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 작물에서 점박이응애 및 칠레이리응애의 수직 분포 및 확산 정도를 알아보고, 주간 브릿지를 이용한 칠레이리응애의 확산을 조사하였다. 이들의 확산은 점박이응애의 접종 밀도 및 위치에 따라 달랐다. 점박이응애를 상위엽에 주당 10 마리 접종하였을 경우 방사 5일까지도 하위엽보다는 상위엽에 머무는 경향을 보였으며, 주당 100 마리를 접종했을 때 이미 방사 1일차에 하위엽까지 이동하였다. 반면에 하위엽에 주당 10 마리 접종 후 1일차에 중·상위엽으로 이동하였고, 3일차는 상위엽에만 존재하였다. 주당 100 마리를 접종한 경우 접종 1일차에 상위엽까지 이동하였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하위엽보다는 상위엽에 더 많이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점박이응애를 접종한 이후 칠레이리응애의 접종 위치에 따라 이들이 확산되는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점박이응애가 없을 경우 칠레이리응애를 하위엽에 방사하여도 상위엽으로 이동하였고, 상위엽에 방사하면 방사 후 3일까지 는 상위엽에 머물러 있었다. 점박이응애가 있을 경우 칠레이리응애는 방사 이후 먹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피망 세개 주를 상부 또는 하부에 실로 연결하고, 2, 3번 작물에 점박이응애를 접종한 후 1번 작물의 상·하위엽에 각각 칠레이리응애를 방사하였을 경우 연결된 실을 통해 이웃 작물로 이동하였다. 따라서 방사되는 칠레이리응애의 확산을 증진하기 위해서 가능하다면 작물체 간격을 좁혀주거나 작물체를 인위적으로 연결하여 준다면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 가능하여 방사된 칠레이리응애에 의한 점박이응애 방제효과도 크게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총채벌레는 시설재배작물의 주요 해충으로서 짧은 세대, 기피행동 및 살충제 저항성 발달 등으로 인하여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뿌리이리응애[Stratiolaelaps scimitus (Womersley)]는 포식성 토양응애로서 땅에 떨어져 용화되는 총채벌레를 포식한다. 본 연구에서는 농가자가생산법에 따라 증식한 뿌리이리응애를 활용하여 2018년 8~9월에 시설재배지 국화에 발생한 총채벌레의 밀도억제효과를 분석하였다. 총채벌레의 초기밀도는 꽃송이 당 약 6마리였다. 온실에 뿌리이리응애 한 상자 처리 시 밀도는 약 1,000마리/m2 정도 된다. 시험기간 동안 총 10상자를 처리하였다. 9월 말 무처리 온실의 총채벌레 밀도는 53.7 ± 7.0마리로 8.8배 증가한 반면에 처리 온실의 밀도는 13.5 ± 1.7마리로 2.1배 증가하였다. 처 리구의 밀도는 무처리구 대비 74.9%가 억제되었다. 즉, 여름기간 국화재배시설의 고온 조건에도 불구하고 뿌리이리응애를 이용하여 총채벌레의 밀도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토양해충의 포식성 천적인 뿌리이리응애[Stratiolaelaps scimitus (Womersley)]를 이중박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사육상자는 외부(22 L, 54 × 36 × 18 cm3) 및 내부(6.5 L, 31 × 22 × 11 cm3)로 구성된 플라스틱상자이다. 내부상자에는 뿌리이리 응애의 은신처 역할을 하는 왕겨(4 L)를 담았다. 외부상자에는 물을 1 L 채우고 그 위에 내부상자를 넣고 외부상자 덮개를 덮었다. 이 시스템은 포식성응애의 탈출을 막고 은신처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천적의 먹이원으로서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 (Schrank)]를 쌀겨에 사육하였으며, 뿌리이리응애와 마찬가지로 2중상자에서 증식시켰다. 천적응애상자에 주 1회 먹이응애를 제공하면서 25 ± 1℃, 상대습도 60 ± 10% 조건에서 사육하였다. 뿌리이리응애의 밀도는 4주에 3배로 증가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약 12만 마리/상자(4 L)였다. 이 방법은 간단한 뿌리이리 응애 대량사육기술로서 토양해충의 생물적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순모이리응애속(Euseius Wainstein) 응애류는 이리응애과(Phytoseiidae), 순이리응애아과(Amblyseiinae)에 속하며, 전세계적으로 193종이 보고되었다(Liao et al, 2017). 국내에는 순이리응애(E. finlandicus) 1종만이 기록되어 있다(Ryu, 2012). 잎응애류의 자생 천적자원 탐색조사 도중 본 속의 울릉도산 한국미기록종인 Euseius australis (Wu & Li, 1983)를 새롭게 확인하여 보고한다.
본 연구는 잎들깨 재배 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점박이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사용하였다. 잎들깨는 660㎡ 하우스에 10×10㎝ 간격으로 48,000주를 정식하기 때문에 칠레이리응애를 골고루 방사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방사 면적을 줄이기 위해 육묘 처리 시 천적을 방사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유리온실 내에 6개의 배드(1.5×3m ; 잎들깨 80주)를 조성한 후, 점박이응애를 접종(2016. 08. 23 ; 80주당 200마리 이상)하였다.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는 2일 후 80마리(1마리/1주)를 방사하였고, 점박이응애와 칠레이리응애를 7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천적 방사 후 점박이응애의 밀도가 9월 하순까지 높아졌으나(20마리/10잎), 그 이후부터 점박이응애의 밀도는 감소되기 시작하였다. 칠레이리응애에 안전한 살비제를 선발한 결과 Acequinocyl 등 4약제를 선발하였다. 농가 육묘 단계에서 48,000주당 칠레이리응애 1병(2,000마리)을 살포하였고, 잎들깨에 등록된 약제인 Flufenoxuron을 정식 이후에 살포한 후 점박이응애 밀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점박이응애 발생밀도는 매우 낮았으며, 10월 이후에는 발생되지 않았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안성과 천안지역의 친환경인증 시설포도원(품종: 거봉)에서 잎응애와 이리응애의 밀도변동을 조사하였다. 각 지역별 3개 농가씩 총 6개 농가를 조사하였다. 잎응애류로는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차응애(Tetranyhus kanzawai), 사과응애(Panonychus ulmi),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 등 4종이 확인되었는데 점박이응애가 우점종이었다. 포식성응애로는 긴꼬리이리응애(Amblyseius, eharai)와 긴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가 확인되었는데 긴꼬리이리응애가 우점종이었다. 2년간(2014∼2015)의 밀도변동을 조사한 결과, 2014년에는 연간 잎 당 평균밀도(6농가 평균)가 잎응애는 0.02∼0.26마리, 이리응애는 0.16∼0.65마리로 잎응애보다 이리응애의 밀도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 6개 농가에서 같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2015년에는 잎응애의 밀도가 0.02∼1.8마리로 2014년에 비해 매우 높았고, 이리응애의 밀도는 0∼0.17마리로 2014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즉 2015년에는 이리응애에 의한 잎응애의 밀도억제효과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가별로 살펴보면 이러한 경향은 2농가에서 뚜렷하게 나타났고, 4농가에서는 2014년과 마찬가지로 잎응애의 밀도가 0.4마리 이하로 나타남으로서 이리응애에 의해 잎응애의 밀도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친환경인증 재배농가의 경우 저독성농약 사용에 따라 이리응애의 서식환경이 조성되어 잎응애의 밀도가 효과적으로 억제가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내에서 생육중인 열대관상 식물인 Acalypha wilkesiana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서 칠레이리응애(Phytoseiulus persimilis)를 방사한 후 8주간 매 1주일 간격으로 점박이응애의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칠레이리응애는 점박이응애 발생 지점에 300개체/m2의 밀도로 방사하였다. 방사 후 1주차에는 점박이응애의 상대밀도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2주차에는 최초 밀도대비 64%수준으로 4주차에는 16%수준으로 5주차 이후에는 2%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식물원의 특성상 해충 발생지점이 구획화 되어있기 때문에 점박이응애의 조기발견 후 천적 투입량의 밀도를 조절할 경우 2주차 정도의 시간이면 방제효과의 가시적인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미니즘과 영성은 서로 양립하기 힘들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오랫동안 페미니즘 담론에서 종교는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적 기제로서 작용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래 들어 축적된 역사물로서 제도종교가 아닌 인간의 특정한 내면적 특질로서 영성을 새롭게 정의할 때, 페미니즘과 영성은 양립 가능해진다. 본 논문은 문학비평에서 페미니스트 이론틀로써 자주 차용되는 루스 이리가레, 쥬디스 버틀러, 벨 훅스의 근작들을 살펴보면서, 자신들의 페미니스트 해방이론에 영성을 도입하는 과정을 추적했다. 이리가레의 경우, 여성의 불평등을 조장하는 남성 중심적 종교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하였으나, 곧장 이리가레는 남녀의 서로 다른 영성이 어떻게 여성을 해방시키고 궁극적으로 남녀가 평등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지 설명한다. 9/11 이후 부쩍 윤리적 관심을 이론화하는 쥬디스 버틀러의 경우도 자신의 유대적 배경에서 체화된, 영성에 기반한 관계이론을 현대 지구촌에 만연한 폭력과 상업주의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흑인 페미니스트인 벨 훅스는 영성과 해방담론을 애초부터 동일한 운동으로 보는 흑인 특유의 견해를 펼친다. 흔히 사적영역의 영성과 정치적인 페미니즘 담론의 짐짓 모순된 관계에 대해서도 훅스는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
Yellow tea thrip (Scirtothrips dorsalis Hood (Thysanoptera: Thripidae) is anthophilous pests of many crops worldwide including five flavor berry. And the mealy bug (Pseudaulacaspis cockerelli (Cooley) (Hemiptera: Diaspididae)) is one of the hardest pests to control. Its body is covered with white waxy threads, which often make a chemical pest control useless. Five flavor berry (Schisandra chinensis Baill) is used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So, the development of biological control against the major pest on five flavor berry is of great interest. In this work, a treatment of Chrysoperla nipponensis (Okamoto) was applied to five flavor berry fields infested by P. cockerelli and a treatment of Amblyseius swirskii Athias-Henriot was applied to two types of five flavor berry fields infested by S. dorsalis. Even though our tests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culturing method(sod culture, nonwoven type mulching), the treatment of biological control agents decreased or a little increased the fruit damage, which was comparable to the chemical insecticide treatment. In the sod culture experiment, thrip population was significantly low and increased at a lower rate than in the nonwoven type mulching. It may be suggested from these results that A. swirskii and C. nipponensis as IPM program and sod culture could be incorporated into the integrated pest management system on five flavor berry.
Modern railway construction by Japanese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urbanization, transformation of urban structure and landscape during the Japanese imperialism and compressive increasing period in Iri(Iksan). This paper aims to find out the effect of railway on the modern urban structure and urban landscape in Iri(Iksan). Railways in Iri, Honam railway, Kunsan railway, Jeonla railway have been constructed progressively during 1911 and 1915 with Iri and old Iri(east-Iri) station. From the analysis of land registration maps and street plans, old photographies and historical records, some significant features underling railway construction can be followed in view of modern urbanization process in Iri. Firstly railways cut off the possibility of developing urban structure based on traditional spatial structure of Iksan. Secondly railways made dual spatial structure in Iri. Japanese and Korean life zone were divided into separate district around urbanization area and market place. Thirdly traditional space cognition system based on four cardinal directions were changed to front and rear space of railway station. Fourthly railways and stations caused neo-baroque spatial order and imperialistic urban landscape of Iri with axis, vista and gridiron plan. Fifthly break points and fringe belts garbling modern urbanization process are created. Sixthly modern cultural and consumptive urban spaces were taken their seats in relation with daily urban life.
딸기에서 점박이응애에 대한 생물적 방제인자로서 칠레이리응애 평가와 선택독성 약제인 acequinocyl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에 6개의 배드(1.5×3m; 딸기 20주)를 조성한 후 점박이응애를 접종(2011. 10. 5; 20주당 100마리)하였다. 칠레이리응애 처리구, acequinocyl 처리구, 칠레이리응애 +acequinocyl 처리구를 두고 점박이응애와 칠레리응애를 7일 간격으로 조사한 결과, 칠레이리응애+acequinocyl 처리구에서 점박이응애가 가장 효율적으로 방제되었다. 칠레이리응애 처리구에서도 점박이응애의 밀도가 낮게 유지되었으나, acequinocyl 처리구에서는 점차 점박이응애 밀도가 증가하여 약제처리 1달 후에는 처음의 밀도로 회복되었다. 농가포장에서 점박이응애의 밀도가 높았을 때 칠레이리응애 방사 후 acequinocyl 처리가 점박이응애를 효율적으로 방제 할 것으로 평가된다.
 ,  , This study presents the list and key to the 8 species of the Subfamily Typhlodrominae from Korea including a newly recorded species, Typhlodromus coryli Wu and Lan, 1991. This subfamily comprises four genera: Kuzinellus Wainstein, Paraseiulus Muma, Galendromus Muma, and Typhlodromus Scheuten.
오이 작형중에서 6월 중순에서 하순에 정식하는 여름작형에 피해가 많은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는 잎, 꽃, 과실을 가해한다. 특히 무농약, 유기농 오이 재배지에서 피해가 많아 토양 중 번데기를 포식하는 총채가시응애(Hypoaspis aculeifer)와 지상부 약충과 성충을 포식하는 지중해이리응애(Amblyseius swirskii)를 이용하여 방제효과를 시험하였다. 총채가시응애는 6월 중순 오이 정식과 함께 ㎡당 15.2마리(15,000마리/300평/10a) 밀도로 방사하였다. 그리고 총채가시응애를 방사한 후 예찰을 통하여 꽃노랑총채벌레가 50엽당 15~20마리 사이에 발생하면 지중해이리응애를 ㎡당 19.9마리(18,760마리/300평/10a) 밀도로 12~14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2회 방사하면 85% 이상의 밀도감소 효과가 있었다. 한편 예찰을 통하여 지중해이리응애의 1차 방사시기를 지나쳐 꽃노랑총채벌레가 50엽당 20∼50마리 사이에 발생하였을 때는 총채가시응애를 ㎡당 15.2마리, 지중해이리응애를 ㎡당 19.9마리 밀도로 동시에 토양과 지상부에 각각 1회 방사하고, 이후 7일 간격으로 지중해이리응애를 ㎡당 19.9마리 밀도로 2회 방사하면 8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시설재배 딸기에서 점박이응애 방제에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지중해이 리응애 등 3종의 이리응애류를 이용하여 효과를 비교하였다. 시설재배딸기에서 점박이응애 방제에 칠레이리응애 3회 방사는 가장 효과적이었다. 사막이리응애를 2회 방사하고 뒤에 칠레이리응애를 2회 방사했을 때도 충분한 효과는 있었지만 칠 레이리응애 3회 방사에 비하여 덜 효과적이었다. 지중해이리응애 2회와 칠레이리 응애 2회 방사도 사막이리응애 2회와 칠레이리응애 2회 방사와 비슷한 결과였다. 사막이리응애와 지중해이리응애의 효과나 낮았던 가장 큰 이유는 초기방사 시 이 들의 생존에 필요한 먹이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농약사용 시 방제효과가 저조하게 나타난 것은 2차 방제시기가 늦어 점박이응애 밀도가 높을 때 살포하였 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적의 성공적인 정착과 산란력은 천적의 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다. 점박이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사막이리응애를 사용함에 있어 천적과 해충사이의 적절한 밀도관리를 통한 해충 발생억제기작이 장기간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실에서 강낭콩과 장미, 딸기를 기주로 하여 IOBC quality control guideline에 따라 산란력 및 생존율을 조사하여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방제인자로서 사막이리응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온도 20, 25, 30℃, 상대습도 70%RH, 광조건 16L:8D에서 각 작물별 산란력을 조사한 결과, 사막이리응애는 20℃에서 산란수는 적고 생존율은 높았으며, 30℃에서 산란수는 증가고 생존율이 급속히 감소하여 산란력과 생존율 간에 반비례의 관계를 보였다. 작물별로는 온도에 관계없이 장미에서 산란수 및 생존율이 높았으며, 강낭콩과 딸기에서의 산란수 및 생존율은 비슷하였다. 따라서 연중 20~28℃의 온도 조건에서 재배되는 장미에 사막이리응애를 사용했을 때 좋은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딸기의 경우에도 주간 17~20℃, 야간 10℃ 내외로 서늘하여 사막이리응애의 방사밀도를 조절하면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산과 공주의 친환경 시설오이 재배지에서 꽃노랑총채벌레의 번데기를 포식하는 총채가시응애와 오이 지상부 꽃노랑총채벌레의 약충과 성충을 포식하는 오이이리응애를 활용하여 꽃노랑총채벌레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3월에 정식한 반촉성 시설오이 재배지에서 12~14일 간격으로 조사하면서 꽃노랑총채 벌레가 발생하는 초기에 총채가시응애와 오이이리응애를 방사량, 방사횟수, 방사간격을 달리하여 처리한 다음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 감소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반촉성 시설오이(3월)를 정식 한 후 50엽당 꽃노랑총채벌레가 1~10마리 사이에 발생하였을 때 총채가시응애를 m2당 15.2마리(15,000마리/300평/10a) 밀도가 되게 하였고, 1회 방사한 후 예찰을 통하여 꽃노랑총채벌레가 50엽당 11~20마리 사이에 발생하게되면 오이이리응애를 m2당 38.0마리(75,000마리/300평/ 10a) 밀도가 되게 하여 12~14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2회 방사하면 90% 이상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효과는 작기가 종료되는 7월 상순까지 지속되었다. 또한 초기 꽃노랑총채벌레의 발생밀도가 50엽당 20마리 이상 발생하였을 때는 총채가시응애를 m2당 15.2마리 밀도로 방사하고 오이이리응애는 m2당 38.0마리 밀도가 되게하여 12~14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3회 방사하거나, 오이이리응애 밀도를 2배 증가시켜 m2당 76.0마리(150,000마리/300평/10a) 밀도로 12~14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2회 방사하면 85%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시설채소 재배농가에서 생물적 방제와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독성약제에 대한 정보 요구가 증가되고 있어 착색단고추 및 딸기재배지의 주요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포식성 천적인 사막이리응애에 대해 착색단고추와 딸기에 방제약제로 등록되어 있는 주요 살충제 50종을 저독성 및 잔효독성을 평가하였다. 원예용 농약을 추천농도로 희석하여 사막이리응애 성충에 분무처리한 결과 IOBC기준으로 저독성(사충율, 30% 이하)인 살충제는 아세타미프리드(수), 인독 사카브(수), 피메트로진(수), 루페루론(유), 플로니카미드(입상), 플루벤디아마이드 (액상), 노발루론(액상), 메톡시페노자이드(액상), 아세퀴노실(액상), 플루페녹수론 (분산성액제), 에톡싸졸(액상), 헥시티아족스(수) 등 12종이었다. 착색단고추에서 약제 살포 1일후 보정사충율이 30%이하인 살충제는 스피노사드(액상), 인독사카브(액상), 클로티아니딘(수), 클로티아니딘(액상), 티아클로프리드(액상), 티오디카브(수), 피리다벤(수), 피리프록시펜(유), 스피네토람(입상) 등 9종으로 평가되었다.
We have investigated some bi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survival rate and fecundity, of Orius laevigatus and Phytoseiulus persimilis, which have been stored at 6, 8, 10, 12±1℃, RH 70±10%, in dark condition. Overall, an appropriate temperature for cold storage was 10℃ for O. laevigatus and 8℃ for P. persimilis. 70% of adult O. laevigatus could survive for 36 days at 10℃. The O. laevigatus stored at 10℃ for 10~50 days laid 37.1~120.5 eggs. Since fresh (no storage) O. laevigatus laid 224.5 eggs, comparative fecundity of stored adults was 16.5~53.7% of normal fecundity. P. persimilis stored at 8℃ for 7~42 days with (food eggs of Tetranychus urticae) laid 11.9~18.9 eggs. Since fresh P. persimilis laid 26.4 eggs, comparative fecundity of stored adults was 45.1~71.6% of normal fecund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