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회관은 각 국가에 있는 화교들이 만든 상공회의소 혹은 교민협회 같은 역할을 수행한 조직이다. 베트남은 중국과의 역사적 배경에 따라 17세기 중반 명향사라는 조직이 먼저 등장했는데, 이는 단순한 화교 커뮤니티로 출발해서 명향회관이라는 조 직화를 거쳐 중화회관을 조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두 기관은 지연(地緣)이라는 공통 점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기별로 연결되었다. 베트남 정권은 명향사를 화교를 관리하 는데 활용하였고, 이는 중화회관 시기에서도 이어졌다. 명향사의 특성은 베트남 중화 회관이 다른 국가와 다른 점은 갖게 하였다. 천후사당과 관우사당을 두고 복과 안녕 을 빌었으며, 중요한 화교 조상을 기리는 사당을 두었다. 또한 혈통별로 각기 달리 화교를 관리하여 중화회관의 효율적 관리와 회원들의 이익을 도모하였다.
본 논문은 2010년대 이후 중화권의 문언문(한문) 교육의 변화를 통해 한국의 한문과 교육과의 차이를 비교하여 한자문화권의 同而不同을 이해하고자 한다. 근대 시기 한국의 갑오개혁, 일본의 메이지유신, 중국의 5.4운동은 각 나라의 근대화에 분수령이 되는 사건이었으며, 그 역사적 사건 안에 포함된 여러 변화 중 우리의 언어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되는 문자개혁 운동과 언문일치 운동, 그리고 문언문(한문) 교육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었다. 3국의 언문일치 운동에서의 공통점은 모두가 자국의 구어에 맞게 문어 생활을 변화시켜 새로운 근대 지식의 보급과 확대를 통한 새로운 지식 사회 건설에 있었다. 이에 따라 종래의 문언문(한문)은 정전 언어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사어(死語)화 되었으나 교육의 관점에서는 다르게 취급되었다. 중화권의 어문개혁 운동과 문자개혁 그리고 문언문(한문)의 사회적 위상 변화와 교육의 가치 변화는 한국의 한자 교육이나 한문 교육, 그리고 어문정책에 관련된 논쟁과 정책 결정 등과 비교해 볼 때 공간적ㆍ시간적 배경만 다를 뿐 상당히 유사한 전개와 결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언문(한문) 교육의 위상 변화는 정치 권력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정치권력의 변화에 따른 문언문(한문)교육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정치와 교육이 어떤 관계 속에서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살핌으로써 향후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문언문(한문)굥교육이 변화할 모습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런 예측 속에서 한국의 한문과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발견하고 미래의 한문과 교육의 성격과 위상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processed foods that can be tailored to the tastes of consumers in countries to enter domestic and foreign markets utilizing fresh Korean pears, in which the consumption is decreasing. A survey was also conducted on three types of samples (pear jelly, pear rice cake, and pear muffin). As a result, both Korean and Chinese women aged in their 20s preferred pear muffins the most among the pear products evaluated. Pear jelly and rice cake were preferred by Chinese consumers because of their sweet taste (p<0.05). Pear rice cakes were preferred because of their texture (p<0.05). Pear muffins were not significant in all items except for odor/flavor and sweetness, but Korean consumers had a high preference for them and showed a significant preference for colors (p<0.05). Pear muffins were most familiar to both Korean and Chinese consumers showing a high willingness to purchase. An analysis of the preference inducement factors of consumers in each country of the three processed foods containing pears using Check-All-That-Reply (CATA) showed that the consumers of both countries preferred the ‘pear odor/flavor’ characteristics of pear jelly, and that pear rice cakes were preferred by Chinese consumers compared to Korean consumers. Pear muffins were preferred by Korean consumers. Overall, pear muffins are the product expected to be most suitable for female consumers in Korea and China aged in their 20s.
본고에서는 중화권 여우커를 위한 한국관광지 스토리텔링에 대하여 살펴보므로, 이 방면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특정 관광지를 스토리텔링 하는 것은 더없이 좋은 관광안내인 것은 틀림없지만, 지나치게 허구적이고 흥미 위주의 스토리텔링은 관광객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중해야 한다. 중국인의 습성 상 좋아하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는 것도 좋지만, 보다 ‘한국적인 것’을 살려 스토리텔링을 담아 관광지를 개발하고, 중국 여우커 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예의 경우 남아있는 자료로 한국서예정체성을 규명하고자 한다면 두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주로 비학 혹은 금석문 서예에 보이는 부정형성, 무작위성을 들 수 있다. 이런 점은 한국미 특질로 말해지는 자연미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 는데, 이런 분석이 帖學의 측면에서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 은 여전히 한계다. 다른 하나는 왕희지 추존에 담긴 유가 중화 미학 틀에서 논의되는 한국서예정체성에 대한 규명이다. 한국 서예역사에서 왕희지 추존 현상은 강하게 나타났지만, 한국최 대의 서예가로 평가받는 金生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존재한다. 이처럼 한 작가를 평가할 때 이해하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이 해가 가능하다. 이에 왕희지 중심주의와 중화미학의 틀에서 한 국서예정체성을 규명할 때는 한국서예가들이 중국서예가들과 어떤 차별상을 보였는가에 대한 정치한 분석을 통해 ‘古雅한 예술 측면으로서의 한국서예미의 특질과 정체성’을 밝힐 필요 가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왕희지 서예와 같으면서도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밝힐 필요가 있다. 그 ‘다른 점’에 한국인의 심성과 미의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偏’에 담긴 서예를 예술에서의 기교의 공졸 혹은 美의 우열이란 점을 기준으로 하 여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천진스러움과 天機를 담아낸 서체, 즉 자신의 감성을 어떤 서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했는 가 하는 점을 심도있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제 서예에서의 문화사대주의인 왕희지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오늘날 ‘우리들의 눈’으로 과거 한국의 위대한 서예가들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한국서예정체성을 논할 필요가 있다.
Movie sometimes has been actively used as political propaganda because it is one of genre in communion with public. In socialist countries, such as China, in which intervention and interference of state power being explicited widely, political messages in movies have been reflected in any forms. Mass production of the recent films on the subject of Sinocentrism is a good example. Historically, in China where confucianism has been settled as state religion since DongZhongshu, so-called Sinocentrism has been applied in the center of manas dominating international order to establish the relationship of neighbor countries. In particular, it is recently a discerned atmosphere that China's vertical rise of global status in many aspects has made Chinese domination and interference take for granted. Reflecting this trend, recent films with themes of culture supremacy, grand unification, and heroism have been poured into the world these days. Since the late 90s, so-called ‘National Studies fever(國學熱)’ that booms to reexhibit China’s traditional ideas proceeded in the maximized form has given birth to the movie <Confucius>. The Confucius who was once perceived negatively by the Communist Party of China as a vestige of feudal society is shed new light on and now he comes back to the heroic shape and mobilizes national consciousness dispelling the current crisis of moral civilization. Apparently, Confucius meets the sign of 'China' the most, but what we should not overlook is that he has been already sublimated to the absolute value of East Asian civilization and spirit through historical process so he is no longer tied to ethnic myth.
This study focused on the historic documents known as deungnok, records created during preparations for royal events in the Joseon Dynasty, rather than the often cited uigwe, the documents describing the Royal Protocol of the Joseon Dynasty. As a reference to the food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deungnok can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royal banquet foods. Seven specimens of deungnok describing royal banquet foods are currently in existence, created during preparations for royal events by the agencies in charge of food, the Saongwon and Jeonseonsa. Owing to the nature of their authorship, the details recorded in these deungnok hold great value as important resources for the study of royal banquet cuisine. Naeoejinyeon-deungnok, which documented an oejinyeon banquet held at the Junghwajeon Pavilion in November 1902, was somewhat disorganized and fragmented. Jinyeonuigwe was more inclusive and well-summarized, since the former were progress reports to the King during banquet preparations that listed various items separately, such as dishes for each table setting and the kinds of flower pieces, and thus did not present a complete picture of all the details as a whole. The latter, on the other hand, were final reports created upon completion of a banquet, and contained more comprehensive records not only of the chanpum (the menu of dishes served), but also the sorts of tableware and tables, floral arrangements, location, scale, and installation date of the sukseolso (temporary royal kitchens for banquets). They also offer a more effective summary by simplifying details duplicated in identical table settings. Nevertheless, the Naeoejinyeon-deungnok recorded some facts that cannot be gleaned from the Jinyeonuigwe, including the height of some dishes presented in piled stacks, as well as the specific names of dishes and their ingredients. The comparative study of the historic records in the deungnok and uigwe will be helpful in identifying and understanding the specific foods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oejinyeon-seolchando diagrams in Naeoejinyeon-deungnok depict the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The two diagrams contain large rectangles divided into three sections. In each section are similar-sized circles in which the names of dishes and the titles for table settings are recorded. From these records we can see that the arrangements of the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are similar. The relationships and protocols shown in the arrangement of dishes and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at royal banquets in the Seolchando appear to be consistent. By comparing the two references, deungnok and uigwe, which recorded the dishes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author was able to determine the height of some foods served in stacked arrangements, the names of chanpum, the ingredients used, and the configuration of the chanpum. The comparative review of these two written records, deungnok and uigwe, will be helpful for 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actual food served at royal banquets.
유산균을 고농도로 배양하기 위하여 CaCO3를 각각 15%와 20%씩 첨가하여 직경이 서로 다른 CaCO3-alginate beads를 제조한 후, lactic acid에 대한 CaCO3-alginate beads의 반응 특성과 완충효과를 관찰하였으며, lactic acid에 대하여 완충작용이 있는 CaCO3-alginate beads를 이용하여 S. thermophilus ST-Body 1과 L. amylovorus DU-21을 고농도 배양하여 직접투입식 starter를 제조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조된 CaCO3-alginate beads는 CaCO3, alginate 함량 및 수분 함유율이 beads에 일정하게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일정한 밀도를 갖는 입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lactic acid에 대한 beads의 반응은 표면으로부터 일어나기 시작하여 내부로 진행됨을 확인하였으며, CaCO3-alginate beads 양의 증가는 결국 lactic acid와 반응할 수 있는 CaCO3 표면적의 증가를 가져오게 되며, 단위시간당 lactic acid와 반응하는 CaCO3의 상대적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에 CaCO3-alginate beads 양의 증가는 lactic acid 용액 내부의 중화작용의 증가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CaCO3-alginate beads의 직경이 작을수록, 내부의 CaCO3 함량이 높을수록, 단위 부피당 넓은 표면적과 높은 중화작용을 가지므로 CaCO3-alginate beads를 pH neutralizer로 이용하여 유산균을 배양할 경우에는 CaCO3 함량이 높고 직경이 작은 CaCO3-alginate beads의 이용이 유산균 배양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CaCO3-alginate beads를 이용한 유산균의 고농도 배양 시, pH와 생균수와의 상관성과 선형관계를 단순회귀분석법(sim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최소자승추정량(least square estimator; LSE)을 구하여 검증한 결과, 각 X의 회귀계수의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p<0.05, p<0.01)를 보였다. 또한 R2 값은 S. thermophilus ST-Body 1와 L. amylovorus DU-21의 경우, CaCO3-alginate beads 무첨가구와 첨가구에서 각각 0.6310, 0.7505, 0.7452, 0.7609이였다. 이는 pH가 균 증식에 다소나마 영향을 주는 것을 나타낸다. 고농도로 배양된 S. thermophilus ST-Body 1과 L. amylovorus DU-21 균주를 이용하여 직접투입식 starter를 제조한 결과, 동결건조 보호제로 15% glycerol을 이용하였을 때 각각 91.96±1.35%와 89.09±4.49%의 생존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확립된 기법은 probiotics 조제나 정장제 조제방법에 있어서도 공히 적용 가능하므로 미생물 세포의 이용기법으로 그 생존율과 발효에 연관되는 기능보존과 수반되는 여러 분야에 적용한다는 면에서 산업적으로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아크릴 폐수를 응집-여과-중화의 전처리 공정에 적용하여 막오염 인자를 최소화 한 후 UF/RO 공정에 적용하였다. 막의 형태 및 종류에 따라 한외여과 및 역삼투 모듈을 조합을 이루어 전처리 수를 온도 및 압력변화에 따라 적용하여 분리 특성을 고찰하였다. 투과 플럭스는 모듈 set 1의 UF모듈보다 모듈 set 4의 UF모듈의 투과량이 약 2~3배 더 많이 배출됨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인 투과량은 관형모듈과 조합을 이룬 모듈 set 2와 모듈 set 3이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모든 UF 모듈에서 TDS, T-N 및 COD의 제거 효율은 온도 및 압력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제거 효율 또한 낮음을 알 수 있었다. RO모듈에서 TDS, T-N 및 COD가 우수한 제거 효율을 보였다. 아크릴 폐수의 최종적인 수질결과는 공장폐수의 배출 허용기준을 만족하였고, 막모듈 조합은 폐수의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Methionine과 xylose를 이용한 Maillard 반응생성물을 첨가하고 autoclaving mothod로 중화요리용 향미유를 제조하였다. 이 향미유와 서울 시내 중국 음식점에서 자장면용 양념자장 3종을 구하여 이들의 휘발성 물질을 GC, GC-MSD로 측정하였다. 향미유에서는 61종, 404.92ppm의 휘발성 물질이 분리 정량 되었고, 양념자장 3종에서는 각각 39종, 42종, 42종이 확인 되었으며, 그 양은 각각 333.52ppm, 330.01ppm, 393.18ppm이었다. 중화요리용 향미유의 주요 휘발성 성분은 diallyl disulfde, pentane, diallyl trisulfide, t, t-2, 4-decadienal 및 zinngiberene이었으며, 이들의 함량은 각각 40.15ppm, 32.32ppm, 19.57ppm, 15.06ppm 및 13.23ppm이었다. 시중 자장시중 3종에서는 pentane, propenal, hexanal, t-2-heptanal, 2, 4-heptadienal, t, t-2, 4-decadienal 및 미확인 물질이었다. 본 실험에서 제조한 향미유는 3종류의 sample과 유사한 향미 물질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aldehyde, ethane, alcohol 등의 함량은 낮은 편이었다.
콘택트렌즈 소독제로 쓰이는 H2Û2올 중화용 백긁 판올 이용하여 수회 반복 중화한 용액이 배양 각막상피세포의 Apoptosis룰 유도하는지 여부룹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 를 시행하였다 3% H202(AOSept)를 6시간 동안 9회에 걸쳐 통일 백금 판으로 풍화 한 용액을 배양 각막 상피세포에 배양액의 25% 농도로 1--2 띤 동안 처리하여 처음 중화한 용액과 9번째 중화한 용액음 중심으로 세포독성과 Apoptosis를 조사하였다. 세포똑성은 MTT assay를 이용하였으며 lnverted pþase-contrast microscope로 형 태 를 확얀하고 Toluiclin blue 염 색으로 Apoptotic Cell올 확언하였으며 Hoechst 33342 로 형광 염색하여 Apoptotic Index를 조사하였다. 또한 Annexin V - FITC깨ropiclium Iodide(PDstaíning, DePsipher TM assay. M30 CytoDEATH. TUNEL (TdT-dUTP terminal nick-end labelling) assay를 통해 형태적인 변화될 확인하였다. 생화학적 변 화인 DNA Fragmentation은 Agarose gel electrophoresis룹 사 행하였으며 Fas Antigen 의 발현을 조사하기 위하여‘ Irnmunocytochemistry와 Westem blotting올 시 행하 였다. H20z의 독성올 약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백금 판을 수회 재사용하여 중화한 용액닫 25% 농도로 1-2 일간 처리하였을 때 각막 상피세포의 Apoptosis가 유도되는 것 이 형 광 염 색, DNA ladder. Irnmunocytochemistry. Westem blotting등의 방법 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중화된 H써2룹 25% 농도로 1-2 일 동안 처리한 결과, 세포 증식 저해와 Apoptosis 가 유도되므로 중화용 백금 판의 이용 횟수활 세한하거나 중화시간 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완전하게 중화된 소독용 H202는 더 이상 소독효파가 없으므로 장시간 동안 렌즈의 소쪽보관 용액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 다는 교육이 반드시 펼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글루탈알데히드와 황산을 이용하여 가교된 키토산 복합막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복합막은 글루탈알데히드와 황산용액을 이용하여 표면말을 선택적으로 가교하엿다. 제조된 키토산 막에서의 키토산과 아세트산간의 착체형성의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수산화나트륨으로 중화하여 성능을 비교하였다. 황산으로 표면을 가교한 경우 코팅된 활성층의 투과증발에 대한 영향을 관찰하였다. 글루탈알데히드로 가교된 키토산복합막은 지지체의 종류를 변화시키면서 투과증발성능을 비교하였다. 지지체의 순수투과성능이 증가할수록 투과유량은 비슷한 값들을 유지하였으며, 선택도는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산화나트륨으로 키토산을 중화시킨 경우에는 선택도는 감소하였고 투과유량은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황산을 이용하여 표면을 이온가교시킨 경우 키토산 복합막은 활성충우ㅏ 두께가 증가할수록 가교시간이 증가하여야 최적의 가교조건을 나타내었다.
Yellow alkaline noodles were prepared with various Korean wheat cultivars including different protein and amylose contents and made from two types of noodle machines. Korean food companies and restaurants generally used noodle machine made in Korea, whereas research institutes mainly practiced with noodle machine made in Japan. Noodle dough sheet from Korean machine showed 5% higher water absorption and 30 min shorter resting period than the noodle dough from Japanese machine because of the difference of size and weight of roller in two types of the machines. In 15 Korean wheat cultivars, thickness of noodle dough shee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otein content and mixograph water absorption regardless of both types of the machines. Cooked noodles from Korean machine showed higher hardness and lower springiness than noodles from Japanese noodle machine, but difference in cohesiveness of cooked noodles was not found between two different noodle machines. In the three Korean wheat cultivars with different protein content, thickness of noodle dough sheet was also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otein content, SDS sedimentation volume and mixing time of mixograph in both types of the machines. The more protein content increased, the more hardness of cooked noodles increased regardless of both types of the machines. However, springiness and cohesiveness of cooked noodles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rotein content. In waxy and partial waxy wheat cultivars, lightness of noodle dough sheet from Korean noodle machine positively correlated with amylose content. Amylose content and setback in pasting properti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hardness, springiness, and cohesiveness of cooked noodles while both damaged starch and breakdown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ose.
런던협약에 의해 2015년부터 폐기물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국내 광물자원 관련 산업체에서는 폐기물의 처리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알루미늄 생산 공정에서 보크사이트 부산물은 연간 27만 톤 가량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토목공사 성토용 골재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전량 골재로 활용이 어려워 매년 8만 톤 이상적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농경지는 하절기 집중호우, 화학비료 다량 사용 등으로 토양의 산성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농작물 생육조건에 적합한 pH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토양 개량이 필요하다. 보크사이트 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개량제가 석회(Ca), 고토(Mg)를 대체하여 산성토양 개량제로 재활용 가능성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보크사이트 부산물을 토양개량제로 활용함으로써 매립 등에 소요되는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순환 측면에서 폐기물제로화(waste zero)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보크사이트 부산물의 위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환경보전법」 토양오염 우려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중금속 8종 물질의 분석 결과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됨을 확인하였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곡리 일원(임야와 농경지 연접부)에서 pH 4.9 ~ 5.0 범위의 토양을 채취하여 샘플 토양으로 사용하였으며 채취한 샘플산성토양에 보크사이트 부산물 과립 개량제를 1~10%(wt) 범위로 혼입하여 pH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때 농경지에서 경운, 강우에 의한 수화반응 등을 적용하고자 일정 기일간 양생을 거친후 pH를 측정하였다. 증류수(토양의 25%)와 5일간 양생 반응 후 측정한 결과 토양개량제 1%를 혼입한 시료에서는 pH 7.5 ~ 8.0, 10% 혼입시료는 pH 9.0 ~ 9.5 범위로 나타났다. 보크사이트 부산물을 토양개량제로 활용 시 중금속류에 의한 오염은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보크사이트 부산물이 경작 작토부 토양의 1% 이내로 살포할 경우 산성토양 중화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