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sidual the levels of heavy metals in rice grain and soils of “Top-Rice” and common rice cultivation areas from 2005 to 2007. Soil and rice grain samples were taken from 33 “Top-rice” areas and neighboring paddies, and analyzed for the elements using ICP-OES and ICP-TOF-MS after acid digestion. A concentration of arsenic in paddy soil was 1.33 mg/kg which was below 1/5-1/11 fold of the threshold levels (concern: 4 mg/kg, action: 10 mg/kg), and paddy soil was 0.06 mg/kg of Cd (cadmium) being below 1/25-1/67 fold of the limits (concern: 1.5 mg/kg, action: 4 mg/kg). A level of Cu (copper) in paddy soil was 4.57 mg/kg which was below 1/11-1/27 fold of the threshold levels (concern: 50 mg/kg, action: 125 mg/kg), and Pb (lead) concentration in paddy soil was found to be a 4.68 mg/kg. In addition, Hg (mercury) concentration in paddy soil was to be a 0.03 mg/ kg, which was below 1/131-1/328 fold of the threshold levels (concern: 4 mg/kg, action: 10 mg/kg). The average concentrations of As, Cd, Cu, Pb and Hg in the polished rice samples were 0.037, 0.043, 0.280, 0.048 and 0.002 mg/kg, respectively. These levels are lower than those of other countries in rice grains. Assuming the rice consumption of 205.7 g/day by total dietary supplements in Korea, the amount of total weekly metal intake of As, Cd, Cu, Pb and Hg by polished rice were estimated to be 0.0892, 1.035, 6.712, 1.161 and 0.054 μg/kg body weigh/week, respectively. The PTWI(%) of As, Cd, Cu, Pb and Hg were 5.95 (inorganic arsenic), 0.26 (total arsenic), 14.79, 0.19, 4.65 and 1.07% estimated to be 0.0892, 1.035, 6.712, 1.161 and 0.054 μg/kg body weigh/week, respectively. In conclusion, it was appeared that the heavy metals contamination in the brown and polished rice should not be worried in Korea.
웹 2.0 시대를 맞아 사용자 생성 콘텐츠(U의 생산과 유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게임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의 경우, 게임 월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사용하여 만든 3D 애니메이션과 같은 동영상이 대다수를 이룬다. 사용자들 사이의 이슈를 보여주는 온라인 게임 UCC는 사용자 문화를 파악하여 월드를 디자인하고 수정 보완해 나가야하는 개발자들에게 간과할 수 없는 텍스트로 자리잡고 있다. 본 연구는 리차드 바틀의 플레이어 4유형에 따라 MMORPG 사용자가 어떤 재미를 UCC로 표현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분류의 축을 수정함을 목표로 한다. 그리하여 MUD 게임에 머물러 있던 바틀의 사용자 유형을 보완함과 동시에 MMORPG의 사용자 문화 및 재미요소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작업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산업재해 환자와 일반 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SF-36)을 측정하여, 이들 두 군의 삶의 질 수준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산업재해 환자와 일반 환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삶의 질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7년 3월부터 8월까지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3개 병원과 서울, 인천과 서산에서 4개 종합병원의 작업치료실에 조사를 의뢰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사고나 질병발생 이전에 선천적인 장애가 없었고 직업을 가졌던 경험이 있으며, 설문의 문항을 이해하고 응답하는 데 인지적인 문제가 없는 산업재해 환자 121명과 일반 환자 74명이었다. 결과 : SF-36의 총점에서 산업재해 환자는 일반 환자에 비해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고, SF-36의 8개 범주 중에서는 신체적 기능과 정신건강 범주에서 산업재해 환자의 삶의 질이 일반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일반적 특성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산업재해 환자에서는 연령과 직업복귀 가능성이었으며, 일반 환자에서는 치료기간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기술지원을 하고, 소비자들에게 우리 쌀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5년-2006년 “탑라이스” 생산단지 및 인근 관행재배 지역에서 토양, 볏짚, 왕겨, 쌀겨, 현미, 및 백미 시료를 채취하여 미국 EPA 7473 규격을 만족시키는 자동수은분석기(DMA8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우리나라 논 토양의 수은함량은 평균 0.031 mg/kg로 토양환경보전법상 우려기준(4 mg/kg)과 대책기준(10 mg/kg) 대비 1/25-1/65 이하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고, 탑라이스를 포함한 우리 쌀 중 수은잔류량은 평균 0.0018 mg/kg로, 중국의 잔류허용기준(MRL) 0.02 mg/kg 및 대만의 잔류 허용기준(MRL) 0.05 mg/kg과 비교할 때 1/10-1/30 이하의 수준으로 수은에 의한 우리 쌀에 대한 안전성 우려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탑라이스 생산단지 토양의 수은함량은 평균 0.02788 mg/kg, 볏짚 0.00896 mg/kg, 정조 0.00182 mg/kg, 왕겨 0.00189 mg/kg, 현미 0.00166 mg/kg, 쌀겨 0.00452 mg/kg, 그리고 백미 0.00145 mg/kg 수준이었다. 토양 중 수은농도 대비 비율로 계산해 보면 볏짚 0.321 >> 쌀겨 0.162 >> 왕겨 0.068 ≥ 정조 0.065 > 현미 0.060 > 백미 0.052 순으로 볏짚 및 쌀겨의 수은농도가 높았다. 잔류수은의 흡수이행 기울기는 볏짚 >> 쌀겨 >> 왕겨 ≥ 정조 > 현미 > 백미 순으로 기울기가 크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흡수이행량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지상부로 흡수된 총수은량의 83.8%는 볏짚에 존재하였으며, 정조에 16.2%, 왕겨에 2.8%, 현미에 12.4%, 쌀겨에 3.5% 및 백미 9.7%가 분포하였다. 결론적으로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포함한 인근의 관행재배지역 토양은 수은에 오염되지 않았으며, 여기에서 생산된 우리 쌀은 매우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목적 :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태도 및 감각처리 정도를 비교해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양육태도와 감각처리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어머니(각각 20명)를 대상으로 감각처리 질문지(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SP)와 어머니 양육태도에 관한 설문지(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 MBRI)를 실시하였다. 질문지의 작성 시간은 ASP 15분, MBRI 10분, 총 25분이 소요되었고, 2007년 9월, 10월 두 달간 설문이 실시되었다. 양육태도와 감각처리 점수는 평균을, 양육태도와 감각처리 점수와의 상관성은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비교해 본 결과, 일반아동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P<.05). 감각처리 비교에서도 장애아동 어머니가 일반아동 어머니에 비해 평균적으로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자신에 맞게 환경적 자극이나 감각을 찾는 능동적인 행동이 많이 부족하였다. 양육태도와 감각처리와의 관련성 비교에서는 애정적 태도, 자율적 태도 모두 감각처리의 4가지 영역과 상관성 있게 나타났다(p<.05).
결론 : 환경적 자극의 인식과 민감성, 자극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모일수록 아동에게 더 애정적이고, 자율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 연구에서는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태도와 감각처리와의 관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부모의 양육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지연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 적용 후의 변화를 감각통합능력평가(TSI)와 운동처리기술평가(AMPS),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을 통하여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기술 사이의 상관분석을 통하여 평가 및 치료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충남 서산, 홍성, 당진 지역의 아동 치료 시설에 작업치료서비스를 의뢰한 만 3세에서 13세 사이의 발달지연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24회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다. 대응표본 t 검정(paired-t test)을 통하여 치료 전/후의 점수변화를 알아보았다.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기술 사이의 상관분석은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결과 : 감각통합치료 전/후의 점수 변화는 TSI, AMPS, COPM의 모든 평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5),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COPM의 수행도와 만족도 사이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r=.840)를 보인 것을 제외한 나머지 평가도구들(TSI, AMPS)의 각 영역별 상관관계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첫째,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지연아동의 감각통합능력 향상과 운동기술 및 처리기술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부모가 느끼는 아동의 수행도 및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작업수행요소(TSI)와 작업수행기술(AMPS, COPM) 사이의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검증할 때에는 두 가지 평가를 함께 실시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목적 : 감각 처리 질문지인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ASP)을 사용하여 한국 성인의 감각 처리 정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성인에서의 감각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2세에서 38세의 건강한 성인 남(160명), 여(190명)를 대상으로 ASP 설문을 실시하였다. ASP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질문지를 완성한 후, 설문지를 대상자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수거하였다. 총 350부 배부하여 300부가 회수되었다(85%의 회수율). ASP 설문의 총 소요 시간은 15분 정도이고, 총 설문기간은 2007년 2월~3월이었다. 한국 성인의 감각 처리 정도는 평균과 빈도 분석을, 한국 성인의 감각 처리 평균 점수와 미국 표준치의 차이는 일 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 한국 성인의 감각 처리 4가지 영역 중 ‘낮은 감각 등록(Low Registration)’, ‘감각 민감성(Sensory
Sensitivity)’, ‘감각 회피(Sensation Avoiding)’의 평균 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한 성향(Similar to Than Most People)을 나타낸다’에 해당되는 점수 분포였다. 반면 ‘감각 찾기(Sensation Seeking)’의 평균 점수는 평균보다 낮아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수동적인 행동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빈도 분석을 통해 감각처리 정도를 살펴 본 결과 응답자의 약 57% 을 제외하고는 감각 처리에 부분적인 문제를 나타내었고, 한국성인의 평균값과 미국 표준치 비교에서도 유의한(p<.05)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기존의 작업 치료에서는 감각 통합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 아동에 국한되어 강조되어 왔으나,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일반 성인들에게서의 감각 처리 성향을 알 수 있었고, 한국 표준치 제시의 필요성도 인식할 수 있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한국의 표준치 제시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감각 처리에 문제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작업치료사들의 근거중심 작업치료(Evidence-Based Occupational Therapy: EBOT)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조사연구를 위해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2006년 3월부터 6월까지 보수교육과 이메일을 통해 작업치료사들에게 배부된 208부의 설문지 중 회수된 116부(56%)를 기술통계와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치료사들 대부분은 EBOT가 작업치료에서 중요하고(84%), 임상에서 과학적인 근거를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85%)이라고 응답 하였다. 그러나 응답자의 6%(7명)만이 전문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근거를 적극적으로 임상에서 적용한다고 하였고, 자주 임상 연구를 기초로 치료를 결정하는 치료사도 11%(13명)에 불과하였다. EBOT 적용을 위한 치료사들의 기초 능력을 묻는 항목에서는 치료사의 12%만이 논문 검색 전 임상문제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고 하였고, 발표된 연구에 대한 비평(17%)과 자신의 치료에 대한 객관적 평가(28%)가 치료사들에게 어려운 점으로 나타났으며, 임상경력과 최종학력에 따라 EBOT에 대한 인식도에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67%의 치료사들은 새로운 근거를 기준으로 자신의 치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고, 교육의 기회가 된다면 참석하겠다는 치료사들이 81%를 차지하여, 앞으로의 EBOT의 임상 적용에 대한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결론 : 작업치료사가 보다 경쟁력 있는 전문가가 되고 작업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학술논문을 이해할 수 있는 연구 방법론적 지식에 대한 교육을 필수적으로 작업치료 교과과정에 포함시키고, 보수교육이나 학회, 세미나 등을 통하여 근거중심 작업치료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며, 이의 적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색소변이체에서 버섯 바이러스의 게놈인 dsRNA가 확인 되었으며, 크기는 각각 5.8kb, 1.8kb 이었다. 느타리바이러스 진단용 프라이머인 PVP로 RT-PCR을 수행한 결과 500bp 크기의 특이밴드가 관찰되었다. 또한 양송이 바이러스 진단용 프라이머 LIVP와 MBVP에서도 특이밴드가 관찰되었으나 양송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양상이었다. 원형느타리의 백색변이체 (MGL2205)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유사입자는 구형이었으며, 크기는 14, 20∼45nm이었다. 균사체의 세포단면을 관찰한 결과 바이러스 순화액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유사입자와 비슷한 구형의 입자들이 관찰되었으며, 순화된 바이러스와 동일한 입자인지는 추후 확인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원형느타리 백색변이체(MGL2205)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최적 증식 조건은 15℃, pH 6, 배양기간 3주인 것으로 판단되며, 이 결과는 이와 유사한 재배적 조건에서 재확인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아동이 영상 매체에 관심을 보이는 특성을 활용해서 컴퓨터 동영상 활동스케줄 사용법 지도가 자폐아동의 자발성과 독립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이 연구 A-B 개별실험 연구설계를 통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자폐로 진단된 43개월 된 남아로 현재의 발달수준은 2~3세로 평가되었다. 이 아동은 주의가 산만하고, 부모님이나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며, 한 과제를 지속해서 수행하지 못하고, 할 수 있는 과제도 자발적으로 수행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발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독립변인은 컴퓨터에 입력된 동영상 활동스케줄에 따라 아동 스스로 동영상의 각 장면을 본 후, 동영상에 담긴 활동 과제물을 스스로 준비해서 수행하는 것이다. 아동이 할 수는 있지만 자발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놀이나 일상생활 활동 11가지의 수행 장면을 10초간씩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제작된 동영상 활동스케줄을 컴퓨터에 입력해 놓았다. 동영상 활동스케줄 수행과정은 1단계, enter key 누르기, 2단계, 화면에 나오는 장면을 응시하기, 3단계, 화면에서 나오는 동일한 물건을 바구니에서 가져오기, 4단계, 가져온 과제를 수행하기, 5단계, 수행한 과제물을 제자리에 정리하기의 다섯 단계로 구성되었다. 동영상 활동은 1회기에 5회씩 반복 되었으며, 실험은 주 2회기씩 총 8주 진행 되었다. 종속변인은 (1) 지시 따르기, (2) 주어진 과제 수행하기, (3) 자발적으로 행동하기의 3개로 정하였고, 동영상 활동스케줄을 수행한 후 바로 종속변인을 측정하였다. ‘지시 따르기’는 연구자가 임의로 정한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예, “의자에 앉으세요”), 과제수행 측정을 위해 Grooved Pegboard를 사용하였고, 자발적 행동은 아동이 과제수행 시에 필요한 물건을 아동 주변에 놓아두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후 자발적 행동이 일어나는지 조사하였다.
결과 : 동영상 활동스케줄의 평균 수행률은 87.5%이었는데, 수행률이 증가할수록 지시 따르기, 과제 수행, 자발적 수행이 향상되는 현상을 보였다. 지시 따르기는 기초선 때보다 평균 46.9%(간격 = 26.7~73.6%), 과제 수행은 평균 48.3%(간격 = 12~60.3%), 자발적 수행은 평균 40%(간격 = 29~69%) 향상되었다.
결론 : 동영상 활동스케줄 활용은 자폐아동의 자발성을 증진과 더불어 과제수행 기능과 지시 따르기 행동을 학습시키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활동스케줄 활용은 치료실이나 가정에서 자폐아동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고는 한국 辭賦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그 서술 방식과 내용 속에 나타나는 寓言的 성격을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고에서는 寓言에 대한 정의를 ‘작자가 자신의 뜻을 제시하고자 할 때 主題 전달상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꾸며 내는 이야기 방식’이라고 규정한다. 이러한 寓言의 목적은 동물식물이나 무생물 등 題材가 되는 대상의 속성과 행위를 빌어 諷刺와 敎訓의 효과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같은 寓言에는 寄託을 위한 虛構的 장치가 동원되며, 象徵과 擬人化 그리고 比喩가 修辭的 용도로 활용된다. 본고에서 寓言的 성격에 주목한 이유는 이처럼 寓言을 運用하여 얻게 되는 효과와 그것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활용되는 修辭法을 통해 辭賦 작품의 문학성을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寓言을 활용하는 辭賦 작품 속에서 題材는 주로 작자가 否定的으로 간주하는 인물 또는 理想的으로 생각하는 人間像을 寄託하는 대상이 된다. 諷刺의 對象이 되는 否定的인 인물은 주로 탐욕스런 속성과 행태를 보이는 부류이다. 반면 理想的인 人間像으로 제시되는 대상은 주로 고고한 자태를 지니고 無慾의 삶을 추구하거나 직분에 충실한 부류이다. 작자는 이처럼 題材에 寄託된 인간상의 속성과 행위를 통해 현실에서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世態에 대한 批判과 풍자, 그리고 處世에 대한 敎訓을 寓意한다. 修辭的 특징으로는 敍事와 議論의 혼용, 세밀하고 생동적인 묘사, 韻文과 散文의 자유로운 運用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 논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적절한 故事의 인용, 논지를 강조하기 위한 敷衍, 擬人化, 比喩 등의 修辭를 통해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Jeolpyon rice cake was made using buckwheat flour and measured its texture, color and sensory properties as follows. According to the amylograph guage test, rice flour was the highest in its initial pasting temperature 82.5℃. With 5% addition of buckwheat flour, it came to be 81.0℃ and became 79.5℃ at 10%, and 78.0℃ at 15%, which was lower than the control. And its maximum temperature at peak viscosity showed at 87℃ and it showed no difference in temperature according to the amount of buckwheat flour. The maximum value (peak point) was 690 BU in control and it increased following to the added amount of buckwheat flour, 710 BU in adding buckwheat flour 10% and 740 BU in 15% of buckwheat flour. In relating to the changes of texture, it became hard by the added amount of buckwheat flour because of decreasing cohesiveness and springiness, but increasing gumminess and brittleness. The hardness increased by adding with buckwheat flour through the freeze preserving period. But adding buckwheat flour of 10% decreased the hardness. Regarding the color value, lightness decreased by the adding buckwheat flour, but a and b value increased. As a result of the sensory analysis about Jeolpyon prepared with buckwheat flour, the most favoured ratio of buckwheat flour for color and preference was at 10%. In case of 15%, it was a little dark so it was not desirable. Based on the above test, the best combination ratio of buckwheat for Jeolpyon was 10%. And Jeolpyon can be easily made at home as well as mass production due to relatively simple making procedure.
복숭아혹진딧물의 섭식행동을 관찰하기 위해, 고추, 무, 배추, 가지, 참외 등 5종류의 기주식물에서 EPG기술을 이용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의 구침이 식물체 표면에 접촉된 후 전기적 연결이 일어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맨 처음 potential drop이 일어나기까지 소요된 시간, 구침의 세포간극내에서의 활동에 의하여 일어나는 potential drop의 수, 전기적 연결신호가 나타난 시점부터 체관부를 섭식하는 순간까지 소요된 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 Potential drop 수에서는 기주들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나머지 요인에서는 기주식물들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참외나 배추보다는 고추, 무, 가지에서 즘 더 기주선호성과 관련된 섭식패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Dynavision을 이용한 성인 남녀의 시각운동 반응 속도를 측정하여 정상인의 표준치를 밝히고, 임상에서 이 도구를 이용한 훈련을 시행할 때 대상자의 성별을 고려하여 적용함을 목표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대학생 62명을 대상으로(남: 31, 여: 31), 나이는 19~27세로, 평균나이는 21.48±2.19세이었다. 국소적인 시각적 주의력과 주변 시각적 주의력 그리고 시지각 전체 영역에서 시각 탐색, 시각반응의 측정 및 훈련하도록 고안된 dynavision의 여러 훈련 프로그램 중 본 연구에서는 self-paced 60초와 240초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과 : 남녀 두 그룹간 시각운동 반응 속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self-paced 60초와 240초 훈련 프로그램 모두에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반응 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p<0.05).
결론 : Dynavision을 시지각 손상 환자를 평가하고 훈련시킬 때 성별에 따른 정상 수행 속도를 고려하여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