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적응 방안에 대해 제언하기 위해 충남 J대학 유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학업, 대학생 활, 학업 적응 관련 요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외국인 유학생들 은 한국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한국의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데, 학업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 려움은 주로 동일 언어권 유학생들 간 의지를 통해 해결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수강 신청 과목 선택, 기숙사와 같은 거주 환경에서 다른 문화권 학생과의 생활, 취업 및 단기 아르바이트 정보 획득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유학생들의 학업 적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튜 터링, 멘토-멘티, 한국어능력을 위한 한국어수업 등과 같은 한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었다.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학업 적응을 위 해서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유 학생들을 지역특화인재로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화된 교육콘텐 츠를 제공해서 보다 안정적으로 대학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야 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표는 서울지역 20대 MZ세대 집단이 인식하는 해외 안경테 브랜드 국가의 감성의미를 도출 하는 것이다. 방법 : 먼저 연구 대상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4개국을 선정하였다. 의미분별법을 이용하여 감성어 휘 8개를 추출한 다음, 설문조사와 통계처리를 통하여 각각의 국가별로 해당되는 감성어휘를 결정하였고, 해외 안 경테 브랜드 국가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결과 :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의 4가지 해외 안경테 브랜드 국가들에 대하여 각각 고급스러움, 매력적 임, 실용적임, 동양적임이라는 감성어휘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안경테에 대한 선호도 순위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도출된 감성어휘들과 응답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했을 때, 고급스러움과 디자인적 측면을 중시하는 MZ세 대의 플렉스 소비 성향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브랜드의 안경테가 가정 적합한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자 심리분석을 통한 심리치유 방향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 은 감정노동 심리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G도 북부지역 감정노동자 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2 월까지 진행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원분산분석 (One-way ANOVA) 및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을 하였다. 연 구결과는 직군별 감정노동 수준은 M 3.03∼3.96, 감정노동 인식은 M 2.40∼3.48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감정노동 실태 면에서 1직군(M 2.81), 2직군(M 2.88)은 다른 직군과 M 0.68∼0.4의 차이를 보이는 등 언어적 폭력에서 더 취약한 결과가 나타났다. 감정 노동의 수준 정도에 따라 감정 부조화 및 손상-고객 응대 부조화 및 갈등 순으로 직업 불 만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유의미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정신적 평가결과에서도 감정노동 으로 인해 감정소진, 의욕 저하 등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왕귀뚜라미 돌보기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우울증과 인지 기 능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확인하고 이 를 관련 저명 학술지 제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거주하는 5세부터 10세까지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작성한 총 11 문항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소리 곤충에 대한 인식도는 높 았지만, 선호도와 사육 의향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또한 소리곤충 중 귀뚜라미의 소리에 대한 문항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반면 여치의 소리에 대한 문항에서는 부정 적인 결과가 나왔다. 본 논문에서는 소리 곤충에 대한 아동의 인식도 및 선호도를 파악하 기 위한 설문조사 연구를 통해 관련 연구와 활동에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정확한 열환경 평가를 위해 옥외 공간에서 체감하는 열쾌적성과 미기후 모델링을 통해 산출된 열쾌적지수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 두 곳을 대상으로 하여 열쾌적성을 평가하는 두 가지 방법론을 적용하고 분석 결과를 비교하였다. 첫 번째 방법은 현장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시민들의 열쾌적성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며, 두 번째 방법은 미기후 모델인 ENVI-met을 활용하여 열쾌적지수(PMV)를 수집하는 것이다. 또한, 열쾌적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그늘의 특성과 토지피복 특성을 기준으로 캠퍼스 내 상세 대상지를 선정하고 이러한 요인이 열쾌적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 대학의 분석 일시와 장소가 달랐으나 방법론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났다. 먼저, 설문조사 결과 그늘의 양이 증가할수록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지피복의 종류별 특성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모델링 결과 전반적으로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지만 동일한 그늘의 특성을 가지는 세부 대상지에서 토지피복이 열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피복일 경우 열쾌적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설문조사 결과와 미기후 모델링 결과 간에 차이가 존재하며, 정책 반영을 위한 열쾌적성 정보의 수집 시 현장 기반의 체감 더위 정보의 수집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 1, 2, 3학년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 여 학년별 작업치료 인식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학과 탐색의 시기를 파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를 통해, 작업치료의 인식도를 향상시키도록 하는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전국 17개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알게 된 경로, 최소한의 교육과정, 국가고시 필수 여부, 대상자의 연령대, 업무 범위, 취업처와 같은 작업치료 인식도와 작업치료(학)과 지원 및 홍보 방법에 대한 질의와 응답으로 구성된 N사의 온라인 설문지 공유 를 통해 실시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총 860부 중 부적절한 응답 153부를 제외한 707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 처리 및 분석은 기술통계량을 이용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고등학생의 작업치료 인식의 수준은 48.9%로 나타났다. ‘작업치료 대상자의 연령대’를 학년별로 구 분하여 분석한 결과, ‘모르겠다’를 선택한 비율이 1학년 177명(32.2%), 2학년 157명(30.3%), 3학년 84명(23.6%)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학년별로 분석한 다른 작업치료 인 식도 항목 또한 같은 결과를 보였다.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학과 홍보 방법으로는 ‘Social Network Service(SNS)홍보 게시물’이 2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일반계 고등학생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작업치료 인식도가 높아졌다. 이는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위한 학과 탐색을 통해 높아지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으며, 충분한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이 희망하 는 학과 홍보 방법인‘SNS 홍보 게시물’을 활용하면 작업치료 인식개선 등의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이 연구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교정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교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 교정 개념에 대해 정의 하고, 과학기술전문가와 현직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AHP 분석・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스마트 교정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교정업무 분야와 개발이 필요한 과학기술의 우선순 위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정업무 패러다임인 스마트 교정이 교정업무에 적용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스마트 교정에 대한 문헌연구를 실시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교정현실에 맞는 스마트 교정의 적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교정분야별 R&D 연구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립・기반조 성 방안・법률안 개정 방안을 도출하여 이에 대한 정책적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목적: 이 연구는 안경과 선글라스에서 테와 렌즈의 형태와 색상에 대한 한국인과 중국인 소비자 집단의 선호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한국에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 150명과 한국인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안경광학 관련 전공자는 설문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중국인 학생들에게는 중국어 간체자로 번역된 설문지를 제공하였으며, 제공된 설문지는 한국 대학 석사과정에 유학 중인 중국인 원어민 학생이 한국어 설문지를 바탕으로 번역한 것이다.
결과: 중국인 소비자 집단은 안경보다 선글라스에서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더 선호하였으며, 한국산 안경 제품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테 또는 반무테, 금색테, 투톤컬러 렌즈 항목에서 한국인 소비자 집단보다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결론: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 안경 제조․유통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이나 중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안경원 의 판매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과 관련한 생태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이라는 명칭으로 2014년부터 지정 하고 있다. 이는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인 지정 및 관리를 위한 제도이며, 2018년 6월 말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4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의 법적인 근거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제 29조에 의거하고 있으며, 주무관청은 산림청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지정된 지 만 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향후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 관리, 홍보, 활용 및 종합 정비체계의 작성을 위한 기초적인 의견 제시를 위해 본 연구가 수행 되었다. 설문 대상자는 각계의 전문가 집단으로 한정 하였고, 각종 학술대회 참가자, 산림관련 공무원, 연구자 등 121명에게 설문하였다.
설문결과 응답자의 전공분야는 농수해양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관광레저분야 종사자가 많았다. 응답자의 경력기간은 5-10년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인식도 조사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지정되는 것을 모르는 응답자가 48.8%를 차지하여 인지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목적에 대한 질문에서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에 버금가는 독립적 지위가 갖추어 져야한다는 응답자가 35.5%, 생활주변에서 접근과 향유가 가능한 생태자원으로서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0.6%를 차지하고 있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37.2%, 안내간판, 상징디자인 등의 차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26.4%를 차지하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법적인 제약은 소유자의 재산권 등을 고려하여 제약의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정기적인 워크숍(workshop)이나 심포지엄(symposium)을 통한 홍보로 양적인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홍보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와 링크된 독립적인 홈페이지를 제작할 필요성이 있으며, 소책자나 단행본은 산림청에서 제작하여 각 기관에 배포하는 것이 통일성과 효과 측면에서 유리 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전문가 집단이 판단하고 있는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책의 의견은 향후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과 모니터링, 사후관리, 종합정비계획 등의 지침 작성에 중요한 자료로 제공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보유한 단체 등의 지원이나 체계적인 관리의 자료로 이용되어 국민들이 산림문화를 향유하고, 산림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이 설문 연구는 안경사법에 대한 일반소비자 집단의 인식도를 조사하고, 그로부터 안경사법을 입 법하기 위한 효과적인 입법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일반인 200 명을 상대로 무작위 1대1 대면 설문조사를 실 시하고 그 결과를 시력교정 경험자와 미경험자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 소비자 집단의 안경원법에 대한 인식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그로 인하여 안경사법에 대 한 찬반 의견이나 안경사법의 통과 가능성을 묻는 설문에도 ‘모르겠다’는 중립적 답변이 매우 많았다. 안경 사법이 통과되기 어려운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묻는 설문에서는, ‘안과의사들의 반대’와 ‘국민적 합 의 미흡’을 이유로 답하고 해결 방법도 ‘안과의사들과의 합의’와 ‘국민적 합의 제고’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 다.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가 허용되면 수용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60%를 넘었으며, 안경사의 타각 적 굴절검사는 의료행위가 아닌 광학적 측정이라는 답변 또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결론 : 안경사법의 입법 과정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낮은 인식도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 었다. 안경사법의 입법을 위해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안과의사 집단과의 합의에 주 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설문 결과로부터 유추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 집단은 타각적 굴절검사 가 의료행위라는 인식이 약하고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 수용에 적극적이므로, 안경사법의 내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강화된다면 안경사법의 입법 과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목 적: 초등학생의 폭주부족 유병률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근시안경에서 유발되는 프리즘과의 상관성 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지역 초등학생(4~6학년)에서 안질환, 사시나 약시가 없고, 교정시력이 모두 1.0 이상인 경우 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등가구면굴절력이 -3.00D이상인 중등도 근시안, 부등시(양안의 등가구면 굴절력 차이 2.00D이상)인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하였으며 최종 7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총 15문항, 0~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는 CISS 설문지를 활용하여 양안시기능의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CISS 점수와 근 업에서 유발되는 프리즘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에서 CISS 선별기준에 따라 34명(43%)가 폭주부족군으로 분류되었다. 정상군의 CISS 평균 총점은 14.38±1.15점이었고 폭주부족군은 24.31±5.27점으로 두 군간의 총점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정상군에서 1점 이상을 보인 증상은 설문지 1번(눈 피로감)과 5번(집중력 저하)으로 각각 1.037점과 1.074점이었다. 폭주부족군에서는 1번(눈 피로감), 4번(근업 시 졸림), 6번(독서 시 기억장애) 항 목에서 각각 2.173점, 2.327점, 2.09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상군과 폭주부족군의 CISS 설문점수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근업 시 우안과 좌안의 유발프리즘은 각각 0.42±0.26△과 0.39±0.25△이었고, 총 유발프리즘은 0.81±0.5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폭주부족군은 정상군에 비해 높은 자각증상을 보였고 군 별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증상이 차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도로 분야의 유지관리 측면에서 LCC(Life Cycle Cost)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로 설계 및 시공 자료의 관리와 유지관리 단계에서 재활용에 관련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에서 IT 기술 발전에 따라 3차원 설계 기술을 토목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발주처와 관련 기관에서 이루 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2주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본 소프트웨어 교 육과 2달간의 BIM 소프트웨어 사용 후 38명의 차장 이하 엔지니어에게 토목 설계 분야별 BIM 적용 가능 성에 관련된 설문을 수행하였으며 수행 결과는 그림 1 및 그림 2와 같다. 본 논문 작성을 위해 설문에 응 한 엔지니어는 설문 대상 38명 중 35명다. 설문 조사 결과 토목 분야에서 현재 BIM 도입 및 적용의 경우 그림 1과 같이 시각화에 대한 적용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물 설계와 관련된 BIM 적용 효과가 다음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아직 지표면 및 횡단작성과 관련하여 BIM 기술을 적용 하는 것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의 BIM 도입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한 설문 결과 그림 2를 살펴보면 엔지 니어에 대한 BIM 소프트웨어 교육이 가장 급선무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계 프로세스 정립과 관련한 의견도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아직은 BIM 도입 초기인 것을 감안하여 BIM 소프트웨어 구입과 BIM 소프 트웨어를 원활하게 작동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시각화 결과물 도출을 위한 컴퓨터 업그레이드 준비도 필 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 조사는 당사의 설계 엔지니어에 대한 교육 및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수행 되어 전체 토목 엔지니어사에 대한 BIM 활용 자료로는 부족하지만 향후 본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설문을 수행한다면 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의 BIM 도입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본 연구는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에서 연구윤리 교육의 현황과 필요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교 육 형식을 도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 법 : 국내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 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는 높지 않으나, 연구윤리 교육에 대 한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교육을 경험한 응답자들이 교육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 론 :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에서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높으며, 정규 교과목이 나 비공식 특강의 형식을 통하여 필수적으로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Korea enacted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law in order to prevent industrial accidents in 1981. Led by ministry of lab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upport services policy has been built through government-affiliated organizations, research institutions and academic research. Korea's accident rate has remained at 0.7% for last 10 years despite continuous efforts over the last 30 years. These results means that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upport services policy conducted by the government have reached their limits. Therefore, the necessity of assessment abou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upport services policy is proposed.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through the IPA analysis, is to grasp the point of worker's needs abou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upport services policy and to help formulate the efficient policy.
This study examines and compares the address terms in Korean textbooks and questionnaires, which are aimed at married migrant women.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among the eight major Korean address terms, the frequent uses of the kin and kinship address terms are founded in the Korean textbooks and married migrant women. Because they are bound by marriage, married migrant women talk more frequently with their husbands, parents-in-law, and relatives than the others. Moreover, due to their recent migration to Korea, they do not only connect with others but also cannot converse well in Korean. The results also illustrate that a few terms of address exist in Korean textbooks. While all address terms in Korean textbooks coincide with standard speech, some address terms revealed in questionnaires are not appropriate for standard speech. “obba” and “name (married migrant women)” are most frequently used between married migrant women and their husbands. Further, “ya, eo-i” is more frequently used by parents-in-law and relatives for addressing married migrant women. The address terms such as “obba,” “name,” and “ya, eo-i” are incorrect address terms for expre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 husband and a wife—family. Both parties concerned with Korean textbooks and Korean education must devote considerable space, and time to teaching the address terms so that they can be used efficiently by married migrant women.
한국의 장묘 방법의 대부분은 매장묘지와 납골당묘지로 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토 및 임야의 효율적 이용 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매장묘지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 (산림 청),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종교법인 (은회사)에서는 새로운 장묘 방법인 수목장을 조성하여 운영 하기시작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수목장에 대한 의식비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0% 이상이 기존의 매장묘지 및 납골당묘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은 장묘문화에 대한 제반 문 제점이 산적해 있고, 수목장에 대한 전문가가 없는 상태에서 관리 및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한 기능 발휘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인 수목장은 새로운 장묘 문화로의 전환이다. 일본의 이와테켄 이치노세키시에 위치한 知勝院의 경우에 는 수목장 조성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 영향을 주었고, 살기 좋은 마을 100선에 선정되어 관광객의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소득 창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주시를 대상으로 사회 환경 변화와 산림의 다양한 기능 발휘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지 역 상황에 적합한 수목장 조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목 적: 본 연구는 한국군에서의 시력관리 전담 보직 및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장병들의 인식과 의견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 법: 안경을 착용하는 94명의 현역 한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총 9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에 대한 답변결과를 분석하여, 군의 안경 및 시력 관리 실태, 시력관리 체계의 도입에 대한 장병들의 의견, 장병들이 선호하는 시력관리 방식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 과: 현역장병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 복무중 안경의 파손을 경험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군의 관리나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었으며, 장병들은 높은 비율로 안경에 대한 군의 지원과 시력관리 전담 보직의 도입을 희망하였다. 군에 의한 직접 관리보다는 민간에 의한 간접적인 시력관리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 론: 장병 복지와 전투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해 볼 때, 한국군에 안경보급과 전담보직의 설치를 포함하는 시력관리 체계의 도입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