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 자립이 사회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삶 패널조사 3차(2020) 데이터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장애수용, 자 립이 사회참여 항목을 분석하였다. 장애인 5,529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참여 도 차이를 알기 위해 T-test, One-way ANOVA와 사후분석을 하였다.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과 사회참여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상관분석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이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 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은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장애인의 장애수용은 점수가 높을수록 장애에 대 한 인식과 극복이 높다는 것으로, 사회참여와 장애수용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립은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사회참여와 자립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장애 인의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은 사회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은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 하여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를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제4차 장애인삶 패널조사(2021년)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생태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성인 중도장애인의 장애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개인적 요인은 성별, 장애유형, 장애정도, 혼인상태, 학력, 일자리 유무, 우울, 자아존중감, 지난 6개 월간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인 간 요인으로는 정서적 도움 및 지지, 조직·환경적 요인은 장애인관련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 정도,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반적 만족도가 성인 중도장애인의 장애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인 중도장애인의 장애수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높이고, 장애인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한 다.
목적 : 본 연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이용 여부에 따른 장애인의 장애수용, 우울, 자아 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비교하고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우울, SNS 활용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삶 3차 패널조사(2020년)를 활용하였다. SNS 이용 여부에 따른 장애인 의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를 비교하기 위해서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SNS를 이용하는 장애 인의 삶의 만족도와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 SNS 활용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 였다.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지 않은 장애인보다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는 높고 우울은 낮은 것 으로 나타났으며,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 SNS 활용도, 삶의 만족도와 상 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성별, 우울, 자아존중감, SNS 활용도로 나타났다. 결론 : SNS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 기 위해 SNS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재 전략과 보조기기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는 신체적 기능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우울, 인권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삶 2차 패널조사에 참여한 6,121명 중 신체기능 장애인 1,780명의 데이 터를 추출하여 일반적인 특성,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우울, 인권 항목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기술 통계, 피어슨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신체기능 장애인의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우울, 인권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유의미한 상관관계 를 보였다. 우울감이 낮을수록, 장애수용과 자아존중감, 인권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우울, 인권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41%의 설명력을 보 였다.
결론 : 신체적 기능장애인의 긍정적인 삶의 만족도를 위하여 장애인 자신의 긍정적 장애수용, 지역사회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함께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식에 따른 관점변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There has been growing attention on the well-being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wofold: (1)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between individuals’ socio-demographic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lothing expenditure, and (2) to examine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and acceptance of disability on the association between dependency on others and happiness among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 This study was based on secondary analysis of data from the second wave of the 6th 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 collected by the Employment Development Institut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average monthly expenditure on clothing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elf-efficacy, happiness, and acceptance of disability, while being negatively associated with dependency on others. The results also confirmed that self-efficacy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dependency on others and happiness. A conditional direct effect of dependency on others on happiness was found, in which negative associations were significant among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 who had low and mean levels of acceptance of disability (but not high levels).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cant conditional indirect effect, in which the indirect and negative effect of dependency on others on happiness via self-efficacy was significant for those with low and average levels of acceptance of disability. These findings support the importance of enhancing the independence and acceptance of disability among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 which ultimately contributes to their happiness.
본 연구는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A시의 65세 이상 장애노인에게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2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분석, 각 변인 간 상관관계분석,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수용은 성공적 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애노인의 장애수용을 높임으로써 성공적 노 화를 촉진할 수 있고, 장애수용 수준이 낮더라도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관계망을 다양한 경로로 활용한다면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통합적 경로확인을 바탕으로 장애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신체기능장애와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 스트레스, 대처방식, 웰니스 정도를 비교하여, 유형별 장애아동 어머니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이다. 자료수집은 2018년 10월부터 2019 년 4월까지 실시하였고, 두군 간의 차이는 t-test, ANOVA, Pearson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신체기능장애와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 스트레스, 대처방식, 웰니스 정도에 따라 두군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기능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과 대처방식(r=0.23, p=.033), 장애수용과 웰니스(r=0.51, p<.001)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장애수용과 스트레스(r=0.72, p<.001)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과 웰니스(r=0.40, p<.001)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장애수용과 스트레스(r=-0.71, p<.001)는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신체기능장애아동 어머니는 장애수용 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낮게, 대처방식과 웰니스는 높게 나타났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는 장애수용 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낮게, 웰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체기능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 증진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전략 및 대처방식과 웰니스를 모두 증진시켜주는 전략이 필요하고 반면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에게는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전략과 웰니스를 증진시켜 주는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기연민의 적용과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장애아동 부모들의 자기연민과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장애수용이 매개효과를 갖는가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 참여자는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장애 관련 기관에서 재활 혹은 교육 서비스를 받는 장애아동 부모 28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활용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통계처리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장애아동 부모의 자기연민과 양육효능감의 관계에서 장애수용은 완전히 매개하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의의는 장애아동 부모가 장애아동을 위하여 보다 잘 양육시키기 위한 양육효능감을 잘 형성하기 위해서는 장애아동 부모의 자기연민뿐만 아니라 장애수용도 중요하게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자기연민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하고 장애수용도 높여서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논의하였다. 후속적인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반영하여 장애아동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영화 <오아시스>(2002)와 <말아톤>(2005)에 나타난 장애재현과 담론을 관객수용분석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질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영화 속에서 다뤄진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관객의 인식과 수용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19명의 비장애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과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장애학적 관점에서 중요한 세 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1)복합적 현상으로서의 장애, 2)비장애 중심적 상징으로서 전유된 장애, 3)정상성에 동화·흡수된 장애. 첫째, 참여자들은 의료화된 관점과 함께 젠더화와 계층화된 시각으로 장애와 장애관련 등장인물들을 인식·수용했다. 둘째, 참여자들은 장애인의 스테레오타입화된 이미지와 상징을 차용하여, 장애인들이 아닌, 자신들의 사회적 어려움을 표현했다. 셋째, 참여자들은 영화 속에서 비장애와 남성중심적으로 묘사된 장애여성의 성과 사랑(오아시스)과 장애남성의 장애극복(말아톤)을 정상과 비장애 중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공감을 표시했다. 참여자들의 장애인물에 대한 인식과 수용은 <오아시스>와 <말아톤>이 장애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뿐만 아니라 비장애중심적인 정상성을 확대·재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척수손상환자 돌봄자의 장애수용정도, 부담감, 대처행동의 일반적인 경향과 돌봄관련 특성과 척수손상환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변인들의 차이를 살펴보고, 이들 변인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재활병원 및 종합병원 8곳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척수손상환자의 돌봄자 103명이었고, 연구변인들에 대한 측정으로 돌봄자의 장애수용, 수발자 부담 측정도구, 돌봄자의 대처행동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첫째, 척수손상환자 돌봄자들은 보통 정도의 장애수용을 하고 있었고, 신체적 부담감을 가장 많이 느꼈으며, 문제해결지향적 대처행동과 정서지향적 대처행동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었다. 둘째, 여성 돌봄자가 남성보다 사회적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정서지향적 대처행동을 사용하였으며 돌보는 횟수가 많을수록 시간-의존, 발달, 사회적, 정서적, 재정적 부담감이 증가하였다. 또한 돌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시간-의존 부담감, 사회적 부담감이 증가하였고, 긍정적 관심의 대처행동을 많이 사용하였다. 셋째, 경추와 흉추손상환자의 돌봄자가 요추손상환자의 돌봄자보다 시간-의존 부담감과 발달 부담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고, 희망적 관심의 대처행동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넷째, 돌봄자의 장애수용정도가 높을수록 부담감을 적게 느꼈으며, 정서지향적 대처의 무관심한 대처행동을 많이 사용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재활상담현장에서 돌봄자들이 긍정적 장애수용을 하도록 돕고, 다양한 문제해결탐색과 신체적지지 추구를 도울 수 있는 교육, 상담 및 실제 프로그램이 요구되어 진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장애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조공학을 체계적으로 적용해보고 그 효과를 알아보는 것 이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시각장애 근로자 2명을 대상으로 Job Accommodation Network(JAN) 의 보조공학 적용 5단계에 따라 보조공학을 적용하였다. 보조공학 적용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적용 전과 후에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 Satisfaction with Life Scale(SWLS), 자아인식검사, 자아수용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보조공학 적용 후 작업 수행 능력, 삶의 질 모두 증가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자아인식과 자아수용검사 문항 일부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 : JAN의 5단계 보조공학 적용은 시각장애 근로자의 작업 수행능력과 삶의 질, 자아 개념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시각 장애인의 취업과 직업 유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조공학 적용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뇌졸중 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서 약물치료 외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사 회적 우울중재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우울 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기간은 2009년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A, B, C 병원 내 재활 의학과에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중 보조기 사용 하에 독립적으로 보행이 가능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총 83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와 사회적 지지, 뇌졸중에 대한 장애수용 척도는 설문 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는 연구자가 일대일로 검사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측정은 가 능한 실제 수행을 관찰하여 검사하였으며, 실제 수행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질문하 여 검사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총 83부 중 정보가 부족한 것을 제외한 80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결과 : 우울에 대해 일반적 특성에서는 성별, 연령, 주간호자, 평균수입, 종교유무, 가족형태, 교육수준, 치료비 부 담이 관련요인으로 나타났고, 질병관련 특성에서는 언어장애가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제 연구변수와 우울의 상관관계에서는 장애수용과 사회적 지지의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장애수용은 28.1%, 사회적 지지는 5.5%의 영향력을 보였다. 결론 : 뇌졸중 후 우울의 중재에는 약물치료 외에도 장애수용을 도와야 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지지의 제 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는 정신장애자의 수용관리방안을 고찰하였다. 교정 정신건강 서비스를 위한 법적인 요건, 치료감호소 내의 정신질환자의 수용사고 통계, 교도소 내의 정신질환자와 마약사범의 통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정신질환 수용자 관리의 문제점과 대책과 개선 방안과 정신질환의 특성과 구금 정신병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우리나라 정신보건법 제2조에 모든 정신질환자는 최적의 치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받고 모든 정신질환자는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정신질환자는 정신병(기질적 정신병을 포함),인격장애기타 비정신병적정신장애를 가진 자를 말한다. 현재 교도소 내에 340명의 정신질환자가 있으므로 한 곳의 교도소의 구금 시설을 의료시설로 보강하고 의료인을 충원하여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여야 한다. 국제연합의 규칙에 의하면 정신병자로 판명된 수형자는 가능한 한 신속히 정신과 의료시설로 이송하여 의료 관리를 받는 전문 시설에서 관찰되고 처우되어야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석방 후에도 정신과 치료를 계속하고 사회정신의학적인 사후 보호를 하기 위하여 적절한 기관과 협의하여 조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수형자에 대한 정신과 치료는 국가에 대한 고의적인 무관심을 피하라는 의무이고,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수형자의 치료 요구에 고의적인 무관심을 가지고 어떤 사람을 감금시키는 것은 잔인하고 드문 처벌로 간주된다. 교도소 수형자에게 치료받을 권리는 적법 절차로부터 나온다. 6가지 필수적인 기준은 체계적인 선별검사와 평가, 단순격리 또는 집중감시보다 더 전문적인 치료, 전문의사의 참여, 적절하고 완전한 비밀보장이 된 기록, 적당한 감독 없이 또는 부적절하게 투여하고, 위험한 용량으로 처방된 정신과 투약에 대한 보호장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야 한다. 구금반응의 분류는 꾀병, 원시반응 및 반응성 몽롱상태, 폭발반응, 단절반응, 가성치매, 간서증후군이 있고 구금성 신경증, 건강염려증, 정신신체증, 신경쇠약, 반응성 기분변조로 우울증, 조증상태, 기분이 언짢은 상태, 반응성 망상, 공격성 망상, 피해망상, 도피망상, 환각, 처우곤란자 그리고 감방대장 노릇을 하는 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수용태도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 개발 과 정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조사단계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초등학교 통합학급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프 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하였다. 설계 및 구안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의 목적, 목표, 회기별 목표에 따라 선별된 활동안을 이론 전문가와 현장전문가의 자문과 예비적용 과정 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총 12회기로 구성된 최종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N시 소재의 초등학교 4학년 2개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에 장애수용태도 검사를 실시하고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 을 통해 자료를 처리하였으며 참가자의 경험 보고서와 상담자 관찰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 통합학급 학생의 장애수용태도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장 애수용태도 향상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수용태도 및 장애아동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 시하였다. 전라북도 I시에 소재한 M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 는 5-6세 장애아동 8명과 동일지역 소재의 일반 어린이집에 재원중 인 5-6세 비장애아동 8명이 참여하였다. 본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기로 주 1회, 평균 40분씩 실시되 었다. 10회기는 텃밭위주의 활동(예: 텃밭준비, 파종하기, 모종심 기, 수확하기 등)으로 5회기는 실내활동(예: 식물심기, 수경재배 등)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수용태도 및 언어능력 평가를 위해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장애아 동에 대한 수용태도와 장애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 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수용태도에 서는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으며, 장애아동의 표현언어능력은 프로그램 후에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아동에 대한 비장애아동의 수용태도에 대한 효과를 얻기 위해 본 프로그램의 수 정 및 보완과 효과구명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 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생활시설수용 정신지체 장애인의 사회화와 위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은 2009년 8월2일부터 2009년 12월27일까지 주1회 총 22회 실시하였다. 적응행동 평가 전체결과 사회화(p<0.01)와 위축(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감정표현 평가 결과 유의한 차는 보이지 않았지만 평균은 향상되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성취감과 대상자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성과 위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생활시설에 수용된 정신지체 장애인의 사회성과 위축을 중심으로 한 적응행동과 자기감정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2006년 8월2일부터 2006년 12월27일까지 주1회 총 22회 실시하였다. 적응행동 평가 전체결과 사회화(p<0.01)와 위축(p<0.05)에서 유의한 의미를 보였다. 자기감정표현 평가 결과 유의한 차는 보이지 않았지만 전체 평균은 향상되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과 선물의 시간을 가지고 주고받음으로써 사회성과 위축에 변화를 가져다 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