심리욕구 및 운동결과기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생활체육 참가자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총 40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최종분석에는 389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5.0을 이용하여 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기간에 따라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기본심리욕구와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의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있고, 참가빈도에 따라 기본심리욕구는 차이가 없지만, 신체적 혜택의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있다. 또한 참가시간에 따라서 자율성과 유능성의 기본심리욕구는 차이가 있고,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없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이 높으면 자율성이 높아지고,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이 높으면 유능성이 높아지며,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이 높으면 관계성이 높아지지만 신경증은 관계성을 감소시킨다. 셋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친화성과 성실성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이 높아지고, 성실성이 높으면 심리적 혜택이 높아지며, 신경증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이 낮아진다. 넷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자율성과 관계성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이 높아지고, 유능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Timothy Richard(1845-1919), a Welsh missionary, acted as the spearhead of the missionaries in China who were interested in the reform of the late Qing society. Being sent by the Baptist Missionary Society, he worked in the areas including North China and Shanghai from 1870 to 1916 and his works included relief, literature, education, and social reform as well as evangelism. Sublating the hagiographical writings on him published in the first decades following his death and the socialist historiography utterly criticizing him as the agent of imperialism from the other side, this study tries to take a look both at his missionary motivation for the reform of Chinese society and politics and at his problematic toleration of the imperialistic Western Powers that was implied in his suggestions.
Richard was convinced that Western civilization was benefited from the discovery of “the workings of God in Nature.” Communicating with the highest Chinese officials like Zhang Zidong and Li Hongzhang of the Self-Strengthening Movement, which was started in the 1860s, he made an effort to provide the society with scientific education and reform ideas in many areas including agriculture, industry, commerce, transportation, education, and religious education. Serving as the general secretary of the Society for the Diffusion of Christian and General Knowledge among the Chinese (SDK/SDCGK) since 1891, he had a great opportunity to help the Chinese society with writing essays, translating books, publishing books and periodicals. Especially, his translation of History of Nineteenth Century and the periodical titled The Review of the Times edited by Young J. Allen were very popular among the Chinese intellectuals seeking the ways to reform Chinese society.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in terms of the ideology of reform, he did not agree on the overriding Chinese motto of reform, ‘zhong-ti-si-yong,’ which meant ‘the Chinese in mindset and the Western in technology.’ Rather, his idea started from the Western Civilization, not Chinese traditional value system. His suggestion was based on his conviction that Western civilization, comprising of the materialistic development based on natural sciences and ‘the true Christian civilization,’ was superior to Chinese civilization. Thus, his suggestion tends to be a universal reform including modernization, opening of the nation to foreign nations, improvement in commerce and international trades, Western education in sciences, and toleration of Christian education. Even though he did not deny the classical education coming from Chinese tradition and only did ask adding Western subjects to the current education, his respect for Chinese tradition rather came from missiological considerations and his reform ideas came from Western and Christian influences. Furthermore, at the base of Richard’s political activism was his evangelical conviction that made him a missionary to China. In addition to his evangelical faith, through his experiences in China, he developed a type of social gospel emphasizing the Kingdom of God seeking for the salvation of both ‘body’ and ‘soul’ and both ‘individuals’ and ‘nation.’
His effort of reform was at its peak at the 1898 Reform Movement, in which the young rising reformers like Kang Youwei and Liang Qichao co-operated with the Emperor Guangxu to drive forward more progressive reforms following after the Chinese’s defeat at the Sino-Japanese War (1894-1895). He was very influential to the top leaders of the movement in many directions. However, a series of foudroyant ideas that he suggested were not accepted or administered by the leaders and the Court. For example, he suggested 1) a protectorate by the Powers, 2) an annexation or union of China with Japan, the United States, and the British Empire at least in some areas including defence and diplomacy, and 3) a united cabinet with the same number of Chinese and foreign representatives. His ideas were shared by Chinese officials and, in fact, even some similar ideas were coined by Chinese themselves in the great crisis of the fall of the Empire in the encroachments by imperialist Western Powers. His ideas listed above, in spite of the consideration of the context, had implications of Western colonialism trespassing Chinese sovereignty. They especially show the lack of his understanding in the commercial expansion of the Western colonialists. However, despite this point, it does not seem that he was directly connected to the officials or colonialists of the Britain or other Western countries. His idea of protectorate, annexation, or united cabinet was foreign to the current British position in diplomacy.
In conclusion, Richard’s reform idea, first, came from his revised evangelical faith including the idea of the Kingdom of God and missiological consideration seeking for cultural adaptation. second, he contributed to the late Qing reform movement in promoting the discourse of reform and educating the younger reformers. Third, his reform had limitations due to his own political and cultural identities as a British subject. He, in his imperialists-friendly suggestions, came to be in the line of supporting the Western colonialists and he never approached republican ideas, which some progressive Chinese already had in their mind by the end of the century.
이 연구는 탈진을 경험한 198명의 현역 씨름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능감과 행복 및 탈진의 구조적 인과 관계를 통해 탈진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서 유능감의 역할과 유능감과 탈진의 관계에서 행복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따라서 유능감-행복-탈진의 가설적 경로 모형을 설정하고 분석한 결과 유능감은 탈진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행복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탈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유능감과 탈진의 관계에서 행복의 중요성을 탐색하였다는 가치를 갖는다. 아울러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스포츠 현장 적용의 가치와 학술적 배경을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논의하였다.
척추변형의 치료는 수술을 통하거나 보조기 등의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나, 후유증의 위험과 성장과 함께 재환원 되는 문제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세교정의 환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적-통제적 정보처리 모형을 적용하여 의식적 자세조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Feldenkrais (1903~1984), Pilates (1880-1967)의 이론들과 국선도와 합기도의 호홉 기법을 적용하여 16개 동작으로 구성된 의식적 자세조절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의식적 자세조절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45명의 참가자를 세 집단으로 나누어 의식적 자세조절 운동에 15명(남 10명, 여 5명), 자세조절 운동에 15명(남 8명, 여 7명) 그리고 통제집단 15명(남 8명, 여 7명)으로 무선 할당하였다. 의식적 자세조절 프로그램은 10주가 진행되었으며, 측정은 사전, 10주 운동 직후, 4주 휴식기 후에 어깨각도, 척추각도, 발란스, 전방굴곡이 측정되었다. 그 결과, 처치 전에 실시한 어깨각도, 척추각도, 발란스, 전방굴곡 모두에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휴식기에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세조절 운동시에 동작에 대한 의식적 집중이 자세조절의 자동화를 촉진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치유복합 운동프로그램이 우울환자의 불안,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16명의 여성 우울환자를 모집하여 치유복합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8명을 실험집단에 그리고 유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8명을 통제집단에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동적인 유산소성 댄스와 정적인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치유복합 운동프로그램을 주 2회, 총 8주간(16회기) 한 회기에 100분간 실시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t-test와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용된 측정 질문지 외에 다른 처치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집단 소감나누기를 실시하여 이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증에서는 실험집단에서 하위영역인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의 모든 요인에서 사전, 사후 그리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불안은 실험집단에서 하위요인 특성과 상태불안 모두 사전 사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삶의 질에서는 실험집단에서 긍정적인 자기지각, 불편감과 정서적 요인 모두 사전 사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집단 소감나누기의 분석 결과, 심리적, 가족적, 신체건강, 환경적, 기타의 4개의 영역으로 분류되어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의 결과가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