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후지/M.9’와 ‘홍로/M.9’가 재식된 사과원에 바람이나 우박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망(구멍 크기 : 2×2mm)을 수관상부에 색상별로 백색과 청색을 나누어 설치한 후 햇빛의 차광정도 및 생육환경 차이 등에 따른 과실품질 변화를 조사 하였다. ‘후지’ 사과의 경우 대기온도 34.8℃인 오후 2~3시경의 과실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무처리는 40.0℃로 가장 높았고, 청색 방풍망과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각각 34.9℃, 36.6℃로 크게 낮았다. ‘홍로’에서는 무처리구가 44.2℃일 때,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38.3℃,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38.5℃를 기록하여 ‘후지’와 마찬가지로 온도 경감효과를 보였다. ‘후지’의 과피색차를 조사한 결과, 과피적색도(a*)는 무처리구가 16.5,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18.0였으나,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19.3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홍로’에서도 백색 방풍망 처리구가 적색도가 34.9로 무처리구 28.1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적색도 발현을 보였다. 일소피해 조사결과, ‘후지’에서 청색 방풍망 처리구 3.8%, 백색 방풍망 처리구 4.2%로 무처리구 9.4%에 비하여 크게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8.8%,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12.4%로 무처리구 28.8%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이같은 결과는 처리별 자외선 수치를 측정하였을 때 무처리 구간의 자외선 값에 비해 청색 방풍망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아 방풍망 처리에 의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매향’ 딸기 런너의 삽목번식시 차광 및 가습에 따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런너 삽수를 2017년 11월 23일에 삽목한 후 대조구(무가습+무차광, C), 무가습+흰색 한랭사 차광 55%(W55), 무가습+검은색 차광막 55%(B55), 무가습+멀칭비닐 차광 100%(B100), 가 습+무차광(CH), 가습+흰색 한랭사 차광 55%(W55H), 가습+검은색 차광막 55%(B55H) 및 가습+멀칭비닐 차광 100%(B100H)를 처리하였다. 대조구(무가습+무차광, Control), 무가습+멀칭비닐 100% 차광(Shading), 가습+ 무차광(Fogging)의 처리를 두고 육묘하였다. 지상부의 생육은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인 지하부의 생육에 있어 가습 처리가 무가습 처리에 비해 우 수하였다. 삽목 26일 후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의 경우 가습+무차광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삽목 26일 후 근장의 경우 가습+흰색 한랭사 차광 55% 처리구 및 가습+검은색 차광막 55%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딸기 ‘매향’의 삽목 번식시 가습 및 차광 유무에 따라 삽목묘의 형태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삽목번식 방법을 수행하는 다른 작물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차광도포제 처리는 시설하우스 내부의 고온 제어를 위한 유용한 관리 방법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 라 포도과원에 설치된 비가림 시설은 강우를 방지하여 병 발생을 예방하는 독특한 시설로 여름철 고온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본 시험에서는 포도 비가림 시설 아래의 과도한 고온을 회피하기 위해 차광도포제의 농도를 달리하여 비가림 비닐 외부에 처리하였다. 그 결과 35% 차광도포제 처리는 비가림 비닐 아래의 PPFD (광합성 광양자 자속 밀도)의 45%를 감소시켰다. 또한 35% 차광도포제 처리는 무처리 대비 과방부위 온도를 2oC를 낮추는 결과를 나타냈다. 차광도포제 처리는 포도 비가림 시설에서 유의하게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확인되었지만 주변 온도보다 낮은 온도로 제어 할 수는 없었다.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35% 차광도포제 처리는 우리 나라의 포도 비가림 시설내의 여름철 과도한 열 손상과 과일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Most of the variable shading devices are installed outdoors, so they are greatly affected by structural safety due to external climate change, wind, rain, and snow. Especially, due to strong wind such as typhoons, safety problems may occur due to the dropout of the devic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structural safety against the win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structural behavior of the windshield to evaluate the structural safety of the variable sunshade device. In this study, we analyze the wind pressure applied to the shading material according to the change of the length of the variable shading device, and apply it to the calculation of the wind load for the structural design of the variable shading device. The 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 analysis of the structure of the sample was used to analyze wind pressure magnitude and distribution. In order to estimate the wind pressure, the maximum wind loads of the static and negative pressures acting on the structure were analyzed from numerical simulation results.
사과 표면의 온도 측정 결과,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가 44oC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미세살수 처리구가 35oC로 가장 낮아 사과의 표면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이었고, ‘홍로’ 품종에서는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약 9oC의 온도하강 효과를 나타내었다. 조도 및 광량은 방풍망 처리구가 53.263lx로 무처리구의 90.283lx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오후 시간의 햇볕은 파장이 긴 적색광으로 과실의 품온이 증가하고 광합성량이 증가되는 반면 과실의 호흡량이 증가하여 색소 발현 및 저장양분의 축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방풍망을 이용한 차광으로 빛의 강도와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어 광포화점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에서 충분한 채광시간과 효율적인 광합성작용을 유도 하는 것이 과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후지’와 ‘홍로’의 최대양자수율 Fv/Fm 값이 다른 처리들보다 무처리구에서 0.7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미세살수, 방풍망 처리구가 무 처리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후지’의 일소피해 조사결과 미세살수 처리구는 5%, 방풍망 처리구는 7%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15%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미세살수 처리구는 22%, 방풍망 처리구는 25%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7% 감소하였다. ‘홍로’의 일소피해 발생이 ‘후지’ 에 비해서 높았던 이유는 ‘홍로’가 ‘후지’보다 비대 속도가 빠르며 광을 받는 과실 표면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착색지수 중 적색도(a*)의 경우 ‘후지’ 품종에서 무처 리구에 비하여 미세살수와 방풍망 처리구가 각각 26% 및 34%로 착색향상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사과 주요 품종에 대한 미세살수 및 방풍망 처리는 추후 기후변화로 인인 사과생육기 고온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실일소 및 착색불량 등 과실품질저해 요인을 저감할 수 있는 현장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판단 되었고, 또한 이로 인한 상품성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Shading is a key element in the control of light intensity and is usually used during the summer when sunlight is at its most intense. Succulents are ornamental crops that have beextremely popular because of their leaf structure and other characteristics. A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shading on the growth and development as well as the anthocyanin content of two Echeveria species: Echeveria agavoides and E. marcus. Three levels of shading were used, namely no shading/full light treatment, partially shaded conditions, and well-shaded conditions, which were achieved by placement inside controlled growing chambers for 4 weeks. The results revealed the bolting of growth in both height and diameter for both species when grown under shaded and partially shaded conditions, which were abnormal compared withthe typical development. CIELAB color results also showed thata*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shading levels, exhibiting a higher positive value for succulents under full light or no shading. These results were consistent with the anthocyanin analysis, where the highest contents were identifiedinthe species grown under full light. The image analysis also confirmed a higher percentage area based on the smart segmentation for red pigments compared withthat for green pigments.
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to explore the potential effect of shading degrees on yields and nutritive values of forage in forest-grassland.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his study under different natural shading at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Cheonan province in Korea, for 2 years (from 2015 to 2016). This experiment was consisted of four different shading degrees, such as full sunlight (control, 10% below), 25% of shading, 35% of shading, 50% of shading. Pasture species used in this study were orchardgrass ‘Kodiwin’, perenial ryegrass ‘Linn’, tall fescue ‘Purumi’, kentuky bluegrass ‘Kenblue’, and white clover ‘Ladino’. Botanical composition of orchardgrass was higher than that of perenial ryegrass, tall fescue and kentuky bluegrass. Dry matter (DM) yields of forage decreased as increasing shading degrees. DM yields of forage significantly decreased as increasing shading degrees and lots of cutting times under increasing shading degrees decreased DM yields of forage. The content of crude protein increased as increasing shading degrees and the contents of acid detergent fiber (ADF), neutral detergent fiber (NDF), the activity of total digestible nutrient (TDN) and in-vitro digestibility (IVD), and relative feed value (RFV) were similar in control and different shading. This study suggests that orchardgrass is major component for forest-grassland and establishment of orchardgrass can be improved by increasing shading degrees.
Deutzia paniculata Nakai(Hydrangeaceae) is a Korean endemic species with very restricted distribution in Gyeongsang-do, Korea. The plants with limited range of distribution are highly affected by various natural and artificial environmental disturbances resulting habitat loss and decline in popul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D. paniculata based on the degree of germination in different soil types and shading under green house condition in Korea National Arboretum in the preparation to conserve from future extinction. Altogether seven soil types: native(control), forest soil, bed soil, peat moss, peat moss + perlite(2:1), peat moss + perlite + vermiculite(2:1:1), peat moss + perlite(3:1) with three replica each were used for the experiment. In each soil types the germination rate, survival rate, growth amount, leaf area, LMA(Leaf Mass per Area), SPAD value, and the amount of chlorophyll with the shading conditions(non-shading, 25% shading, and 50% shading) were measured.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highest germination(88%) was found in the bed soil. The survival rate was more than 90% in the non-shading and 25% shading conditions; however, it lowered to 10% in the 50% shading condition. The observation of plant height, leaf number, leaf length and width of seedling in bed soil showed the highest growth was in non-shading treatment, and the lowest growth was in soil 50% shading treatment. The chlorophyll content of each treatment in bed soil with non-shading treatment was 1.64(a=0.77, b=0.87) whereas it was 1.54(a=0.69, b=0.84) in 25% shading treatment. The average LMA for each treatment was 0.45(mg/cm2). We found the strong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shading levels and the number of leaves, leaf width, leaf length, leaf area, plant height and SPAD. Overall result indicated that D. paniculata greatly favored bed soil and non-shading condition in the greenhouse. Through this study we have established a series of processes regarding the appropriate degree of soil and shading conditions for growth and germination of D. paniculata. Thus, these processes can be applied in various research fields for preservation and proliferation of the species.
본 연구는 뿌리부추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여름철 고온기 하고현상(Summer depression)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광막을 하우스 내부 또는 외부에 설치하여 차광정도를 달리하면서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5년 하우스 내부에 무차광, 35, 55, 75, 95% 차광막을 설치하여 정식 후 20일 째 되는 날에 최종 출현 정도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 35 및 75% 차광에서 98% 출현하였고, 55 및 95% 차광에서 100% 출현하였다. 차광 정도와는 상관없이 모든 처리에서 최종 출현은 양호하였다. 하우스 내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했을 경우, 2년간 평균 생중량(Fresh weight) 은 75% 차광에서 6,323kg/10a으로, 무차광, 35%, 55%, 95% 차광보다 각각 5.0배, 1.8배, 1.1배, 1.7배 높았다. 하우스 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할 경우 생중량은 75% 차 광에서 684g으로, 55%, 95% 차광보다 1.1배, 1.8배 높았다. 건중량(Dry weight), 건물율(Percentage of dry matter), 엽수(No. of leaves), 분얼수(No. of branches), 초장(Plant height), 근장(Root length) 등 분석결과 75% 차광이 다른 차광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거나 절대적 수치가 높게 측정되어 중부지역에서 뿌리부추를 재배 할 경우에는 75% 차광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 되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growth and light utilization efficiency of garden plants in shade area through chlorophyll fluorescence reaction analysis. Ten garden plants was grown for 75 days under 50% and 80% shading conditions. Under shading, ET2O/RC, the fluorescence parameter related to electron-transport in photosystem II, was effectively enhanced. However, the electron transport flux until PSI acceptors per reaction center (RE1O/RC) was reduced. These changes in photochemical parameters evoked a decrease in performance index (PI) and driving force (DF) of electron transport flux. In addition, some photochemical parameters such as FV, FV/FO, RE1O/RC, ET2O/RC, PITOTAL ABS, and DFTOTAL ABS were found to be important for shade tolerance. Three species (Pachysandra terminalis Siebold & Zucc, Physostegia virginiana L., and Carex maculata Bott) were found to be shade tolerant. Based on these results, shading factor index (SFI) deduced from photochemical parameters is useful for evaluating of shading stress of garden plants.
강원도에서 육성한 유색칼라 ‘Lip Glow’와 외국품종인 ‘Captain Safari’ 조직배양묘의 최적 순화 기술 개발로 종구 자 급화 및 농가 실질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 였다. 순화실은 하우스 형태(1.2 × 6 × 1.5m)이며, 차광(0, 50%)과 흑색차광망(50, 90%) + PE 필름으로 밀폐한 것을 비 교하였다. ‘Lip Glow’의 순화는 흑색차광망 90% + PE 필름 처 리에서 23일째부터 초장이 가장 크고 엽수가 많았고 이후 생 육속도도 빨랐다. 정식 후 45일째의 근수가 많고 근장도 길었 으며, 생체중은 무차광의 1.6배, 건조중은 1.4배 무거웠고, 괴 경 생존율은 81.1%로 무차광 34.2%에 비해 우수하였다. 유색 칼라 ‘Captain Safari’의 순화는 흑색차광망 50% + PE 필름과 흑색차광망 90% + PE 필름 처리에서 23일과 30일째 초장이 크고 엽수가 많았고 이후 생육속도도 빨랐다. 정식 후 45일째 흑색차광망 50% + PE 필름 처리의 초장이 가장 크고 및 엽장 도 가장 많았다. 정식 후 61일째 차광 50% + PE 필름 처리에 서 근수 8.9개로 가장 많고, 근장 13.1cm로 가장 길고, 생체중 5.6g로 무차광의 1.9배, 건조중 1.0g로 무차광의 2.6배 더 무 거웠다. 수확 후 괴경중은 차광 50% + PE 필름 처리에서 5.6g으로 가장 무겁고, 구주도 6.7cm로 가장 컸으며, 생존율 60.6%로 가장 높았지만 차광 50%와 차광 90% + PE 필름 처 리와 유의차는 없었다. 따라서 유색칼라 조직배양묘의 최적 순화 기술로 국내품종인 ‘Lip Glow’는 차광 90% + PE 필름 처 리가, 외국품종인 ‘Captain Safari’ 는 PE 필름 여부와 관계없 이 차광 50% 이상 처리가 효과적이었다.
가로수나 공원에 주로 심는 조경수목류에 관한 생산과 연구는 과거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지피식물 개발연 구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태다. 지피식물을 대표하는 잔디 는 예초, 제초, 배토작업, 병충해 등 유지관리가 까다롭고, 지나친 번식은 주변 식생의 생장에 지장을 주거나 고사시킨 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잔디의 대체식물로서 왜란, 클로버, 질경이, 누운주름잎, 암수초 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왜란 (Ophiopogon Japonicus ‘Kyote Dwarf’)은 맥문동과 상록 성 소엽맥문동의 일본 원예종으로서 지피식물로 유망한 식 물이다. 맥문동보다 잎이 가늘고 10㎝이내 왜성으로 자라 서 수목하부, 경계부분, 포장석 사이에 주로 피복하면 유지 관리가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피식물은 수목하부 등에 심기 때문에 비교적 광량이 적은 곳에서 생장이 양호 한 것이 적합할 것이다. 맥문동 등의 맥문동과 식물은 내음 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피 식물로서 가치가 있는 왜란을 대상으로 차광실험을 실시하 여, 적정 내음범위와 함께 번식 및 피복에 미치는 적합한 광량 수준을 밝히고자 하였다. 광량차단 처리수준은 무차광, 35%, 55%, 75% 등의 4수 준(이하, 차광율)으로 하여, 한랭사를 이용해 태양빛을 차광 하였다. 4수준의 실험구에 다시 왜란의 어미묘(2년생), 어린 묘(1년생)로 구분하여, 묘령 생장에 따른 피복수준 차이를 조사하였다. 각 처리구별로 3반복하여, 총 24개 실험구를 야외에 설치하였다. 처리구별 광량수준 처리는 광양자광센 서(MQ-200, apogee사)를 이용하여 폭6m 높이 2.2m라운드 철재 프레임을 설치하고 그 위에 한랭사를 덮고 태양의 광 량을 4수준으로 조절했다. 그 아래에 사각 목재틀(크기: 가 로 70×세로 70×높이 24㎝)을 설치해 그 틀 안에 배양토를 채우고, 왜란을 심었다. 배양토는 ㈜대지개발에서 구입한 천연부엽토에 마사토를 1:4로 섞어 사용했다. 왜란은 전남 장흥군에서 수목하부에 2년 자란 왜란을 채취하여 어미묘(2 년생), 어린묘(1년생)를 1분얼씩 분류하여 3분얼을 1개체로 각 시험구에 36개체를 10㎝ 간격으로 심었다. 어미묘의 초 장은 75㎝, 엽수는 18장, 생중량1.79g 건중량0.48g이며, 어 린묘의 초장 82㎝, 엽수 15장 생중량0.88g 건중량0.29g 이 었다. 정식 후 한 달 동안은 활착을 위해여 일주일에 1회 관수했고, 이 후에는 특별한 가뭄이 없는 한 관수하지 않았 다. 실험기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실시할 예 정이며, 이번 보고는 2015년 12월까지 조사된 데이터를 이 용하였다. 처리구별 피복율은 정식이후 7개월 이후인 2015 년 11월에 사진을 촬영하여, 이 영상을 잎면적 산출 프로그 램(LIA32. ver.0.376ℬ1)을 이용해 처리구별 피복율을 추 정하였다. 초기 왜란식재 당시의 피복율은 차광율 처리구간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그 결과, 7개월간의 왜란 피복율은 19∼27%로 낮은 수준 이었고, 잎수가 더 많은 어미묘가 어린묘보다 피복율이 4% 정도 더 높았다. 생육기간이 짧은 관계로 왜란의 전체 피복 율은 그리 높지 않았고, 어미묘(2년생)와 어린묘(1년생) 간 의 피복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차광율별 피복율은 크 지 않았지만,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다. 어미 묘 왜란은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 로 차광율 55%(26.31%), 75%(23.91%), 0%(22.54%) 순이 었다. 어린묘의 경우에도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55%, 75%, 0% 순이었다. 현재까지의 조사된 결과 로서는 35∼55%의 차광율에서 왜란의 피복율이 높은 것으 로 보인다. 또한, 왜란의 적정광량 범위는 상당히 넓은 것으 로 예측된다. 하지만, 차광율 처리구별 왜란의 피복율이 크 게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생육실험을 통한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산부추를 대상으로 환경조절(온도, 차광수준)에 따른 산부추의 발아반응과 초기생장을 조사하여 산부추의 생산량 증대와 증식기술 개발에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발아 실험은 저온습윤 처리기간(0, 20, 40, 60일)과 온도(5, 10, 15, 20, 25, 30oC)를 조절하였고 생육시험은 용기(128구, 200구)와 차광수준(전광(대조구) 및 35%, 50%, 75% 차광)을 달리 하여 수행하였다. 발아율은 저온습윤 처리 20일의 10oC 에서 81.7%로 가장 높았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용기 및 차광을 달리한 조건에서 산부추의 생장특성은 128구와 200구의 50% 차광에서 초장, 엽면적, 엽장, L/W이 각각 24.2cm, 2.76cm2, 22.3cm, 223.4와 22.6cm, 2.29cm2, 19.4cm, 190.5로 양호한 생장을 보였으며, 뿌리는 전광에서 좋은 생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부의 생중량의 경우에는 128 구와 200구 모두 50% 차광에서 0.241g과 0.212g로 높았다. 종합해보면 산부추 종자는 발아율 향상을 위해서는 20~40일의 저온습윤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생육 시에는 50% 차광을 유지하는 것이 산부추의 좋은 생장과 생산량 증대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30oC 이상 고온기 포도 착색장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차광 정도에 따른 포도 광합성과 과실특성 및 품질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국내육성 ‘자랑’과 ‘흑보석’ 포도를 가지고 수행하였다.
1. ‘자랑’ 포도는 오전 10시 무처리 대비 차광 30%에서 오전에는 5.1 μmolCO2·m-2·s-1, 오후에는 9.4 μmolCO2·m-2·s-1 광합성률이 높아 오전부터 차광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며, ‘흑보석’ 포도는 무처리 대비 오전 10시에 –3.1 μmolCO2·m-2·s-1로 광합성률이 저하하고, 오후에 7.6 μmolCO2·m-2·s-1 광합성률이 증가하여 오후 고온에서 30% 차광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광 30%와 50% 처리간에는 광합성률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2. ‘자랑’ 포도를 10시부터 17시까지 평균온도는 무처리 대비 30% 차광 엽온은 4.2oC, 50% 차광 엽온은 4.8oC 낮았으며, ‘흑보석’ 포도는 10시부터 16시까지 평균온도는 무처리 대비 30% 차광 엽온은 4.1oC, 50% 차광 엽온은 4.9oC 낮았다. 두 품종 모두 무처리와 차광 처리간의 범위는 4.8 ~ 4.9oC로 차광이 엽온 저하에 효과적이었으며, 차광처리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3. 과실 특성에 있어서는 ‘자랑’과 ‘흑보석’ 포도의 과실중, 당함량, 산도는 무처리구와 인공차광 처리구 간 유의성이 있었다. 하지만 과방길이, 직경, 과립수는 처리구 사이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4. ‘자랑’ 포도 안토시아닌은 무처리 28.88 μg/cm2 대비 차광 30%가 42.8 μg/cm2로 1.5배 높았으며 명도(L)은 차광 처리에서 낮고, 적색도(a)는 무처리가 높으며, 황색도(b)는 차광 처리에서 낮으나, 차광처리 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흑보석’ 포도는 안토시아닌, 명도(L), 황색도(b)는 처리 간 유의성이 없었으나, 적색도(a)는 차광 30%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나, 차광 처리 간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This paper presents the impact of partial shading on CuInxGa(1-x)Se2(CIGS) photovoltaic(PV) modules with bypass diodes. When the CIGS PV modules were partially shaded, the modules were under conditions of partial reverse bias. We investigated the characterization of the bypass diode and solar cell properties of the CIGS PV modules when these was partially shaded, comparing the results with those for a crystalline silicon module. In crystalline silicon modules, the bypass diode was operated at a partial shade modules of 1.67 % shading. This protected the crystalline silicon module from hot spot damage. In CIGS thin film modules, on the other hand, the bypass diode was not operated before 20 % shading. This caused damage because of hotspots, which occurred as wormlike defects in the CIGS thin film module. Moreover, the bypass diode adapted to the CIGS thin film module was operated fully at 60% shading, while the CIGS thin film module was not operated under these conditions. It is known that the bypass diode adapted to the CIGS thin film module operated more slowly than that of the crystalline silicon module; this bypass diode also failed to protect the module from damage. This was because of the reverse saturation current of the CIGS thin film, 1.99 × 10−5 A/cm2, which was higher than that of crystalline silicon, 8.11 × 10−7 A/cm2.
본 실험은 광파장 선택형 차광제와 이류체 포그시스템을 이용하여 고온기 시설내 고온과 건조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적정 냉각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처리는 차광제와 이류체 포그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Non), 이류체 포그시스템만 설치하여 작동한 처리(Fog), 차광제만 도포한 처리(Coat), 외부에 차광제를 도포하고 내부에 이류체 포그시스템을 작동한 처리 (F&C) 등이었다. 유입 일사량(열량)은 Non, Fog, Coat, F&C 순으로 많았다. 시설내 기온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이류체 포그시스템이 더 효과적이었다. 또한 이류체 포그시스템을 처리하면 상대습도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었다. 작물의 품온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대조구에서 약 6oC 이상 높았다. 연구결과, 고온기 시설내 광, 온도, 상 대습도 환경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류체 포그시 스템과 차광제 도포를 함께 하는 것이나, 효과 및 경제 성을 함께 고려한다면 이류체 포그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단동하우스의 경우에는 구조적 제약으로 이류체 포그시스템의 설치보다 광선 선택형 차광제를 도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온도와 차광이 참나물 종자의 발아와 유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은 온도별(5oC, 10oC, 15oC, 20oC, 25oC, 30oC) 발아 시험과 차광별(무차광, 35% 차광, 50% 차광, 75% 차광) 생육 시험의 두 종류로 실시되었으며, 발아실험 전 종자는 0일, 20일, 40일로 각각 저온습윤 처리를 하였다. 발아율은 20일 저온습윤 처리의 5oC에서 48.3%로 가장 높았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에 따른 초장, 엽면적, 엽장, 엽폭 등은 모두 50% 차광에서 각각 7.3cm, 12.8cm2, 5.4cm, 2.3cm로 가장 컸다. 특히, 뿌리는 35%와 50% 차광에서 생장이 좋았다. 지상부의 생체중은 50% 차광과 75% 차광에서 가장 높았으며, 건물중은 35% 차광과 50% 차광에서 높았다. 본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참나물 유묘는 50% 차광을 유지하여 생육하는 것이 이식용 유묘 생산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기능성 산채로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곰취를 포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는데 필요한 이식용 유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차광처리가 반음지식물인 곰취 유묘의 초기 생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은 차광수준(전광 및 35, 50, 75, 95% 차광)을 달리하여 실시하였으며, 차광별 생장과 형태적 특성을 각각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곰취의 초장은 75%차광에서 17.3cm, 뿌리직경은 전광에서 2.13mm로 가장 높은 생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위별(잎, 줄기, 뿌리) 및 전체 생체중은 모두 50% 차광에서 각각 1.784g, 1.330g, 0.791g, 3.905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물중의 경우, 지상부(잎, 줄기)와 전체 건물중은 35% 차광에서, 뿌리는 전광에서 가장 높게 나타 났다. S/R율, 부위별(잎, 줄기, 뿌리) 및 전체 함수율은 모두 95% 차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면적은 50% 차광에서 39.3cm2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SLA와 LAR은 차광 처리구에서 차광률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엽두께는 차광률이 높아질수록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뿌리 특성에서는 95% 차광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좋은 생장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35~75% 차광에서 세근발달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곰취의 유묘는 50% 차광처리하여 생육하는 것이 포장 이식용 유묘 생산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