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고기능 인지 평가도구의 사용 빈도 및 시행방법, 평가영역, 인지 요소에 따른 분석을 시 행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7년도 1월부터 2022년도까지 12월까지 Web of Science(WoS), CINAHL, Pubmed, MEDLINE 데이터베이스에 게재된 문헌 중 선정기준에 적합한 논문 45편에서 추출된 9개의 평가도구의 출현 빈도수, 대상자, 평가 시행 방법, 평가영역을 분석하였다. 결과 :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기능 인지 평가도구는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BRIEF) 로 확인되었다. 평가도구 사용 대상자 분석 결과, 뇌성마비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평가도구의 영역은 대부분 과제 수행형 평가(task performance assessment)였다. Frontal Systems Behavior Scale(FrSBe), Dysexecutive Questionnaire(DEX), Computerized Neurocognitive Battery(CNB)는 논리적 인지 요소와 함께 사회정서적 인지 요소를 평가하는 영역이 있었으며 일상생활 기반 과제 수행형 평가 (ADL-based task performance)는 Executive Function Performance Test(EFPT)뿐이었다. 평가도 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는 모두 허용할만한 수준이었다. 결론 : 논리적 측면의 ‘Hot Executive Function(EF)’와 감정적 측면의 ‘Cold EF’를 모두 측정하는 평가 도구의 수가 적으며, 집행기능을 일상생활의 과제 수행을 기반으로 하는 평가도구의 수가 제한적임이 나 타났다. 보다 넓은 전두엽 영역을 평가하고 재활치료에 있어 중요한 일상생활에서의 독립적 기능을 가능 하게 하기 위해 이러한 점을 보완한 고기능 인지 평가도구에 대한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다국적기업 해외자회사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 활동이 현지 근로자들의 정서적 몰입을 통해 창의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더불어 정서적 몰입이 창의적 행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촉진시키는 상황조건으로서 평가 공정성 및 직무 자율성을 제시하 였다. 선행연구들은 기업의 CSR 전략이 기업수준의 성과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주로 초점을 맞춘 반면,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해외자회사의 CSR 활동에 대한 현지 직원들의 실제 인지 수준을 측정하여 개인수준에서 매우 중요한 변수인 창의적 행동으로 연결되기까지의 메커니즘과 상황조건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한 연구는 상당히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지 경영활동에서 외국인 비용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는 현지 CSR 활동과 조직 내부의 제도적 요인들이 현지 근로자들의 창의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개인수준에 서 통합적인 관점으로 살펴보는데 주목하였다. 멕시코 현지 근로자 192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지 직원들이 인지하는 해외자회사의 CSR 활동은 그들의 정서적 몰입과 정의 관계를 나타냈으며, 정서적 몰입은 창의적 행동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 더불어 인지된 해외자회사의 CSR 활동과 창의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정서적 몰입의 매개효과 역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정서적 몰입에 대한 인지된 평가 공정성 및 인지된 직무 자율성의 조절효과는 창의적 행동에 각각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지된 평가 공정성 및 인지된 직무 자율성이 높은 그룹에서만 정서적 몰입과 창의 적 행동이 강한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국적기업 해외자회사의 현지화 전략에 대한 의미있는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 중 하나인 복원성 확보에 대한 항해사의 해기지식은 선박의 대형화 및 자율운 항선박 출현 등 선박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향상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항해사를 대상으로 복원성에 관한 설문 조사를 수행하였고, 일반적 특성을 이용하여 경험적 인지도를 통계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복원성 기준의 이해도에서 상위직급에서는 높 은 이해도를 갖고 있었으며, 특정 선종에 대한 특별 기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7.6%가 복원성 평가의 수단으로 Loading computer를 활용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복원성 평가 방법으로 GM 활용이 평균 3.891/5.00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로 GM과 복원성 기준으로 복원성 확보여부를 판단하였다. 복원성 부족 시, 항해사는 주로 평형수 보충을 통하여 개선하였으며, 소각도 타각 사용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운항적 경향도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선박 복원성에 대한 항해사의 경험적 인지도를 평가함으로써, 향후 운 항자 중심의 복원성에 관한 교육 개선 및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태블릿 기반의 인지평가를 통해 세부 인지기능의 프로파일 을 비교함으로써 본 평가가 진단그룹에 따른 인지기능 상태를 평가하는데 변별력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80명의 만 4~12세 아동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진단명별로 자폐 스펙트럼(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24명,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 ID) 20명,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 동 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7명, 정상발달 아동 29명이 참여하였다. 태블릿으로 개발된 인지평가는 총 8개 항목으로 공간작업기억, 작업기억용량, 시각적 작업기억, 시지각 처리기술, 집행기능(계획), 집행기능(반응억제 및 주의력), 집행기능(억제)의 세부 인지항목으로 구성되 어 있다. 평가를 시행한 후 진단그룹에 따른 차이를 Kruskal-Wallis 검정을 통해 비교하였다. 통계분석 은 Jamovi 1.6.23 을 사용하였다.
결과 :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자폐 스펙트럼, 지적장애, ADHD 아동의 인지평가 총점이 통계적으로 유의 미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χ²= 22.41, p < .001).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자폐 스펙트럼 아동은 시각 처리기술 및 억제기능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기능 저하를 보였고, 지적장애 아동은 작업기억 용량, 시각적 작업기억과 반응억제 및 주의력 항목에서 유의미한 기능 저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DHD 아동의 경우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인지평가 항목이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개발된 태블릿 기반의 인지평가는 정상발달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기능의 상태 를 변별함으로써 치료의 기초자료로써 활용 가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인지적 허약(cognitive frailty) 평가도구에 대한 동향을 살피고 특성을 비교하여 평가하 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적합한 평가도구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인지적 허약에 대한 합의가 제공된 2013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Web of Science, PubMed, Embase를 통해서 cognitive frailty OR ( cognitive impairment OR cognitive decline ) AND ( frailty OR frail ) AND ( measurement OR assessment OR screening OR evaluation )를 검색했고 최종적 으로 48개의 문헌이 수집되었다. 해당 문헌들은 PRISMA 2020을 통해서 체계적인 검토를 수행하였다.
결과 : 인지적 허약과 관련된 연구는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연구를 많이 진행 하고 있다. 신체적 허약을 평가하는 도구로는 Fried frailty index가 63.27%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그 다음으로 자가보고 설문지를 통한 5가지 항목 FRAIL 평가도구가 16.33%로 많이 이용되었다.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도구로는 MMSE가 42.31%, CDR이 17.31%, MoCA와 NCGG-FAT이 11.54%로 많 이 사용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지적 허약 평가도구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평가도구는 질 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과정과 연구의 질적 측면에서 중요하다. 해당 연구는 앞으로의 임상 또는 연구에 서 대상자를 선정할 때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평가 도구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제시해 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서적 인지적 공감 요인으로서 공감적 관여와 조망수용이 행복감을 예측하는지를 확인하고, 그 과정에 인지적 정서조절 기제인 인지적 재평가가 매개하는지를 검증하는 데 있다. 336명의 대한민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공감적 관여, 조망수용, 인지적 재평가, 행복감을 포함한 설문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공감적 관여와 조 망수용은 모두 인지적 재평가, 행복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인지적 재평가 역시 행복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 을 보였다. 또한 매개분석 결과, 인지적 재평가는 공감적 관여와 행복감 간의 관계는 물론 조망수용과 행복감 간의 관계 사이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매개효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타인에게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또한 인지적으로 이 해하고 수용하는 사람들은 정서조절 장면에서 자신에게 처한 상황을 다시 바라보고 재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이는 궁극적으로 행복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결과는 개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삶을 넓은 시각으로 보아야 하며 여기에 타인에 대한 공감이 기여하게 된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이 함께 논의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일화기억 평가를 위한 가상현실 기반의 인지과제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임상 및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의 문헌을 Embase, Google scholar, PubMed, Cochrane Library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색하였다. 검색 키워드로는 ‘Virtual’ OR ‘Virtual Reality’ AND ‘Episodic memory’ OR ‘Autobiographical memory’ OR ‘Memory’ AND ‘Elderly’ OR ‘Older’를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8개의 연구를 선택하여 연구의 질적 수준, 연구 목적, 연구 대상자, 가상현실 환경 및 기구, 인지과제 수행 방법, 주요 측정변수, 수행 결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8편의 연구 질적 수준을 분석한 결과, 각 4편씩 수준Ⅰ,Ⅱ에 해당하여, 전반적인 질적 수준은 높았다. 분석 결과, 건강한 노인, 경도인지장애 노인,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이 연구 대상자에 포함되었다. 가상현실 환경은 크게 실외와 실내로 구분되었으며, 각 환경 속에서 특정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주변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입력, 학습한 뒤 일화기억의 각 하위 요소인 사물, 장소, 시간 정보를 인출하는 방식으로 인지과제를 수행하였다. 노인은 젊은 성인에 비해 장소와 시간 기억이 저하되어 있었다. 경도인지 장애 노인은 건강한 노인에 비해 장소 기억이,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은 건강한 노인에 비해 장소와 시간 기억이 저하되어 있었다.
결론 : 사물 기억보다는 장소와 시간 기억이 정상 노화와 병리적 노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후에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속에서 다양한 작업과제를 통해 일화기억의 하위 요소를 모두 평가하고 이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정서조절 설문지와 정서조절 과제를 사용하여, 정서조절 전략인 재해석과 억제에 대한 경향성과 사용이 일치하는지 탐구하였다. 또한, 성격특성, 회복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여 정서조절의 효과성과 관련이 있는 개인 내 변인들을 탐색하였다. 연구 대상은 60명의 여자 대학생으로, 연구 1에서는 40명을 집단 간 설계로 재해석과 억제 집단에 각각 20명씩 무작위로 할당하였고, 연구 2에서는 실험 1에 참가하지 않은 여자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집단 내 설계로 재해석과 억제 과제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조절 과제를 통한 재해석 전략과 억제 전략의 사용은 부정적인 정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제를 통해 측정된 정서조절의 사용과 자가보고 설문지를 통해 측정된 정서조절 경향성은 일치하지 않았다. 셋째, 억제 전략의 사용은 성격 특성의 외향성과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제 사용하는 전략과 정서조절 전략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억제에 비해 재해석이 기능적이라고 주장하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 of methanolic extracts of 10 kinds of wild vegetables cultivated in Gangwon province on antioxidant activity, acetylcholinesterase, and β-secretase inhibitory activities. Results showed that among the wild vegetables,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exhibited the highest total phenol content (84.65±1.08 mg GAE/g) and total flavonoids content (70.77±0.55 mg RE/g), respectively. The antioxidant activity of wild vegetables extracts was measured by using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and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assay.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s had the highest DPPH and ABTS scavenging activity (90.16%, 40.18% at 2 mg/mL). As a result,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was the most effective in terms of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y activity (35.94% at 1 mg/mL). In the β-secretase activity assay, all 10 kinds wild vegetables extracts showed low inhibitory activity, and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had highest inhibitory activity among the 10 wild vegetables extracts was 14.99%.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howed that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has potential cognition improvement impact, suggesting that it may provide an effective strategy for improving cognition.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Tablet PC 기반 인지 평가도구와 MMSE-K, MoCA-K를 비교하여 공인타당도와 Tablet PC 기반 인지 평가도구의 검사-재검사를 시행하여 신뢰도를 알아보고자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8년 6월 18일부터 2018년 9월 16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울산에 소재한 종합병 원에 입원하여 작업치료를 받는 67명의 아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는 MMSE-K, MoCA-K, Tablet PC 기반 인지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공인타당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Pearson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공인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Tablet PC 기반 인지 평가도구와 MMSE-K의 상관계수는 r=.85(p<0.01), MoCA-K의 상관계수는 r=.86(p<0.01)로 높은 공인타당도를 보였다. 신뢰도는 r=.97(p<0.01)로 검증 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Tablet PC 기반 인지 평가도구의 공인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으며, Tablet PC 기반 인지 평가도구가 임상에서 인지 평가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다양한 상품으로 점차 발전함에 따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비교 평가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디스플레이 품질 평가 방법은 디스플레이가 상이한 특성을 가지므로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 일반적으로 유사하지 않다. 이에, 본 논문은 상대적으로 특성이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의 인지 화질 평가를 위해 분석 네트워크 프로세스 (ANP)를 사용하여 이들 디스플레이의 상대적 화질 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된 평가 방법의 검증은 4 개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평가 되었고, 주관적 평가와 제안한 방법의 선호도가 일치함을 보였다.
한문과와 같이 학습자에 따라 또는 한문 교과 이수 정도에 따라 학업 성취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는 특수한 경우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 및 차이, 숙달 및 미숙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평가 결과 를 분석하거나 보고(reporting)한다면,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서 학생들은 더 나은 학습을 수행 (performance)할 수 있고 교사들은 더욱 효율적인 교수 ‒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 하에 서 최근 교육 평가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인지진단모형(cognitive diagnostic model)을 소 개하고 한문과 평가에 적용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최근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지진단모형을 한문과 평가 연구자들에게 간단히 소개하고, 한문과 수능 문 항과 문항의 특정 속성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Q행렬을 구성해봄으로써 인지진단모형의 한문과 적용 에 대한 적절성과 적용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경도 인지장애 선별을 위한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의 체계적 고찰을 통해 임상 및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5년 11월 한 달 동안 Embase, PubMed, PsycINFO, The Cochrane Library에서 “computerized” OR “computer-based” AND “cognitive assessment” OR “screening test”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의 키워드를 검색하여 최종적으로 12개의 연구에서 9개의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를 추출하였다. 연구의 질적 수준, 평가 구성 비율, 대상자 선정기준, 평가 운영체제, 시행방법, 평가영역, 신뢰도, 민감도 및 특이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12편의 연구 질적 수준을 분석한 결과 수준Ⅱ의 연구는 11편으로 전체의 91.7%였고 수준Ⅲ 단계의 연구는 1편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하여 전반적인 근거수준은 대체로 높았다. 경도 인지장애 대상자 선 정을 위해서 간이정신건강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을 포함해 다양한 평가를 사용하고 있었다. 9개의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 중 알츠하이머형 치매 선별도 가능한 것은 3개였다. 대부분의 평가는 컴퓨터 기반으로 3~30분 이내의 시간에 시행되고 있었으며,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이용한 자기시행법이 가장 많았고 터치를 이용한 방법이 다음으로 많았다. 각 평가별로 평가영역에 차이가 있었 으나 기억력 평가는 모든 평가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평가의 신뢰도는 대체로 높았다. 평가의 민감도 및 특이도는 지필평가와 유사하거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경도 인지장애 선별을 위한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추후 경도 인지장애 선별을 위한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creasing sugar intake of population has become a nutritional issue in Korea. Sweet taste perception may be related to behaviors such as eating sweet food including high sugars and total sugar intak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objective and subjective sweet taste perception and the association among objective sweet taste perception, dietary behaviors related to eating sweet snack food including high sugar, and total sugar intake from the snacks. Participants were 261 healthy female college students (mean age: 21.0±1.6 years), who were divided into three subgroups based on oral sweet taste evaluation using a sweet taste assessment tool provided by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sweet-seeker group (n=139), medium sweet-seeker group (n=54), and unsweet-seeker group (n=68).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weight and body mass index (BMI) among the three groups; however, the sweet-seeker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weet taste preference than that of the other groups. Though more people in the sweet-seeker group thought they tended to eat sweet foods than the medium sweet-seeker and unsweet-seeker groups, over half of the sweet-seekers did not think they tended to eat sweet foods. The sweet-seeker group was more likely to eat sweet snacks such as breads, chocolate products, sugar-sweetened milk, and so on than the unsweet-seeker group. Total sugar intake from the selected sweet snacks was 44.4 g for the sweet-seeker group, 34.4 g for the medium sweet-seeker group, and 28.0 g for the unsweet-seeker group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These results indicated the absence of relationship between objective sweet taste perception and the obesity index; however, significant associations were detected among objective sweet taste perception, eating sweet snacks and total sugar intake from the snacks. We also found high disagreement between objective and subjective sweet taste perception of the subjects. The present study provided the novel insight that measuring objective sweet taste perception may be useful for assessing the risk of high sugar consumption and undesirable dietary behaviors.
목적 : 본 연구는 보호자의 인터뷰 없이 환자의 평가를 통해 다양한 인지영역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고, 경도 인지장애의 치료적 중재 제공을 결정하는 노인 경도 인지장애 선별 검사 항목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4년 10월 23일부터 2014년 12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전문가 패널로 선정된 30명의 참여자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경도 인지장애 환자 28명을 포함하여 총 81명의 환자에게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Korean version of Mini-Mnetal State Examination; MMSE-K)와 본 평가도구를 평가하여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결과 : 최종 델파이 조사결과 평균 적합도 4.24와 중요도 4.30으로 분석되어 경도인지장애 선별평가 항목 으로 적절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적합도의 내용타당도 비율 0.84, 중요도의 내용타당도 비율 0.93으로, 적합도와 중요도 모두 내용타당도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델파이 조사를 통해 노인 경도 인 지장애 선별검사 항목 개발에 관한 24개의 항목이 최종적으로 도출 되었다. MMSE-K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Cronbach’s α는 .80으로 높은 타당도를 보였다.
결론 :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델파이방법을 통해 만들어진 본 평가도구는 기존의 평가도구와 높은 상관 성을 보이고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도구는 경도 인지장애를 평가함에 있어 효과적이 라고 사료된다. 주제어 : 경도 인지장애, 노인, 델파이 조사, 선별평가, 항목개발
디스플레이의 화질평가에는 일반적으로 주관적인 화질평가와 객관적인 화질평가로 나누어진다. 객관적인 화질평가는 디스플레이의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고 평가한다. 주관적인 화질평가는 시청자의 주관에 따른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디스플레이의 화질평가에 있어 객관적인 화질평가 방법은 화질의 정도에 대해 정량적으로 평가가 가능하나 관찰자의 감성, 관심영역, 외부환경이 등이 고려되지 않아 객관적인 평가방법이 시청자의 주관적인 평가의 결과와 일치하진 않는다. 반면에 주관적인 평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정량화의 방법 또한 어렵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화질 평가에 있어 인간 시각 특성에 대한 분석과 정량화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평가함에 있어 인간의 주관적인 특성에 대해 인지 백색점과 인지 색 재현을 모델링하여 주관적 화질 평가의 정량화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모델링함에 있어 주관적인 실험을 통해 선호 백색점과 11개의 primary 색에 대해 선호 색 좌표를 찾고, 이에 대해 평가 할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특성화 된 영상과의 색 좌표의 거리를 통해 인지 화질평가의 정량화 방법을 제안한다.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evaluate the safe criteria of portable slipmeter using human perception onto the several different floor surfaces under contaminated conditions. It was difficult to find why many different slipmeters took there’s own safe criteria. It is still unclear how thres hold values established in many literatures. Two different subjective slippery evaluating methods,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and Friedman test,were used to evaluate the perception of slipperiness of seven different floor surfaces under the contaminated condition with detergent solution. Twelve subjects worn same footwear and walked with self-selected step and cadence along the test floors. The SCOF(Static Coefficient of Friction) obtained for same test conditions with BOT-3000 was compared to perception of slipperiness to establish as a safe criteria. The very high significant correlation(r=0.97) was found between AHP and Friedman test. Also, The high significant correlation(r=0.96) was found between AHP and SCOF obtained with BOT-3000.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SCOF should be greater than 0.63 for safer walking. Perception rating obtained with AHP showed a high correlation with Friedman test and the SCOF obtained with BOT-3000 except for polished tile floor.The safe criteria obtained through this study were similar to ANSI/NFSIB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