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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적절한 행동을 위해서는 사회인지적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정서 정보의 처리 역시 중요하다. 정서의 처리과정은 자극의 속성 뿐 아니라 다양한 맥락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정서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효과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물형운동자극을 사용한 정서변별과제를 시행하였다. 첫 번째 과제에서는 분노, 행복, 또는 중립 정서를 지닌 단서자극과 함께 제시된 빨강, 초록, 흰색, 또는 노란색 중 하나의 색과 분노 또는 행복 정서를 지닌 표적자극을 비교하여, 단서자극에 비해 표적자극이 나타내는 정서를 판단 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정서 중립 자극만을 사용하여 색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표적자극의 특정 색과 정서 간 연합이 관찰되었다. 즉, 빨간색은 분노정서, 초록색은 행복정서 처리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정서가 일치할 때 표적자극 정서의 변별 정확도가 높았으나, 빨간색과 분노정서가 조합된 조건에서는 단서자극 정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표적자극의 색에 의해 착각적인 정서반응이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에 주로 사용된 얼굴자극이 아닌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해 자극의 정서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및 색 요인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가능한 후속연구 및 임상적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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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존의 사회인지와 정서 연구들은 주로 얼굴자극을 이용하여 초기지각단계 및 후기인지과정에의 정서 효과를 조사해 왔다. 그러나, 정서의 효과가 정보처리과정의 각 단계에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와, 정서유형에 따른 효과 양상의 변화 여부는 불확실하다. 본 연구에서는 얼굴 대신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해 자극에 내포된 행복, 분노, 중립정서가 지각과제와 작업기억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참가자는 연달아(지각과제) 또는 시간차를 두고(작업기억 과제) 제시되는 두 생물형운동의 동일 여부를 판단하였다. 지각과제에서는 정서가를 가진 자극 시행의 정확도가 중립정 서자극에 비해 낮아 정서정보가 초기지각처리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으나, 작업기억과제에서의 기억정보유지에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과제에서 정서유형에 따라 다른 수행 양상이 관찰되었다. 분노정서는 지각단계에서 더 많은 정신적 자원을 요구하여 부하가 증가할 경우 정확도가 낮아지지만 기억유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행복정서의 경우 중립정서가 이어서 제시될 때 이를 행복정서와 유사하게 처리하려는 편향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하여 정보처리과정에서의 정서 영향을 재확인하였고, 처리 단계별 및 정서 종류별로 다른 양상의 영향이 나타난다는 점을 추가로 밝혀, 정서정보의 정교한 조작 및 통제를 위한 유용한 단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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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Wulf와 Lewthwaite(2016)의 OPTIMAL(Optimizing Performance Through Intrinsic Motivation and Attention for Learning) 이론이 다트 던지기 정확성, 자기-효능감, 정서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 이 있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OPTIMAL 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각각 12명씩 총 24명이 무작위로 할당 되었다. 실험 과제는 2m 전방의 다트판 중심점을 향해 다트핀을 던지는 과제이며, 중심점에 가까울수록 높은 정 확성 점수를 부여받게 하였다. 본 연구는 OPTIMAL 이론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사전검사, 습득단계, 파지검사, 전이검사 순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측정변인은 OPTIMAL 이론의 적용수준, 다트 정확성, 자기-효능감, 정서적 경험으로 선정하였다. 결과: 첫째, OPTIMAL 이론의 3가지 주요 학습기법이 습득단계에 적용되었음을 확인하였 다. 둘째, 다트 수행 정확성 점수는 두 집단 모두 습득단계를 통해 향상되었으나, 파지검사와 전이검사에서 OPTIMAL 집단의 차별적 학습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OPTIMAL 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더욱 향 상되었으며, 파지와 전이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정서적 경험에서 긍정적 정서는 집 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부정적 정서는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OPTIMAL 이론에서 강조하는 강화된 기대, 자율성 지지, 외적주의초점의 통합적인 접근법은 학습자의 자기-효능감과 정서적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트 던지기 정확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학습기법으로 작용하였다.
        4.
        2021.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성인 운동선수가 시합 전⋅중⋅후 상황에서 경험하는 긍정적⋅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는 방법을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운동종목을 개인/직접, 개인/평행, 단체/직접, 단체/평행 등으로 구분하여 면 담과 개방형 질문을 실시하였다. 면담에는 성인 운동선수 12명이 참가하였으며, 171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을 실시하였다. 면담과 개방형 질문 내용을 토대로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귀납적 내용분석 결과 3,182개의 원자료를 추출하였으며, 이를 ‘긍정적 상황의 인지적 전략’ 6개 요인, ‘긍정적 상황의 행동적 전략’ 9개 요인, ‘부정적 상황의 인지적 전략’ 7개 요인, ‘부정적 상황의 행동적 전략’ 11개 요인으로 최종 범주화였다. 결 론: 본 연구결과 성인 운동선수로부터 정서조절이 최적의 수행을 위해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지적⋅행동적 전략들을 탐색할 수 있었다.
        5.
        202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성인 운동선수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탐색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느낀 정서와 훈련과정에서의 경험, 심리적 영향에 대해 탐색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법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규명하였다. 방법: 코로나-19 상황에서 겪고 있는 정서, 훈련과정에서의 경험, 심 리적 영향, 대처 및 필요한 지원에 관한 질문을 작성하여 12명의 실업선수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수행하였으며, 본 조사에서 온라인 설문을 통해 115명의 대학, 실업 및 프로선수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6명의 선수와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개방형 응답은 범주분석의 과정을 통해 주요 요소를 도출하였다.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수들은 주로 불안의 부정적 정서를 겪었으며, 이와 함께 여유라는 긍정적 정서도 느끼고 있었다. 훈련과정에서 선수들은 경기감각 상실, 훈련동기 저하, 진로 및 재계약에 대한 미래걱정의 부정적 경험을 하고 있었으며, 여유, 부족한 부분을 연습할 기회, 몸 관리의 기회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의 심리적 영향은 경기감각 저하, 상실감, 훈련부족 우려, 진로 및 계약 걱정 등의 부정적 영향과, 여유, 시합부담 감소, 자기관리의 기회, 개인훈련의 기회의 긍정적 영향이었으며, 선수들은 이러한 경험을 양가적으로 공유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처로 선수들은 부정적 심리에 대해 개인훈련, 심리적 대처, 몸 관리, 방역수칙 준수의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적절한 훈련환경과 명확한 일정, 경제적 지원,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에서 선수들이 경험한 정서, 훈련 측면의 경험, 심리적 영향, 대처 및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출하였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운동선수를 지원 및 지도하는 데 있어 효과적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6.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코칭행동과 노력/지속성 간의 관계에서 정서와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운동경력 수준 간 구조모형의 교차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두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대학 운동 선수 368명(남자=307명, 여자=61명)이며, 자료는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및 다집단 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첫째,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자율성지지 코칭행동은 긍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노력과 지속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둘째, 통제적 코칭행동은 선수들의 노력/지속성에 직접 영향을 주지만, 부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 노력/지속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선수들의 노력과 지속성에 대한 지각된 코칭행동과 정서 및 정서지능의 영향력은 선수들의 운동경력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결론: 이 결과는 코치의 행동이 선수들의 수행을 위한 노력과 지속성에 영향을 주지만, 코치가 선수들의 자율성을 지지할수록 선수들은 긍정적인 정서가 촉진되어 자신과 타자의 정서를 적절히 평가하고 조절함으로써 스포츠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7.
        2014.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This study tested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goal orientation and emotions among athletes in the pre-competition setting. Methods: Participants included 473 high school athletes (318 males, 155 females). Data were analyzed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d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Results of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athletes' mastery-approach goal, perceived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positively predicted positive emotions, while the two mastery-approach/mastery-avoidance goals and cognitive appraisals predicted negative emotion positively or negatively. In addition, results indicated that athletes' perception of control to a pre-competition situation moderated the effects of mastery-approach, performance -approach,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s on positive emotions, whereas athletes' perceived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moderated the effects of mastery-approach, mastery-avoidance, and performanceapproach goals on negative emotions, respectfully.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thletes with high approach-goal orientation will be supposed to experience positive emotions as perceived high controllability in the competition setting, but the level of athletes' perception of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to stressful events would be able to moderate the effects of goal orientations on negative emotions.
        8.
        2013.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스포츠 상황에서 정서지능(EI)의 구성개념들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14명의 엘리트 운동선수들(남: 9명; 여: 5명)이 최적 수행을 위해 ‘어떻게 정서를 인식/ 이해하고, 조절하여, 활용하는가’를 개별적 면담을 통해 질적으로 탐색했다. 귀납적 내용분석 결과는 EI 를 반영하는 다양한 위계적 하위주제들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EI 주제들은 질적 연구의 틀에 따라 개 별 기술적으로 해석됐다. 전반적으로, 엘리트 선수들은 스포츠 상황에서 자기와 타인의 긍정 및 부정적 정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하고 조절하여 최적의 수행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EI 가 엘리트 선수들의 성공적인 스포츠 수행에 중요한 메커니즘이라는 사실을 시사해 주고 있다. 마지막 으로, 본 연구는 정서-수행 관계성 이론과 실제에 의거하여 결과를 논의하고, 스포츠 EI 연구의 미래 연 구의 방향을 제시했다.
        9.
        2013.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스포츠 경쟁 상황에서 고교 운동선수의 인지평가(도전과 위협), 정서조절, 정서 및 수행만족간의 구조적 관계와 연구모형의 교차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연구 1(N =169, 남자=120명, 여자=49명)은 국문판 인지평가와 정서조절 질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평가하였고, 연구 2(N =473, 남자=318명, 여자=155명)는 경쟁 시 인지평가와 수행만족 간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과 정서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1에서 시행된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인지평가 질문지와 정서조절 질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2에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결과는 3개의 가설적 매개모형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조절(재평가, 억제)과 유쾌한 정서가 도전상태와 수행만족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며, 정서 억제와 유쾌한 정서는 위협상태와 수행만족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였다. 다중집단분석의 결과 구조계수는 집단 간에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경쟁 시 선수들의 정서조절 전략과 정서반응의 역할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10.
        2013.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스포츠참여수준에 따른 자기조절능력, 신체적 자기개념, 운동정서 및 학교 생활 만족도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수도권 소재 605명의 고등학생들(남:274, 여:331)이며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조절, 신체적 자기개념, 운동정서, 학교생활만족 측정도구의 타당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탐색 및 확인적 요인분석의 과정을 거쳤으며,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참여수준은 신체적 자기개념을 제외하고 그 어떤 변수와도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 능력은 신체적 자기개념이나 운동정서와 밀접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면서 학교생활 만족도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공했다. 본 연구결과에서 검증된 구조모형은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실태를 조망할 수 있는 경험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
        201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청소년 운동선수의 열정과 탈진의 인과적 관계에서 정서와 운동 정체성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체육중고교 운동선수 607명(남자=389명, 여자=218명)이었다. 자료는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모델링, 다집단 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링의 결과, 운동선수들의 정서와 정체성이 열정과 탈진 증상의 관계를 매개하며, 탈진의 분산 중 30%가 선행변수들에 의해 설명되었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남녀 선수 간 경로계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중고교 선수와 운동경력 집단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운동선수의 정서적/신체적 소진과 평가절하에서 각각 유의한 3원 상호작용(조화열정×강박열정×운동 정체성, 강박열정×긍정적 정서×운동 정체성)과 2원 상호작용(조화열정×부정적 정서, 강박열정×부정적 정서) 효과가 보였다. 본 결과는 긍정적 정서경험과 정체성이 운동선수의 탈진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12.
        201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피트니스 운동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신체상 자기-차이가 섭식태도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지역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을 표집하여 카이제곱검증, 독립표본 t-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이 남성보다 섭식태도의 차이를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중 긍정요인은 남성이, 우울과 불안 요인은 여성이 더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참여자의 경우 더 마른 체형을 바라는 사람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셋째, 신체상 자기-차이에 따라 섭식태도를 분석한 결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신체상 자기-차이에 따라 정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섭식태도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섭식태도는 긍정정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 피트니스 운동 참여자의 신체상 자기-차이가 높게 나타날수록 섭식태도와 정서의 불안,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왜곡된 신체상을 가지고 있는 운동참여자들의 식습관과 그에 따른 정서를 이해하여, 건강한 운동습관의 형성과 더불어 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문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13.
        2010.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자전거 활동 참가자들의 스포츠 애호도와 운동정서 및 심리적 웰빙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에 따라 운동정서를 긍정 및 부정적 정서로 분류한 다음 스포츠 애호도, 긍정적 정서, 부정적 정서 및 심리적 웰빙의 관계를 스포츠 애호도 편향에 따른 긍정 및 부정적 정서와 심리적 웰빙의 차이분석과 구조모형분석을 이용한 관계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스포츠 애호도의 편향에 따라 긍정 및 부정적 정서와 심리적 웰빙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들 관계에서는 스포츠 애호도가 긍정적 정서와 심리적 웰빙에는 정적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정서에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서와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서는 긍정적 정서가 심리적 웰빙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정적 정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의 관계에서는 긍정적 정서가 부정적 정서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
        2010.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학생의 체육수업 동기와 체육수업을 통해 경험하는 운동정서,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 차이 및 관계를 분석하여 적극적인 체육수업 참여와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 교육청 산하 중학교중 1개교 남여 혼합 16개반 570명을 유층군집표집(stratified cluster sampling)하여 연구 대상자로 선정 한 후 체육수업 동기, 운동정서, 체육수업 태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남학생 293명 여학생 255명으로 총 548명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방법은 Cronbach`s α, 탐색적 요인분석, 기초통계, 독립 표본 t검증,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에 따른 구체적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중학생의 체육수업 동기, 운동정서, 체육수업태도 차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내적동기, 외적동기, 긍정적 운동정서, 체육수업태도에 대한 하위요인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중학생의 체육수업 동기, 운동정서, 체육수업 태도 차이에 있어 1학년은 기술체력 태도, 사회적 태도, 2학년은 무동기, 부정적정서, 3학년은 내적동기가 뚜렷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체육수업 동기, 운동정서, 체육수업 태도의 하위 요인 간에는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의 체육수업 동기와 운동정서가 체육수업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내적동기가 66%, 긍정적 정서가 43.4%의 높은 설명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
        2010.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필라테스 운동참여자를 대상으로 운동정서와 낙관성 및 희망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필라테스 운동참여자 2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SPSS 15.0 및 AMOS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구조모형분석 등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필라테스 운동참여자의 운동정서는 낙관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에서도 운동정서는 노력과 미래믿음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필라테스 운동참여자의 운동정서가 희망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필라테스 운동참여자의 낙관성은 희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낙관성은 희망의 하위요인 중 주도사고보다는 경로사고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선행연구와 이론을 토대로 세부적인 논의를 전개하였다.
        16.
        2010.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요가 운동이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의 정서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J재활원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 16명(실험집단 8명, 통제집단 8명)을 연구대상(집단 간 동질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t-test를 통한 Leven's 등분산의 동질성 분석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동질집단)으로 실험집단은 12주간 주 2회(1회: 40분) 요가 운동은 학습 후 집단×시기별 분석을 위해 이원변량 분석(two-way Repeated Measure ANOVA) 및 시기별 집단 간 유의차를 검증하기 위해 사후검증(Turkey's HSD)을 실시하여 다음과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요가 운동 학습은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의 정서적 행동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측정 시기별 정서적 행동변화는 6주 이후부터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정서적 행동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요가 운동은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의 정서적 행동 모든 하위요인의 긍정적 변화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증명되었다.
        17.
        2008.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 적정 기능역(Individual Zone of Optimal Functioning, IZOF) 모형에서 개인이 경험한 정서의 경험수준과 운동수행의 관계를 설명한 적정 기능역 원칙(in-out of the zone principle)을 검증해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정서의 기능역에 대한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대학 운동선수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Hanin(2000)이 개발하여 최영준(2005)이 번안한 개인 정서 프로파일(Individual Emotion Profile, IEP)을 이용하여 총 3차례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공한 수행에서는 정서의 경험강도가 적정수행역(optimal zone) 내에 있고, 비기능역(dysfunctional zone) 외에 있으면 운동수행에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실패한 수행에서는 좋은 영향을 주는 정서인 P+, N+, P+N+ 정서는 예측을 지지하였지만, 나쁜 영향을 주는 P-, N-, P-N-정서는 예측과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범주에 있어서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적정 기능역 원칙(in-out of the zone principle)을 검증한 여러 연구(Syrjä, Hanin, & Pesonen, 1995; Syrjä, 2000)와 동일한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근거로 정서의 경험수준과 운동수행력에 대한 관계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각 정서의 기능역인 적정수행역(optimal zone)과 비기능역(dysfunctional zone)에서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기능역 미만과 초과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운동수행과의 관계도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8.
        2007.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방과후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별, 운동회수, 그리고 운동시간에 따른 운동정서 프로파일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총 886명의 남녀 중학생(남=392, 여=494)을 대상으로 운동정서를 검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분석, 기술통계, 다변량분석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운동정서의 하위요인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 운동회수 및 운동시간에서 주효과가 나타났지만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남학생은 모든 하위요인에서 여학생보다 높은 정서 수준을 보였으며, 주 4회 이상 및 1시간 이상 운동하는 학생이 모든 하위요인에서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청소년의 신체활동에 따른 심리적 이점과 관련된 선행연구의 결과들과 비교하면서 논의되었다.
        19.
        2007.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운동심리학(exercise psychology) 문헌들은 운동이 수면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일회성 유산소운동 강도에 따라 성인남자의 수면질(sleep quality)과 정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15명의 대학교 기숙사 남학생들은 균형배정(counter-balance)을 원칙으로 각 강도의 운동(60%, 80%, 최대강도)을 차례로 수행하였다. 피험자들은 운동을 수행한 날 저녁 취침 직전에 체온을 측정하고 잠자리에 든 시간을 기록한 후 수면을 시작하였으며, 다음 날 기상과 함께 수면질 검사지와 정서상태 검사지를 완성하였다. 조건간의 평균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반복측정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repeated measure) 사후검정(LSD) 결과 수면질은 80%강도의 운동 후가 비운동(no exercise) 후보다 높았고(p<.01), 잠드는데 걸린 시간도 80%의 운동이 비 운동에 비해 짧았으며(p<.05), 총수면시간은 60%의 운동 후가 비운동에 비해 긴 것으로(p<.05) 나타났다. 정서에서는 활력이 80%의 운동에서 비운동과 비교하여 높은 변화를 보였고(p<.05), 혼동과 총정서장애는 60%와 80% 강도의 운동 후에 비운동 후보다 낮아졌다(p<.05). 수면 전 체온은 최대운동과 비운동 사이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이 연구는 남자 성인들의 수면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은 최대운동능력의 80% 강도가 적당하고, 수면 후 긍정적 정서를 위해서는 60% 강도의 운동도 권장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 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들을 위한 방향이 논의되었다.
        20.
        2006.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운동정서와 사회적 기술 수준과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그 영향력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중학생 1,183명(남=549, 여=634)을 대상으로 운동정서 및 사회적 기술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신뢰성 분성,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운동정서는 학년에 따른 재미와 활력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성별에서는 모든 하위요인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2) 사회적 기술은 학년에 따른 공감(p<.01)과 자기통제(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성별에서는 자기통제를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3) 운동정서와 사회적 기술과의 상관계수(r)는 .195에서 .741까지로 모든 하위요인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고, 사회적 기술을 예측하는 운동정서의 하위변인 중 정화, 재미, 긍지, 활력이 사회적 기술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별과 학년에 따른 운동정서와 사회적 기술 수준의 차이, 긍정적 운동정서 체험의 의미, 그리고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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