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농촌개발에서 휴양이나 관광, 지역개발, 역량교육 등에 있어 참여하고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 는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리더역량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명의식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 다. 조사지역과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I군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참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리더 를 대상으로 리더역량, 조직몰입, 소명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23년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었다. 그리고 설문분석은 총 180부 중 173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 째, 지역리더는 60세 이상이 많았고 학력은 고학력이었으며, 지역내 거주기간은 21년 이상이 61.6%이 었다. 그리고 지역애착의 정도는 66.5%로 높았고 활동지역은 읍/면이 많았다. 둘째, 소명의식은 리더역 량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의 역할을 하였다. 분석결과의 주요 시사점은 리더역량은 지역개 발사업의 성공이나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새로운 가치의 창출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 로 유도하는 리더의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해서 참여와 토론의 교육, 주민의 자치 향상, 지역 미래의 결정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구성원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므로 지역리더 의 발굴과 인적자원의 육성, 지역내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정공무원의 성격5요인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무 스트레스와 동료관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위 치한 교정시설에 근무하는 교정공무원 총 220명을 대상으로 조직몰입 척도, 성격5요 인 척도, 직무스트레스 척도, 의사소통 척도, 대인관계 척도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 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위계 적 중다회귀분석, 단순회귀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정공무원의 조직몰입에 대한 성격5요인, 직무스트레스, 대인관 계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성격5요인 중 친화성과 직무스트레스의 유의한 영 향력을 확인하였다. 둘째, 교정공무원의 외향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직무스트 레스는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친화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직무스트레스는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교정공무원의 외향성과 개방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동료관계는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친화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동료관계는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과 조직몰입 간의 직무 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 은 S시에서 거주하는 재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재취업 여성 227 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과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이 조직몰입 과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를 바탕으로 재취업 여성의 조직 몰입도를 증진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으로 인해 현대 조직은 적응적 전략과 리더 십이 요구되고 있다. 조직은 더욱 유연하고 적응적인 리더십 모델이 필요하고, 변화를 주도하고 불확실성 을 다루는데 능력이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더욱이 불확실성에 이어,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접어든 최근에 는 정밀하게 연마된 리더십 능력만으로 조직을 미래로 이끌던 시대는 지나갔고, 조직은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리더를 필요로 한다. 또한,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회사를 사직하는 대퇴 사, 조용한 퇴직 등의 분위기로 조직에 몰입하지 않는 구성원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들을 몰입하게 하여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고, 자신의 업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긴장이 높아지는 구성원을 변화에 빠르게 적응시킬 수 있는 구성원의 민첩성을 높이는 리더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세대 변화 가 뚜렷해지고 있는 직원들의 조직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해지고, 이는 구성원의 심리적, 행태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어려운 도전에 잘 적응할 수 있도 록 대처 능력을 부여하고 격려하는 적응적 리더십이 직원을 몰입하게 하는 관계에서 구성원 민첩성의 매개효과와 조직공정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설검증을 위해 다양한 업종에서 종사하 는 국내 기업의 직장인 42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첫째, 적응적 리더십은 직원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적응적 리더십은 구성원 민첩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구성원 민첩성은 직원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적응적 리더십이 구성원 민첩 성을 통해 직원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셋째, 적응적 리더십과 구성원 민첩 성의 관계에서 조직공정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적응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조직공정성 인식이 클 수록 구성원 민첩성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적응적 리더십이 구성원을 민첩하게 하고, 직원몰입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실증적으로 규 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실증연구가 부족한 적응적 리더십을 제시하여 기존 리더십 연구를 확 장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본 연구의 한계점 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지각하는 직무만족, 교육신념, 조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직업적합도와 근무 기관유형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 주요변수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 가 자신의 역할수행을 원활하게 수행함으로써 영·유아교육기관이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보육교사 3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6.0과 AMO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가 지각하는 직무만 족, 교육신념, 조직몰입의 수준은 보통이었고, 역할수행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는 직업적합도가 높을 수록 직무만족, 교육신념, 조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았고, 보육교사가 국·공립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경우, 민간 어린이집 또는 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보다 직무만족, 조직몰입(정서적몰입),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셋째,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은 교육신념과 조직몰입에, 교육신념은 역할수행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역할수행에, 교육신념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육교사의 직무만 족이 역할수행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육신념은 매개효과가 존재하나, 조직몰입은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영·유아교육기관의 교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 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보육교사의 교육신 념을 제고시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과 직무만족, 직업정체성, 조직몰입에 대한 인식과 개인배경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 변인들 간의 구조적관계를 분석한 이후,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직무만 족과 직업정체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학원의 교육서비스 수준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원강사의 인사관리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 원에서 초·중·고등학생을 지도하는 학원강사 4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6과 AMOS 21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 0.05에서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첫째,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 직무만족, 직업정체성, 조직몰입은 보통 수준이고, 개인배경에 따라 일부 변인 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은 직무만족, 직업정체성, 조직몰입에 정(+)의 영 향을 미치고, 직무만족, 직업정체성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등 주요변인의 구조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셋째,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직무만족과 직업정체성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학원강사의 조직몰입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환경과 같은 외재적 요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 고, 직무만족, 직업정체성과 같은 내면적 요인을 고려한 인사관리가 필요하다.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describ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aboration among health care professions and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the operating room. A cross sectional survey of nurses (N = 142) was conducted in March 2020. The participants were nurses with more than one year work experience in operating rooms at three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and Gyeonggi-do. Collaboration among nurses was measured using the Nurse–Nurse Collaboration Scale, while collaboration between nurses and physicians was measured by the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Scale (NPCS). All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version 23.0 with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The collaboration among operating room nurses was scored with an average of 2.87 out of a total of 4. Collaboration between operating room nurses to physician scored 3.47 average out of 5 total. Organizational commitment scored 3.24 average out of 5 total. The factors influencing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nurses in operating rooms include collaboration among nurses and effective communication, as well as collaboration between nurses and physicians for decision-making regarding treatment and nursing care. The explanatory amount of general characteristic,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and nurse-nurse collaboration variables was 33%, 15%, 13% respectively. Based on these findings, to enhance collaboration among operating room nurses, there is a significant need for systematic education on communication skills and decision-making competencies, continuous research, and organizational efforts.
Prior studies focusing on safety behavior have not given sufficient consideration to the potential impact exerted by different leadership styles. Of these various styles, my attention is specifically drawn 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In this paper, I delve in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shedding light on both the underlying mechanisms(mediators) and a significant contextual factor(moderator). I probe into the successive mediating roles of employees'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their commitment to it, within the contex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safety behavior. Further, I posit that authentic leadership positively adjusts the connection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trust. My findings underscore that ethical leadership enhances employee safety behavior, facilitated by the chain mediation of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reover, I discover that authentic leadership, as a positive moderator, magnifies the favorable impact of ethical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trust. This paper will also articulate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practical ap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In the recent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many industries aim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products and services by introducing cutting-edge technologie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In this situation, organizational culture is changing a lot due to the influx of the MZ generation with strong individualistic tendencies and the decreased face-to-face communication between members. However, active communication with colleagues is still essential to maximize performance, and the margins created by simplifying work processes and automating processes must be used for creating work performance. This requires cooperation and commitment through the job immersion of members who have an active attitude. This study analyzed how the organization's autonomous work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which are creative work performance conditions, affect job immersion using raw data from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both the organization's autonomous working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significantly effected the members' job immersion. in order to achieve productivity and value improvement in companies, efforts are needed to increase workers' job immersion by building an autonomous working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significantly to the search for ways to increase workers’ job commitment to improve organizational productivity.
본 연구의 목적은 간부의 코칭리더십과 실무자의 임파워먼트가 조직시민행동 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조직 발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 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5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에서 실무자를 모집단으로 선정한 후 임의표본추출법을 이용, 2021년 8월 25일부터 10일간 온 라인으로 설문을 시행하여 최종 472부를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빈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치고 있고, 조직몰입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므로 부분매개효과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임파워먼트는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 치지 않으나, 조직몰입을 매개로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소방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간부의 코칭리더십과 실무 자의 임파워먼트가 필요하다. 따라서 조직 내에 전문 코치 배치 또는 양성, 소방 교육기관의 코칭리더십 교육과 코치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0년 3월 24일까지 작업치료사 145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무 몰입, 조직몰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 무몰입과 조직몰입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또한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무몰입과 조직몰입 간의 상 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은 평균 3.25±.38점이었다. 둘째, 대상자 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적 정체성은 최종학력과 근무기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직무몰입은 최종학 력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셋째, 전문직업적 정체성의 모든 하위 요인은 직무몰입, 조직몰입과 양(+)의 상관관 계가 있었다(p<.01). 넷째,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전문직업적 정체성의 하위 요인은 직업에 대한 소명의 식, 전문조직의 활용으로,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조직의 활용이 높을수록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전문직업적 정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 및 관련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메타분석을 시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에 대한 연구동향과 유효한 변수를 규명하고자 하 며, 간호사의 조직몰입 향상을 위한 전략 및 중재개발의 기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8~2018년 발표된 연구에 대한 문헌고찰과 메타상관 분석을 실시하여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과 관 련된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PRISMA표를 활용하여 연구에 대한 스크리닝과 질적 평가를 시행하였고, 최종 144개의 논문을 추출하였다. 조직몰입과 관련해서는 45개의 변수가 유의미하게 분류되었으며, Schaufeli’s Energy Compass Model에 따라 이 변수들을 6개 그룹(직무요구, 직무자원, 참여형 리더 십, 개인적 자원, 피고용인의 웰빙, 직무성과)으로 분류하였다. 이들 중 직무요구를 제외한 5개 범주가 조직몰입과 일정 정도의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조직몰입과 긍정적인 직무성과 간에는 강한 정(+)적 상관관계가 발견되었다. 본 연구 결과,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과 직무자원 간에는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규명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가부장적 리더십이 근로자의 직무 태도 및 성과에 기여한다는 연구는 오랫동안 축적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가 부장적 리더십의 국내외 연구에서는 가부장적 리더십을 단일 차원으로 인식하고 있고, 동양의 유교 사상이나 전 통적으로 강한 가족문화의 영향으로 발전되어왔기 때문에 가부장적 리더십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 국가 등의 특 정 국가에서만 유효한 리더십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먼저 사회교환이론을 바탕으로 가부장적 리더십의 하위 차원인 온정주의와 권위주의 차원이 정서적 조직몰입과 혁신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비교문화관점에서 가부장적 리더십의 효과성이 동서양을 대표하는 한국과 미국에서 어 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388명의 한국과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온 정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권위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은 각각 정서적 조직몰입에 정(+)과 부(-)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정서적 조직몰입도 혁신 행동에 정(+)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편, 온정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정(+)의 관계는 한국 근로자들에게 더 강한 긍정 효과를 나 타냈지만, 권위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부(-)의 관계는 한국과 미국 근로자 사이에서 유의미 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Korea has the highest suicide rate in the world, and firefighters have the highest suicide rate among the professional population. As a result of the study,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education is essential in all occupation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s the most common disease and the biggest obstacle for firefighters in Korea. Firefighters who have suffered physical and mental damage in many types of disaster sites due to their extreme occupations are rapidly increasing the suicide rate in recent years. In order to maximize the effect of job training, education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from new employees to leadership training is urgently needed.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 관공서나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상명하복의 조직문화가 강한 군조직을 대상으로는 연구가 미미했던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일부 군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번트 리더십 선행연구는 육군과 해병대에서 일부 계층에 대해 소 수의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본 연구는 최초로 해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대상도 해군 전간부계층으로 장교, 부사관 및 군무원 626명을 대상으로 폭넓게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해군은 장교, 부사관, 병 및 군무원 등 각각의 계층 및 계급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계급 별 리더십 핵심역량’ 4개와 모든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는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4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간부 계층을 대상으로 서번트 리더십의 효과성을 검증하였기에 리더십 핵심역량 도 해군 구성원 전 계급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리더십 공통핵심역량’인 ‘전문성, 책임감, 협력적 소통, 자부심’ 등 4개 역량을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 관계에서 매개효 과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은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심역량’ 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부하의 리더십 공통핵 심역량은 상사의 서번트리더십과 부하의 조직몰입·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코칭역량과 직무스트레스가 대인관계의 매개역할을 통해서 간호사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간호사 대상으로 총 545부의 설문을 수집하였고, SPSS 25와 AMOS 25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 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사들의 코칭역량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모든 측정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간호사들의 직 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모든 측정 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 미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간호사들의 대인관계와 조직몰 입 간의 관계에서 모든 측정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간호사들의 코칭역량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의 매개효과 검증결과와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대인관계의 매개 효과 검증결과는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현장에서 코칭역량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며, 대인관계 매개효과로 인한 영향을 미치는 후속 연구 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고객의 ‘갑질’로부터 서비스 조직 구성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고객의 비인 격적인 행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객의 무례한 행동(customer incivility)로 인하여 서비스 조직 의 구성원들은 심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까지 고려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조직은 고객의 무례한 행동의 부정적 결과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고객의 무례한 행동이 스트레스를 통해 서비스 몰입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과정에서 작용하 는 메커니즘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특히, 고객의 무례한 행동이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보다 엄격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조직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속상사의 비인격적 감독(abusive supervision)을 통제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하여 2019년 5월에서 8월 사이 수도권 서비스직 종사자를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205개의 설문을 기반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고객의 무례한 행동은 구성원들의 서비스 몰입을 낮추고, 이직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매개 효과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실무 적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향후의 연구 과제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직무 자원, 직무 요구, 개인 자원이 공직자들의 조직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개인 수준과 조직 수준에서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63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4,339명으로부터 자료 를 수집한 4차 공직생활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선형 모형을 활용하였 으며, 분석 결과, 공직자들의 조직 몰입은 조직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변 화 지향성, 목표 명확성, 공공 봉사 동기, 공직 가치가 높을수록, 역할 모호성은 낮을수록 조직 몰입이 높 았고, 광역 자치 단체 공무원이 중앙 행정 기관 공무원보다, 남자 공무원이 여자 공무원보다, 대학원 졸업 이상의 교육 수준을 가진 공무원이 대졸 공무원들보다 조직 몰입이 높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시사점을 논의하였고, 공직자들의 조직 몰입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의 코칭역량이 부하직원의 조직몰입 및 직무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논의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경기도 Y시와 충청남도 S시의 지방공무원 313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235명의 자료를 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의 코칭역량은 부하직원의 조직몰입과 직무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중간관리자 코칭역량의 하위요인 중 목표정하기와 지지 및 지원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청과 질문은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간관리자 코칭역량의 하위요인 중 목표정하기와 상호 존중 및 신뢰, 자기효능감은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코칭관련 연구에서 관리자나 리더의 코칭역량은 조직원의 조직몰입에는 정적인 영향을, 직무스트레스에는 부적인 영향을 나타낸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특이하다고 할 만한 것은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의 경청과 질문이 부하 직원의 조직몰입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선행연구의 결과와 상반된 현상에 대해서는 설문연구의 표피적 한계로 인해 심층적 내막 을 파악하기 어렵다. 단지, 지방공무원조직의 특성이나 조직문화 등에서 그 이 유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따라서 향후 현상에 대한 심층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연구 패러다임을 통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