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적 스트레스는 활성산소의 과도한 생성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용 덖음 꽃차 8종 추출물의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radical 소거 활성 측정을 통해 이들의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8종의 식용 꽃차 에탄올 추출물 중에서 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 LO), 산수유(Cornus officinalis, CO) 및 카모마일(Matrecaria chamomilla) 꽃차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20.21, 13.39, 12.39 mg gallic acid equivalent/g의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LO, CO, 및 매화(Prunus mume) 꽃차 순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8종의 식용 꽃차 에탄올 추출물은 10, 25, 50, 100 μg/mL의 농도에서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및 2,2'-azino-bis (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켰다. 특히, LO와 CO 꽃차 추출물은 다른 꽃차 추출물에 비해 우수한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보였다. 또한 100 μg/mL 농도에서 CO, LO, 및 목련(Magnolia kobus) 꽃차 추출물의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이 70%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어 우수한 ABTS+ radical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식용 덖음 꽃차는 radical 소거 활성 및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함에 따라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다른 꽃차 추출물에 비해 LO와 CO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하여 항산화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나리(Lilium spp.)는 절화, 정원 식물 및 화분 식물과 같은 관상용 가치로 인해 가장 중요한 화훼 작물 중 하나이다. 나 리는 연작으로 인한 환경 스트레스에 민감하며, 환경 스트레 스의 원인 중 하나로는 염 스트레스가 있다. 본 연구는 분홍 색 오리엔탈 나리 'Medusa', 'Lake Carey', 'Ovada'의 생 육 시기별 염스트레스에 따른 표현형 및 색 관련 화합물 함 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염 처리는 생육 시기에 따라 다양한 처리기간(무처리, 발아 전, 발아 후, 전체 생육기간)에 주 1 회 염(8dS・m-1)처리를 실시하였다. 생육 시기별 염스트레스 에 의한 개화의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 생육기간동안 염 스 트레스 처리시 모든 품종에서 개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염 스트레스 처리 시기에 따라 초장과 꽃의 크기가 감소율이 달 랐으며 'Medusa', 'Lake Carey'는 발아 후 염 처리에서 정 상 개화하였다. 또한, 염스트레스는 꽃과 같은 식물에서 생성 되는 색 관련 화합물인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시기별 로 차이가 있었다. 품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발아 전이 발아 후 염 처리보다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더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생육 시기에 따라 염 스트레스 에 의한 나리의 표현형과 화색 관련 화합물의 함량의 변화에 차이가 있었으며 생육초기 염스트레스에 의한 피해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anufacturing temperature on curcuminoid contents and the antioxidant activity of turmeric (Curcuma aromatica Salab.) powder-enhanced nurungji. Two different processes employed turmeric powder (2%): AR (added after rice cooked) and BR (added before rice cooked). AR and BR nurungji samples were prepared by heating cooked rice at 180oC, 200oC, and 220oC for 3 minutes. As a result of the HPLC analysis, the contents of curcumin, demethoxycurcumin, and bisdemethoxycurcumin decreased as the heating temperature increased. Moreover, AR samples showed higher curcuminoids than BR samples. The total polyphenol contents,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bility proportionally increased with the increase of the manufacturing temperature. On the other hand, flavonoid contents were de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reparation of turmeric powder-enhanced nurungji by AR process at 200oC is preferable to preserving curcuminoid contents and antioxidative activity.
구아바 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구아바 잎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함량, RAW 264.7 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 및 NO 생성 억제를 통한 항염증 효과, 피부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실험 결과,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각 126.4 mg/g, 223.17 mg/g으로 높은 함량을 확인하였다. 대식세포인 264.7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NO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구아바 잎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을 제조하여 1차 첩포 테스트를 실시하여 피부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첩포 24 시간 후와 첩포 제거 24 시간 후에도 피부에 대한 자극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높은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으로 인한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세포에 대한 피부 독성이 적고 NO 생성 억제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진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치자 씨의 에틸 아세테이트, 증류수 및 70% 메탄올(v/v)의 3가지 용매를 사용한 추출물의 용매 별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금속 킬레이트 능력 측정을 통하여 치자의 기능성 식품 재료로서의 가치를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치자 씨의 탄닌 함량은 1.517±0.003 mg CE/g (mg of catechin equivalents) 건조 중량으로 나타났으며, 치자 씨 용매 별 추출 수율은 증류수 (36.61%), 70% 메탄올(30.10%), 에틸아세테이트(20.40%) 순으로 나타났다. 추출 용매 별 항산화 활성은 농도(0.2, 0.4, 0.6 mg/mL)가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양성대조구로 사용된 ascorbic acid, BHA, EDTA 보다 낮은 활성이 관찰되었다. 플라보노이드 함량(mg QE/g, mg of quercetin equivalents)은 70% 메탄올(0.799), 증류수(0.565), 에틸아세테이트(0.117) 순으로 관찰되었으며, 항산화 활성은 대부분의 분석에서 용매 별 플라보노이드 함량 순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지만 ABTS 라디칼 소거능과 SOD 유사활성은 증류수 추출물이 70%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자 씨의 각 용매별 수율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을 때, 증류수와 70% 메탄올 용매를 사용하여 추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본 실험 결과 치자 씨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높은 수준의 항산화 활성과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어 기능성 식품 및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가치가 매우 기대된다.
본 연구는 콩 종자의 침종에 의한 수분흡수와 발아과정에서 종자 내 기능성 성분 변화를 알아봄으로써 초기발아단계의 영양적 가치를 검토하고자 대두 (Glycine max L.) 건조 종자와 침종 및 발아단계 별 (3mm 발아, 15mm 발아)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12종류의 isoflavone 성분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두 품종인 일품검정콩과 소양콩을 발아단계 별로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isoflavone 물질 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경우 침종 시 함량이 증가하였다가 발아 후 다시 감소하여 건종자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소양콩의 경우 침종 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총 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8.36 gallic acid equivalent·g-1 dry weight, 5.11 catechin equivalent·g-1 dry weight 으로 2배 가량 높게 측정되었다. 대두의 발아단계별 isoflavone 함량 측정 결과, aglycone의 경우, 침종종자와 3mm발아에서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발아가 시작되는 단계인 3mm발아에서 건조종자에 비해 2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였다. 반면 glycosyl isoflavone의 경우, 소양콩 침종 시 함량의 증가를 제외하고는, 두 품종 모두 전체적으로 발아가 진행될수록 감소하는 것을 보아 수분의 흡수와 발아가 시작되면서 glycoside의 탈당에 의한 aglycone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총 isoflavone의 함량은 일품검정콩에서는 건조 종자, 소양콩에서는 침종종자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이나, glycosyl isoflavone보다 aglycone형태가 체내에서 더욱 흡수와 소화가 잘 되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에 glycosyl isoflavone의 aglycone으로의 전환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3mm발아종자가 체내 생리활성 기능성 제품으로의 산업화에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의 베리류는 대부분 딸기가 주종으로 여겨지다 해외에서 생산된 베리류의 국내수입으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베리 류가 시중에 판매되어 왔고, 최근 국내에서는 다양한 베리류의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베리류는 anthocyanins, flavonoids, phenolic acids 등 다양한 polyphenolic compound와 vitamin C와 E 등을 다량 함유하여 기능성 제품개발 원료로 각광받고 있 다. 또한 베리류 특유의 향과 맛, 색으로 인해 음료의 중간소재로써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 중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시료로 선택하여 기능성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제공받아 증류수(물)과 20, 40, 60, 80, 100% methanol (MeOH)로 각각 추출 후,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contents(TP), total flavonoids contents(TF), total anthocyanins contents(TA)를 측정하였다. 추출물의 항산화능 을 측정하기 위해 ABTS radical 소거능 및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P는 블루베리의 경우 127±2-165±1 mg GAE/100g sample으로 나타났고, 60% MeOH 추출물이 가장 높았으며, 아로니아의 경우 452±12-991±15 mg GAE/100g sample로 나타났으며, 40% MeOH 추출물이 가장 높았다. TF는 블루베리의 경우 34±5-61±4 mg CE/100g sample, 아로니아 의 경우 195±24-382±13 mg CE/100g sample 측정되었으며, 각각 60% MeOH과 40% MeOH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는 블루베리의 경우 81±2-92±11 mg CGE/100g sample, 아로니아의 경우 274±11-462±35 mg CGE/100g sample로 측정되 었으며, 각각 60% MeOH, 40% MeOH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리류의 항산화능 측정 시, ABTS 라디컬 소거능 은 블루베리의 경우 159±11-206±7 mg VCE/100g sample, 아로니아의 경우 506±125-1,487±162 mg VCE/100g sample로 측정 되었으며, 각각 물 추출물과 60% MeOH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컬 소거능은 블루베리의 경우 116±2-153±5 mg VCE/100g sample, 아로니아의 경우 621±21-1,025±14 mg VCE/100g sample로 나타났고, 각각 60% MeOH, 40% MeOH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베리류는 TP, TF, TA 및 항산화능을 모두 고려하였을 때, 40·60% MeOH 추출조건에서 기능성 성분 함량 및 항산화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total polyphenol, total flavonoid and the antioxidant activity in different origin and parts of Moringa olerifera cultivated in Cheorwon. The extraction yield from leaf, root and stem were 25.5, 23.0, 12.3%, respectively.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was high in the leaf extracts (15.77 mg/g) followed by root extracts (11.23 mg/g) and stem extracts (3.50 mg/g) but the difference of origin was not observed. The total flavonoid content was high in the leaf extracts (14.78 mg/g) followed by stem (1.36 mg/g) and root (1.14 mg/g). The total flavonoid content of Philippines and Thailand leaf were statistically high compared to india leaf.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as high in the leaf extracts at the 1 mg/ml, 0.25 mg/ml but the difference of origin was not observed.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may be attributed to the presence of several compounds such as polyphenol and flavonoid. Hence consumption of diet supplemented with Moringa olerifera leaves could protect the human against diseases induced by oxidative stress.
특용 작물인 생강(Ginger, Zingiber officinale Rosc.)은 생강과(Zingiberaceae)에 속하는 아열대 또는 열대 원산의 다년 생 초본 식물의 하나로서, 특유의 맛과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생리 활성 성분으로는 항균작용, 항염작용, 혈청콜레스테 롤저하,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생강의 매운맛 성분 중의 하나인 6-gingerol은 소염, 살균 효과 및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Ziziphus jujube Miller)는 갈매나무과(Rhamnac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의 열매로서 생리 활성 성분으로는 각종 sterols, alkaloids, saponins, vitamins, serotonin, organic acid, fatty acids, polyphenol, flavonoids 및 amino acids 등이 보고 되어있다. 천연의 단맛을 갖고 있는 대추는 우리나라에서도 생산량이 많아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식품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특용작물의 생리활성과 높은 기호도로 인해음료류에 많 이 사용되고 있는 생강과 대추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산 생강과국내산 대추의 중간소재를 구입하여 80% 메탄올로 추출하였다.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contents (TP), total flavonoids contents (TF)를 측정하였으며, ABTS radical 소거능, DPPH radical 소거능으로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P 함량(mg GAE/100g sample)은 국내, 국외 생강 중간소재의 경우 각각 1,133 ± 58, 1,520 ± 76으로 국외 소재가 더 높게 나타났다. 대추 중간소재 의 경우 건조분말 1,867 ± 87, 농축분말 372 ± 19로 측정되었다. TF (mg CE/100g sample)는 생강의 경우 국내산 227 ± 13, 외 국산 229 ± 14, 대추의 경우 건조분말 179 ± 11, 농축분말 33 ± 14로 측정되었다. 특용작물의 항산화능은 DPPH 라디칼 소 거능(mg VCE/100g sample)을 측정 시, 생강의 경우 국내산 1,500 ± 170, 외국산 2,067 ± 99, 대추의 경우 건조분말993 ± 64, 농축분말124 ± 9로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능(mg VCE/100g sample)은 생강의 경우 국내산 3,322 ± 109, 외국산 1,248 ± 338, 대추의 경우 338 ± 4, 외국산 782 ± 11로 측정되었다. 통계분석(t-test)을 통해, 생강의 TF를 제외한 TP 및 항산화능 에서 국내외산 생강 및 대추 중간소재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단호박과 귀리는 우리나라 에서 식품의 중간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중간소재로서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 서, 중간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특용작물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기초 자료로 본 실험의 결과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곡물류 중 단호박은 서양계호박(Cucurbita maxima Duch)으로 분류되며 당분과단백질, 지방, 총아미노산, 유리당, vitamin A·B1, B2 및 vitamin C와 Fe 및 카로틴 함량이 높고, 전자공여에 의한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 및 아질 산염소거 작용 등의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리(Avena sativa L.)는 수용성식이섬유의 생리적 기 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용성 β-glucan의 함량이 높은 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다. 귀리는 식품에 이 용 될 때 생곡류의 특유의 이취를 없애고 풍미를 좋게 하기 위하여 중간소재로써 볶은 귀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능적인 특성으로 선식이나 곡류 차 등 음료의 중간소재로써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곡류 중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단호박과 귀리를 선택하여 기능성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시중에 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산 단호박과 귀리의 중간소재를 구입하여 80% 메탄올로 추출 후,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contents (TP), total flavonoids contents (TF)를 측정하였다. 또한 항산화능을 측정하기 위해 ABTS radical 소거능,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P 함량(mg GAE/100g sample)은 국내, 국외 단호박 중간소재의 경우 각각 476 ± 20, 273 ± 20으로 국내 소재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귀리 중간소재의 경우 106 ± 4, 126 ± 3으로 측정되었다. TF (mg CE/100g sample)는 단호박의 경우 국내산 23 ± 2, 외국산 14 ± 1, 귀리의 경우 국내산 23 ± 2, 외국산 71 ± 6으로 측정되었다. 곡 류의 항산화능은 DPPH 라디컬 소거능(mg VCE/100g sample)을 측정 시, 단호박의 경우 국내산 199 ± 46, 외국산 103 ± 10, 귀리의 경우 국내산 72 ± 5, 외국산 70 ± 6으로 나타났다. ABTS 라디컬 소거능(mg VCE/100g sample)은 단호박 의 경우 국내산 311 ± 8, 외국산 133 ± 4, 귀리의 경우 국내산 161 ± 23, 외국산 2,384 ± 113으로 측정되었다. 통계분석 (t-test)을 통해, 귀리 중간소재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제외한 TP, TF 및 ABTS radical 소거능에서 국내산과 국외산 단호박 및 귀리 중간소재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단호박과 귀리는 우리나라에서 식품 의 중간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곡류이지만 중간소재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결과를 통해 중간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단호박과 귀리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기초 자료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다.
베리류에 속하는 아로니아와 블루베리는 anthocyanins, flavonoids, phenolic acids 등과 다양한 polyphenolic compound와 vitamin C와 E 등을 다량함유하여 기능성 원료로 각광 받고 있다. 초기 수입에 의존하던 베리류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 기 시작된 후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베리류는 그 특유의 향과 맛, 색으로 인해 음료의 중간소재로써 많이 사용되 며, 그 중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로니아와 블루베리의 시판 중간소재를 선택하여 기능성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산 아로니아와 블루베리의 중간소재를 구입하여 80% 메탄올로 추 출 후,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contents (TP), total anthocyanins contents (TA), total flavonoids contents (TF)를 측정하였다. 또한 항산화능을 측정하기 위해 ABTS radical 소거능,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P 함량(mg GAE/100g sample)은 국내, 국외아로니아중간소재의 경우 각각 6,050 ± 401, 7,600 ± 176로 국외 소재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내외 블루베리 중간소재의 경우 TP 함량이 각각 2,916 ± 200, 2,016 ± 50으로 측정되어 국내산 소재가 더 높았다. TF (mg CE/100g sample)는 아로니아 중간소재의 경우 국내산 3,717 ± 252, 외국산 4,283 ± 100, 블루베리 중간소재의 경우 국내산 1,327 ± 31, 외국산 1,033 ± 40으로 측정되었다. TA (mg CGE/100g sample)는 아로니아의 경우 국내산 538 ± 42, 외 국산 1,097 ± 83, 블루베리의 경우 국내산 513 ± 31, 외국산 350 ± 42로 측정되었다. 베리류의 항산화능은 DPPH 라디칼 소 거능(mg VCE/100g sample)으로 측정 시, 아로니아의 경우 국내산 10,350 ± 475, 외국산 12,667 ± 437, 블루베리의 경우 국 내산 400 ± 176, 외국산 2,483 ± 444로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능(mg VCE/100g sample)은 아로니아의 경우 국내산 14,461 ± 356, 외국산 18,050 ± 907, 블루베리의 경우 국내산 7,050 ± 321, 외국산 6,094 ± 184로 측정되었다. 통계분석 (t-test)을 통해, TP, TF, TA 및 항산화능 모두국내산과 국외산 아로니아 및 블루베리 중간 소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베리류는 식품에서 중간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중간소재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중간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베리류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재래유자(C. junos I), 개량종 I(C. junos I+Poncirus trifoliata), 개량종 II(Citrus junos I+C. junos II) 세 가지 유자의 종류별 수확시기에 따른 유리당, 헤스페리딘, 나린진,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고혈압 활성을 알아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산도는 감소하고 당도는 증가하여 당산비는 증가하였고, 포도당, 서당은 수확시기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과당은 유자가 충분히 익는 11월에 급격히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개량종 II는 10월 수확한 과피에서, 재래종은 10월 수확한 과즙에서 다른 품종보다 총 플라보노이드가 높았으며, 유자 과피의 hesperidin과 naringin은 유자가 미성숙했을 시기인 7월에 가장 높았고, 급격히 감소하고 있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hesperidin과 naringin이 차지하는 비율도 미숙과인 7월보다 11월에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CE 저해 효과는 과즙과 과피에서 모든 수확시기에서 높게 나타났다. 과즙보다 과피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품종별, 수확 시기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제철 11월에 수확한 재래종 과피에서 ACE 저해 효과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hesperidin과 naringin을 이용하고자 할때는 미숙과를, 당도나 ACE 저해 효과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완숙과를 이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산뽕잎, 은행잎 및 혼합차의 침출시간에 따른 항산화 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FRAP 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총 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Folin-Ciocalteu법,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HPLC로 분석하였다. 침출시간에 따라서 DPPH 라디칼 소거활성과 FRAP 활성은 은행잎차, 혼합차, 산뽕잎차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페놀 성분 함량은 은행잎차, 혼합차, 산뽕잎차 순으로 높았으며 산뽕잎에 은행잎을 2:1로 혼합하였을 때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다. 침출시간 3분 정도에서 산뽕잎차 및 혼합차는 비교적 항산화 활성이 높았으며 은행잎차는 6분 까지 활성이 증가하였다. HPLC로 분석한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은 quercetin이 모든 차에서 가장 함량이 높았으며, 은행잎차, 혼합차, 산뽕잎차 순으로 플라보노이드의 총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제조한 침출차 들의 항산화 성분 함량과 항산화 활성의 상관계수는 0.87 이상으로 상관성이 상당히 높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fermented soy products such as chungkukjang, meju and doenjang with soybeans. Total phenolic, flavonoids contents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the methanol extract of soy and fermented products were compared with specific reference to alpha-diphenyl-2-picryl-hydrozyl (DPPH) radicals scavenging effects, ferric /reducing power (FRAP), inhibition of conjugated diene formation and tyrosinase activities. Total phenolic and flavonoids contents increased in soybeans after fermentation. Fermented soy products also displayed enhanced antioxidative activities in comparison with the non-fermented soybeans. There were linear relationships between total phenolic and flavonoids contents and ferric reducing/antioxidant power of the samples. Overall, the fermented soy products showed a better antioxidant activity than soybeans. Among the 3 kinds of fermented soy products, chungkukjang, meju and deonjang, doenjang exhibited the highest levels of DPPH-free radicals scavenging activity, ferric /reducing power, inhibition of conjugated diene formation and tyrosinase activities. The fermented soy products with longer fermentation time demonstrated the higher antioxidant activities as well as higher total phenols and flavonoids in the order of doenjang > meju > chunghlkjang> soybeans.
The contents of total flavonoids, total antioxidant status and superoxide scavenger activity of edible plants were measured. Among twenty one samples of leafy vegetables and teas, mugwort (Artemesia capillaris) and green teas gave high total flavonoids contents, 48.2 mg/g sample and 44.7 mg/g sample, respectively.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total flavonoids among eighty nine samples analyzed was 52.1 mg/g sample from propolis. When samples were tested for total antioxidant status, a kind of groundsel showed the highest Total Antioxidant Status(TAS) value, 13.4 mM among leafy vegetables and teas and green tea gave high TAS value, 11.84 mM. On the other hand, purslane gave the lowest TAS value, 0.01 mM. The superoxide scavenge activity was measured from the extracts of all edible plants. The superoxide scavenge activity of polygonatum(81.1%) and chrysantemum (78.5%) were the highest among leafy vegetables, teas and medicinalplants. On the other hand, ginseng, poria, cassiae semen and dioscoreae rhizoma showed no superoxide scavenge activities.
The present study were conducted to determine physiological activities and antioxidant effects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reducing power,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FRAP) and Fe2+ (ferrous ion) chelating capacity] of 70% methanol, chloroform:methanol, 2:1 volume ratio (CM) and ethyl acetate extract of turmeric (Curcuma longa L.). Bioactive compound of tannin 0.125±0.007 mg Catechin Equivalent (CE)/g dry weight. Turmeric extracts yield were 70% methanol 16.54%, CM 5.64% and ethyl acetate 4.14%, respectively. Antioxidant activity of the samples exhibited a dose-dependent increase. Results showed that extraction solvent had significant effects on total flavonoid content and antioxidant effects of ethyl acetate. But ferrous ion-chelating capacity of 70% methanol extract was higher than CM and ethyl acetate extract.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turmeric can be utilized as a valuable and potential nutraceutical for the functional food industry.
In Korea, common and Tartary buckwheat are cultivated mainly in spring and fall, however the available buckwheat varieties are still very limited. In this study, we have evaluated buckwheat germplasm for agronomic traits and compared flavonoids contents in different cultivation period and collection area. In common buckwheat, the number of days from sowing to flowering was 40 and 31 days and from sowing to maturity took 90 and 69 days in spring and fall cultivation, respectively. The number of nodes and branches were higher in spring cultivation while the hundred seed weight was higher in fall cultivation. The average flavonoids contents in common buckwheat were 0.20 ㎎/g dry weight (DW) and 0.40 ㎎/g DW in spring and fall cultivation, respectively. The highest flavonoids content was detected in Jeonnam accessions with 0.29 ㎎/g DW and 0.43 ㎎/g DW during spring and fall cultivation, respectively. The flavonoids contents were varied from 1.5 to 2.5 times according to the collection area.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gronomic traits and flavonoids contents were vary depending on the cultivation environment and germplasm collection area.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elect the material by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rmplasm for breeding of new varie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