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금융기관 조직구성원이 인식하는 중간관리자의 코칭리더십 과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임파워먼트를 통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 등 전국 금융기관의 조 직구성원을 대상 502부의 설문 데이터를 활용하여, SPSS WIN 28.0과 AMOS 2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 분 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금융기관 조직구성원이 인식하는 중간관리자의 코칭리 더십과 사회적 지지는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적 임파 워먼트를 매개로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 조직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을 유발하는 경로를 밝히고, 금융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코칭리더십과 사회적 지 지 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전환충격에 미치는 영향 에서 스트레스 대처와 사회적 지지의 병렬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두 자원의 상대적 중요성을 규명하고 간호교육 현장에서의 중재 전략 수립 에 근거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C도에 소재한 일개 대학의 3~4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PROCESS macro의 Model 4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와 부적의 상관관계(r =-.237, p=.004), 전환충격과 정적 상관관계(r =-.685, p<.001)가 나타났고, 스트레스 대처는 사회적 지지와 정적 상관관계 (r =.219, p<.001), 사회적 지지와 전환충격은 부적 상관관계(r =.-296, p<.001)가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전환충격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는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지지의 유의한 부분 매개효과(B=.033, 95% CI [.001, .094])가 확인되었다. 이는 전환충 격의 완화에 있어 개인이 보유한 대처 전략보다 외부로부터 제공되는 사 회적 지지가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임상실습 교육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청년들의 개인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증가하는 비관적인 미 래에 주목하여 절망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탐색하였다. 온라인으로 수집된 청년 51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취약성 모델을 바탕으로 음주와 절망의 관계를 검증하고, 스트레스 완충 모델에 따라 사회적 지지의 조 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청년의 음주는 절망을 높이는 것 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년이 인식한 사회적 지지는 절망을 낮추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셋째, 청년의 음주와 절망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 절효과는 유의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스트레스 취약성 모델과 스트레스 완충 모델을 지지하는 바이며, 청년들의 절망적 상황 개입 시, 개인적 차 원에서는 음주와 같은 회피성 대처를 지양하고, 사회적 차원에서는 사회 적 지지를 증진할 수 있는 제도나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를 밝힌 뒤,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은퇴자의 사회 적 관계망과 성공적 노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2025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S시와 K군에 거주 하는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260부 중 불성실 응답 16부를 제외한 244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선행연구에서 개발·활용된 사회적 지 지 척도(25문항)와 삶의 만족도 척도(16문항)를 사용하였고, 수 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 석,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은 은퇴자는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사회적 지지의 하위 요인 중 정서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 쳤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사회적 지지와 삶의 만족 도 수준에서 부분적인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은퇴자 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인정이 중 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은 은퇴자 들이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 적·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본 연구는 기존 연구가 주로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하거나 특정 집단에 국 한된 것과 달리, 베이비부머 세대라는 세대적 특수성에 주목하였 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우리나라는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대비하기 위하여 노인일자 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 또는 제공 하여, 노인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하였다. 즉,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노인의 보충적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것은 노인 문제 해결 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노인들의 사회적 지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규명하고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만족도는 사회적 지지의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에 통계적 유의수 준하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회적 지지의 정보적 지지, 평가적 지지는 성공적 노화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만족도는 정 보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를 매개하여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간 접효과는 부분 매개효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노인일자 리사업 참여 만족도를 높여주면 직접 성공적 노화를 높여줄 뿐 만 아니라, 높은 참여 만족도는 정보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를 높여주고 이로 인해 성공적 노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 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교육서비스 기업에 종사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조직 시민행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 문직업적 정체성 및 일의 의미의 구조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 교습학원 과 기타 교육기관에 소속된 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을 시행하였고, 총 391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모형에 대한 적합도가 모두 양 호하게 나타나 각 변수 간의 구조적 관계를 타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둘째, 강사의 교 육조직 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직업적 정체성, 그리고 일의 의미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변수 간의 관계 또한 유의미한 영향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강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과 일의 의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전문직업적 정체성은 일의 의미 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교육조직 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전문직업적 정체성과 일의 의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서비 스 조직 내 시민행동 증진을 위한 논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교사-유아 관계 및 부모-교사 파트너십이 유아의 사회적 유 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G시의 유아교육기관 에 재원중인 유아 190명과 해당 유아의 담임교사를 선정하였으며, 교사- 유아 관계, 부모-교사 파트너십, 사회적 유능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earson 상관분석을 진행했으며,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각 변수 간의 관계와 영향을 예측하였 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교사-유아 관계와 부모-교사 파트너십은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과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 째, 교사-유아 관계와 부모-교사 파트너십은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예 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교사-유아 관계 및 부모-교사 파 트너십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에 중요한 예측 변인임을 시사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치료제를 활용한 직업재활 중재가 발달장애인의 사회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 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최근 10년 동안 게재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여 문헌검색 하였다. 국내외 주요 학술 데이터베이스(RISS, KCI, DBpia, Pubmed, EMBASE)를 사용하였으며, PRISMA 가이드라인에 따라 문헌 선정 과정을 거쳐 총 8편의 문헌을 분석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결과 : 디지털치료제를 활용한 직업재활 중재 프로그램 유형에는 면접기술 훈련프로그램(VR-JIT), 직장 가상현실 훈련프 로그램(Workplace VR), 사회성기술 향상 가상현실 프로그램(VRESS), VR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있었다. 중재 프로그램 에는 VR 바리스타 훈련이 가장 많이 시행되었다. 사회기술 효과에는 면접기술 및 자신감, 자기효능감, 높은 수용성과 사 용성, 작업기억 및 계획능력의 상관관계, 의사소통 기술과 수업태도, 직무 수행능력, 직무 지식·기술·태도의 습득에 효 과를 보였다. 결론 : 향후 연구에는 작업치료 관점에서 다양한 디지털치료제 기반 직업재활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는 이러한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직업군인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동료의 사회적 지지가 혁신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 과정에서 조직 신뢰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직업군인 525명을 대상으로 20개의 결측값을 제외한 505명의 유 효 응답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28.0과 AMOS 28.0을 사용하였으며, 측정 모형의 검증은 확인적 요인분석(CFA), 구조방정식모형 (SEM)으로 변수 간 관계는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리더십과 사회적 지지는 직업군인의 조직 신뢰에 정(+)의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 신뢰는 혁신 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 을 미쳤다. 또한, 조직 신뢰는 코칭리더십과 사회적 지지와 혁신 행동 간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변인 간에 상관관계 분석은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직업군인 일부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 다. 후속 연구에서는 직업군인의 코칭리더십 척도 개발, 군 조직과 유사한 소방, 경찰의 조직에도 코칭리더십을 확대하여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은 행복 추구 경향성(긍정 지향성, 즉 각적 만족 지향성)이 사회적 연대 의식에 약화하는지 그리고 주관적 행 복과 정치참여 의도가 이들 관계를 매개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긍 정 지향성은 사회적 연대 의식을 약화하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이 관계에 대한 정치참여 의도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했다. 하지만 주관적 행복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반면, 즉각적 만족 지향성은 사회적 연대 의식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지 못했다. 성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정치참여 의도와 사회적 연대 의식 수준 이 모두 높았다. 이 결과는 성별에 따른 공동체적 책무감과 시민성의 차 별적 심리 기제를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긍정적 정서 중심의 작은 행복 추구가 청년층의 시민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개인의 행복 경험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도 연결될 수 있 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장애역설이론적 관점에서,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주 관적 삶의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장애수용과 자아 존중감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장애인삶 패널조사 데이터 의 정신장애인 264명을 대상으로 SPSS 및 PROCESS macro 모델4를 적용하여 회귀분석과 부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첫째, 정신 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주관적 삶의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B=0.16, p=.357). 둘째,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와 주관적 삶 의만족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완전매개 효과가 있음이 검증된 반면, 장애수용은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주관적 삶의만족감 향상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방안 및 제언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청년의 회복탄력성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자본이 조절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 2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최종 212명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의 회복탄력성이 외로움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둘째, 청년의 회복탄력성이 외로움에 미치는 부(-)의 영향을 사 회자본이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회복탄력성과 외로움의 관계에서 사회자본의 하위요인(신뢰, 규범, 네트워크)의 조절 효과를 각각 확인한 결과 신뢰와 네트워크의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년의 외로움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 측면으로 회 복탄력성을, 사회적 측면으로 사회자본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 계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외로움을 위 한 실천적 전략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 치는 변인 중에서 삶의 질과 조직몰입을 상정하고,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 한, 삶의 질과 이직 의도의 관계에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 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도 S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31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응답 누락이나 불 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29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 중 사회환경적 관계가 높을 수록 조직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질 중 사회 환경적 관계만이 이직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환 경적 관계가 높을수록 이직 의도가 낮았다. 셋째, 조직몰입은 사 회환경적 관계와 이직 의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과정에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 써,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우울이 비관적인 삶의 관점을 유도하여 학업 동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전제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의 역할을 검증해보았다. 학부생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 시하여 우울, 비관주의, 학업접근동기, 학업회피동기, 사회적 지지 정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높은 우울와 비관주의는 모두 낮은 접근동기와 높은 회피동기를 예측한 반면, 높은 사회적 지지는 높은 접근동기와 낮은 회피동기를 예측하였다. 둘째, 매개분석결과 비관주의는 우울과 접근동기 간의 부적 관계를 매개하였고 우울과 회피동기 간의 정적 관계를 매개하였다. 셋째, 사회적 지지는 우울와 접근동기 간의 관계는 조절하지 않은 반면, 우울과 회피동기 간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넷째, 사회적 지지는 우울에서 비롯된 비관주의가 접근동기를 예측하는 경로를 조절하지 않은 반면, 회피동기를 예측하는 경로를 조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많은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우울이 학업을 수행하는 장면에서 인지적 동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 인하면서, 개인의 정신건강을 예측하는 대표적인 요인인 사회적 지지가 이러한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사회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문화적 응 스트레스가 사회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에서 문화여가활동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분석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MAPS: Multi-cultural Adolescent Panel Study)’ 2기 제1차(2019년) 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이주배경 청소년 총 1,834명 이다. 이에 따른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 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문화여가활동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와 사회적 역량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문화여가활동은 문화적 스트레스가 사회적 역량에 주는 부정적 영향을 완충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주배경 청 소년의 문화적 스트레스 감소시키고 사회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문화여가활동을 활성화하는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G시의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성향과 사회적 지지가 학습몰입에 미치 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기술적 통계, t검증, ANOVA, Pearson 상관계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판적 사고성향(β =.578, p<.001)와 사회적 지지(β=.464, p<.001) 모두 학습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냈으며, 연구모형은 학습몰입을 42.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학습몰입 증진을 위해 비 판적 사고성향과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