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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2.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삼척의 불교문화는 선덕여왕 11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오대산에 들어가 관음보살의 聖蹟을 찾던 중 두타산에 이르러 흑련대를 처음으로 창건하여 현재 삼화사의 시초가 되었다는 󰡔삼화사사적󰡕, 이 후 선종이 전국적으로 퍼진 통 일기에 범일국사가 강릉의 굴산사를 세운 이래 삼척지역에도 불적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아 신라 하대에는 유입, 전파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의 불교문화의 전래 이후 고려시대 말까지 호국불교로 크게 발전하였고, 강원도의 사찰의 불교는 더욱 신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강원도에 분포하는 불교유적, 유물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 지 않아 전반적으로 불교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글은 강원도 삼척시·동해시·태백시를 중심으로 문헌조사를 통해 폐사지의 현황을 살펴보고, 현지조사를 통해 사지가 유존하거나 출토된 석조물, 와편 등을 함께 검토하였다. 문헌기록과 현지조사를 통해 삼척·동해·태백 내에서 폐사지는 현재 총 61개가 확인되었다. 삼척 34개소, 동해 11개소, 태백 16개소이며, 연구소에서 확인한 폐사지는 삼척 4개소, 동해 3개소, 태백 5개소이다. 현재 삼척지역의 폐사지는 완전히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 사지로 추 정되거나 구전되는 곳을 확인한 결과 유구나 유물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자연재해 및 현상변경으로 등으로 인하여 명확히 소재지를 파악할 수 없는 곳들이 요소에서 확인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 폐사지 조사를 통하여 시·발굴된 유적은 흥전리사지, 지상사지, 본적사지 등이 있다. 그 중 최근 흥전리사지가 시·발 굴조를 통하여 건물지, 석축, 탑지 등을 확인하였고, ‘국통’명 비편, 청동제 장식, 철제 초두 등 통일신라시대의 불교문화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종합정비계획을 수반한 정밀발굴조사가 이루진다면 인근의 폐사지와 비교연구는 물론 강원도의 불 교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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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4.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원도 영동지방 최남단의 삼척지역은 남쪽으로는 경북 울진군, 봉화군과 접하고 있어 경북 북부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중간 연결지점의 문화전파 경로로서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으며, 석조미술 역시 이와 관련하여 형성·발전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신라석탑은 동해 삼화사 삼층석탑, 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 삼척 흥전리사지 삼층석탑, 삼척 대평리사지 석탑 등 4기가 확인되는데, 비교적 적은 수량만 남아 있지만 9세기 신라석탑의 결구구조와 양식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화사 삼층석탑의 별석 탑신받침, 흥전리사지 석탑의 삼중기단, 표면 장엄공 등은 신라석탑의 일반적인 양식 흐름 속에서도 매우 주목되는 특징으로 삼척지역이 9세기 신라석탑이 다양하게 전개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흥전리사지가 위치한 도계 읍은 경북 북부와 강원지역을 연결해주는 곳으로 당시 중요 교통로의 거점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다양한 석조미술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이 지역 불교문 화 발달에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석탑을 통해 본 삼척지역의 불교문화는 경북 북부와 강원지역을 연결해주는 중간적 위치이지만, 불교문화의 발전 양상은 강원 남부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8,000원
        1365.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시가화지역의 서로 다른 토지이용을 대상으로 식물군집에 기초한 비오톱 유형분류를 실시하고 비오톱 지도를 작성하였다. 군집분류법에 의한 비오톱 유형화는 생물군집의 서식지인 비오톱의 특성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었다. 연구대상지의 비오톱유형 분류 지표는 이용강도, 토지이용형태, 토지피복유형과 같은 인간행태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유형분류는 4단계 위계로 상위의 Biotope Class를 시작으로 Biotope Group, Biotope Type, Biotope Sub-Type으로 위계를 두어 구분하였다. Biotope Class는 인간간섭여부에 따른 가장 상위 분류로 인간간섭지역과 미간섭지역으로 구분되었다. 인간의 간섭지역은 투수여부에 따라 Biotope Group으로 분류되었고 틈새투수지역은 넓은 틈새와 좁은 틈새의 Biotope Type으로, 투수식생지역은 평지식생지와 사면식생지의 Biotope Type으로 분류되었다. 각 비오톱 유형의 식별종은 감태나무(Lindera glauca), 망초(Conyza canadensis), 주름잎(Mazus pumilus), 얼치기완두(Vicia tetrasperma), 뽀리뱅이(Crepidiastrum sonchifolium), 잔디(Zoysia japonica), 개소시랑개비(Potentilla supina), 큰김의털(Festuca arundinacea)이었다. 본 연구의 검증결과는 기존의 토지이용 현황에 기반하며 연구자의 주관적인 측면이 개입되는 비오톱 유형분류 기준에 대해서 식물사회학적 접근을 통한 유형 분류의 방법론이 유용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향후 제작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연환경 지도 유형분류에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의 적용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의의를 갖는다.
        4,000원
        1366.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odium-related dietary attitudes, behaviors, and nutritional knowledge in university students according to the practice of dietary guidelines for Koreans establish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Republic of Korea. Based on the total practice score related to the dietary guidelines (PDG), we classified subjects into a “low practice of the dietary guidelines (LPDG)” group (n=94, male=43, female=51) (total score of PDG ≤13) and a “high practice of the dietary guidelines (HPDG)” group (n=56, male=32, female=24) (total score of PDG >13). Subjects were asked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lifestyle, salt-related dietary attitudes, behaviors, and nutritional knowledge using a questionnaire. The LPDG group had more subjects who were breakfast skippers (p<0.001) compared to the HPDG group. The LPDG group (31.26) had a significantly lower score in terms of salt-related dietary attitudes compared to the HPDG group (33.77) (p=0.0042). The score for salt-related dietary attitud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PDG (32.52) group than in the LPDG (29.91) group (p=0.004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otal score for salt-related nutrition knowledge between the groups. The correlat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dietary guidelines practice score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alt-related dietary attitude score (r=0.3593, p<0.0001) and the dietary attitude score (r=0.3443, p<0.0001) after adjustments for sex. These results show that the degree of adherence to the dietary guidelines for adults may be related to sodium-related dietary attitudes, behaviors, and nutrition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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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7.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attitudes for leftover food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number of family members on the effect of leftover foods-free da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reasons for school lunch leftover foods were ‘too much amount (38.3%)’ and ‘disliked menu (33.6%)’, and the preferred ways for reduction of leftover food was ‘to cook deliciously (34%)’. In the case of students who received nutrition education for reduction of leftover lunch, approximately 33.8% of subjects received nutrition education by administered by nutrition teachers during lunch time. The reason for reducing the amount of leftover foods was ‘not to waste the foods (35.5%)’. After a leftover food-free day, approximately 62.3% of subjects responded that they ate their whole meal, except for soup. The subjects wanted ‘twice per week for leftover food-free day’ and had positive attitudes for that program. Proportion of practicing reduction of leftover foods in families was 55.9% of subjects, and 40.5% of subjects preferred dietary education by nutrition teachers in the classroom. For effective reduction of leftover lunch in school, nutrition teachers should attract interest on the environment and foods through after-school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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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8.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지역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유입된 채소류에 대해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허용기 준초과 빈도가 높은 5개 품목은 엽채류 중 쑥갓 48건5.8%), 근대 28건(5.1%), 시금치 28건(3.4%), 깻잎 25건3.4%), 참나물 24건(3.7%) 순으로 나타났다. 쑥갓과 근대는 6~9월에 높게 나타났고 시금치는 10~11월과 12~1월에높게 나타났다. 깻잎은 7~8월 사이와 1월에 높게 나타났으며 참나물은 8~9월에 허용기준초과율이 높게 나타났다. 월별 단가와 잔류농약 검출률 간의 상간관계를 분석하고자 Pearson``s correlation을 수행한 결과 참나물, 시금치, 깻잎의 경우 양의 관계(Pearson r = 0.337, 0.316, 0.297)를 나타내어 통계학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품목별월별 단가와 잔류농약 허용기준초과률율 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고자 Pearson``s correlation을 수행한 결과 참나물, 쑥갓은 양의 관계(Pearson r = 0.259, 0.256)를 나타내어 통계 학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 < 0.05). 5종의 엽채류중 참나물, 시금치, 깻잎, 쑥갓에서 월별 단가와 잔류농약 검출률 또는 허용기준초과율 중 한 가지 이상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향후 월별 단가와 농약 잔류에 대한 전국단위의 연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잔류농약 허용기준초과 빈도를 저감화하기 위해서는 각각 농산물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수확 전 농약 사용 금지기간을 준수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000원
        1369.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식생활 지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서울지역 다소비 음식점 메뉴를 대상으로 나트륨함량이 높은 국 및 탕류, 찌개 및 전골류, 면류 등에 대한 나트륨 및 칼륨 함량을 조사하였다. 음식점 메뉴는 생선찌개 등 25종류 144건과 김치 50건이다. 음식점 메뉴 중 김치의 나트륨 및 칼륨 평균 함량이 각각 554.9 ± 155.5 mg/100 g, 225.1 ± 69.1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반면 설렁탕의 나트륨 및 칼륨 평균 함량이 각각 24.2 ± 5.8 mg/100 g, 12.7 ± 3.9 mg/100 g으로 가장낮게 나타났다. 음식점 메뉴의 나트륨과 칼륨 평균 함량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관계수가 0.782(P < 0.01)로 양의 선형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칼륨비는 불고기가 1.17 ± 0.44로 가장 적합한 비를 나타내었고, 우동, 잔치국수, 칼국수의 나트륨/칼륨 비는 1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칼륨 함량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음을알 수 있었다. 음식군 분류별 나트륨 및 칼륨 평균 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음식군별 나트륨 평균 함량은 김치류가 554.9 ± 155.5 mg/100 g으로 가장 높았고, 찌개 및 전골류, 국 및 탕류, 볶음류, 면류 순이었다. 칼륨 평균 함량도 김치류가 225.1 ± 69.1 mg/100 g으로 가장 높았고 볶음류, 찌개 및 전골류, 국 및 탕류, 면류 순이었다. 음식군 분류별 나트륨/칼륨 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볶음류가 1.18 ± 0.44로 나트륨/칼륨 비가 1에 가장 근접하였고 김치류, 찌개 및 전골류, 국 및 탕류, 면류 순이었다. 적절한 나트륨/칼륨 비의 유지가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효과적인 식단 및 식생활교육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1370.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발아는 등숙기간 중 고온, 다습 또는 강우에 의해 종종 발생하여 미질과 수량 감소를 야기한다. 일반적으로 자포니카 품종이 인디카 품종보다 수발아가 잘되는 경향이 있어 고온다습한 열대지역에 적응하는 재해안전성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현재 개발되어 있는 열대지역 적응 자포니카 품종인 ‘MS11’, ‘Japonica1’, ‘Japonica2’의 수발아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포니카형 품종인 ‘MS11’, ‘Japonica1’, ‘Japonica2’가 열대 및 온대지역과 상관없이 통일형인 ‘세계진미’, 인디카형 품종인 ‘IR72’보다 대체적으로 수발아율이 높았다. 2. ‘MS11’과 ‘Japonica1’의 수발아율은 편친인 ‘진미’보다 낮아 수발아 저항성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3. ‘MS11’은 대체적으로 열대 및 온대지역 모두에서 수발아율이 낮은 반면에 ‘Japonica2’는 두 지역 모두에서 높은 수발아율을 보여 고온다습한 열대지역 보급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3,000원
        1371.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시험은 새로운 여름 사료작물인 케나프(kenaf; Hibiscus dannabinus L.)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품질을 다른 사료작물과 비교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에 걸쳐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 내의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중부지역에서 케나프(홍마 300), 옥수수(광평옥) 및 수수×수단그라스(점보)의 생육특성 및 품질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당도는 홍마 300이 5.4 Brix°로 광평옥보다 1Brix°, 점보보다 2.9 Brix° 높았다. 출현율과 도복은 세 작물 모두 각각 80% 이상, 1.5 이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생초수량은 점보가 홍마 300보다 12% 높았으며, 건물중은 홍마 300이 제 작물 중 유의성 있게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하지만, TDN 수량은 홍마 300이 광평옥보다 13% 유의성 있게 낮았다(p<0.05). ADF 및 NDF 함량은 홍마 300이 57.8%, 69.5%로 가장 높았으며 TDN 함량 및 건물소화율은 43.3% 및 44.4%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케나프인 홍마 300은 건물수량은 높지만 사료 품질에서 광평옥 및 점보보다 많이 낮았다. 그 결과 TDN 수량성은 광평옥보다 13% 낮은 결과를 얻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새로운 사료작물인 케나프는 단위면적당 생초 및 건물수확량은 옥수수보다 높지만, 건물소화율 및 TDN 함량이 낮아 TDN 수량은 옥수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홍마 300은 높은 수량성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사료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1372.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dor problems in urban areas have become a common cause of public complaints. In order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odor problems, we investigated the emission characteristics of odorants originating from manholes (n=22) and stormwater catch basins (n=48) (SCBs) around Wangsimni station in Seoul. To this end, concentrations of H2S and NH3 were measured after arbitrarily dividing the whole study area into five different districts. Our measurements were made to allow comparisons between three different criteria: (1) manholes vs. SCBs, (2) temporal variation between morning vs. afternoon, and (3) water content in the sewer system. The average concentration of H2S in manholes and SCB were 2.39 ppm and 0.81 ppm, respectively. In contrast, their NH3 counterparts were 1.86 ppm and 1.02 ppm,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contouring method made to identify spatial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odorants a relatively lowland site D was expected to work as a significant emission source in light of the transportation patterns of a sewer system. Moreover, higher concentrations of odorants were prevalent in the afternoon (as the prime time for commercial activities) relative to before noon. If concentration data are converted into odor intensity, H2S was the predominant component exerting controls on the odor pollution in these underground enviro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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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3.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시험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경북 성주에서 여름 파종 수수류 교잡종의 생육특성, 품질 및 수량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로 품종을 처리로 한 6처리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파종기는 2013년과 2014년 7월 31일에 조파하였고 수확은 2013년 11월 3일과 2014년 11월 5일에 하였다. 출수기는 2년 평균이 sordan79 10월 5일 sprint 10월 8일 SX17 10월 9일 순으로 조사되었고, 2013년 수수류 교잡종의 DM수량은 SX17, Sordan79 및 Sprint가 각각 24.2, 23.9 및 23.4톤/ha으로 SS405, PACF8350 및 Sugar grazer 21.5, 20.6 및 20.5톤/ha 보다 높았으며(p<0.05), DDM수량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2014년 DM수량은 SX17, Sordan79 및 Sprint가 20.8, 19.3 및 20.0톤/ha로 다른 3품종 보다 높았으며(p<0.05), DDM수량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ADF와 NDF의 함량은 비교적 낮았으며 반면에 DDM 함량은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에 의하면 여름 파종 시 전통형(출수형)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SX17, Sordan79와 수단그라스-수단그라스 교잡종 Sprint가 늦은 개화형(비출수형)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PACF8350이나 수수-수수교잡종 SS405와 Sugar grazer 보다 수량측면에서 남부지방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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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4.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오차드그라스와 톨 페스큐 혼파초지에서 비축 시기별(8월 1일, 15일, 30일) 으로 처리하여 11월 중순경(11.10∼11.12)에 수확할 때 목초의 비축시기에 따른 생산량과 목초의 사료 가치 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목초 비축시기에 따른 오차드그라스와 톨 페스큐 혼파초지(동량 혼파초지)의 건물수량은 8월하순구가 2,983.0kg/ha으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목초의 비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목초의 생산량도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조사료의 조단백질은 16.5∼18.16%으로 목초 비축시기별로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NDF와 TDN는 비축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성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반면에 ADF 비율은 목초 비축시기가 감소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내었으나 유의성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무기물의 변화는 비축 기간이 증가할수록 P, Ca, Mg, Na, Zn이 증가하였고 반면에 Mn, Cu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8월 초순부터 초지를 비축할 경우 고온으로 인한 생육 위축으로 목초의 수량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가을철에 활용하기 위한 초지를 비축할 경우에는 8월 하순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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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5.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사회는 이미 다문화사회가 되었으며 수백만 명에 이르는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증가하고 있고, 28,0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살고 있다. 우리사회가 복합적이고 다양화됨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의 사회갈등들이 표출되고 있는데 이들은 폭행과 심지어는 살인과 같은 범죄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큰 관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지대한 관심과 강한 조치가 필요한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내 일상적인 갈등들은 등한시 다뤄지고 있다.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이웃사이에 일어나는 층간소음, 주차 공간, 동물, 쓰레기문제, 악취 등과 관련된 갈등들은 그들 사이에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불신과 심리적ㆍ정신적인 역기능을 일으켜 주민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적 갈등에 관련된 기존 연구들은 사회정책과 제도, 체제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졌고,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내 갈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논문에서는 연구의 주목적인 범죄예방책으로서 지역사회내 갈등을 위하여 중재(mediation)를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보았다. 이 목적을 위하여 실제적으로 대체갈등해결(ADR)로서 중재가 활용된 현장 케이스를 제시하였고, 이를 분석한 결과, 중재는 지역사회내 갈등해결을 위하여 활용가능성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지역사회갈등해결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며 그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둘째로, 갈등해결과 중재 등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자격증을 수여하고 이들이 전문 갈등중재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철저한 인턴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로, 지역사회갈등해결은 기존의 법체계를 거치지 않고,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메카니즘이다. 그러므로 지역사회갈등해결센터는 대학 그리고 경찰과 사법기관들을 포함하는 정부기관들, 또한 지역사회 민간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협력활동을 펼치는 것이 매우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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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6.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코칭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 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주시에 소재한 지역아동 센터를 이용하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0명을 실험집단으로 구성하였으며 다른 지역아 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0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을 대상 으로 팀활동과 일대일 코칭을 포함한 진로코칭프로그램을 주3회 120분씩 총 10회기로 진행하 였다. 진로코칭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검증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경험을 조 사하여 분석함으로써 진로코칭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코칭 프로그램이 실험집단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전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종속변인인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대해 사후검사에서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기효 능감과 진로성숙도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진로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의 주관적 경험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로코칭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참여 후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진로코칭프로그램의 세부 활동 중 가장 유익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은 일대일 코칭이라고 응답하였다
        5,500원
        1377.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Researches on the pit dwellings in the Joseon Dynasty era have been constantly conducted in the archeology field since the beginning of the 2000s. Most of the related researches in the past have been on the classification and chronological record of dwelling types in archeology, but architectural researches on the dwelling history that is connected from the prehistoric age to the Joseon Dynasty era are insufficient. There are no big differences between the excavated pit dwellings of the Joseon Dynasty era and those of the prehistoric age, so pit dwellings were considered to have been used as dwellings for common people until the Joseon dynasty era. This fact is confirmed by the frequency and density of pit dwellings. In this research, what space composition of the pit dwellings that are equipped with the Korean floor heating system is shown according to the plan types was examined and the development and transition process from pit dwellings to Folk houses were analyzed and their correlations with the Folk houses of the Joseon Dynasty era were examined. The Folk house form did not start with the form of the house on the ground but originate from the introduction of Ondol, the Korean floor heating system, to pit dwellings. As the Korean floor heating system is used, the room and kitchen space are composed in the pit dwelling, and the kitchen is expanded to the one that separates the fireplace for cooking to avoid heating that is unnecessary for the summer season. As the size of the dwelling was getting bigger, the division of the space is made by the pillars that support the interior space. Also, the dwelling is expanded into a single row house and a double row house according to the progress direction of Ondol. In other words, the pit dwellings in the Joseon Dynasty era develops with making up diverse floors through the combination and expansion of Ondol and kitchen according to the dweller’s convenience and life style and surrounding environment.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e sense that it helps understand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process of our traditional Folk houses and fills the gap between the pit dwellings, which have been dealt with inadequately, and traditional Folk houses in the Korean dwelling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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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8.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ffer the raw data for conserving the biodiversity by objective surveying and analysing the flora distributed in ecological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Mt. Kwanak. The flora of this site were summarized as 228 taxa including 72 families, 154 genera, 197 species, 3 subspecies, 21 varieties and 7 forms. The rare plant was Viola albida.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5 taxa including Populus tomentiglandulosa, Forsythia koreana, Weigela subsessilis, Aster koraiensis and Hosta minor.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11 taxa including Wisteria florinunda, Viola orientalis, Weigela florida, Buxus koreana and so forth. Especially, Buxus koreana is the reason for selection of ecological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The naturalized plants were 14 taxa including Chenopodium album, Malva neglecta, Physalis angulata, Erigeron annuus and so forth.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Ambrosia artemisiifolia and Aster pilo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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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허목許穆(1595(선조 28)∼1682(숙종 8)은 본관이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甫·화보和甫등이고, 호는 미수眉叟〮.태령노인台嶺老人이 다. 허목은 당시 보기 드문 개성적인 자가풍의 전서를 활용해 많은 작품을 남김으로써 후인들이 그의 이런 전서를 두고 ‘미 전眉篆’이라고 칭하였으며, 전서로는 ‘동방제일’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그의 학문은 고학古學이고, 문장은 고문古文이며, 서예 는 고서古書라고 할 수 있다. 허목은 삼대치도三代治道의 이상향을 미전眉篆으로 표현하였 고, 삼대三代를 동경하며 그 때와 같은 태평성대가 실현되기를 기대하였다. 특히 자신이 만든 미전眉篆을 고집한 이유도 여기 에 있었다. 그러나 당색에 따라 그의 전서를 위전僞篆으로 폄 하하기도 하고, 가치를 높이 평가하기도 하였다. 특히 경북지역 에 산재되어 있는 허목의 전서현판은 빼어난 조형성과 역사성 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예사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지금까지 상세히 연구된 적이 없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경상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허목의 미전 으로 걸린 현판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서예사 자료보강에 일조하 고 ‘미전眉篆’의 예술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데 의미를 두었다. 허목의 경북지역 전서를 다루기에 앞서 우선 허목의 생애와 학 통을 검토하였다. 왜냐하면 삶과 학통은 한 사람의 학문성향과 예술환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한강 정구와 퇴계에 이르는 학통에 따라 경북지역 성리학자들과 교류가 있었고, 그 들의 서원이나 별당 혹은 사랑채에 허목의 미전이 걸리게 되었 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아울러 당색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었던 17세기 시대환경에 따라 동색同色의 선비들의 거소居所에 다수 의 미전이 걸렸다는 것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경북지 역 명가들의 서원, 사랑채, 별당에 걸린 허목의 전서현판의 내 용과 예술적 격조를 살펴봄으로써 그 동안 가려졌던 그의 예술 적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봉화의 충재 권벌의 별당에 걸린 <청암수석>현판은 미수의 절필작絶筆作으로 밝혀졌고, 미전의 최종예술성을 지닌 작품으 로 천진한 품격을 보여주어 주목되었다. 영천의 완귀 안증의 정자인 완귀정에 걸린 <완귀정>현판은 주변의 정경과 어울리 게 문자의 편방을 재구성하였고, 각 문자에 맞으면서 전체 장 법을 고려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 룡의 종택에 걸린 <충효당>현판은 이 건물의 당호이며, 서애 의 유시遺詩[후세에 전하다]에서 강조한 충忠자와 효孝자를 넣 어서 만든 현판이다. 충과 효를 강조한 내용을 살리면서도 경 직되지 않고 변화를 모색한 필획미를 느낄 수 있다, 성주의 회 연서원은 미수의 스승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스승을 대하듯이 운필에서 멋과 변화를 줄여 절제되고 정제된 분위기 를 드러낸다. <옥설헌>현판의 옥[귀하게 여김]玉자에 좌우로 길게 드리워진 대칭획이 일품이며, 장법에 있어서도 안정과 대 칭을 중시한 점이 살펴진다. 이와 같이 미전眉篆이 유독 많이 남아있는 경북지역 허목의 전서현판을 통해 한국서예사의 자료발굴에 일조하고, 미전眉篆 의 예술성에 대해서도 접근해 보았다. 아울러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한국서예의 새로운 면모를 개척한 허목에 대한 재 평가와 후속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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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0.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지역의 사막화확산 방지를 위한 사막복구조림을 실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사막화지역에 적합한 사방기술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은 모래가 약 97%로 식재시 지속적인 수분공급이 필요하고, 토양pH가 7.2~7.9인 약알칼리성토양으로 토양양료가 대단히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산림청이 조림한 지역에서 양수(楊樹, Populus simonii Carr.)의 평균활착률은 87.8%로 나타난 반면, 사류(沙柳, Salix gordejevaii Chang et. Skv.) 평균활착률은 76.8%로, 양수보다 저조하였다. 양수의 평균 신초생장량은 50.4 cm로 나타났고, 사류의 평균 신초생장량은 67.8 cm로 나타나 신초생장량은 사류가 양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조림한 지역에서 양수의 평균활착률은 89.5%로 나타난 반면, 사류의 평균활착률은 68.3%로 양수보다 현저히 낮아, 보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수의 평균 신초생장량은 56.7 cm로 나타났고, 사류의 평균 신초생장량은 56.9 cm로 나타나 두 수종 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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