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upcycling extracts of Angelica keiskei and Oenanthe javanica juice by-products through comparing enzyme extraction (EE) and complex extraction (CE) methods to increase the extraction yield and flavor of materials. A higher extraction yield was obtained for free amino acid content with EE and CE for A. keiskei and O. javanica juice by-products, respectively, and a higher extraction efficiency was achieved with juice by-products than with extracts prepared from raw materials before juice production. The content of major amino acids varied depending on the extraction method used. When us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extract, their use as a functional material was confirmed along with improvement in the flavor of the food. Consistently high extraction yields for organic acid and sugar levels were obtained with CE in A. keiskei and O. javanica juice by-products.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bility and TPC were consistently high with CE in A. keiskei and O. javanica juice by-products; the increase in extracted content was likely because of the reaction between the ethanol used for CE and the phenolic compounds. However, because the antioxidant capacity of the juice by-product extracts was somewhat lower than that of the extracts from raw materials before juice production, the amount used should be reviewed. The TFC was found to be higher in extracts obtained with EE than with CE for A. keiskei juice by-products;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EE and CE in the O. javanica juice by-products. Through this study, the taste compounds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extracts obtained from juice by-products produced after the production of A. keiskei and O. javanica green juice were analyzed, and the availability of high value-added materials was confirmed.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expanding specific R&D for practical use should be explored.
일상 식재료이자 음식인 평범한 ‘미나리[芹]’는 많은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인하여, 兼濟天下의 마음을 가진 士大夫 지식인의 다짐이고 忠情이었으며, 완전한 자기완성 을 위한 비움의 실현, 즉 ‘淸貧’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본 논문은 중국문헌과 詩詞 속에 그려지고 있는 미나리의 상징성을 탐구해보고, 그를 통해 단순한 음식으로서의 미나리와 문화표징으로서의 미나리가 가지는 문화적 함의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미나리의 종자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청정재 배가 가능한 재배키트를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미나리 3가지 계통들의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계통 IT 232354 의 최초발아율과 최종발아율이 가장 높아 가정용 재배키 트에 사용될 종자로 선발하였다. 계통 IT 232354를 이 용하여 가정용 재배키트 개발을 위한 실험을 진행한 결 과 같은 재배키트에서 생육한 동일한 종근을 이용하여 3회까지 재배 및 수확이 가능하였으며 4회차가 되면서 생육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따라서 1회 파종으로 가능한 수확 횟수는 3회였으며, 양액의 종류에 따른 미나리 생 육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생육은 미나리전용 양액이 가장 저조하였으며, 지상부 생육의 경우에는 엽경채류 전용액비와 아미노산발효부산액이 모두 비슷하였으나 지 하부 생육의 경우 아미노산발효부산액보다 엽경채류 전 용액비 처리구의 생육이 더 좋았다. 또한 4회 연속 재배 ·수확을 할 경우 생존율은 아미노산발효부산액이 100% 였으며, 엽경채류 전용액비는 96.4%, 그리고 미나리 양액은 49.8%로 가장 낮았다. 키트 유형에 대한 생육은 초기 생육은 2구형이 3구형에 비해 약간 증가하는 경향 을 보이지만 3회차가 되면서 생육차이가 없었다. 또한 재배키트 하나의 전체 수확량의 경우 3구형이 2구형보 다 훨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 결과를 종합 하면 친환경 제재인 아미노산발효부산액과 엽경채류 전 용액비를 이용하여 3구형 재배키트에서 미나리를 재배한 다면 1회 파종으로 3회까지 재배·수확이 가능할 것이다. 친환경 자제인 아미노산발효부산액만을 이용하여 자체 제작한 미나리 재배키트에 종자를 이용한 미나리 생산이 가능하여 가정용 재배키트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 다. 이는 미나리 외 채소재배키트의 개발에도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종자 산업의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 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식물공장에서 미나리 재배시 명/암주기와 암기시간 동안의 상대습도 조절이 미나리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정식 후 30일째에 수확하여 생육 및 품질을 비교하였을 때 상대습도 60/ 90%(명/암기) 처리가 60/60% 처리보다 지상부 생체중이 뚜렷이 증가하였다. 상대습도60/60% 처리에서 명기가 연장될수록 지상부 생체중이 증가하였지만 60/90% 처리에서는 16/8h 처리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가장 높았으며, 20/ 4h, 22/2h 순이었다. 팁번의 발생은 상대습도 60/90%에서 는 명/암주기 16/8h로 처리했을 때 1.4%로 매우 낮았으나, 명기 시간이 연장된20/4h, 22/2h 처리에서 각각 15.5% 30.3%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상대습도 60/60%에서는 명/ 암주기 16/8h에서도 팁번의 발생이 15.5%로 높았으며 20/ 4h, 22/2h 처리에서는 25% 이상 높게 나왔다. 줄기의 경도는 상대습도 60/90%, 명/암주기 16/8h 처리에서 가장 낮았다. 잎의 무기성분은 명기시간이 연장될수록 감소하였지만Ca의 함량은 상대습도 60/60%, 명/암주기 22/2h 처리를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우리나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Ⅱ급,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Ⅴ급(환경부, 2012)에 해당하는 산형과(Umbelliferae)의 다년생 식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등 서해안 농업지역 저수지를 최남단으로 하여 강원도 이북까지 분포한다(박혜림, 2014; 이창복, 1993; 이우철, 1996; 이영노, 1996).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분포역은 넓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서식하며 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만주, 사할린, 시베리아 등 비교적 추운 지역에서 주로 분포한다(이우철, 1996). 환경부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고 서식지는 제한적이어서 멸종위기식물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완주 등을 중심으로 하여 많은 개체수가 조사되고 있어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자생분포한계선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독미나리 서식지 13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식물상의 생활형, 지하기관형, 산포기관형, 생육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미나리 서식지 13 지역의 휴면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동형1년초(Th(w)), 반지중식물(H), 수생식물(HH)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하기관형을 살펴보면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전혀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인 R5가 가장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
산포기관형을 살펴보면 중력산포형(D4)가 자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풍수산포형(D1), 자동산포형(D3) 순으로 조사되었다.
생육형을 살펴보면 직립형(e)과 총생형(t)가 자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일시적 로제트형(pr), 로제트직립형(ps), 분지형(b)가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
한국의 독미나리 서식지 13곳의 습지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의 생활형은 1년생식물, 단립식물, 중력산포형으로 대표되는 Th-R5-D4 유형, 생육형은 직립형인 e유형으로 나타났다.
생활형 중 휴면형을 보면 오대산 질뫼늪 습지의 경우 다른 12개 습지와는 다소 다른 유형을 나타냈는데 이것은 오대산 질뫼늪의 높은 고도, 이탄층 형성에 의한 중층습지 등이 다른 습지의 낮은 고도와 인공담수습지(저수지)의 습지환경과 크게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지하기관형, 산포기관형, 생육형은 일반적인 습지환경요인의 영향을 받아 거의 동일한 유형을 나타냈다. 생육형은 직립형(e)과 총생형(t)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독미나리 주요 생육환경인 식생매트 유형 등과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우리나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Ⅱ급,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Ⅴ급(환경부, 2012)에 해당하는 산형과(Umbelliferae)의 다년생 식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등 서해안 농업지역 저수지를 최남단으로 하여 강원도 이북까지 분포한다(박혜림, 2014; 이창복, 1993; 이우철, 1996; 이영노, 1996).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분포역은 넓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서식하며 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만주, 사할린, 시베리아 등 비교적 추운 지역에서 주로 분포한다(이우철, 1996). 환경부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고 서식지는 제한적이어서 멸종위기식물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완주 등을 중심으로 하여 많은 개체수가 조사되고 있어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자생분포한계선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분포범위에 따른 다양한 독미나리 서식지 식생을 분석하였다.
강원도 대관령 질뫼늪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지중수의 용출로 인해 형성된 작은 소류망 주변을 따라 형성된 포화대를 중심으로 이탄층이 발달한 습지로 골풀(Juncus effusus var. decipiens), 도루박이(Scirpus radicans) 등의 식물 사체가 식생매트형 지반이 조성된 곳에서 1,2개 체씩 서식한다. 이 지역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골풀군락(Juncus effusus var. decipiens community), 서울개발나물-도루박이군락(Pterygopleurum neurophyllum-Scirpus radicans community)은 골풀(Juncus effusus var. decipiens), 서울개발나물(Pterygopleurum neurophyllum), 도루박이(Scirpus radicans)에 의해 구분되어져 있으며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2개 군락 모두에서 출현하고 있었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가천리 소재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하천수로의 가장자리와 하천의 만곡된 곳의 니토층이 발달된 곳, 수심이 낮고 유속이 정체되었거나 느린 장소의 식물의 사체가 쌓여서 형성된 식생매트형 지반이 조성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이 지역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은 독미나리(Cicuta virosa)에 의하여 다른 군락과 구분되어졌으며,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이 2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소재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식생매트가 형성된 지점과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의 니토층이 발달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이지역의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독미나리(Cicuta virosa), 고마리(Persicaria thunbergii), 물잔디(Pseudoraphis ukishiba), 갈대(Phragmites communis), 버드나무(Salix koreensis)에 의하여 고마리-독미나리군락(Persicaria thunbergii - Cicuta virosa community), 물잔디-독미나리군락(Pseudoraphis ukishiba - Cicuta viros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버드나무군락(Salix koreensis community)의 총8개 군락으로 구분지어졌다.
충남 논산시 구당지습지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부들군락(Typha orientalis community), 고마리-독미나리군락(Persicaria thunbergii-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l atifoli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연꽃군락(Nelumbo nucifera community)의 6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논산시 장판고개습지 독미나리(Cicuta virosa)서식지는 고마리군락(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나도겨풀군락(Leersia japonica community)에서 1~2개체가 산재하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군락의 전체적인 구성종은 고마리(Persicaria thunbergii), 줄(Zizania latifolia), 갈대(Phragmites communis), 나도겨풀(Leersiaj aponica), 독미나리(Cicuta virosa), 미꾸리낚시(Persicaria sieboldii) 환삼덩굴(Humulus japonicus), 쇠뜨기(Equisetum arvense) 등이 출현하였다.
전북 군산시 백석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왕버들군락(Salix glandul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매자기군락(Cicuta virosa-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독미나리-고마리군락(Cicuta virosa-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등 모든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군산시 미제지습지는 저수지의 만곡된 부분에 유속이 느리고, 수심이 얕은 장소의 식물들의 사체가 쌓여서 형성된 식생매트형 지반이 조성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갈대군락(Cicuta virosa-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의 4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모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김제시 수룡귀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매자기군락(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연꽃(Cicuta virosa-Nelumbo nucifera community) 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줄-독미나리군락(Zizania latifolia-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연꽃군락(Cicuta virosa-Nelumbo nucifera community), 독미나리-매자기군락(Cicuta virosa-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매자기군락(Scirpus fluviatilis community)의 6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완주군 빙동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고마리군락(Cicuta virosa-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미국가막사리-독미나리(Bidens frondosa-Cicuta virosa community), 연꽃-독미나리군락(Nelumbo nucifera-Cicuta virosa community)의 총 5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었다.
전북 부안군 심성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매자기군락(Cicuta virosa-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부들-독미나리군락(Typha orientalis-Cicuta virosa community)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는 군락은 8개 군락으로 나타났다.
전북 부안군 쌍구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부들군락(Typha orientalis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애기부들군락(Typha angustata community),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미국가막사리군락(Cicuta virosa- Bidens frondosa community)의 총 3개 군락으로 조사되었다.
부안군 허성지습지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은 독미나리(Cicuta virosa), 줄(Zizania latifolia)에 의하여 구분된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과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의 2개 군락이 있으며,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 형태는 군락형태로 분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부안군 연지습지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물빠진 저수지의 식물사체가 퇴적되어 식생매트를 형성하고 있는 곳의 연꽃(Nelumbo nucifera), 줄(Zizania latifolia), 미나리(Oenanthe javanica)가 우점하고 있는 지점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이 지역의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줄(Zizania latifolia), 연꽃(Nelumbo nucifera), 미나리(Oenanthe javanica)에 의하여 구분된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줄-연꽃군락(Zizania latifolia-Nelumbo nucifera community), 미나리군락(Oenanthe javanica community)의 구성종으로 서식하고 있었다.
한국에 분포하는 독미나리(Cicuta virosa)서식지는 여러요인 중 지리적 특징과 생물적·무생물적 요인에 의하여 형성된 식생사체의 퇴적, 수심 등에 의한 독미나리(Cicuta virosa) 생육환경 조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Water dropwort(Oenanthe javanica) is grown usually in submerged paddy field and is widely used as additive in foods like Kimchi, fish soup. However, its cultivation in the under submerged cultivation has been known to cause the reduction in quality of water dropwort plants mainly due to the presence of dirt and some parasites like leeches and water animals. Thu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a wetland cultivation(WLC) of water dropwort plants compared to the conventional submerged cultivation(SBC) in the greenhouse paddy field conditions. WLC and SBC treatments maintained water levels to the depth of less than 5cm and about 20cm, respectively. Vegetative stem sections were planted in September and plants were harvested in early April. The results showed that height and yield of water dropwort plants were higher in SBC than in WLC. Total yield per 10a in WLC was 12.3% lower than in SBC (2.34 vs 2.63 tons). However, the useful quality factors such as vitamin C, inorganic nutrients, chlorophyll, and anthocyanin contents were found to be considerably higher in WLC. That is Ca, K, Mg, and anthocyanin contents in the stem were increased 235%, 6%, 143% and 290%, respectively, compared to those of SBC plants. The length of underground internodes from WLC elongated about 2 times more than that of SBC, resulting in an increase in plant length and advance in harvest time. On the other hand, water dropwort plants with wetland cultivation can be produced with good cleanliness and quality, but the cultivation system should be optimized and developed to get more yield the same as SBC.
본 연구는 미나리 수확 후 처리환경의 미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조사하기 위해 4개 지역의 미나리 재배농가 9곳을 선정하였다. 미나리 재배농가로부터 다양한 시료를 채취 하여 위생지표세균과 병원성 미생물(Escherichia coli O157: H7,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and Bacillus cereus)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먼저, 9개 농가의 재배환경의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총 호기성 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0~7.00, 0~4.25 log CFU/g, mL, or 100 cm2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대장균(E. coli)은 몇몇 농가의 토양, 관개용수, 세척수 및 작업자의 손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였으며, 양성반응이 관찰된 농가의 경우 작물인 미나리에서도 양성반응을 보였다. 병원성 미생물 중 B. cereus는 토양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한 농가의 미나리를 제외한 모든 농가의 세척 후 미나리에서 평균 1.2 log CFU/g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세척 후 미나리에서 한 건 정성적으로 검출되었으며, 이외에 다른 병원성 미생물은 관찰되지 않았다. 미나리의 경우 손질 및 세척 후에도 오염도가 유사하거나 오히려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 미나리 생산농가의 수확 후 처리 시설 및 작업자에 의해 미생물의 교차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안전성이 확보된 미나리 생산을 위해서는 GAP와 같은 관리제도의 적용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optimal composition of muffins added with dropwort powder, egg and sugar. The experiment was designed based on BBD (Box-behnken design), and evaluation was carried out by means of RSM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consisting of 13 experimental points with three replicates each for three independent variables dropwort powder, eggs and sugar. Using F-test, height, moisture, 1,1-diphenyl-2picriylhydrazyl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L-value, a-value, springiness, cohesiveness, chewiness, brittleness, color, and appearance acceptability were expressed as a linear model, whereas pH, b-value, flavor, taste, and texture were expressed as a quadratic model. After swallow and overall acceptability were expressed as a 2FI model. As dropwort powder content increased, 1,1-diphenyl-2picriylhydrazyl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increased. Increasing amounts of dropwort powder led to reduction of sensory scores for color, appearance, flavor, taste, and texture quality. The optimum formulation determined by the numerical and graphical methods were similar: dropwort powder 6 g, egg 77 g, and sugar 60 g.
본 연구는 자연 식물(미나리)을 이용하여 세제로 오염된 물에서의 정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세제로는 계면활성제 표준액 (linear alkylbenzene sulfonate, LAS)과 주방용 세제 3종을 사용하였으며, 이를 농도별 또는 세제별로 첨가한 수조에 야생의 미나리를 수경 재배하면서 식물체의 성장과 자정 능력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식물체의 성장 변화에 있어서 미나리의 생체 중량은 배양 2일 후부터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p<0.05) 대조군에 비하여 세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감소의 정도가 컸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더욱 위축되었다. 미나리 배양액의 pH는 초기의 중성에서 4일 후까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가 (p<0.05) 6일 후에는 다시 증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초기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못하였다. LAS 표준액을 사용한 배양액에서는 다른 세제들보다 초기에 산성의 경향이 짙게 나타났으나 6일 후에 현저히 pH가 증가하여 18일 후에 다른 세제배양액과 비슷하게 중성에 가까워졌다 (p<0.01). 배양액의 화학적 산소요구량 (COD)은 2일 후부터 증가되었으며 4일 후에도 계속 증가하다가 6일 후에 감소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12일 후부터는 감소 또는 증가하는 등 일정한 경향을 볼 수 없었다. 배양액에 잔류된 세제는 농도별 실험에서는 배양 2일후에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p<0.01) 이후에는 완만한 감소를 보여 6일 후에는 초기의 12.4∼23.7%만이 잔류하였다. 세제별 실험에서는 6일 후에 세제가 초기의 22.4∼34.2%가 잔류하여 매우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p<0.01) 이후에는 이 수준을 유지하였다. 미나리가 비교적 양호하게 성장한 6일 동안의 세제의 감소 효과가 현저하며,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효율은 계속 낮아졌다. 이로부터 미나리는 세제로 오염된 물을 수일 정도의 빠른 시간에 정화하는 것이 인정되며, 그 정화 능력은 물의 오염 정도나 생육 환경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Antibacterial activities in each part of watercress(Oenanthe javanica D.C.) grown under different culture conditions were measured to determine the possibility to use watercress as a resource to develop the antibacterial substance. The leaves of watercress were extracted with methanol and the methanol extract was further fractionated with various organic solvents. Antibacterial activities against Shigella dysenteriae ATCC 9361 in all fractions were determined according to the agar diffusion method using paper disc. Methanol extract of watercress leaves was more effectively inhibited the growth of the tested bacteria than the extracts of roots or stems at the concentration of 0.5 g eq./disc, and the extract of watercress from Hwasoon was the most effective one as compared to others. Phenolic and neutral fractions fractionated from methanol extract of watercress had a considerable inhibiting activity on the growth of the bacteria, but acidic and basic fractions did not show any inhibitory effect.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s of phenolic and neutral fractions against Shigella dysenteriae ATCC 9361 were 400 μg/disc and 550 μg/disc, respectively.
Chemical properties of the different parts of watercress(Oenanthe javanica D.C.) grown and harvested from the culture fields under different cultivating methods were studied. In proximate analyses of watercress in parts, moisture contained more in stem than in root or in leaf, but crude protein and crude lipid contents were lower in stem than in root or in leaf. Crude ash in root contained up to about double amount in leaf or stem. Major mineral elements detected in watercress were Fe, Mg, Ca, and K, and their contents in root was higher than those in stem or leaf. Especially, Fe in root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stem or in leaf. Total free sugar composed mainly with fructose and glucose, was the highest in watercress from Hwasoon and followed the watercress from Jeonju and Donggok in order. Free sugar content was highest in leaf and the lowest in root. Major water-soluble vitamins were vitamin C, thiamin and biotin and the content of vitamin C was higher than others. These vitamins contained more in leaf than in stem or root. Niacin contained 6.09 mg/100 g in leaf of watercress from Hwasoon, which was much higher than others, but it was not detected in stem of watercress from Jeonju. Organic acids detected were oxalic acid, citric acid and malic acid and other 12 organic acids were not detected. In fatty acid composi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watercresses from different parts and different culture fields. Linoleic acid, linolenic acid and palmitic acid were major fatty acids contained in watercress and it took about 80% of the total content. Amino acid content in leaf was higher than that in root and in stem. Glutamic acid and proline were major amino acids in stem of watercress from Jeonju and in stem of watercresses from Hwasoon and Donggok, respectively. In leaves of all three watercresses glutamic acid content was the highest.
온실에서 재배 한 chervil (Anthricus cerefolium) 과coriander (Coriandrum sativum)의 잎, 줄기 및 종실로부터 SDE방법에 의해 향기성분을 분리한 다음 GC 및 GC-MS에 의해 향기성분을 분리·동정한 결과 49종의 성분을 확인하였다. Coriander의 경엽에서는 β-sesquiphellandrene (17.6%), germacrene B (7.7%), nerolidol (6.9%), selinene-4-ol (6.0%) 등이, Coriander의 종실로부터는 linalool, decanal (5.6%), γ-terpinene (3.8%), ρ-cymene 등이, chervil에서는 methyl chavicol. 1-allyl-2, 4-dimethoxy benzene 등이 주요 향기성분으로 나타나 주로 terpene류 들에 의해 향기성분이 발현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