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근무환경과 이직의도 관계를 알아보고 감정노동이 이 두 변수를 조절하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영유아교사 199명을 대상으로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구통계학적 주요변인의 차이검증을 위해 t-검증 (t-test) 및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감정노동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과 단순기울기 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근무환경의 하위 변인들은 감정노동의 내면적 행동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이직의도에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영 유아 교사들의 감정노동은 표면적 행동과 내면적 행동에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감정노 동의 표면적 행동은 이직의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물리적 환경과 대인관계에 기반 한 감정노동은 이직의도를 유도하지만 반면 감정노동은 근무환경과 이직의 도 간의 조절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근무환경의 개선방안으로 영유아교사의 업무에 대한 코칭 개입 방법은 궁극적으로 이들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안일 수 있다. 즉 정서적인 지 지를 통해 스트레스적인 근무 환경을 정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으로 변경하고, 물리적으 로 교재․교구비 지원, 근로시간 보장, 처우 개선을 통해 영유아 교사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코칭기법을 중심으로 교사 심리 상담 과 같은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들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언한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effective strategies for stimulating seafood consumption in the growing young children market, particularly at a time when interest in healthy eating is increasing. To achieve this, data from the 2023 survey on changes in seafood consumption behavior of 1,000 domestic consumers by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were utilized. Th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an ordered probit model, along with T-tests and chi-square test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seafood consump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presence of young children in a household significantly influences seafood consumption. This is largely due to the perception that seafood is beneficial for the health and safety of infants and toddlers. Households with young children prioritize food safety and convenience, showing a preference for pre-processed seafood, while households without young children tend to purchase unprocessed seafood and prepare it themselves.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act of having young children on seafood consum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providing valuable insights for the development of targeted seafood marketing strategies and policies.
본 연구는 부모의 놀이신념, 유아의 놀이성 및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에 재원하고 있는 만3세에서 만5세의 유아와 부모 287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활 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2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놀이신념 중 놀이지지는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정적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습중심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놀이성 중 주도적 참여와 인지적 융통성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즐거움의 표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놀이성이 부모의 놀이신념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지 알아본 결과 유아의 놀이성은 부모의 놀이 신념 중 놀이지지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본 연구는 영유아 부모 개개인의 전반적인 성향 및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요인들을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검사도구를 개발하고 표 준화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영아(15~36개월)와 유아(만 3~7세)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4,237부의 설문을 수집하였으며 응답의 극단치를 나타내거나 응답신뢰도가 낮은 234명의 데이터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4,003부 (영아 1,772부, 유아 2,231부)를 분석에 반영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영아용 검사도구는 영아 기질 12문항, 발달특성 9문항, 정서행동특성 9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용 검사 도구는 유아 기질 14문항, 발달특성 11문항, 정서행동특성 1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부모 용 검사도구는 상호작용 12문항, 양육효능감 11문항, 양육스트레스 6문항으로 구성되었 다. 부모자녀 관계검사의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문항의 내적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 모두 본 검사도구의 신뢰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사도구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하위요인 간 상관검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시행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본 검사 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그릿과 공감능력이 교사-유아 상호작용간의 상 관과 유아교사의 그릿과 공감능력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연구대상은 C 지역 유아교사 208명이 며 연구 대상에게 2023년 7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다, 수집자료는 SPSS 21.0을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다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교사의 그릿과 공감능력은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유 아 상호작용 전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그릿의 하위변인인 열 정, 흥미지속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공감능력의 하위변인인 인지적 공감과 그릿의 하위변인인 끈기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유아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아교사의 그릿과 공 감능력 증진을 위한 교사 지원에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COVID-19 중∙후 과정에서 나타난 중국 4세 유아의 신체 발달, 정서발달의 실태 현황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정책적 제안을 하 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영시와 빈저우시에 거주하는 중국 4세 유아의 학부모 1,040명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지는 SPSS 25.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국가및 지역사회의 유아교육 정 책 입안자, 유아교육 기관의 교직원, 학부모 등 유아 발달에 관한 정책 방안 및 실제적인 지침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다. 또한 유아의 신체발달, 정서발달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건강이 유아의 건강을 위한 도구나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배려 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에 근거하여, 이를 나딩스의 배려 교육 관점에서 고찰해보았다. 이를 요약하자면, 첫째, 항상 배려자의 위 치에서 타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전념하는 유아교사가 자신은 배려 받 고 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둘째, 유아교사의 건강 또한 피배려자 의 위치에서 유아, 부모, 원장, 그리고 사회의 배려를 받아야 하며, 유아 교사 스스로도 자신의 건강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아 교육현장에서 건강한 배려의 관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나딩스가 말한 우정의 관계가 필요하며 이러한 관계 속에서 모두가 건강한 상호적인 행 복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교육현장에서 유아교사의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관심 및 지원을 촉구하며, 이는 배려 중심의 상생적인 유아교육공동체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의 머리중심 유형 유아기 자녀 어머니는 어떠한 양육어 려움을 경험하는지를 파악하여 실체이론을 마련하고 부모교육의 기초자료를 제 공하고자 함에 있다. 이에 연구 문제는 ‘머리형 유아기 자녀 어머니는 어떠한 양 육어려움을 경험하는가?’이다. 본 연구를 위해 에니어그램의 머리형 유아기 자녀 어머니 5명을 대상으로 1인당 1시간 30분 ∼ 2시간, 3회 이상 심층면담을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근거이론 연구방법으로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 코딩 단계로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11개의 범주로 패러다임 모형 구성과 과정분 석, 핵심범주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패러다임 모형에서는 ‘반복적 양육 상황에 함몰’이라는 중심현상이 나타났다. 양육어려움에 관한 과정 분석은 중심현상 발현 후 협상 단계 시너지 단계 해결모델 구성 단계의 3단계를 거쳐 미래를 위한 자녀 결정지지 및 양육의 중심은 엄마라는 신념이란 결과를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핵심범주는 ‘이성에 의지하며 대안적 방법을 구성 하고 양육의 노예가 아닌 양육의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에 니어그램의 머리형 중심유형 어머니의 양육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 양육 방식 모색 및 부모교육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와 유아의 교사유아상호 작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이 유아의 놀이 단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 연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유아상호작용, 사회적유능감 모두 유아의 놀이 단절 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어 및 문해능력이 가장 높은 설명 력을 보였다. 둘째, 사회적 유능감 하위 요인 중, 자기통제가 놀이 단절에 가 장 강력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교사유아상호작용의 하위요인 중에서 유아유아상호작용이 놀이단절에 가장 강력한 부적 영향력을 나타냈다. 본 연 구를 통해 유아의 놀이 단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유아의 언어능력과 사회 성을 증진시켜줌과 동시에 교사가 유아와 양질의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유아의 놀이 단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들을 알아보고 놀이 단절을 감소 및 예방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 데 있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긍정심리자본과 영유아권리존중보육 관계에서 어린이집의 조직건강성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보육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상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 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교사의 긍정심리자본 수준을 하위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회복력, 낙관성, 희망, 자기효능감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 육교사의 긍정심리자본은 영유아권리존중보육과 정적 상관이 있었고 조 직건강성과도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긍정 심리자본과 영유아권리존중보육의 관계에 대해 조직건강성은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유아권리존중보육을 실행하기 위해 서 보육교사의 긍정심리자본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조직이 건강해야 영 유아권리존중보육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필요성을 제시하는 데 그 의 의가 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의 컬러 등 명상이 유아의 주의 집중력과 과잉행동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필요성은 컬러가 주는 효과를 이용하여 유아들에게 집중력 과 행동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S지역의 4세 유아를 대상으로 20명을 기준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진단 평가지(DSM-Ⅳ)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종합 교사용 평정척도(ACTeRS)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파랑집단의 경우에는 사 전보다 사후에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정도가 감소하였으며, 빨강집단의 경우에는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교사용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평정척도 (ACTeRS)는 주의집중력은 빨강집단이 파랑집단보다 더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 과잉행동은 파랑집단이 빨강집단보다 더 높았다. 수업 방해 행동 차이는 파랑집 단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감소하였다. 그러나 빨강집단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증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수업 방해 행동의 경우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므로 아유르베다의 컬러 명상 이 수업방해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유르베다의 컬러 등 명상은 유아의 주의력과 행동 활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유아 게임 활용 교육 및 게임 리터러시 코칭을 위해 유아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유아 교육기관에 재직 중인 교사 558명을 대상으 로 조사하였다. 설문은 미디어와 게임을 활용한 교육 현황, 유아 게임 리터러시 와 교육환경에 대한 교사의 인식으로 구성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 통계분 석을 통해 수준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교사는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능력은 긍정적이나, 미디어 리 터러시에 대한 교사 교육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는 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의사는 있으나, 교육에 게임을 적용한 경험은 그 리 많지 않았다. 셋째, 유아의 게임 이용에 대하여 교사는 유아의 게임 리터러시 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사가 게 임 리터러시를 현장에 활용하기 위하여 게임 컨텐츠를 보강하여야 하며, 예산과 수업 운영 매뉴얼 지원,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 교사의 유아 게임 활용 및 유아 게임 리터러시 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교사 역량과 환경을 고려할 때 유아 교육 현 장에 게임 리터러시를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사들의 개별화교육 수립 운영에 관한 인식과 각 학급에서의 대처하기 어려운 도전적 행동에 대한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통해 팀 협력적 접근 속 전문가로서 작업치료사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2023년 5월 8일부터 2023년 5월 21일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원장⋅원감, 부장교사, 일반교사(1정 정교사, 2정 정교사), 특수교사, 수석⋅보직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SNS (카카오톡)로 발송하고 회수한 20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각 학급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70.9%가 장애유아(53.9%)뿐 아니라 비장애유아(46.1%) 또한 도전적 행동을 보인다고 응답하였고, 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필요로 하였다. 개별화교육을 알고 있다고 답하였지만 개별화교육의 수립 및 시행 방법 및 방향성에 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한 세미나⋅보수⋅연수⋅직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치료의 직무를 잘 모르지만 개별화교육에 작업치료사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응답률은 높게 나타났다. 결론: 유아교사들은 학급에서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유아를 지도할 때 타 영역 전문가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개별화교육 협력적 팀 접근 중재를 적용하는 연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더하여 작업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관한 관련 세미나⋅보수⋅연수⋅직무교육이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중국의 3세 유아의 놀이성과 자기 조절력이 사회적 유능성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공·사립 유치원 5곳에 재원 중인 3세 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담임교사를 통해 설문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해당 유치원의 원장 및 담임교사에게 설문지를 위한 방문 및 온라인으로 협조문을 보내 참여 의사 확인 후 ‘문권성(问卷星)’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의 놀이성과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교사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 일상에서 의미 있는 장소성을 탐색하고자 수행 되었다. 이를 위해 2023년 4월 2주부터 4주까지 예비유아교사 19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장소 사진(이미지), 이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최종 90장의 사진과 텍스트가 분석에 사용되었 으며 수집 자료는 빈도 분석 및 내용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 유아교사가 일상에서 의미화한 장소 빈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여행지, 집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 사 일상에서의 장소성은 음식점, 여행, 자연을 포함하는 회복과 힐링의 장소, 가상공간 게임, OTT 플랫폼 등을 포함하는 즐거움과 행복감의 장 소, 술자리, 회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하는 소통과 구심의 장소, 교육봉사 기관을 포함하는 책임과 도전의 장소로 의미화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 대로 예비유아교사의 안녕감과 시간 관리 행동 지원을 위한 논의를 하고 예비유아교사의 자기 이해, 대학 생활 적응,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LCH) is a rare disease that arises from an abnormal increase in histiocytes. Due to its rare occurrence, the diagnosis of LCH is often delayed or missed. This report presents a case of LCH in a 16-month-old girl. After biopsy, the patient’s previous medical records were obtained. The records described the presence of a yellowish plaque on the forehead since birth, a characteristic feature of LCH. Earlier knowledge of this medical history would have helped facilitate the diagnosis of LCH. This report aims to inform clinicians of the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features of LCH in order to aid in the early diagnosis of this disease, which can occur in infancy.
이 연구는 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가정환경자극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 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J시의 유아교육기관에 재원중인 유아 200명 과 그의 부모를 선정하였으며, 부모의 양육효능감, 가정환경자극, 유아의 리더십 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영향력을 예측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부모의 양육효능감과 유아의 리더십은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부모의 양육효능감은 유아의 리더십을 예측 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가정환경자극과 유아의 리더십은 전체적 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부모의 가정환경자극이 유아의 리더십 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가정환경자 극이 유아의 놀이성에 중요한 예측 변인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마음이론과 자기조절학습능력, 사회적 유능감의 상 관관계를 살펴보고, 유아의 마음이론이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유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해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 한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 307명이고,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의 마음이론과 자기조절학습능 력, 사회적 유능감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아의 마 음이론이 높을수록 자기조절학습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높고, 사회적 유능감 이 높을수록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유아의 마음이론 은 자기조절학습능력을 의미 있게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고, 이 과정에서 사 회적 유능감이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아의 마음이론이 자기 조절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회적 유능감이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변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 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마음이론과 사회적 유능감을 균형 있게 지원 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리더십코칭 척도 개발을 목적으로 유아교육 기관 원장의 리더십코칭 구성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척도문항을 개발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리더십코칭 척도의 구성요인과 예비문항을 구성하기 위 해 선행연구 및 문헌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보육, 유아교육, 코칭 전문가를 초점 집단면담(FGI)을 진행하여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리더십코칭의 개념을 정의하 고 구성요인을 도출하여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예비문항으로 보육, 유아교육, 코칭 전문가 10인에게 1차 내용타당도 를 검증하여 7개 영역, 164문항을 구성한 후, 보육, 유아교육, 코칭 전문가 5인에 의한 2차 타당도 검증을 통해 최종 100문항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100문항의 척 도 요인 및 문항 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전라 및 그 외 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장 202명의 자료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 7개 요인의 46개 문항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문항으로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모형적합도를 살펴보았으며,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을 확보 하였다. 연구결과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리더십코칭 척도의 구성요인은 마인드, 윤리 적 실천, 모델링, 방향제시, 관계, 계획과 실행, 피드백 7개요인, 46문항으로 유아 교육기관 원장의 리더십코칭 척도를 확정하였다.
본 연구는 광주 내 대형마트와 온라인 마켓에서 영유아 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과자류 80건 및 음료류 40건의 식 품첨가물(타르색소, 인공감미료), 곰팡이독소 및 영양성분 (자당, 무기질)을 분석하였다. 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불검출로 설정된 타르색소와 사카린나트륨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과자류(기타가공품) 1건에서 인공감미료인 아세설팜 칼륨이 0.07 g/kg 검출되었으나 이 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 하였다. 곰팡이독소는 아플라톡신 및 오크라톡신 A는 검 출되지 않았으며, 푸모니신 B1, B2 및 제랄레논이 각각 과자류에서 14건(9.78-78.94 μg/kg), 6건(5.58-11.73 μg/kg) 및 9건(2.96-8.83 μg/kg) 검출되었다. 푸모니신에 대한 기 준·규격은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타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제랄레논은 식품 일반 에 대한 공통 기준·규격 이내로 확인되었다. 자당은 과자 류에서 65건(0.02-40.94 g/내용량(g)), 음료류에서 24건(0.12- 27.60 g/내용량(g)) 검출되었으나 식품유형간 유의적인 차 이는 없었으며, 타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그 함량도 적 은 편이었다. 다만, 검출 시료 89건 중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성인 기준으로 표시하고 있 었기 때문에 제품 구입 시 영유아 기준으로 오인될 우려 가 있다. 무기질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과자 류 중 4건의 시료에서 내용량 당 아연 함량이 상한섭취량 (1-2세: 6 mg/일, 3-5세: 9 mg/일)을 초과하는 수준이었다. 아연 강화식품이나 보충제의 과다 섭취가 인체의 유해성 을 보인다는 다수의 보고가 있으므로 섭취시 유의할 필요 가 있다. 나트륨은 과자류 80건 중 16건이 영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을 초과하였으나 모두 품목제조보고서상 영유 아 섭취 대상 식품으로 표시하지 않아 해당 기준을 적용 할 수 없었다. 따라서 영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규격을 설정과 함께 현재 시행되는 기준·규격이 알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강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으 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