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행정직원의 역량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A대학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이를 적용하여 행정역량 수준과 변인별 집 단 간 차이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분석, 전문가 자문, FGI 분석결과를 근거로 진단도구를 개발하였고, A대학 행 정직원(총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타당도, 신뢰도를 검 증하였다. 그리고 기술통계분석, T검정, 분산분석 등을 시행하여 행정직 원의 역량 수준 및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행정직 원의 역량이 기본역량, 행정역량, BEST역량으로 타당하게 구분되는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BEST역량이 기본역량, 행정역량보다 높은 평균값을 보였고, 하위역량에서는 직업윤리, 전문가의식, 리더십의 인식수준이 높게 도출되었다. 셋째, 집단 간 비교에서는 A대학 여자 직원들은 전문가 의식, 의사소통, 업무 처리능력에서 남자 직원보다 자신들의 역량 수준이 더 낮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기본역량의 전문가 의식, 의사소통, 고등교육 이해 역량 모두 20 대의 역량 수준 인식이 가장 낮았고, 40대가 가장 높은 인식 수준을 보 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행정직원의 역량 강화방안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학습자 중심 수업을 대상으로 강의계획 적절성과 학습역량 간의 관계에서 학습자 맞춤형 교육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 다. 이를 위해 A대학 2022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인과 관계와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습자 중심 수업은 문제해 결학습, 플립드러닝, 팀기반학습, 토의토론학습, 블랜디드러닝으로 정의 하였으며, 학생수준 고려, 학습흥미 유발, 학생인격 존중을 학습자 맞춤 형 교육으로 정의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강의계획 적절 성, 학습자 맞춤형 교육, 학습역량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과관계 가 분석되었다. 둘째, 강의계획 적절성과 학습역량 관계에서 학습자 맞춤 형 교육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완전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즉, 학습자 중심 수업 실시만으로는 학습역량이 증진되는 것은 아니며,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고려한 매개를 통해서 학습역량이 증진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강의계획서 적절성과 학습역량 간의 관계에서 학습자 흥미와 수준 차이, 인격을 고 려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의 매개효과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ways to enhance pre-service English teachers’ curriculum development competency through collaboration with in-service teachers. To this end, a course was designed to incorporate three key competencies of curriculum development (curriculum literacy, curriculum development competency, and curriculum evaluation competency) while adopting task-based language teaching and collaboration with inservice teachers as teaching methods. The designed course was implemented in a university for validation and revision. Ten pre-service English teachers participated in the course, where they developed English curricula in response to requests from three in-service middle school English teachers. A questionnaire survey conducted at the end of the semester with both pre-service and in-service teachers revealed that the proposed course model adequately worked to improve the three key competencies of English curriculum development among pre-service teachers. Further, collaboration with inservice teachers was found to enhance pre-service teachers’ responsibility and active engagement in curriculum development, while also providing practical assistance and creative teaching ideas to in-service teachers.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recognition and needs for Korean communication competency among non-Korean learners who participated in an online Korean language course. To this end, the importance, performance, and necessity of the categories of communication competency recognized by Korean language learners were measured, and then IPA(Importancce-Performance Analysis: Martilla & James, 1977) analysis and Borich’s needs analysis(Borich, 1980) were used. After implementation, we examined whether there were differences in outcomes depending on learner variables. After examining the sub-items,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importance, current level, and need depending on the learner’s home country, and there were differences in current level, demand, and necessity depending on academic background and Korean language proficiency. In addition, there are differences in need depending on the learner’s reason for learning Korean, so it is necessary to respond to individual learnier’s needs according to learner variables when designing curriculum for online foreign language learners of Korean.
본 연구는 대학 창의융합수업에서 Appreciative Inquiry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한 후 창의융합역량 학습 성과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창의융합역량 학습성과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였다. 이후, 경기도 소재 G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교육경영 교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원생 12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창의융합역량 학 습성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팀기반 Appreciative Inquiry 교수학습 방법이 학습자의 창의융합역 량 학습성과 증진에 유의미한 역할을 하였다. 학습자-학습자간, 교수자-학습자간 평가로 실시한 학습성 과 평가에서 Appreciative Inquiry의 4D 활동이 혁신적 사고, 다양한 아이디어, 경험의 결합, 협력적 태도 역량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창의융합교육에서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의 아이디어 발산과 공유의 팀기반 교수학습 방법이 창의융합역량 학습성과에 효과가 있다 결론을 도출하였다.
The computer system validation consulting industry is growing as domestic GMP companies' overseas exports or advancements increase, and computer system validation has been mandatory in Korea since the 2010s, but domestic CSV consulting companies are small in size and have a short history, revealing many shortcomings in terms of service quality and customer satisfaction when conducting consulting. Research related to consulting has been mainly focused on management consulting and IT consulting, and research related to computer system validation is very insufficient. This study confirmed the effect of consultant competency and service quality on consulting performance, customer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renew contract when performing computer system validation through empirical research on food, pharmaceutical, cosmetics, and medical device companies, which are representative companies in the GMP industry.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consultant competency and service qualit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nsulting performance, customer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renew contract.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reputation and expertise of consulting companies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ltant competency and consulting performance.
본 연구는 육군의 직무보수교육 기관 중 하나인 육군대학의 리더십 교육에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적용 하기 위한 교육요구도를 조사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자는 육군 영관장교의 리더십 역량을 도출하 기 위해 먼저 군 리더십에 관한 문헌 11편을 분석하여 22개의 리더십 역량 풀을 도출하였다. 이후 국방대 학교 리더십 전공 석‧박사과정 학생장교 11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FGI)을 실시하여 10개의 리더십 잠정역량을 도출하고, 역량별 정의와 하위요소를 구체화하였다. 군 리더십 교수/교관 11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전문가 델파이조사를 통해 영관장교의 리더십 핵심역량을 확정하였다. 이는 책임감, 회복탄 력성, 창의력, 군사지식, 지적수용력, 상황판단/결심, 솔선수범, 의사소통, 동기부여, 팀워크 배양, 부하개발 이다. 이를 바탕으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도 조사를 위해 현재 육군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장교(소령) 407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핵심역량별 바람직한 수준(중요도)과 자신의 현재 수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설문결과에 성실하게 응답한 2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결과 분 석을 통해 Borich 요구도가 상위 50%에 속하며, The Locus for Focus Model의 제 1사분면에 있는 군사 지식, 회복탄력성, 의사소통, 동기부여, 부하개발을 최우선 역량으로 판단하고, 제 2사분면에 있는 상황판 단/결심을 차선으로 판단하였다. 다만 군사지식은 육군대학 전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하므로 제외하였다. 이 결과는 육군대학의 리더십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대상자 중심 의사소 통역량, 긍정 간호조직문화가 인간중심간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서술적 조사연구는 전라남도 3개 시에 소재한 1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5곳에 근무하는 간호사 189명을 대상으로, 2022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자기 기입방식을 이용한 설문지를 통해 자료 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 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류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Scheffé test), 피어슨의 상관관계, 다중 회귀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대상자 중심 의사소통역량 수준이 높을수록, 간호사가 소속 부서를 긍정 간호조직문화로 강하게 인식할수록 인간중심간호가 높아지는 것이 확인 되었다. 따라서 종합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대상자 중심 의사소통역량을 향상시키고, 긍정 간호조직문화를 높이기 위한 전략과 프 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에서 미래 일자리 지형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분야의 주요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핵심 직무역량 도출을 국내 K대학의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신기술분야 로 지능형드론 및 UAM 신기술분야를 선정하고 지역산업 및 K대학 역량 분석 기반으로 핵심직무역량 도출하고자 신기술분야 사례분석-신산업 분야 직무 역량 정의-산업체 전문가 의견 수렴(FGI)-대학 교원 인터뷰 및 설문조사-산업현장성 검증 단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 기술분야의 문헌 및 자료분석을 통해 직무역량을 정의하고 산업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직무기초역량 11개, 직무기술역량 43개, 및 초직능적 기술역량 28개 후보군이 도출되었다. 둘째, 관련 대학 교원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 결과, 총 7개의 직무기초역량, 9개의 직무기술역량, 8개의 초직능적 기술역량으로 직무역 량 모델을 구성하였다. 셋째, 도출된 직무역량을 토대로 지역 산업 현장 검증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 선정을 위해 각 역량에 대한 Needs Weight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직무기초역량으로 ‘직업적 윤리 의식, 창의적 사고, 혁신적 사고, 융합적사고, 미래지향적 사고’, 초직능적기술역량은 ‘문제인식 및 문제해 결력, 자기주도성, 탐구정신, 협동 및 기술협력, 의사소통’ , 직무기술역량은 ‘이동체 제어기술, 설계/제작/ 제어능력, 무선통신기술, 센서시스템 활용기술, ICT 기술이해 및 활용’ 등으로 규명되었다. 결과를 토대로 신기술분야의 핵심직무역량 도출을 위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우위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무형자원이 중요할까?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크고, 위기·재난 상황일 경우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시장 환경 변화가 클 때, 중소기업 중 플랫폼기업과 일반 기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우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역량으로 기업가지향성, 흡수역량, 조직회복탄력성을 제시하였고, 특히, 최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회복탄력 성이 기업성과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실증하였다. 또한,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을 비교하여 기업성과에 미치는 조직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조직회복탄력성의 어떤 하위요소에 따라 조절효과가 달라지는지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은 모두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회복탄력성도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회복탄력성의 하위 구성요소인 위기준비 역량, 위기대응 역량, 변화주도 역량은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고, 위기준비 역량과 변화주도 역량은 흡수역량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그리고,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준비 역량의 조절효과,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대응 역량의 조절효과는 플랫폼기업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조직회복탄력성이 기업성과에 직접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과 상호작용하여 기업성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으며,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 간 조직회복 탄력성의 조절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엔연설 에서 여러 차례 제의한 종전선언을 북한이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를 김일 성이 밝힌 ‘3대혁명역량강화방침’에 입각해서 추론한 것이다. ‘북조선 혁 명역량강화’에서는 핵무력을 보유한 군사적 역량은 어느 때보다 강하지 만 국제제재와 경제난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등 정치·경제적 역 량은 매우 약화되었다. 이러한 체제내구력 보완을 위해 ‘강한 외부의 적’ 인 ‘미 제국주의’가 필요하므로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첫 단계인 종전선언 카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남조선 혁명역량강화’에서는 ‘이 석기 내란 선동 사건’처럼 제도권 침투를 비롯해 노동, 교육, 문화, 종교 계 등 사회 저변에 친북·반미 의식이 폭넓게 퍼져있다. 따라서 미-북 간 종전선언으로 인해 평화체제로 전환된다면 반미 명분이 약화되어 70여 년간 축적된 남한의 혁명역량이 치명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국제 혁명 역량강화’의 핵심은 국제사회에서 반제·반미 통일전선을 형성하여 미국을 고립시켜 궁극적으로 ‘혁명의 가장 큰 장애물’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이다. 미-북 간 종전선언이 합의된다면 적대관계가 청산되어 미국을 비롯한 반제·반미 이데올로기로 연대한 ‘국제 혁명역량’이 와해될 수도 있다. 따라서 향후 북한은 자체의 힘으로 충분한 대미 핵 억제력 및 체 제 내구력을 갖추고, 전술핵무기와 배합된 남조선 혁명역량을 완비할 때 까지 ‘종전선언 카드’를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역량과 관련된 176개의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빈도 분석과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메타분석 연구이다. 국내외 기관·학술자료·도서 등의 선행연구로부터 역량을 추출하고 통제 및 범주화 작업을 거쳐 최종 역량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학계와 산업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의사소통'과 '창의성', '협업 능력'에 대한 역량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학계에서는문제 해결과 문제 발견이 업계에서는 ICT 기술과 융합적 사고력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연결 중심성, 매개 중심성, 위세 중심성의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결 중심성에서는 의사소통과 창의성역량이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높은 중심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세 중심성 분석 결과 학계에서는 의사소통, 문제 해결, 창의성, 협업 능력, 문제 발견 역량이, 산업계에서는 창의성, 자기주도성, 유연성, 리더십, 문제 해결이 상위 역량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역량들을 학계와 산업계를 기준으로 그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역량 간의 관계성을 확인함으로써 추후역량 연구의 방향성과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업의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성향 또는 활동인 기업가 지향성은 최근 국제경영 분야에서 중요하 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기업가 지향성은 기업의 학습 및 역량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의 기 회를 인지하고 포착하며, 경쟁 기업들과의 차별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는 주장이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기업가 지향성이 오히려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가 지향성과 성과 간의 관계는 기업의 자원 및 역 량 등 내부적 환경에 따라 상의할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내부적 요인으로서 흡수 역량이 기업가 지향성의 실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흡 수 역량의 두 가지 차원(잠재적 흡수 역량, 실현적 흡수 역량)이 기업가 지향성-수출 성과에 미치 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지향성, 흡수 역량, 수출 성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가 지향성은 수출 성과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치며, 기업의 실현된 흡수 역량이 높을수록 기업가 지향성의 긍정적인 영향은 강화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 지향성-수출 성과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내부 적 요인을 검증함으로써 학문적 및 실무적 관점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In a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it is essential for companies to develop their capabilities for sustainable growth. To this end, informal learning at work plays an important role fo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that are having difficulties in human resource development. If the GRIT of workers and the spiritual leadership of leaders are maintained at an appropriate level, the effect of informal learning will increase. This study derived the following results through a survey of workers participating in the Work-learning Dual System in Korea. First, experience and feedback among informal learning activities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competency development. Second, the higher the level of the GRIT of workers, the greater the magnitude of the positive effect of experience and feedback on competency development, showing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Third, in the case of workers with high GRIT, capacity development is strengthened as experience or feedback increases, and the higher the level of spiritual leadership, the greater the scope of reinforcement. On the other hand, it can be seen that in the case of workers with low GRIT, competency development weakens as experience or feedback increases, and the higher the level of spiritual leadership, the greater the extent of the weaken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rst to understand whether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y, which is considered an important factor in the Root companies, directly affects the business performance of the company. Second, it was attempted to determine whether internal resources deemed necessary for a company's continuous competitive advantage and excellent business performance play a mediating role in the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y of the Root companies and the business performance.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derived from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Among the elements of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y, R&D capability, positively affects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It was confirmed that the investment ratio could positively affect financial performance such as sales, market share, and yield,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such as corporate image, employee satisfaction, and productivity. Among the factors of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y, the technology innovation system positively affects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securing rights to owned technology, establishing technology and funding, efficient use of resources, etc., affects financial performance such as sales or market share of a company, and affect the company's production capacity, image, and employee satisfaction. It has been verified that internal resources, including financial, physical, and human resources, can mediate between the three elements of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y and corporate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본 연구는 변화하는 한국의 국방환경 양상에 주목하여 현실적인 병역제도 결정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국방 환경 변화양상을 통해서 한국군이 구비 해야 하는 역량요인을 도출하고 병역제도 유형에 대입함으로써 한국에 적합한 제도를 찾는 것이다. 또한 병력의 역량요인 을 통해서 병역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적 측면의 결정요인 도출과 한국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의 국방환경은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 기인한 첨단과학 기술의 발달은 한국군의 장비와 무기체계에 진보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활동의 증가는 경력단절과 경제적 여건을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게 되고 병역자원의 급감으로 이어져 병력충 원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병역의무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 복무기간의 단축은 병력의 숙련도를 감소시켜 군의 전투력 발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MZ세대로 지 칭하는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개성과 자유는 국가의 강제력에 의한 징병제와 병 역의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양상은 병력을 소수 로 구성하고 개개인이 기술과 전문성을 가지며 장기적으로 복무하여 숙련성과 운 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어야 한다. 결국 국방환경 변화로 인하여 한국의 병역제도 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요인들은 모병제에 적절한 요인들로 점진적인 전환과 발전 방향의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 관공서나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상명하복의 조직문화가 강한 군조직을 대상으로는 연구가 미미했던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일부 군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번트 리더십 선행연구는 육군과 해병대에서 일부 계층에 대해 소 수의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본 연구는 최초로 해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대상도 해군 전간부계층으로 장교, 부사관 및 군무원 626명을 대상으로 폭넓게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해군은 장교, 부사관, 병 및 군무원 등 각각의 계층 및 계급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계급 별 리더십 핵심역량’ 4개와 모든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는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4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간부 계층을 대상으로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였기에 리더십 핵심역량 도 해군 구성원 전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리더십 공통핵심역량’인 ‘전문성, 책임감, 협력적 소통, 자부심’ 등 4개 역량을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 관계에서 매개효 과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 심역량은 상사의 서번트리더십과 부하의 조직몰입·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본 논문은 교회개척자의 핵심역량 및 유용한 자산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문가 델파이 조사방법을 활용하여 개척자의 주요역량을 파악 하고 역량 군에 따른 세부항목을 설정하여 개척자의 자산과 역량을 세분화하고 분석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교회의 개척현실을 살펴볼 때 다양한 관점에서 개척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기에 이 연구를 통해 개척교회 목회자의 기본 자질과 역량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평가항목을 설정해 궁극적으로 개척 목회자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교회개척자 역량 평가도구 개발에 전문가 델파이 조사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외적 준거나 합리적인 공식이 마련되지 않은 교회개척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점을 목표로 하였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교회 개척 지원자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역량과 세부항목 을 구비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한국교 회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선교자원과 교회개척 지원 능력이 우선순위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배분되어 교회개척 사명을 효율적으로 감당되는 일을 목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