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온미생물인 Bacillus coagulans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탈피대두박(fermented soybean meal; FS)을 어분대체 단백질원으로서 10%, 20% 및 30% 수준별로 첨가한 배합사료를 급여하여 넙치의 성장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조사하였다. 사육실험은 평균체중 123 g의 넙치를 원형수조에 50마리씩 실험구별로 3반복으로 수용하면서, 대조 배합사료(control)와 실험배합사료(FS10, FS20, FS30)를 8주간 사육하였다.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 배합사료를 공급한 넙치의 등근육과 실험 배합사료를 공급한 넙치의 등근육에서 유의적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조지방 함량은 실험배합사료 FS20, FS30을 공급한 넙치 등근육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18:2n-6의 함량은 실험배합사료 FS10, FS20, FS30을 공급한 넙치 등근육에서 대조 배합사료를 공급한 넙치 등근육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모든 시험구에서 넙치 등근육의 유리아미노산 중 taurine, leucine, alanine, lysine이 공통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공급한 사료에 따라 넙치 등근육의 유리아미노산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핵산관련물질 중 AMP의 함량은, FS20 및 FS30을 공급한 넙치 등근육에서 대조 배합사료를 공급한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실험 사료조성으로 넙치 치어를 사육하였을 때 어분대체 단백질원으로서 발효대두박을 어분 단백질 함량기준으로 30%까지 대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위해요소관리 중심의 복숭아 GAP 모델 개발에 필요한 미생물 위해분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충북 영동에 소재한 3곳의 복숭아 농장을 대상으로 재배단계별로 총 240점의 시료를 수집하여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은 모든 시료에서 1.0~7.4 및 0.0~5.4 log CFU/g(or mL, leaf, hand, 100 cm2)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대장균은 240점의 시료 중 농업용수 2점, 복숭아 잎 1점, 작업복 1점, 장갑 1점 등 총 5점의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은 S. aureus는 작업자 개인위생에서만 0.9 log CFU/hand(or 100 cm2) 이하로 검출되었고, B. cereus는 토양에서 최대 6.4 log CFU/g까지 검출되었으며, L. monocytogenes, E. coli O157:H7 및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는 모든 시료에서 0.0~5.1 log CFU/g(or mL, leaf, hand, 100 cm2) 범위로 검출되었다.
조성연도가 다른 잣나무조림지에서 조림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식생의 발달과정을 분석하였다. 잣나무의 높이와 직경은 27년생 식분까지 빠르게 생장하였고, 그 이후의 생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밀도는 식분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생조성에 기초하여 조성연도가 다른 잣나무조림지의 식분을 대조구 식분과 함께 서열화 한 결과, 잣나무조림지 식분들은 독자적인 변화경향을 보이고 대조구 식분과는 차이를 보였다. 주요 종의 직경급별 빈도분포를 분석한 결과, 잣나무조림지는 대체로 물푸레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으로의 천이경향을 보였지만 지소에 따라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으로의 천이경향도 나타났다. 종 다양성은 모든 지소들이 대조지소보다 높게 나타났다. 잣나무조림지에는 대조구에는 전혀 출현하지 않는 외래종이 출현하였지만 그 비율은 3% 이하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볼 때, 잣나무조림지는 우리나라의 주요 조림수종인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일본잎갈나무의 조림지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대조구와 유사한 종 조성, 자생 참나무류가 우점하는 식생으로의 천이 등의 복원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는 다른 조림지가 과도한 이용에 의해 황폐해진 삼림을 기능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시도된 사방조림인 반면에 잣나무조림지는 유용자원으로서 잣을 얻기 위해 조성되어 지속적으로 인위적 간섭이 이루어지는 데서 비롯된 결과로 해석되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leep duration on dietary habits and body composition of university students. Sleep duration has recently been added to the list of risk factors for obesity. However, studies on this topic are fairly limited particularly in Korea. We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uration of sleep and obesity principally based on body mass index and %body fat in university students.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on a total of 312 university students. The subjects enrolled for this stud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1) those with sleep duration of 〈7 hours (148 students) and (2) those with sleep duration of 〉7 hours (164 students). Based on a self-reporting method, the participants filled up the questionnaires for more than 20 minutes. Based on the overall data obtained, we observed that most students (52.88%) skipped breakfast. This was mainly due to shortage of time (60.58%). We also observed that self-reporting dietary preferences included eating irregular meals (49.04%), overeating (19.55%), imbalanced diet (16.35%), and skipping meals (9.94%). It was found that cookies were the favorite snacks in the majority of the participants (50%). Our data reveal that the body mass index, fat mass, visceral fat, and subcutaneous fat, respectively of the shorter sleep duration group (〈7 h/day) were 23.78 kg/m2, 19.13 kg, 2.23 kg, and 11.15 kg. In contrast, in those of the control group (7 h/day), these values were found to be 21.84 kg/m2, 13.88 kg, 1.56 kg, and 12.11 kg. We also observ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of sleep duration with body mass index (p〈0.05), fat mass (p〈0.01), visceral fat (p〈0.01), and beck depression score (p〈0.01). Our data suggest that the body mass index in the shorter sleep duration group wa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however, %fat, visceral fat, and subcutaneous fat in the shorter sleep duration group were found to be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The data obtained through our study suggest that short sleep duration is clearly associated with a modest increase in general and abdominal obesity particularly in university students.
This study identified the brand personality of domestic take-out coffee shops and examined its effects on customer satisfaction and brand loyalty. The research subjects were college students in Busan who visited a coffee house. Overall, four major empirical results were obtained. First, five factors of brand personality were identified: "energy", "competence", "familiarity", "reliability", and "sophistication". Second, all brand personality factors had significant effects on customer satisfaction, but "familiarity" (β=0.429) and "reliability" (β=0.381) appeared to have the greatest effects. Third, brand personality factors had significant effects on brand loyalty, with"reliability" (β=0.447) appearing to have the greatest effect on brand loyalty. Fourth, customer satisfac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nsumer brand loyalty. These results show that brand personality can be an important means of marketing differentiation in an intense competitive coffee market atmosphereto increase customer satisfaction and build brand equity.
일반적으로한라산과 같은 산지는 저지대에 비해 식생 등 자연환경이 고도와 경 사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특정환경에 적응한 동물들이 나타나는 특징 이 있으며, 다양한 곤충류가 서식할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한라산 백록담 내 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곤충의 분포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12년 5월부터 10 월까지 함정덫(Pit-fall Trap)을 이용하여 조사구별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총 10과 27종 2,170개체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과별 종과 개체수는 딱 정벌레과(Carabidae) 6종 1,503개체, 먼지벌레과(Harpalidae) 6종 354개체, 송장 벌레과(Silphidae) 4종 240개체, 방아벌레과(Elateridae) 1종 30개체, 잎벌레과 (Chrysomelidae) 3종 14개체, 거저리과(Tenebrionidae) 1종 10개체, 소똥구리과 (Scarabaeidae) 1종 6개체, 무당벌레과(Coccinellidae) 1종 6개체, 반날개과 (Staphylinidae) 2종 5개체, 검정풍뎅이과(Melolonthidae) 2종 2개체였다. 조사결과 다수종은 우리딱정벌레(Carabus sternbergi sternbergi), 애딱정벌레(Hemicarabus tuberculosus), 넓적송장벌레(Silpha perforata perforata), 한라큰두꺼비딱정벌레 (Scambocarabus kruberi hallasanensis) 등 6종이었다. 월별로 분석한 결과 7월에 가장 많은 12종 59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6월에 가장적은 10종 137개체가 채집되 었다. 임상별로는 정상초지대가 가장 많은 843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정상습지는 가장 적은 663개체가 채집되었다. 월별 종다양도는 7월이 0.35로 가장 높았으며 9 월에 0.33, 8월에 0.32순으로 나타났으며, 6월에 0.17로 가장 낮았다. 임상별 종다 양도는 고산초지대에서 0.37로 높았으며, 관목림과 고산습지에서 각각 0.36이었 다. 고산지역이라는 특수성과 분화구라는 협소한 면적때문에 종다양도는 높지 않 았지만, 본 조사를 기초로 향후 지속적인 정밀 모니터링과 환경요인 분석이 필요하 다고 판단된다.
진사회성 곤충이며 고유종인 참땅벌(Vespula koreensis)의 포식행동에 포함된 나이에 따른 행동다형현상(age ployethism)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은 포식 재료에 따라 개체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거의 동일하게 통제된 상황에서 참땅벌 일꾼의 포식 전략은 선행 연구의 결과와는 다를 것이라는 것이다. 참땅벌 또한 일꾼 (암컷)의 잠재적 생식 능력은 부화 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할 것이고, 개체는 자신의 직접 번식 가능성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포괄적응도(inclusive fitness) 를 높이는 방향의 전략을 선택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어릴 때는 상대적으로 업 무 수행비용이 적은 pulp foraging 또는 nectar foraging에 배치되고 나이가 들어감 에 따라 에너지 비용과 위험 비용이 많은 먹이 사냥인 prey foraging으로 업무를 바 꿀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발달 단계에 있는 참땅벌 야생 군집을 온실 내에 서 인공 둥지(artificial nest)에 장착한 후 둥지로부터 동일한 거리에 모든 재료를 배 치하고 먹이 사냥에 드는 추가 비용 또한 제거하였다. 둥지를 처음 나오는 각 개체 는 고유번호로 표지되어 식별되었으며, 개체 정보가 기록되었으며, 각 개체의 포식 행동을 영상녹화 하였다. 연구 결과 어린 땅벌 일꾼 개체들은 prey를 선호하는 경향 을 보였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nectar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뀌었다. pulp는 나 이와는 관계없는 경향을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개체에 의해 수행되는 nectar foraging에 걸리는 포식 시간은 나이 어린 개체가 소모한 포식 시간 보다 적 게 나타났다.
꿀벌(Apis mellifera)은 낮에 비상 활동을 하는 주행성(diurnal activity) 곤충에 해당한다. 꿀벌의 일주활동은 여러 환경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요 인은 장소, 시간, 온도, 습도, 날씨 등의 기초적인 조건을 포함하며 더불어 오염원 상 황, 천적의 유무, 꽃꿀의 량, 패치의 분포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들 요인들은 꿀벌 일꾼들의 외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꿀벌이 꽃꿀 채집활동이 하루 동안 어떻게 일어나는지 양상을 파악하는 일은 그들의 행동에 특정 환경요인이 개 체의 의사결정 메카니즘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파악하는데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으며, 그 자체의 데이터로써도 가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 지 하루 동안 각 시간에 일벌들이 봉군에서 들고나는 행동의 패턴을 알기 위한 것이 다. 꿀벌의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온실에 봉군을 설치하고, 영상녹화 장치를 통해 행동을 녹화 하였다. 매일 죽는 개체의 수를 파악해 사망률을 측정하였고, 촬영시 간은 일출과 일몰 시간을 포함한 am06:00부터 pm08:00까지 찍었으며, 온/습도계 는 온실과 벌통 내부에 설치하여 10분 간격으로 측정하였고, 조도는 1시간 간격으 로 온실 내부 조도를 측정하였다. 특정 환경요인을 조작한 상황에서 본 실험을 통해 서 조사된 정형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실험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진사회성(eusocial)곤충으로 말벌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고유종인 참 땅벌(Korean yellowjacket, Vespula koreensis)의 먹이자원의 이용도에 따른 포식 행동을 분석하였다. 둥지를 떠난 땅벌 일꾼은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고 집단에 속해있는 구성원으로서 집단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참땅벌 일꾼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며 기 존의 분업을 이어가는지, 또는 기존의 확인되어진 포식재료 쪽으로 분업의 패턴을 바뀌어 나가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포식 재료로 nectar(에너지원), pulp(둥지 재 료), prey(유충 먹이)를 공급하고, 에너지원인 nectar의 공급이 갑자기 끊어졌을 경 우 nectar forager의 분업 형태가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를 보았다. 모든 포식재료 를 충분히 공급하였을 때의 각 forager 비율은 nectar forager가 15.0%, pulp forager 가 1.0%, prey forager가 84.0%로 나타났으며, nectar의 공급을 중단 후 전체 nectar forager의 8.3%는 pulp forager로, 66.7%는 prey forager로, 기타 25%로 분업 패턴 을 변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분업의 패턴을 바꾼 nectar forager들의 나이 개체변 인(크기, 몸무게 등)에 따른 분업의 패턴 변화를 추청해보고 비교 토의 하였다.
본 연구는 진사회성(eusocial)곤충이며 우리나라 고유종인 참땅벌(Korean yellowjacket, Vespula koreensis)의 둥지(nest)입구 유리관 내로 진입 속도와 나오는 속도에 대한 측정치를 제시한다. 각 포식 재료(foraging material)인 nectar(에너지원), prey(유 충먹이), pulp(둥지 재료)에 속하는 3가지의 포식 재료를 가져 오는 forager의 유리 관 속 행동을 영상을 곤충 행동 관찰 장치(Noldus, EthoVision XT 8)를 사용하여 각 포식 재료를 들고 나는 속도를 측정 하였다. 측정은 각 포식 재료 별로 44개체씩 측 정하였으며, nectar forager의 속도 평균(4.655±0.556cm/s), prey forager (5.238± 0.601cm/s), pulp forager(5.200±0.631cm/s)이며, 전체 속도 평균(5.028±0.595cm/s) 로 측정 되었다. 속도는 prey forager가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며, nectar forager가 가장 느린 속도를 보였다. 이 외에 개체의 나오는 속도와 개체의 무게와 길이 나이 등이 비교분석 되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각 개체들의 속도의 차이와 개체의 나이 의 변수, 각 포식 재료의 비용들을 추정하고 비교 토의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도봉구 내 산림녹지축 단절지역의 도시 생태계 현황분석과 야생조류 출현현황과의 관계를 조사·분 석하여 야생조류 이동루트 설정과 비오톱 구조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지 도시생태계 현황분석결과 토지이 용현황에서는 산림, 산지형공원과 저층 단독주거지가 대부 분을 차지하였고 녹지율 분포에서는 녹지율 75% 이상인 지역이 47.7%로 넓게 분포하였으며 토양피복 현황 분석결 과 지붕이 평평한 건물과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가 주요 유 형이었다. 현존식생에서는 산림 중 자연림과 인공림 면적이 비슷하였으며 도시화지역이 41.3% 면적을 차지하였다. 건 축물의 층고현황은 저층건물 지역에서는 대부분이 5층 이 하의 단독주거지가 대부분이었고, 고층건물은 공동주택지 가 대부분이었다. 야생조류 출현현황은 가을철 2회, 월동기인 겨울철 2회, 그리고 번식기인 봄철 1회 등 삼계절에 걸쳐 5회를 실시하 여 월별, 계절별로 분석하였다. 가을철 출현 야생조류는 총 26종 1,541개체로 다양하였고 겨울철에 출현한 야생조류는 총 22종 1,198개체로 가을철보다 비교적 적었고 봄철에 출 현한 야생조류는 25종 643개체이었다. 봄철의 야생조류는 다른 계절에 비해 조사 횟수가 1회 적어서 개체수는 많이 줄었지만 여름철새 증가로 종수는 증가하였다. 전체적으로 시가화종과 텃새의 우점도 및 출현빈도가 높았다. 분석대상 종은 연구 목적을 고려하여 연구대상지에 출현한 35종 중 도심지에 적응한 종과 맹금류를 제외한 31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종을 대상으로 각 비오톱 유형별 가을철, 겨울철, 봄철 출현종 및 개체수와 길드분석, 서식유형별, 내부종-가 장자리종, 종다양도를 분석하였다. 토지이용 유형, 식생의 자연성(인공림, 자연림), 식생의 층위구조, 토양피복과 종수간 분산분석 결과 고도의 유의성 이 인정되어 토지이용 유형, 식생의 자연성 및 층위구조에 따라 종수가 차이가 있었고, 녹지율과 출현 종수간의 상관 분석 결과도 고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어 녹지율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조류 종수도 증가하였다. 비오톱구조 개선방안 제시를 위해 이동목표종을 선정하 였다. 이동목표종은 분석대상종으로 선정된 31종의 야생조 류 중 텃새를 중심으로 단기적인 녹지개선으로 이동성이 증가 할 수 있는 종으로 대상지 내 출현빈도가 높은 직박구 리, 쇠박새, 박새 등 3종을 선정하였다. 또한 녹지의 질적 향상 및 장기적인 서식처 조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도입 가능한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 눈이, 동고비, 청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 등 7종을 추가적 으로 제안하였다. 녹지축 단절지에 이동목표종 출현특성 및 서식유형을 분 석하여 야생조류 이동을 위한 루트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하여 루트별로 현황을 분석하고 비오톱구조 개선방안 을 제시하였다. 단기이동루트는 단절지내에서 비교적 녹지 가 풍부하고 단기 이동목표종인 박새, 쇠박새, 직박구리가 다수 관찰된 루트다. 중기 및 장기 이동루트는 주택재건축 예정지역이 포함된 단독주거지가 대부분으로 단기간에 녹 지 확보가 어렵지만 중·장기적인 개선방안이 실현된다면 야 생조류 유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설정하였다. 단절녹지축에 대한 비오톱구조 개선방안으로 단독주택 지는 생활가로조성, 담장 허물기 및 옥상녹화를, 공동주택 지는 녹지구조 개선 및 관목식재 추가, 상업지역은 옥상녹 화 및 가로수 수종 갱신, 학교는 운동장녹화, 옥상녹화 및 불투수포장 개선, 공공기관은 옥상녹화 녹지면적 증대를 개 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노해로와 도봉로는 가로숲 조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녹지축단절지역을 생태축연결지구로 용 도지구를 지정하여 도시관리계획 차원에서 장기적인 연결 목표를 갖고 관리 할 것을 제안하였다.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on embryo survival rates by blastomere isolation methods, and establish the optimal PCR procedure for perform the sexing of bovine blastocysts produced by IVF. IVF embryos used in the study was used the Bisected or Sliced methods for blastomere isolation, and the survival rates of blastocyst with rapid way of sexing PCR was assessed. In the present study for survival rates in blastocyst was the total cleavage rate was 75% and a blastocyst development among cleaved embryos was 40%. Survival rate of embryos treated with intact, bisected or sliced method was 100, 63.3 or 81.3%, respectively. Therefore, survival rate of embryos treated with sliced method was higher compared to that of embryos treated with bisected method. The sexing rate of female or mal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S4BFBR primer and BSY + BSP primer (1.75 : 1 vs. 1.43 : 1), respectively. Because of the PCR amplification using the S4BFBR primer was simpler method than multiplex PCR amplification method. Furthermore, the accuracy of sexing rate and reduction of PCR work time between 2-step and 3-step of PCR methods was 98.0% / 1.5 hr and 97.0% / 3.5 hr, respectively. Based on these results, it can be suggested that the sliced and PCR methods we developed was very effective method to reduce time consuming and procedure of PCR amplification for sexing with the increase of survival rate on the blastocyst.
절화용 스탠다드 국화 ‘백설’의 전처리제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1-MCP 0.5g·m-3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2일 정도 꽃봉오리의꽃잎착색과 조기개화가 지연되었으며 개화 정도도 9일 까지 개화를지연시켜 품질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었다. Promalin(GA4+7+BA)100mg·L-1과 500mg·L-1 처리구에서도 개화지연 효과가 나타났으나,500mg·L-1 이상의 고농도에서는 잎과 꽃의 조기 위조현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생체중의 변화에서도 1-MCP 0.5g·m-3, 1.0g·m-3 및Promalin(GA4+7+BA) 100mg·L-1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고찰해보면 1-MCP 0.5g·m-3와Promalin(GA4+7+BA) 100mg·L-1 처리는 절화 국화 ‘백설’의 수확 후 꽃봉오리 화색변화 및 조기개화를 억제시켜 품질 선도유지에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생육에 가장 알맞은 상대습도조건 구명을 위하여관례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고정식과 생육시기별로 상대습도조건을 달리하는 가변식으로 설정하여 자실체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고정적인 상대습도가 수확율과 수확기간에 미치는 영향은 방임과솎음 공히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발이소요일이 길어졌고, 수학소요일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고정식 상대습도의 방임처리구에서의 상대습도의 영향은 70,80, 90%일때 품질은 각각 5.5, 5.8, 6.3로 90%가 가장 우수하였다. 무게에 있어서는 90% 처리에서 병당98.6g으로 가장 수량이 많았다. 솎음처리구에서 품질은 솎음처리구와 마찬가지 경향으로 상대습도가70, 80, 90%일때 각각 7.7, 8.4, 8.5로 90% 처리가가장 우수하였고, 수확량에서도 90%의 상대습도 처리가 병당 116.9g으로 우수하였다. 생육시기별 상대습도를 달리 적용하여 솎기 처리를 하였을 경우, 조건Ⅰ 90%이상 1일 → 85% 균솎기전(11일정도)→80%로 관리하는 조건 I과 90%이상 발이직전(7일정도) → 85% 균솎기전(5일정도) → 80%로 관리하는조건 Ⅲ의 병당 수확량이 85.5와 87.8g이며, 품질도7.8과 8.0으로 우수하였다. 이에 상대습도조절 조건 I과 III을 농가현장에 맞게 선택하여 적용하기를 제안한다.
우리나라에서 악취 규제는 배출원의 부지경계선과 배출구에서 농도 규제치를 사용한다. 그러므로 수용체에서 정확한 체감악취의 유무를 쉽게 판단하기는 곤란하다. 비록 개개인의 악취에 대한 응답을 결정하는 변수는 다양하고 응답 종류도 광범위하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악취에 대한 규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구성되며, 이들 변수에는 악취 발생빈도, 강도, 기간, 불쾌도, 지역 변수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매사추세츠(미국), 뉴질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호주 서부, 타이완 등 6개 지역의 악취 규제를 사용하여 소각장 주변에서 악취 영향 거리를 비교하였다. 악취 영향 거리를 평가하기 위하여 이들 6개 지역 규제는 악취 농도와 허용 빈도를 고려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악취에 의한 영향 거리는 0.5~1.4 km의 범위로 나타났다. 악취 농도를 고정하고 허용 빈도를 변경하는 경우 허용 빈도가 높을수록 영향 거리는 크게 나타났다. 허용 빈도를 고정하고 농도를 변화시키는 경우 농도가 높으면 영향거리가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악취 영향 범위는 악취 농도뿐 아니라 허용 빈도에 따라 변화하였다.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이 어류군집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4월부터 10월까지 서해로 유입되는 독립하천인 대천천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어류는 총 13과 42종이었으며, 개체수에 있어서 우점종은 Zacco platypus(32.3%)와 Tridentiger brevispinis(12.8%)가 우점하였고, 생체량에 있어서는 Z. platypus(27.7%)와 Chelon haematocheilus(11.9%)가 풍부하였다. 한국고유종은 8종(19.9%), 법적보호종인 Rhodeus pseudosericeus, 회유성어종인 Anguilla japonica, 외래도입종인 Carassius cuvieri와 Micropterus salmoides 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인 Z. platypus 개체군의 전장-체중의 관계식에 의한 회귀계수 b값은 3.21~3.29, 비만도지수는 평균 0.89로 비교적 양호한 성장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유사도분석을 통한 대천천의 어류군집은 청천저수지 상류구간(St. 1), 성업사보 하류구간(St. 5)과 St. 2~4 구간의 세 그룹으로 나뉘어졌으며, 조사지점별 우점종은 Zacco koreanus(St. 1), Z. platypus(St. 2~4), T. brevispinis(St. 5) 등 이었다. 대천천의 어류군집은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인 저수지와 보에 의해 뚜렷하게 나뉘어졌다.
Flexible polyurethane/clay porous nanocomposite foams were synthesized using natural and organically modified montmorillonite clays such as bentonite, closite 10A and closite 30B. The content of nanoclays was varied from 1 to 5 wt% of polyol. Dispersion of clay in Polyurethane(PU) matrix was investigated by X-ray diffraction(Cu-Kα rays of wavelength 1.54Å) using an X-ray diffractometer. Also, we determined that the thermal resistance of PU foam increased with added clay, compared to that of pure PU foam. The cell size and the fraction of open cells of the precursor foam were controlled by the addition of clay to the polyurethane foam. Modified clays were found to be more efficient cell openers than the unmodified clay. In addition, the tensile strength and elongation of the polyurethane/clay porous nanocomposites were examined. Increasing clay content increased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composites, such as tensile strength, and elongation at break. However, increasing the content over 5 wt% deteriorated the properties of the composites. We found that the nanofillers(bentonite, closite 10A and closite 30B) improved the thermal stability of the nanocomposite foam. The nanocomposite foam containing 3 wt% of closite 30B exhibited the best tensile strength and thermal st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