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D도시 소재 A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중인 요양보호사를 대 상으로 왜 대부분의 요양보호사는 여성이며, 특히 연령대는 왜 대부분 50~60대인지, 그리고 요양보호사로의 삶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들은 무엇인지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 중 하나인 해석적 현상학을 활용하여 요양보호사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 구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최종적으로 4가지 테마를 도출하였다. 1) 대다수가 여성인 이유 2)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특성 3) 직업적 현실과 사회적 기대 4) 작업환경과 사회적 인식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요양보호사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가 지각한 노인요양시설 원장의 코칭 역량과 사회적지 지가 자기효능감을 통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 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 충청, 강원을 비롯한 전국에 소재하는 노인요양시설 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424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바 탕으로 SPSS와 AMOS 28.0을 사용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타 당성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코칭 역량의 일곱 가지 하위요인과 사회적지지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 단일요 인인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자기효능감의 세 가지 하위요인은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고 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 해서는 원장의 코칭 역량과 사회적지지를 요양보호사가 받아들이고 분별하여 판 단할 수 있도록 원장과의 수평적인 입장에서의 인간적, 업무적 관계 형성 등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는 직접적인 방법들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여 요양보호사가 직무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 및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관련 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도와 자기효능감, 그리고 근무안정성과 의 관계를 고찰하는 것이며 특히 관련 시설 중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주야간보호센터를 비교 분석하고 자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관련 시설 요양보호사의 근무안 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향상 및 고용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관 련 시설별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도와 근무안정성과의 관계에 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노인 요양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810명 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 를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학 력, 직무만족도가 근무안정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 므로, 학력별 근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직무만족도가 낮은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근무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재가노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모두 직무만족도는 근무안정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요양보호사의 근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 무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한다. 셋째, 시설 유형별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도와 근무안정성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가 나타났으므로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 요하다. 본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노인장기요양 관련 시설별 요양보 호사들의 근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만족도 수준의 향상과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적방안을 제언하였다.
Vulnerable populations in healthcare facilities are more sensitive to exposure to indoor air pollutants, and therefore are more affected by such pollutants than the general population. This was the underlying reason why studies of indoor air pollutant concentration distribution and health risk assessment have been conducted targeting facilities, such as daycare centers, medical facilities, elderly care facilities, and postnatal care centers. However, previous studies have mainly focused on daycare and medical facilities for their research, and relatively speaking, studies conducted on the other venues are lacking.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present the current status of indoor air quality and perform a health risk assessment in regard to Formaldehyde exposure at postnatal care centers and elderly care facilities. Here, the study focused on facilities that had undergone pollution level inspections from January 2017 to December 2021. A total of 81 postnatal care centers and 48 elderly care facilities were selected as the subject of the study. Then, the study utilized concentrations of five elements (CO2, HCHO, PM10, PM2.5, TBC) to determine the status of indoor air quality of both postnatal care centers and elderly care facilities. For health risk assessment, HCHO concentration was used. The investigation demonstrated that the yearly average concentration of the five elements stood within the indoor air quality maintenance standards, and the ratio of PM2.5 to PM10 in the two types of facilities was distributed as high as about 70%. In addition, the study showed that HCHO and TBC demonstrated a positive correlation when the relationship between indoor temperature and humidity with the five elements was examined. The health risk assessment showed that the cancer risk level of postnatal care center users stood below 10-6, below the level that is perceived as an acceptable risk. The cancer risk of workers from both postnatal care centers and elderly care facilities and elderly care facility users exceeded the acceptable risk level of 10-6, but was shown to be below 10-4, the maximum acceptable risk.
목적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를 통해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하고,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 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수도권 요양시설 거주 노인 78명을 대상으로 자 가 보고식 설문지와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참여활동수준, 우울, 자기효능감, 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과의 관계를 피어슨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요양시설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한 결과 전체 참여활동수준 27.8%, 수단적 일 상생활활동수준 26.9%, 여가활동수준 36.5%, 사회활동수준이 21.0%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활동수준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수준(r = .937, p < .01), 사회활동수준(r = .858, p < .01)과 높은 상관성을 보 였다. 또한 삶의 질에는 정신적 요소인 우울(β = -.514, p < .001)과 자기효능감(β = .266, p < .05) 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화를 돕기 위해 시설 내에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노 인들이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시설 거주 노인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기효능감, 참여활동수준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simulation-based patient safety performance improvement education program on caregivers’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toward safety. Methods: This study adopted a quasi-experimental design that applied before-and-after designs for the test and control groups. It was configured focusing on “infectious disease,” “fires,” “falls,” and “drug abuse.”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knowledge and patient safety performa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ttitudes toward safet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simulation-based patient safety performance improvement education program is effective in improving patient safety performanc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tinuously apply and evaluate the simulation-based patient safety performance training program to enable caregivers to develop professional prevention and management capabilities within elderly care facilities
In this study, indoor air quality indices (IAQI-C and IAQI-E) were developed for child care centers and elderly care centers based on health effects, and compared to the air quality index (CAI) for outdoor atmosphere. In addition, composite indices that integrate individual indices for each pollutant were developed to quickly and conveniently recognize the current air quality. Among all data, 71.2% and 35.6% belonged to the grades 'Good' and 'Moderate' for child care centers and elderly care centers, respectively. This assessment is more stringent than the CAI's criteria.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요양보호사들에게 조직기반자긍심과 조직공정성을 심어줌으로써 주요 변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모델을 수립하고 분석하여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구하고 실제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구성된 연구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리더십이 요양보호사의 직무착근도에 조직기반자긍심과 조직공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요양 보호사의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변수로 작용하는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하위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이들 간의 영향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요양시설이 인터넷 뉴스에 어떻게 노출되었는지 알아보고자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상에서 ‘노인요양시설’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노인요양시설 관련 기사를 분석할 때는 중복되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총 47건의 인터넷 뉴스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정된 기사내용의 보도경향에 대해서는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외형적 보도경향의 경우 노인요양시설 관련 기사가 10월에 가장 많았고, 기사는 뉴스의 형태와 인터넷 신문기사에 의한 정보전달이 대부분이었다. 둘째, 내용적 보도경향인 기사의 주제는‘인권⋅복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시설⋅설비’ 순으로 나타났다. 기사 논조는 긍정적인 기사 내용이 많았다. 이는 노인요양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제시를 주로 다루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인요양시설 관련 기사를 살펴봄으로써 시설 관리감독 철저,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 입소 어르신의 자기 결정권,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갖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노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cognitive functio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and nutrient intake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in a long-term care facility (EW-LCF) and a day-time care facility (EWDCF).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2015 to May 2017 on 73 elderly women with dementia (47 women in LCF and 26 women in DCF) in the city of Incheon. The data obtained from interviews with the subjects and caregivers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0.0. The total score of the MMSE-DS and intakes of most nutrient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The nutrient adequacy ratios (NAR) of protein, vitamin A, C, B6, B12, thiamin, riboflavin, niacin, folic acid, calcium and phosphoru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However, the indexes of nutritional quality (INQ) of vitamin C, B6, thiamine, niacin, calcium, magnesium, and iron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As a result, the subjects showed an unbalanced and insufficient nutrition intake status regardless of the type of care facility. Most nutrient intakes of the EW-LCF with lower cognitive function were very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01).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cognitive function and nutritional status regularly at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women suffering with dementia and to provide specialized individual nutritional management.
본 연구는 고령사회를 맞아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인간중심 돌봄을 구현하기 위하여 스토리텔링 상담기법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기요양시설, 인간중심 돌봄, 스토리텔링에 관한 용어를 검색하여 2011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국내외에 발표된 73편의 관련 문헌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구의 개념 틀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시설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돌봄 현황을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인간중심 돌봄의 속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상담기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노인돌봄 현장에서의 스토리텔링 상담기법의 적용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스토리텔링 상담기법은 노인과 돌봄제공자 간의 소통과 관계성을 증진시켜 양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인간중심 돌봄을 구현키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스토리텔링 상담기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며, 특히 시설문화의 특수성에 기초한 콘텐츠와 중재운영전략을 정련화할 필요가 크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정체성과 서비스 질 간의 인과관계와 두 변인 사이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직업적 정체성, 직무만족의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북지역 230명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조사결 과를 바탕으로 직업적 정체성과 직무만족과 서비스 질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직업적 정체성과 직무만 족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났으며, 서비스 질과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만족과 서비스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직무만족은 직업적 정체 성과 서비스 질에 매개효과가 있음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정체 성과 직무만족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으로 조직문화의 개선으로 조직의 개방성 과 유연성, 신뢰성의 문화가 보다 확산되어야 하며 직원 행복 프로그램 실시 및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 를 위한 직무교육 강화를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 내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의 운영현황, 문제점 및 제도개선에 대한 인식 파악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현장 실무자와 학계 전문가들로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여 심층면접을 하고 이를 통해 작성된 설문지로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2013년 현재 경기도 내 30인 미만 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39개소, 주야간보호시설 168개소, 총 907개소였으며, 이중 344개소의 요양시설과 445명의 입소노인 보호자가 응답하였다. 조사결과, 시설운영상 어려움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요양보험수가를 가장 많이 지적했고, 여러 종류의 과다한 업무, 입소자 모집의 어려움 등이 뒤를 이었다. 입소노인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10인 이상 30인 미만 요양시설에서는 요양시설의 역량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직원과 입소자 간 유대관계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험 수가인상과 요양시설 운영에 대한 각종 규제완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현 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주요행위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인식조사에는 모든 시설 유형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다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개별시설, 관할 시․군, 경기도순으로 응답하여 중앙정부의 개선의지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의 발전을 위해 소규모의 시설임을 고려한 개선방안,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대한 별도의 정책, 국가차원의 장기요양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 of the facilities and indoor environment for the senior citizens nursing facilities of Kyeonggki and Seoul-total 30 facilities;10 facilities in Seoul and 20 facilities in Kyeonggki from January to December in 2007. In the result of surveying indoor and outdoor pollution degree of 30 senior citizens nursing facilities, the average geometric concentration of indoor and outdoor TVOCs were 264.11 ㎍/㎥ and 162.63 ㎍/㎥,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the average geometric concentration of indoor and outdoor HCHO were 22.76 ㎍/㎥ and 9.55 ㎍/㎥, respectively. The concentration ratio of indoor and outdoor air pollutants were 1.21, 1.23, 1.62 and 2.38 for benzene, toluene, TVOCs and HCHO, respectively. The concentrations of toluene, TVOCs and HCHO were 31.40 ㎍/㎥, 274.30 ㎍/㎥ and 24.17 ㎍/㎥ in the building constructed after 2000. On the other hand, The concentrations of toluene, TVOCs and HCHO were 27.99 ㎍/㎥, 248.54 ㎍/㎥ and 20.48 ㎍/㎥ in the building constructed before 2000. As the constructed year was not late, low concentration was indicated. In the facilities using carpet or not, the concentration of toluene, TVOCs and HCHO were 50.50 ㎍/㎥, 342.73 ㎍/㎥ and 32.94 ㎍/㎥, respectively, in the facilities using carpet. On the other hand, the concentration of toluene, TVOCs and HCHO were 29.35 ㎍/㎥, 261.41 ㎍/㎥ and 22.40 ㎍/㎥, respectively, in the facilities using no carpet. The concentrations were presented higher in the facilities where carpet exits.
목적 :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어떠한 작업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작업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자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7명에게 심층 인터뷰를 2011년 3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약 2개월간 각 3∼4회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이 요양시설에 거주하면서 겪는 경험에 대하여 반복되는 이야기나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는 포화상태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및 분석은 Giorgi가 제안한 4가지의 구체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결과 :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의미 있는 작업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57개의 의미 단위, 11개의 하위 구성요소, 4개의 구성요소로 도출되었다. 구성요소로는 선행과 봉사,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친구 만들기, 종교적 활동으로 나타났다. 결론: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면서 ‘선행과봉사’, ‘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 친구만들기’, ‘종교적 활동’ 등의 의미 있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작업치료사들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을 중재할 때 이러한 의미 있는 작업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비전문적인 가족 요양을 계획적인 전문적 요양, 간호서비스 제공 등으로 대체함으로써 노인의 신체기능호전, 사망률 감소 등으로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고, 요양시설에 대한 부담을 보험화해서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며, 여성 등 비공식 요양인의 기회비용과 노동손실을 줄여 경제적 편익과 경제, 사회 활동에 매우 필요한 제도이다. 특히 급성기 병상에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서비스 전달체계가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무엇보다 노인의료비 절감효과가 크다. 그러나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에 미칠 문제로서 법제도 이분화, 포괄범위의 문제, 관리운영주체 및 전달체계 등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첫째, 법제도의 이분화로 시설서비스에 있어 노인복지법과 보건의료관계법 사이에서의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둘째는 대상자 범위 및 관리운영 체계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단계적 확대가 필요하며, 관리운영 체계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자체의 서비스 책임을 강화하고, 시설 및 인력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는 요양시설의 경영의 문제로 정부지원에 의해 운영하던 방식을 이제는 경영이라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시설의 운영조직을 구축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대부분이 직계식(수직적) 조직 형태를 띠고 있는데 노인장기요양에서는 라인 앤드 스탭(line & staff)조직으로 변경하여 노인요양시설로 하여금 시장지향적으로 유도하며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이용자 중심적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 재활관련 종사자들의 재활보조공학 인식수준을 파악하고 활용정도를 조사하여, 노인요양시설 재활관련 종사자들의 재활보조공학 서비스 실태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7년 6월에서 7월 까지 대구․경북 노인요양시설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전체 응답자 233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 중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경우(56.2%)가 많았으며, 인식이 있는 대상자들 중 94.1%가 재활보조공학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전체 대상자 모두가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은 높게 인식(92.7%)하고 있었다. 대상자들의 재활보조공학 기기 활용도는 낮게(40.3%) 나타났으며, 경제적 지원, 제도적 연결망 확충, 교육기회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가장 사용경험이 많은 재활보조공학 기기는 휠체어(95.3%)였고 효과성도 가장 좋았다. 재활보조공학 영역별 기기사용은 이동보조영역이 가장 높았고 학습 및 컴퓨터사용보조영역이 가장 낮았다. 향후 필요성이 있는 재활보조공학 기기는 자세 및 앉기 보조 영역과 일상생활보조 영역의 요구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노인요양시설 재활관련 종사자들의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인식도와 활용도는 낮은 수준이나, 이들은 재활보조공학 교육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고 재활보조공학서비스가 노인의 재활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작업치료사가 재활보조공학 전문가로서 노인분야의 재활보조공학 서비스를 주도하기 위해 작업치료 교육계와 협회차원의 많은 연구와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