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 are difficult to control using chemical insecticides because of the development of insecticide resistance. For eco-friendly beet armyworm managements, various control agents are required. Entomopathogenic fungus is one of promise control agents as an alternative to chemcal control agent. We conducted bioassays with entomopathogenic fungi to select high virulence isolate to larva of beet armyworm. The bioassay was used 150 entomopathogenic fungal isolates which were isolated from soil samples of nine provinces by insect-bait method using Galleria mellonella and Tenebrio molitor. . Three isolates, Metarhizium spp. FT83, FT89 and FT90 had high virulence as 84.6%, 100% and 100%, respectively, against S. exigua. The medial lethal time(LT50) of conidia of three isolates was 5.01, 2.99 and 2.92days respectively.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은 내부기생봉으로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의 어린 유충을 기생시켜 치사에 이르게 한다. 이 고치벌에 공생하는 폴리드나바이 러스인 C. plutellae bracovirus (CpBV)는 156개의 유전자를 갖고 피기생 기주의 생리를 교란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이 바이러스가 갖는 유전자들 가운데 cystatin에 대해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발현 패턴과 생리적 기능을 탐구했다. CpBV는 3 개의 cystatin을 갖으며, 이를 각각 CpBV-CST1, CpBV-CST2, CpBV-CST3로 명 명하였다. 이들 ORF의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추정된 아미노산 서열은 다른 폴리드 나바이러스 cystatin과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이들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한 결과 CpBV-CST1과 CpBV-CST3는 기생된 기주에서 발현되나, CpBV-CST2는 발현 되지 않아 pseudogene으로 판명되었다. CpBV-CST3는 피기생체에 특이적인 반 면, CpBV-CST1은 비기생 기주에서도 발현되었으며, 이 배추좀나방 유래 cystatin PCR 결과물(Px-CST1)을 염기서열 분석한 결과 CpBV-CST1의 ORF 서열과 100% 일치하였다. Px-CST1은 배추좀나방 전체 발육 기간 중에 발현되나, 조직적 으로 보면, 중장과 표피에서 주로 발현하였다. 반면에 피기생 기주에서 이 유전자 가 혈구 조직에서도 추가로 발현되는 현상을 나타났다. 이는 CpBV-CST1이 혈구 에 특이적으로 발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CpBV-CST3는 기생 전체 기간 발현되었고, 지방체, 혈구, 소화관 및 표피에서 발현되었다. CpBV-CST1을 진핵생 명체 발현벡터에 클로닝하여 transient expression을 유도한 결과 처리된 유충의 면 역이 크게 둔화되고, 발육이 지연되는 생리적 교란을 유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 유래 cystatin 유전자가 배추좀나방의 곤충생리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The brown marmorated stink bug Halyomorpha halys Stål (Hemiptera: Pentatomidae), is native to Korea, Japan, and China. H. halys is one of the major polyphagous pentatomids with a wide host range encompassing ornamental shrubs, trees, and cultivated crops such as millet, sesame, soybean, apple, yuzu, pear, cherry, and peach and inflicting losses of several crops in Korea. However, study on dietary importance of these hosts on the development rate of H. halys is sparse. We evaluated fruits of apple and orange with or without soybean plus peanuts as food sources to investigate development rate, mortality and fecundity of the stink bug. Not apple but orange only diet could support development up to adult stage but with higher mortality. First instars were found to molt into second instars without feeding. The longest time H. halys took to develop was in its fifth instar. Overall shortest developmental period (39.82) days was recorded on those fed on orange+soybean and peanut whereas those fed on orange only diet had longest development period (78.92 days). Generational mortality of those fed on diets consisting of soybean and peanuts ranged from 43 to 53%. Those only fed on water could not develop into third instars. H. halys could not develop into fourth instar in apple only diet. However, on orange only diet 20% H. halys could emerge as adults. Fecundity was measured for the first day of oviposition per female. Fecundity was recorded highest (28 eggs) on orange+soybean and peanut diets. The results suggest that H. halys require leguminous seeds in order to develop fully and lay fertile eggs.
Methyl bromide (MB) has been banned by Montreal Protocol due to ozone depletion in developed countries since 2005 but uses for quarantine & pre-shipment (QPS) remains exemption. Current MB alternatives such as phosphine gas, ethyl formate has been showing their potential in terms of their no phytotoxic damages to target perishable commodities post fumigation as well as their efficacy at low temperature. We evaluated phosphine (PH3) gas as MB alternatives welsh onion, carrot, and lettuce fumigation. on sensitivity test, larvae of Aphis gossypii were most tolerant to PH3 among the all stage of A. gossypii, Tetranychus urticae and Plutella xylostella. The LC99 and LCT99 value of mixture gas for adult of A. gossypii was 1.79 mg/L (24hr, 5℃) and 33.56 mg h/L(5℃), respectively. On confirmation trials scheduled in 28m3 container for 24hr at 5℃, all stages of T. urticae was completely controlled in 2g/㎥ of phosphine gas, but A. gossypii and M. persicae were not completely controled. No phytotoxic damage was observed in vegetables.
서해안 지역 논에서 벼 줄기속을 가해하고 있는 벼밤나방 유사 유충과 논 주변에 설치한 벼밤나방 성페로몬 트랩에 포획된 벼밤나방 유사 성충으로부터 게놈 DNA 를 추출하고 미토콘드리아 시토크롬옥시다제I(mtCOI) 부분영역을 비교하였다. mtCOI 염기서열로부터 추론된 아미노산 서열의 경우 한 위치에서 국내 채집 나방 모두가 GenBank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는 중국산 벼밤나방 일부와 다른 아 미노산(Gly vs. Ser) 변이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동일 지역 채집 나방에서도 일부 추론된 아미노산에서 변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가 벼밤나방 종내변이 때문인지 다른 종이 섞여서 나타난 종간변이 때문인지는 앞으로 명확한 규명이 필요할 것으 로 보인다. 한편 종동정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핵내 리보솜 RNA 유전자의 ITS2(rRNA internal transcribed spacer 2) 전체영역을 해독하고 비교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벼 줄기속 가해 나방의 종류를 밝히고 분포 지역과 생리·생태, 약제저항성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선녀벌레는 노린재목 선녀벌레과(Flatidae)의 외래유입 흡즙성 해충으로 2012년 31개 시군구로 분포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미국선녀벌레 는 아카시나무 등에서 알로 월동을 하고 년 1회 발생을 하는데 5-6월에 부화된 약충 이 10월까지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직접 피해를 주며 왁스물질과 감로를 분비하기 때문에 외관상 혐오감과 잎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가치를 저하시켜 농가에 피해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감, 포도, 배, 사과 등 과수작물과 콩, 옥수 수 등 식량작물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외래 돌발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적 생리·생태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해충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미국선녀벌레 약충과 성충의 구기와 구침, 더듬이의 감각기 분포와 형태를 관찰하고 다른 흡즙성 해충과 비교하였다. 구기의 미세구 조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선녀벌레의 섭식행동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진행될 예 정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수도포장에서는 줄무늬잎마름병(RSV)를 매개하 는 애멸구가 가장 중요한 해충으로 등장하고 있다. 매년 국내에서 월동한 애멸구와 본답초기 중국에서 비래해온 애멸구의 개체군들이 서로 섞여 2001(김포), 2004(부 안), 2008(서천, 당진, 홍성, 해남)년의 경우 대규모 포장에서 줄무늬잎마름병이 대 발생하여 벼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멸구에 대한 정확한 월동처 파악과 비래원산지 추정은 이들을 보다 효과적으 로 방제하는 데 큰 단서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리(서둔찰보리)와 밀 (금강밀)을 사용하여 알에서 갓 부화한 애멸구를 실내에서 개체 사육하였다. 17. 5℃, 20℃, …, 32.5℃ 7개 온도에서 약충의 발육단계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금강 밀의 경우 대부분의 온도에서 애멸구 약충은 성충으로 우화하지 못하고 전멸하였 으며, 보리의 경우에도 생존율이 35%이하로 극히 낮아, 현재 애멸구를 실내사육하 기 위해 사용하는 추청벼(생존율 97%, 25℃)에 비하여 큰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과거 보리밭이나 밀밭이 월동 애멸구의 주요 증식처라는 보고와는 다른 결과임을 시사하였다.
벼멸구(Nilaparvata lugens), 흰등멸구(Sogatella furcifera),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는 우리나라 벼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멸구류 해충이다. 야외 포장에서 3 종 멸구의 어린 약충은 전문가들도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실정이며, 매년 비래량 을 조사하기 위해 유아등을 통해 채집되는 벼멸구 성충의 경우 기타멸구들과 상당 히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벼멸 구 비래량에 대한 정확한 자료 수집과 효율적인 방제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육안 이 외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와 기타멸구류를 정확하게 동정 해 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3대 멸구류의 종 특이적 프라이머 선발을 위해 수행되었고 동정 시간 및 비용 절감을 위해 Direct PCR 방법을 선택하였다. 예상 종 특이 프라이머들은 COI, COII, microsatellite 유전자에 기반하여 총 23개를 제작 검토하였다. 실험 결과, 벼멸구는 BPH_5를 사용하여 340bp 근처에서, 흰등멸구는 WBPH_03와 WBPH_04를 사용하여 각각 160bp와 170bp 근처에서, 애멸구는 WBPH_656을 사용하여 510bp 근처에서 band 형성을 확인하였다. 첫 번째 혼합 프 라이머 세트(BPH_5+WBPH_03+WBPH_656)와 두 번째 혼합 프라이머 세트 (BPH_5+WBPH_04+WBPH_656) 모두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 DNA에 대해 band 형성 및 구분이 가능하였고, 기타멸구(북방멸구, 일본멸구, 들판멸구, 벼멸구 붙이, 겨풀멸구)에서는 어떠한 band 형성도 발견할 수 없었다. 다만 첫 번째 프라이 머 세트와는 달리 두 번째 혼합 프라이머 세트는 3종 모두 200bp에서 공통적인 band를 나타내었고, 이는 PCR시 정상적인 증폭 유무를 확인하는 척도가 될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두 번째 혼합 프라이머 세트가 멸구류 3종 동정에 보다 유용하리 라고 생각된다.
갈고리뱀잠자리붙이(Micromus angulatus (Stephens))의 생물학적 특성을 조사 하기 위하여, 온도 15, 20, 25 및 30℃, 습도 70%±10%, 광주기 16:8(L:D)에서 수행 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부터 번데기까지의 발육영점온도는 9.6℃, 유효적산온 도는 270.3일도였다. 처리온도 4조건에서 알 기간은 각각 15.0, 7.3, 4.4, 3.3일, 부 화율은 각각 73.7, 82.1, 83.0, 79.3%, 유충 기간은 각각 15.4, 8.8, 5.5, 4.2일, 번데기 기간은 각각 22.7, 11.0, 6.9, 6.0일이었고, 우화율은 각각 72.0, 77.2, 89.8, 78.6%였 다. 암컷 성충의 수명은 각각 140.7, 62.4, 34.9, 26.6일, 산란 기간은 각각 106.0, 52.9, 28.7, 18.3일이었고, 총 산란수는 각각 434.0, 666.0, 515.2, 194.5개이며, 하루 최대 산란수는 각각 16.1, 30.2, 54.8, 31.0개였다. 갈고리뱀잠자리붙이 1령, 2령, 3 령 유충과 성충의 싸리수염진딧물 하루 포식량은 25℃에서 각각 18.9, 47.2, 57.7, 91.0마리였다. 갈고리뱀잠자리붙이는 발육영점온도가 낮고 진딧물 포식량이 많아 저온시기에 진딧물 포식성 천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Rice planthoppers (RPH) such as brown planthoppers (BPH), small brown planthoppers (SBPH), and white-backed planthoppers (WBPH) have been serious constraints to the rice production in Asian countries. It is important to manage their outbreak through the international cooperative network between concerned countries. RDA initiated a regional AFACI (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project for this purpose. And to facilitate information exchange of planthopper scouting data and technical knowledge between AFACI member countries, the internet-based AMIVS (www.amivs.org) Platform was being operated since 2011. In this system, scouting data includes daily light trap, aerial net data and weekly field collection data on BPH, WBPH, and SBPH and virus occurrence in scouting fields. Analysis results of the 2012 light trap and field collection data showed that each country or region has unique seasonal dynamics and dominance pattern of planthoppers according to the cropping pattern and environment. The high BPH density was mainly observed in Thailand and Vietnam. In other coutries, BPH density was rather low. Now, more and more scouting sites and data from member countries are entered in this system regularly, and we could expect that more substantial scouting information could be produced and shared in near future.
Grapholita molesta is one of economically important pests in pear orchards and has four to five generations per year depending on food resources, geographic location, and temperature. The overwintering larvae of G. molesta pupate early in the spring and new adults start to flight for several reasons such as mating, seeking resources and oviposition. The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full seasonal phenology model of G. molesta and to investigate the phenology of G. molesta adult in pear orchards.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in five pear-growing location (Anseong, Icheon, Sangju, Ulju and Naju). Three commercial orchards of each location was selected for collecting data in 2011 and 2012. The flight phenology of G. molesta was investigated by the commercial pheromone monitoring trap (GreenAgroTech) once per week. The phenology of G. molesta per generation was predicted by the relationships between degree-day accumulation above the low temperature threshold and cumulative proportion of accumulated moth caught per generation. The phenology of G. molesta per generation was calculated by Weibull 2-parameter function. Although the latitude of Sangju was higher than that of Naju, the first flight of G. molesta adult from two orchards was similar. The average number of G. molesta adult caught in every pear orchards was increased from 2011 to 2012. The occurrence of G. molesta adult was explained well by degree-day model using Weibull 2-parameter function.
The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henology of G. molesta adult, and to develop and validate the degree-day model of G. molesta in apple orchards. It was known that G. molesta is a multi-voltine insect depending on temperature and geographic location. G. molesta damage to many economically important fruit trees such as apple and pear.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in five apple-growing location (Chungju, Bonghwa, Andong, Uiseong, and Geochang) and at least three commercial orchards of each location was selected for collecting data in 2011 and 2012. The commercial pheromone monitoring trap (GreenAgroTech) was used to investigate the flight phenology of G. molesta. The relationships between degree-day accumulated above the low temperature threshold and cumulative proportion of accumulated G. molesta caught per generation were used to predict the phenology of G. molesta. The phenology of G. molesta per generation was analyzed by Weibull 2-parameter function. The generation of G. molesta was depending on local environmental conditions, specially temperature. The first flight of G. molesta adult in Chungju was later than other places. The average number of G. molesta caught in Uiseong was significanlty decreased from 2011 to 2012. The occurrence of G. molesta adult was explained well by degree-day model using Weibull 2 parameter function. The developed model system could be applied to manage G. molesta population in apple orchards.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 L.)는 저장곡물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 나 최근에는 가축, 애완동물, 파충류 등의 먹이로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딱정벌 레목 유충은 3~5령을 경과하지만 갈색거저리 유충은 10령 이상을 경과하며, 성충 은 우화 5일 후 부터 산란을 시작하여 30일 이상 지속하여 낳기 때문에 동일 영기의 유충을 수확하기 어렵다. 산업화를 위한 균일한 유충 수확과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산란성충의 이동시기를 1, 3, 5, 7, 10일 간격으로 산란격리틀을 이동하여 영기비율 및 총 생체중량을 조사하였다. 유충의 수확시기인 100일 후에 12~13령 비율은 99.9, 99.7, 68.5, 46.9, 39.4% 이었으며, 총 생체중량은 이동시기별로 5,000마리씩 5반복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508.0, 501.7, 402.8, 248.2, 208.6g 이었고, 통계분석 결과 1일, 3일로 이동하였을 때 가장 높은 유의성을 보였다. 갈색거저리 유충 동시 수확과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성충 산란격리틀을 3일 간격으로 이동시키고 100일 경과 후 수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성충의 온도별 특성을 15℃부터 30℃ 까지 조사한 결과 15℃에서는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성충기 간은 암컷이 수컷보다 10~40일 가량 오래 생존하였다. 생존일수와 산란기간은 2 5℃에서 68.3일, 32.8일로 가장 길었으며, 산란수 역시 180.7개로 많았다. 암수 비 율별 산란수는 4:1 에서 474.5±20.1 개로 난 수량 확보에 가장 좋은 비율로 판단되 었다.
회화나무이는 가로수인 회화나무에 최근 들어 발생하는 주요 해충의 하나로서 본 연구소에서는 차후의 방제시험을 목적으로 기초생태 연구를 수행하였다. 회화나무이는 1년에 월동성충과 신성충 1세대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월 동성충은 갈색형으로 4월 초순부터 5월 하순까지 발생하였으며, 우화최성기는 5 월 초순이었다. 신성충은 연두색형으로, 5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발생하였으 며, 5월 하순이 우화최성기였다. 난은 길이 0.31±0.02mm, 폭 0.14±0.01mm로, 촛 불 모양으로 둥글고 끝에는 갈고리형 돌기가 있다. 약충은 5령기를 거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1령충은 두폭 0.19±0.01mm, 체장 0.37±0.05mm, 2령충은 두폭 0.26±0.01mm, 체장 0.53±0.01mm, 3령충은 두폭 0.37±0.01mm, 체장 0.76±0.03mm, 4령충은 두폭 0.42±0.02mm, 체장 0.78±0.03mm, 5령충은 두폭 0.58±0.02mm, 체 장1.90±0.03mm이다. 향후 회화나무이의 정확한 연 발생 세대수와 월동처 구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종이기록물 보관 시 해충에 의한 직, 간접적인 피해예방 및 소독약제, 소독처리 방법에 따른 살충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공시충으로 화랑곡나방 유충, 거짓쌀 도둑거저리 성충 및 유충, 어리쌀바구미 성충, 곡식수시렁이 유충 등을 사용, 실험 묶음책 내부에 이들 공시충을 투입하고 상, 중, 하, 노출조건으로 위치시켜 부산국 가기록원 원내 소독지침에 따라 처리 한 결과, 화랑곡나방 유충과 거짓쌀도둑거저 리 성충은 상, 중, 하, 노출 모든 처리위치에서 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거짓쌀 도둑거저리 유충은 70~85%의 치사율로 상, 중, 하 처리위치 간 차이가 없었으며 (df=2, F=0.76, P>0.05), 어리쌀바구미 성충은 노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70%, 나 머지 처리위치에서는 32~52%의 치사율로 처리위치 간 치사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 았다(df=2, F=2.19, P>0.05). 또한, 실험 묶음책을 세워서 거치 시킨 후 소독처리를 한 경우, 묶음책 내부에서 곡식수시렁이 유충은 치사수가 1마리, 어리쌀바구미 성 충은 8.5마리, 거짓쌀도둑거저리 유충은 18마리, 특히 화랑곡나방 유충과 거짓쌀 도둑거저리 성충에서는 20마리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험곤충을 묶음책 내부가 아닌 외부에 노출시켜 처리한 경우 곡식수시렁이 유충의 치사수 1마리를 제외한 모든 실험곤충에서 치사수가 20마리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록물 보존 시 해충의 서식위치, 소독처리 방식, 해충의 종류에 따라서 살충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To substitute for bluebottle fly, Chrysomyia megacephala which is being used for pollinator in mango fruit, and improve the pollinating effect of mango fruit which is also being increased as high value added crop recently in Jeju island of korea, 2 kinds of pollinator were used in analyzing and surveying of foraging activities on mango fruit in Seogwipo province.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3 species of pollinator, Apis mellifera, Bombus terrestris and Chrysomyia megacephala with 3 treatment in vinyl-house condition respectively. Species of mango fruit, Irwin, was used in this experiment. A number of foraging activity of Apis mellifera and Bombus terrestris in hive showed highest 11 AM, and showed normal foraging activity in high temperature condition(28℃). Pollinating ratio of Bombus terrestris was shown 100% and over 95% in case of Apis mellifera. This ratio suggest that the 2 species of insects is effective as pollinator on mango fruit compared with bluebottle fly. Daily pollinating activity of Apis mellifera and Bombus terrestris was shown peak in 11 AM, but showed even activity from 9 AM to 3 PM in case of Chrysomyia megacephala. The pollinating characteristics of 3 species depends on illuminance but temperature, especially in case of Bombus terrestris was more affected by change of illuminance. Visiting time of Bombus terrestris and Apis mellifera on this flower was shown 2.8 and 3.4 seconds respectively. But Chrysomyia megacephala showed longer 10 times with 32.5 seconds than other insects. This results suppose that Chrysomyia megacephala showed as resting behavior for almost time on the flower not foraging activity to pollinate.
잡식성인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는 최근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 는 환경 정화용 곤충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생물질을 분비하여 여러 방면 에 산업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또한 대량적으로 사육이 가능하여 전 사육과정을 자동화하는 기반에서 생산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때 가동되는 기계 에서 소음이 발생하게 된다. 곤충에게 소리는 주로 짝짓기나 보호를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소음은 곤충에게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 있다. 위 실험은 동애등에 발 육에 미치는 음파의 영향 평가는 최적의 발육 조건인 25oC와 광조건 8:16 h (L:D) 에 실시되었다. 분석된 음파는 95 dB 조건에서 상이한 주파수를 종령 유충에 처리 하였다. 주파수가 증가함에 따라 용화율과 우화율이 현격하게 낮아졌다. 다음으로 동일한 주파수(5000 Hz)에서 소리세기를 다양하게 처리한 경우 85 dB 이상의 음 파가 동애등에의 발육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동애등에 사육시설에 서 성장한 유충을 분석한 결과 대조구와 큰 차이 없이 용화와 우화를 할 것으로 나 타났다. 본 연구는 또한 동애등에 발육에 영향을 주는 음파 조건(5000 Hz, 95 dB)이 일부 면역 유전자의 발현을 현격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85 dB 이상의 음파 처리가 동애등에의 발육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An entomopathogenic bacterium, Xenorhabdus nematophila (Xn), is symbiotic to a nematode, Steinernema carpocapsae, and exhibits high pathogenicity to lepidoptera insects. Its metabolites released into the bacterial culture broth and also virulent in oral especially when they are treated with Bacillus thuringiensis (Bt). This study devised a high efficacy microbial insecticide by combining Xn culture broth and Bt. Bt kurstaki (Btk) exhibited relatively higher pathogenicity to Plutella xylostella than Spodoptera exigua larvae. By contrast, Bt aizawai (Bta) showed a reverse pathogenicity pattern. Phase Ⅰ type of Xn (XnK1) was isolated from S. carpocapsae Pochun and exhibited high pathogenicity than phase Ⅱ bacteria. Three bacterial mixtures of Bta+XnK1, Btk+XnK1, and Bta+Btk+XnK1 were prepared and analyzed in their target insects. Bta+XnK1 showed higher pathogenicity than those of Bta alone or Btk+XnK1 in P. xylostella. Btk+XnK1 showed higher pathogenicity than those of Btk alone or Bta+XnK1 in S. exigua. Bta+BtK+XnK1 showed high pathogenicity against both P. xylostella and S. exigua.
Bumblebees are important pollinators of crops and wildflowers in northern temperate regions. The number of bumblebee species has declined in recent decades, particularly, in developing regions. Here, we investigated the distribution and floral preferences of founder bumblebee queens that were collected between 2000 and 2012 in Korea with the intention of gathering information useful in the conservation of native bumblebee populations. A total of 13,130 overwintered bumblebee queens were collected at 63 locations from 8 provinces; the collected bumblebees consisted of five species of native bumblebees (Bombus ardens, B. ignitus, B. hypocrita spporoensis, B. ussurensis and B. consobrinus wittenburgi) and one species of exotic bumblebee (B. terrestris). The dominant species were Bombus ardens Smith and Bombus ignitus Smith, which accounted for 7,462 (56.8%) and 3,725 (28.4%) of the collected bumblebees, respectively. As a proportional distribution of the founder bumblebee queens that were collected, B. ignitus was the most common (9.8%-78.5%), followed by B. ardens (9.8%-66.1%), B. hypocrita spporoensis (0.9%-31.4%), B. ussurensis (0.8%-22.2%), B. consobrinus wittenburgi (0.1%-3.8%) and B. terrestris (0.0%-1.1%). The bumblebee queens foraged from 7 families of plants and 18 plant species. B. ignitus bumblebees were primarily collected from Prunus serrulata Matsumura and Corydalis speciosa Max, and B. ardens bumblebees were primarily collected from Rhodldendron mucronulatum Turcz and Prunus yedoensis.
최근 유전자원 유출문제, 해외채종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채종용 양파의 국내 채 종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채종용 양파의 수분을 위해 파리류를 사용하고 있으나, 개화시 적기공급, 하우스내 고온환경에서 수분률 저하, 악취 및 위생곤충 생산 등 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파리류를 대체할 양파종자 생산에 적합한 수분 곤충을 선발하기 위해, 양파의 교배순화용상자(Ø=0.6m, h=0.8m)내에서 연두금파 리를 비롯한 서양뒤영벌, 머리뿔가위벌, 꿀벌 등 4종의 곤충에 대하여 화분매개효 과를 조사하였다. 화구수정률은 꿀벌과 서양뒤영벌이 연두금파리와 머리뿔가위 벌에 비해 10%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 소화수정률은 연두금파리보다 꿀벌이 22%, 서양뒤영벌이 13% 더 높았고, 화구당 종자수는 연두금파리 대비 꿀벌 35%, 뒤영벌 30% 더 많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교배순화를 위한 채종용 양파의 수분 을 위하여 꿀벌과 서양뒤영벌을 이용하는 것이 파리류를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된 다. 또한, 채종용 양파의 교배순화를 위해 꿀벌과 서양뒤영벌의 적정한 마리수는 꿀벌은 15마리 이상, 서양뒤영벌은 10~15마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