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ffects of self-regulation, goal orientation, and speaking anxiety on speaking performance between metaverse and face-to-face contexts. We randomly assigned 253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to either metaverse or face-toface groups for 12 weeks of English-speaking lessons.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students completed speaking tests and submitted a post-questionnair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multi-group analysis revealed that student attributes had a similar impact on speaking performance in both settings. Specifically, self-regulation and mastery goal orientation positively influenced speaking performance, while speaking anxiety had a negative effect, regardless of the context. Furthermore, self-regulation played a mediating role in reducing speaking anxiety in both settings. This implies that metaverse-mediated and face-to-face classes offer similar learning environments, where students can leverage their goal orientation and self-regulation skills to manage speaking anxiety. Ultimately, students can enhance their speaking performance by employing selfregulation strategies and nurturing a mastery goal orientation, irrespective of the learning context.
본 연구는 국내 동계스포츠 참여자의 성취목표성향이 재미요인 및 참여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연구로서 총 326개의 설문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자료처리 방법으로는 SPSS PC/Program(Version 27.0)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방법으로는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성취목표성향, 재미요인, 참여만족의 통계적 영향을 검증한 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취목표성향이 재미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 자아목표성향, 과제목표성향이 재미요인 하위요인 운동능력, 운동효용, 친목도모, 자기만족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 자아목표성향, 과제목표성향이 참여만족 의 하위요인 시설, 비용, 강습, 대인관계 및 건강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 미요인의 하위요인 운동능력, 운동효용, 친목도모, 자기만족이 참여만족 하위요인 시설, 비용, 강습, 대인관 계 및 건강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리더십이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학습목표지 향성과 피드백추구행동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설문을 전국의 직장인 3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SPSS 26.0으로 신뢰도를 확보하고, AMOS 26.0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타당도를 확인한 후, SPSS Process Macro 3.5로 부트스트랩 방식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구성원의 학습목표지향성, 피드백추구행동,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구성원의 학습목표지향성은 그들의 피드백추구행동,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조직구성원의 피드백추구행동이 그들의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구성원의 학습목표지향성과 피드백추구행동은 리더의 코칭리더십과 그들의 행복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과 행복 간의 관계에서 새로운 매개변수로 학습목표지향성과 피드백추구행동이 실증적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조직구성원의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습목표지향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코칭 및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 피드백추구행동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직무자원, 목표지향성, 그리고 공유리더십과 경력자본의 영향 관계를 파악을 통해 개인의 경력개발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나아가 직무자원과 경력자본의 관계에서 목표 지향성과 공유리더십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목표지향성은 성과목표지향성과 학습목표지 향성이라는 상반된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두 요소를 각각의 변인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를 검증하기 위하여 국내 기업에 종사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온라인, 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에는 총 422명이 응답했으며,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최종 403부의 설문응답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 도구는 SPSS 22.0과 AMOS 20.0을 활용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직무자원은 경력자본, 학습목표지향성, 공유리더십에 각각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성과목표지향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그리고 학습목표지향성과 성과목 표지향성은 경력자본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공유리더십은 경력자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자원과 경력자본의 관계에서 학습목표지향성은 정적 매개효과를, 공유리더십은 부적 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성과목표지향성은 매개효과가 없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력자본 축적을 위하여 조직 차원에서는 개인의 목표지향성 차이를 고려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개인 차원에서는 직무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 하고자 한다.
조직에서 구성원의 도전적 목표달성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중요해지면서 높은 수준의 성취가 요구되 는 상황에서 개인이 어떠한 목표를 선호하는가를 의미하는 목표지향성의 개념은 많은 학문적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목표지향성 중에서 학습을 통한 업무 능력의 향상 및 성장 관련 목표를 추구하고 자 하는 욕구를 의미하는 학습목표지향성과 탁월한 업적을 창출하거나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타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자 하는 목표를 추구하는 욕구를 의미하는 성과증명목표지향성은 직무에 대한 태도 및 성과와 관련 있는 목표지향성의 유형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두 유형은 도전적 상황을 해석하고 대응 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직무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태도와 상이한 관계성을 맺을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선행연구는 부족하였다. 또한 조직구성원이 보유하는 주요한 목표 중 하나는 경력 성공으로써 구성원의 경력에 대한 몰입 수준에 따라서 두 유형의 목표지향성이 직무 태도에 미치는 영향 은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목표지향성을 학습목표지향성과 성과증명목표지향성으로 구분 하고, 이 두 유형의 목표지향성이 직무만족과 직무소진의 하위차원 중 하나인 정서적 고갈에 미치는 차별 적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경력몰입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시행되었다. 국내 직장인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학습목표지향성은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서적 고갈에 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의 예상과는 달리 성과증명목표지향성이 높을 수록 직무만족은 높아졌으며, 정서적 고갈에는 유의한 부정적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력몰입의 조절효과와 관련해서는 경력몰입이 낮을수록 학습목표지향성과 직무만족간의 정(+)의 관계 는 강해지는 반면, 학습목표지향성과 정서적 고갈의 부(-)의 관계는 경력몰입이 높을수록 강해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성과증명목표지향성을 보유한 구성원의 경우, 경력몰입이 높을수록 정서적 고갈은 증가하는 반면, 경력몰입이 낮을수록 직무만족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목표지향성이 구성원의 직무만족 및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경력몰입이 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살펴봄으로써, 목표지향성과 직무에 대한 태도 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실무적인 측면에서 보면, 본 연구는 학습목표지향성이 높은 구성원에게 학습을 동반 한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업무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과증명목표지향성을 보유한 구성원의 경우에 는 승진 등 경력목표를 과도하게 추구함으로써 정서적 고갈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은 논문의 말미에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교육훈련 연구는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있다. 하나는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의 관점에서 교육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방법, 강사, 내용과 같은 시스템적 접근이 있고, 또 하나는 피훈련자의 관점에서 교육훈련 성공을 위한 연구의 흐름이 있다. 후자는 주로 피훈련자의 교육훈련 동기가 교육 훈련 성과를 좌우 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연구가 있다. 본 연구는 후자의 관점에서의 연구이고 지금까지 연구된 바로는 교육훈련 동기를 설명하는 변수를 크게 나누면 인적특성변수와 상황특성 변수로 구분할 수 있다. 그 가운데 교육훈련 동기를 설명하는 인적특성 변수의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특히 이 가운데 목표지향의 개념이 학습에 매우 중요한 개념이므로 교육훈련에 적용 연구할 필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관련한 연구가 매우 적다. 또한 사회적 지원이 교육훈련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상이한 관점이 존재하고 규명되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는 피훈련자의 인적특성인 목표지향과 조직의 상황적 특성인 사회적 지원이 교육훈련 동기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훈련 동기가 교육훈련 성과변수인 교육훈련 전이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그리고 목표지향 및 사회적 지원과 교육훈련 전이와의 관계에서 교육훈련 동기의 매개효과를 연구 하였다. 나아가 교육훈련 연구는 조사방법의 한계가 항상 존재한다. 본 연구는 독립변수와 매개효과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엄격하게 검증하고 설문지법의 한계인 동일방법편의를 줄이기 위해, 준실험설계 방식으로 설계하여 교육훈련 전과 교육훈련 후로 나누어 2번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62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학습목표 지향과 과시성과목표 지향은 교육훈련 동기와 정의 관계, 동료지원은 교육훈련 동기와 정의 관계를 얻었다. 그러나 회피성과목표 지향과 상사지원은 교육훈련 동기와 관계가 없었다. 교육훈련 동기는 교육훈련 성과변수인 교육훈련 전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학습목표지향과 과시성과목표 지향 및 동료지원과 교육훈련 전이와의 관계를 교육훈련 동기가 유의하게 매개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훈련 동기의 선행변수로서 학습목표 지향, 동료지원이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동기가 교육훈련 성과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사지원이 교육훈련 동기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주목되는 결과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의 의미를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 결과는 교육훈련 동기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해 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성취목표 성향(과제vs자아)과 친사회적 및 반사회적 행동 간 의 관계에서 또래동기분위기(과제중심vs자아중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이 연구는 횡단적 접근방 식을 활용하여 서울 내 대학스포츠 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298명(농구 64명, 축구 171명, 기타 63명)을 대상으 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및 AMOS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과제성 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 제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셋째, 자아성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 째, 자아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 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위한 성취목표 성 향과 또래동기분위기의 영향력을 검증함에 따라, 대학스포츠 동아리 현장에서의 또래집단의 영향력과 도덕적 행 동 연구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his study aimed at exploring the product choice tendency differences between the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of goal orientation when product attributes is perceived to be compatible with the goal orientat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Empirical study used a 2 (goal conscious vs. unconscious) × 3 (hedonic vs. performance vs. reliability attribute) between-subjects design and one control group. To verify hypotheses, χ²-test was conducted to 320 questionnaire data answered by undergraduate students of Jiangxi Normal University in China. Results: First, consumers under unconscious condition showed a higher product choice consistency based on compatibility between hedonic (performance) attribute of the product and their hedonic (performance) promotion goal-orientation than those under the conscious condition. Second, product choice effects of compatibility between reliability attribute of the product and prevention goal orientation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consumers’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of their prevention goal orientation. Conclusions: Marketers of ‘under dog’ should try to develop and deliver the product attributes different from the attributes of ‘top dog.’ And the ‘top dog’ marketers should help their customers to avoid the conflicts by developing the environment of inducing their goal orientation unconsciously. Brand marketers should always pay attention to the reliability attributes concerned with the prevention goal orientation.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on psychological skills of Korean high school Taekwondo(TKD) athletes. Methods: The subjects were 268 high school Taekwondo athletes (207 males and 61 femal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ANOVAs, Sheffe post-hoc tests and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Results: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s in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were found. However, the difference was shown in skill levels(high vs. low group).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 and skill level in psychological skills. Task goal orientation in male influenced on th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concentration,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 only on the goal setting. In female, task orientation influenced on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n’t influence at all, which reflecting the goal setting is a common achievement motivation factor in male and female. Conclusion: Results supported the previous research reflecting the importance of task orientation. In addition,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the psychological skills influenced by motivation orientation would differ based up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port. Future direc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예비체육교사의 기본적 심리욕구가 체조학습 내적동기 및 목표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J시에 거주하는 사범대학생과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체육대학 학생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84부를 연구목적에 맞게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 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본적 심리욕구의 하위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은 체조학습 내적동기의 흥미와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체조학습 내적동기의 하위요인인 흥미, 노력은 목표성향의 과제성향과 자기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본적 심리욕구 하위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은 목표성향의 과제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탐색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grades, positions, and match results in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nd sport flow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players. The total data of 448 copies were collected from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teams while 405 copies were accepted for final analysis without 43, and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the data. The result of latent mean analysis showed that middle school players had significantly higher mean in sense of control of sport flow and transformation of time, and defend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offenders in ego orientation and transformation of time, while winning group achieved significantly higher than losing group in all factors except ecstasy. Also multi-group analysis showed that achievement-goal orientation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in middle and high school players, and middle school players had more powerful effect than high school players. Meanwhile, the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ffected significantly on sport flow in offenders and defenders, and ego orientation of offenders affects on sport flow. task orientation of winning and losing groups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and ego orientation of winning group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본 연구는 체육수업 맥락에서 지각된 동기분위기와 상황적 동기간의 관계에서 학생들의 운동능력에 대한 믿음과 지각된 유능감, 성취목표성향의 다중 매개역할을 검증하고, 이들 변인간의 직접효과가 남녀 집단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남녀 중학생 690명이며, 자료는 구조방정식모델 분석과 다집단 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증가된 믿음은 숙달분위기와 숙달목표, 유능감은 숙달분위기와 수행접근, 고정된 믿음은 수행분위기와 수행목표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회피를 제외한 성취목표는 유능감과 상황적 동기, 증가된 믿음과 상황적 동기들 간의 관계를 매개하고, 수행접근/회피목표는 고정된 믿음과 상황적 동기들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성별 간 경로계수가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학생의 성향적 동기 변인이 체육시간에 지각된 동기분위기와 다차원적 상황적 동기와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며, 각 경로계수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최근 개발된 체육수업 정서경험 척도(김동환, 이병준, 2010)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둘째 체육수업 정서경험과 성취목표성향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의 00중학교에 재학중인 38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조사도구는 체육수업 정서경험 척도와 성취목표성향척도를 사용하였다. SPSS 12.0을 이용하여 평균 및 표준편차, 다변량분산분석(M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Amos 18.0을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첫째, 만족도가 높은 학생들은 만족도가 낮은 학생들에 비해 행복, 희망, 자부심, 부러움, 동정, 안도, 감사를 많이 경험하고, 수치심은 만족도가 낮은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 두려움, 슬픔, 죄책감 요인에는 만족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행복, 희망, 자부심, 분노, 동정, 안도, 감사를 많이 경험하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수치심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려움, 슬픔, 부러움, 죄책감 요인은 성적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과제목표성향은 희망, 자부심, 안도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부심, 분노, 수치심, 부러움, 안도감이 높고 죄책감이 낮을수록 자아목표성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만족도가 낮은 집단에서 부러움을 많이 경험하는 학생들은 자아목표성향이 감소하고, 성적이 높은 집단에서 안도감은 자아목표성향과 과제목표성향 모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체육수업정서경험척도의 타당화와 체육수업에서 경험하는 개별정서가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관하여 논의를 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제안된 2×2 목표 구조에 근거한 성취목표 동기유형이 지속적인 태권도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내적동기와 신체활동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393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 동기유형, 내적동기와 신체활동 의도를 조사한 뒤,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성취목표 동기유형 가운데 숙달접근이 내적동기뿐 아니라, 신체활동 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숙달접근은 내적동기 하위요인 중 재미/노력과 신체활동 의도에 대한 변화를 예측하는 주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체육활동 상황에서 참여자들의 숙달접근 동기유형이 내적동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신체활동 의도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유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성취목표 동기유형에 따라 관련변인을 이해․연구하는데 의미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다차원적인 접근으로 신체활동 참가자들의 성취목표 동기유형을 탐색하는 데에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여자농구선수들의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별에 따른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 성취목표성향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현재 KBA와 WKBL에 등록되어 있는 고교, 실업, 프로 여자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총 259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조사도구는 성취목표지향성질문지(TEOSQ)와 김병준이 개발한 자기관리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이들 척도에 대해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거쳐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고교, 실업, 프로), 일일훈련시수(1회, 2회, 3회), 자기능력지각(상, 중, 하)에 따른 집단별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다변량분석을 시행한 결과 성취목표성향은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관리에서는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나아가 선행연구와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제목표 성향, 자아목표 성향)이 자기관리(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에서 과제목표 성향만이 자기관리의 6개의 하위요인 중 고유행동 관리를 제외한 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에 대한 선행연구와 이론을 바탕으로 논의 하였으며, 미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연구 목적은 체육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2×2 성취목표성향의 수준에 따라서 자기핸디캡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성취목표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516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2 성취목표성향 질문지, 자기핸디캡 질문지를 배포하고 수행평가 중요도를 평정하게 했으며 기술통계치, 공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숙달 접근은 높고 숙달회피 성향은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수행접근이 높고 수행회피가 낮은 집단과 수행접근과 수행회피가 모두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숙달회피와 수행회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정적으로, 숙달접근 및 수행접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숙달회피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대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제시했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을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참여자 336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과 내적동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열정과 끈기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데이터 처리는 SPSS 15.0과 AMOS 7.0을 이용하여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t-test, ANOVA, 위계적 회귀분석, 3x3요인설계에 의한 다변량분산분석 등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를 간략하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체육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과제성향이나 자아성향 모두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과제성향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p >.05), 자아성향에서만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05). 둘째, 성별과 참여빈도에 따라 강박열정과 조화열정, 그리고 끈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성이 여성보다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5), 그리고 끈기(p<.001)가 높았고, 생활체육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강박열정(p <.01)과 조화열정(p <.001) 또한 높았다. 셋째, 과제성향과 자아성향을 저, 중, 고로 구분하여 과제성향과 자아성향 수준에 따른 열정과 끈기를 살펴본 결과, 과제성향이 높은 집단이 조화열정(p <.001)과 끈기(p<.05)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성향이 높은 집단 역시 조화열정(p <.05)과 끈기(p <.001)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제성향은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01), 그리고 끈기(p<.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아성향 역시 강박열정(p <.01), 조화열정(p<.01), 끈기(p <.0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선행연구와 이론을 토대로 세부적인 논의를 전개하였다.
본 연구는 레슬링선수들의 입상유무와 소속팀 그리고 선수경력에 따라서 성취목표지향성과 자기관리 및 스포츠자신감의 차이를 밝히며, 성취목표지향성과 자기관리 및 스포츠자신감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제26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한 실업팀, 대학교, 고등학교에 소속된 409명의 남자선수이다. 조사도구는 성취목표지향성 질문지(TEOSQ), 운동선수자기관리 질문지(ASMO), 스포츠자신감 질문지(SSCQ)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방법은 기술통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일원 다 변인분석, 단일적 분산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취목표지향성에서 입상경험이 있는 선수, 실업팀, 선수경력이 많은 선수가 과제지향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자기관리에서 입상경험이 있는 선수가 대인관리, 정신관리 그리고 훈련관리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실업팀이 그리고 선수경력이 많은 선수가 몸관리, 대인관리, 정신관리 그리고 훈련과리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자신감에서 입상경험이 있는 선수가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실업팀이 능력입증, 사회적지지, 코치지도력 그리고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선수경력이 많은 선수가 코치지도력,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성취목표지향성, 자기관리 및 스포츠자신감의 관계에 있어서 과제지향성이 자기관리의 하위요인 대인관리, 훈련관리, 몸관리 그리고 정신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제지향성과 자아지향성 모두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관리의 훈련관리, 대인관리, 몸관리는 능력입증과 사회적지지를, 몸관리와 대인관리는 코치지도력을 대인관리, 몸관리, 정신관리 그리고 훈련관리는 신체/정신적 준비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