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 결빙 구간의 교통사고는 평시대비 17.6 % 증가 되며,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 비율은 32.5%를 차지한다.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시키기 위해 친환경제설제의 살포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염화칼슘과 같은 일반 제설제의 경우 도로구조물의 열화를 촉진하며 차량 부식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열선 설치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부 위험 구간에 소규모로 설치가 되는 한 계를 갖고 있다. 교통안전 시설 중 하나인 미끄럼방지포장재는 노면의 미끄럼저항력을 높여 주어 자동차의 제동거리를 짧게 하기 위 한 포장시설이며 선형이 불량한 구간, 내리막 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되어, 미끄럼저항 및 시인성 등의 효과로 인해 교통안전 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융설기능을 포함한 미끄럼방지포장재에 관한 연구로 미끄럼방지포장재가 자체적으로 융설기 능을 발휘하여 강설 시 조기융설효과를 나타내며 이후 결빙방지 효과까지 발현하여 겨울철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글은 남한 동해안에 유입된 북한 생활쓰레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북한 쓰레기가 남한에 유입된다는 사실은 해양쓰레기 실태조사 관련 연구 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환동해권 해양쓰레기 유입 등에 관한 연구에서도 주로 한국과 일본, 극동러시아 등의 유입 현황에 관한 연구는 있지만, 북 한은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해양학 관점이 아닌 북한학 관점에서 남한 해안에 유입된 북한 쓰레기 문제를 다루었다. 북한 생활쓰레기 중 상품포장지는 직접적으로 북한 상품 생산 현황과 브랜드 등을 알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북한 내 경제 상황과 상품 유통 지역망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동해안 지역에서 수거한 북한제품 포장지를 살 펴보면 대부분 생산공장은 평양으로 표기되었다. 이를 통해 평양에서 생산 한 제품이 동해안 지역으로 유통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동해안 지역은 북 한을 대표하는 대도시인 원산, 청진, 함흥, 라선 등이 있는데, 실제로 상품 포장지에는 이 지역 생산공장이 표기되는 사례도 있었다. 김정은 집권 이 후 매년 국가적 차원에서 국가디자인전시회를 개최할 만큼 산업미술을 강 조하는데, 특히 상품의 고유한 특징을 표현하는 상표도안을 강조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주요 도시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심으로 같은 품목이지 만 공장별로 어떻게 상표도안이 다른지 살펴봤다. 북한 쓰레기에 대한 북 한학적 시각과 해양학적 시각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남한에 유입되는 북 한 생활쓰레기에 대한 연구의 폭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 포장된 제품의 포장 후 처리에 특화되어 설계된 포장 후(in-package) 콜드 플라즈마(CP) 처리 장 비를 사용하여 대기압 CP 처리의 떡볶이 떡에 오염된 미생물 저해에 대한 효과를 연구하였다. 연 포장 파우치에 떡 볶이 떡(직경 1.5 cm, 길이 4 cm)을 넣고 CP 처리하였다. CP 처리 및 포장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CP 처리 전력을 30 W로 고정하고, CP 처리 시간(3, 4, 5분), 포장 재질(PE, PP, nylon/PE, nylon/PP), 포장 크기(11 × 20, 14 × 20, 17 × 20 cm), 그리고 떡 개수(5, 8, 11, 14개)을 변수로 하여 Escherichia coli O157:H7 저해를 확인하였고, 결정된 조건에서 미 생물 저해 효과를 확인하였다. CP 처리 시간이 3에서 4분 또는 5분으로 증가할 때 E. coli O157:H7 저해 정도는 1.6 ± 0.2에서 2.2 ± 0.2 log CFU/g 또는 2.0 ± 0.2 log CFU/g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포장 재질로 nylon이 함유 된 nylon/PE 또는 nylon/PP가 사용되었을 때(2.2-2.3 log CFU/g) PE 또는 PP가 사용되었을 때(1.9-2.0 log CFU/g)보다 떡볶이 떡에 오염된 E. coli O157:H7가 더 많이 저해되었다(p<0.05). 하지만 E. coli O157:H7 저해는 사용된 포장 크기 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연포장재 내 떡볶이 떡 개수가 5, 8 11, 그리고 14개 일 때 떡볶이 떡의 E. coli O157:H7은 각 각 2.2 ± 0.1, 2.2 ± 0.2, 2.0 ± 0.1, 그리고 1.8 ± 0.1 log CFU/g 저해되었다. 최적 조건(CP 처리 시간: 4분, 포장 재질: nylon/PE, 포장 크기: 14 × 20 cm, 떡 개수: 8개)에서 CP 처리는 연 포장재에 포장된 떡볶이 떡의 E. coli O157:H7, Bacillus cereus spores, Penicillium chrysogenum, 토착 세균, 그리고 토착 진균류를 각각 2.2 ± 0.2, 1.4 ± 0.2, 2.2 ± 0.3, 1.1 ± 0.2, 그리고 1.0 ± 0.1 log CFU/g 저해시켰다. 본 연구를 통해 CP 처리가 연포장재에 포장된 떡볶이 떡의 미생물 을 효과적으로 저해시킬 수 있는 살균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도로나 보도의 포장은 콘크리트 포장, 아스콘 포장, 석재 포장, 자갈 포장, 흙 포장, 목재 포장, 우레탄 포장, 고무칩 포장, 블록 포장 등이 시공되고 있으며, 그 중 수지와 합성고무 칩 또는 우레탄 칩 등을 혼합한 다양한 재질의 탄성포장재 가 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탄성포장재는 탄성이 좋고 사용성이 좋으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화학제품에 대한 환경유해성 논란이 대두됨에 따라 탄성 포장재에 대한 환경문제가 제기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친환경 소재인 알톱밥과 EPDM 칩을 사용하여 친환경 포장재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휨강도 시험, 인장강도 및 신장률 시험, 투수성 시험, 중금속 및 유해 화학물질 총량 시험, 폼 알데하이드 방출량 시험, 경제성 분석을 통해 탄성 포장재에 대한 한국산업규격 KS F 3888-2 및 기존 논문들과 비교 분석하여 이 연구에서 제시한 포장재의 역학적 특성과 환경 유해성 물질 기준을 제시하였다.
Apples are one of the most produced fruits in Korea, with 2,423,000 tons of fruits produced in Korea in 2018, of which 365,000 tons (MAF, 2018) account for about 15% of the total production. For quality safety after harvesting apples, the application of MA(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technology (Mostofi et. al., 2008) is being actively studied. In addition, the effects of functional packaging materials that have added functions such as fireproof, antibacterial, high-blocking, degradability, and far-infrared radiation have been studied (Chung et al., 2009). In addition, there are reports of the effects of quality changes (Park et al., 2007) and MA storage methods on the quality of apples by packing apples with functional MA films((Park et al., 2004). But there are only few reports on quality safety by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hange of reducing sugar and total sugar and preference during storage by packing Geochang, Yeongju, and Yesan apples in functional MA film.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propose a method to secure the quality safety of apples by investigating the effect of sugar change on the preference of apples during storage by packing apples in three regions in functional MA films.
현재 국내 용기포장재 안전성 평가를 위한 용출시험에서 액체 시뮬란트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와 다른 이행량 결과를 나타내는 상황과 고온가열 및 건조식품용 포장재, 그리고 종이·판지의 경우 액체 시뮬란트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점들을 감안한다면 유럽연합과 같이 고체건조 시뮬란트의 도입이 필수불가결해 보인다. Tenax®를 건조식품용 시뮬란트로 사용하여 얻어진 실험 결과치가 실제 식품에서보다 높을 경우 Tenax®에 대한 기준치를 설정하여 안전성 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성립한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결과들이 이러한 전제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Tenax®를 이용한 실험 방법이 완전하게 틀을 잡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Tenax®로 포집되어 측정되는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들이 매우 다양할 수 있는데, 이를 포장재로부터 또는 이행된 식품으로부터 추출분석하기 위한 용매, 추출방법, 추출시간, 오염표준물질들의 종류에 따른 추출 및 분석 방법, Tenax®의 상태에 따른 분석 재현성 등에 대한 자료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종류를 감안한다면 Tenax®를 국내 식품포장재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고체건조 시뮬란트로 공식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업적 플라스틱 포장재에 포장된 삶은 닭 가슴살 큐브의 Salmonella 저해에 대한 유전체 장벽 방전 콜드 플라스마(dielectric barrier discharge cold plasma, DBD-CP) 처리의 최적 조건을 결정하는 연구와, DBD-CP 처리 시 닭 가슴살 큐브에 접종한 E. coli O157:H7, Salmonella, 그리고 L. monocytogenes의 초기 접종 농도의 저해 효과와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유청 분리 단백질로 코팅된 혹은 코팅되지 않은 닭 가슴살 큐브(1.5 × 1.5 × 1.5 cm, 3.8 g)에 Salmonella(~4 log CFU/큐브)를 감염시켜 상업적 플라스틱 컨테이너(18 × 14 × 2.8 cm)에 포장하였고 포장된 시료를 저해에 대한 콜드 플라스마(CP) 형성 전압(25-40 kV)과 처리 시간(2-5분)을 변수로 하여 살균 최적화 실험을 수행하였다. 닭 가슴살 큐브의 지방 산패도, 색, 그리고 조직감에 대한 영향도 함께 연구하였다. 또한, Salmonella 살균 처리 최적 조건을 이용한 CP처리의 E. coli O157:H7, Salmonella, L. monocytogenes (~4 log CFU/큐브 or ~5 log CFU/큐브), 그리고 norovirus의 surrogate인 Tulane virus (TV) (~3 log PFU/cube) 저해에 대한 효과를 관찰하였다. DBD-CP처리는 단백질이 코팅된 혹은 코팅되지 않은 Salmonella를 각각 3.8 ± 0.3 log CFU/큐브 그리고 1.4 ± 0.4 log CFU/큐브 저해 시켰고, 표면이 매끄러운 코팅된 시료의 Salmonella 저해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5). Salmonella 저해를 위한 최적의 DBD-CP처리 전압과 시간은 각각 38.7 kVp to p 그리고 3.5 분 이었다. 최적의 DBD-CP 처리는 Salmonella를 3.9 ± 0.4 log CFU/큐브 저해시켰고, 닭 가슴살의 지방산패도, 색도, 그리고 조직감의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DBD-CP처리는 E. coli O157:H7, Salmonella, and L. monocytogenes의 초기 접종농도가 ~4 log CFU/cube일 때와 `~5 log CFU/cube일 때 각각 by 3.2 ± 0.7, > 3.5 Est, 3.4 ± 0.1 CFU/cube, 그리고, 3.9 ± 0.3, 3.7 ± 0.3, 3.8 ± 0.3 저해 시켰다. 또한, DBD-CP 처리는 norovirus의 surrogate인 TV를 1.9 ± 0.4 PFU/cube 저해 시켰다. 본 연구를 통해 포장 후 DBD-CP 처리는 닭 가슴살의 외관 변화 없이 감염된 식중독균과 norovirus를 효과적으로 저해시켜 미생물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가공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탈삽된(CO2처리) 청도반시의 MAP저장에 따른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고품질을 유 지할 수 있는 적합한 조건을 규명하였다. 시료인 떫은감은 “청도반시”를 탈삽하여 사용하였으며, LDPE(60㎛), ceramic(30, 60㎛)필름을 사용하여 하였다. 저장온도는 5℃에서 140일간 저장을 하면서 저 장 조건에 대한 떫은 감의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포장내 CO2 및 O2의 농도는 저장 18일까지는 CO2의 농도가 5.2%까지 증가하고 O2농도는 6.7%까지 감소한 후 저장 말기까지는 거의 일 정한 농도를 유지되었다. 저장 중 중량 감소율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이 완만하게 감소하는 경향 을 보였으며, ceramic 60㎛ 가장 낮은 중량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과육의 경도, 과피의 색도는 ceramic 60㎛ 포장군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 중 탄닌 함량, 가용성 고형성분은 포장조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 중 에탄올 및 아세트알데히 드 함량변화의 경우 탈삽 직후 다소 상승 하다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 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탈삽감의 유통에 가장 적합한 포장군은 ceramic 60 ㎛ 필름으로 확 인되었다.
표고버섯은 그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으로 웰빙시대에 맞추어 각광받고 있으며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유통에 있어서 신선도 유지와 저장의 어려움이 문제되고 있다. 이에 본 시험은 표고버섯 저장온도와 포장재에 따른 저장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저장온도는 4개 (-1°C, 2°C, 5°C, 20°C(대조구))와 포장재 2종류(Oriented Polypropylene 방담필름-칼라타이결속기밀봉과 Polyvinylchloride Wrap-자동포장기)를 사용하였으며, 중량감모율, 신선도,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표고버섯 저장 기간에 따른 중량 감모율을 보면 랩포장구의 경우는 저장 11일후에 -1°C는 4.8%, 2°C는 7.6%, 5°C는 9.0%, 20°C는 33.8%씩 중량이 감소되었으며, OPP포장 저장의 경우는 20°C저장구를 제외하고는 중량감모가 0.2~0.6%에 불과하여 손실이 극히 적었다. 표고버섯의 신선도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저장온도가 가장 낮은 -1°C 저장시 가장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었으며 2°C, 5°C, 20°C 순으로 신선도가 떨어졌다. 저장버섯(24일 저장)에 대하여 버섯을 끓는 물에 약 1분 데쳐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랩필름과 OPP필름 모두 2°C 저장 버섯이 냄새, 조직감, 맛 모두에서 가장 좋게 나타났으며, 각 저장온도별 포장 필름에서는 랩필름이 OPP필름보다 좋았다. 전체시험구에서 랩필름 2°C저장버섯이 냄새, 맛, 조직감이 모두 좋음으로 조사되었으나 랩포장의 경우 OPP필름보다 중량감모율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퍼플루오르옥탄설포네이트를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물질의 고유한 스팩트럼을 얻어 정량 하여 머므름 시간은 4.33분이었으며 상관계수(R2)은 0.9998 로 양호한 직선상의 그래프를 얻을 수 있었다. 퍼플루오르옥탄설포네이트에 대한 분석법의 회수율은 99.84%로 전반적으로 좋은 회수율을 보였으며 또한 이 연구에 적용되기에 충분한 정밀도와 정확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퍼플루오르옥탄설포네이트 정량한계 및 검출한계 는 0.03, 0.009 ug/L이었다. 따라서 식품 용기포장재에서의 분석에 적용이 가능하였다.
수출용 목재 포장재의 주요 재료로 사용하는 소나무의 경우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재선충이 과거 수출포장용 목재 포장재를 통하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이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재선충이 확산되었고, 현재 한국에서도 소나무 재선충에 대한 크나큰 홍역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용 목재 포장재에 의해 전파되는 재선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의 결과로 2002년 로마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는 수출용 목재포장재에 대한 국제식물검역조치표준인 ISPM No.15를 제정하여 재선충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와 더불어 세계 각국은 수출용 화물의 목재포장을 통한 재선충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목재포장재에 대한 국제식물검역조치표준인 ISPM No.15의 표준안을 근거로 자국내 수입용 목재포장재의 수입에 대한 위생검역규정의 제정 및 검역을 보다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역시 2001년 ISPM No. 15의 규정을 자국에도 적용하는 법규를 제정하여 현재 중국으로 수입하는 모든 목재포장재에 대해서 위생검역에 준하여 훈증 위생처리 등의 위생검역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각국의 위생검역의 규정과 관련 절차에 대한 내용들이 상이하고, 훈증 및 위생검역처리절차 등을 표준화하는 과정에 있어서 각국의 위생검역에 대한 절차와 규정에 대한 복잡성으로 인하여 한국제품의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들 위생검역 규정은 재선충의 전세계적 방지를 위한 본래의 목적을 벗어난 전략적 통상목적하에서 비관세장벽의 기능을 할 수도 있다.
본 연구는 절화 국화 ‘백마’의 수확 후 몇가지 포 장재 처리가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개화단계의 결과, PE필름 처 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6일째 개화가 25%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꽃크기 변화의 경우 기능성 한지 포장재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실험 6일째 꽃의 직 경 변화 속도가 19%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화 색변화의 경우 기능성 한지 포장재(I, II, III) 처리구 모두 대조구에 비해 2일 정도 화색변화가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생체중 변화의 경우 신문지, PE 필 름, 기능성 한지 포장재(I, II, III) 모두 대조구에 비 해서 높은 수분흡수량을 나타내었다. 특히, 포장재 II 는 절화 국화 ‘백마’의 선도유지에 관련된 품질요인인 개화단계, 꽃크기, 화색변화, 생체중, 에틸렌 발생량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