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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시중 유통 중인 곡류, 콩류, 견과류, 종실류 등 134건에 대하여 8종의 곰팡이독소를 LC-MS/MS를 이용하여 동시 분석하였다. 전체 시료 중 22건에서 fumonisin B1, B2, zearalenone, ochratoxin A 등 4종이 검출되어 16.4%가 곰팡이독소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성이 강한 aflatoxin B1, B2, G1, G2는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곰팡이독소 중 fumonisin (B1+B2)은 0.48~560.2 μg/kg, zearalenone은 0.22~ 28.6 μg/kg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평균 검출량은 fumonisin 이 곡류 49.3 μg/kg, 유지종실류 10.1 μg/kg, zearalenone이 곡류 1.9 μg/kg, 콩류 1.5 μg/kg이었으며, ochratoxin A는 곡류에서 0.08 μg/k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기장에서 검출 된 ochratoxin A는 4.8 μg/kg으로 기준치인 5.0 μg/kg에 근 접하여 검출되었는데 생산년도가 2016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곰팡이독소가 검출된 나머지 품목은 2015년에 생산되었는데 특히 곡류 중 율무와 수수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곰팡이독소가 검출됐으며 땅콩 및 견과류에서는 검출 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가 검출된 품목의 검출빈도를 살펴보면 율무 66.7%, 수수 87.5%, 조 20%, 기장 20%로 곡류 중 약 27%가 독소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콩류는 팥에서 60%가 검출되어 콩류 전체로는 12.5%가 오염됐으며 유지종실류는 깨에서 33.3%가 검출되어 유지종실류 전체로는 11.8%가 독소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곰팡이독소 중 fumonisin과 zearalenone이 동시에 검출된 품목은 율무 2건, 수수 3건이었으며 fumonisin이 검출된 경우 대부분의 시료에서 fumonisin B1, B2 가 동시에 검출 되었으나 율무, 조, 참깨 각 1건에서 fumonisin B1만 검출 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산출한 1인 1일 노출 량은 곡류의 경우 fumonisin 1.4 × 10−2 μg/kg b.w./day, zearalenone 5.6 × 10−4 μg/kg b.w./day, ochratoxin A 2.2 × 10−5 ng/kg b.w./day 이었으며 콩류에서는 zearalenone 5.4 × 10−5 μg/kg b.w./day, 종실류는 7.4 × 10−5 μg/kg b.w./day으로 이를 바탕으로 WHO/JECFA에서 제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PMTDI 대비 인체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fumonisin은 곡류 0.72% 종실류 0.004% zearalenone 곡류 0.11%, 콩류 0.01%에 해당하는 양이었으며 ochratoxin A는 PTWI 대비 0.14%, EC의 TDI 대비 0.45%로 검출된 곰팡이독소가 인체에 대한 유해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 곰팡이독소는 기준치 이내의 아주 적은 양 검출되 었지만 기후 온난화로 인해 독성이 강한 곰팡이독소가 생성되기 쉬운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어 농산물의 생산, 저장, 포장 과정에 이르기까지 보다 폭 넓은 연구가 이루어져 곰팡이독소로 인한 안전성 논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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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etary patterns associated with Korean food and the level of proper eating habits according to recognition of the Kimchi cooking method, and aimed to suggest the necessity of dietary education of traditional foods such as Kimchi. Method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national dietary survey conducted in 2014 by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of Korea, a total of 1200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one that knew how to make Kimchi (53.8%) and another that did not (46.2%). Results: The group that knew how to make Kimchi (FG)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knowledge of how to cook most types of Korean foods and traditional fermented foods than the other group (NG). Moreover, FG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regularity in meals and a higher frequency of Korean foods such as rice, Kimchi, and grilled or stewed food, while it showed significantly lower scores in dietary risk factors than NG. In addition, FG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dietary education interest and number of meals with family during the week than NG. Finally, FG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the degrees of practice of all eight items related to proper eating habits. Conclusion: Since recognition of Kimchi cooking has a great influence on maintenance of dietary life, dietary education to improve the cooking ability of traditional foods should be further strength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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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곤충이 식재료부터 의약품까지 산업 전반에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곤충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한국농업신문, 2017) 앞으로 식품산업, 생명과학 및 의약 분야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용곤충학, 2014 손민우 외). 본 연구는 국내의 곤충 산업 발전을 위해 곤충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 부안 누에타운의 실태를 파악하여 곤충 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및 개선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기존에 있던 참여도가 낮은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곤충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실용적이고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에를 활용한 촉감 치료나 미술(시각 위주) 치료 등을 통해 곤충을 이용한 동물매개치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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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이 설문 연구는 안경사법(타각적 굴절검사)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안경사와 일반소비자 집단으로 분류하고 비교·분석함으로써 안경사법 입법을 위한 효과적 입법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서울 지역의 일반인 200명과 서울·경기 지역의 안경원에서 근무하는 안경사 100명을 대상으로 안경사법에 대한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인은 시력교정 경험자와 미경험자 집단으로 구분하였고, 안경사는 고용안경사와 안경원 원장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일반 소비자 집단은 안경사법에 대해 매우 낮은 인식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중립적인 답변이 많았다. 일반 소비자와 안경사 모두 안경사법의 통과 가능성을 중립 또는 부정적으로 답하였고 그 이유를 주로 ‘의료계의 반발’과 ‘국민적 합의 및 여론 비형성’이라고 응답하였다. 안경사들의 인식도는 보통 이상이었지만, 고용안경사 집단은 안경사법에 큰 관심과 비중을 두지 않았으며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예상외로 높았다. 이와 관련하여 일반 소비자 집단에서 ‘안경사들의 참여 및 홍보 부족’이라는 답변이 의미있는 비율을 차지하였다. 결론: 안경사법 입법을 위해서는 안과의사 집단의 반대를 극복하고, 국민적 합의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안경사 집단 대상의 설문 조사에서 안경사법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가 나타났고, 일반 소비자 집단 대상의 설문 조사에서 안경사들의 참여 및 홍보 부족이 지적된 사실로부터, 안경사 집단 스스로의 적극적인 자세가 안경사법 입법 과정에서 또 다른 중요 요소임을 알 수 있다.
        165.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도의 포장상태를 정량화 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보도의 포장상태를 조사할 수 있는 방법과 보수기준 수립 역시 부재한 실정이다. 공항, 고속도로, 일반국도, 시도에서 적용되고 있는 포장상태지수는 비교적 다양하게 제시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조사항목과 평가방법이 매우 상이하여 보도 포장에 직접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해외사례의 경우도 대부분 특정결함에 대한 보수기준은 수립되어 있으나, 파손유형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평가지수에 대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따라서, 보도포장 유지보수의 근거마련을 위한 종합평가지수의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본 연구에서는 보도 포장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보도의 포장상태를 정량화할 수 있도록 파손분류, 조사방법에 대한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 보도포장에는 포장재료(벽돌, 콘크리트, 화강석 등), 블록형식(I형, O형 등)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결함이 확인되고 있으나 결함량에 대한 조사방법은 별도로 수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의 보도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결함의 형태를 분석하여 표 1.과 같이 네 가지 형태의 파손종류를 정의하였다. 블록 깨짐 및 빠짐, 모서리 깨짐, 평탄성 불량, 표면마모 및 박리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기타 특이한 파손은 제외하였다. 보도 포장의 파손면적 측정은 실제 파손구간의 면적을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타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인력조사라는 것과 파손면적 산정의 단순화를 위해 유사한 파손유형을 구룹화하여 직사각형 형태로 파손면적을 측정하는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최소 파손면적은 보수면적 등을 고려하여 1㎡로 설정하였다. 또한 평탄성은 워킹프로파일로미터를 이용하였다. 보도의 포장상태를 정량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보도의 상태를 나타내는 평가지수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관련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보도평가지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166.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도시를 제외한 일반적인 지방소재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도로의 경우, 장비조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협소한 도로 등 지역적 여건에 따라 정량적 장비조사를 활용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역도로 관리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육안 조사를 통해 경제적이고 정략적 평가가 가능한 도로 포장상태 조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장조사 수행 사진은 그림 1.과 같다. 일반적인 도로 현황 조사를 위하여 차량 내부에 캠코더를 설치하고 선정된 노선을 주행하면서 도로를 촬영하였으며, 영상 분석을 통해 도로의 기본정보, 시설물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도로 포장상태 조사를 위해 걸어 다니면서 육안으로 균열현황을 조사하였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육안조사를 위해 거리측정기를 이용하여 100m를 기준으로 선형균열(m), 면적균열(m2), 포트홀(갯수, m2)에 대한 균열현황을 조사하고, 조사결과를 이용하여 지역도로 평가지수(Local-road Pavement Condition Index,이하 LrPCI)와 균열률을 산출하여 포장상태를 평가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지역 도로관리 신산업 창조를 위한 기술개발(과제번호A016100014)’ 연구를 통해 개발된 LrPCI는 타 포장상태 평가지수 HPCI(고속도로), NHPCI(국도), SPI(서울시), MPCI(시단위)와 달리 균열률, 도로종류와 설계(제한)속도에 따른 개별 결함지수를 적용한 포장상태 지수이다. 기존의 포장상태 평가지수는 단일식으로 도로포장 상태를 평가하고 있으나 지역도로의 경우 지방도, 국도, 시도, 군‧면‧리도와 같이 다양한 도로가 존재하므로 동일조건의 평가방안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도로 특성을 고려한 포장평가방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LrPCI와 장비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경험식을 도출하였고, 이를 적용하여 포장상태를 평가하였다. ㅇㅇ시를 대상으로 육안조사를 통해 도로 포장상태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육안조사를 통한 도로포장상태 평가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같은 구간에서 자동포장 상태조사장비(KRISS)를 이용하여 포장상태를 조사한 후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육안조사와 자동포장 상태조사장비의 균열률에 대한 비교‧분석 결과 평균 1.85% (최소0.03%, 최대9.99%) 차이로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 균열률만 이용하여 포장 상태평가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경제적인 면에서 육안조사는 장비조사의 약 30% 비용으로 수행이 가능하며, 신규 노동시장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사자의 안전을 위해 4차선 이하 지방도, 시도, 군‧면‧리도의 포장 상태조사는 육안조사로 대체 가능하며, 향후 육안조사 결과의 신뢰도 향상과 체계적인 조사체계 수립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67.
        2017.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방사성폐기물 지층 처분을 위한 부지 선정 과정에서 심층 처분장의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필요한 입력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부지특성조사를 수행한다. 본 논문에서는 부지특성조사를 선도하여 수행하였던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에서 방사성폐 기물 처분을 위해 수행해야 할 부지특성조사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IAEA가 고려하는 부지특성조사 방법은 단계별 부 지특성조사로 본 논문에서 소개된 해외의 경우도 이 방법을 따르고 있는데, 부지특성조사는 시기별, 조사 항목별로 다수의 지역에서 개략적인 부지의 정보를 도출하는 예비 부지특성조사와 조사 결과 선정된 지역에서 보다 자세한 부지특성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상세 부지특성조사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상세 부지특성조사 단계에서는 조사지역에 장심도 시추공을 굴 착하여 심부 영역에 대한 지질 특성을 바탕으로, 수리지질, 수리-지화학, 암석역학, 열, 용질이동에 대한 특성을 도출해야 한 다. 단계별 부지특성조사를 통해 도출된 부지 고유의 지질환경 특성은 부지특성모델로 구축되어야 하는데, 이를 종합하여 해석해야 비로소 조사지역의 부지특성을 이해하고, 지층 처분에 보다 유리한 부지를 최종 후보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는 것 이다. 해외 사례를 살펴본 결과, 부지특성조사 단계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7~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를 계획하 고 수행하는 시스템이 뒷받침 되지 않을 경우 보다 지연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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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enior citizens are reported to be highly sensitive to environmental pollutants, including fine particulate matt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s of fine particulate matter concentrations in town halls and senior citizens’ halls, where senior citizens typically spend a lot of time. The results of this investigation will serve as fundamental data for conducting indoor air quality studies and establishing a regional environmental health policy governing senior citizens’ facilities in Yeongwol county in the future. From January 4 to February 1, 2017, PM10 and PM2.5 concentrations in 170 seniors’ facilities located in Yeongwol county were measured. The average concentrations of PM10 and PM2.5 that were measured from each seniors’ facility chosen from Yeongwol county were 25.1 ± 18.9 μg/m3and 12.5 ± 9.3 μg/m3 respectively. Average concentrations and the average of maximum concentrations were lower than the living space standard of 100 μg/m3 for PM10 and the atmospheric environment standard of 50 μg/m3 for PM2.5, which were set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for populations vulnerable to environmental pollu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ources in seniors’ facilities in Yeongwol county during the winter months, it was found that indoor sources of air pollution such as cooking is main sources rather than outdoor sources of air pol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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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의 진로선택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고 일반적 현황에 따른 진 로성숙도와 진로불안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된 4년제 대학 7개 학교, 3년제 대학 7개 학교의 총 2,1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실시하였고 1,590명의 응답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전공 선택요인을 분석한 결과, 70.0%가 넘는 응답자가 입학 전 장애인관련 기관에서 봉사경험이 있 었고 가족 중 보건직종사자가 있는 경우도 60.0%에 달했다. 학과선택계기는 추천보다는 스스로 선택한 경우가 조금 더 높았으며 정보는 인터넷으로 습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관심치료 연령군은 소아가 913명이 응답하여 가장 높았고 관심 치료 분야는 감각통합치료 빈도가 가장 높았다. 학생들의 졸업 후 또는 십년 후 희망 취업지 모두 의료기관 취업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응답자 중에 종합병원의 선호도 가 61.1%로 가장 높았다. 국시불안은 5점 만점에 평균 4.29으로 높은 편이었고 진로확신은 입학 시 평 균 4.34(5점 만점)에서 현재는 평균 4.15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진학확신수준에 따라 진로성숙도는 유 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진로확신 수준이 높은 경우 진로불안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 지막으로 진로성숙도와 진로불안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최근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진로선택 현황, 진로성숙 및 진로불안의 경향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 는 향후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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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수준을 알아보고 변인 간 인권감수성의 차이 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추후 작업치료 전공 대학생의 인권관련 직업 윤리 교과과정 개발 및 인권 행동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한 전국의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작업치료학 전공 대학 생들로 일반적 특성과 인권감수성 에피소드 10개로 구성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수거하여 최종 자 료 분석에 408부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인권감수성은 전체평균 60.60±26.72점 이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권감 수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인권관련 교육의 경험이 있는 경우 경험이 없는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에피소드 별로는 이주 노동자의 정당한 노동의 권리에 대한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높았고 구금으로부터의 자유권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낮았으며 이는 학년 간 차이가 있었다. 하위요인별 인권감수성 차이의 결과, 모든 학년에서 상황지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상황지각은 2학년이, 결과지각과 책임지각은 3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학 전공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신과 타인에게 미칠 결과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고 타 인을 인식하는 능력인 결과지각, 인권과 관련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책 임지각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교육과정 내 인권의식과 인권 행동이 향상 될 수 있는 내용이 강화되도록 하고, 교육 및 임상에서 작업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치료실천 관련 논 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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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이 설문 연구는 안경사법에 대한 일반소비자 집단의 인식도를 조사하고, 그로부터 안경사법을 입 법하기 위한 효과적인 입법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일반인 200 명을 상대로 무작위 1대1 대면 설문조사를 실 시하고 그 결과를 시력교정 경험자와 미경험자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 소비자 집단의 안경원법에 대한 인식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그로 인하여 안경사법에 대 한 찬반 의견이나 안경사법의 통과 가능성을 묻는 설문에도 ‘모르겠다’는 중립적 답변이 매우 많았다. 안경 사법이 통과되기 어려운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묻는 설문에서는, ‘안과의사들의 반대’와 ‘국민적 합 의 미흡’을 이유로 답하고 해결 방법도 ‘안과의사들과의 합의’와 ‘국민적 합의 제고’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 다.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가 허용되면 수용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60%를 넘었으며, 안경사의 타각 적 굴절검사는 의료행위가 아닌 광학적 측정이라는 답변 또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결론 : 안경사법의 입법 과정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낮은 인식도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 었다. 안경사법의 입법을 위해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안과의사 집단과의 합의에 주 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설문 결과로부터 유추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 집단은 타각적 굴절검사 가 의료행위라는 인식이 약하고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 수용에 적극적이므로, 안경사법의 내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강화된다면 안경사법의 입법 과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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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references and satisfaction levels in maternity and nursing brassiere. A questionnaire was conducted on 302 women from their 20s to 40s who had breastfeeding experience. The questionnaire included questions on participant demographics, purchase behavior, and design preference and satisfaction levels. The majority(98.0%) of the participants had had experience using maternity/nursing brassieres. More than 90% of the participants agreed with the need for maternity/nursing brassieres distinct from regular ones. Shopping online was the most common means of purchasing them. The most and second-most owned fastener types were the detachable shoulder belt type and inside-cup type, respectively. The most selected reason for purchasing or wearing a maternity/nursing brassiere was the convenience of donning and doffing the brassiere during breastfeeding. Participants had lower satisfaction levels with how well maternity/nursing brassieres support and center the breasts, and with the variety of designs available on the market. Respondents indicated that fasteners for breastfeeding should be developed to provide comfort and convenience for breastfeeding. Wearing comfort was reported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urchasing selection, both during the pregnancy and breastfeeding periods. No-wire, back closure, full-cup, U-shape wing, and skin color were the most preferred design sty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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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references and satisfaction levels in maternity and nursing brassiere. A questionnaire was conducted on 302 women from their 20s to 40s who had breastfeeding experience. The questionnaire included questions on participant demographics, purchase behavior, and design preference and satisfaction levels. The majority(98.0%) of the participants had had experience using maternity/nursing brassieres. More than 90% of the participants agreed with the need for maternity/nursing brassieres distinct from regular ones. Shopping online was the most common means of purchasing them. The most and second-most owned fastener types were the detachable shoulder belt type and inside-cup type, respectively. The most selected reason for purchasing or wearing a maternity/nursing brassiere was the convenience of donning and doffing the brassiere during breastfeeding. Participants had lower satisfaction levels with how well maternity/nursing brassieres support and center the breasts, and with the variety of designs available on the market. Respondents indicated that fasteners for breastfeeding should be developed to provide comfort and convenience for breastfeeding. Wearing comfort was reported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urchasing selection, both during the pregnancy and breastfeeding periods. No-wire, back closure, full-cup, U-shape wing, and skin color were the most preferred design sty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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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미지정 피막제인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방법을 비교, 검토하였으 며, 확립된 최적 분석법을 이용하여 시중 유통되는 과일 및 견과류에서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의 사용여부를 모니터링 하였다. 최적 분석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산가, HT-GPC, MALDI-TOF/MS, GC-FID, FT-IR 등을 비교하였다. 산가 측정 결과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를 첨가한 시료와 첨가 하지 않은 시료 모두 산가가 1.12 mg KOH/g로 산가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산가를 이용한 식품 중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의 분석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HTGPC분석은 표준물질의 분산도 값이 약 3.4로 확인되었으 며, GPC를 이용한 분석은 실험실간 낮은 재현성과 컬럼 등 분석조건에 따른 결과 값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분자량의 분산도만으로 식품 중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의 분석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MALDI-TOF/MS 분석 은 700~2,000 m/z에 peak가 관찰되었지만, 산화형 폴리에 틸렌 왁스 성적서에 적혀있는 분자량 범위인 2,700~2,800 m/ z와 큰 차이를 보여, MALDI-TOF/MS를 이용한 분석 역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GC-FID를 이용한 지방산 분석 결과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 표준물질에서 과일 및 견과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지방산인 C11:0, C15:1 지방산이 검출되었지만, 제외국 허용기준으로 첨가하여 분석하였을 때 관찰되지 않고, 고농도를 첨가할 경우에만 피크가 관찰되어 GC-FID를 이용한 분석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FT-IR 분석결과 코팅된 견과류 시료와 코팅되지 않은 견과류 시료를 비교하였을 때 코팅된 시료에서 산화형 폴 리에틸렌 왁스 표준물질의 spectrum과 일치하는 spectrum 을 나타내어, 식품 중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의 분석은 FT-IR로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확립된 FT-IR 분석 법을 이용하여 국내외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111건의 과일 및 견과류를 분석한 결과 산화형 폴리에틸렌 왁스를 사용한 시료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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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포스트모던 시대 다문화적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마땅히 지향해야 할 성규범이나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 내 목회자의 성윤리 의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결혼 관련 주제들(독신, 이혼, 재혼, 혼전동거, 혼전순결 등)에 대한 관련 집단의 의견을 면밀하 게 조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성, 독신, 이혼, 재혼, 혼전동거/순결 등 결혼 관련 주제에 대하여 관련 집단(기독교대한성결 교회 소속의 목회자와 평신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율은 78.7%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했고, 빈도와 백분율, 평균값을 산출하여 분석하였 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목회자 성윤리 문제는 목회자의 물질욕, 권력욕 다음으로 매우 심각한 이슈로 나타났다. 2) 목회자의 성 도덕 타락 정도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3) 목회자와 평신도 상당수는 독신 반대 (71.1%), 이혼 반대 (75.1%), 재혼 찬성 (86.7%), 혼전동거 반대 (87.6%), 혼전순결 찬성 (82.7%) 의견을 보였으며, 그 이유를 성경적 근거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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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n investigation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hygienic status of 53 high school foodservice systems in Gyeonggi province by using hygiene management guide checklist, ATP bioluminescence assay of food utensils were conducted during process. The 5 hygiene management guide checklist groups about personal hygiene, cooking facilities control, cross contamination control, cook and storage control, management control were checked by experts and had good grades but there were some inadequate behaviors on observation. Total cleaning levels were inadequate, including hand, rubber gloves, aprons, knives, food tray, machine and instruments. The possibility of cross contamination is also noted in handles for refrigerators, ovens, food dryers, hand washing. It was also noted that there were too much work on the nutritionist and cook, additional personnel need to be added. lack of space, deterioration of facilities were identified in some high school foodservice systems. ATP bioluminescence assay was conducted on surface of food facilities, ATP ranged 1,393±5,041.2 RLU on yellow gloves, 244±258.7 RLU on pink gloves, 3,780±11,418.6 RLU on apron, 49,056±62,831.4 RLU on refrigerator grip, 41,422±61,259.8 RLU in oven, 31,407±41,344.9 RLU on hand cleaning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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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s to enhance the quality of general Chinese in university by developing learner-centered curriculum and instruction based on student's needs. In an effort to develop an effective general Chinese program of a university, the present study examined curricular and learner needs for general Chinese courses of universities. The curricular of general Chinese programs collected from a total of 46 universities in South Korea were analyzed to examine class teaching hours, credits, courses, diffentiated-level classes, special courses, and a waiving policy of credits based on student proficiency. Also the survey and the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the students studying in one university (N=387) to find out their needs on general Chinese courses. The curricular analysis showed the followings: 1) When analyzing the general Chinese courses curriculum of 46 universities surveyed, most of universities preferred 2~3 hours/2~3 credits Chinese courses,; 2) The results of survey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have strong needs for improving differentiated-level education. 3) It seems to be necessary to accommodate learners, teachers demand and realistic constraints on learning Chinese language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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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께랄라(Kerala)주와 동남부에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쉬(AndhraPradesh) 주에 분포하는 지석묘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 및 분석결과이다. 인도와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외 부의 선진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이점과 함께 외세의 문화와 사회적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도지역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면적, 기후, 생활양식 등은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인도 지석묘를 중심으로 지석묘의 분포, 입지, 형태, 구조 등에 대한 기초적인 고고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검토·분석하여 그 특징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 지석묘와의 상이한 점을 살펴봄으로서 세계사적인 거석문화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한다. 인도의 지석묘는 주로 남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입지적인 특징은 대부분 구릉 정상부와 완사면에 분포하며, 열상 및 소군집을 이룬다. 형식은 대부분 탁자식 지석묘 이며, 일부 개석식도 확인된다. 축조방식은 암반 위에 축조되기 때문에 암반에 홈을 내거나 석축형태의 장방형 묘역시설을 설치하여 벽석을 고정시킨다. 경우에 따라서 상석 아래까지 묘역을 높게 쌓아올 린 형태도 확인된다. 소군집은 하나의 묘역내에 3-6기 정도가 배치된다. 장축방향은 대부분 같지만 일부 다른 것도 있다. 남인도 탁자식지석묘의 특징은 석실의 평면형태를 ‘卍자형’으로 조립한 점, 한쪽 벽석에 원형의 ‘혼구멍(Port-hole)’을 설치한 점, 주변으로 대형의 판석을 기대어 놓거나 세워 묘역을 설치한 점 등이다. 이는 지석묘의 기본적인 기능인 무덤의 역할은 같지만 축조과정이나 장송의례, 지 석묘의 기능적 의미, 내세관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도는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 지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각 지역의 지석묘 형태나 구조, 출토유물, 분포 등을 비교한다면 대지석묘 분포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또한 각 지역의 독특한 지석묘문화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국의 지석묘문화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양 지역 간 거석문화의 비교연구는 매우 중요 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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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사찰림은 보전산지에 속하는 공익 용산지로 구분되며, 임업생산과 함께 재해 방지, 수원보호, 자연생태계 보전 등 공익 기능을 위하여 필요한 산지이다. 사찰림은 사찰이 주로 산림 내에 위치하고 있고, 사찰이 산림생태계와 마찰을 피하고 자연에 순응된 형태로 발전해왔기 때문에 건전한 식생을 형성하고 있다(오현경, 2014). 이 처럼 사찰림은 오랜 기간 동안 보전되었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을 이룬 곳으로 생태적, 경관적,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우수한 경관지역으로 우리나라 산림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통도사 사찰림 내 산림유전자원 현황 조사를 통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적정성 검토 및 적절한 관리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통도사 소유의 사찰림으로, 면적은 약 1,666.24ha이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양산 통도사 임상은 소나무 천연림이 상층을 우점하고 있는 노령 임분이 많으며, 소나무림 주변으로 리기다소나무 조림지, 굴참나무, 졸참나무, 활엽수혼효림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상태, 2010). 현재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상층에는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나,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소나무의 세력이 형성되지 않고 개서어나무와 참나무류의 세력이 왕성해지고 있어 차츰 낙엽활엽수림으로 생태적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곳이다(이상철, 2014). 본 연구는 식물상 조사 및 정밀식생조사를 주요 연구방법으로 하였으며, 2016년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이후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지정유형에 따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식물상은 73과 147속 153종 1아종 32변종 9품종, 총 19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출현식물 대부분은 피자식물로 64과 179분류군이었으며, 나자식물과 양치식물은 각각 4과 9분류군, 5과 7분류군만이 확인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늦고사리삼, 측백나무, 삼지구엽초, 주목까지 총 4종이 나타났는데, 이 중 측백나무와 주목은 식재된 개체로 확인되었다. 한반도 특산식물로는 개나리, 노각나무, 병꽃나무 총 3종이 확인되었다. 대상지 내 귀화식물은 개망초, 돼지풀, 망초, 미국가막사리 등 총 8종이 출현하였다. 생태계교란식물로는 돼지풀만이 출현하였다. 통도사 사찰림 내정밀식생조사는 소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와 같이 사찰림 내 주요 군락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소나무군락의 경우 사찰림의 전통 경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특히 암자 주변은 영급이 9등급 이상인 노령의 소나무 개체들이 다수 분포하여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유형은 원시림, 고산식물 지대, 우리나라의 진귀한 임상, 희귀식물 자생지, 유용식물 자생지, 산림습지 및 산림 내 계곡천 지역, 자연생태 보전지역으로 구분된다. 통도사 사찰림의 소나무림은 경관뿐만 아니라 수종 자체의 희귀성을 가진다고 판단되어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지정 유형 중 “우리나라의 진귀한 임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사찰림은 사찰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찰과의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향후 보전 및 관리방안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진귀한 임상” 유형에 적합한 보호지역 관리, 핵심지역 및 완충지역 구분에 따른 관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방안, 사찰림에 대한 인식 증진 방안, 사유재산 이용에 있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