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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외래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지역에서 첫 발견되어 2008년부터 양봉장 피해 가 발생되고 있다(Jung, 2008). 양봉장 피해 지역은 중남부지역의 칠곡군과 중서부 지역의 구례군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의 경우 첫 발생지로 일부 양봉장 주변부에 말벌집 한 해 약 50여군의 등검은말벌의 벌집을 제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칠곡군의 경우 같은 지역이라도 양봉장위치에 따라 발생정도에 차이 를 보이고 있었다. 농가 양봉장의 등검은말벌 방제 방법으로는 양봉사가 설치된 경 우에는 전면부에 그물망을 설치하여 봉군으로의 침입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 있 었으며, 또한 끈끈이트랩, 유인트랩, 포충망 채집, 배드민턴채포살, 농약도포후 방 사 등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762.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성 자가 면역 질환으로써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염증세 포가 증가되며 인접한 연골 및 뼈의 파괴를 일으킨다. 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 비가 증가됨에 따라 연골 및 뼈의 세포 외 기질 분해를 촉진시킨다. 세포 외 기질 단 백질은 류마티스 관절에 증식되어있는 활막세포, 염증세포 등의 이주와 분화를 조 절함으로써 염증반응의 발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최근 골 대사에 있어서 중 요한 조절 기전의 하나로 Wnt 경로가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 Wnt의 억제제인 DKK-1은 뼈 형성과, 뼈와 관련된 질병, 암과 다발성 골수종 환 자에게서 높게 발견된다. 본 연구에서는 멜리틴을 이용하여 Wnt의 억제제인 Dkk1 를 차단시킴으로써 Wnt 경로를 활성화시켜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성 사이토카 인과 섬유모세포 유사 활막세포의 이동 조절을 관찰하고 그 기전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활막세포에서의 염증반응과 이주 조절기전을 확인하고 봉 독의 주요성분인 멜리틴을 이용하여 DKK-1 억제에 의한 Wnt 신호 활성화 기전을 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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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항균, 항염증, 진통, 면역증강 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봉 독은 최근 화장품과 가축적용 항생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봉독 의 pH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기 다른 pH가 봉독의 성분과 효능에 미 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봉독채집장치((주)청진바이오)를 사용하여 채집 한 정제봉독을 pH2, pH3, pH4, pH5, pH6, pH7, pH8 그리고 pH9 buffer에 녹인 후 동결건조를 통해 건조봉독을 회수한 후 SDS-PAGE를 이용하여 봉독의 성분변 화를 확인하였다. 봉독의 생리활성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부 상재균인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최소발육저지농도 (MIC,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를 측정하였으며, 사람 피부세포인 HDF(human dermal fibroblast) 를 이용하여 MTT (3-[4.5-dimethyl-2-thiazolyl]-2, 5-diphenyl tetrazolium bromide) assay를 실행하였다. 봉독의 주요 단백질 성분인 포스포리파아제 (Phospholipase, 14.5kD), 히알루니다아제 (hyaluronidase, 38kD)과 포스포모노에스테라아제 (Acid Phosphomonoesterase, 55kD)는 모든 pH에서 변화가 없었다.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최소발육저지농도는 pH2, pH6은 11μg/ml로 나타났으며, pH3, pH4, pH5, pH7, pH8 그리고 pH9에서는 9μg/ml로 나타났다. 피부세포 증식율은 농도 1ng/ml에서 104~119%의 증식율을 보여 pH가 봉독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pH에 따른 봉독의 성분 및 생리활성은 모든 pH에서 안정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764.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 최대의 밀원수로서 5월 초순 남부지방에서 개화하여 6 월 초순 중북부지역의 비무장지대까지 약 1개월간 꿀 수확이 가능하며, 개화기간 은 약 10여일이다. 꿀 수밀력이 우수한 것으로 육성중인 1개 계통과 수준이 높은 농 가 봉군, 수준이 낮은 농가봉군 2개 지역의 일반 양봉농가에서 수집한 봉군과의 비 교를 통하여 아까시나무 개화기간 동안 꿀 수밀력을 일일 간격으로 비교 조사하였 다. 조사 결과 육성계통이 2개의 비교집단보다 각각 31%, 51% 높았으며, 성충 1마 리의 수밀력 비교에서는 육성계통이 비교집단보다 각각 19%, 43%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봉군의 발육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벌집대비 일벌 개체수 변동, 유 효산란수, 봉개밀집도, 벌집수, 번데기형성율 등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육성계통이 비교계통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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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벌 교미는 공중에서 이루어져평야지의 경우에는 반경 8∼12km, 산야지역에 서는 3∼5km의 격리가 요구된다(Xue, 2001). 국내의 꿀벌밀도는 1㎢ 당 약 18군으 로 세계 최대의 밀도를 보이고 있어 내륙지역에서 이러한 격리공간을 찾는 것은 쉬 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도서는 약 3,200여개로 많은 수의 도서지역 중에서 기 존에 교미장으로 이용하는 지역에 대하여 육종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육종장의 구성요건은 4개의 기본적인 요구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풍부한 밀원자 원, 격리된 지역, 완벽한 꿀벌인공수정기술, 고급기술을 갖춘 충분한 인적자원 등 이다. 이중 자연적인 조건인 밀원자원과 격리조건에 대하여 도서지역의 밀원식물, 봉군 발육 및 꿀저장량, 교미율 등을 알아보았다. 먼저 격리 조건의 경우 육지로부 터 약 14km가 떨어져 있어 교미격리로서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요 인인 밀원식물의 조건을 알아보기 위하여 봄철부터 초여름까지의 월별 보조 밀원 자원 및 주 밀원을 조사한 결과 3월 하순 사스레피나무·동백나무, 4월 하순 산벚나 무, 5월 하순 찔레나무, 때죽나무, 6월 초순 다래나무 등이었다. 특히 5월과 6월에 봉군발육 특성, 꿀저장량, 교미율 등을 조사한 결과 봉군발육은 5월 봉군당 19,600 마리, 6월 25,600마리로 30.3%의 증가를 보였으며, 꿀저장량은 5월 봉군당 13.2kg, 6월 15.4kg으로 5월보다 6월이 17% 증가하였다. 또한 교미율은 5월 75.0%, 6월 66.7%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교미율은 다소 낮은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실험자와 원거리에 위치 하여 10여일 간격으로 관리가 이루어져 관리상의 문제로 여겨지며, 이문제만 해결 된다면 육종장으로서의 자연적인 조건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도 다른 도 서지역의 경우에도 풍부한 밀원식물이 갖추어져 있다면 꿀벌 육종장으로 이용 가 능성이 높다 할 수 있다.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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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는 대표적인 환경정화곤충으로, 우리나라 에는 1990년에 최초로 발견되어 보고(Kim, 1997)되어 외래종으로 취급되고 있는 종이다. 본 연구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인공 사육중인 아메리카동애등에의 유전적 다 양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공 사육장에서 무작위로 성충 50개체를 채집하여 미토 콘드리아 DNA 중 CO1 유전자(cytochrome oxidase 1 gene)를 분석하였다. 아메리 카동애등에 CO1 specific primer set(BSFCO1-f:CAA CAA ATC ATA AAG ATA TTG GAA C, BSFCO1-r:GTC CGA AGA ATC AAA ATA AAT GYT G )를 이용 하였으며, gradient PCR test에서 44˚C부터 55˚C까지의 온도 범위에서 모든 primer 가 CO1 부위에 매우 효율적으로 결합(annealing)하였다. 분석결과 5개의 CO1 Haplotype이 존재했으며, 이 중에서 염기서열이 다른 뉴클레오사이트(informative nucleotide site)는 39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로 얻어진 CO1 염기서열은 유전자 은행(genbank)에 등록하였다 (Genbank Accession number: 2013년 CO1 sequence: KF500241-KF5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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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강아지의 누대사육을 위해 실내 사육용기(가로36×세로51×높이28.5cm, 50L) 에 누대사육한 1세대를 2012년 10월에 접종하여 6개월 후 조사한 결과 2쌍을 접종 한 사육상에서 자손수는 85.5±15.2(mean±SE) 개체이었고 충태별 약충 개체수는 3~5령이 52.0±17.9, 6~8령이 22.8±11.0, 성충 암컷 11.8±2.5, 수컷 4.3±2.1개체였 다. 2세대 암컷 3개체를 2013년 4월에 접종하여 6개월 후 정상적으로 발육한 46.9%의 사육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손수는 55.8±16.3 (mean±SE)개체이었고 충태별 개체수는 2~3령이 16.2±27.8, 3~5령이 38.2±18.3, 6~8령이 1.4±0.6개체였 다. 2세대를 접종한 사육상에서 약충의 활동이 저조한 사육상은 34.4%로 증식수는 11.8±7.2개체이었고 증식에 실패한 사육상은 18.8%이었다. 가로1.5×세로2×높이 1m의 야외사육장에 2013년 5월에 암컷 25개체와 수컷 15개체를 접종하여 2013년 10월에 조사한 결과 총 147개체중 충태별로 2~3령이 10개체, 3~5령이 64개체, 6~8 령이 30개체, 성충 암컷 32, 수컷 11개체가 채집되었다. 야외사육장에서는 상토를 넣은 25cm 깊이의 표층에서 전체의 86.4%가 채집되었다.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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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 L.)는 저장곡물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 나 최근에는 가축, 애완동물, 파충류 등의 먹이로 사용되고 있다. 갈색거저리 유충 과 성충은 모두 건조한 사료를 좋아하므로 주사료의 함수량이 10~15%가 적당하 다. 또한 사육과정 중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채소류, 배추, 무 등의 보조사료를 첨가하는 것이 생육에 도움이 된다. 갈색거저리 생육과 사료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주사료(밀기울)와 폐버섯 배지(느타리, 새송이, 팽이, 표고)를 3가지 비율 (70%:30%, 50%:50%, 30%:70%)로 조사하였다. 각 처리별 3반복 하였고, 대조구 로 밀기울(100%)과 주사료+보조사료(100%+무)를 이용하였다. 갈색거저리의 유 충 치사율은 부화 후 30일 이전에 전체 치사량의 90% 이상 조사되었고 대조구 보다 폐버섯 배지 처리구가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주사료, 폐버섯 배지 30%:70% 비 율에서 높은 유충 치사율을 보였다. 유충기간은 느타리, 표고, 팽이버섯 배지 처리 에서 짧았고, 새송이버섯 배지 처리에서 길었다. 용기간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하 였고, 용화율은 느타리버섯 배지 처리에서 가장 높았으며 새송이, 팽이, 표고버섯 배지 30%:70% 처리에서 낮은 용화율을 보였다. 우화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90% 이상으로 높았다. 그러므로 갈색거저리 대량사육시 사료비 절감을 위하여 주사료 (밀기울)와 폐버섯 배지(느타리, 표고, 팽이)를 70%:30%으로 혼합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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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의 하나인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 (Kuwana)) 의 성페로몬(2,6-Dimethyl-1,5-heptadien-3-yl acetate) 3mg을 침착시킨 고무격막 과 25×25cm 끈끈이 판(백색, 황색)을 이용하여 발생소장을 조사하고, twing type 으로 제작한 교미(교신)교란제를 45, 90, 135mg/10a를 설치하여 교미교란 효과를 조사하였다. 2012년에는 예찰용 트랩 설치가 늦었지만 6월 하순경 뚜렷한 수컷 발 생 최성기를 보였고, 2013년에는 6월 중순과 9월 하순에 발생 peak를 보였다. 예찰 용 끈끈이 판의 색을 흰색과 황색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2013년 5월~9월까지 교미 교란제를 설치한 시험구와 설치하지 않은 시험구의 총포획수로 비교한 교미(교신) 교란 저해율은 45mg/10a 처리구에서 트랩색별로 44.2~75.5%, 90mg/10a 처리구 에서 흰색과 황색트랩에서 각각 77.3, 78.1%, 135mg/10a에서 각각 58.6, 85.5%를 보였다. 이 결과를 보아 가루깍지벌레를 방제하기 위한 교미(교신)교란제는 주당 90mg/10a 이상 사용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135mg/10a 처리시 저해율의 차이 가 컷는데 이는 특정 끈끈이 랩에 많은 수가 포획되었고, 여름철 고온으로 성페로몬 성분의 방출양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교미교란제의 처리시기와 방법을 고려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배 수확기에 가루깍지벌레 발생과를 조사하여 교 미교란제 처리에 의한 방제가를 비교한 결과 교미교란제 처리구에서 35~55.9%의 방제가를 보였다.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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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국의 기관 및 대학에 소장되어 있는 박각시류의 표본 데이터와 최근 30년 간의 기상청 통계를 통해 제공된 기상항목들을 종합하여, 생물종의 출현여부의 관 계를 예측하기 위해 기계학습기법의 대표적인 방법인 최대 엔트로피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인 Maxent 종분포예측 모델을 이용하였다. 또한 각 종들의 모델정 확도값(AUC)을 산출하여 기후인자에 의한 종분포 예측의 정확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분포 예측에 있어 기후인자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종은 노랑 줄박각시(Theretra nessus) (AUC: 0.966)와 큰줄박각시(Theretra clotho) (AUC: 0.954)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줄녹색박각시(Cephonodes hylas), 산포도박각시 (Acosmeryx castanea), 제주등줄박각시(Marumba spectabilis), 큰황나꼬리박각시 (Hemaris staucingeri ottonis), 애벌꼬리박각시(Neogurelca himachala sangaica), 멋쟁이박각시(Hyles gallii), 북방황나꼬리박각시(Hemaris fuciformis), 세줄박각 시(Theretra oldenlandiae), 벌꼬리박각시(Macroglossum pyrrhosticum), 쥐박각시 (Meganoton scribae), 황나꼬리박각시(Hemaris radians), 갈색박각시(Sphingulus mus), 점박각시(Kentochrysalis sieversi) 등도 예측된 분포지가 기후의 영향을 비 교적 높게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7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벼 멸구류는 그 발생과 분포가 지역적으로 한정되지 있지 않은 이동성 해충으로 최근 들어 이들 해충뿐만 아니라 매개하는 바이러스의 발생에 의해서 벼에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아시아지역 9개국에서는 농촌진흥청 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아시아지역 이동성 병해 충 국제협력네트워크 구축”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 지역 각국의 멸구류 포장 발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한 끈끈이카드를 이용한 벼 멸 구류 및 거미류 조사방법을 이용하여 2012, 2013년 7월초부터 9월말까지 충남 홍 성과 경기 화성지역의 무농약 논포장에서 발생동태를 조사하였다. 2012년 충남 홍 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멸구류는 흰등멸구였고, 벼멸구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애멸구의 발생은 다소 있었고, 천적인 거미류의 발생이 후반기로 갈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2013년 경기 화성에서는 애멸구 밀도가 높았고, 벼멸구는 8월 중순이 후에 밀도가 높아졌다. 거미류는 홍성 포장과 유사한 밀도 증가 패턴을 가졌다. 벼 멸구류는 개체크기가 매우 작아 포장에서 육안으로 종 동정과 발육단계를 식별하 기가 어렵다. 끈끈이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포장에서 수거한 카드를 실험실내 현 미경하에서 주요 발육단계별로 정확하게 동정할 수 있는 잇점이 있고, 유아등과 달 리 실제 포장밀도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방법의 활용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772.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하천은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져 공존하는 공간이며, 육상 생태계와 수상생태계를 연결하는 추이대(Ecotone)로서 생 물다양성이 우수한 생물서식처이자 생태통로이다. 그러나 근래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하천 환경은 훼손되 었고 생물서식처로서의 기능이 악화되었다. 이는 종래의 하 천관리가 치수와 이수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하천은 직강화 되었으며, 하천을 공원으로 이용하면서 각종 이용 시설물이 설치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하천 내부의 생태적 단 절 및 생물다양성의 감소가 초래되었다.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도시환경 속에서 도시를 관통하 는 하천은 도시의 환경 개선 및 생물서식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어, 자연성이 훼손된 하천의 생태적 복원을 통한 하천 생태계의 회복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천의 생태 적 복원을 위해서는 현재 상태에 대한 정밀한 조사와 평가 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하천 평가는 수질개선 측면의 수질 평가로 편중되어 하천 생물서식처 구조 및 서 식생물에 대한 평가는 적은 편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하 천 자연성 평가를 통해 생물서식기능을 진단하고 평가 결과 를 반영한 하천 공간구분 및 적정 관리방향 제시를 목적으 로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한강의 주요 지류인 중랑천으로 경기도 양 주시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시 성동구에서 한 강과 합류하며, 총 길이는 45.3㎞이다. 중랑천은 하폭이 비 교적 넓고 의정부시와 서울시 등 고밀화된 도시 내부를 관 통하고 있어 도심의 중요한 생태적 공간이다. 그러나 중랑 천 둔치와 제방에 걸쳐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하고, 인접 시 가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하천이 오염되었으며, 둔치는 자전거도로, 대규모 체육시설, 동부간선도로 소음 및 오염물 등으로 인해 생물서식 조건이 열악한 상황이다. 중랑천 자연성 평가는 하천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제내지 영향요인에 대한 평가는 배제하였고, 제외지에 한정하여 둔 치, 수생태계, 하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둔치 자연성 평가항목은 비오톱 자연성, 우점종 자생성, 서식 잠재성이 었고, 평가기준은 비오톱 자연성은 자연/인공 비오톱, 우점 종 자생성은 습지/건조/귀화(외래)식생, 서식 잠재성은 야생 조류 출현빈도이었다. 수생태계 자연성 평가 중 야생동물은 어류 건강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환경질, 야생조류 다양 성과 풍부성을 평가항목으로 선정하였다. 어류 건강성 평가 기준은 국내 종수 및 개체수/여울성 저서종수/민감 종수/내 성종 개체수/잡식종 개체수이었고,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환경질 평가기준은 ESB(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생태점 수)지수를 활용하였으며, 야생조류 다양성은 출현 종수, 풍 부성은 출현 개체수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수생태계 자연 성 평가의 물리적 구조는 유수 물리적 자연성을 평가하였 고, 평가기준은 하천 합류부/모래톱/수면/저수로 횡단구조 물(보)이었다. 하안 평가의 평가항목은 하안구조 자연성과 식생으로 선정하였고, 하안 자연성 평가기준은 자연하안/자 연형하안/인공하안, 식생 평가기준은 식생발달 유무이었다. 중랑천 둔치 자연성 평가 결과 우수지역은 회룡천 합류 ∼호장교, 상계교 하류∼녹천교, 군자교∼청계천 합류부, 한강 합류부 일대였으며 비오톱 자연성이 우수하고, 습지식 생이 우점하는 지역이었다. 체육시설지 밀집 구간 중 우수 지역이 산재된 구간은 월릉교 하류, 이화교 하류∼중랑교, 장안교 일대로 체육시설지는 평가등급이 낮은 인공시설물 이나 주변 지역에 자생식물이 생육하여 자연성과 자생성이 높았고 다양한 야생조류가 출현하여 서식 잠재성이 높았다. 불량지역은 둔치 폭이 넓은 중하류 지역의 도로 및 체육시 설지 인근에 밀집되었다. 이들 지역은 둔치에 이용시설 및 귀화(외래)초본이 우점하여 자연성과 자생성이 낮은 교란 지역으로 야생조류 출현도 적어 둔치 평가등급이 낮았다. 따라서 식생복원 및 인공시설지 개선 등을 통한 자연성 및 자생성 회복이 필요하였다. 중랑천 수생태계 평가 결과 우수지역은 서울 경계∼도 봉천 합류부, 방학천 합류부, 우이천-묵동천 합류부, 군자교 하류∼청계천-한강 합류부 등이었다. 주로 중랑천 본류와 지천이 합류되는 지역으로 어류의 종 및 개체수가 많고 수 질이 깨끗한 지역에 출현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다 수 출현한 지역이었다. 군자교 하류∼청계천-한강 합류부 지역은 유속이 느리고 다양한 서식환경으로 인하여 야생조 류의 출현이 많은 지역으로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었다. 불량지역은 의정부 구간, 당현천 합류부∼월릉교, 장 평교∼군자교 등 지역이었다. 의정부 구간은 수질은 양호하 였으나 유속이 빠르고 하천 폭이 좁은 지역으로 저서성대형 무척추동물에 의한 환경질은 양호하였으나 야생조류 다양 성과 풍부성이 부족하였다. 서울 구간 불량지역은 대체로 하천 내에 어류 및 환경질이 높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출현하지 않았고 서식구조가 단순하여 야생조류가 출현하 지 않았다. 중랑천 하안 자연성 평가 결과 식생 발달한 자연형 하안 인 등급 Ⅰ지역이 전체 길이의 92.5%로 대부분이 해당되었 다. 식생 없는 자연형 하안인 등급 Ⅱ지역은 6.7%, 인공하 안인 등급 Ⅲ지역은 0.7%이었다. 중랑천 하안은 대부분 하 안 정비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토사 퇴적된 구간에 식생 이 발달한 자연형 하안이었다. 일부 식생 없는 자연형 하안 은 최근 시공된 구간으로 과도한 돌쌓기로 인해 식생발달이 저해 받는 구간이었다. 중랑천 자연성 평가 결과에 따라 생태적 개선을 위한 계 획방향 및 관리권역을 설정하였다. 둔치 평가 우수지역은 보존 및 복원, 불량지역은 생태계 회복 및 이용 영향 저감을 계획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수생태계 평가 우수지역은 물새 류 및 어류 서식처로 보존하며, 주요 야생동물 출현지역은 자연교육장소 활용을 계획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불량지역 은 생태계 회복 및 이용 영향 저감을 계획 방향으로 설정하 였다. 중랑천 하안 평가결과 일부 구간에 자연하안 또는 식 생하안으로 구조 개선이 필요하였다. 권역설정은 생태하천, 친수하천, 경관하천의 3개 권역으 로 구분하였다. 생태하천 권역은 하천 둔치 자연성이 높은 구간, 수생태계가 안정된 구간, 하천 합류부 등 생태계 연결 성이 높은 구간으로 신의교∼호장교 구간, 상계교∼월계 1교, 군자교∼한강 합류부 지역이 도출되었다. 계획방향은 자연성이 양호한 생물서식공간 보전 및 복원으로 설정하였 다. 친수하천 권역은 하천 둔치 인공성이 높은 구간, 수생태 계 교란 구간, 자연성 평가 등급이 낮은 구간인 이화교∼군 자교 구간이 도출되었다. 계획방향은 도시민의 환경친화적 레크레이션 유도로 설정하였다. 경관하천 권역은 생태하천 과 친수하천의 중간 성격으로 생태적 보전 및 복원과 친환 경적 이용의 조화가 필요한 구간, 중랑천 고유 경관요소가 풍부한 구간으로 자연성 평가에서 다양한 등급이 혼재된 암매교∼신의교, 호장교∼상계교, 월계 1교∼이화교 구간 이 도출되었다. 계획방향은 다양한 경관의 보전·복원을 통 한 자연체험으로 설정하였다.
        773.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보호 필요성이 있는 야생동물서식 지, 야생식물군락지, 습지, 계곡 등 주요 자원의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국립공원 특별보호구가 2007년 1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 특별보 호구(07년~26년) 시행대상지는 2007년 총 16개 공원 54개 소에서 2011년 총 19개 공원 98개소로 확대 지정되었다. 이중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는 고산식물군락지 및 야 생동물서식지 보호를 위해 노고단 정상부, 천은저수지 일원 을 특별보호구로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본 특별보호구 모니터링은 현지조사 실시에 따른 시행효 과 분석 및 장기적인 생태계 변화관찰이 필요하며, 시행지 역의 자원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보전 및 관리하는데 유용 한 공간적 정보로의 활용과 생태계의 복원 및 체계적인 보 전방안을 마련하여 공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일원의 식물상은 46과 115속 121종 1아종 21변종 2품종으로 총 145종류가, 천은저수지 일원의 식물상은 75과 173속 204종 1아종 34변종 7품종으 로 총 246종류가 각각 확인되었다. 2012년 천은저수지 모니 터링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2012년에는 총 식물상이 171 분류군, 2013년에서는 총 246분류군으로 75분류군의 차이 를 보였다. 이는 2012년에는 귀화식물이 배제되었고 본 조 사지역의 일부 확대 등의 물리적인 차이로 인해 생길수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식물 종 다양성이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은 작년과 동일 하였으나, 희귀식물 덩굴꽃마리 1분류군만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참꽃마리와의 식물분류학적 재검토가 요구되며, 식 물구계학적 특정식물도 14분류군에서 21분류군으로 증가 하였다. 귀화식물은 2012년에 별도로 구분하지 않았기 때 문에 금번 2013년 조사결과와 비교하지 않았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일원과 천은저수지의 법정보호 종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복주머니란(Cypripedium macranthum Sw.)이 노고단 정상부에 70여개체가 확인되 었다. 또한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 (CR)에 복주머니란 1분류군, 취약종(VU)에 나도제비란 (Orchis cyclochila Maxim.) 1분류군, 약관심종(LC)에 구 상나무(Abies koreana Wilson), 세잎종덩굴(Clematis koreana Kom.), 태백제비꽃(Viola albida Palibin), 이팝나무 (Chionanthus retusa Lindl. et Paxton), 덩굴꽃마리 (Trigonotis icumae Makino), 뻐꾹나리(Tricyrtis macropoda Miq.), 말나리(Lilium distichum Nakai), 금강애기나리 (Streptopus ovalis F.T.Wang & Y.C.Tang var. ovalis) 등 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특산식물은 구상나무, 은꿩의 다리(Thalictrum actaefolium var. brevistylum Nakai), 고광 나무(Philadelphus schrenkii Rupr.), 지리터리풀(Filipendula formosa Nakai), 오동나무(Paulownia coreana Uyeki), 병 꽃나무(Weigela subsessilis L.H. Bailey) 등 6분류군이 확 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에 해당되는 종 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Ⅳ등급에 지리터리풀, 구슬댕댕이, 큰원추리, 나도제비란 등 4종류, Ⅲ등급에 구상나무, 산오 이풀, 시닥나무, 단풍나무, 차나무, 참당귀 등 6종류, Ⅱ등급 에 가래고사리, 동자꽃, 돌양지꽃, 노랑제비꽃, 개시호, 큰앵 초, 붉은병꽃나무, 곰취, 정영엉겅퀴, 왕쌀새, 석창포, 말나 리, 금강애기나리, 복주머니란 등 14종류,Ⅰ등급에 개비자 나무, 잣나무, 왕버들, 굴참나무, 참느릅나무, 푸조나무, 범 꼬리, 야광나무, 큰여우콩, 대팻집나무, 나도밤나무, 장구밤 나무, 오갈피나무, 정금나무, 이팝나무, 털개회나무, 덩굴꽃 마리, 민바랭이새, 흰여로, 일월비비추, 부추 등 21종류로 총 4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환경부, 2010)은 애기 수영, 소리쟁이, 돌소리쟁이, 유럽점나도나물, 아까시나무, 토끼풀, 달맞이꽃, 선개불알풀, 큰개불알풀, 개망초, 망초, 서양민들레, 큰조아재비, 오리새, 큰김의털, 왕포아풀 등 16 분류군이, 이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애기수영만이 확인 되었다.
        774.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고속도로변에 조성된 인공습지의 생물서식특 성을 조사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 며, 인공습지 조성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영동고 속도로에 위치한 여주군 가남면 습지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의 안성시 금광면 습지, 평택제천고속도로 대소분기점에 위 치한 음성군 대소면 습지 등 3개소로 설정하였다. 대상지 설치목적 및 개황, 동․식물 서식현황, 로드킬(Road-kill) 발 생현황을 조사하였으며, 기상 및 기후, 수질과 토양특성 등 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현장조사는 봄, 여름, 가을에 걸쳐 계절별로 총 3회 실시하였다. 여주군 가남면 습지는 산림계곡, 경작지에 위치하고 있으 며, 생물서식 및 비점오염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산 림(59.6%)과 경작지(22.5%)가 가장 넓게 분포하였고, 습지 내부는 습지자생초지(33.3%)에 갈대, 부들, 연꽃이 우점하 고 있었다. 야생조류 12종 100개체와 고라니가 14개 지점에 서 관찰되었고, 로드킬이 13건 발생하였으며, 참개구리 등 양서류 3종, 잠자리류 8종 143개체, 나비류 11종 32개체가 관찰되었다. 토양은 pH 7.24∼7.27로 약알칼리성이었고, 중금속이 미량 검출되었으며, 수질은 호소환경기준과 비교 하여 약간 나쁜 상태이었다. 여주군 가남면 습지는 양서류 산란 및 포유류 휴식처 기능을 하고 있었으며, 생물서식기 능 향상을 위하여 적정 수위유지와 개방수면 확보, 비점오 염물질 저감 및 고라니 로드킬 방지대책을 제안하였다. 안성시 금광면 습지는 산림계곡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서류 대체서식지 및 비점오염저감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산림이 83.0%로 가장 넓게 분포하였고, 습지 내부는 습지자 생초지 29.1%와 건조자생초지 25.7%가 분포하였으며, 달 뿌리풀과 쑥이 우점하였다. 야생조류 10종 55개체와 고라 니 및 너구리 등 포유류가 10개 지점에서 관찰되었고, 로드 킬이 3건 발생하였다. 도룡뇽 등 양서류 5종과 파충류 3종, 잠자리류 12종 182개체, 나비류 13종 33개체가 관찰되었 다. 토양은 pH 9.20∼9.25로 강알칼리성이었고, 중금속이 미량 검출되었으며, 수질은 호소환경기준과 비교하여 좋은 상태이었다. 안성시 금광면 습지는 고라니, 도룡뇽, 한국산 개구리 및 다양한 파충류가 출현하였고, 산지이동형 잠자리 와 나비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양서류 산란 및 포유류 휴식처, 파충류 먹이공급처 기능을 하고 있었다. 생물서식기능 향상을 위하여 포유류 및 양서류의 로드킬 방지대책과 고속도로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 및 가뭄 시에 일정한 수심유지를 위한 대책을 제안하였다. 음성군 대소면 습지는 고속도로 분기점 녹지대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과 인접하고 주위에 논경작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습지 조성목적은 도로에서 유출되는 비점 오염물질 저감 및 생물서식처 제공이었다. 경작지(53.60%) 및 하천, 습지(13.5%)가 가장 넓게 분포하였고, 습지 내부는 갈대가 우점하고 있었다. 야생조류는 19종 227개체가 주변 논경작지와 하천에서 출현하였고, 삵, 수달 등 포유류가 6개 지점에서 관찰되었다. 참개구리 14개체, 잠자리류 14종 141 개체, 나비류 7종 44개체가 발견되었다. 토양은 pH 5.87∼ 5.96으로 중성, 중금속은 미량이 검출되었으며, 수질은 호 소환경기준과 비교하여 매우 나쁜 상태이었다. 음성군 대소 면 습지는 물새의 휴식처 및 삵과 수달의 먹이공급처 기능 을 하고 있었으나, 수질이 매우 나쁘므로 생물서식기능을 위하여 비점오염물질 및 농경용수 정화를 제안하였다. 고속도로변 인공습지의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도로변에 인공습지를 조성 시 공간구성 및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도로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시설은 배수면적 을 고려하여 초기우수 5mm 처리가 가능하도록 적정규모로 설치하여야 하며, 가능한 자연형 시설로 한다. 비점오염저 감을 위해 정화습지를 조성할 경우에는 오염물질 정화효율 이 높은 갈대, 줄, 애기부들, 미나리, 창포 등의 수생식물을 식재한다. 생물서식습지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도록 굴곡진 자연 형태로 조성하여 호안의 길이를 가능한 길게 하는 것이 좋 으며, 수면적은 최소 100㎡ 이상이 되도록 한다. 수심은 다 양한 깊이로 조성하되 1m 이상인 곳을 일부 조성하고, 습지 주변은 목표종의 서식에 적합한 다양한 환경을 조성한다. 오염물질 정화효율이 높은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자생종 및 정수식물, 침수식물, 부엽식물 등 다양한 생활형의 식물종 을 도입한다. 또한 수생식물의 식재면적은 수면적의 40% 이하가 되도록 하고, 과도하게 번성하여 수면이 좁아지지 않도록 포트식재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습지에 서식하거나 이용하는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생태통로 및 야생동물유도울타리를 설치한다. 생태 통로는 목표종 또는 출현종에 따라 유형 및 규모를 결정하 고, 가능한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동물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유도울타리는 양서·파충류를 보호하기 위한 조밀망이 포함된 울타리를 설치한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발 생하는 소음, 불빛 차단을 위한 완충공간은 다층구조의 수 림대를 조성하거나 자연재료를 이용한 차단벽 등을 설치하 도록 제안하였다.
        775.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농산물 중 식중독세균 검출을 위한 시료 전처리 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전처리용액, 전처리 시간, 전처리용액과 시료의 비율에 따른 회수율을 비교하였다. 이를 위하여 양상추, 들깻잎, 오이, 고추, 방울토마토에 E. coli O157:H7, S. Typhimurium, L. monocytogenes, S. aureus, B. cereus를 6.0 log CFU/ cm2로 접종하고 0.1% 펩톤수와 D/E broth로 처리하였다. 또한 처리시간은 30, 60, 90, 120초, 시료와 전처리용액의 비율은 1 : 2, 1 : 4, 1 : 9, 1 : 19로 각각 처리하였다. 그 결과, D/E broth로 처리하였을 때 0.1% 펩톤수로 처리하였을 때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식중독균의 회수율이 높았다(P < 0.05). 특히 방울토마토의 경우, D/E broth로 처리한 구의 S. Typhimurium의 수는 0.1% 펩톤수로 처리한 구 보다 1.05 log CFU/cm2 높았다(P < 0.05). 또한 들깻잎, 양상추, 오이, 고추, 토마토와 전처리용액의 최적 비율은 1 : 9, 1 : 4, 1 : 2, 1 : 2, 1 : 2였다. 한편, 처리시간에 따른 회수율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 해 볼 때 농산물 중 식중독균 검출을 위한 전처리용액은 D/E broth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며 표면적에 따라 시료와 전처리 용액의 비율을 결정하는 것이 분석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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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6.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Harvista) 처리가 국내 육성품종인 ‘감홍’ 사과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수체살포용 1-MCP 처리 후 수확시에 과실의 산 함량은 1-MCP 수확 10일전 처리가 무처리에 비하여 높았으나 다른 과실품질 요인들은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저장 동안 ‘감홍’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저장기간이 길어질 수록 1-MCP 처리 과실들의 경도와 산 함량이 무처리 과실보다 높게 유지되었으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수확시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이 낮은 에틸렌발생을 보였으나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180일에는 58.31μL · L−1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1- MCP 처리 과실들은 18.24~25.03μL · L−1로 현저히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따라서 ‘감홍’ 사과에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저장기간동안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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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7.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콜라겐 함유량이 높은 한식메뉴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 평가를 위해 S. aureus와 Salmonella를 삼계탕, 어글탕, 오돌뼈 볶음, 전약, 족발에 접종하여 다양한 저장온도에서 세균수를 관찰하였다. 4oC의 저장온도에서는 5가지 콜라겐 함유식품에서 세균의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고, 10oC의 경우 삼계탕과 족발이 다른 식품에 비해 세균이 생장하는 패턴을 나타냈다. 저장온도 20oC에서는 전약을 제외한 나 머지 식품에서 세균이 생장하였고, 30oC에서도 전약만 세균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5가지 콜라겐 함유 식품 중 전약만 고온 저장온도에서 위해세균의 활성이 관찰되지 않고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기 때문에 전약에 첨 가된 정향, 대추, 계피, 생강, 후추에 대한 항균활성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정향, 계피, 후추, 생강이 S. aureus에 대해 항균성을 보였고, Salmonella에 대해서는 정향과 계피만 항균력이 나타났으며, 대추는 항균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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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8.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은 오이재배시 사용되는 살충제 47종이 진딧물 포식성 천적인 진디혹파리(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의 모든 발육단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를 평가하였다. 진디혹파리 알에 대한 살충제의 독성평가 결과 emamectin benzoate 등 22종의 살충제가 낮은 독성을 보였다. 알에 독성이 낮은 22종 살충제 중 flonicamid를 포함하는 12종 살충제가 진디혹파리 유충에 대하여 0~27%로 낮은 독성을 보였으나, indoxacarb + teflubenzuron와 chlorantraniliprole의 독성은 각각 35.4%와 64.6%였다. 진디혹파리 유충에 보통독성 이하의 독성을 보인 indoxacarb + teflubenzuron와 chlorantraniliprole을 포함한 14종 살충제는 진디혹파리의 번데기와 성충에도 낮은 독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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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0.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용문사 계곡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규명하고 22년간의 식생구조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천이경향 예측과 효율적인 소나무림의 보전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능선과 사면에 소나무군락(51.3%)이 넓게 분포하였고, 계곡부에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15.5%), 졸참나무군락(7.1%), 용문사 동측 사면에 졸참나무-소나무군락(7.2%)이 분포하였다. 19개 조사구(단위면적: 400m2)를 설정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교목층에서 졸참나무와 당단풍나무가 우점하는 소나무-졸참나무군집(I), 아교목층에서 서어나무와 까치박달이 우점하는 소나무군집(II), 아교목층에서 졸참나무와 서어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소나무-졸참나무군집(III), 아교목층에서 서어나무와 당단풍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소나무군집(IV)의 4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H')는 0.5110~1.3101, 소나무 수령 48~89년생, 졸참나무 31~63년생, 서어나무 26~61년생이었다. 22년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는 세력 유지 또는 약화되었고, 경쟁관계에 있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까치박달의 세력이 증가하였다. 용문사 계곡 소나무림의 천이 경향은 소나무림→졸참나무→까치박달, 서어나무로 예측되었으며, 지속적인 소나무림 유지관리를 통한 소나무 보존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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