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초등학교 내 교사 주도로 형성된 교사학습공동체와 교장 주도로 형성된 교사학습 공동체의 특징을 비교·분석하고 교사학습공동체의 촉진 요인을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교사학습공동체 모두 학생의 학습에 초점을 맞춘 목 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목표와 가치 공유는 교사학습공동체의 원동력이 되었다. 공동체의 목표와 가치는 외부에서 주어지기 보다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반성적 대화를 통해 공유했을 때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둘째, 교사학습공동체에서 학교장의 격려와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체 내 촉진자의 정서적 지지 및 리 더십 공유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두 교사학습공동체 모두에서 구성원들 간의 반성 적 대화는 교사학습공동체가 형성되고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그리고 교사들 의 자발적 의지로 시작된 공동체에서 실천에 대한 반성적 대화뿐만 아니라 가정 및 신념 등에 대한 반성적 대화가 보다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넷째, 두 교사학습공동체 모두에서 공유된 목 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적 탐구와 실천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교육실천과 연계된 교사학습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협력적 탐구의 지속성과 실천 공유 방식에 있어서는 두 사례의 차이가 있었다. 다섯째, 교사학습공동체 촉진 요인으로는 교사의 자율성, 구성원들 간 신뢰 및 지원, 학교장의 압력 및 지원, 충분한 시간, 그리고 구성원들의 협력적 탐구 의지와 집단 책임 감 등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교사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발전시키 는 데 필요한 시사점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오케스트라활동을 통한 음악활동 경험이 학생들의 자아개념 및 학교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설명하는 구체적 요인들 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D도시의 초등학교에서 관현악 오케스트라가 있는 세 개의 학교를 선정하고, 총 2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58명의 자료를 연구에 사용하 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을 사용하여 t-test, one-way ANOVA,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 자가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생의 오케스트라활동 참여특성에 따른 자아개념과 학교생활적응은 참여유무, 참여기간, 참여동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요인은 전체자아개념과 성격자아개념, 신체자아개념, 오케 스트라활동에의 참여, 성별(여)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하여 볼 때, 초등학생들은 오케스트라활동 경험에 따라 자아개념과 학교생활적응에 차이가 있으며, 오케스트라활동은 초등학생들의 자아개념과 성격에 영향을 미 침으로써 학교생활적응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의미한 예측요인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학교 에서는 학생들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15년간 국내에서 진행된 학교적응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양적으로 분석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석·박사 학위논문 중 집단상담을 독립변인으로, 학교적응을 종속변인으로 한 실험연구 166편을 수집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평균효과크기는 1.218로 큰 효과크기 를 나타내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특성에 따른 분석에서 부적응학생 대상의 집단상담 프로그 램이 1.433으로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둘째, 집단상담 프로그램 처치 특성에 따른 효 과크기는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집단크기와 참여자특성에 따른 효과크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이론적 접근방법에서는 게슈탈트 집단상담이, 매체활용 접 근방법에서는 미술활용 집단상담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적응학생을 대상으 로 한 경우에는 현실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학 교적응 하위영역 중 교사적응, 교우적응, 학업적응 영역에서는 게슈탈트 집단상담의 효과크기 가 가장 컸으며, 학교규칙적응 영역에서는 해결중심 집단상담의 효과크기가 가장 컸다. 본 연 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처치특성 및 접근방법에 따른 효과크기를 분석한 것으로 이는 학교적 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현장에서 적용·실행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 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Wee클래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개념도 방법을 사용 하여 학교상담의 주요 관련자(stakeholder)로서 교사가 인식하는 전문상담교사 제공 서비스의 도움요소와 불만족요소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상담의 도움요소와 불만족요소에 대한 초 점질문을 바탕으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10명(남자 3명, 여자 7명) 에 대해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 축어록에서 핵심문장을 추출한 뒤 다차원척도법과 군집 분석을 실시하고, 각 핵심문장별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사가 인식하는 도움요소는 총 12개의 군집으로 ‘군집 1. 자문 및 조언’, ‘군집 2. 심리적지지’, ‘군집 3. 정보 획득’, ‘군집 4. 교사 간 협력’, ‘군집 5. 상담환경 조성 및 홍보’, ‘군집 6. 외부기관 연계’, ‘군집 7. 예방 활동’, ‘군집 8. 위기 개입’, ‘군집 9. 학생과 공감적 관계 형성’, ‘군집 10. 상담교사의 전문성’, ‘군집 11. 학부모 상담’, ‘군집 12. 중재’로 도출되었으며, 각 군집별 중요도(5점 리커트 척도)는 ‘군집 8. 위기 개입(M=4.60)’이 가장 높았고, ‘군집 12. 중재(M=3.75)’가 가장 낮았다. 반면 불만족요 소는 총 7개의 군집으로 ‘군집 1. 학생에 대한 지나친 허용적 태도’, ‘군집 2. 비밀보장의 문제’, ‘군집 3. 수업 중 상담의 문제’, ‘군집 4. 교사 대상 서비스 부족’, ‘군집 5. 상담교사 부족’, ‘군집 6. 상담 업무의 비공개성’, ‘군집 7. 상담교사의 역량 부족’으로 도출되었으며, 각 군집별 중요도 는 ‘군집 5. 상담교사 부족(M=4.30)’이 가장 높았고, ‘군집 2. 비밀보장의 문제(M=3.60)’가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교육의 측면에서 학교상담의 활성화 방안과 제한점,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 실행 중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는 현재까지 안전교육 체계의 대폭적인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한 수정 방법 중의 하나로 연구자는 내러티 브에 주목한다. 최근에 교육과정을 설계할 때에 내러티브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활 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는 내러티브라는 인간의 인식론 적 도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목표, 내용, 교수, 평가의 일련의 과정을 정렬하는 과정 이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에 기반하여 초등학교에서의 안전 교육과정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 여 2장에서는 안전교육과 내러티브 교육과정의 이론적 측면을 다루었으며, 3장에서는 내러티브에 기반한 초등학교 안전 교육과정 설계의 방향과 원리를 제시하였다. 4장에서 는 Lauritzen과 Jaeger의 내러티브 설계모형을 제시하여 안전교육과정 설계의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내러티브에 기반한 초등학교 안전 교육과정 설계는 현재의 안전교육을 보 완하여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의 진로교육 경험을 소재로 하여, 진로지 도기간 전후로 일어나는 보람과 고민 등을 알아보고, 이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하여 심 화되어 나타나는 진로지도의 전문성을 자기 이야기(self-narrative)라는 연구방법을 활용 하여 심층적으로 기술하였다. 이러한 과정에 따라 나타난 결과는 진로는 학생 이해부터 출발해야 하며, 교사의 관심과 학생의 열정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진로교육은 6학년과 같은 특정 학년에서만 지도하기에는 다소의 한계를 가 지고 있으며 범교과 차원의 교육과정 구성을 통해서 실시되는 것이 보다 가치있는 진로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교육과정 딜레마들에 대한 질적 사례 논의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 현장에 영향을 미치는 우리나라의 다문화교육 정책 담론에 대 해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지향점에 대해 고민하였다. 이를 위해 별도의 분석 기 준을 설정해서 현장에서의 다문화교육 실태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는데 이 러한 과정은 정책과 현장이 각각 분리되어 이루어진 기존의 연구와는 차별성이 있다. 연구 의 결과, 우리나라의 다문화교육 정책 담론은 다양한 관점이 혼재되어 제시되고 있었고, 다 양한 다문화교육 정책 및 현장의 사례를 수집한 결과 점차 그 중요성이 문화다원주의의 관 점 쪽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구자들이 적용한 다문화교육 분석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의 다문화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음의 결론 및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 다. 첫째, 교육목표 영역에서 학교 다문화교육이 아직도 상호이해교육에 치우쳐져 혹은 전 부인 양 다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보다 다양한 수준의 다문화교육 목표 및 내용을 살펴보 고,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은 목표의 설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교육과정 영역을 살펴 보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다문화교육은 극히 일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마저도 일회성 행사로 기획되어 있었다. 이에 다문화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환경적 맥락을 고려한 , 그리고 비다문화가정 학생이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 방법의 개발이 절실해 보였다. 넷째, 다문화 교육과정에 걸맞은 평가방식이 요구된다. 성취 기준에만 근거한 지필평가 및 수행 평가를 지양하고, 다양한 다문화교육 내용 영역에 대한 평가를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비 다문화 학생들 모두를 위한 준거개발이 요구된다.
The Hongseong-Gun school food service center (Hongseong SFSC) that is managed directly by local government is supplying local environmentally friendly foods from 2014. This study aimed to analyze a case on Hongseong SFSC and to propose improving directions. Hongseong SFSC showed higher supply ratio (67.4%) of local environmentally friendly foods compared to the other centers. The operation effects of this center are reliably price of farmer’s products, increased consumption of local agri-products, school food confidence, and so on. But there are many problems on this operation. Improvement directions of SFSC for local food system are as follows: Firstly, the supply range of foodstuffs is needed to establish quality standards to increase foodstuffs quality. Secondly, guidelines for creating a fair commission fee structure should be established. Thirdly, the contract issues between the center and schools need to be resolved by governance system. Fourthly, local environmentally friendly agricultural cultivation and cropping systems are required to establish reliably supply of farmer’s products.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on psychological skills of Korean high school Taekwondo(TKD) athletes. Methods: The subjects were 268 high school Taekwondo athletes (207 males and 61 femal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ANOVAs, Sheffe post-hoc tests and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Results: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s in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were found. However, the difference was shown in skill levels(high vs. low group).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 and skill level in psychological skills. Task goal orientation in male influenced on th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concentration,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 only on the goal setting. In female, task orientation influenced on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n’t influence at all, which reflecting the goal setting is a common achievement motivation factor in male and female. Conclusion: Results supported the previous research reflecting the importance of task orientation. In addition,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the psychological skills influenced by motivation orientation would differ based up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port. Future direc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다문화가정 아동의 쓰기 과제에 나타나는 언어의 형식적 측면에서의 발 달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언어발달지연이 호소되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동 25명, 비다문화가정 아동 25에 대한 수용표현어휘력검사 및 문장완성검사를 실시하고, 이들 중에서 표현어 휘력이 -1 SD 이상인 다문화가정 아동 16명과 비다문화가정 아동 24명에 대한 쓰기 과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쓰기 과제의 분석 변인으로는 맞춤법 요소인 띄어쓰기와 철자 오류율, 형태론적 분석 요소인 조사와 어미 오류율, 통사론적 분석 요소인 C-unit의 평균낱말길이(MLC-w)와 내포절 사용 빈 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띄어쓰기 오류율, 철자 오류율, 어미 활용 오류율, MLC-w는 다문화가정 아동이 비다문화가정 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행률을 보였으나 조사 오류와 내포절 사용 빈도 에 있어서는 두 집단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국내 다문화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들이 언어 가 다른 부모로부터 이중언어를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단일언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동에 비해서도 쓰기 발달에서 지연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조기 언어 지도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의 학업성취를 예측하는 주요한 변인인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음에 도 불구하고 높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학생들과 관련 있는 학교생활 특성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OECD에서 만 15세 학생의 읽기․수학․과학 소양(literacy)을 평가하는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 (PISA)의 2012년 자료 중 한국 학생들의 수학 성취점수와 경제 및 사회문화적 지위(ESCS) 지수를 활 용하여 역경극복학생과 취약계층 저성취 학생 집단을 구분하고 학교생활 특성 변인들과의 관계를 일반화위계선형모형(HGLM)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역경극복학생이 취약계층 저성취 학생에 비해 학교에서의 학습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맺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학생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 과 그로 인한 사회계층 간 교육격차를 축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실제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of horticultural activity programs (HAPS) on self-esteem and school life adaption of juvenile. As one group pre-post designed trial, ten participants (5 males, 5 females) were recruited to participate in 16 HAPS within 4 months. The programs were performed 1 time per week from September 3 to December 17. The HAPS were composed of making vegetable garden, making herb candle, planting a floricultural crops, and pressed flower. The self-esteem and school life adaption were evalua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HAPS between before and after. In the self-esteem, mean value of juvenile showed high score 52.10 after HAPS compared to 42.60 before. And, self-esteem of all subject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regardless of juvenile. In school life adaption, mean value of juvenile was higer score of 71.00 after HAPS than that of 46.60 before HAPS. And, school life adaption of all subject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regardless of students.
본고는 학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수업, 평가, 입시가 학생들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현 황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식을 비교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국 337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 38,006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 과에 의하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교 내부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상급학교 입학시험을 지목하였고, 과도한 학습분량과 어려운 학습내용 역시 선행학습을 유발하 는 학교 내부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하였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는 교사에 비해 선행학습을 가정하고 진행되는 학교수업/시험의 선행학습 유발 정도를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학생과 학부모의 경우 학교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교수업/시험과 학습분량/내용의 선행학 습 유발 정도를 낮게 인식하였고, 자신의 교수 활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교사의 경우 학교 수업/시험에 비해 학습분량/내용이 선행학습을 더 유발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학습을 유발하는 학교 내적 요인에 대한 감소 방안을 마지막에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