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자가 도수조절안경(adjustable-focus eyeglasses)’을 광학적으로 분석하고 착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가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자가 도수조절안경’의 우측렌즈를 광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투영식 렌즈미터 (HLM-1, Huvitz, Korea)를 사용하였다. ‘자가 도수조절안경’의 중첩된 렌즈를 단일렌즈(앞 렌즈, 뒷 렌즈)로 분해하여 각각의 특정 지점과 중첩된 렌즈의 특정 지점의 구면 굴절력, 비점수차, 프리즘 및 기저방향을 측정하였다. 안질환 및 전신질 환이 없고, 굴절 교정수술을 하지 않은 23.58±4.08세, 성인 40명(80안)을 대상으로 ‘자가 도수조절안경’착용 전 후의 원거리 시력검사, 근거리 시력검사, 입체시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자가 도수조절안경’의 단일렌즈는 앞 렌즈의 구면 굴절력이 외측 방향은(–), 내측 방향은(+), 뒷 렌즈의 구면 굴절력이 외측방향은(+), 내측방향은(–)로 도수가 점차 변하는 구조로 나타났다. ‘자가 도수조절안경’의 중첩 된 렌즈의 구면 굴절력, 비점수차, 프리즘 및 기저방향은 불규칙하게 나타났다. ‘자가 도수조절안경’착용 후 시력 및 입체시가 착용 전과 비교했을 때, 모두 저하되었다.
결론 :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자가 도수조절안경’은 광학적으로 양호하지 않고 안경사의 처방이 되지 않은 안경이므로 착용자에게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가한다. 따라서 ‘자가 도수조절안경’을 사용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
목적 : 안경광학과 학생의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특성을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이행의 차 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경기도 소재의 안경광학과 대학생 113명의 응답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설문 문항은 일반적 특성 4문항,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특성 11문항, 마스크 착용 이행 6문항의 총 21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Independent t-test 및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및 불안과 우울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이행의 차이를 비교하 였다.
결과 : 현재 사용 중인 마스크는 ‘KF94’가 가장 많았고, 사용하기 원하는 마스크는 ‘Dental’이 가장 많았다. 마 스크 재사용 횟수는 ‘재사용하지 않는다’[77명(68.1%)]가 가장 많았고, 마스크를 재사용 할 때 소독 여부는 ‘소독 하지 않는다’[69명(61.1%)]가 가장 많았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신뢰도(마스크 착용이 질병의 감염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정도)는 ‘신뢰한다’[76명(67.3%)]가 가장 많았다. 마스크 착용 이행에 관한 문항에서 ‘나는 감기와 같은 질 병의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다.’가 3.50±1.03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으며, 여성과 기혼일 경 우 질병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장소나 병원에서 마스크를 더 잘 착용하였다.
결론 : 일반적 특성 중 성별과 결혼 상태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이행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 남녀의 안면 크기와 동공 간 거리를 조사하고,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안경테의 크기 및 디자인 형상에 대해 비교를 하고자 하였다.
방법 : 경북 경산에 위치한 안경원을 방문한 20~30대 성인 남녀 각각 100명,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안경원을 방문한 20~30대 성인 남녀 각각 100명, 총 400명에 자료를 전향적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대상자들의 안면 크기 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Eye measure 1.21, Dotty Digital 2018, USA)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동공 간 거 리는 수동식 동공 간 거리계(PD-5,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원용과 근용 각각의 동공간 거리를 측정하였 다. 착용하고 있는 안경테에 대한 크기는 boxing system에 준하여 측정하였고, 안경테의 종류는 모양(원형, 타원 형, 직사각형), 림의 형태(온테, 반무테, 무테), 재질(플라스틱, 금속, 콤비)로 구분하여 분류하였다.
결과 : 안면 크기 측정범위는 149.73±6.28 mm(중국 여성)~152.29±14.71 mm(한국 남성)이었으나, 그룹 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47). 원용 및 근용 동공 간 거리 측정에서는 모두 그룹 간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 다(p<0.001). 안경테의 크기 측정인 렌즈 삽입부의 크기(eye size), 연결부의 길이(bridge size) 그리고 수직 길이 (vertical height)에서 모두 그룹 간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1). 한국과 중국의 남녀 대상자들의 착용 중 인 안경테에서 콤비 재질을 제외하고(p=0.790),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 남녀 간의 안면 크기는 차이는 없었지만, 동공 간 거리는 차이가 있었다. 착용 중인 안경테의 크기는 한국과 중국 착용자 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한국 성인은 상대적으로 원형 테를 많이 착용하고 있지만, 중국은 직사각형의 안경테를 더 많이 착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라 간 선호도가 다 름을 이해하고, 기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할 수 있어야 하고, 수출을 위한 안경 디자인을 할 때 안면의 형상 및 현 지인의 기호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정확한 처방에 의한 근용 안경 사용의 필요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성돋보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성돋보기 사용자들의 변수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자는 45세 이상 기성돋보기를 사용 중인 총 50명을 선정하여, 굴절검사와 최대조절력, 근용가입도, 근용 PD를 측정하였다. 또한, 사용 중인 기성돋보기 안경테 기준점간 거리와 안경렌즈 광학중심점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결과 : 기성돋보기의 구입 시기에 따른 가장 선명한 거리를 확인한 결과 구입 시기가 오래될수록 선명한 거리가 길어졌다. 기성돋보기의 안경테 기준점간 거리와 광학중심점간 거리를 비교한 결과 안경테의 기준점간 거리가 클수록 광학중심점간 거리도 커졌고, 광학중심점간 거리와 근용 PD가 2 mm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71.00%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안시에 영향을 미치는 유발 프리즘을 확인한 결과 80.00%에서 BO △, 16.00%에서 BI △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로 기성돋보기 안경과 실제 처방 근용 안경의 굴절력과 PD 차이로 양안시에 유발되는 사위로 인한 안정피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성돋보기 사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온라인을 포함한 기성돋보기 안경의 판매 기준과 안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 안보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목적 : 안경광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착용 및 관리에 관한 지식수준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한 자료 중에서 코로나19에 감염 경험이 없는 1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22.52±2.21세로 남자가 49명(41.5%) 이었다. 연구 도구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코로나19와 관련된 안경 착용(0~1점), 콘택트렌즈 착용(0~1점) 및 관리(0~2점)에 대한 항목으로 총 30문항의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안경 착용의 지식수준은 평균 0.72점, 콘택트렌즈 착용은 평균 0.89점, 그리고 콘택트렌즈 관리는 평균 1.77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감염관리 수칙으로 ‘안경 착용 전에 올바른 손 씻기’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경우는 96.6%로 매우 높았으나 ‘안경은 안구의 감염 보호 장비가 아니다’는 44.9%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콘택트렌즈의 관리 수칙을 잘 지키면 건강한 착용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시력교정의 방법이 다’라는 항목에 90.7%의 대상자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세부적인 관리 수칙인 ‘렌즈의 삽입과 제거 전 올바른 손 씻기’, ‘매달 렌즈 케이스의 교체’, ‘질병이 있는 착용자는 잠시 동안 렌즈 착용을 중단한다’라는 항목은 각각 69.5%, 64.4%, 그리고 64.4가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결론: 코로나19와 관련된 안경광학과 대학생의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지식수준을 확인하였다. 일반적인 손 위생 관리 수칙은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그와 대조적으로 세부적이며 전문적인 항목은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근시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에서 뚜렷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 고되고 있다. 특히 국내 비정시안 중 근시의 비율은 상당히 높으며 교정하기 위한 시력보정용 안경의 착용률은 증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는 연도별 시력보정용 안경의 착용률 조사를 통해 이를 비교 분석하고 안경 착용의 다양한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방법 : 연구방법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의 CATI(computer 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를 이용하여 구조화된 웹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 였다.
결과 : 2019년 기준 성인의 연도별 착용률은 ‘안경만 사용’ 46.3%, ‘둘 다 사용’ 8.2%, ‘콘택트렌즈만 사용’ 0.9%, ‘총 사용률’은 55.4%로 나타났다. 특성별로 성별에서 ‘안경만 사용’이 높았으며 남성이 49.3%, 여성이 43.3%로 나 타났다. 세대별에서 20대는 ‘둘 다 사용’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7.5%로 나타났고, 30대, 40대, 50대는 ‘안경만 사용’이 높게 나타났다. 소득별에서 월 소득과 무관하게 ‘안경만 사용’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청 소년의 연도별 착용률은 ‘안경만 사용’ 33.7%, ‘둘 다 사용’ 5.3%, ‘콘택트렌즈만 사용’ 1.9%, ‘총 사용률’은 40.9%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전 학년에서 ‘안경만 사용’이 높았게 나타났다.
결론 : 증가해가는 근시의 유병률 대비 시력보정용 안경의 착용률은 2019년에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안보 건 전문가로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며 또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력보정용 안경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국민의 시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운전용 기능성 안경렌즈의 종류와 조도변화 따른 대비시력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안질환이나 전신질환 및 과거와 현재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30명 (25±2세)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렌즈는 굴절률이 1.60인 제작방식이 다른 기능성 운전용 렌즈인 황색 계열(A)렌즈, 코팅방식(B,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렌즈를 착용 상태에서 대비시력검사, 색각(배열)검사, 시력회복시간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실험에 사용된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비시력은 명소시 50%, 30%, 15% 그리고 암소시 100%, 30%, 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명소시 100%, 암소시 50%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비시력은 명소시 상태의 50%에서 코팅방식(C)렌즈(logMAR 0.003), 30%에서 코팅방식(B)렌즈 (logMAR 0.014), 15%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5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암소시 상태의 대비 시력 100%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03), 50%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07), 30%에서 코팅방식(C)렌즈(logMAR 0.017), 15%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5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색각 (배열)검사결과는 황색계열(A)렌즈에서 가로지르는 선의 개수 평균은 6.05±1.75개이었고, 일반렌즈(N)렌즈, 코팅방식(B)렌즈, 코팅방식(C)렌즈에서는 가로지르는 선은 0개 나타났다. 시력회복시간은 명소시에서 일반렌즈(N)렌즈 > 코팅방식(C)렌즈 > 코팅방식(B)렌즈 > 황색계열(A)렌즈, 암소시에서 일반렌즈(N)렌즈 > 코팅방식(C)렌즈 > 황색계열(A)렌즈 > 코팅방식(B)렌즈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운전용 안경렌즈와 일반 안경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비시력의 차이가 있었고 시력회복시간의 감소로 인해 시인성 향상이 나타났다. 색각검사에서 황색계열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색의 시인성이 매우 감 소함을 알 수 있었고, 시력회복시간도 렌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운전자의 환경과 렌즈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상황별 특성에 맞는 적절한 렌즈를 선택한다면 운전시 시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스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후의 근거리사위를 비교해 스마트안경프레임이 사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아보고자 한다. 방법 : 양안시기능이 정상이고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는 교정시력 1.0 이상, 단안교정시력 0.9 이상의 동강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위검사는 반 암실, 약 80Lux를 유지하고 스 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후의 사위상태를 살펴보았다. 피검사자의 우안에 마독스봉, 좌안 40 cm앞에 펜라이 트를 비춘 상태에서 피검사자에게 점광원불빛과 선조상이 보이는지 묻고 불빛과 선조상이 일치할 때를 기록 하였다. 결과 : 피검사자 55명 중 정위 15명(27.27%), 외사위 35명(63.64%), 내사위 3명(5.45%), 수직사위 2명 (3.64%)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후의 변화는 전체 55명 중 정위를 보인 15명 중 5명이 스 마트안경프레임 착용 후 +2.80±1.30△으로 유의하게 내사위로 나타났고(p<0.05), 정위 15명 중 7명은 1.14±1.48△으로 수직사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외사위는 스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에는 -7.26±4.78△에서 -6.16±4.87△으로 외사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내사위는 +3.33± 2.52△에서 +4.33±0.58△으로 내사위가 증가되었지만 그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다(p>0.05). 수직사위는 0.75±0.35△에서 +2.50±0.70△으로 수직사위는 증가되었지만 그 변화는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론 : 증강현실을 보여주는 스마트안경프레임의 착용은 기존에 사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 뿐 만 아니라 정위를 가진 사람에게도 내사위와 수직사위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근시안에서 나안인 상태와 안경을 착용, 콘택트렌즈를 착용 했을 때의 단안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을 완전 교정한 상태에서 1.0이상이 얻어지는 근시인 14명 (28안)의 성인남녀가 참여하였다. 모든 피검사자에게 순서대로 나안, 완전 교정 처방값의 안경,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하여 각각의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단안 조절근 점은 양안의 조절력이 같다고 가정하고 각각의 단안을 1개로 28개 표본을 실험하였으며, 폭주근점은 14개의 표본을 실험하였다.
결과: 나안과 콘택트렌즈의 조절근점을 비교할 때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01±1.15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31±0.99 cm의 차이를 두고 멀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단안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32±1.17 cm 길었다. 나안과 콘택트렌즈 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1.93±1.47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85±2.06 cm의 차이가 있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 하게 평균 2.78±1.78 cm 길었다. 조절근점, 폭주근점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나안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절효과 때문에 근시에서는 콘택트 렌즈에서 조절근점이 멀어졌으며,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착용했을 때는 안경이 정간거리 때문에 조절효과가 있어 조절근점이 더 가깝다. 나안과 안경을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 절근점은 안경 착용 시 명시역이 눈에서 더 멀어진다. 근시는 원용안경으로 근거리를 볼 때 폭주근점이 더 짧아지는데 이는 프리즘 BI의 작용으로 인한 폭주효과 때문인 것으로 사료 된다.
목 적: 한센환자에게 변색안경 착용 전, 후의 자각증상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 변색안경으로 인한 눈물과 눈부심의 증상이 완화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원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센환자 29명(남자 9명(31%), 여자 20명(69%), 평균연령 74.86±5.86세)을 대상으로 자각증상을 설문으로 조사하였으며 시력검사와 안경처방검사를 병행하였다. 대상자들의 최초 상태를 검사한 후 변색안경 착용 2개월 후(23명)에 2차 문진을 통해 자각증상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대상자 58안의 나안시력은 0.29±0.18이었고 교정시력은 0.44±0.21이었으며 교정효과는 22.58± 18.05%이었다. 자각증상으로 눈부심(26명), 침침함(25명), 눈의 피로(18명), 눈물(17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변색렌즈를 착용 후 자각증상의 순서는 문제없음(21명), 침침함(1명) 이물감(1명), 눈의 피로(1명)로 나타났다. 안경 착용 전 눈물흘림은 실내에서 무증상 10명, 경함 9명 중등도 9명, 심함 1명이었으며 실외에서는 무증상 10명, 경함 6명, 중등도 11명, 심함 2명이었다. 눈부심은 실내에서 무증상 5명, 경함 18명, 중등도 4명, 심함 2명으로 실외에서 무증상 5명, 경함 16명, 중등도 4명, 심함 4명이었다. 변색안경 착용 후 눈물흘림과 눈부심의 증상을 살펴본 결과 눈물은 실내에서 무증상 19명, 경함 4명이었다. 실외에서 무증상 20명, 경함 2명, 중등도 1명이었다. 눈부심은 실내에서는 전원 무증상 23명이었으며 실외에서는 무증상 22명, 경함 1명이었다. 눈의 피로는 무증상 22명, 경함 1명으로 호전되었다.
결 론: 한센환자에게 변색안경의 착용전후 자각증상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변색안경은 자각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눈물흘림과 눈부심 증상이 호전되었다. 눈물과 눈부심이 있는 한센 환자에게 변색안경의 착용은 자각증상을 개선시켜주는데 상당히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3D 안경 또는 스마트 글라스와 같은 대량생산형 안경테의 착용감을 평가하는데 있어 EEG 측정의 유용성을 보이는 것이었다.
방 법: 무작위 순서로 2 종류의 대량생산형 안경테(안경테-A와 -B)를 착용하고 있는 동안 40명의 피검자의 뇌파 강도를 주파수에 따라 측정하였다. 2 종류의 안경테에 대해서 측정된 α파의 시간에 대하여 평균 한 상대강도를 서로 비교하였다.
결 과: 안경테 A의 시간에 대하여 평균한 α파의 상대강도가 안경테 B의 시간에 대하여 평균한 α파의 상대강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시간에 대하여 평균한 α파의 상대강도는 대량생산형 안경테의 착용감을 상대적으로 비교하는데 있어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목적: 노안보정용 안경착용이 원용굴절력 및 근용가입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 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2년 2월부터 2014년 2월에 경기지역 D 안경원에 방문한 40세 이상 75세 이하의 중 노년 방문자 중 안과질환이 없고 백내장수술 또는 망막질환의 경험이 없으며, 교정시력이 20/20인 1,010명을 대상으로 노안보정용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대조군(185명), 돋보기안경 착 용군(389명) 및 누진다초점안경 착용군(436명)으로 세분하였다. 1차 방문시기에 문진과 기본 시력검사 후 자동굴검사기(Canon RK-5000)를 이용한 타각적 굴절검사와 포롭터와 투영식 시 시력표를 이용하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최대시력을 제공하는 원용굴절력 및 근용가입 도를 측정하였으며 정기적인 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기에 따라 2차로 방문시기를 정하고 1차 방문시기에 측정한 검사를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1차 방문시기와 2차 방문시기는 24개월의 기 간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24개월의 방문기간을 맞추지 못한 경우에는 기간 보정값을 적용하였 다. 측정된 검사결과는 SPSS 18.0을 이용하여 비교분석, 독립 표본 t-검정, 쌍을 이룬 두 표 본 t-검정, 분산분석(ANOVA) 및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유의수준은 p<0.05 로 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52.46±5.819(40~75)세였으며, 평균 등가구면굴절력은 -0.39±1.46디옵터였고 근시안이 46.6%, 정시안이 16.8%, 원시안이 36.5%를 차지하였다. 대 상자의 굴절이상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플러스 굴절력이 증가하였으며(r=0.359, p<0.001), 추 적 관찰기간 동안 원용굴절력에 마이너스 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12.2%, 굴절력에 변화가 없 는 경우는 38.7%, 플러스 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49.1%로 원시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원용굴절력 증가량은 돋보기 착용군에서 가장 많았고 대조군 및 누진다초점안경 착용군과 유 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누진다초점안경 착용군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근용가입도는 평균 1.59±0.49 디옵터였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근용가입도는 유의하 게 증가하였다.(r=0.891, p<0.001). 대상자의 가입도는 근시안에서는 낮게, 원시안에서는 높게 측정되어 굴절이상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F=247.981, P=0.001). 근용가입도 증 가량은 돋보기 착용군이 대조군 및 누진다초점안경 착용군보다 더 많았고(p<0.05),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군의 변화량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p=0.178). 결론: 중노년층에서는 연령관련 하여 원시화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굴절검사 가 필요하며, 돋보기안경 착용은 누진다초점안경을 착용하는 것보다 연령관련 원시화 및 근용 가입도의 증가를 촉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시력보정을 위한 굴절검사에서 안경 착용자와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렌즈 제거 후 시간별 굴절력 변화를 살펴보고 안정화 시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 착용자 30명(60안)과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 91명(182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제거 후 즉시, 30분 후, 60분 후 그리고 콘택트렌즈 제거 시에 한하여 추가로 90분 후에 타각적 굴절검사, 자각적 굴절검사, 각막곡률반경검사를 각각 실시하였다. 결과: 자각적, 타각적 굴절검사 및 각막곡률반경검사 값은 안경렌즈의 제거 후60분까지 모든 시간별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콘택트렌즈 제거 후에는 시간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이 검사 값들은60분 이후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굴절 보정과 소프트 콘택트렌즈 교체를 위한 굴절검사는 렌즈를 제거한 뒤 60분 이후에 검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목적: 시력의 교정은 눈과 안경렌즈의 조합으로 가능해지며 렌즈의 특성과 구조 등에 맞추어 안광학계의 전면부에 착용되어야 올바른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안경의 착용시 안정감과 어울림 등의 미적인 요소 역시 안경 착용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다. 따라서 안경을 착용했을 때 안광학적 성능과 미적으로 가장 바람직하고 안정적일 수 있는 기준의 설정은 안경사의 업무수행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방법: D대학의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을 통한 착용된 안경의 렌즈삽입부에서 동공의 위치를 안경 렌즈삽입부의 황금분할을 기준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수평방향에서 귀방향 편위의 평균은 3.2mm(SD 1.6), 코방향 편위의 평균은 0.7mm(SD 0.4)이었으며 수직 상방향 편위의 평균은 4.1(SD 1.9), 하방향 편위의 평균은 0.6mm(SD 0.4)이었다. 또한 안검을 기준으로 안검의 상방 편위의 평균은 2.9mm(SD 1.6)이었으며 하방 편위의 평균은 1.2mm(SD 1.0)로 조사 되었다. 결론: 조사된 자료를 통해 대학생들의 안경착용에 있어서 안경을 황금분할보다 좌우가 작고, 광학중심점의 높이가 긴 안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유행이 복고풍으로 Oh가 긴 안경의 추세를 볼 때 20대 대학생들은 유행에 맞추어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경사는 어떠한 식으로 안경을 권해 주어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앞으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는 노안의 직업과 굴절상태에 따른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 실태를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부천과 서울지역의 안경원을 방문한 40~70대 노안 가운데 노인성 안질환과 전신질환이 없고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332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원거리 굴절이상도를 확인한 후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원용굴절이상을 완전교정하고 평소 주시거리에서 근용가입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연령과 가입도의 크기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직업과 가입도의 크기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01). 직업별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률은 주부가 46.1%, 사무직이 24.1%, 공무원이 13.0%로 주부가 가장 많이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굴절상태에 따른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률은 정시가 18.4%, 직난시가 7.8%, 도난시가 35.8%, 사난시가 17.8%, 단순굴절이상안이 20.2%로 난시안에서는 도난시가 누진다초점 안경을 가장 많이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노안 가운데 주부와 사무직(공무원 포함)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굴절상태에서는 정시와 도난시안의 착용률이 높았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on the wearing glasses and refractive errors in GP contact Jens user. Methods : we evaluated the refractive error and wearing conditions of the GP lens of 80 patients(male 18, female 62) from February 2006 to April 2007 on the Eye Clinic of K Hospital. Results : GP contact lens wearing time were daily over than lOhours 90%, 5 to 10hours 8.7%. 2 to 5hours 1.2%. Wearing time a day of have not glasses were 13.10±1.26 hours, wearing time a day of have glaases were 12.45±1.34hours. GP contact lens wearing time more Iong than wearing time have not glasses. Only contact lens wearers were 25% without eyeglass. difference of refractive error and spherical value of glasses were larger values of contact lens user than novice. Difference of refractive error and spherical value of glasses were larger vaJues of GPiens user in over one year than GPlens user in within one year. Conclusions : ln these results, majority of contact lens user were not recognized need corrected eyeglass. we knew that exchanged not glasses more Iong time GP contact lens users, accordingly, have not eyeglass were needed to educate thal contact lens wearer have to corrected eyeg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